이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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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한글)
이우학교(이우중고등학교)
교명(영어)
Ewoo School(Ewoo Middle·High School)
교명(한자)
以友學校(以友中高等學校)
소재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막로 287(동원동 157-1)
개교
2003년 9월
교장
김철원
교감
김진원(이우중학교 교감), 이현영(이우고등학교 교감)
유형
사립학교 혁신학교
성별
남녀공학, 합반
운영형태
사립
학교법인
이우학원(以友學園)
학생수
이우중학교 186명, 이우고등학교 237명, 총 423명(2019년 3월 기준)
교직원수
이우중학교 31명, 이우고등학교 39명, 총 70명(2019년 3월 기준)
전화
이우중학교: 031-710-6962, 이우고등학교: 031-710-6903, 이우중고등학교: 031-711-9295
홈페이지
[1]

21세기의 더불어 사는 삶, 실험과 상상의 배움의 공동체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학교 시설
4.1. 중학교동
4.2. 본관동
4.3. 고등학교동
4.4. 학생회관
4.5. 학습관
4.6. 운동장
5. 교통
6. 행사
6.1. 축제
6.2. 체육대회
7. 교육과정
7.1. 중학교 교육과정
7.2. 고등학교 교육과정
7.3. 출신인물


1. 개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고등학교이다.이우고등학교는 대안형 특성화고등학교, 이우중학교는 특성화중학교로 경기도 교육청이 혁신학교로 지정했다. 이우중학교, 이우고등학교를 통틀어서 이우학교로 부르며 "21세기의 더불어 사는 삶"이 교육목표다.

2. 역사


1997년부터 김영란법을 만든 김영란등을 비롯한 교육 운동가, 시민, 교수, 기업가 등 약 100인의 자발적인 기부와 계획 의해 도시형 대안학교 설립의 필요성의 논의 되기 시작한 것이 이우학교의 탄생 배경이다. 이후 대안학교에 대한 각종 연구가 이뤄지고 이천, 용인 등지가 학교의 위치로서 거론이 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분당구 동원동의 현 부지로 결정되었다.[2] 이후 2003년 9월 1일에 1기 입학식을 치르며 개교 하였다. 개교 초기에는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대안학교로 운영되었지만 2009학년도부터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받아 일반학교와 동일한 수준의 학비로 운영된다.
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사립학교 재정결합보조금을 지원받았던 2009학년도 부터 인가 대안학교로 전환되었다고 알고있지만, 사실 이우학교는 2003년 개교 당시부터 교육부에 설립인가를 받아 대안형 특성화중고등학교로 운영되었다.
현재 이우학교 로고로 쓰이는 이우학교 글씨는 처음처럼 등 신영복체로 유명한 고 신영복교수가쓴거라 카더라.
이광호 전 교장선생님이 2018년 9월부 청와대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되셨다..!

3. 특징


중학교는 학년당 3개의 반, 고등학교는 학년당 4개의 반이 있고 각 반의 학생은 스무명 전후이다. 한 학년당 학생수는 중학교는 60명 고등학교는 80명 가량[3]만 뽑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학교가 산에 있는데 그 때문에 처음 오는 사람들이나 신입생, 편입생들 이 매우 힘들어 하는 편이다.[4]
또 특이한 점으로는 종소리를 학생들에게 공모받아 학생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데 후보에 지하철 진입 알림음부터 상어송, 이마트 노래에 오덕스러운 노래는 약과이고, 심지어는 보컬로이드 관련 노래가 나올 정도로 매년 약을 거하게 빨았다.[5]
100% 추첨에 의해 입학하는 분당의 다른 고등학교들과는 다르게 학생들을 합숙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특히 학부모 자기소개서와, 학부모 면접까지 보는것으로 유명하다. 학부모 면접은 이우학교의 교육방침과, 가정환경이 얼마나 잘 맞는가를 보기 위해서 라고 한다. 이우학교는 정재계 거물급 인사들의 자녀들이 많이 입학한 학교로, 방송에도 많이 소개되고 유명인들의 자녀들이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족학교라는 시선도 많이 받는다. 고위층 자녀만 입학 할 수 있는 학교는 아니지만, 실제로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장남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두 아들,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아들, 김영란 대법관의 딸 외에도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종석 통일부장관, 김현미 국토부장관, 청와대비서실 최재성 정무수석비서관, 류승완 영화감독, 영화배우 차인표, 영화배우 정진영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인들의 자녀들이 많이 입학했다. 이런 고위층 자녀들이 '귀족학교'인 이우학교에 다녔다는 식의 기사 때문에 이우학교 학생들이 단체 귀족화되어버리는 해프닝이 주기적으로 종종 존재한다.
등록금은 개교초기에는 교육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학교운영을 전액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해결하느라 등록금이 꽤 비쌌다. 현재는 교육부의 지원금을 받고 있어 타 중고등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등록금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사교육이 전면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편이다.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높은 교육열을 보여준다.
학생 자치가 활성화되어있으며, 그에 따라 축제, 운동회, 기행 등등 역시 모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다.

4. 학교 시설


[image] (스탠딩 돌계단등 현재와 매우다르다.)
설계는 현재 서울대학교건축학과 교수인 김승회건축가가 하였다. 이우학교는 2005년 건축가협회 건축대상을 받는다.
(건축대상 소개멘트) 부적응 학생 위주의 대안학교와 달리 자연과 문명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계를 이루어낼 인재를 기르는 것이 학교의 설립 동기이다. 분당에 자리잡게 될 이우학교는 소나무 군락과 맑은 시내가 함께 있는 만 삼천여 평의 부지에 친환경적인 학교로 설립된다. 중학교 180명, 고등학교 240명이 지내게 될 이우학교는 생태적인 환경과 다양한 방식의 교육이 공존하는 작은 학교 공동체를 지향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축과 교육과정을 통해 ‘벗과 함께’라는 이우(以友)의 의미가 보다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텍스트로서의 건축 : 학교의 모든 환경은 그 자체로 학생들의 교재이다. ‘자연과 함께’ 벗하려는 이념은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시스템 (sustainable eco-system)'의 구축을 통해 실천되고,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학습은 다양한 교육적인 실험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방식의 보편적 공간(neo-universal space)'을 요구한다. ‘친구와 함께’ 놀고픈 바램은 마당과 길로 이루어진 그들 고유의 '중간 영역 (intermediate territory)'에 스며들며,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희망은 학교와 지역 커뮤니티의 ‘공유하는 시설 (communal facility)’의 운영을 통해 구현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시스템 : 미시기후의 조절, 다양한 비오톱의 조성, 태양열과 자연 환기를 이용한 최소한의 에너지 사용, 녹색통로의 확보 등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레퍼토리뿐 아니라, 우수와 오수의 활용, 실개천을 이용한 세 단계의 수변공간 조성, 재활용이 가능한 건축재료 사용 등을 포함하여 마스터플랜, 설비방식, 시공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고려한다.
새로운 방식의 보편적 공간 : 1.8 M X 8.4 M 단위의 경량 철골 구조로 무주공간을 이루어내고 7.5cm X 15cm크기의 기둥은 20cm 두께의 페이샤와 더불어 공장에서 미리 생산될 외피를 고정하는 역할을 겸한다. 외피는 개방도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면서 중성적인 무주공간에 다양한 표정을 갖게 한다. 외피는 쉽게 탈착이 되므로 각 공간은 필요에 따라 새롭게 조정된다. 이 방식은 특별한 욕구와 보편적인 필요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중간영역 : 건물과 마당을 이어줄 뿐 아니라 성장의 바탕이 될 다릿길, 마당과 길의 성격을 함께 갖는 길마당, 건물에 접속되는 열린 계단, 외피에 붙은 발코니와 차양, 정자들과 연결되는 오솔길 등, 여러 가지의 중간 영역들이 다양한 방식의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공유하는 시설들 : 이우학교의 시설들은 지역사회에 개방된다.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설들은 다릿길을 통해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체육관, 도서실 등 여러 장소들이 주민들과 공유되면서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 자리잡게 된다.
과정과 실재 : 이우학교는 2003년 1차 완공을 하게 되며 이후로 3년 간 지속적인 증축을 예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센터, 대안교육 전문대학원 설립 등 중장기적인 확장도 이루어진다. 이우학교는 생명체의 성장이 그러하듯, 하나 하나의 과정이 그 나름의 완전함을 지니도록 생성된다. 그것은 다양한 세포분열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보편공간(neo-universal space), 그들의 네트워크(network)를 가능하게 할 다릿길과 길마당, 그리고 자연과 구조물의 경계를 매개할 건축적인 장치 등을 통해 성취된다.
현재 중학교동, 본관, 고등학교동, 학생회관, 학습관의 다섯 건물이 있다. 과거에 가장 큰 건물이었던 학생회관이 지하1층 지상2층 높이에 바닥 면적이 1000㎡이니만큼[6], 실제로는 작다. 더군다나 중고등학교가 같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현재는 과거 운동장이었던 자리를 조금 사용해 지은 학습관이라는 신설동이 생겨 조금 나아진 편이다.
처음으로 이우학교를 보는 사람은 이곳이 학교인지 팬션인지 헷갈려 할 정도로 건물 디자인이 학교같지 않다.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하더라.)넓은 유리창과 나무로 된 벽이 마구 섞인 랜덤 패턴인 외벽과 빨간 철골로 된 테라스가 있어서 다른 학교들과 굉장히 다른 편이다. 테라스에 앉아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낮잠을 자거나 공을 차며 놀수도 있다
이 건물들의 구조가 특이한데, 우선 산에 비탈을 따라 지어졌기에 중학교동 2층이랑 본관 1층이 같은 높이, 본관 2층과 고등학교동 1층과 학생회관 1층이 같은 높이이다. 또, 중학교동 3층과 본관 2층 사이, 본관 3층과 고등학교동 2층 사이, 본관 3층과 학생회관 2층 사이에 구름다리가 놓여져있다. 사진에도 언뜻 보인다.

4.1. 중학교동


사진 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잡은 건물. 이름 그대로 중학생들의 교실과 학년 팀 교무실이 위치해 있다.
각 학년 마다 3개의 반이 있다.
등굣길에서 부터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로 큰 행사 (입학식, 축제, 졸업식) 를 할 때면 2~3층 테라스에 플랜카드가 걸려있는 일이 잦다.
앞쪽에 보도블럭으로 포장된 넓은 공간이 있는데 중학교동 앞이라고 부른다. 중학교 축제나 체육대회 때 행사 진행으로 사용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놀기 위한 장소로도 많이 쓰인다.
지하에는 샤워실과 목공실, 도예실 그리고 창고가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는 쾨쾨하고 그늘지기만 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목공실과 도예실 리모델링 후 많이 밝아진 편이다.
배우 김유정, 성동일, 손호준 주연의 영화 비밀을 중학교동 1층에서 촬영했다.

4.2. 본관동


사진에서 가운데에 자리잡은 건물.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방송실 등등 주요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5층[7] 크기이다.
1층에는 당직실, 행정실, 교장실, 교무실, 방송실이 위치해 있다.
2층에는 과학실 A,B, 이 위치해 있다.
3층으로 올라가려면 외부의 계단을 통해 올라가거나 고등학교동 통로를 통해, 혹은 학생회관까지 돌아가서 올라가야 한다. 미술실, 음식방이 위치해 있다. 3층의 반쪽은 옥상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본관동 지하에는 서고, 옷방(과거 공작실), 공작실(과거 컴퓨터실), 난장,[8] 창고가 있다. 지하의 특성상 낮에도 불을 끄면 굉장히 어두워 축제 때 공포부스 장소로 사용한다.

4.3. 고등학교동


사진에서 제일 뒤쪽에 자리잡은 건물. 이름 그대로 고등학생의 교실과 학년 팀 교무실이 위치해 있다.
고등학교동은 중학교동과 같은 크기이지만, 층별로 반이 4개이다.
고등학교동과 본관동 사이에서 입학식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동 뒷편에는 자갈로 포장된 장소가 있다. 그 곳에 게르가 있다.

4.4. 학생회관


사진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큰 건물.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도서관, 등, 지하에는 학관지하라 불리는 작은 공연무대[9][10]와 음악실 [11]이 있다. 과거에 학생회실로 쓰던 시설은 매점으로 사용했다가 학습관 공사가 끝나고 빈 공간이다. 그래서 학생회관에 학생회실이 없다. 학습관에 학생회실이 다시 생기게 되었다.
학생회관 뒤편에는 하늘마루라는 정자가 있다. 옆쪽에는 장독대가 있는데 그곳에 있는 재료로 급식을 만든다.

4.5. 학습관


사진에는 없는 신설된 새 건물.
과거 이우학교 설립 당시부터 계획되었던 건물이었지만 돈이 모자라서(...) 중간에 취소됐다. 사진을 보면 학생회관에서 뭐가 튀어나와 있다. [12] 원래 그 건물과 연결하려던 곳이었는데 취소되면서 저렇게 남아있었다. 현재는 학습관과 연결된 상태이다. 2015년 12월 28일부터 공사가 시작되었고 드디어 2016년 10월 15일 학습관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식을 치뤘다!
하지만 준공식이 끝나고 나서도 잠시동안은 학생들이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공사가 끝났다.
과거에는 학교에 강당이나 대규모의 사람이 모일수 있는 실내 장소가 없었다. 그래서 입학설명회나 졸업작품 전시회등은 근처 교회의 시설을 빌려서 했었는데 학습관의 완공으로 교내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외관을 봤을 때 갈색과 빨간색의 조화인 다른 건물과 달리 학습관은 외벽이 하얗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다.
이 건물의 착공 때문에 이미 좁았던 운동장의 부지를 가져갔기 때문의 운동장이 더 줄어들었다.
건물은 지상 3층 지하 1층[13]이고 다른 건물들과 달리 꽤나 큰 규모이다.
지하 1층에는 대강의실 A, B와 매점이 있다. 대강의실 A,B는 움직일수 있는 벽으로 되어있어서 거의 열어놓고 지하 전체를 하나의 공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에는 세미나실과 음악실, 학생회실이 있다.
2층에는 컴퓨터실A, 상담실, 보건실, 수학실이 있다.
3층에는 컴퓨터실B, 세미나실이 있다.

4.6. 운동장


이우학교에는 운동장이 두개이다. 사진에 보이는 큰느티와 사진 왼편에 있어야 할 작은느티가 있는데[14], 큰느티에는 축구 골대가, 작은느티에는 농구 골대가 설치되어있다. 다만 이 운동장이 상당히 골때리는 것이, 학교가 산에 있다보니 지형을 살리면서 짓느라 크기도 작을 뿐더러(양 골대 사이 간격이 50m), 모양이 괴랄해졌다. 작은느티는 그나마 나은 편인데, 큰느티는 찌그러진 오각형 모양이다. 게다가 학습관 공사 때문에 운동장 한 쪽이 줄어들고 반대쪽으로 증축을 해서 더욱 모양이 이상해졌다. 덕분에 양편 축구 골대가 마주보지 않으며, 정면으로 찔러줘도 못받으면 공이 사이드라인으로 나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넓은 쪽 골대 쓰는 쪽이 더 유리하다 카더라.)

5. 교통


지하철은 동천역[15]미금역[16]이 있다.
마을버스는 14번, 14-1번, 14-2번, 32번이 있는데, 14번, 14-1번, 14-2번은 이우중고등학교, 주성 카센타 정류장[17]에서 탈 수 있고, 32번은 이우중고정류장[18] 에서 탈 수 있다. 미금역에서 동원터널을 지나 바로 이우중고정류장으로 오는 32번이 20분에 1대, 미금에서 수지 동천동을 지나 돌아서 오는 14번이 20분에 1대, 죽전역에서 오는14-1번이 40분에 1대, 동천역에서 오는 14-2번이 한시간에 한대 있다. 2016년 1월 30일 동천역 개통과 함께 14-1번이 동천역을 지나도록 노선이 수정되었다.
요즘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데려다주려고 많이 차를 이용하는 바람에 좁은 등굣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대비해 결국 학교에서 등하교 시간에는 동원3교까지의 자동차 출입을 금하고 있다.
요즘에는 14번, 14-1번, 14-2번 정류장이 있는 사거리에 신호등들이 생겼다.
2018년 4월, 동원3교에서 학교까지 직진차로가 생겼다. 원--
2019년 5월 쯤, 이우학교 32번 정류장이 더 가까운 곳에 새로 만들어졌다.

6. 행사


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에는 축제와 체육대회가 있다. 두 행사 모두 매년마다 일종의 슬로건 같은 이름이 정해져 있는데, 그 이름이 참으로 묘하다. 또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거의 모든 행사는 학생 자치로 하므로, 각 행사마다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준비위원회는 매년마다 다른 사람으로 교체된다. 보통 준비위원회는 줄여서 ~준위라고 부른다.

6.1. 축제


정식명칭은 "구나의 바다". 이름은 매년마다 "구나"가 들어간 짧은 문장으로 정해진다. 9월~10월 사이에 축제를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따로따로 나뉘어 각각 한다. 축제는 학교에서 나오는 예산을 바탕으로 기획되며 축제 준비 위원회, 줄여서 축준위라는 부서에서 담당한다. 축준위는 크게 기획부와 홍보부로 나뉘며, 기획부는 축제의 일정을 구성하여 각 시간마다 어떤 활동 혹은 행사를 할 지 정하고, 홍보부는 현수막이나 영상, 포스터 등으로 축제의 예술적인 면과 홍보를 도맡아한다. 보통 축제 첫날에는 여러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많이 하는데, 이 행사도 모두 축준위가 도맡아서 구성하여, 매년마다 색다르고 재미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부스가 있는데, 보통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요리나 중고 물품 판매소, 등을 운영한다. 이 때 특이한 축제의 전통이 있는데, 어떤 것을 구입할 때 실제 돈을 쓰지 않고, 그 실제 돈을 "구나"라는 축제에만 사용되는 가상 화폐로 변환하여 구입을 하게 된다. 환율은 1 KRW = 1 구나. 이렇게 실제 돈을 구나로 바꾸게 되면서 하나 단점이 생기게 되는데, 실제 돈을 구나로 많이 바꾸어 놓고 깜빡하고 구나를 다시 실제 돈으로 바꾸지 않아서 손해를 볼 수 있다. 축제 행사를 진행하다가 밤이 될 즈음에는 장기자랑 이 있는데, 장기자랑의 초반부~중반부까지는전부 춤이다. 그러다가, 거의 중후반부쯤에 밴드를 구성하여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팀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풍경이 실로 가관이다. 모두가 실제 콘서트장처럼 일어나서 뛰기 시작하고, 이러면서 공연하는 곳인 학생회관은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냄새와 후끈한 열기, 습기로 가득 찬다. 실제로 그 냄새와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버리는 학생들이 열명 넘게는 존재할 정도. 장기자랑이 끝나면 축제의 피날레가 펼쳐지게 되는데, 이 때 축준위가 모두 나와서 인사를 한다.

6.2. 체육대회


매년마다 개최하는 학교 최대의 행사이다. 이 행사도 똑같이 준비위원회가 있으며, 이름은 체육대회 준비 위원회, 줄여서 체준위이다. 보통 행사 초반에는 모여라 등의 간단한 놀이로 흥미를 끌고, 그 다음에 바로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된다. 체육 종목은 거의 다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들 중에서 인기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 하는 것들에는 야생마, 축구, 달리기가 있다. 행사 중간에 지루한 사람들을 위하여 미니게임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짝"이 있다.[19]

7. 교육과정


일반 고등학교와 교육과정이 다른 점이 다수 있다. '더불어 가는 삶' 이라는 학교의 철학답게 모둠, 반, 학년별로 같이 팀을 이루어 협동하는 것의 가치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며, 학교의 특징적이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은 대부분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것에 있다.
문.이과가 따로 나눠어지지 않고, 고교학점제 시범학교로 전과목 선택수업을 듣는다. [20]

7.1. 중학교 교육과정


  • 중학교 1학년, 여름, 겨울방학, 2학년 여름방학동안 자탐을 한다. 자탐이 방학숙제의 절반이라 할만큼 큰임무? 이나 '계획할때 쉬운 거 하면 개꿀이다.' 근데 그 망할 자탐 땜에 잠을 못자겠잖아!!!!!
  • 중학교 2학년때 그림자극을 한다. 그림자극은 학생들이 직접 각본을 쓰고 소품을 만들어 공연을 하는 방식이다. 그동안은 학생회관 지하에서 공연을 했지만, 2017년 부터는 학습관이 완공되어 그 곳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 3학년이 되면, 이제 자탐 대신 졸작(졸업작품)을 1년간 하게 된다. 선생님들께 여러 번 검사받아 완성한다.

7.2.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 중 가장 큰 행사는 '한여름밤의 꿈'과 [21] 이다. '한여름밤의 꿈'은 각 반별로 1시간짜리 창작극을 준비해 발표회를 하는 것이다. 보통 5월말부터 준비를 시작하고 7월 중순 방학식 전날 [22]에서 400~500명 가량 되는 관객들 앞에서 발표회를 가진다. 창작극이다 보니 대본, 음향, 조명, 연기 모두 학생들이 기획, 준비한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트러블이 있는 반들도 많다.
고등학교에서는 대학교처럼 수업을 선택해서 듣는다. 이를 선택수업이라하며 매 학기마다 수강신청을 한다. 고등학교 1학년과정에서는 선택수업이 많지 않다. 해마다 선택수업을 하는 과목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23]
고등학교 2학년 교육과정에는 인턴십과 통합기행이 있다. 인턴십은 개인별로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을 해보는 것인데 사실 정말 '일'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인턴십때는 학교가 많은 도움을 주진 않는다. 알아서 잘 해야된다. 통합기행은 5~6개의 팀으로 나뉘어서 각자 주제를 가지고 국내로 기행을 가는 것이다. 해외통합기행과의 차이점은 해통은 선생님들이 주제를 정하고 일정을 짜지만 통기는 학생들이 직접 관심있는 주제를 정하고 일정도 기획한다.
고등학교 2학년 부터는 노작활동과 체육수업을 제외한 전과목이 선택수업으로 진행된다.[24] 이때 수업 신청 결과에 따라 종례 전에 수업이 다 끝나거나, 점심시간 전후로 공강이라서 자유를 즐길 수 있다. 심지어는 오후 수업이라서 조례가 끝나면 오전 수업이 없 는 날도 생길 수 있다!

7.3. 출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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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롬파이어폭스 등의 웹 브라우저에서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라는 경고가 간혹 뜬다.[2] 학교 소재지는 분당이지만 2009년 미금역에서 동원터널로 연결되기 전까지는 수지를 통하지 않으면 교통 접근이 불가능했고, 지금도 많은 학생이 수지에 살며, 수지구 동천동이 학생들의 주요 생활권이다.[3] 복학이나 특별전형 등 사정으로 보통 플마 2명 정도라고 생각하는 게 정확하다[4] 2014년 경에는 학교로가는언덕 입구에 차단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차단기가 있다. 등교시간에는 차들이 오지못하도록 입구를 막는듯 하다.[5] 2020년에는 유행했던 깡(노래)가 선정되기도 했다. [6] 참고로 경복궁 근정전이 1000㎡정도 된다[7] 3층이 절반은 건물 안이고 절반은 옥상이다[8] 학생들이 춤 연습을 하기 위해 만든 공간, 한 쪽 벽이 모두 거울이다.[9] 굉장히 좁고 통풍이 안돼서 축제때면 공연때 날뛰다가 잠깐 나가서 식히고, 다시 들어오는 일이 반복된다 [10] 이제는 학습관 지하에 정식 무대가 생겨서 앞으로 이런 일은 추억속에 남을 것 같다.[11] 학습관에도 하나 더 생겼다.[12] 학생들은 그 곳을 타이타닉이라고 불렀다.[13] 지하라고는 하지만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있다. 중학교동 1층과 같은 높이에 위치해 있다.[14] 이름 그대로 큰느티는 큰 운동장이고, 작은느티는 그 운동장의 약 1/2크기 정도 되는 운동장이다.[15] 도보 약 30분 거리라 근처라 보긴 힘들지만, 학교 위치상 이 정도 거리는 많은 학생들이 걸어서 다니는 거리다.[16] 동천역이 생긴 후에도 시내버스를 타거나 분당신도시로 가는 학생들은 여전히 미금역을 사용한다.[17] 도보 약 10분 거리[18] 앞의 이우중고등학교 정류장과는 다른 곳으로, 도보 약 15분 거리이다.[19] 체준위에서 보통 이성에 선후배인 짝을 랜덤으로 정하여 그 목록을 학교 벽에 걸어두는데,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짝을 찾아 부스에 가서 몇 개의 미니게임을 하고 보상으로 음식을 받는 활동이다.[20] 단 학교 필수과목은 무조건 이수해야함.[21] 2017년부터 없어짐[22] 2018년부터 새로 지어진 학습관지하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학생들이 장소를 섭외해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2019년 부터는 새로지어진 신학습관 지하에서 진행한다.[23] 수업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다를수도 있다.[24] 단 국어랑 수학은 듣는 학생이 많아서 1학기에 한해서 국어, 수학 그리고 필수과목인 체육과 노작은 반끼리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