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스타피 시리즈

 

伝説のスタフィー / The Legendary Star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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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시리즈 일람
3.1. GBA 시리즈
3.2. NDS 시리즈
4. 등장 캐릭터 일람
5. 관련 문서


1. 개요


토세[1]에서 제작, 닌텐도에서 발매한 GBANDS용 액션 게임 시리즈.
커다란 바다 위 높은 하늘 너머에 존재하는 '''천계(天界)'''라는 또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왕국의 왕자인 스타피가 세계를 구하는 전형적인 액션 스토리를 따라간다. 사실 3편에서 스토리가 완결지어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NDS로 4편과 다일 해적단이 나왔다.
원래 게임보이 컬러 전용으로 1995년부터 개발되어 2000년 12월 경에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중지되었다고 한다.[2] 이 까닭인지 L·R 버튼을 게임 내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5편격인 다일 해적단이 발매되고 한참 지나서 닌텐도 3DS닌텐도 스위치가 나왔는데도 후속작 소식이 없어서 사실상 명줄이 끊긴 모양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때문에 팬시류 측으로 닌텐도 측에서 푸쉬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워낙 암흑기에 나온데다 판매량도 다소 부진해서[3] 그런지 결국 제작진들이 신작을 만드는 것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인지도도 낮은 편.
황금의 태양 시리즈랑 비슷한 점이 많은데, 둘 다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 시리즈에다 GBA를 첫 시작으로 DS에서 시리즈가 끊겼으며, 주인공들이 전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로 등장하지 못했으며 어시스트 피규어로 등장했다.

2. 특징


바다가 주 무대이기 때문에 대부분 십자키와 A(빨리 헤엄치기), B(공격)만으로 L·R 버튼은 그냥 장식이다. 땅 위에서 A는 그저 점프로 바뀐다. 2편부터는 2단 점프가 추가되고 3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2명으로 늘어난다. 2부터는 1에 처음부터 있던 공중에 오래 떠 있기(활공)가 나중에 얻는 걸로 되어버린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1편부터 2회차강요(?)한다.''' 엔딩도 3개나 있고 스태프롤도 2개다. 즉, 첫 플레이만으로는 眞 엔딩을 볼 수 없는 것.
엔딩을 보면 그 동안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게 되며, 추가 스테이지가 해금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난이도도 올라가게 되며 몇몇 보스패턴이 달라진다던가, 대미지를 더 주어야 한다던가, 몬스터 도감을 채워야 한다던가,[4] 보물도 찾아야 하기 때문에 한 스테이지를 여러번 왕복하게 되는 것이 특징. 3편은 보물이 아닌 보석인 데다가, 다 모아야만 眞 엔딩을 볼 수 있어서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3. 시리즈 일람



3.1. GBA 시리즈


아래 세 편은 모두 국내에서 전체 이용가를 받았다.
  • 전설의 스타피
2002년 9월 6일 발매.
천계의 왕자 스타피가 어느 날 왕궁의 보물창고에서 이상한 항아리를 몰래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깨트리게 되었고, 그 속에서 항아리 안에 봉인되었던 마물(오구라)이 풀려나 천계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대혼란 와중에 스타피는 바닷속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조개 쿄로스케와 바닷속 친구들을 만나 오구라의 부하들과 싸우고 천계로 되돌아오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항아리를 복구하고 마물을 거기다 봉인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천계의 보물들을 되찾아 와야만 하는 레알 강제 2주차를 플레이해야 한다.(…)
  • 전설의 스타피 2
2003년 9월 5일 발매.
오구라를 다시 봉인하고 천계의 평화를 가져왔지만, 금새 봉인이 풀린 오구라가 스타피의 어머니, 즉 천계의 왕비를 납치한다. 어쩌고저쩌고 끝에 오구라를 다시 봉인하고 어머니를 구출했던 스타피가 천계의 보물을 또 흘리는 바람에 보물을 다시 모와야만 하는 2주차를 플레이해야 한다.
  • 전설의 스타피 3
2004년 8월 5일 발매.
스타피의 여동생 스타삐의 데뷔작.[5]어떤 흑막(이블)이 항아리를 아예 박살내 오구라를 해방시키고 세계를 정복하려고 하자, 스타피·스타삐 남매와 바닷속 친구들이 분투하는 이야기. 1주차 엔딩 이후에는 흑막인 진 최종보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보석을 모아야만 한다.

3.2. NDS 시리즈


  • 전설의 스타피 4
2006년 4월 13일 발매. 여담으로 슈퍼 프린세스 피치에 등장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P]
  • 전설의 스타피 ~대결! 다일 해적단~
2008년 7월 10일 발매. 전설의 스타피 시리즈 중 처음으로 외수판이 발매된 작품이며, 아이러니하게도 북미에서는 이 게임이 〈The Legendary Starfy〉라는 이름을 얻었다(...).

4. 등장 캐릭터 일람


  • 스타피(スタフィー / Starf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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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내내 등장하는 천계의 왕자이자 주인공. 모 벙어리 주인공마냥 시리즈 내내 한 번도 말을 하지 않는다. 슈퍼 프린세스 피치에도 카메오 출연했다.(#)
  • 스타삐(スタピー / Starl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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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부터 등장한, 스타피의 여동생. 4편에는 어떤 공주의 옷차림으로 신비한 우산을 든 모습도 있다.(...)[P]
  • 쿄로스케(キョロスケ / Mo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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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1편부터 개근한 스타피의 친구. 동생이 3명 있다.
  • 오구라(オーグ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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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봉인되어 있던 뱀장어 마물. 1~2편에 걸쳐 스타피가 다시 봉인하다가 3편에서는 이블이 항아리를 깨서 해방시켰지만 스타피에게 리타이어한 뒤 이블을 무찌른 스타피를 위해 희생하여 죽는다.[F]
  • 이블(イーブル)[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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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나온 흑막이자 악마로 오구라를 해방시켰으나 스타피가 무찌르고 난 뒤에도 건재했으나 착해진 오구라의 희생으로 죽고 만다.[F]
  • 머메이드(マーメイ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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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로 스타피의 친구이다. 시리즈 대대로 세이브 담당.
  • 로브지 씨(ラブじい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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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와 동행하는 가재 할아버지. 워낙 오래 살았기 때문에 갖가지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이걸 활용해 스타피 일행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준다.
3편에서 영상으로 찬조출연. 나중에 얻을 수 있는 도구들 중 '와리오의 모자'도 있다. 고대 유적에서 도굴질하다가 스타피와 대결하기도 한다.
  • 데지루(デジール)
4편의 최종 보스로 오구라와 이블이 죽고 난 뒤 스타피의 고향인 천계를 지배하려고 한다. 최후에는 스타피에게 죽는다. 여담으로 장어와 비슷하여 전작의 오구라와 엮이기도 한다.
  • 다일(ダイール)
5편의 흑막으로 우주해적. 종족은 드래곤으로 달토끼의 부모를 죽이고 우주를 지배하려고 하지만 스타피 일행에게 패배하여 죽고 만다.

5. 관련 문서


  •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 슈퍼 프린세스 피치[10]

[1] 토세하청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며 자사가 개발한 게임에 저작권 표기를 넣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시리즈는 유일하게 자사가 개발했다고 저작권 표기한 시리즈다.[2] 그 때문인지 1편의 스태프롤 내에서 요코이 군페이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아무래도 요코이가 생전에 게임보이 컬러판 「전설의 스타피」 개발에 종사했을 거라고 추측된다.[3] 5편 모두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게임이 없다.[4] 참고로 (제거가 불가능한 몇몇 몬스터들을 제외하고) 몬스터를 도감에 완벽하게 등록하려면 한번만 해당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데 어떤 몬스터는 스테이지 통틀어서 단 한번만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몬스터는 도망치는 속도가 빨라서 몬스터 도감 완성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는 있다.(……)[5] 2인 플레이 가능[P] A B [image]
일본명: おひめさまとカサ.
[6] 이름의 유래는 불가사리를 의미하는 Starfish인 듯하다.[7] 일본에 존재하는 언어유희 캐릭터. '스타피'의 '피'는 'フィー'지만, '스타삐'의 '삐'는 'ピー'다.[8] 게임보이 컬러판에서의 명칭이 「쿄로론(キョロロン)」이었다고 한다.[F] A B 그래서 4편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9] 이름의 유래는 악(惡)을 뜻하는 Evil.[10] 실제로 이 게임에 스타피가 등장했는데도 토세가 개발했다는 저작권 표기가 없다. 왜 그런지는 아직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