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중학교(경기)
1. 개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한 남녀공학 공립 일반계 중학교로 1953년에 개교한 일산신도시에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중학교다.
2010학년도에 안 좋은 사건[1] 으로 인하여 학교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면서 한창 떠들썩했지만 현재는 고양시에서 성공한 혁신학교로 유명하다.
2. 상징
2.1. 교표
와인색 배경에 흰색 독수리가 비상하고 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로고 이미지의 파일이 여러 종류인데, 글씨체가 각각 조금씩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2018년 중 로고가 새 것으로 바뀌었다. 독수리 위의 '중' 글자가 '일산中'으로 바뀌었다.[2]
[image][3]
2.2. 교훈
"성실 : 정성스럽고 참된 품성"
2.3. 교화
향기: 우아하고 고귀한 귀품
색: 미의 조화를 상징
2.4. 교목
긴 수명: 무궁한 번영, 건강
고운 잎과 열매: 약속과 기쁨을 상징
2.5. 교가
발랄하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가를 외우고 있다!''' 같은 뿌리를 갖고 있는 일산고등학교와는 교가가 같다.
고봉산 넓은들에 굽이치는 한강수 행주산성 높이 보며 자라는 우리들
사랑하고 협동하는 성실한 참생활 아↘아↗ 푸른 꿈 푸른 학원 우리 일산중학교↗
지성 근로 협동 능력 닦아 길러서 내 고장 일산의 빛 나라 밝히세 아↘아↗ 높은 꿈 높은 언덕 우리 일산중학교~
3. 특징
3.1. 교복
일산신도시에서 초창기에 개교한 중학교답게 교복 디자인이 굉장히 단순하고 심플하지만 재킷까지 풀세트로 착용하면 깔끔해보이고 단정해보인다. 왜인지 타 학교도 동일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복 생활복[4] 이 그렇다.
3.2. 시종
2017년 2학기까지 원래는 진짜 익히 들어볼 수 있는 종소리들이었다. 그 종소리들은 2013년 여름방학 직전에 바뀌었던 것으로, 그 전에는 정말 진짜 익히 들어볼 수 있는 종소리였다. 2013년 당시 재학생들은 새 종소리를 듣고 '아이스크림차 오는 소리'라고 했다.
타종 방법은 컴퓨터의 interM[5] 의 프로그램으로 타종한다.
현재의 종소리는 만화 짱구에 나오는 멜로디들이다.
3.3. 시설
일산중학교는 '''체육관이 없다!'''[6] 지을 돈은 있지만(?) '''지을 자리가 없다!''' 그리고 갈 데 없는 그 재력은 방송실 설비 교체 나 자전거 거치대 등등으로 쓰이곤 한다.[7]'''정말 우리 학교에서 유일한 문제라고 꼽을 수 있다. 고양시에서 제일 시설이 안 좋은 학교... 슬프다.'''
축제나 졸업식 같은 중요한 행사일 경우 한뫼관을 하루 대관하여 사용한다.
운동장 면적 또한 협소해서 한쪽 골대에서 슛을 때리면 키퍼가 있어도 종종 반대편으로 들어간다. 왜인지 한쪽 구석탱이에 배구 네트만 덜렁 있고 뒤에 헐렁한 배드민턴 네트가 설치되어 있으나 꽤나 요긴하게 이용되는 모양. 신기하게도 이곳에서 정말 배구를 한다. 그리고 농구 코트가 있다. 얼마 전까지 골대 나무가 다 삭아 페인트는 고사하고 나무 껍질도 벗겨져 슛을 할 때마다 칠판 지우개처럼 가루가 튀었지만 이내 새 걸로 교체했다. 운동장 아래에는 일산고등학교의 선생님들께서 사용하시는 주차장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낭떠러지가 생기는데 그 때문에 공이나 플라잉디스크 등이 고등학교 쪽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주우러 여러 학생이 뛰어 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체육 수업을 할땐 가끔 다시 던져주곤 한다.
건물을 관찰해 보면 오랜 세월 증축한 흔적이 곳곳에 드러난다."ㄴ"자 통짜 건물의 앞쪽과 꺽인 뒤쪽의 건물의 높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 그런데 날림공사를 한 건지 증축한 건물 곳곳에 파이프와 리벳,못[8] 등등이 박혀 있다. 그리고 3층 과학실에서는 건물 내부에(!) 불쑥 튀어나온 쇠파이프를 볼 수 있다. 일산중학교를 졸업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종종 모교 선배님들을 선생님으로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선생님과 중학교에 대해 이야기하면 서로 학교 생활은 물론, 학교 건물에 대한 기억 또한 다르다.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0년까지 학교가 계속 고쳐지고 바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부분.
그 건물은 1달만에 지은 날림공사. 언제무너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하지만 칠판은 예외인 것이 자동 물칠판을 이용해서 물 지우개가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수업이 끝나고 한가득 더러워진 칠판을 깨끗하게 지워 준다. 2020년 다른학교들과 같은 일반적인 칠판으로 바뀌었다.
학교 정문 앞의 다 쓰러져 가고 있는 그네 두 개는 2012년 겨울방학에 당시에 학교에 있던 목공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만든 것이다. 대부분의 목공부원이 졸업하기 전인 2014년까지는 꽤 관리가 되다가 그 이후부터는 거의 관리가 되지 않는 듯. 이 외에도 학교 내부 기둥을 둘러싼 형태로 만들어 진 원형 벤치 등 학교 안 여러 목재 창작물들은 이 목공부의 작품이다. 현재는 (2019기준) 1학년들이 많이 쓰고있다
2019년 10월 10일 기준 그네가 하나는 철거되고 하나는 사용금지되었다. 하지만 새 그네를 만들고 있다.
봄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학교 건물로 올라오는 길의 풍경이 꽤 아름답다. 2013년 도로에 인도를 만드는 공사를 하면서 오래 된 벚나무들은 다 뽑혀나가고 공사가 끝난 후 새 벚나무를 심어 예전만큼의 운치는 없지만, 그럼에도 꽤나 아름다운 풍경이다. 2층 창의공학실 창밖에서 바라보는 일산고등학교의 목련꽃 핀 풍경도 꽤나 아름답다.
방송부의 시설은 좋은편이다. 2018년 기계들을 교체하였는데, 200만원 정도 하는 기계들이 여러대가 있다. 하지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컴퓨터는 없다.
3.4. 혁신학교
과거 알몸졸업식 뒷풀이로 인하여 학교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면서 안 좋은 여론이 들끌면서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싹 바뀌었다.
정말 혁신적인 수업시스템만큼은 '''대단하다!''''''성공한 혁신학교, 경청과 소통 위주의 수업이 매우 잘 이루어지는 학교 시스템.'''
'''ㄷ자 책상'''으로 수업하며[9] 이를 통해 소통 위주의 서로 돕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자!'''''라는 모토를 갖고 있다.
여담으로 [일산동중학교]도 혁신 학교라서 서로 공유하는 김에 같이 회의을 진행 했다
3.5. 기타
전교생 수가 2017학년도 기준 457명으로 적은 편이다. 따라서 학교도 작고 아담하며 어떠한 행사가 있을 때 학생 컨트롤도 잘 되는 편이다. 도심 속의 시골학교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많이 깐다. 매년 봄 신입생들이 들어와서 여름방학을 지나 타락(...)해가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다.
우리 학교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존재한다! '너 지금 어디 가'라는 소설. 2014년 당시에는 학교 도서관 책장 한 켠을 50권 되는 이 소설책이 장식하고 있었다. 책 속 '작가의 말'을 보면 '고양 일산중학교 학생들이 많은 영감을 주었다'는 인사말까지 있어 당시 소설의 영감이 된 몇 학생들은 많이 감동했었다. 일산중학교의 당시 목공부, 텃밭부가 언급된다.
2019학년도 기준 등교하는 길 학교 건물 앞에서 등교맞이를 항상 하신다.
2019년 7월 10일 무려 나태주 시인이 학교를 방문하셨다.
4. 교육목표
혁신학교답게 매년 거창한 교육목표를 선생님들께서 공개하신다.
4.1. 2014년
이 해부터 각 해마다의 교육목표를 정하기 시작했다.
학년별 교육목표'''소통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자율 공동체'''
4.2. 2015년
4.3. 2016년
'''책임은 Self, 친구는 Help, 배움은 Laugh'''[10]
4.4. 2017년
'''학년별 교육목표도 있다!''''''HIGH FIVE! 꿈을 이루는 학교!'''
'''(건강한 몸, 따뜻한 마음, 진지한 배움, 즐거운 도전, 활기찬 교실)'''[11]
4.5. 2018
4.6. 2019
'''나를 찾고 더불어 배우며 함께 새로워지는 학교'''[13]
5. 출신 인물
6. 여담
[1] 알몸졸업식 뒷풀이, 흔히들 알몸졸업식으로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도 구글링으로 검색해보면 여전히 쏟아져 나온다.[2] 홈페이지 일산중학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3] 학교건물에 새로운 로고와 새깃발을 달때 우리를 운동장으로 모집시켜서 달았다.[4] 오마중학교와 로고만 빼고 동일하다.[5] 방송기기 제조 회사로 값이 저렴한 편이다. 일산중학교 방송부의 거의 대부분의 기계는 이 회사것이다. [6] 운동장에 체육관을 짓는다고 한다[7] 일산고등학교랑 붙어 있는데 일산중과 일산고 중앙에 위치한 한뫼관은 일산고등학교 소유다[8] 사실 파이프가 박혀 있는 건 이 건물뿐만이 아니다...[9] 코로나19로 인해 일반적인 책상형태로 잠시 변경되었다[10] 당시 3학년 영어선생님 이** 선생님께서 제안하셨다.[11] 리더십캠프 문제로 출제 된 적 있다고 카더라 언제 또 나올지 몰라 '''건따진즐활'''로 외운다고...[12] 제일 정적이다. [13] 우리는 '''나.더.함.'''으로 외우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