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술사
'''이건 어떠냐!'''
1. 배경
'''어떤 치유의 술법을 부려도, 내가 본 죽음은 거부하지 못한다.'''-네리프
2. 능력
2.1. 마비 약통(Paralyzing Cask) Q/R
상대가 정확하게 둘만 있을 때 사용하면 오랫동안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 피해량은 신경쓰지 말자. 소수의 크립 사이에 영웅이 끼어있을 때 쓰면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기술이므로 던지는 때를 잘 잡는게 중요하다.
기술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설정상 마비 효과가 있는 가루를 해골에 담아 던지는 기술이다. 저주술사가 적 영웅을 처치하면 가끔씩 "네 뼈는 고운 가루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아마 적의 뼈를 갈아서 마비 가루를 만드는 모양. 물론 게임상에선 말만 저리 하고 실제로 뼈를 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지만...
수치상에 나와있듯이 크립에겐 엄청난 데미지와 스턴을 가하기 때문에 레벨이 조금 오르면 이 스킬만으로 정글링도 가능해지며 첸과 요술사의 크립군단을 바보로 만들수가 있다.
2.2. 치유 부두술(Voodoo Restoration) W/V
주변의 아군 유닛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 주는 전형적인 힐링 능력. 마법 면역 상태의 아군도 회복시킨다. 능력 레벨이 올라갈수록 회복량이 크게 증가하며, 마나 회복만 확보되면 아군의 체력 문제를 해결해준다. 한타 와중에 계속 켜두면 아군들의 체력 유지에 깨알 같이 큰 도움이 되므로 요즘은 Q와 함께 일찍 찍는 편.
발동하면 가면무사의 치유 와드처럼 지팡이에 초록색 불이 붙는다. 설정상 둘 다 부두 주술을 사용한 기술이므로, 시각적 효과도 비슷한 모양. 치유속도 자체는 가면무사의 와드가 훨씬 빠르지만 대신 저주술사 쪽은 마나만 있으면 원할 때마다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3. 저주의 마법진(Maledict) E/E
저주에 걸린 시점을 기준으로 초당 피해가 적용되고 4초마다 빠져나간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준다. 이 기술에 걸린 뒤에 남아있던 체력이 반쯤 빠져있다면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기에 갱킹이나 한타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한타가 벌어졌을 때, 마비 약통으로 적에게 기절을 걸자마자 바로 적에게 깐 뒤, 죽음의 와드를 쓰면 한타를 정복할 수 있다. 저주술사가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누커 못지않은 화력을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레인전에서도 강력한 기술인데 저주술사는 의외로 평타가 따끔한 편이라 막타 먹으러 기어온 상대한테 이걸 걸어주고 톡톡 쳐주면 엄청 좋아한다. 크립 숫자들을 비교하고나서 싸움을 거는게 좋은데 서로 싸우려 드는 순간 크립들이 상대 진영 영웅에게 공격 대상이 옮겨지는 만큼 상대가 디나이를 몇 마리 더 했거나 우리 캐리가 크립을 더 잡은 순간, 혹은 공성 크립 때문에 밀어버리는 진영이 됐을 때 싸움을 걸어주면 상대 크립 숫자가 적어진만큼 마비 약통이 더 많이 튕겨서 스턴이 추가로 걸릴 확률도 높아지고 우리 크립들이 쳐주는 딜도 큰 도움이 된다. 견제력이 없어서 초반이 약한 하드 캐리를 도와주는 서포터로 저주술사는 좋은 영웅이다.
다만 단점은 짧은 사정거리와 속 터질 정도로 좁은 범위. 여러 명을 동시에 맞추는 것은 아군이 잘 모아주지 않았다면 힘들다. 거기다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에 대비책이 많다. 반발력으로 마법 면역을 거는 전능기사나 마법 면역을 부여하는 칠흑왕의 지팡이가 있으면 처참하게 씹힌다.
주의점으로 저주피해는 저주 걸린 시점에서 깎여있는 체력이며, 받은 피해가 아니다. 즉 저주에 걸리고 400의 피해를 받았다고해도 이후 400이상의 회복을 받으면 저주의 마법진은 기본 피해만 입힌다.
7.23에서 마법면역 시스템을 바꾼 이후로 생긴 많은 버그중에서 아직 고쳐지지 않은 기술중 하나인데, 마법면역 대상에게 디버프를 씌울수 있지만, 마법진이 이미 들어간 상태라면 마법면역으로 지울수 없고, 저주 데미지가 마법면역을 관통한다. 패치노트에서도 분명히 관통하지 못한다고 적혀있었고 일반기 주제에 마법면역을 무시할 이유도 없기때문에 명백한 버그인데 계속해서 고쳐지지 않고 있다.
2.4. 죽음의 와드(Death Ward) R/D
대상을 지정할 수 있는 정신집중 누킹 능력. 비슷한 계열의 궁극기 중에서도 독보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아가님까지 맞춘다면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누킹 능력이 된다. 벽이 얇다면 벽 너머에서도 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와드 자체에 충돌 판정이 있어서 잘 이용하면 이렇게 쓸 수 있다. 이쯤되면 말이 와드지 거치형 기관총포나 다름없다(...)
언뜻 보면 마법 공격 같지만, 정확히는 저주술사가 죽음의 와드를 소환해서 와드가 평타를 마구 날리는 방식이라 물리 피해를 주기 때문에 마법 면역도 무시하고 칼날갑옷의 반사피해도 입지 않는다. 대즐의 궁극기와 궁합이 좋은 건 덤. 물론 이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적에겐 피해가 줄어들고, 전능기사가 궁극기를 쓰면 완벽하게(...) 막힌다. 그리고 회피율에도 막히기 때문에 회피율을 갖춘 상대에게는 아가님의 홀을 갖추기 전까지는 딜이 줄어든다는 문제가 있다. 즉, 저주술사를 상대하는 입장에선 저주술사의 궁극기를 막기 위해선 유령의 홀같은 물리 공격에 면역이 되는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저주술사의 정신 집중 능력을 끊는 스킬이나 아이템이 요구된다.[1]
상대에 루빅이 있다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정신집중형이다보니 어설프게 사용하면 그대로 뺏길 수밖에 없다. 치유 부두술은 정신 집중을 끊지 않는단 것을 이용하자.
본 능력을 사용하면 경쾌하고 흥겨운 꽹꽈리 소리가 들리며 저주술사가 춤을 춘다. 이 특유의 중독적인 시각 효과와 효과음 덕분에 얻은 별명이 사물놀이다.
2.4.1. 죽음의 와드
첸의 참회를 이용하여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3. 특성
4. 추천 아이템
저주술사는 서포터이므로 서포팅 아이템을 구입한다. 또한 궁극기를 잘 활용하기 위해 궁극기와 궁합이 잘 맞는 아이템도 구입한다.
- 신비의 장화 : 저주술사의 모든 능력은 마나 소모가 많다.
- 아가님의 홀 : 궁극기가 튕김효과를 받으면서 화력이 4배로 뛴다. 이 때문에 저주술사는 아가님을 최우선 코어템으로 삼는다.
- 칠흑왕의 지팡이 : 톡 치면 끊기는 정신집중 궁극기를 위한 아이템. 죽음의 와드를 먼저 시전하고 칠흑왕을 켜면 죽음의 와드가 끊기므로 반드시 칠흑왕을 켠 후에 죽음의 와드를 시전하자.
- 혼의 항아리 : 초반에 e와 조합하면 생각보다 쏠쏠한 데미지를 줄수있다. 후반에도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 싼가격에 부담없이 살수있으니 다곤이 사기 아깝다면 이걸 사자. 아군 힐해줘야 하는데 마나가 아까울때도 좋은 아이템
- 희미한 망토 : 대놓고 저주술사보고 쓰라고 태어난 아이템. 5초동안 투명상태로 만들어주고, 그동안 45%의 마법저항력을 부가해준다. 저주술사들이 이전에 올리던 어둠의 검은 지속적인 너프때문에 쿨다운이 엄청 길어졌지만 이 아이템은 쿨다운도 짧고 가격이 1950골드밖에 안한다. 비단 저주술사뿐만 아니라 적은 돈으로 생존력을 챙겨야 하는 모든 서포터들에게 반가운 아이템. 특히 투명화를 정신집중을 방해하지 않기때문에 궁극기와의 연계가 정말 좋다. 단, 사용효과가 은근히 마나를 많이 잡아먹으므로 능력들을 연계할 때 마나량을 신경쓰자.
- 태양의 문장 : 용기의 메달의 상위 아이템이다. 방어력을 10주고 회피력을 30% 부여하는데 이걸 아군에게 부여해서 한타에 이득을 줄수도 있지만 적에게 시전하면 방어력을 -10 주기때문에 궁극기의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 1200골드밖에 안들어가는 용기의 메달의 상위아이템이고 하다보니 희미한 망토와 연계하면서 사용하다보면 50분이 넘는 장기게임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자랑하는 서포터 저주술사를 볼수있다.
- 다곤 : 저주술사가 미드 레인에 서서 흥했다면 고려할만한 아이템.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저주의 마법진을 걸고 다곤 한 방을 날려주면 무시무시한 누킹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갱킹의 성공률을 확 올려준다. 다만 저주술사는 굳이 다곤을 가지 않아도 살벌한 피해를 줄 수 있고, 필수적으로 가야 할 아이템도 많기 때문에 10~15분 이내로 다곤 1단계를 맞출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포기하자.
- 창공의 렌즈 : 한타 포지셔닝에 아주 크게 공헌하는 아이템. 마비 약통을 900 거리에서 던질 수 있고, 강력한 효과를 가졌지만 사거리가 지나치게 짧아 무리해서 쓰면 순삭되기 일쑤라 한타 때 자주 생략되는 저주의 마법진도 안전하게 걸수 있으며, 특히 죽음의 와드를 800거리 떨어진 곳에다가 설치할 수 있다. 재료도 신비의 장화를 분해하여 싸게 맞출 수 있다.
5. 운영 및 공략
저주술사는 괜찮은 기절기와 누킹 기술, 치유 기술을 가졌다. 치유 부두술은 싸우느라 체력이 떨어진 아군을 돕는데 좋고, 저주의 마법진은 체력이 적은 상대를 확실히 끝내버리고 돈을 챙기는데 좋다. 궁극기는 채널링이 끊기지 않는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저주술사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서포터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딜링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단독으로도 꽤나 괜찮은 화력을 뽑고, 아군 캐리나 누커와 함께라면 적을 그야말로 순식간에 맵에서 지워버릴 수 있다.
지원 영웅으로 많이 쓰지만, 어느 전선에 서도 좋다. 전선에 홀로 세워도 잘 클 수 있고, 좋은 일반 기술들을 이용해 캐리와 함께 가도 좋다.
성능좋은 능력과 긴 평타 사거리덕분에 서포터로는 인기가 매우 많지만 저주술사는 와드, 연막, 디와딩 셔틀만 시키는 5번 서폿으로 키우면 안된다. 저주서포터는 5:5한타가 시작되면 20분대부터 유통기한이 크게 와닿기 시작하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대는 와드고 뭐고 무시하고 뚫고 들어올정도로 약해진다. 파밍이 안된 저주술사의 한타는 최적의 각을 잡고 궁을 쓴다 하더라도 CC기 어그로를 크게 잡아먹고 끊기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끊기기전에 적들을 박살내기 위해 창공의 렌즈, 아가님의 홀, 희미한 장막은 필수아이템으로 본인이 정글스택을 먹어서라도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맞춰놓아야 한다.
아이템은 보통 위상변화 장화나 신비의 장화를 완성한 뒤, 적절히 와드나 현시의 가루 같은 아이템을 사면서 아군을 지원하다가 돈이 슬슬 모이면 궁극기를 쉽게 쓸 수 있게 하는 아이템을 산다. 보통 칠흑왕의 지팡이나 희미한 망토로 정신 집중이 끊기지 않게 하는데 주력하고, 그 후 돈이 넉넉하다면 아가님을 구매해 한타를 정복해버리는 것이 기본 패턴. 그러고도 게임이 안 끝났다면 린켄의 구슬, 연꽃 구슬, 바이스의 낫 등을 산다.
마비 약통▶저주의 마법진▶죽음의 와드 콤보가 제대로 들어가면 2~3명은 순식간에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급한 마음에 기절과 궁극기만 욱여넣으면 '''화력이 절반으로 줄어드므로''' 반드시 저주의 마법진을 먼저 걸고 시작하자. 다만 저주의 마법진은 사정거리가 좀 짧은데 저주술사는 허약한 지원형 영웅이라 상대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죽기 쉬우므로, 마비 약통을 써서 적이 멍 때리고 있을 때 재빨리 시전하는 것이 좋다. 아군과의 기술 연계를 노리자. 단 적 팀에 침묵술사가 있다면 조용히 저주술사를 접어두는게 편하다. 칠흑왕을 쓰고 궁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침묵술사의 궁에 끊기고, 침묵술사가 선궁쓰고 들어와도 적 팀이 침묵지속시간 동안 저주를 쪼개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얼굴없는 전사와의 조합은 예로부터 유명했다. 얼굴없는 전사가 적을 여럿 가둬버리고 죽음의 와드로 저주술사가 안전하고도 완벽하게 공격하는 수법이다. 과거에는 죽음의 와드가 시간의 구슬 안에도 움직였기 때문에 개사기 조합으로 악명이 높았고 지금은 너프를 먹어서 구슬 바깥에 아슬아슬하게 사용하면서 와드의 사거리에 적 영웅이 닿게 해야한다. 신경쓸 점이 늘었을 뿐 지금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조합이다.
요술사의 강력한 상대로 꼽힌다. 요술사는 낮은 방어력을 불가촉으로 보완하는데, 그걸 죽음의 와드로 카운터하는 것. 다만 요술사의 아군으로 스벤이 등장한다면 전쟁함성이 방어력을 엄청나게 올려주기때문에 저주술사 입장에선 상대방의 방어력에 유의해야한다.
7.00 이후부터 7.07이 오기까지 저주술사는 픽률이나 승률은 적당한 수준이었으나 인식은 영 좋지 못한 취급받고 있었다. 역시 TI5시절 아가님의 궁극기강화가 지금에 비해 눈에 띄게 강력하다보니 지금의 중간정도만 가는 성능은 여러모로 아쉽게 보일 수밖에 없다.[2] 다만 임팩트가 줄어들었다뿐이지 서포터로써 있을 건 다 있다. 연쇄 기절, 광역 힐, 피해증폭, 거대한 한타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1인분을 못할 건덕지는 없다. 문제는 저주술사가 초보자에게 힘든 게 이런 만능스킬을 가진 영웅이 대개 그렇듯 능력치가 처참한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6. 치장 아이템
6.1. 세트 아이템
- 한 때 폭풍까마귀 세트와 떠돌이 이야기꾼 세트는 단종되어 스토어에서 구입이 불가능했으나, 서리축제 2013을 기점으로 다시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더군더나 폭풍까마귀 세트는 기간 한정으로 75% 할인판매 중.
- 사악한 부두술 세트는 도타 2 상점에서 최초 결제시 덤으로 주는 사은품이다. 왜 하필 이것인지는 불명.
6.2. 무기
6.3. 머리
6.4. 어깨
6.5. 와드
7. 기타
- 도타 올스타즈 6.29 버전부터 등장.
- 도타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부두 제스터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 들어보면 알겠지만, 영문판 음성이 매우 정감있고 찰지다. 한 번 들어보자. 비교 Witch Doctor라는 호칭에 Doctor가 들어가다보니 팀 포트리스 2의 캐릭터인 메딕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 있다.
- 한국판의 음성도 어린 시절을 날아라 슈퍼보드와 보낸 사람이라면 매우 정겹게 느껴질 것이다.
- 대사의 3분의 1가량이 뼈에 관한 내용일 정도로 뼈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위에 있는 치장 아이템 악마 해골 지팡이의 설명이 "확실히 저주술사는 뼈에 집착합니다." 일 정도.
- 위에 치장 아이템중 머리장식 지팡이의 내용이 충공깽인데, 사실 저 머리의 주인이 바로 그의 엄마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치장 아이템의 설명을 보면 그의 할아버지, 심지어는 조상의 유해까지도 달고 다니는 모양이다.
- 상점에서 최초로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축제 모자를 포함한 저주술사 치장 아이템 세트가 증정된다.
- 영문판 이동 대사 중 "Oh yeah!"가 묘하게 한국어로 "어디야"라고 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래서 한국어 더빙판에선 진짜로 아예 "어디야"라고 번역되었다. 어찌 보면 초월번역.
- 2015년 디 인터네셔널 불멸 아이템으로 등에 태우고 다니는 원숭이가 등장했는데 이 원숭이의 첫번째 번역명은 '미치광이 광식이'라는 정감있는 이름이었으나 한 유저가 인벤에서 원숭이 이름이 자신의 큰아버지 성함과 같다며 인증한 적이 있었다. 현재 이 원숭이의 번역명은 ''미치광이 미치'다. 장착하면 마비 약통을 쓸 때 코코넛이 날라가고 죽음의 와드를 쓰는 동안 원숭이가 주위를 빙빙 돌아다닌다. 초상화에서는 원숭이가 저주술사 머리에서 이를 계속 찾아먹는다.
- 미치광이 미치 스킨은 2019년 모로카이 테마에서 다시한번 재활용되어 나왔는데, 황금컨셉에 아마존 정글부족 가면컨셉을 저주술사와 세트로 쓴 기존의 상위호환격 스킨이 나왔다.
7.1. 도타 올스타즈
도타 올스타즈의 모델은 트롤 위치 닥터로 볼진이 리치 왕에게 타락해 스컬지의 심복이 되었다는 if 설정으로 나온다.볼'진과 한 번이라도 만나본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무모한 인물인지 알 것이다. 부두 프리스트가 되려면 어느 정도의 무모함을 갖춰야 하지만, 그는 신중함의 가치를 배운 적이 전혀 없다. 볼'진의 정글 마법 실험들은 훌륭한 결과물들을 낳았다 - 상처 치료, 매우 먼 거리까지 튕겨다니는 마비성 독풀들로 가득찬 항아리, 심지어 생명력을 뿌리채 흔들어버리는 저주. 당연한 일이지만, 이렇게 강력한 존재는 눈길을 끌게 마련이다. 볼'진의 실험들이 갈수록 불안정하고 파괴적인 결과를 낳게 되자, 리치 킹이 그를 섭렵하였다.
8. 상위 문서
[1] 간혹 얼핏보고 와드가 마법 유형인줄 알고 BKB를 키는 경우가 있지만 전혀 소용이 없다.[2] 코어 저주술사는 그때도 예능이긴 했어도 아가님 궁이 원체 강하다보니 공방에서 미드 저주술사도 가끔 튀어나오던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