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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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에스케이[1]
영문 명칭
SK
이전 명칭
선경 (鮮京, SUNKYOUNG)[2]
국가
[image] 대한민국
창립일
1953년 4월 8일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6 (서린동)
창업주
최종건
회장
최태원
유형
기업집단
산업 분야
통신, 화학, 반도체
시가 총액
159조 4,340억 원 (2020년 12월 30일 기준)[3]
자산 총액
225.5조 원 (2020년 기준)
홈페이지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역대 임원
4. CI
5. 슬로건
6. 기업 정신
6.1. SKMS
6.1.1. 1979 ~ 2005
6.1.2. 2006 ~ 2016
6.1.3. 2016 ~
6.2. 사회적 가치
6.3. 사가
6.4. 광고
7. 그 밖의 이야기
7.1. 수원시와의 깊은 인연
7.2. 기타
8. 계열사
8.1. 지주회사
8.2. 에너지 · 화학
8.3. ICT
8.4. 반도체 · 소재
8.5. 물류 · 서비스 · 바이오
8.6. 기타
8.7. 공익사업
8.8. 해산/매각
9. 스포츠
10. 후원
11. 관련 문헌
12. 관련 링크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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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종로1가 종각역 앞)에 있는 본사인 SK서린빌딩[4] 간판에 붙은 로고가 바뀌기 전으로 보아 2005년 이전인 듯 하다.

1. 개요


대한민국기업집단. 시가총액은 141조(2020년 8월 기준)로 국내 재계서열 시가총액 기준 2위, 자산순위 기준 3위다.
현재 SK텔레콤SK에너지는 이동통신과 정유 사업에서 각각 업계 1위[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사업이나 정유나 사실상 과점 시장이라는 것을 감안해 보면 이들의 시장 지배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룹의 양대 축인 석유와 이동통신산업이 그 특성상 현금이 꾸준히, 매출에 비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삼성그룹현대차그룹과 비교했을 때 덩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현금을 동원할 수 있기 때문.
통신과 석유는 필수 소비재이므로 매달 당기순이익성 현금이 수천억 원씩 들어온다. 물론 석유는 국제유가와 환율, 국내외 경기 상황에서 비롯되는 수요-공급 문제와 얽혀 있기 때문에 한여름 가뭄 같은 불경기를 타기도 한다. 그러나 통신 분야 회사들은 국가기간산업으로 지정되어 외인 주식 보유량에 제한이 걸려 있고,(최대 50퍼센트-1주) 통신설비만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주파수만 잘 낙찰 받아서 통신망만 잘 유지하면 매달 수천억 원 단위의 현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뽑아내는 등 충분히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 이처럼 빵빵한 현금줄 덕분에 SK텔레콤이 지주회사 SK의 지원없이 하이닉스를 인수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 SK하이닉스는 최태원의 결정으로 인해 수조 단위의 투자를 받은 데다, 경쟁업체였던 엘피다가 파산하면서 공급자 중심으로 바뀐 반도체 업계 호황을 맞은 덕분에 실적과 주가가 엄청나게 올랐다. 여기에 힘입어 SK텔레콤 또한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로서 주가가 올라갔다. 네이트싸이월드, 네이트온 등 SK의 인터넷 사업부문(SK컴즈)이 거대한 자금력에도 침몰했던 것도 SK텔레콤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너무 크다보니 SK텔레콤의 이익을 침해할 여지가 컸던 이들 사업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지 않아서라는 분석이 있을 지경이다.
이러한 위의 결과물들로 현재 SK는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망하기 힘든 포트플리오를 형성한 대기업이다.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은 이동통신부문과 정유부문에서 업계1위의 과점 체제이며 압도적인 현금동원력과 시장지배력으로 SK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맡아주면서도 각각 정보통신 기능을 이용한 IT사업과 2차전지와 배터리 사업이라는 미래지향적 사업에 개발,투자가 진행 중이며 SK 하이닉스라는 메모리 반도체 부분 매출 세계 2위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기에 현재와 미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6]
이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의 멤버십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OK캐쉬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나금융지주와 합작하여 하나SK카드를 설립, 신용카드 사업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이 후 외환은행 카드부문을 분리된 외환카드와 합병하여 하나카드가 된 상태이며 하나카드에 25% 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1970년대 선경이라면 교복[7]과 자전거,[8] 그리고 그랜드 워커힐 서울을 인수하였으며 1980년대는 카세트 테이프와 비디오 테이프[9]로 유명했다. 그 밖에도 역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SKC 플로피 디스크 사업을 하던 적이 있다. 더불어 영화광들이라면 기억하실 영상사업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데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SKC를 통해 비디오 사업을 하면서[10] 미도영화사와 제휴한 바 있으며, 미국의 워너브라더스 및 MGM/UA 영화들을 비디오로 정식 발매했던 역사도 있다.[11]
또한 70년대 ~ 80년대 사람들에게 선경에 대해 꽤 괜찮은 호감을 가지게 만든 것 중 하나가 MBC의 학생대상 장수 프로그램 장학퀴즈의 스폰서를 오래도록 했던 것도 있다.[12] 중국에서도 '좡위안방(壮元榜)'이라는 이름의 중국판 장학퀴즈를 장기간 후원하면서 중국에서의 네임벨류도 상당하다.
취업시 학벌을 가장 많이 보는 회사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SKY만 뽑아서 SK 라는 말이 돌 정도. 하지만 최근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바이킹 전형같은 특별 전형도 있고 정식 공채에서도 원서 평가시 학벌 배제 및 블라인드 면접[13] 실시로 출신 성분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14]
상술했듯 정유와 이동통신 산업의 메이저인지라 내수에만 의존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정유산업만 해도 엄연한 주력 수출산업이고[15] 2000년대 들어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분야가 다양해진 덕분에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그룹 차원에서도 이런 부정적인 인식이 억울했는지 회사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따로 하며 13년 들어 수출 비중이 절반에 이른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룹 전체의 경영실적을 보면 2014년 매출 165조, 당기순이익 5조 8천억, 시가총액 91조, 부채비율은 88%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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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담연 최종건 창업주가 귀속재산 '선경직물'[16]을 불하받은 게 그룹의 시초다. 그러니까 대기업이 옷까지 만들어 판다고 욕할게 아니라 SK는 원래 직물회사로 시작했다.[17][18] 1966년 해외통상을 인수한 후 일본 데이진 사와 합작해 '선경화섬'을 세워 아세테이트 생산을 시작했고, 1969년 선경합섬도 세워 종합 섬유사업군을 형성했다.
1973년 최종건이 사망하면서 동생 최종현이 경영권을 승계하고[19]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내세우며 컨트롤타워 조직 '기획실'을 발족한 뒤, 1979년 고유 경영관리체계 'SKMS(Sunkyoung Management System)'를 정립해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해[20][21] 주력 업종을 에너지/화학 분야로 바꾸었고, 1985년 '텔레커뮤니케이션팀'을 조직해 정보통신 사업 준비에도 주력한 후 1989년 'SUPEX[22] 추구법'을 도입했다.

19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는 SKC가 주력 계열사 중 하나였기에 대중들에게 공테이프 등 기록매체 메이커로 유명했다. 요즘도 SK가 예전에는 테이프 만들던 회사였다는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지만 실제로 1980~90년대 카세트, 비디오 테이프를 만드는 회사 중 1위 기업이었다. 테이프 만들던 회사라고 아주 우습게 볼게 아니라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시대에는 전파로 수신되는 라디오, TV 방송을 제외하면 전부 카세트 테이프, 비디오 테이프로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던 시기였다. 특히 비디오 보급이 활성화된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말까지 비디오 가게가 편의점만큼 많았고, 각 가정에는 음악용, 영화용 테이프가 수십개 내지 수백개씩 있던 시절이었다.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려 계산대 바로 아래 진열되던 상품이 공테이프였다.
SKC는 워너 브라더스 영화를 주로 비디오로 배급했으며 서륭프로덕션과 미도영화사 등과 제휴를 하는가 하면, <아래층 여자와 윗층 남자> 등 영화 제작에도 관여했다. SK 공테이프는 TV 광고로도 자주 나왔는데, 특히 장학퀴즈 방영 시간 전에 꼭 SKC 테이프 광고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했다. 또 테이프 회사인 만큼 영화 테이프를 틀면 본편이 나오기 전 광고로 꼭 SK 광고가 나왔다. 이렇게 SK는 1980~90년대에 대중들에게 매우 인지도가 높은 회사였다. 테이프 만들던 회사라고 아주 우습게 볼 정도는 아닌게 당시 테이프 제조도 돈이 되는 사업이었다. 첨언하자면 SK 테이프는 당시 테이프 시장에서 점유율 1위였을 뿐만아니라 프리미엄 고가 테이프는 죄다 SK 제품이었다. 당시 '크롬' 시리즈라고 해서 테이프에 크롬을 입혔다 해서 다른 공테이프보다 몇 백원이나 비쌌지만 잘 팔렸다. 게다가 90년대부터 가정용 PC가 보급되자 필수 저장매체인 플로피 디스크 제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플로피 디스크 역시 SK제품이 타사보다 비싼 편이었다.
1988년 최종현의 장남 최태원과 당시 유력 대통령 후보이던 노태우의 장녀 노소영과의 결혼[23]으로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받았다. 이 때문에 1992년 대한텔레콤[24]을 통해 쌍용, 동부, 동양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할 당시 주위로부터 정경유착이란 비난을 받았다[25]. 그리하여 당시 대선 후보였던 김영삼의 회유로 제2이동통신사업권을 도로 반납했다.[26] #1 #2
하지만 1994년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여 사세를 더욱 키워간다. 이후에도 SK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라이코스코리아, 싸이월드, 이글루스, 엠파스 등등의 IT업체들, SK텔레콤을 통해 신세기통신,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업체들, SK에너지를 통해 인천정유 등등 각종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삼성그룹, 현대그룹, LG그룹과 함께 단숨에 대한민국 4대 재벌로 급부상하게 된다. 1999년에는 을지로입구에 있던 지상 13층짜리 사옥을 헐고[27] 종각역 인근 종로구 서린동 사옥으로 그룹 본사를 이전하였다. 2003년 구조조정본부를 없앤 후 2013년 수펙스추구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런 점을 보면 SK그룹의 주요사업이 M&A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물론, IT 계열, 특히 인터넷 사업 인수합병은 대부분 실패했지만, 정말로 규모가 큰 인수합병은 승부사적 기질과 다방면의 노력으로 성공시킨 게 SK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성향은 SK하이닉스 인수합병 건으로 최근까지 진행된 그룹 내 인수합병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SK그룹은 대한민국 경제사에 2번 큰 흔적을 남긴다.
일개 무역회사인 SK글로벌이 1조 5,000억이 넘는 금액을 장부에서 몰래 누락시켜 오다가 적발된 사건.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수법은 지극히 전형적이고 단순한데 수 십년 간 누적돼온 1조원 대의 외상 채무를 장부에서 누락시키고, 있지도 않은 가공자산을 계상하는 등 수법이 너무 간단해 감독 시스템만 제대로 작동됐다면 충분히 적발해낼 수 있는 사안이었다.[28] 이로 인해 당시 코스피지수가 530선이 깨지는 등 여파가 상당했다.[29] 그런데 이 사건으로 코스피를 뒤로 밀더니 뒤이어 일어난 사건[30][31]으로 코스피를 다시 끌어당겼다.[32]
  • 외국 투자펀드에 의한 적대적 M&A 피인수 위협.
소버린자산운용은 자회사인 크레스트증권을 통해 SK(주)의 지분을 14.99%까지 확보하여 2대 주주로 등극한 후 SK경영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명분은 SK(주)의 투명경영으로 SK 오너인 최씨 일가와 현 경영진의 퇴진.[33] 당시 최태원의 SK(주)지분은 1%가 채 안되는 상황이었고[34], 단일 외국인이 15% 이상 지분을 취득하여 최대 주주가 되면 SK(주)는 외국인으로 분류되어 SK(주)의 SK텔레콤 지분의 의결권이 반토막으로 제한되어 SK텔레콤의 경영권까지 위협받게 되는 상황. 결국 팬택 등 백기사들이 도와줘 표대결에서 승리해 최태원의 경영권은 지켜냈으나, 경영권 분쟁 중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하여 소버린은 1800억원에 매입했던 지분을 1조가 넘는 가격에 매각하여 매각 차익이 7800억원에 달했다. 그것도 세금 한 푼 안내고.(자본거래는 비과세) 한 마디로 대한민국 경제계가 외국펀드에 제대로 관광당한 호구 인증 사건.[35][36] 이 사건 이후 정부의 압박까지 더해져 대부분 재벌들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물론, 삼성이나 현대차처럼 완전히 순환고리를 해소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커져 자금문제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도 있다.[37] 법적으로도 소급적용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고리가 생기거나 고리가 강화만 되지 않으면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3. 역대 임원


  • 회장

  • 경영기획실장: 구 기획실장
    • 최무현 (1973~1974)
    • 강석웅 (1974~1978)
    • 손길승 (1978~1998)
  • 구조조정추진본부장
    • 손길승 (1998)
    • 유승렬 (1998~2000)
    • 김창근 (2000~2003)
  •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 김창근 (2013~2016)
    • 조대식 (2017~ )


4. CI


[image]
초창기에 사용한 마름모꼴 도안 CI를 거쳐 1988년부터 영문표기 CI를 쓰다가, 여담 문단에서 서술할 어른의 사정으로 인하여 1998년 그룹명 자체를 'SK'로 변경하면서 CI 역시 단순하게 바뀌었다. 사용 당시 에너지 계열은 빨간색, 텔레콤은 파란색을 각각 사용했다.
맨 아래쪽의 CI가 2005년 가을에 발표하여 2006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 중인 '행복날개' CI로, 이 로고는 통신위성, 연, 나비 등을 모티브로 비상하는 두 날개를 형상화해서 본 그룹의 양대 성장축인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 산업의 약진을 상징하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진취적 기상과 '행복추구' 의지를 구현한다.
2020년 12월 21일, 기존 행복날개 로고는 유지하되 다양한 디자인, 색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새 디자인은 색상 10가지, 디자인 2가지를 추가한 형태다. 그와 동시에 행복날개의 의미를 SK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의 양대축인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SK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재정의했다.#

5. 슬로건


  • 에너지와 정보통신의 선경그룹 (1997)
  • ok! SK (1998~ )[38]

6. 기업 정신



6.1. SKMS



6.1.1. 1979 ~ 2005


  • 기업관

기업은 영구히 존속·발전해야 하고,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이를 위해 어느 기간 기여하여야 한다.

  • 기업경영의 정의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게 하는 것이다.

  • 기업경영의 목표

상품의 질이 세계적으로 일류수준에 속하는 기업을 만드는 데 있다.

  • 경영원칙

인간위주의 경영, 합리적인 경영, 현실을 인식한 경영


6.1.2. 2006 ~ 2016


  • 기업관

기업은 안정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영구히 존속·발전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고객, 구성원, 주주에 대한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사회·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여야 한다.

  • 추구가치

기업의 가치추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해와 행복이다.

  • 경영원칙

인간위주의 경영을 통한 SUPEX 추구


6.1.3. 2016 ~


  • 경영철학

구성원의 지속적 행복, VWBE를 통한 SUPEX 추구

  • 구성원리

구성원 행복, VWBE 문화, SUPEX Company


6.2. 사회적 가치


  • 모토

인간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행복경영에 뿌리를 둔 사회적 가치 추구

  • 방법론

DBL 추구를 통한 BM의 혁신, 기업 자산의 공유 인프라 전환, 사회적 기업의 생태계 조성


6.3. 사가


  • 선경 시절 - <선경의 노래>
1977년에 제정되었으며, 작사는 시인 조병화, 작곡은 김성태가 맡았다.
(1절)새 역사 새 물결 파도치는 세계에 / 드높이 기를 세워 인류복지 앞장서
바다로 육지로 오대양 육대주로 / 우리는 선경가족 약진하는 새 일꾼
(후렴)아아~ 역사는 사람이 만드는 거 / 선경은 창조의 기수 인류의 사랑
(2절)현실과 합리로 이념을 빛내고 / 창의와 성의로 몸과 마음 다하여
인류의 번영을 높여가는 그 이름 / 우리는 선경가족 슬기찬 새 일꾼
  • 로고송 - <나는 SK>

아이유가 부르게 된 계기는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당시 SK그룹 계열사였기 때문[39]. 그래서 SK텔레콤 제휴 할인이 로엔의 음원서비스 멜론에서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40]

6.4. 광고




7. 그 밖의 이야기



7.1. 수원시와의 깊은 인연


SK그룹 오너 일가들이 모두 수원에서 태어났거나 자랐으며, 애초에 본관이 수원(수성 최씨)이기도 하다. 최종건 창업주, 최종현 선대회장, 최태원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등.[41] SK그룹의 모태 계열사인 선경직물은 수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수원시내 곳곳에 SK그룹과 관련하여 이것저것 남아있는 것들이 많다.
과거 SK케미칼SKC 공장이 수원 정자동에 있었으며, SK케미칼 공장은 2009년에 아세테이트 설비를 울산으로 옮기면서 없어졌으나 SKC는 굳건히 공장과 중앙연구소를 운영하며 현재도 수원 정자동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선경도서관은 이름 그대로 SK에서 1991년에 도서관 부지를 기증, 1993년에 도서관을 착공하여 1995년도에 도서관을 완공, 수원시에 기부채납한 대표적인 사례다. 그래서 도서관 정원에 최종건의 흉상이 있다.
또한 SK케미칼 구 공장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수원SK아트리움을 건립해 역시 수원시에 기부채납했다. 그리고 SK네트웍스의 본사는 서울이 아니라 수원에 있는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주유소를 주소지로 두고 있다. 원래는 권선구 평동에 있는 구 선경직물 공장 터를 본사 법인 주소지로 썼으나 수원시가 이 부지를 매입하면서 본사를 영화동으로 옮긴 것이다. 물론 실질적으로 본사 기능을 하는 곳은 서울 을지로 사옥(SK네트웍스 서울지점)[42]이 담당한다. 그러니까 영화동 주소는 서류상의 본사인 셈이다. 실제로 이 주소지에 가보면 주유소와 SK네트웍스 수원사옥이 있는데 수원사옥은 고객센터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는 최신원[43]은 2012년부터 수원지역 경제단체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았다.
스포츠에도 영향을 미친 부분이 있다. 현재는 kt wiz가 홈으로 쓰고 있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 SK의 흔적이 있는데 1989년 이 구장을 새로 개장했을 때 있었던 원래 전광판[44] 설치비를 SK그룹이 선경 시절에 부담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에 대한 대가로 2000년대 중반까지 전광판 하단 부분의 광고권을 SK에게 줬다.[45]
원래는 수원 야구장을 SK가 홈구장으로 쓸 수도 있었다. 2000년에 KBO 리그 SK 와이번스가 창단될 때 현재 연고지인 인천광역시가 아닌 수원시 중심의 경기도 광역권으로 연고지 확정 단계였지만 연고지 이전이 없다는 현대는 인천을 버리고 수원으로 연고 이전이 확정되었다
그래서 SK 야구단의 새 연고지는 현대 유니콘스연고지 이전으로 자리가 빈 인천으로 결정됐다. 공교롭게도 SK 와이번스가 현대 유니콘스 대신 인천광역시에 터를 잡고, 서울특별시로 가겠다던 현대 유니콘스는 정작 서울에 입성하지 못하면서 둥지를 튼 연고지가 하필 수원시였으며 그로 인해서 SK그룹이 운영하는 프로야구단 수원 창단이 물건너 갔고 향후 라이벌 기업인 KT가 수원에 10번째 구단을 창단하게 된다.
수원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수원상공회의소에도 SK그룹 고위 인사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역대 10명의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중에서 SK그룹과 연관된 인물이 무려 4명이다. SK 창업주 최종건이 6~8대 수원상의회장을 맡았고 최종건 사망 후에는 동생인 최종현이 8~12대 수원상의회장을 맡았다. 최종현 퇴임 이후에는 조종태 전 선경건설 부회장이 12~14대 수원상의 회장을 맡았는데 조종태는 선경그룹 창업 원년 멤버였기에 오너에 준하는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리고 21대와 22대 수원상의 회장은 최종건의 아들인 최신원이 맡았다.

다만 현재는 SK그룹에서 수원의 흔적을 지우는 움직임이 보인다는 평이 중론. 이는 창업주 최종건이 젊은 나이에 사망하면서 경영권이 최종건의 동생인 최종현 그리고 아들 최태원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최종건의 장남인 최윤원과 최태원 사이의 불화가 있었기에 정통성에 약점을 가진 최태원이 SK그룹 초기의 흔적을 지우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시에서 박물관 전시를 목적으로 SK케미칼 공장 철거 시 방적기 기증을 요청하였으나 SK에서 거부했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7.2. 기타


  • 삼성그룹처럼 이전 사명인 선경을 그대로 로마자 표기하여 사용하려 했으나, 애당초 기존 사명부터 읽기 힘들고 나라마다 발음이 다르며,[46] 로마자명 Sunkyoungsunk: 가라앉다 + young: 젊다란 단어와 발음이 같아 젊은 시절부터 좆망테크란 기절초풍할 네이밍 센스가 된다. 그럼 경을 kyoung이 아니라 우리 글자에 맞게 gyoung로 하면 되는 것 아니냐하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Sungyoungsung: 노래했다young: 젊다란 단어가 결합하여 '젊은 시절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노래나 부르고 다니는'이라는 의미로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 역시 문제가 된다. 이런 이유로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1998년에 '선' 과 '경'의 맨 앞 철자만 따와 SK로 사명을 변경했다. (KBS 기사)
  • 발음 그대로 읽어서 '스크' 또는 '', '솩'이라고 읽기도 한다. 이렇게 줄여읽는 경우는 본래 프로야구 커뮤니티에서 한/영 전환을 귀찮아 한 유저들이 발음 그대로 부른데서 유래하지만[47] 현재는 기업, 스포츠 구단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 매우 화가 나는 어떤 회사와 SK의 합작회사는 화나스크. 진화하면 '솩'이 된다.
  • 모에화가 되어 있다. 언리쉬드에 특전으로 나오는 선경과 티스토레가 그것. 보면 알겠지만 유니폼부터가 SK의 상징색인 빨강색과 주황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킬들도 야구, 검색어, 지원하지 않는 기종 등 SK그룹의 사업들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온다. 게임속 관련 태그도 SK플래닛의 "T Store". 티스토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특수카드.
  •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은하수공원은 SK그룹에서 만든 것이다. 실제 운영은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데, SK그룹이 건설한 뒤 세종특별자치시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하수공원 개장 초기에는 타 장묘시설의 70 ~ 80% 수준으로 비용이 책정되었다.[48] 원래는 최종현 회장의 유언에 따라 서울에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SK그룹에서 화장장 사업을 하려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어서 무산되었다. 물론 화장장은 공공재 특성이 강해졌지만.

8. 계열사


[image]
SK그룹의 지배구조 현황. 출처.

8.1. 지주회사


  • SK주식회사: SK그룹의 지배구조 최상위에 위치한 지주회사다. 지주 부문인 SK주식회사 홀딩스와 사업 부문인 SK주식회사 C&C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부문인 SK C&C는 국내 3위의 IT서비스 기업이며[49], 과거 SK 엔카라는 브랜드로 중고차 사업을 영위하기도 했다. 원래 총수일가 → SK C&C → 지주회사 라는 다층형 지배구조[50]였지만 양사를 합병하면서 옥상옥 구조를 탈피했다.

8.2. 에너지 · 화학


  • SK이노베이션: 국내 석유 화학 업계 매출액 부동의 원탑으로, SK그룹의 에너지/화학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중간지주회사. SK이노베이션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은 석유개발(자원개발)[52]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정보소재 등이다. 2013년에 현재와 같은 중간지주사 체제로 재편되었다.# 연결대상 기업들을 모두 포함하면 14년 기준 매출 65조원.
    • SK에너지: 정유산업[51] 부문. 원래 SK에너지는 석유제품 생산 및 도매업만 담당하였으나, 2017년 소매분야(주유소)를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했다.
    • SK종합화학: 종합 석유화학 회사. 자동차, 전자, 통신의 첨단 소재에서 페인트, 볼펜, 콘택트렌즈, 화장품, 세제 등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영역에서 필수적인 원, 부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 내역은 여기를 참고바람. 복잡한 화학 공식이 난무하니까 주의.
    •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전문 생산기업. ZIC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 SK인천석유화학: 인천에 있는 석유화학단지. 합성섬유 원료인 파라자일렌(PX) 등 석유화학제품 전문기업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한화그룹 계열 정유사 경인에너지까지 이어진다. 사명이 한화에너지로 잠시 바뀌었다가, 이를 현대정유에서 인수 후 인천정유로 다시 변경. 현대정유에서 은행관리로 넘어간후 SK에서 인수, SK인천정유로 사명 변경 후 SK에너지에 합병, SK에너지 인천Complex가 되었는데, 다시 분사되었다.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화학제품 및 석유 트레이딩 전문 회사.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 technology):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부에서 2019년 물적분할되었다. 배터리부터 영상표시장치, 정보통신기기 관련 소재 등 글로벌 소재전문제조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주력 생산품은 리튬전지분리막(세계 2위 생산량)이고, FCW를 2019년 하반기부터 생산예정이다. 세계 1위 LiBS 사업자로 올라서기 위해 충북 증평·청주 LiBS 생산 공장에 이어 중국 창저우(지난해 10월), 폴란드 실롱스크(지난 3월)에도 신규 생산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 SK모바일에너지: 2차 전지 제조회사.
  • SK E&S: 종합 에너지 회사. 도시가스, LNG, 신재생에너지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도시가스 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영역은 여기를 참고. 최근에는 수소에너지 사업에 진출했다.
  •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에서 인적분할된 지주회사. 최태원의 사촌동생인 최창원이 최대주주로 있다. 타 SK그룹 계열사와의 지분관계를 모두 정리하여 SK그룹 내 소그룹으로 독립경영되지만, SUPEX 추구협의회에도 참여하는 등 그룹 경영에는 계속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계열분리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SK그룹의 경영철학 중 하나가 "따로 또 같이"인 만큼 앞으로도 SK그룹이라는 울타리 내에서 느슨한 연결고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 SK케미칼: 폴리에스테르 등을 생산하는 화학사업과 신약등 생명과학사업을 영위한다.
    • SK가스: LPG 전문 공급기업. 전국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국내 LPG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LPG 트레이딩(국내 도입부터 중계무역, 이종제품 Swap 및 선물거래 등), 탱크터미널 사업, 가스화학(PDH ; 프로판에서 수소를 제거하여 프로필렌을 만드는 설비) 사업 등에 진출해 있다.
    • 엔티스: 구 선경UCB-SK사이텍.
    • SK D&D: 부동산 개발과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개발회사.
    • SK플라즈마: 2015년 설립된 혈액제제 전문 업체.
  • SKC: 화학과 필름,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까지 모두 포함하여 2014년 기준 매출 2조 8천억, 영업이익 1,500억을 기록하였다. 부채비율은 15년 3분기 기준 138%로 양호한 편. 국내에 몇 안되는 화학/소재/부품 제조 및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대기업 중 하나로서 SK 그룹 계열사 중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거 비디오, 플로피 디스크, CD 등을 생산하였으나 현재는 주로 화학 솔루션, 산업용 필름, 신규 소재 등 B2B 위주 사업을 영위하는 중이다. SK케미칼과 자주 혼동되곤 하나 서로 다른 계열사다.
    • SK텔레시스: 4G LTE 기반의 중계기, 전송장비, WiFi, FemtoCell 등을 생산하는 통신장비 전문 회사. 계열사 분류상 통신/반도체 쪽이 더 맞겠지만 SKC의 자회사인지라.
    • MCNS: 미쓰이케미칼앤드에스케이씨폴리우레탄으로 SKC와 미쓰이화학과의 합작 법인이다. 미쓰이 그룹에서 MCNS 지분을 취득하는 과정에 보유하고 있던 금호미쓰이화학 주식을 현물 출자했다. 따라서 금호미쓰이화학에 대한 미쓰이 지분이 해당 회사로 넘어가면서 상법상 금호미쓰이화학이 SK그룹에 편입되었다.
2018년 기준 금호미쓰이화학은 MCNS의 일본 자회사(MCNS-J)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50%를 갖고 있다. 지배구조는 'SKC(50%) → MCNS(100%) → MCNS-J(50%) → 금호미쓰이화학으로 이어진다. 금호석유화학의 자회사인 동시에 SK그룹의 계열사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SK 특수 관계인 해당 기사.
  • 금호미쓰이화학
  • 우리화인켐
  • SK넥실리스: 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 제조업체. 구 KCFT를 인수하여 SK넥실리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8.3. ICT


  • SK텔레콤: 국내 1위의 통신회사이면서, 동시에 정보통신/반도체 관계사들로 구성된 SK그룹 ICT 패밀리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자회사까지 포함하여 14년 매출 17조, 영업이익 1조 8천억을 기록하였다. 부채비율도 80% 남짓으로 매우 우수한 편. [53]
    • SK브로드밴드: 유무선 인터넷 통신, IPTV, 전화, IDC, 네트워크 솔루션 상품 등을 맡고 있다.
      • SK스토아: 스토가 아님에 유의하자. 영문명칭도 stoa다.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한 자회사이자 SK텔레콤의 손자회사. 기존에 브로드밴드에서 운영하던 B쇼핑을 아예 하나의 자회사로 분할하여 T커머스를 전담하도록 한 자회사라고 보면 된다.
      • 홈앤서비스: 2017년 비정규직 설치기사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 정규직 전환 모범사례로 홍보되었으나, 가짜 정규직이라는 비판이 있다.
    • SK플래닛: 2011년 10월 SK텔레콤에서 분할되어 설립되었다. 2013년 2월에는 광고마케팅 전문회사인 SK M&C와 합병하여 사업을 확장했다. 당시 티맵, OK캐쉬백, 기프티콘, 시럽(애플리케이션), 호핀, 티스토어까지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2016년 3월, O2O 커머스 사업을 위주로 사업을 개편하여 자회사인 커머스플래닛(현 11번가)과 합병했다가 다시 분할하는 작업을 거쳤다. 2018년 9월 SK테크엑스와 합병했다.
    • SK텔링크: 국제전화 및 알뜰폰 사업 등을 맡고 있다.
    • 11번가: 2018년 9월 SK플래닛에서 분리되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운영한다.
    • ADT캡스: 삼성 에스원에 이어 국내 종합보안업계 2위를 차지하고있는 종합보안회사다. 2018년 12월 SK텔레콤에 인수되었다. 이후 기존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있던 NSOK를 합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PS&Marketing: 약칭 PS&M. SKT와 SKB의 유선, 무선 통신상품을 판매하는 자회사이다. 직영 소매매장 운영 및 판매점을 상대로 도매영업을 운영하는 영업전문 자회사. 길에서 보이는 SK텔레콤 직영 매장은 모두 여기에서 운영한다.
    • SK커뮤니케이션즈: 약칭 SK컴즈. 네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다.
    • 서비스에이스: SK텔레콤의 콜센터 운영 자회사. 서울에 있다.
    • 서비스탑: SK텔레콤의 콜센터 운영 자회사. 대전에 있다.
    • F&U신용정보: SK텔레콤의 콜센터 운영 자회사. 그 중에서 채권추심 등 미납요금 상담 서비스를 맡고 있다.
    • SK엠앤서비스: IT솔루션 기업에서 출발하여 현재 OK캐시백, 여행, 컨택서비스와 보험 사업을 진행 중이다.
    • SK오앤에스: SK텔레콤 유무선 설비 운용과 고객접점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 드림어스컴퍼니: MP3 제조업체 아이리버를 2014년 8월에 인수하여 사명을 변경. 현재는 음원 유통과 음악서비스 플랫폼인 FLO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중.
    • SK인포섹: 정보보안 서비스업체. 2018년 11월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 인크로스: 미디어렙과 애드네트워크 사업을 영위하는 광고회사. 19년 4월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 SKC솔믹스: 반도체 및 FPD 부품소재의 생산 및 가공 SKC의 반도체 부품소재 자회사.
    • IDQ: 스위스의 양자암호통신 기업.

8.4. 반도체 · 소재


  • SK하이닉스: 한국, 세계 2위의 반도체 전문 회사다. 14년 기준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벌었고, 부채비율은 50%도 안 된다. 15년에는 이보다 잘 벌었다. 17년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매출 30조, 영업이익 13조를 돌파했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46%!!
    • SK하이이엔지: 2001년 설립된 공단설비 관리 자회사.
    • SK하이스텍: 2008년 공단 운영을 위해 분리된 시설 관리 자회사.
    • SK하이닉스시스템IC: 2017년 7월, SK하이닉스 파운드리사업부를 분리해 설립한 자회사.
    • 행복모아: 2016년 설립된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 행복나래: 구 엠알오코리아.
  • SK실트론: 실리콘 웨이퍼
  • SK머티리얼즈: 2015년 11월 OCI로부터 인수한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
    • SK에어가스

8.5. 물류 · 서비스 · 바이오


  • SK네트웍스: 무역 사업, 정보통신 사업, 에너지 유통 사업, 소비재 사업, 렌터카 사업 등 다양한 사업군을 영위하는 종합상사. SK그룹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선경직물이 종합상사로 발전한 형태다. 워커힐호텔도 운영 중이다. 2014년 매출액 22조, 영업이익 2,000억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을 제치고 국내 종합상사 1위다.# 그러나 매출,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그룹 계열사에서 몰아 준 유류 유통(2000년 SK유류판매를 흡수합병, SK에너지의 직영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과 휴대폰 판매(SK텔레콤 휴대폰 판매를 담당)[54]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이 둘을 제외하면 2014년 매출은 7조 원에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적자다.[55] 패션 사업부도 있었으며 타미 힐피거, 아메리칸 이글, 루즈&라운지 등을 판매 중이었으나, 2016년 11월 27일 현대백화점에 3,000억원 대의 인수 대금을 받고 매각하여 2017년 3월에 현대지앤에프로 개칭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의 의류 인터넷 쇼핑몰명인 SK패션몰은 H패션몰로 변경됐다. 2016년 최신원 회장이 SK네트웍스 복귀 후 3개월 만에 직원의 40배가 넘는 급여를 받아 고액 연봉 논란이 일어났다. 또한 2018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악화 및 주가폭락에 소액주주들이 반발할 것을 우려하여 출입을 통제하는 등 참석을 방해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여기에 최신원 회장이 30억원을 2017년에 보수로 수령했다는 기사가 나왔다가 삭제되었는데 이 과정에서도 의혹이 제기되었다.
    • SK매직: 렌탈사업 강화를 위해 2016년 11월 동양매직을 인수하면서 사명을 변경했다. 동양매직을 인수한 무렵에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부를 현대백화점에 매각했다.
    • SK매직서비스: SK매직 제품의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함.
  • SK건설: SK그룹의 종합 건설사. 현대, 삼성, 대우 등 타 1군 건설사와 달리 아파트 등 주택사업보다는 플랜트의 비중이 높다.
  • SK바이오팜
  • SK팜테코

8.6. 기타


  • SK임업: 국내 유일의 조림 기업
  • SK경영경제연구소: SK그룹의 싱크탱크.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과 비슷하다. 별도 법인은 아니며, SK텔레콤에 속해있다.

8.7. 공익사업


  • 한국고등교육재단 - 최종현이 생전에 세계 수준의 학자를 양성해 학술 발전을 통한 국가 발전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1974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 행복에프앤씨재단
  • 행복나눔재단
  • SK미소금융재단

8.8. 해산/매각


  • 경성고무공업사: 1998년 SK창고로 합병.
  • 경진해운: 1998년에 자산을 신규법인 필오션해운(현 인터오션선박)에 넘기고 청산.
  • 국민생명: 2000년 SK생명에 합병.
  • 국일에너지: 1999년 SK가스에 합병.
  • 넷츠고: 2002년 라이코스코리아와 합병.
  • 대광석유: 1997년 삼일사에 합병.
  • 대한도시가스써비스: 1998년 대한도시가스엔지니어링에 합병.
  • 대한도시가스엔지니어링: 2009년 대한도시가스에 합병.
  • 대한석유지주: 1980년 인수 후 1985년 유공에 합병.
  • 더컨텐츠컴퍼니: 2004년 청산.
  • 동륭케미칼: 1999년 이성범 대표에게 매각.
  • 동신제약: 2006년 (구)SK케미칼에 합병.
  •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 2013년 홍콩계 사모펀드 '스타인베스트 홀딩스'에 매각.
  • 마이TV: 한국골프채널 운영사로, 1999년 곽일훈에게 팔았으나 얼마 못가 서울방송에 매각된 후 2017년 SBS Plus에 합병.
  • 모비야: 무선 ASP 전문업체로, 2002년 청산.
  • 베넥스인터내셔날: '프레쉬니스 버거' 한국 사업자로, 2005년 분리 후 '프레쉬니스코리아'가 됐다가 2009년 할리스F&B의 신규자회사 '티엘씨플레이스'에 자산을 넘기고 청산.
  • 베스케어: 2002년 청산.
  • 부산도시가스개발: 2004년 청산.
  • 브로드밴드경기CS: 2009년경 계열제외 후 2013년 폐업.
  • 브로드밴드광주CS: 2009년경 계열제외 후 2012년 폐업.
  • 브로드밴드미디어: 2013년 SK브로드밴드에 합병.
  • 브로드밴드부산CS: 2009년경 계열제외 후 '에스앤지디스플레이'가 됐다가 2016년 폐업.
  • 브로드밴드서울CS: 2009년 브로드밴드CS에 합병.
  • 브로드밴드CS: 2012년 SK브로드밴드에 합병.
  • 브로드밴드D&M: 이하 동일.
  • 브로드밴드TS: 2009년경 계열 제외.
  • 비젠: 2015년 인포섹에 합병.
  • 빌플러스: 2002년 폐업.
  • 삼덕산업: 1977년 선경종합건설에 합병.
  • 삼양석유: 1997년 흥국상사에 합병.
  • 선경기계(현 선일다이파스): 1983년 김영조 당사 전무에게 매각.
  • 선경머린: 요트 제조업체. 1983년 매각/정리.
  • 선경목재: 1983년 분리 후 선우목재로 변경했으나, 1992년 부도 후 1993년 폐업.
  • 선경복장: 1982년 해산.
  • 선경반도체: 1981년 해산.
  • 선경산업: 1970년 선경직물에 합병.
  • 선경식품: 1980년 최재갑 선경 부장에게 매각.
  • 선경정보시스템: 1996년 SK컴퓨터통신에 합병.
  • 선경매그네틱: 1992년 분리.
  • 선경화섬: 1976년 선경합섬에 합병.
  • 선일섬유: 1976년 선경직물에 합병.
  • 수인가스: 1999년 SK에너지판매에 합병.
  • 스마틱: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업체로, 2004년 청산.
  • 스텔라해운: 2007년 (구)SK해운에 합병.
  • 스티브요니: 디자이너 패션브랜드 '스티브 J & 요니 P' 판매업체로, 2015년 SK네트웍스에 합병.
  • 스피드메이트: 자동차 수리체인점 운영업체로, 1999년 SK에너지판매에 합병.
  • 신세기통신: 2002년 SK텔레콤에 합병.
  • 양산국제물류(현 에스엘케이국보): 1999년 지분매각.
  • 애니유저넷: 2007년 SK네트웍스에 합병.
  • 에어크로스: 구 엠애드넷. 모바일 광고대행사로 2009년 폐업.
  • 엔트로E&M(현 리빙프렌즈): 구 SK미디어. 2004년 계열제외.
  • 영남방직: 1981년 지분매각.
  • 영동석유: 1997년 삼일사에 합병.
  • 영남석유: 이하 동일.
  • 오륜에너지: 이하 동일.
  • 오브제: 중견 패션업체로, 2008년 SK네트웍스에 합병.
  • 오일체인: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업체로, 2003년 LG그룹으로 넘어갔다가 2005년 GS그룹으로 합류 후 이듬해에 청산.
  • 와이더댄(현 리얼네트웍스아시아퍼시픽): 구 와이더덴닷컴. 2006년 미국 리얼네트웍스에 매각.
  • 워커힐: 구 선경개발. 2009년 SK네트웍스에 합병.
  • (구)워커힐: 1973년 선경개발에 합병.
  • 워커힐여행사: 1980년 천기웅 당사 전무에게 매각.
  • 워커힐프로덕션: 1981년 워커힐에 합병.
  • 위즈위드코리아(현 아이에스이커머스): 해외쇼핑 대행 사이트 운영업체로, 2004년 매각.
  • 유공몬텔(현 바젤폴리올레핀코리아): 구 유공하이몬트. 1998년 미국 몬텔 사에 매각.
  • 유공에라스토머: 1997년 폐업.
  • 은광가스산업: 2004년 SK가스에 합병.
  • 이글루스: 2013년 줌인터넷에 매각.
  • 이노에이스: 2010년 인크로스에 합병.
  • 이리듐코리아: 위성이동전화 '이리듐' 한국사업자로, 2002년 청산.
  • 이투스: 2011년 청솔학원에 매각.
  • 익산도시가스: 구 보배도시가스. 2006년 SK E&S에 합병.
  • 익산에너지: 구 벽산에너지. 이하 동일.
  • 인디펜던스: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 2013년 인포섹에 합병.
  • 인투젠: 2001년 계열제외됐다가 2005년 재편입 후 2007년 SK케미칼에 합병.
  • 정지원: 골프장 및 리조트 개발업체로, 2006년 SK건설에 합병.
  • 중부도시가스: 1998년 매각.
  • 중원: 건물 관리업체로, 1999년 SK건설에 합병.
  • 지허브: 2018년 SK가스에 합병.
  • 충남도시가스(현 씨엔씨티에너지): 2011년 황인규에게 매각.
  • 케어베스트: 2002년 지오영에 인수합병.
  • 케이파워: 구 대구전력-SK전력. 2011년 SK E&S에 합병.
  •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현 디즈니채널코리아): 한국 디즈니 채널 운영사로, 2015년에 지분을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로 매각.
  • 팍스넷: 2013년 KMH로 매각.
  • 포항도시가스: 2008년 구미도시가스에 합병.
  • 한덕생명: 2000년 SK생명에 합병.
  • 해외섬유: 1983년 해산.
  • 화인: 구 선산섬유. 1988년 분리 후 1994년 폐업.
  • 흥국상사: 1997년 삼일사에 합병.
  • 흥진유업: 1998년 매각.
  • EoNex: 모뎀칩 개발업체로, 2001년 계열제외 후 2009년에 폐업.
  • IACC: 물류 사업체로, 2004년 청산.
  • NSOK: 2018년 ADT캡스에 합병.
  • SG위카스: 구 세계물산. 2005년 고려-KTB네트워크 컨소시엄에 매각되어 현재 SG세계물산으로 이어짐.
  • SK경제연구소: 구 동방경제연구소-태평양경제연구소-선경경제연구소. 1999년 해체.
  • SK네트웍스인터넷: 구 풀빵닷컴. 2012년 SK네트웍스서비스에 합병.
  • SK마리타임: 구 유공해운-SK해운. 2017년 (신)SK해운에 역합병.
  • SK마케팅앤컴퍼니: 2013년 SK플래닛에 합병.
  • SK생명(현 미래에셋생명): 2005년 미래에셋그룹에 인수.
  • SK신텍: 2019년 (신)SK케미칼에 합병.
  • SK에너지판매: 구 삼일사. 2000년 SK글로벌로 합병.
  • SK에버텍: 구 유공아코화학-유공옥시케미칼-SK옥시케미칼. 2001년 SKC로 합병.
  • SK엔카닷컴: 구 엔카네트워크-SK C&C 온라인중고차운용사업부문. 2017년 호주 카세일즈홀딩스에 매각.
  • SK유통: 구 선경금속-선경사이클. 1985년 자전거부문이 '영진자전거'[56]란 신규회사로 독립시킨 후 1990년에 유통업으로 변모했으나, 1999년 SK상사로 합병.
  • SK유화: 2018년 (신)SK케미칼에 합병.
  • (구)SK주식회사: 구 대한석유공사-유공. 2015년 SK C&C로 합병.
  • SK제약: 구 삼신제약-선경제약. 2005년 (구)SK케미칼로 합병.
  • SK증권: 2018년 J&W파트너스에 인수.
  • SK창고: 1998년 SK상사로 합병.
  • SK캐피탈: 구 한국M&M네트워크. 2006년 청산.
  • (구)SK커뮤니케이션즈: 옛 라이코스코리아로, 2007년 엠파스에 합병.
  • SK컴퓨터통신: 구 YC&C. 1998년 대한텔레콤에 합병.
  • SK테크엑스: 2018년 SK플래닛에 합병.
  • SK텔레텍: 구 한국M&M네트워크-한국이동통신. 2005년 팬텍에 매각되어 '스카이텔레텍'으로 변경했다가, 얼마 후 그 회사에 합병.
  • SK투자신탁운용: 2004년 미래에셋에 매각된 후 맵스자산운용에 합병.
  • SK해운: 2018년 한앤컴퍼니에 매각.
  • SK훅스(현 한국훅스윤활유): 구 유공훅스. 1998년 독일 훅스 사에 매각.
  • SKC라이팅: 2016년 SKC에 합병.
  • SKC미디어: 구 SKC 마그네틱/미디어 부문으로, 2010년에 폐업.
  • SK IMT: IMT-2000 사업자로, 2003년 SK텔레콤에 합병.
  • SK NJC: 2010년 SK케미칼에 합병.
  • TU미디어: 구 TU미디어콥. 위성 DMB 서비스 'tu' 운영법인으로, 2010년 SK텔링크에 합병.
  • SK 와이번스: 2021년 신세계그룹에 인수.

9. 스포츠



SK스포츠 참조.
이상할 정도로 각 종목 프로 스포츠와는 악연이 많은 재벌로 악명이 자자하다. '스포츠 윤리는 개나 주라'는 듯 기업 경영하듯 가차없고 무자비한 전횡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오죽하면 SK가 스폰서로 들어오면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격하게 표현하자면 '깡패 수준'.
  • SK증권 여자농구단SK케미칼 배구단 해체. 두 팀 모두 외환 위기 와중에 해체되었다. 특히 SK증권 여자 농구단의 경우 농구대잔치 우승 다음 날에 전격적으로 해체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 청주 SK 나이츠[57]부천 SK의 연고지 이전.[58]
  •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한뒤 갈 곳 없어진 선수들과 개별적으로 계약하며 현대 유니콘스가 떠난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삼아 SK 와이번스를 창단. 신규 창단이기 때문에 일단 옛 쌍방울의 연고권인 전주시나 전북권과의 관계는 일절 없다고 봐도 되나, SK와 똑같은 형태로 창단한 키움 히어로즈와의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2021년에 신세계에 매각되었다
  • 2004년 4U를 인수하여 SKT T1이라는 팀을 창단하나 이후 2005년 KeSPA 회장직을 꿰찬 이후부터.... 자세한 내용은 KeSPA 문서 참조. 그래도 SKT T1 자체는 게임단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게임단이다. 지원 규모도 매우 커진 것은 덤.[59]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핸드볼, 펜싱최태원이 아낌없이 지원해서 그런지 저 두 종목 관계자들에게 SK는 호감 이상으로 은인이나 다름없는 기업이다. 실제 SK가 핸드볼, 펜싱에 쏟은 성과가 대단한데, 핸드볼의 경우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고, 올림픽 2체육관을 리모델링하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으로 개장하는가 하면, 용인시청 여자 핸드볼 팀을 인수하여 SK 슈가글라이더즈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펜싱의 경우 2012년 런던 올림픽의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60] e스포츠쪽에도 지원 규모가 큰 걸로 알려져 있다. e스포츠 자체의 규모가 커진 것도 있고 본가 게임단이 최고의 명문 게임단 중 하나가 되었으며 최고의 스타가 발굴된 것도 있으니.(이로 인한 브랜드 가치 상승도 있었을 것이다.)

10. 후원



11. 관련 문헌



12. 관련 링크


  • :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화장품 상표. 미국 P&G의 제품이므로 SK와는 전혀 상관없다. 여기서 SK는 Secret Key의 줄임말이고, ll는 핵심성분인 피테라의 분자 구성이 ll와 비슷하여 붙여졌다.
  • : SK텔레콤의 브랜드가 죄다 T로 시작하다 보니 헷갈리기도 한다.
  • 재벌 2세 야구방망이 구타사건

13. 둘러보기




[1] 법인명은 로마자로 등록이 불가하다.[2] 사실 SK라는 명칭은 1970년대부터 그룹 로고에 삽입될 정도로 자주 쓰였지만 그룹의 공식 명칭이 SK로 바뀐 것은 1998년부터다. 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1987년 선경화학이 SKC로 사명을 바꾸면서 정식 사명에 SK가 등장했고 1997년 3월 한국이동통신이 SK텔레콤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SK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3] #[4] ATM은 지하에 있다. 이 건물 2층에 KEB하나은행 SK센터지점이 있다. 본사 좌측의 건물은 알파빌딩이다.(나무경영아카데미가 있는 그 건물)[5] SK텔레콤은 정부의 독과점 제재가 두려워 시장 점유율 51%를 넘기지 않으려 자제한다.[6]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현재 한국의 주요 수출부문 중에서도 2, 3위를 차지하는 정유, 반도체의 대형 기업을 소유 중이면서도 미래사업 중 톱이라고 평가받는 2차전지와 미래 대체 에너지 투자를 끊임없이 하고있는 알짜 기업중 하나. 시가총액 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중에 하나다. 물론 하이닉스는 한국 시총 2위의 거대 기업이다.[7] 그 유명한 '스마트'. SK가 교복 사업에 진출한 건 1970년으로 삼성의 제일모직, LG패션 못지 않게 오래 됐다.[8] 1969년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신원산업이라는 곳을 1976년에 인수, 1978년에 선경 '스마트 자전거'로 브랜드화 한다. 1985년 '영진자전거'로 독립해 중소기업으로 이어가고 있었으나 1992년 부도 뒤 여러 업체를 떠돌다가 2007년에 에이모션에 인수되었다.[9] SKC. 전술한 한국이동통신을 선경이 인수하면서 슬슬 신경을 안 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그저 그런 자회사 수준.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게임 매니아들에게도 유명했는데, 동서게임채널과 함께 2대 PC 패키지 게임 유통사였기 때문이다. 훗날 전설로 남을 게임을 많이 유통했는데, 울티마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심시티 시리즈 등을 유통했고, 시드 마이어의 문명 1편도 여기서 유통했다.[10] 호환, 마마를 가장 두려워했던 옛날 어린이들은 이거 한 편으로도 미래가 바뀔 수 있었다.[11] 이전 문서에 이 문단과 관련하여 선경이 1980년대 말까지 50대 그룹에 들어올까말까한 중견기업이라고 명백한 오류를 기술하고 있었다. 아래 표에도 있지만, 선경은 이미 70년대에 재계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1983년 프로축구 출범 시 유공 축구단을 창단할 정도였다. 재계 순위 50위권 기업이 프로스포츠단을 창단할 리가 없지 않은가?[12] 1974년에는 최종현이 비영리 공익법인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하여 해외 유학생, 국내 대학원생 등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유학생 커뮤니티에서는 SK 장학금, KFAS 장학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비슷한 성격의 삼성장학회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장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역사로는 삼성장학회보다 더 오래되었다. 이공계 전반과 소수의 인문/상경계의 장학생을 지원하는 삼성장학회와 달리 고등교육재단에서는 정보통신, 순수과학, 순수인문학 위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13] 학벌, 지연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실격 처리된다.[14] 신입사원들의 출신 학교를 보면 블라인드인데도 불구하고 학벌이 상당히 좋다. 이유는 당연히 '명문대라서 뽑은 게 아니라 뽑고 보니 명문대'. 명문대 학생일수록 스펙을 쌓기가 유리하고 또 본인들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이를 옳지 못한 현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블라인드 채용의 기본 원칙을 오히려 훼손하는 셈이다. 애초부터 지방대 출신을 많이 뽑히게 할 거였으면 지역 할당제를 실시했어야 하고..[15] 정유업이 내수 의존이라는 건 정말로 큰 오해다. 산업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14년 정유 섹터의 수출액은 약 50조로 자동차와 반도체 다음으로 높으며 전체 수출의 10%를 넘게 차지한다. 그 다음이 48조인 석유화학. 물론 석유를 사다가 분별증류하여 파는 특성상 명목 수출액에 비해 부가가치는 매우 낮은 편이지만 이건 산업 자체의, 혹은 자원빈국인 한국의 특성이라 내수도 마찬가지다.[16] 1939년 설립됐으며, 재조선 일본인 기업 만주단(満綢緞)과 일본 교토의 토직물(都織物)의 머릿글자를 합친 것이다. 일본 교토직물은 시부사와 재벌 계열사였으며 1968년 경영 악화로 파산해서 없어졌다.[17] 참고로 최종건 생가가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 위치하여 있으며, 선경직물도 위치해있었다.[18] 그래서 교복팔던 회사라는 조롱이 붙곤 한다. 롯데가 껌팔던 회사로 불리는 거와 같은 맥락이다.[19] 당시 최종건의 나이가 48세로 젊었기 때문에, 장남 최윤원(후에 SK케미칼 회장)이 24세로 어렸다. 그래서 동생인 최종현이 뒤를 잇게 되었고, 이 문제는 최종현 사후 양가에서 다툼이 일어난 원인이 되기도 했다.[20] 정확히는 미국 걸프 사가 지녔던 50% 분량을 인수한 것이며, 1979년 기준 전체 매출액이 3천억을 조금 넘었던 선경그룹이, 매출 1조 원이 넘는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유공을 인수한 것을 두고 새우가 고래를 먹었다고 했다. 게다가 그 인수대금 9,300만 달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억 달러의 차관을 들여와 해결. 이후 SK는 단숨에 재계 9위에서 5위로 상승해 대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21] 당시 선경이 삼성그룹을 제치고 어떻게 유공을 인수하는 것이 가능했는지에 대해, 관련 뉴스에 따르면 당시 동력자원부 차관이었던 최동규에게 전두환이 유공을 선경에 넘긴 건 노태우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다고 얘기를 했다 한다. 또한 유양수 당시 동자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선경 회장이 그 서슬 퍼런 시절 장관 방에 와서는 유공을 내놓으라고 요구를 했다고 한다.[22] Super Excellent 수준을 이르는 단어.[23] 본인들은 미국 유학시절부터 시작하여 5년간에 걸친 자유연애 결혼이라고는 하지만 당시에도 위에서 언급된 유공의 인수, 그리고 그 뒤에 일어나는 일들을 본 사람들은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보지 않았다. 2015년 최태원의 혼외자 고백과 그에 이은 이혼 선언이 터지자 이 정략 결혼(?)을 기억하는 호사가들은 'SKT와 SK에너지는 노소영에게 토해줘야 하는 게 맞지 않냐'는 드립까지 쳤을 정도다.[24] 유공, 한국전력공사, 대한교육보험, 미국 GTE, 영국 보다폰 등이 출자한 컨소시엄이다. 훗날 SK주식회사 C&C.[25] 당시 최종현이 전경련 회장까지 맡고있던 터라 비난은 더욱 심했다.[26] 이 과정에서 생긴 제2이동통신사가 바로 신세기통신이다.[27] 이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33층 규모의 새 건물이 지어졌고 2004년부터 SK텔레콤의 본사로 쓰여지고 있다.[28] 회계감사에서 기업내부 통제 시스템과 감독은 철저하게 보아야 한다고 나온다.[29] 당시 가입한 펀드에 SK글로벌 주식이 포함되어 있다면 증권사에서 투자자에게 전화를 걸어 주식 팔까요? 말까요? 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30] 이것은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와 카드업계의 연체율 상승이 만든 합작품으로 봐야한다.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로 회사채에 대한 환매가 급증하면서, LG카드의 부실문제(연체율/연체금액의 급등)가 부각되었다. 그 결과는 카드 업계의 극한의 카오스... LG카드는 결국 채권단의 손을 거쳐 신한카드가 되고, LG그룹은 금융계열 회사의 운영을 포기하게 된다.(이 포기선언은 지주회사 설립 전의 이야기로, 지주회사체제 전환시 금융자회사를 둘 수 없는 현 규정을 볼 때 포기할 명분을 제공했다.)[31] 참고로 당시 카드업계(전업계 카드사 위주로 설명한다.)는 살아남기 위해 국민신용카드, 우리신용카드, 외환신용카드가 각각 자금여력이 있던 국민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으로 합병되었고(유상증자와 감자도 있었다.), 삼성카드는 삼성캐피탈과 합병 및 유상증자 실시, 현대카드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유상증자참여,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던 신한카드(LG카드 합병 이전의 (구)신한카드-조흥은행 카드도 제외)는 지주회사로부터 유상증자, 롯데카드는 대주주 롯데쇼핑으로부터 백화점카드 부문 양도를 받아 살아남았다.[32] 사족으로 SK는 분식회계로 유명한 미국엔론사와 합작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33] 장하성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 중 특히 지배구조 개선을 두고 "대한민국 정부가 몇 년을 걸려서도 못해낸 일을 소버린이 단 1년만에 해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34] 대신 최태원이 대주주인 SK C&C 가 11%, SK(주) 자사주가 17%.[35] 이 일 때문에 이 사례는 순환출자 등 여러 꼼수 경영기법의 부작용을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사례다. 지못미[36] 이 사건은 영화 투 빅 투 페일의 초반부에도 나온다.[37] 그래서 엘리엇이 소버린의 대박을 노리고 순환출자 기업집단인 삼성과 현대차그룹을 공격했다. 그러나 SK그룹의 출자구조는 순환출자 중에서도 극심하게 비이성적인 구조라 소버린의 공격이 가능했던 것이고, 삼성과 현대차는 그정도로 비정상적인 구조는 아니였으며 SK와 달리 지주회사인 삼성물산현대모비스의 시가총액이 몇배는 거대하기에 경영권 공격이 상당히 어려웠다. 결국 삼성의 경우 본전만 치고 포기했으며 현대차는 수천억의 손실만 내고 떠났다.[38] 이 슬로건이 런칭할 당시(1998년경) 딴지일보(혹은 딴지 아류일수도 있음)에서는 이걸 가지고 '고객이 OK할때까지! SQ'라고 비틀은 바가 있다.[39] 2013년, SK그룹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현재는 카카오에 인수되어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M이 되었다[40] 카카오게임 시작화면 징글의 목소리가 아이유이며, 카카오의 서비스 광고에도 종종 등장한다. 카카오 본사의 임직원 행사에도 종종 나타나서 우리는 한가족이라며 축가 불러주는일도 많다.[41] 다만 최태원과 최신원 등 2세대는 어릴 때 부모와 함께 서울로 올라와서 자랐다.[42]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건너편 & KB금융그룹 본사 사옥 바로 옆에 있는 건물[43] 최종건의 세 아들 중 둘째. 해병대 출신으로 유명하다.[44] 2020년 현재 돌아가는 전광판은 원래 있던 낡은 전광판의 콘크리트 틀을 뼈대로 두고 그 앞에 사이니지수원화성을 형상화한 틀을 덧붙인 것이다.[45] 과거 수원야구장의 전광판 사진을 보면 전광판 하단의 지지대 부분에는 SKCSK텔레콤 광고가 삽입됐고 전광판의 테두리 부분에도 SK텔레콤 상호가 붙어 있었다. 2007년 이후 이 구장이 사실상 방치되면서 떼어낸 것으로 보인다.[46] 일본어 발음으론 '센쿄', 중국어 발음으론 '센진'이다.[47] 증권계에서 사용하는 은어였다는 설이 있으나 SK는 프로야구에서 먼저 생겨났다는 설이 정설이다. 반면에 헬지나 헬지전자 등은 증권계에서 먼저 사용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솩'의 경우엔 두산 베어스의 비하성 멸칭인 '돡'을 그대로 김성근 감독 시절 SK 와이번스의 소위 '재미 없는 야구'로 타팀 팬들이 시비를 걸면서 적용해 생겨난 용어다.[48] 그러나 지금 화장비용은 관내 주민 기준 13만원으로, 관내 주민에 한해 타 지역보다 비싼 편이다. 타 지역 주민들은 48만원으로 백만원 정도 하는 타 지역보다 매우 저렴하다.[49] 1위는 삼성SDS, 2위는 LG CNS[50] 하이네켄이나 LVMH그룹도 이런 옥상옥 구조로 기업을 지배하고 있다. 하이네켄은 하이네켄 홀딩스 1-하이네켄 홀딩스 2-하이네켄 사업회사라는 구조로 지배하고, LVMH는 아르노 가문이 100퍼센트 보유한 그룹 아르노-크리스찬 디올-LVMH로 이어지는 출자고리와 그룹 아르노-LVMH로 바로 이어지는 출자구조로 그룹을 지배하는 식.[51] 업계 용어로는 다운스트림.[52] 업계 용어로는 업스트림.[53] 참고로 하이닉스는 텔레콤의 지분율이 2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지분법 이익에 따라 20%만을 계상한다. 즉 2조 가까운 영업이익에 하이닉스 몫의 80%는 별개로 존재한다.[54] 참고로 LG유플러스는 본사가 직접 판매, KT는 KT M&S라는 자회사에서 담당. [55] 한국신용평가의 2015년 4월 Rating Report에서 인용.[56] 1992년 부도난 후 '스마트' 브랜드는 삼광금속 등을 거쳐 현재 삼천리자전거가 소유 중이다.[57] SK 나이츠는 사실 청주시의 지원 미비로 인하여 서울이 중립 연고에서 해제되자마자 올라갔다.[58] 특히 부천 SK는 아예 팀을 해체하려고 시도하려다 연고지를 이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 유나이티드 해당 문서 참조.[59] 사실 스타리그 시절에도 SKT T1에 대한 지원은 후하게 해준 모양이다. 당장 스타 시절의 SKT 복지는 KT와 더불어 업계 탑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으며, 스타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도 없다.[60]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은 대한펜싱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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