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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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대 외무부 장관
임병직
林炳稷 | Yim Byeong-jik
'''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출생'''
1893년 10월 26일
충청도 부여현 초촌면 응평리#
(現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응평리 253-2)
'''사망'''
1976년 9월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 자택
'''묘소'''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2묘역
'''본관'''
나주 임씨[1]
'''호'''
소죽(小竹)
'''재임기간'''
제2대 외무부 장관
1949년 1월 31일 ~ 1951년 4월 15일
'''부모'''
아버지 임연상, 어머니 달성 서씨
'''형제자매'''
2남 1녀중 첫째
남동생 임병설
'''배우자'''
창원 황씨
1. 개요
2. 생애
3. 여담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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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독립운동가, 정치인, 외교관이다. 1976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1893년 10월 26일 충청도 부여현(현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응평리에서 일제강점기 초 영동·평택·홍성 등지에서 군수를 지낸 아버지 임연상(林淵相)#과 어머니 달성 서씨 관찰사 서만보(徐晩輔)의 딸 사이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2년 아버지 임연상이 대한제국 외부의 주사가 되어 가족이 한성으로 이주한다. 보성중학교에 입학했으나 곧 자퇴하고 관립한성외국어학교 영어과에 입학한다. 이때 귀국해 YMCA에서 만국공법을 강의하던 이승만을 만난다.
1913년 이승만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유학한다. 1918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농학과에 입학한다. 재학 중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고 '한국학생평론'을 발행하여 일제 식민통치의 진상을 알린다. 1919년 이승만, 서재필 등과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한인자유대회를 개최하고 대회의 서기장을 맡는다. 이후 이승만의 비서로 활동한다. 이승만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통령이 됐을 때는 그와 함께 상하이로 가기도 했다. 이 때 이승만과 임병직은 일제의 눈을 피하기 위해 하와이에서 상하이로 중국인들의 시신을 싣고 가는 배를 타고 밀항을 하여 상하이로 갔다.
1945년 해방 이후 이승만이 귀국하자 그가 맡고 있던 임시정부 구미위원회 위원장직을 계승하여 활동한다. 임시정부의 직함을 사용하긴 했지만 사실상 이승만의 미국 연락책 역할이었다. 1947년 임영신 등과 유엔한국임시위원단 구성과 총선거 실시를 위해 UN에서 로비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1948년말 임병직은 이승만의 지시를 받고 귀국하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장택상의 후임으로 외무장관이 된다. 1950년 주한미군 철수를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막지 못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외무장관 겸 UN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다자외교를 이끌었다.
1951년 주 UN 대한민국대표부 대사에 임명되어 1960년까지 재임했다. 주유엔대사로 재임하며 제네바 회담에 참여했으며 국교 정상화를 위한 제4차 한일회담의 수석 대표를 겸직하기도 했다. 제2공화국이 수립된 이후에도 UN 대사 고문으로 뉴욕에 머물렀다. 1963년 민주공화당 고문 직을 맡으며 귀국했다. 1964년부터 1967년까지 주 뉴델리 대한민국 총영사를 지냈다. 1974년 한국반공연맹 이사장을 지냈으며 세계반공연맹 의장을 맡기도 했다.
1976년 9월 14일 육영수 3주기 연주회에 참석하던 중 졸도하였다가 1주일 만인 9월 21일 사망했다. 사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았다.

3. 여담


  • 2006년작 서울 1945에서 6.25 전쟁 직후 긴급각료회의 장면에서 등장했다. 배우는 태조 왕건에서 나총례로 나왔던 서상익.
  • 1913년 조선을 떠나 1949년에야 귀국해서, 36년만에 만난 부인을 알아 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증언에는 일점 혈육도 없었다고 나오지만 1976년 부고에는 재혼한 것으로 보이는 훨씬 젊은 부인과 2남이 있었다고 하니, 무엇이 옳은 말인지는 알 수 없다.

4. 둘러보기


대한야구협회 역대 총재
2대 김동성

3대 '''임병직'''

4대 서민호
[1] 절도공파 27세 '''병(炳)''' 묵(默) 항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