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파크리오
사진 출처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2008년 8월 준공했으며, 잠실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서 지은 아파트 단지로 16평에서 52평까지 66개동, 총 6,86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건설이 주관하여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림산업,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6개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하였다. 아파트의 세대수와 면적이 유독 넓어 특정 한 개의 시공사가 소화해낼 수 없는 대규모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각 시공사가 6분의 1씩 나누어 시공하였다.
2. 특징
위의 표는 아파트 입주시기 기준으로 최근현황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단일 단지로는 2018년 12월 헬리오시티 완공 전 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였다.[1]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있으며 주차대수 또한 9,766대로 단지 크기에 맞게 비범하다.
아파트단지 내에 초등학교 2개교 (잠실,잠현초) 및 고등학교 1개교 (잠실고) 가 들어와있다.
서울시의 재건축 시 중소형 평형의 의무 건축 규정에 따라 30평형이 전체 세대 수의 80%를 조금 넘는다. 또한, 잠실역 건너편 잠실동의 잠실 리센츠와 함께 잠실 재건축 형제들 중 10평대의 소형 평수를 보유하고 있는 단 둘 뿐인 아파트 이다. 때문에 아이 딸린 30,40대 가정주부를 잠실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다.
잠실엘스와는 정반대로 30평형대의 대부분은 타워형(84m2B, 84m2C)이고, 다른 아파트의 타워형과 달리 발코니가 곡선형이다. 특히 판상형인 84m2A형(전용면적)의 세대는 35m2형보다도 40세대 적은 304세대이다.
2008년 7월 20일 점등식을 가지고 입주를 시작했다. 놀랍게도 입주 초기에는 대침체 때문에 미분양이 급격하게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세가가 급락하여 역전세난을 빚기도 했다. 기사 미분양 및 전세가 급락으로 인해 입주할 때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서 시위까지 있었다. 기사 그러다가 2016년에는 거래량 1위 아파트로도 성장했다.
3. 편의시설
단지 내 상가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파크리오A상가와 올림픽공원쪽으로 파크리오B상가가 있다. 이외에도 파크리오 단지 맞은편 서쪽에는 장미전철상가, 남서쪽에는 신천동 주상복합 상가와 미성상가, 남쪽에는 진주종합상가 등 타 아파트의 상가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3단지 b상가 쪽으로 가면 올림픽공원이 있다. 롯데월드와 멀지 않은 거리에 석촌호수공원도 존재한다.
잠실역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홈플러스 잠실점,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있다. 어린이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도 있다.
성내천 바로 건너편에 서울아산병원이 위치하고있으며,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매우 가깝게 갈 수 있다.
4. 교통
4.1. 도시철도
-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 단지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1단지와 근접해있다.[2]
-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 진주아파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방향으로 걸어가면 있다. 3단지와 근접해있다.
4.2. 버스정류장
아파트의 규모 답게 버스정류장도 4곳이 존재하며 잠실나루역 사거리 근처, 진주아파트 정문 맞은편, 파크리오 B상가 앞, 올림픽회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이 중 잠실4동 주민센터, 파크리오 B상가 정류장(24-124)은 2016년 10월 7일 부로 추가되어 지선버스 3412, 4318만 정차한다.
5. 여담
- 부동산 관련 기사에 삽입되는 사진에 대치 은마아파트 다음으로 자주 사용된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부동산 파급이 가장 먼저 미치는 동네가 잠실이고 잠실에서 가장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가 파크리오이기 때문인듯 하다. 파크리오 말고도 잠실엘스나 잠실주공5단지도 많이 등장한다.
6. 관련항목
[1] 현재 파크리오보다 세대수가 많은 단지는 헬리오시티 이외에도 부산 용호동 LG메트로시티(7,374세대)가 있지만 LG메트로시티는 1~5차의 복수 단지로 구성돼 있다. 둔촌동의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12,032세대)되면 3위로 밀린다.[2] 3단지 아파트와 1.5km 가량 떨어져있으나 2호선 지하철의 편의성 때문에 3단지 주민들도 많이 이용한다. 이 1.5km가 완전히 평지여서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으로 편리하게 통근, 통학하는 주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3단지 사는 사람으로써 한양대나 건국대, 세종대 재학생일 경우 편하게 걸어가면 되긴 하다. 늦으면 얄짤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