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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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북부에 위치한 읍.
2. 상세
2000년대 중반까지는 교통 문제 등으로 개발되지 못 했던 농촌이었으나 '''정관신도시''' 개발로 인해 유명해지게 된 동네. 2008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었으나 신도시 바깥을 벗어나면 영락없는 농촌. 읍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신도시 개발 때문에 도로확장공사가 진행 중. 비범한 인구증가로 2015년 9월 23일부로 읍으로 승격되었다.
10년 전인 2008년 11월과 비교해 10배 증가했으며, 기장군은 현재의 증가세로 볼때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정관읍의 인구가 8만 6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3]
현재 [4] CGV, 메가박스, 물놀이 시설, 일신기독병원 등 건축되거나 건축되고 있어 정관내 생활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 정관어린이도서관 근처 장미공원에 물놀이 시설이 개장되어 아이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그외 중앙분수, 돌고래분수 등 공원이 많아 아이들을 키우기엔 최적화된 도시이다.
주변에 정관산업단지, 명례산업단지가 있어서 일자리가 부산에서 많은 지역에 속한다. 멀게는 양산, 울산에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있다. 울산은 울주군, 남구까지는 그나마 거리가 가까운 편이지만 그 위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위치는 부산광역시에 포함되어 있지만 부산의 최북단에 가까워 오히려 양산(웅상)과 더 가깝다. 또한 부산 구 도심인 남포동으로 나가는 시간보다 양산 중심지인 양산신도시로 가는 것이 시간이 훨씬 덜 걸린다.[5]
부산의 큰 시내로 가는 해운대구, 서면, 동래구 버스가 있지만 대기시간 포함 약 1시간이 소요된다.[6]
자동차 이용 시에는 20~30분이 걸리고, 기름값 소모량이 부산 시내에 있을 때보다 많이 소비된다.
정관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자가용 자동차가 필수이며, 없으면 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특히 친구와 시내에서 술을 마실 경우 12시 이전에 무조건 귀가하는 일을 자주 겪게 되며, 만약 막차 버스를 놓치게 된다면 과도한 택시비, 숙소비 등 돈을 많이 쓸 각오를 해야 한다.
시내로 나가기에는 정관산업로(곰내터널, 개좌터널)을 지나야만 한다. 아니면 월평리방향으로 나가서 7번 국도 타거나 장안읍방향으로 나가서 14번국도를 타는 방법도 있으나 빙빙 돌아가야 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부산의 급행버스노선 9개 중 3개(1002번[7] , 1008번, 1010번)가 이곳을 지나간다.
부산 도시철도 정관선 계획이 있지만, 정관신도시 주민들은 언제 될 지 모르는 정관선 대신 부산 도시철도 기장선 (4호선 일광까지 연장 예정)을 일광에서 장안읍을 거쳐서 정관읍으로 넣어달라고 하고 있으나, 부산교통공사 측에서는 반송에서 정관 사이를 오가는 곳에 수익이 적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동해선 기장역까지 연장 및 환승역으로 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변에 정관산업단지, 장안산업단지, 명례산업단지가 있어서 일자리 구하기는 수월한 편이다. 단, 장안산업단지와 명례산업단지는 정관읍에서 거리가 제법 멀기 때문에 자가용 자동차가 필수이다. 버스를 통해 환승하면서 갈 수도 있지만 많이 운행하는 편은 아니다.
10년 전에 비해 땅값이 많이 상승하여 정관에 집을 사는 사람들이 많으나 어디까지나 서민들이 투자하기에 적당한 곳이지 땅값이 해운대구가 1억 오를 때 정관은 약 3000만원 가량 소폭 상승하므로 많은 금액을 생각하고 투자를 한다면 신중히 생각하여야 된다. 게다가 부산치곤 위치가 너무 애매하므로 여전히 땅값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
월평리, 임곡리와 두명리 일부는 정관읍의 다른 곳과는 백운산으로 분리되어 있다. 월경지는 아니지만 대각선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와있으며 철마면과 웅상 사이에 끼어있다. 교통편도 정관신도시로 가는것보다 노포역이 있는 금정구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부산시민들 대다수가 죽어서 영면을 시작하는 곳도 정관읍이다. 부산추모공원과 백운공원묘원, 대정공원묘원이 이곳에 있기 때문. 즉, 부산시민들을 심판할 염라대왕은 정관읍에 거주하는 셈. 물론 선두구동에 있다가 부산추모공원 개장과 함께 정관읍으로 옮겼다고 보는 것이 낫다.
그리고 여기가 바로 천성산과 더불어 웅상을 실질월경지 신세로 만든 또다른 원흉이다(...).[8]
3. 교통
3.1. 철도
동해선 열차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좌천역을 이용하면 된다. 단, 거리가 제법 멀기 때문에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 가야 한다.
부산 도시철도 월평 ~ 좌천역 간 정관선이 구축될 예정이지만 언제 완성될지 알 수 없으며, 구상만 하고 있다.
현재 서부산, 북부산 위주로 하단 ~ 녹산선, 노포 ~ 양산선이 공사 중이므로 완성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강서선, 기장선(4호선 안평역 ~ 기장역 연장), 송도선을 다음 지하철 공사로 지정하고, 정관선은 그보다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3.2. 버스
- 부산광역시 시내버스(★표시된 노선은 월평, 임곡리만 경유)
- 부산 버스 37 (금정공영차고지 ↔ 고원3차아파트)
- 부산 버스 50 (양산 평산동 ↔ 법원검찰청)★
- 부산 버스 73 (용수리 ↔ 반송(우체국))[9]
- 부산 버스 105 (정관박물관 ↔ 사직동)
- 부산 버스 107 (용수리 ↔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
- 부산 버스 182 (청강리공영차고지 ↔ 모전리)
- 부산 버스 184 (용수리 ↔ 반여농산물시장역)
- 부산 버스 188 (용수리 ↔ 반송)
- 부산 버스 302 (웅상공영차고지 ↔ 방곡리)
- 부산 버스 1002 (웅상공영차고지 ↔ 센텀파크)★
- 부산 버스 1008 (원자력의학원 ↔ 동래역)
- 부산 버스 1010 (용수리 ↔ 서면)
- 부산 버스 기장5 (정관읍사무소 ↔ 월평마을)
- 부산 버스 기장7 (예림마을 ↔ 롯데캐슬,병산)
- 부산 버스 기장8 (기장고등학교 ↔ 모전리)
- 양산시 시내버스 ※ 월평삼거리(혹은 임기,월평고개)에만 정차한다.
4. 주요 시설
4.1. 주거
- 한국토지주택공사 / 대보건설 정관5단지 LH - 2013년 10월 입주.
4.2. 주요시설
- 부산정관에너지 정관읍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민영발전소.
4.3. 상업시설
5. 관할 리
5.1. 가동리
정관 내 시내버스들 중 많은 노선들의 기점이 이 곳에 있다. 세진여객 정관영업소가 여기에 있다.
5.2. 용수리
읍사무소, 기장소방서가 이곳에 있다. 정관신도시의 한가운데를 구성한다(휴먼시아1단지, 롯데캐슬1차, 동일스위트1차, 계룡리슈빌, 신동아파밀리에, 한진해모로, 풀리페, 이진캐스빌 2차,협성르네상스)
5.3. 모전리
정관신도시의 서쪽을 구성한다(이지더원, 현진에버빌, 동일스위트2·3차, 휴먼시아2단지, LH7단지, 롯데캐슬2차).
5.4. 매학리
정관신도시의 동쪽을 구성한다.
홈플러스, CGV, 메가박스 등 정관의 주요 상업시설과 중앙공원 등 정관의 중앙지역이 모두 매학리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아파트는 형진강변아파트와 지어진 동원로얄듀크 2차가 전부고, 동원로얄듀크2차 건너편 공단까지 매학리. 달산리와 인접한 곳에 있는 구연동이라는 마을은 저층 주거단지다. 곰내재를 통해 철마면 웅천리와 연결된다.
5.5. 방곡리
정관신도시의 동쪽 끝을 구성한다.
마을은 방곡마을과 덕산 마을이 있으며, 아파트로는 서희스타힐스, 가화만사성정관타운,가화 테라스 1,2차 등이 있다.
정관박물관, 정관도서관, 소두방공원도 방곡리에 있다.
5.6. 달산리
함박산, 천마산, 달음산 아래에 있으며 정관일반산업단지가 이곳에 있다. 정관신도시의 동쪽 끝을 구성한다.
마을로는 달산마을, 강변마을,독점마을이 있고, 아파트로는 정관센트럴파크, 동원로얄듀크1차, LH4단지,LH5단지, 두산위브테라스, 성림아파트, 대우아파트, 재흥아파트 등이 있다.
5.7. 예림리
정관읍의 최동단. 정관읍에서 거의 남지 않은 농촌이지만 공장(정관일반산업단지)도 많다. 고개(신정관로)를 넘어가면 장안읍 좌동리로 갈 수 있다.
5.8. 병산리
정관읍의 최북단. 정관읍에서 가장 안습, 지못미란 말이 어울리는 오지 중의 오지. 진입로가 산골 오솔길인 병산로 하나밖에 없다. 대중교통편도 안습이라 기장5번 마을버스 병산리 지원운행이 전부다. 면적의 거의 대부분이 산지로 불광산으로 올라가는 최북단에 해운대컨트리클럽이 있다. 마을 분위기는 전형적인 계곡마을 분위기지만, 최근 예쁜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차량이 없으면 가기 힘드니 주의.
좌광천의 발원지가 이 곳에 있다. 정관신도시를 거쳐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해안으로 흐른다.
5.9. 두명리
월평삼거리에서 정관신도시로 가는 길목에 해당한다. 백운공원묘원, 부산추모공원이 이곳에 있다.
5.10. 월평리
7번 국도(웅상대로)와 60번 지방도(동서로,정관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 월평교차로가 있어서 시골마을치고는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정관신도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양산시 웅상과 양산신도시로 통하는 길이 십자로 모이는 곳인 월평교차로 하나로 설명되는 동네. 다만 면적의 대부분이 7번 국도의 서쪽을 차지한다. 정관산업로가 개통하기 전에는 정관읍 주민들의 대부분이 이곳을 거쳐가야 했다. 또한 법기터널이 개통하기 전에는 웅상 ↔ 양산신도시 간 이동을 노포사송로와 여락송정로를 거쳐 빙 둘러 가야만 했다.
5.11. 임곡리
월평리에서 아래로 약간 더 나간 곳에 있다. 7번 국도의 임곡 버스정류장이 바로 거기다. 다만 면적의 대부분이 백운산 서쪽의 산지라 마을이 심히 작다. 부산에서 웅상으로 갈 때 이곳에서 부산시 관내로 한번 더 진입하게 된다.
[1] 56행정리 832반[2]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3] 하지만 이 인구수로도 읍 단위 행정구역에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화도읍, 오포읍, 물금읍같은 초거대읍·면 때문.[4] 조은D&C 사태로 건설 중단상태이다.[5] 월평교차로 정류장에서 52, 56, 57번으로 환승하면 빠르게 갈 수 있다.[6] 버스의 경우 정관신도시 일대를 한바퀴 돌다시피 한 후 터널로 진입하여 소요시간이 오래 걸린다. 도시 구조상의 문제이기도 하고 신도시 초기에 거점환승방식을 채택하지 못했던 것도 한 원인이다. 부산시에서도 배차간격 등의 효율화를 이유로 몇차례 노선들의 직선화를 시도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지금은 직선화를 포기했다.[7] 정관읍 중심지를 거쳐가는 것이 아닌 웅상대로 구간의 월평리와 임곡리를 살짝 지나간다. 신도시 주민들 입장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는 노선이다. 물론 신도시가 막 형성되던 시점에는 동래방면 노선이 없어서 월평에서 이 노선으로 환승하는 정관 주민들도 많았다.[8] 이 월평리, 임곡리, 두명리 부분 때문에 양산시 본시가지에서 웅상을 가기 위해선 '''부산광역시 땅을 무조건 거쳐야만 한다.'''[9] 아침3회 동래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