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리아 펜드래곤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Fate 시리즈의 상징이자 아이콘과도 같은 캐릭터'''이며 더 나아가 '''TYPE-MOON을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한명'''이다. 통칭 '''파랑 세이버'''이며 국내에선 청밥이나 세이밥으로도 불린다.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국내판은 '''양정화'''.[5] 북미판은 케이트 히긴스(스튜딘 TVA), 미셸 러프(스튜딘 UBW 극장판, 페아포 애니메이션), 카리 월그런(ufotable).
보통의 일러스트는 '''TYPE-MOON'''의 '''타케우치 타카시'''가 전담해서 그리는 편이다. 바리에이션의 다른 세이버들은 와다 아루코를 비롯한 다른 아티스트들이 그리지만 알트리아 펜드래곤(세이버)는 전부 타케우치가 담당한다.
2. 인물 배경
3. 인물 특징
투희 기믹의 히로인. 사금과 같은 밝은 금발에 온화한 에메랄드 빛과 같은 녹색 눈동자, 약간 삐친 바보털을 가진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미인. 원작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생전, 남장을 하고 다닐 적에 미모 하나만으로 마을 처녀들의 인기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머리 스타일은 어깨 정도까지 오는 세미 롱 헤어를 땋아 올려 푸른 리본으로 묶고 있는 브레이디드 번(Braided Bun)이다. 실제 브레이디드 번 헤어는 머리가 허리 정도까지는 오는 장발이여야 하지만 마력적인 무언가로 묶은 거라 세미 롱 헤어로도 저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6]
소녀인 본 캐릭터의 정체가 아서 왕이라는 것은 첫 작품인 Fate/stay night에서는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그러나 Fate 시리즈가 널리 알려진 현재는 너무 유명해진 사실이라 I am your father처럼 거의 의미 없는 반전이 되어버렸으며, 웬만해서는 스포일러로 취급하지도 않는다. 특히 세이버로 불리던 Fate/sn 시절과 달리, 수많은 세이버들이 나오고 난 뒤로 구분을 위해 본명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으로 불리게 되면서 공식에서도 더 이상 세이버의 정체를 숨기지 않는다. 더구나 네로를 시작으로 아서 왕 이외에도 수많은 남성 위인들이 여성화 되면서 알트리아가 별로 특별한 케이스도 아니게 되었다.
이후 많은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끼쳤는데 데이트 어 라이브의 야토가미 토카처럼 갑옷 입은 투희 속성의 캐릭터는 알트리아의 영향이 전부 묻어있으며, 역사 인물을 소녀 캐릭터로 모에화하는 시도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성실하고 착실한 성격. 온화하고 선하며 4, 5차 간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사도를 갖추고 있고, 여린 면모를 기사로서의 긍지로 가리고 있다. 다소 사무적으로 보이기도 하나 한 꺼풀 벗기면 비슷한 육체연령을 가진 나이대 소녀의 모습을 보인다. 토라지면 좀처럼 용서해 주지 않고, 내기나 게임에서는 승부에 열중한 나머지 주위를 살피지 못하고, 사자 인형을 좋아하고[7] ,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실패를 두려워하는 모습이 있다.[8]
하지만 너무나도 올곧고 냉정한 왕으로서의 모습 때문에 일부 부하 기사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적도 있고, 질서 선이라는 성향 설정에 매우 충실해서 때로는 지나치게 고지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행복과 왕으로서의 책무 사이에서 비교할 것도 없이 자신을 죽여버리기 때문에 소녀로서의 모습이 내면 깊은 곳에 남아있음을 알고 있는 주변인물들은 아르토리아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Fate 루트에서 시로와 마찰이 있었던 것도 이런 성격 때문.
소녀의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술에 강하다. 왕으로 일할 때 술을 마실 일이 많아서인지 HA에선 에미야 가의 멤버들과 자주 술자리를 갖는데 잘 안 취한다고 언급된다. 제로에서는 왕들의 연회에서 라이더가 가져온 와인을 같이 마시기도 하며, 아처가 가져온 신대의 와인을 마시고 감탄하는 장면도 있다. 다만 진탕 마시는 모습은 없어서 주당 속성은 별로 부각되거나 드러나진 않는다.
원래는 원전대로 남자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상업성이 떨어져서 여자로 강제 성전환되었다. 범인은 타케우치 타카시.
공식 테마곡은 원작 게임부터 등장하여 여러 작품들에서 계속 리메이크된 '약속된 승리의 검(Sword of Promised Victory)'과 스튜딘 페스나의 '기사왕의 긍지', '遠い夢 (머나먼 꿈)', 아오이 에일이 부른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공식 테마곡 앨범인 Prayer에 수록된 'Lament(애도)'. 간판 히로인인만큼 테마곡 수는 길가메쉬만큼 다양하다.
많은 동인 작품들이 UBW루트의 굿엔딩을 채용하여 많은 이들 사이에서 잊혀졌지만 Fate 시리즈의 모든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공략이 까다로운''' 히로인이었다. 본인의 루트에서 중반이 넘어서야 겨우 시로와의 앙금이 해소될 정도. 더 나아가 서로의 마음의 확인은 중후반부에 데이트 이벤트 이후. 아르토리아 팬드래곤이라는 인물이 가진 복잡한 위치와 사상이 잘 드러난다.[9]
4. 이름 표기
일본어 표기는 아르토리아(アルトリア)이며 공식 영어표기는 Altria 혹은 Artoria.
아르토리아의 이름 표기는 사실 굉장히 난잡하게 나뉘어져 있다. 일단 아르토리아는 로마의 남성 이름인 아르토리우스를 여성형으로 변형한 이름이다. 루키우스 아르토리우스 카스투스가 아서왕의 실존 모델이라는 설(說)에서 따온 것으로, 스펠링도 Artorius를 변형한 Artoria라는 것이 공식 표기 등장 이전 시점에서 영미권 팬들 사이의 정설이었다.[10] 또한 Arthur의 여성형으로서 Arthuria라는 표기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각종 설정집, 굿즈 등에서 공식적으로 Altria라고 표기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혼동이 오기 시작한다. Fate/EXTELLA의 경우 일본판의 로마자 표기는 Altria이다.[11] 하지만 북미 측의 유통사가 번역을 한 북미판의 번역 표기는 Artoria로 표기되었고[12] EXTELLA의 한국어 정발 시에도 '아르토리아 팬드래건'이라는 이름으로 적용되었으며, 이 표기는 FGO 한국 서비스 이후에 발매된 작품인 EXTELLA LINK에서도 이어지게 되는 등 정발된 게임 내에서도 표기가 지속적으로 갈리는 편이기에[13] 최근 타입문 작품에 입문한 사람일지라도 그 입문작에 따라 다른 표기를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본의 아닌 옳은 표기 대립이 일어나는 경우 역시 드물지만 존재한다.[14]
타입문이나 딜라이트가 직접 번역과 운영에 관여했다고 알려진 Fate/Grand Order의 북미판의 경우 Altria로 표기하고 있고, 국내판에서도 이를 따라 알트리아로 번역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이버의 진명을 아르토리아로 파악하고 있던 국내 팬덤이 혼돈에 빠지기도.
국내 번역된 소설이나 만화책 등의 서적류에서는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를 혼용하고 있으나, 서적 번역이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나 판권사인 타입문, 애니플렉스 등의 감수를 얼마나 받는지는 알 수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일본 측 본사의 감수를 받는 표기는 현재로서는 거의 대부분 Altria로 통일되어 있지만, 해외 유통사 등이 자체적으로 번역할 때에는 그때그때 다르다.
이렇게 된 원인은 l과 r, t와 to를 구분하지 못하고 ル(루)와 ト(토)로 퉁쳐버리는 일어 자체의 한계점[15] 과 더불어 담당자의 무지로 여겨진다. 실존인물 아르토리우스의 로마자 표기가 Artorius라는 기초적인 사전지식 없이 가타카나 표기인 アルトリウス(아루토리우스)만 보고 세이버의 이름을 그 여성형인 アルトリア(아루토리아)로 지었고, 이를 다시 로마자 표기로 옮기는 과정에서 Altria가 되어버린 것.
이 "담장자"가 정확히 어느 쪽 스탭인지는 알 수 없다. 이를 나스와 타입문측의 문제로 돌리기에는, 뉴타입 2012년 6월호에서 처음 공개된 마스터 알트리아의 일러스트에서는 Artoria라고 표기되어 있었다.[16] 타케우치가 그린 공식 일러스트이므로 당시에는 타입문에서도 Artoria라고 표기하는 게 맞았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언제부터인가 공식 표기가 Altria로 바뀌어 이쪽으로 통일되기 시작한 것. 사실 Altria라는 표기를 나스 내지는 타입문에서 정했으리란 보장도 없다. 판권을 갖고 있는 카도카와 등에서 피규어 같은 걸 제작하면서 Altria로 쓰기 시작한 걸 고치기 어려워서 그냥 정착해 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혹은 타입문이 다른 인물이나 보구 등에서 고유명사를 차용하면서도 그랬던 것처럼 고의적으로 표기를 약간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 타입문은 엘키두나 알테라, 흐룬딩 등 신화나 실존인물의 이름과는 표기를 살짝 바꾸어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비록 원전은 남자인 아서 왕이라 아르토리아를 Artoria라고 표기하더라도 이미 신화 속의 아서왕과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17] 아르토리우스와 아예 무관한 명칭인 Altria로 정했다고 볼 수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Fate/Grand Order의 표기에 따라 '알트리아 펜드래곤'을 표제어로 삼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정발 작품들에서 '아르토리아'로 번역된 경우가 많았던데다 FGO 이후 정발된 작품들에서도 아르토리아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으며, 오랫동안 많은 Fate팬들이 '아르토리아'로 써온 점도 있어서 문서 내에서는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를 혼용하고 있고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으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5. 생년월일
생일은 불명. 한동안 7월 7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출처는 불명으로 어느 팬픽에서 생일로 써놓은 것이 와전된 것이라 추측된다. 7월 7일이라는 설정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타입문은 최대 히트 캐릭터의 생일을 매년 열렬히 축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축하를 해주는 일은 없었다.[18] 아서의 빛이라는 뜻의12월 21일의 켈트족의 축제 "알반 아르탄"이 있는데 이 이름은 19세기 문헌 위조범 이올로 모강이 지어낸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제로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위조 여권의 생일은 79년 9월 21일, 작중시점으로 나이를 계산하면 15세.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밝혀진 바로는 선정의 검을 뽑은 나이가 15세이며 그 뒤 전대왕 보티건 토벌까지의 10년과 이후 10년 재위기간 합쳐서 35살이다. 서른 셋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칸다르보다 나이가 많다.
6. 복장
생전의, 그리고 서번트로서의 평상복은 이러하다. 시대고증이 안 맞지만 창작물이니 그러려니 하자.
서번트로서 입는 갑옷은 생전에 입던 것으로, 마력방출 스킬로 형성한 것이다. 모종의 이유로 영체화가 불가능하다보니 싸울때마다 마법소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7. 스테이터스
알트리아가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의 스테이터스. 다양한 성배전쟁에 소환되면서 다양한 마스터와 계약했기 때문에 전부 조금씩 다르다.
7.1. 패러미터
- 시로가 마스터일 때에는 마력패스가 이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우수한 서번트라기에는 부족한 스펙.[22] 애초에 당시의 시로는 마술사로서는 영 아닌 초짜라서...
-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에는 의외로 능력치가 높지만 행운이 낮다. 행운의 수치가 키리츠구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 다만 삶의 방식에 영향을 받으려면 키리츠구의 마력이 부족해야 할텐데, 키리츠구의 마력은 마술사로서는 딱히 처지는 것은 없는 평균 수준이고, 적어도 에미야 시로에 비하면 월등히 높다. 이상한 부분.[23] 키리츠구가 마스터로서 다소나마 부족함에도 일부 능력치가 만전일 때보다 높은데, 이유는 불명.
- 풀 컨디션은 린이 마스터일 때로, 본래의 성능을 만전으로 발휘한다. 키리츠구와 비교해 내구와 민첩이 더 낮으면서도 만전인 이유는, 근력과 행운 위주의 전투가 아르토리아 본연의 전투법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르토리아의 인생이 대단히 불행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묘한 일.[24]
- 구다즈는 딱 평균적인 적성의 마스터로, 만전에 비해서는 근력이 한 랭크 낮다.
- 얼터는 특성이 아예 달라져 버렸으니 예외적인 경우.
- 가장 최신작인 엑스텔라에서는 마스터가 필요 없는 톱 서번트로 현계. 스테이터스는 토오사카 때와 같다.
- 멀쩡히 자란 랜서 알트리아는 근력과 행운을 제외한 모든 패러미터가 A랭크 이상이다.
7.2. 스킬
■ 클래스 보유능력
노멀일 땐 A랭크로 최고 수준의 대마력. 작중 묘사에 의하면 신의 영역. 릴리의 설명문을 보면 이정도로 높은건 용의 심장에 의한 보정인듯. 이때문에 아직 재능을 개화시키지 못한 릴리도 대마술이 1랭크 낮다.
본래 B랭크지만, 4차 세이버와 얼터 랜서는 A랭크로 올라있다. 다만 4차 세이버도 신수/환수 급을 타는건 불가능해 실질적으로는 B급과 크게 다를게 없다. 그래도 구분은 없는걸 보면 마수를 탈 수 있는 여지는 있다.
■ 고유 스킬
아르토리아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스킬. 심안(위)와 비슷하지만 전투행위 외의 위기상황에서도 발휘된다.
해당 문서 참조.
본래의 랭크는 B로 일국의 왕에 어울리는 카리스마.
랜서일 때 가진 스킬. 롱고미니아드의 가호.
7.3. 보구
생전 포함해서 사용한 보구다. 서번트화 되면서 몇몇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원전의 아서왕은 수많은 보물을 소유했는데, 이를 반영하듯 알트리아도 일단 갖고 있는 보구는 엄청 많았다. 그리고 다 한 능력하는 보구들.
보티건에 맞서던 10년 동안 사용한 성검.
자세한 건 칼리번(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칼리번을 잃어버린 후 받은 성검. 아르토리아를 상징하는 검이다.
자세한 건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엑스칼리버를 감싸는 마술.
자세한 건 인비저블 에어 문서 참조.
엑스칼리버의 검집. 이후 모르간의 책략으로 분실했다.
자세한 건 아발론(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캄란 전투에서 모드레드를 꿰뚫은 것으로 유명한 창. 롱고미안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세한 건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생전에 잠깐 손에 넣었던 보구 중 하나.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도둑맞았다.
자세한 건 클라렌트(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생전에 지니고 있던 보구 중 하나. 원전 아서왕 전설에서 나오는 방패 혹은 배인 프리드웬이 모티브. 배로서도 방패로서도 활용 가능한 보구이며 겉무늬는 성모가 새겨진 검집 아발론의 무늬다.[25] 마찬가지로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도둑맞았으며 모드레드는 서핑 보드(...)로 쓴다.
생전에 지녔던 보구 중 하나. 단검의 외형을 한 보구로, 알트리아 얼터 수영복이 '''꺾이지 않고 타오르는 승리의 검 - 시퀀스 모르건'''란 진명의 보구로 가지고 나왔는데, 어찌된지 총기로 개조되어 있었다.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연회장 에항웬. 수영복 사자왕으로 나오면서 크루즈나 비행선이 되었으나 생전에는 이런 항행 능력을 발휘한 적이 없다.
그 외에도 알트리아 캐스터의 마테리얼에 묘사된 바로는, 범인류사의 알트리아는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마르미어드워즈도 들고 있었으며, 원전처럼 가웨인에게 엑스칼리버를 빌려주고 때때로 마르미어드워즈를 휘두르고 다녔던 모양이다. 아서왕은 이외에 투명망토, 단검 카른웬난(Carnwennan) 등 다양한 보물을 지녔었는데, 알트리아의 보구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7.4. 그 외 특성
부하의 '정령의 가호'와 마찬가지로 호수의 귀부인의 가호를 받고 있어, 물 위를 걸을 수 있다.[26] 또 다른 부하가 받는 태양의 은혜와 반대되는 밤의 수호를 받고 있다.[27]
심장이 하나의 용, '''마술노심'''이다. 덕분에 방대한 마력량을 지니며 숨 쉬는 것만으로도 마력을 생성한다.
이렇게 방대한 마력을 바탕으로 한 소생을 지니고 있다. 단 저주에 의한 상처, 혹은 당장 치료하기에는 깊은 상처인 경우 표면적으로만 우선 수복이 된다. 하지만 일정 레벨 이상의 저주라면 소생으로도 재생이 되지 않는다.
작화상으로는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단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몸이 근육질인 것 같다.[28] 린도 나름대로 신체 단련을 거친 몸임은 분명한데도 그 이상이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단단한 몸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요약하면 통통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적은 다소 탄탄한 몸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ubw 루트에서는 마력을 쓰지 않는 세이버는 린보다도 더 힘이 약하다는 설정이 있기에 근육질인 것 치곤 근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모양. 그리고 엄밀히 말히면 이 근육 운운하는건 작중에서도 매우 모호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정말로 그런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작화상으로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것이 첫번째고, 두번째로 직접 알몸을 본 시로는 세이버가 자신은 '자신의 몸은 근육질이고 린처럼 아름다운 몸이 아니다'라는 말에 토오사카와 비교하면 단련된 몸은 맞지만 확실히 여자애의 몸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이후로도 당연히 세이버의 근육이 강조되는 면은 없고. 어쩌면 세이버 혼자서 자신의 신체를 또래에 걸맞지 않은 근육질이라고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29]
8. 전투력
자신부터가 아서 왕 전설을 대표하는 영웅이자 주인공 아서 왕이니만큼 헤라클레스, 쿠 훌린과 같은, 각 신화별 최고의 영웅과 동격이라 할 수 있는 '''대영웅'''이다. 워낙 전투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전략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 "세세하게 작전을 짜고 싸우는 타입."쿠 훌린: 겉모습은 가냘퍼 보여도 절대 방심하지 마. 저 녀석은 '''근육이 아니라 마력 방출로 날아다니는 괴물'''이니까. 한 방 한 방이 말도 안 되게 묵직해. 잠깐 방심했다간 상반신째로 날아갈 거다.
마슈: '''의인화된 로켓''' 같은 존재로군요. 이해했습니다.
8.1. 강함
백병전 능력에 관한 보구가 없어서 약해보이지만,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마력방출과 직감만으로도 백병전 타입의 영령인 디어뮈드 오 디나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다.[31] 성배대전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아들인 모드레드의 대단한 전투력을 보면, 그보다 더 강함에 이견이 없는 알트리아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짐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구인 엑스칼리버의 무구로서의 질도 출중하다 못해 심각한 수준으로 나스의 공식 언급에 의하면 "기본 펀치가 필살기급"이라고 한다. 5차 성배전쟁 최강이라 불리우는 압도적인 스펙에 압도적인 성능의 보구로 무장하고, 기량마저 자신을 웃돈다는 그 버서커와 정면 대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트리아의 강함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32]
총체적으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대영웅에 걸맞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순수한 실력만을 따지면 자신을 따랐던 원탁의 기사들 중에서는 알트리아보다 강한 자도 있고 5차 성배 전쟁으로 한정해도 인외급의 검사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허나, 원탁 최강이라고 불리는 랜슬롯에 버금가는 기사인 가웨인의 검술이 알트리아와 동등한 수준이라는 언급과, 일격이 신격의 영역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면 앞선다고 해도 큰 차이는 아닌듯 하다. 거기에 모자라는 부분은 직감과 마력방출 같은 스킬로 커버하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싸울 수 있다.
백병전 능력도 무시무시하면서도, 엑스칼리버라는 핵무기에 비견되는 광역 섬멸기도 지니고 있다. 엑스칼리버보다 범위에서 우위를 지닌 보구는 제법 되지만, 위력면에서 앞서는 보구는 거의 없다. 성벽이든, 군세든 뭐든 가로막는건 닥치는대로 부숴버리는 엑스칼리버 덕에 대군전투에서도 강력하고 방어에 특출난 영웅도 쓰러뜨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감과 용종 특유의 재생력 덕에 회피와 방어력 및 회복력도 뛰어나며, 풍왕결계와 A라는 높은 마력 랭크를 기반으로 한 마력방출 덕에 제법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33]
8.2. 스토리 전개상 문제
이 때문에 그 자신 자체는 성배전쟁을 통틀어서도 상당히 강한 자에 속하지만[34] , 그래서야 본편에서는 적들을 쉽게 쓰러트리면 재미가 없으니 이래저래 너프를 받아 우라돌격하다가 탈탈 털리는 전개가 많다. 공인 최강이라는 길가메쉬가 Fate/stay night 본편에선 뭘 어떻게 해도 루트를 막론하고 좋은 꼴을 못보고, 5차 성배전쟁 정규 참가 영령 최강의 스펙과 전투력을 자랑하는 괴물 헤라클레스가 매번 쓰러지는 것과 같은 이치. 거기에 주인공이니만큼 많은 상대가 들러붙어 싸우게 되어서 더 고생하는 감이 있다. 루트 나눠가며 다양하게 치고받은 SN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문제의 원인에는 마스터 운도 있는데, 에미야 키리츠구는 마스터로서는 무난했지만[35] 사이가 개판 of 개판이었고 에미야 시로는 애초에 마술사로서 반푼이었던지라 스테이터스가 전체적으로 대폭 약화. 특히 시로의 경우에는 마력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에 마술노심도 잘 기동하지 않아 전투를 대부분 마력방출에 의존하는 특성상 더욱 고생했다. 예의 마력충전이 아니었으면 배드 엔딩 직행. 그나마 본인 루트가 아닌 UBW나 HF에서는 마스터를 갈아치우고 제대로 활약한다.
그나마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도 마력이 온전히 충당된 것은 아니었던 관계로 마스터의 삶의 형태에 영향을 받아 행운이 낮아졌다. 키리츠구와 린이 마스터일 때, 각각 근접전에 관한 패러미터를 비교하면 B/A/A 와 A/B/B로 키리츠구 쪽이 우수해 보이지만, 린이 마스터일 때가 완전한 성능을 이끌어내는 상태.[36] 실제로 그녀의 전투 스타일인 "우수한 신체능력(근력)과 높은 행운 및 직감, 강력한 보구를 바탕으로 하는 정면승부"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애당초 마력에서도 린이 마스터인 경우는 엑칼을 2방 날려도 소멸하지 않고 약간의 여유가 남는 반면[37] ,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는 2방째에[38] 확실히 소멸을 각오해야한다. 필살기를 1방 날리는가 2방 날리는가, 그리고 한 방 날리고 여력이 남는가의 차이는 크다.
8.3. 기타
흑화 세이버는 이질적인 존재로, 민첩이 다소 떨어진 대신 성배로부터 무진장한 양의 마력을 공급받아 엑스칼리버를 무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본디 세이버의 강함은 검사로서의 능력보다는 용의 인자에 의한 마력 부스트이니만큼, 성배를 통해 생전 이상의 힘을 얻은 흑화 세이버는 공격력만큼이라면 파격적인 사기 서번트가 된다. 대신 세세한 컨트롤에는 문제가 생기고, 흑화하면서 기승 스킬을 잃어버리며[39] , 흉폭성을 억누르기 위해 직감 랭크가 1랭크 다운되었다.
이처럼 그녀의 강함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엑스칼리버의 막강한 공격력이고, 4차에서는 상처에 의해 / 5차에서는 마력 부족에 의해 제한이 걸린 것도 그런 이유. 사실 아발론을 가지고있는게 아닌 이상 린처럼 우수한 마스터를 둔 상황이라도 연속 사용은 2번 정도가 한계이다.[40] 흑화 세이버가 격외로 취급받는 것도 그 때문.
여담이지만 호수의 여인의 가호 때문에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그래서 물가에서도 전투력 손실이 전혀 없다. 작중에서도 전장에서도 헤엄칠 일 없이 수면을 걸어서 전투를 했다고 묘사되며, Fate/Zero에서 미온 강에서 결전을 벌일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전투력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다만 온 오프는 가능하지만 헤엄칠 일은 없었던 모양이라, 결국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몸이 되어버렸다.
페그오와 엑스텔라에서는 "그랜드 세이버" 떡밥이 나왔다. 별에게 선택받은 브리튼의 왕, 1만 4천년 전 종말장치 세파르와의 인연, 일반 영령과는 다른 존재 방식 등 관위 떡밥이 있다. 전설의 기사왕인 만큼 관위의 자격은 충분하다. 게다가 엑스칼리버는 별에서 담금질된 신조병장이며, 별의 외적을 상대할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아직 '''추측의 영역일 뿐이며 단정 지을 수는 없다.'''
9. 행적
알트리아 펜드래곤/행적 문서 참조.
10. 인물 관계
공무원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출연한 이상 수많은 캐릭터들과 엮이고 있고, 생전에 엮인 인간들도 많기 때문에 괜히 작품에서 최고 인기캐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10.1. 생전에 알던 사람들
자신의 위대한 스승인 동시에 장난도 많이 쳤던 짓궂은 마술사. 어린시절부터 꿈속에서 그에게 검술 등을 배웠으며 선정의 검을 뽑은 이후로는 수행을 위해 멀린, 케이와 브리튼 전역을 모험했다. 멀린은 궁정 마법사로서 알트리아를 보좌했으며 칼리번을 잃은 후 엑스칼리버를 얻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등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었다. 허구한날 멀린을 여자 뒤꽁무니나 쫓아다닌다고 꾸짖던 알트리아였으나,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자신의 스승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멀린이 알트리아에게 가진 감정은 복잡했다. 처음에는 그저 알트리아를 이상적인 왕이 될 소녀로서만 바라봤지만, 훗날 알트리아가 완벽한 통치와 냉철함을 가진 왕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왕임을 알게된 이후로 죄책감이 커지게 되었다. 알트리아의 비극적인 결말을 이미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러한 알트리아의 마음은 마지막 로마 원정 직전 항구에서 더욱 커져버린다. 지금껏 인간의 마음을 가질 수 없었던 알트리아가 멀린에게 뜬금없는 고백을 해버린 것이다. 알트리아는 멀린에게 누구보다도 감사한다는 마음을 사랑한다고 말했고, 몽마로서 인간의 감정을 느끼지 않았던 멀린은 그 말을 듣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기 시작했다. 이후 알트리아가 캄란 전투에서 최후를 맞이할 때에는 모르간의 계책에 휘말려 이도저도 못하고 탑에 갇혀있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결국 알트리아가 눈앞의 끔찍한 멸망을 용인하지 못하고 성배전쟁에 참여하자 멀린은 절망하고 말았다.
긴 시간이 흐르고 알트리아는 마침내 성배에서 손을 놓았다. 이에 멀린은 정말 독특한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기뻐한다. 멀린에게 있어서 알트리아는 딸과도 같은 자랑스러운 제자이자 주군이며, 한때는 같은 비인간으로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었다. 인간의 감정을 일깨워준 특별한 인연이라 할 수 있겠다.
알트리아는 랜슬롯은 자신의 이상적인 기사이자 벗이었다고 회상한다.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둘의 첫만남은 랜슬롯이 아서왕의 소문에 이끌려 영국으로 건너와 만났던 것으로 묘사된다. 처음 알트리아를 본 랜슬롯은 저런 작은 체구로 적을 쓰러트릴 수나 있겠냐며 그녀를 업신여겼다. 하지만 소년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체구로 말을 몰며, 떼지어 오는 이민족들 속에서 당당히 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 알트리아의 모습에 랜슬롯은 기사의 필수 조건이란 다부진 육체 따위가 아니라 무엇을 단련하고, 무엇을 지키기 위한 검인지 맹세하는 정신, 흔들림 없는 신념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라고 통감하게 되었다. 그 전투로 아서왕과 함께 싸우게 되었고, 그 공적 덕분에 왕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예를 얻어 카멜롯에 초대되었다. 랜슬롯이 원탁의 일원이 되는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랜슬롯은 원탁의 기사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기사로 손꼽혔으며 아서왕의 최측근이었다.
허나 호수의 기사라며 칭송받던 랜슬롯은 왕비 기네비어와 불륜을 저지르면서 부정의 기사라는 멸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였다. 트리스탄이 카멜롯을 떠난 이후로 아서왕의 지친 기색이 눈에 띄었고, 랜슬롯은 왕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어했다. 그런 마음이 아서왕의 왕비인 기네비어와 맞았던지라,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인정하고 의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왕비로서의 책임이 너무 커져버린 기네비어가 충격적인 진실을 랜슬롯에게 털어놓는다. 아서왕이 여자였으며 때문에 기네비어는 여자로서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있던 것이다. 이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 랜슬롯은 브리튼 섬 그 자체에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끝내 기네비어와 불륜 관계가 되고만다.
결국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불륜은 아그라베인의 폭로로 인해 만천하에 들통나고, 아그라베인은 아서왕을 배신한 기네비어를 모욕하여 랜슬롯의 분노를 샀다.[41] 랜슬롯은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아그라베인을 베어버린 것을 시작으로 가헤리스, 가레스를 비롯해 수많은 기사들을 살해한다. 이후 자신의 영지에서 기네비어와 함께 쳐박혀있을 때 랜슬롯은 아서왕에게 용서를 받았다. 하지만 아르토리아의 자비는 오히려 랜슬롯에게 분노를 심어버렸고,[42] 그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자가 어떻게 사람을 다스리냐며 증오에 빠져버린다.
그렇다고 아서왕을 향한 충심을 버린 건 결코 아니었던지라 모드레드의 반역이 일어나자 아서왕을 구하기 위해 캄란 언덕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랜슬롯에게 모든 형제를 잃은 가웨인에게 가로막히고, 그로 인해 마지막까지 아서왕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아서왕의 사망과 브리튼의 멸망 이후 기네비어와 함께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날을 보내면서 인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에게 용서를 내린 아서왕에 대한 증오가 심하게 쌓였을 때가 이 무렵이었을 것이다. 이후 자세한 행적은 버서커 (4차) 참조. 서번트가 되어서까지 이루고 싶었던 그의 소원은 왕에게 심판을 받는 거였다. 4차 성배전쟁의 종막에서 알트리아에게 쓰러져 광화가 풀린 랜슬롯은 알트리아를 향해 '당신은 최고의 왕이었다. 당신을 섬겼던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라고 독백하였다. 하지만 이 말은 그녀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알트리아가 랜슬롯을 용서했던 이유는 설령 기네비어와의 불륜이 금단의 잘못이라고 하여도, 그런 것으로는 결코 뒤엎을 수 없는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었다고 서술되었다. 알트리아는 배신의 기사, 원탁 붕괴의 원흉이라 불린 랜슬롯을 마지막까지 책망하지 않고 못본 척해주었던 유일한 친구였다. 마지막까지 엇갈린 비극적인 관계이나, 둘의 신뢰는 원탁의 기사들 중에서도 매우 두터웠다.
알트리아가 랜슬롯을 용서했던 이유는 설령 기네비어와의 불륜이 금단의 잘못이라고 하여도, 그런 것으로는 결코 뒤엎을 수 없는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었다고 서술되었다. 알트리아는 배신의 기사, 원탁 붕괴의 원흉이라 불린 랜슬롯을 마지막까지 책망하지 않고 못본 척해주었던 유일한 친구였다. 마지막까지 엇갈린 비극적인 관계이나, 둘의 신뢰는 원탁의 기사들 중에서도 매우 두터웠다.
랜슬롯과 함께 원탁의 최강으로 불리우는 가웨인은 원탁의 기사들 중에서도 아서왕에게 매우 충성스러운 기사였다. 그의 프로필 중 좋아하는것이 '아서왕'이라 표기될 정도. 또한 가웨인은 아서왕의 누이 모르간의 아들로 아서왕의 조카였고, 아서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할 자로 첫번째로 꼽히는 왕의 오른팔이기도 했다.
하지만 실수 한점 없이 충직한 가웨인도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불륜건 이후 증오에 사로잡히게 된다. 비단 랜슬롯이 왕비와 용서할 수 없는 부정을 저지른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형제들인 아그라베인, 가헤리스, 가레스를 죽여버렸기에 그에 대한 증오가 극심할 수 밖에 없었다. 가웨인은 랜슬롯과 밤낮 가리지 않고 전투를 벌였으나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모드레드가 반역을 일으키자 가웨인은 너덜너덜한 몸을 억지로 이끌고 모드레드와 대치해, 성자의 가호도 받지못하는 상태로 마지막 불꽃을 태워 모드레드에게 중상을 입히고 전사하였다.
사후에 가웨인은 아서왕을 도우러 오겠다는 랜슬롯에게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함께 싸웠더라면 아서왕과 브리튼은 건재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하며 브리튼의 멸망과 아서왕의 죽음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자책한다. 이후 가웨인은 영령이 되고 나서 왕의 숙명을 지닌자를 보좌하고 한자루의 검이 되어 온 힘을 바치겠다고 맹세한다. 영령이 된 그의 자세한 행적은 세이버(Fate/EXTRA)/7회전 참조.
Fate/EXTELLA에서 가웨인은 자신의 왕인 알트리아를 마주하게 된다. 가웨인은 그녀에게 다른 왕의 검으로서 사용되는 두 번째 생은 끝났으니, 세 번째 생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어본다. 지금은 하쿠노를 섬기고 있다 하더라도 생전에 왕을 죽게 만든 것, 두 번째 생에서 다른 주군을 섬김 것에 대한 죄를 묻는다면 즉시 자결까지 한다고 말했다. 생전에 자신의 실수 때문에 아서왕이 죽었다고 한탄하는 가웨인이였기에 다른 누구도 아닌 알트리아에게 과연 자신에게 기사로서 세 번째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증명을 받고 싶어했다.
Fate/EXTELLA에서 가웨인은 자신의 왕인 알트리아를 마주하게 된다. 가웨인은 그녀에게 다른 왕의 검으로서 사용되는 두 번째 생은 끝났으니, 세 번째 생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어본다. 지금은 하쿠노를 섬기고 있다 하더라도 생전에 왕을 죽게 만든 것, 두 번째 생에서 다른 주군을 섬김 것에 대한 죄를 묻는다면 즉시 자결까지 한다고 말했다. 생전에 자신의 실수 때문에 아서왕이 죽었다고 한탄하는 가웨인이였기에 다른 누구도 아닌 알트리아에게 과연 자신에게 기사로서 세 번째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증명을 받고 싶어했다.
그러자 알트리아는 세라프에서 진정한 기사로서 살아가겠다는 소원을 이루었는지 물었고, 가웨인이 레오의 검으로서 사명을 이루었다고 대답하자 앞으로도 태양의 기사로서 살아가라고 명했다. '가웨인 경은 과거 녹색의 기사와 싸웠을 때도 자신의 미숙함에 곤란해 했지만, 그대의 금강석같은 진정한 충의를 믿으며, 시간이 흘러 다른 왕을 섬길지라도 그대는 나의 긍지다.' 라고 말하는 알트리아에게 가웨인은 감격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한다.
아르토리아는 파괴의 권속들이 사라지면 자신은 달을 떠날 거라며, 앞으로 태양의 기사로서 섬기게 될 왕의 도움이 되라며 당부한다. 가웨인이 섬기는 하쿠노는 앞으로 세라프의 좋은 왕이 될 것이니, 가웨인의 모든 행동을 신뢰하고 응원하겠다고. 이에 가웨인은 '... 말씀, 진실로 잘 받아들였습니다. 당신의 새로운 명, 저의 새로운 사명... 세 번째 생에서 반드시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고, 여기에 맹세합니다. 나의 영원한 왕이시여...!' 라고 대답한다. 이런 식으로 알트리아와 가웨인은 매우 훈훈한 주군관계를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서번트로 소환되어 진정 맛있는 식사를 깨닫게 된 알트리아는 가웨인의 으깬 감자 요리는 조잡했다고 회상한다.
알트리아의 오빠. 의남매이며 생전에는 남자로서 살았으므로 형이라고 불렀다. 침식을 같이하였으므로 알트리아가 여자임을 아는 소수의 인물 중 하나였다. 알트리아는 케이의 수행 상대이자 종자였으며 그의 말과 식량, 무기를 휴대해주곤 했었다. 알트리아가 카멜롯의 왕이 된 후에는 원탁의 기사의 일원으로서 활약했다. 둘의 관계를 말하자면 케이는 알트리아를 아낀다거나 예뻐하는 내색은 커녕, 시종일관 굳은 얼굴을 하며 알트리아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괴물이라고 하는 등, 거칠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실제로 케이의 행적들을 보면 알트리아의 병간호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그녀를 지키다가 최후를 맞이하였을 정도로 알트리아를 진심으로 아꼈음을 알 수 있다.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케이의 여동생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날 드물게 감기에 걸린 알트리아에게 케이는 "네 녀석이 지금 죽어버리거나 하면 내가 여러가지로 곤란해. 그러니까 빨리 낫는게 좋아. 대신 오늘 하루는 뭐든지 원하는 것을 하나 들어주지."라고 말했다. 이에 알트리아가 사자가 나오는 꿈을 꾸고 싶다고 하자, 나무로 사자를 조각한 뒤 알트리아의 머리맡에 두었다. 이 사자 조각상은 개와 고양이의 혼혈아 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후 알트리아는 케이 덕분에 아기 사자들이 뛰어노는 꿈을 꾸었다고 감사를 전했으나, 케이는 오히려 그 꿈을 대단히 의심스러워 했다. 알트리아가 혹시 괜한 배려로 그를 화나게 한 것은 아닌가 전전긍긍해 하자, 케이는 슬퍼하는 듯이 "그럴리 없어. 내가 조각한 것은 쥐 한마리조차 못잡는 늙은 사자였을텐데."라고 말했다.
- 엑터 경
자신의 훌륭한 양아버지. 하지만 알트리아의 나이가 15살에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곁에 있을 때 표정에 수심이 드리워져 있었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알트리아가 걱정하기도 했다. 알트리아는 그를 아버지라 부르고 싶었지만, 마지막까지 그걸 허락하지 않아 엑터 경이라 불렀다고 한다.
차라리 적과의 대립이 나아 보일 정도로 매우 차가운 관계. 정확히는 알트리아 쪽에서 모드레드와의 사적인 인간관계를 부정한다. 생전에는 오로지 공적이고 형식적인 대화만 오갈 뿐이였다. 세이버의 인간관계 중에서도 키리츠구와 더불어 제일 부정적으로 묘사되는데, 기사도를 중시하는 세이버와는 달리 키리츠구는 소를 위해서는 대를 희생시키려는 사상이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안가리는 등 성향이 거의 다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성격적으로 상성중의 극상성인[43] 그 길가메시에게도 사람 대접은 해 주는데 비해 더 중요할 모드레드에게는 거의 반응이 없다. 도리어 모드레드 쪽에서 알트리아에게 더 많이 반응한다. 공식 마테리얼에서 관계 묘사론 (노 리액션)일 정도. 한 마디로 존재 자체를 인식하기 싫어한다.
모드레드는 어떻게든 아르토리아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싶어 하는 강력한 애증을 품고 있다. 아서왕의 무지로 인한 실수에서 탄생한 원전과 달리 모르간이 아서왕을 몰락시키기 위해 계획적으로 정액을 얻어내 탄생시킨 호문클루스인 모드레드는[44] 태어난 순간부터 아서왕을 죽이고 찬탈자가 되어야 한다는 모르간의 저주에 가까운 집착에 시달렸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운명의 적이라는 아르토리아의 완벽한 기사왕으로서의 모습에 인간적으로 반해 자신의 이상으로 삼았고, 게다가 자신이 그 이상의 아들(실제 성별은 딸)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에 오히려 더욱 기뻐했다. 그러나 정작 아서왕은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모드레드를 한 명의 부하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취급하지 않았고, 자신이 아들임을 밝혔을 때도 모드레드가 자신의 후계자가 될 수 없다는 사무적인 대답만을 남겼다. 이에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당한 것과 다름없는 충격을 받은 모드레드는 점차 아서왕을 향한 보답받지 못한 동경이 원망으로 바뀌었고, 그 결과 스스로조차 풀어낼 수 없는 복잡한 애증에 삼켜지고 말았다. 때문에 모드레드는 항상 아서왕을 적대하는 듯한 언동을 보이며 실제로도 반역을 일으켜 브리튼을 멸망시켰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은 아르토리아에게 단 한마디의 인정[45] 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46] 그러나 마지막까지 아르토리아는 모드레드를 후계자로 삼지 않은 것은 출생이나 기타 이유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닌, 단순히 왕의 자질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한 조각의 증오조차 허락하지 않았고, 모드레드는 그런 왕을 아버지라 애타게 부르며 숨을 거둔다.
모드레드는 어떻게든 아르토리아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싶어 하는 강력한 애증을 품고 있다. 아서왕의 무지로 인한 실수에서 탄생한 원전과 달리 모르간이 아서왕을 몰락시키기 위해 계획적으로 정액을 얻어내 탄생시킨 호문클루스인 모드레드는[44] 태어난 순간부터 아서왕을 죽이고 찬탈자가 되어야 한다는 모르간의 저주에 가까운 집착에 시달렸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운명의 적이라는 아르토리아의 완벽한 기사왕으로서의 모습에 인간적으로 반해 자신의 이상으로 삼았고, 게다가 자신이 그 이상의 아들(실제 성별은 딸)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에 오히려 더욱 기뻐했다. 그러나 정작 아서왕은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모드레드를 한 명의 부하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취급하지 않았고, 자신이 아들임을 밝혔을 때도 모드레드가 자신의 후계자가 될 수 없다는 사무적인 대답만을 남겼다. 이에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당한 것과 다름없는 충격을 받은 모드레드는 점차 아서왕을 향한 보답받지 못한 동경이 원망으로 바뀌었고, 그 결과 스스로조차 풀어낼 수 없는 복잡한 애증에 삼켜지고 말았다. 때문에 모드레드는 항상 아서왕을 적대하는 듯한 언동을 보이며 실제로도 반역을 일으켜 브리튼을 멸망시켰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은 아르토리아에게 단 한마디의 인정[45] 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46] 그러나 마지막까지 아르토리아는 모드레드를 후계자로 삼지 않은 것은 출생이나 기타 이유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닌, 단순히 왕의 자질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한 조각의 증오조차 허락하지 않았고, 모드레드는 그런 왕을 아버지라 애타게 부르며 숨을 거둔다.
즉, 모드레드의 본심과 행동원리는 '나는 짱 멋있는 아서왕이 제일 좋고, 왕이 내 아버지라서 더 좋다. 그러니 나는 아들이자 멋진 기사로 왕에게 인정받아 그의 곁에 서고 싶다'이다. 때문에 FGO의 메인시나리오의 경우 대놓고 싸우다 대충 죽으라는 식의 쓰고 버릴 패 취급을 받음에도 왕의 도구로 쓰인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목숨은 도외시하고 충심과 의욕을 불태울 정도이며, 시리어스 분위기의 메인 스토리 외에서는 아르토리아를 거의 아이돌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타입문 세계관 내에서도 모드레드는 아르토리아에게 굉장히 중요한 인물임에도 마스터가 대화 좀 해보라고 계속 권유하지 않으면 리액션조차 보이지 않으며, 그 리액션조차도 회사의 상하관계가 떠오르는 극히 건조하고 사무적인 것 뿐이다. 공식의 이런 차가운 묘사에는 일부 팬덤에서도 당황할 정도. 왕국을 멸망시킨 자 라서 싫다, 모르간과 연관된데다 자신이 원치도 않았는데 만들어진 호문쿨루스라 기분 나쁘다 같이 제시만 하면 충분히 납득갈 이유들이 아주 많이 있음에도 이런 무관심의 이유조차 드러나지 않는다.[47] 아르토리아의 시점에서 가지고 있는 생각이 드러나려면 모르간 본인이라도 출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알트리아의 이복언니로 생전에는 남자로 살았기에 누나였다. 원전의 마녀 모르간 이상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다중인격에 호시탐탐 알트리아의 왕좌를 노리는 적. 우서에게서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힘을 이어받아 강력한 마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후계자인 알트리아에게만 우서의 모든 관심이 쏠리고 왕위마저 빼앗기자 증오를 품고 계속해서 알트리아에게 마수를 뻗쳤다고 묘사된다. 아그라베인, 모드레드 등의 자식을 통해 아서왕을 파멸시키려 하고, 자식들에게도 엄청난 압박을 가했다고 한다. 특히 자신이 계획적으로 아서왕의 시해자로 만들어 낸 모드레드에게는 더욱 심했던 모양.[48] 다만 아서왕의 적이면서 수호여신이기도 한 원전이 그렇듯[49] Fate 시리즈에서도 모르간은 아서왕의 단순한 적이 아닌 더 복잡한 관계일 가능성도 암시되고 있다.
10.2. Fate/stay night
Fate 시리즈의 첫 탄을 끊은 천생연분. 서로의 삶의 방식을 사랑했고, 서로를 구원했다. 둘은 많은 사람들을 구한다는 끝까지 이룰 수 없는 이상을 자신의 목숨 이상으로 구가하며 살아간 인간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나스가 공인한 닮은 꼴이며 Fate 루트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에서 그러한 묘사가 나온다. Fate 루트에서는 열린 결말로 끝났지만, 레아르타 누아에서 추가된 Last Episode에 따르면 Fate 루트의 에미야 시로는 사후 요정향 아발론에서 영원히 세이버와 맺어지는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Fate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는 세이버가 가지고 있던 성검의 칼집으로 목숨을 구명받고 반신으로 머물렀는데, 에미야 시로가 품고 있는 고유결계를 머나먼 이상향은 무한의 검제라는 형태로 완성시켰다. 그 칼집은 세이버를 소환하는 촉매였으며 세이버도 그 사실을 알고 에미야 시로에게 자신의 칼집이었다면서 소환된 것이 필연이었다고 여겼다. Fate/Zero에서 에미야 시로가 에미야 키리츠구와 달밤의 맹세를 한 직후 세이버에게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온 것과 세이버와 어린 시절의 에미야 시로, 에미야 시로의 영주가 나타나는 장면은 이 둘의 만남을 더 극적으로 보여준다.
이들의 인연을 다루는 내용의 제목이 Fate 루트고, Fate/stay night가 방대한 Fate 시리즈의 서막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들의 사랑이 매우 큰 의미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사내들에게 사랑받은 아르토리아가 연심을 가진 자는 전 Fate 시리즈에서도 에미야 시로뿐이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으로 묘사되고, 불로의 신대마술 때문에 아르토리아가 신체 나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소녀 시절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아르토리아가 에미야 시로를 만난 건 죽기 직전, 즉 35살이었고 에미야 시로는 설정상 16살이었다. 거기다 에미야 시로가 먼저 세이버에게 반하고 세이버에게 들이댄 끝에 넘어온 것이기 때문에 아르토리아는 19살 연하에게 역키잡당한 셈이 된다.
Fate 시리즈에서 카사노바다, 여자의 적이다라고 할 정도로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에미야 시로가 가장 공략에 애먹은 상대였고 아르토리아도 굉장히 많은 남자들에게 구애를 받은 걸 생각한다면 사실 아르토리아가 에미야 시로를 한창 넘어서는 마성의 여자라고 볼 수 있다.
10.3. Fate/Zero
사이가 정말로 나쁜 마스터. 하지만 이건 제로 세계 한정으로, 스테이나이트 세계에서는 그리 좋게 평가한 것은 아니었지만 둘 다 냉정한 자들이었던지라 크게 그에게 반발을 취하거나 하는 면모는 보이지 않는다.[50] 하지만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았는지,[51] 시로가 키리츠구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면 묘한 표정을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세이버가 기억하는 냉정하고 기계적인 키리츠구의 모습과 시로가 기억하는 따뜻한 아버지 키리츠구의 모습이 달랐고, 성배를 눈 앞에 두고 세이버에게 령주로 성배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그러나 페스나 본편에서 키리츠구가 자신을 배신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52]
10.4. 그 외
어째 엮이는 남자가 평생의 연인인 '''에미야 시로''', 달의 왕으로서 존중하는 키시나미 하쿠노, 평범하게 마스터로 존대하는 후지마루 리츠카를 제외한다면 정상이 없다(...)
원탁의 기사는 그야말로 민폐 갑이다. 세이버를 진심으로 사랑하던 자들도 정작 고생에 좀 많이(...) 일조를 하거나 약해서 큰 도움이 안 되거나 왕을 제멋대로 판단하고 헛소리를 늘여놓는 자들뿐이었다. 서로 팀킬도 많이 자행했다는 걸 생각한다면, 이런 집단들을 모두 좋게 생각해주는 세이버가 얼마나 자비로운지 알 수 있을 정도(...) 물론 도움이 될 때도 많기는 했지만 결국 내란으로 다 말아먹은 걸 생각한다면 노답. 일부 달빠들은 혐탁이라 부르며 깔 정도다.
제4차 성배전쟁에서는 자기를 웬 생판 처음 듣는 사람이라 착각하고 달려드는 미치광이 사이코패스나 인정머리도 없고 배려라곤 눈씻고 찾아보기도 어려운 암살자 마스터에게 매도당하고, 비틀린 애정 때문에 자기에게 개겨가며 후들겨패고 정신에 타격을 준 민폐 부하에 이어 끝내 다리에 칼을 박으며 청혼하는 자뻑남에게 스토킹과 능욕을 당했다.
제5차 성배전쟁에선 자기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너무 사고치는 마스터 때문에 마음고생에 이어 변함없이 스토커가 들러붙어서 자기를 능욕하고 웬 음침마녀에게 능욕당하는 등 변함없이 고생을 했다. 그리고 결국...
경험치의 홍보만화에서 잠깐 등장한 원숭이도 뜬금없이 자기 취향이라면서 청혼을 하는 일을 겪었다. 바로 걷어차버렸지만.
Fate/EXTELLA LINK에서는 웬 대제라 자칭하는 남자에게 또 초면에 청혼을 받는다(...). 본인도 여기쯤 와서는 "나는 왜 이런 놈들하고만..." 이라며 이를 가는 걸 보니 스스로도 남자 복이 없다는 인식은 있는 것 같다.
Fate/Prototype의 남자 아서왕과의 관계는 Fate/Grand Order에서의 묘사를 보면 남자 아서왕 쪽에서 아르토리아 그 자체에 흥미를 품고 있지만 너무 이것저것 캐묻는 건 실례겠지 라며 자중하고 있다.
여담으로 세이버에게 대시하는 인물 중 유달리 금삐까 속성을 가진 자들(길가메시, 히데요시, 카를)이 많다.
의외로 많은 페이트팬들이 Fate 루트에서의 세이버의 엄격함과 복잡한 캐릭터를 잘 모른다. Fate 루트가 제대로 애니화되지 않은데다가 UBW나 동인지 등에서의 개그 캐릭터성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 2차 창작도 비슷한 형편이라 많은 창작에서 세이버는 UBW의 모습으로 나온다.
11. 명대사
많은 사람이 웃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틀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54]
못 알아듣나, 외도. 그런 것보다, 나는 시로를 원한다고 한 거다. 성배가 날 더럽히는 거라면 필요없다. 내가 원했던 건 전부 갖춰줘 있었으니까.
'''시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 Fate 루트 16일째에 운명과의 이별을 앞두면서.
'''네. 어서 오세요, 시로.'''
▶ Last Episode에서 마침내 운명과 재회하면서.
시로, 처음으로 당신이 미워졌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당신을 죽이라고 말하고 있군요.
▶ Heaven's Feel 루트에서 세이버를 죽이지 못할 경우.
12. 동인 2차 창작
12.1. 세이밥
작중에서 식사에 굉장히 집착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붙은 별명.'''호오? 누군가 했더니, 세이버의 밥술사인가.'''[57]
Fate/hollow ataraxia에서 길가메쉬가 시로에게 하는 말(...).
하지만 이 장면은 할아에서 몇 가지 여의치 않은 사정이 겹쳐 생겨난 우연이다.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밥을 갈구하는 패기는 변함이 없다. 좀 더 과감해지면 그냥 "밥순이", "쌀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2.1.1. 원인
하지만 사실 Fate/stay night에서는 세이버는 식탐이 많은 것이 아니라 이제야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은 것이 좋아서 식사 시간이 기다려지는 것이다. 공식 설정 상 세이버는 대식가가 아니라 미식가에 가깝다.
단적으로 말해서 세이버가 어느 나라 왕인지를 상기하면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게다가 세이버는 왕이면서 동시에 전장을 돌아다니는 군인인 만큼 제대로 된 영국 요리 조차 먹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가든 오브 아발론에 쓰인 내용으로 생각해보면 생애 전반 15년여는 평범한 영국요리, 중반 10여년간은 야전의 전투식량, 후반의 몇 년간은 좀 괜찮은 요리를 먹었을 듯 하지만, 애초에 브리튼의 황폐화 때문에 애초에 식재료 자체가 좋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세이버의 성격을 고려해보면 백성이 굶주리고 있는데 고급 요리를 먹을 사람이 아니고, 가든 오브 아발론에 의하면 세이버는 '''자신이 지키고자 한 것들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서술된다.
Fate/EXTRA에서 밝혀진 바로는 조카인 가웨인이 음식을 해주었다고 하는데, 식재료를 뭉개고 쌓는 것만 할 줄 알았다고 한다... 영국 요리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 만든[58] 정크 푸드 이하의 요리를 군소리없이 먹어왔다고 하니, 맛있는 음식을 보면 눈이 뒤집어질 수밖에. 덧붙여서 이 때문에 세이버는 매쉬드 포테이토 같은 으깬 감자류 음식을 안 좋아한다고 한다.[59] 또한 Fate/Grand Order에서 베디비어가 아서왕 어록이라는걸 언급하는데, 그 중에서 원탁-아서왕 어록 그 여덟의 내용이 '''영양은 괴물고기라 해도 차이가 없습니다.'''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이버는 재료를 가리지 않고 영양보급만 가능하다면 뭐든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시로는 요리를 잘 하는 편이고 맛이 질리지 않게 일식, 양식, 중식으로 돌려서 하기도 하며 일식이어도 전의 식단이 담백한 맛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느끼하게 하기도 한다. 여태까지 요리라고도 할 수 없었던 매우 단조롭고 맛이 없던 식사만 했던 세이버는 이런 참신하고 고품격인 맛은 처음이었던 것. 말하자면 현대 문명+시로의 요리 솜씨 덕택에 다양한 식재료와 조미료를 구비할 수 있고 요리의 종류도 많아졌으므로 생전에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음식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사실 현대 선진국의 식생활은 전근대 그 어떤 시대의 어지간한 귀족보다도 질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밥을 먹을 때 음음 하면서 먹는 걸 볼 수 있다.
12.1.2. 작중 표현
그러나 팬들의 눈에는 그런 상세한 사정보다는 그냥 먹을 것에 집착한다는 사실만 바로 눈에 들어와서 동인 쪽 이미지는 '세이버=처묵처묵'으로 굳어졌고, 결국 동인 쪽 이미지를 많이 받아들인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진짜 식탐 속성이 붙어버렸다. 시로가 생활비 중에서 세이버의 식비가 가장 무섭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니(...), 그리고 이건 옆동네 월희의 코믹스에서도 토오노 아키하가 '전격 밥순왕' 드립을 치면서 디스했다(...)[60]
하지만 확실히 154cm, 42kg라는 소녀 체중의 세이버는 보통 사람보다 엄청 잘 먹는 것처럼 보인다.[61] 본인이 언급하는 대로 몸이 근육질이라면 운동을 많이 하니까 먹기도 많이 먹어야 한다고 볼 수 있기는 하다.
Fate 루트에서 훈련 중 '점심을 거르자'는 말을 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시로를 완전 무장한 상태로 가격하여 타이가 도장으로 보내버린다.[62] 여기서 바로 데드 엔드는 아니지만, 이후 호감도가 많이 떨어지는 선택지이며 그 이외 선택지도 세이버의 호감도를 내리는 선택지를 골랐다면 후에 부상당한 시로를 앞에 두고 코토미네 키레이가 성배를 가지고 세이버를 유혹했을 때 유혹에 넘어가서 시로를 죽여버릴 수 있으므로 결국 데드 엔드로 가는 내리막길이다.[63]
UBW 루트에서 시로 대신 후지무라 타이가가 만든 저녁이 맛 없다고 원한을 품고 4시간 동안 특훈을 빙자해서 또 완전 무장하고 '''원념 어린 구타'''를 가했다. 덤으로 세이버는 그 맛없는 밥을 다 먹었고 한 그릇을 더 요구하기까지 했다. 다만 선택지를 잘 골라서 타이가가 요리하는 걸 미리 저지하면 이 이벤트는 볼 수 없다. 스튜딘판 UBW 극장판에서는 한 술 더떠서 후각만으로도 시로와 사쿠라가 만든 음식의 구별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묘사됐다(...)[64] UBW TVA 13화의 데이트 신에서는 시로와 린이 꽁냥꽁냥하는 동안 묵묵히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65] 거기다 장면이 바뀔때마다 먹는 음식도 바뀐다.
HF 루트에서는 세이버가 초반에 탈락하므로 먹순이 설정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 적은 출연 장면 중에서도 사쿠라에게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어서 고맙습니다 사쿠라."라고 하는 장면이 들어가면서 모든 루트에서 밥 얘기는 빠지지 않았다.
보통 때는 아무거나 잘 먹지만 바리에이션에 따라서 식성도 달라지게 된다. 세이버 릴리는 고급 음식을 좋아하고, 흑화 세이버는 정크푸드를 좋아한다.
가리는 건 없지만 문어만은 먹을 때 거부감을 느낀다. 본인 왈 '이계의 마어(魔魚)'. 원래 서구권에서 문어를 불길하게 여기는 데다가[66] Fate/Zero에서 캐스터가 소환한 괴물을 상대한 경험 때문에 안 좋은 기억이 남은 듯. 타코야키는 원재료가 어떤 건지를 몰라서 잘 먹는다. '맛이 좋은지 나쁜지는 전혀 고려대상이 안 된다'는 점이 포인트. 또 상기했듯 조카의 요리(?)가 지옥이었다 보니 으깬 감자류도 생리적으로 안 맞는다.
또 일생을 전장에서 살아왔기 때문인지 본인도 요리는 못 한다. 스튜딘 TVA 21화에서는 아픈 시로를 위해 요리를 해준답시고 요리를 하는데, 식칼을 투 핸드 소드처럼 잡고 당근을 내려치고 있었다.(...). 결국 보다못한 시로가 곁에 가서 제대로 칼을 쥐고 써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해당 장면에서 시로가 세이버의 뒤에서 세이버의 양손을 잡고 칼질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마치 백허그를 연상하게 하여 아저씨 팬들 중에서는 사랑과 영혼에서 나온 도자기 빚는 장면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있는 편.
식탐 기질이 초기 콘셉트가 아니라는걸 알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Fate 루트 중에서 시로가 밥 더 먹겠냐는 질문에 '''됐다고 거절하는 장면도 있다!!''' 물론 그 후 극상의 맛이었다고 칭찬해준다. 지금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초창기에는 사쿠라가 많이 먹는 편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마비노기 FATE 콜라보에서도 등장하는데, RP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킬 중에 음식 마스터리가 있다. 연습랭이지만. 이 얼마나 충실한 원작 반영.
이 때문에 한국 팬덤 내에서 세이버는 이 목차에 붙은 이름인 세이밥으로 많이 불리게 되었고다. 그 뒤에 그녀와 닮은 세이버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 명칭이 그 캐릭터들에게 옮겨가 "X밥" 시리즈라는 바리에이션을 낳았다. 일단 원본인 자기 자신은 '''청밥''' 혹은 그냥 쌀밥이라 불리고, 반전/흑화 버전은 '''흑밥 혹은 탄밥''', 칼리번 들던 파릇파릇한 세이버 릴리는 흰밥. 여기에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들을 제외하면)세이버 전대 2호기인 네로는 '''적밥''' 같은 명칭으로 불린다. 특히 Fate/Grand Order가 나오면서 이 명칭이 한국 팬덤 내에선 더욱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게임 내에서 수많은 세이버(특히 알트리아 얼굴)들이 나오게 된 탓이 크다. 잔 다르크나 모드레드 같은 타 세이버 페이스 중 일부나 프로토 세이버 등도 식탐 속성이 강조된다.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에서는 아예 대놓고 식탐 캐릭터로 옮겨갔다. 피자 화덕을 만들면 막 구워진 피자를 한판 그대로 받아가지를 않나, 채소밭을 만들면 무/양배추/수박을 심자는 키요히메/메리&앤/모드레드의 말에 하나같이 반응하며 먹고 싶은 음식 이름을 꺼낸다.[67]
그리고 Fate/Grand Order에서 아르토리아 속성의 서번트들을 타와라노 토타와 같은 파티에 배정하면 토타의 마이룸 대사중에 다음 대사가 등장한다.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에서도 이 기믹이 안 빠진다. 말은 일절 안 하는데 먹기는 잘 먹는다.'''"오오, 기사왕도 꽤나 잘 먹는군. 자, 팍팍 먹어라! 무한하게 있으니 말이다, 백미는!"'''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의 애니판에서는 이 속성이 제대로 자리잡아 음식의 맛을 표현하는 리액션 담당을 맡아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는데 이노가시라 고로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여담이지만 2화에서 랜서가 밥을 얻어 먹으러 왔을때 처음엔 경계하다가 시로의 밥이 맛있다는 소리[68] 를 듣고 흥미가 생겼다는 말에 '''정 그렇다면 어쩔수 없다'''라며 허락하기도 했다.
Fate/Grand Carnival 1화에서도 여전히 식탐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웨인의 펜싱 경기를 관람하며 밥을 먹고 있으며, 마지막에 경기장이 죄다 황폐화된 상황에서도 뒤쪽에 다 먹은 도시락을 수십개씩 쌓아두고 '''얼굴만한(...)''' 주먹밥을 처묵처묵 하다가 가웨인이 찾아와서 얼떨결에 기마대가 형성된다. 이 상황에서도 주먹밥을 한 입에 꿀꺽하고 나서야 기마대 선봉으로 나가는 모습이 일품.
12.2. 호구?
왜곡 이미지가 있는 밈이다 보니 다른 밈에 비해 대다수의 세이버 팬들에겐 불쾌하게 받아들여지는 편. 가벼운 드립이라도 커뮤니티 성향에 따라 분쟁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다음 두 원인이 주가 되어 생긴 밈이라 할 수 있다.
1. FSN과 FZ 사이의 언행불일치
2. 두 작품에서 모두 스펙상의 강함보다 더 고전
사실 허세이버나 호구버 같은 명칭은 제로에서 보였던 행적이 스테이 나이트에서 했던 말과 맞지 않았던 면도 있는데, 이후 평행세계로[69] 확정되었으니 스테이 나이트와 제로의 불일치에 한해서는 해명이 된 상태라 할 수 있다.
과거 Fate/Zero TVA 방영 이전에도 디씨 애갤에서는 5차 성배 전쟁에서 세이버의 행보에 대해, 빵빵한 스펙과 실제 전적이 따로 노는 행보를 호구버라고 놀렸다.[70] 그리고 Fate/Zero TVA가 방영되고 Fate/stay night에서 호언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4차 성배전쟁 내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구르기만 하는 모습에서 호구라는 별명이 애갤을 넘어 전 커뮤니티로 퍼졌다. 일본에서는 헤타레라 부른다. SN 때와는 달리 마력이 풍족해서인지 밥 타령은 더 이상 안하게 되었으나, 마스터와의 관계로 인해 도무지 믿음직스럽지 못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호구라는 단어가 더욱 각광 받게 되었다.
게다가 Fate/UBW TVA 방영 때는 쿠즈키 소이치로에게 제대로 털리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뛰어난 작화와 연출로 비참함이 배가되었다. 물론 소이치로가 캐스터의 백업을 받아 초전한정 기습이라면 대부분의 서번트를 이길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설정을 모르는 이들이 보기에는 '인간에게 털린 영령'에 불과하다. 때문에 TVA를 통해 FATE를 접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호구이미지가 더욱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성배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클래스는 세이버'라고 몇 차례나 언급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 필연적인 결과.
그러나 위에서도 여러 번 설명했듯이, 설정상 최상위 클래스의 대영웅. 보구도 그렇고 높은 스펙인 탓에 만전 상태로 다른 서번트와 그냥 싸움을 붙이면 순식간에 대부분의 서번트를 압살할 수 있으므로 '''스토리 전개를 위해 작가들이 의도적으로 초반부터 페널티를 주는''' 싸움 및 불리한 싸움을 조장함으로써 호구스럽게 보일 수밖에 없게 된 감이 있다.[71] 게다가 일단 본편에서도 그렇게 전적이 화려하다고 볼 수는 없었으니까 더더욱 까이고 있다. 한마디로 호구가 되는 것을 강요받고 있는 거다! 설정상 너무 강한 캐릭터가 메인 주인공이 되었을 시 받게 되는 전형적인 '''주인공 역보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비단 세이버에게만 불이익이 간 것도 아니고 5차 랜서도 어느정도 페널티를 받고 너프되었으며 아처나 진 어새신 등은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은 서번트임에도 전혀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다. 5차의 라이더는 세이버 못지 않게 마스터의 능력 부재 때문에 능력치 불이익을 받았다. 4차 랜서는 세이버로 뽑으려다가 타이밍이 엇갈려서 잘못 뽑은 결과물이다. 그리고 능력치가 완벽하다 못해 광화가 걸려서 더 뻥튀기된 5차 버서커나 혼자 성배전쟁을 반나절 클리어할 수 있다는 길가메쉬조차 본편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그저 썰리는 게 일이다. 그나마 세이버는 주인공이라 마지막에는 이기기라도 하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 이런 점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확실히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ufotable에 의해 Fate/Zero가 소설보다 훨씬 접근성이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호구 취급에도 날개가 달렸다. 소설에 비해 묘사가 적다보니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이나 잘려나간 정황 등이 맞물려서 더더욱. 또한 소설은 묘사가 세이버에게 꽤 호의적이었다. 세이버의 당당함을 기사 특유의 올곧음, 정정당당함으로 표현했지만, 애니에서는 당연히 이게 잘렸기에 더더욱 허세킹+호구+친목러화. 2ch쪽에서는 세이버의 호구짓을 정리해서 매 화마다 업데이트하는 놀이가 있었을 정도. 간판 히로인이면서 점점 대우가 나빠지고 있었다.
작품 내적으로는 Fate/Zero에서는 세이버의 강점의 하나인 방어력이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못했다는 점도 있다. 엄밀히 따지면 본편에서 Zero보다 훨씬 많이 당했는데도[72] Zero가 나오고 재발견이 이뤄지기 전까지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 전제인 스펙다운도 있지만 어지간한 중상은 '''곧바로 멀쩡히 회복해 버리는''' 점도 크다.[73] 애초에 세이버의 기본적인 전투방식은 단순무식 저돌적인 정면승부가 아니라 자신의 방어력을 믿고 먼저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버틴 다음 전력을 파악하여 대응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전략적 실책으로 평가되는 랜서(4차)와의 첫 전투도 애초에 뭔가 함정이 있을거란 예측을 하고 있었고 단순무식하게 돌진한 게 아니라 자신의 전력이라면 상대의 함정을 회피하거나 버틸 수 있다는 계산하에 돌입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랜서의 비장의 수에 낚여 상처를 입긴 했지만,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전력을 온존해냈다는점에서 높은 점수를 쳐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랜서(4차)전 때 한번 낚여서 데인 전적이 있음애도 불구하고 랜서(5차) 상대로는 한술 더 떠서 먼저 도발까지 하다가 소환되자마자 심장에 창맞을 사태까지 갔다는 점이 점수를 대폭 깎아먹었다는 것이다.[74] 물론 본인이 가진 직감으로 충분히 막거나 피할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도 있지만
아르토리아의 주인공 역보정은 마스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에미야 시로가 마스터일 때에는 마력패스 연결 자체가 안 되어있는데, 보통 마력공급이 없으면 전투력이 절반까지 하락하고 하루도 못 견디니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초너프 상태.[75] 키리츠구의 경우 정규 마스터라 패러미터상으론 별반 문제는 없지만 이 경우는 '''초장부터''' 마스터와의 불화 때문에 서로간의 교류가 없어 뭘 해보지도 못했으며, 애초에 키리츠구 자체가 일반 마술사와는 궤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벌이는 마술사이기에 더욱 더 세이버와는 맞지 않았다. 그리고 사쿠라의 경우 애초에 포지션이 적이다(...). 결국 본작에서 주인공보정을 제대로 받은 경우는 린이 마스터인 경우밖엔 없다. 헌데 린이 마스터일 경우는 루트 자체가 히로인이 린인 루트, UBW루트다보니 여기서의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
어찌보면 세이버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포스를 보여준 루트는 사쿠라가 마스터였던, 즉 플레이어 입장에선 '''적'''이었던 Heavens Feel 루트라고도 볼 수 있다. 기껏 보정을 받은게 하필이면 적이 된 루트라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종합하면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주인공 역보정을 듬뿍 받은 탓에 약해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결코 약한 서번트가 아니다.'''
다만 그럼에도 약해 보이는 이유는 어새신(5차), 라이더, 진 어새신 등 대영웅 스펙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알트리아를압도할 수 있는 서번트들도 있고, 4차에서나 5차에서나 상대들도 헤라클레스, 길가메시, 이스칸다르 등의 대영웅이라 전투력으로 딱히 압도하는 것도 불가능한데 거기에 보구도 막 쓸수도 없을뿐더러 거기에 히든카드인 아발론도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쓸 수가 없기도 하고.
12.3. 세이버 페이스
[image]
일명 밥 시리즈. 다들 같아보이는 인물에 색이 다른지라 별명도 비슷하게 되었더라. EXTRA와 라이온은 별개/마스코트라 넘어가고 대부분 흑화, 릴리, 세이버를 모아 '''밥 시리즈'''라 한다. 세이버 릴리는 푸릇푸릇한 백반 혹은 갓 지어진 쌀밥, 본래의 세이버는 세상 물 좀 먹어 익은 그냥 쌀밥, 흑화 세이버는 탄밥(혹은 흑밥). 저 이미지의 세이밥들이 다들 뭔가를 쳐묵쳐묵하고 있는 것은 덤.
이렇게 이미 청/흑/백이 나와 있고, 알맹이는 전혀 다른 인물이지만 외모만큼은 빼닮은 EXTRA의 빨간 세이버도 여기저기 잘 끼어드는 상황. 참고로 청/흑/백으로는 삼총사, 청/흑/백/적으로는 묵시록의 4기사가 만들어지며, 여기에 한 명만 더하면 전대물이 된다.
프리즈마 이리야 5화 엔드카드에서도 대놓고 나온다. '''내가 쓰러져도 제2, 제3의 세이버가!!'''란 대사가 일품. 코하 에이스에서 자주 써먹는 개그.
세이버 페이스가 공식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클래스는 실더, 거너, 세이비어, 페이커, 퍼니 뱀프, 게이트 키퍼, 문 캔서, 헤븐즈 홀, 워처, 비스트로, 엑스트라 클래스가 아닌 기본 클래스 7종에는 전부 존재하며[77] 이 중 한 서번트만 적성이 있는 고유 클래스와 정식으로 등장하지 않은 클래스를 제외하면 실더, 페이커, 문 캔서, 비스트[78] 뿐으로 오리지널 세이버(카와스미 아야코 보이스)로만 한정한다면 기본 7개 클래스 중에는 유일하게 캐스터만 카와스미 아야코 보이스의 세이버 페이스가 없다...'''가 FGO 5주년에 알트리아 캐스터가 등장하면서[79] 기본 7개 클래스의 오리지널 세이버 페이스가 전부 모이게 됐다.''' ~
본래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은 바리에이션이라 할만큼 많지도, 특별한 모습도 아니였기에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지만, 네로를 시작으로 다른 인물들이 아르토리아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에 불만의 의견이 많다.[80] 기존의 아르토리아의 팬들도 세이버의 외적 개성이 양산되듯 나오는 것이 거북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페그오에 들어서면서 정말 과도할 정도로 세이버 페이스가 추가되는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다 잊을 법하면 또 추가되고(...) 죄다 고레어 라인[81] 을 놓치지 않아 불만을 드러내는 의견도 커진 편.[82] 서포트 창의 모든 클래스를 세이버 페이스로 채우는 것도 가능해 졌다. 다만 전부 알트리아로 채울 수는 없고 캐스터에 수영복 네로를 넣어야 했다. 하지만 FGO 5주년에 캐스터 알트리아가 나와 이제 캐네로 대신 캐밥을 넣을 수 있게됐다.
이런 현상은 타케우치의 알트리아 편애도 관련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도장찍기. 물론 타케우치는 도장찍기 수준으로 캐릭터를 뽑아 내는건 아니지만, 시키계열처럼 기존의 디자인을 재활용해 내놓은 캐릭터가 많은 편이다. 2D 캐릭터의 얼굴 디자인의 경우 헤어스타일과 눈이 개성을 나타내는데 대부분을 차지 하는데, 타케우치처럼 코와 입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그림체는 그런 면이 도드라진다. 어떻게보면 타입문 세계관 내에서 통용되는 스타 시스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근래들어 중간~최종보스 기믹이 생겼다. 특히 페그오 1부 메인 스토리에서만 3번이나 최종보스로 나왔다.[83]
12.3.1. 목록
- 아르토리아 본인(일명 청밥)의 바리에이션[85]
-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 세이버 얼터: Fate/stay night의 Heavens Feel 루트에서 마토 사쿠라에 의해 흑화당한 버전. 일명 탄밥 내지 흑밥.
- 알트리아 랜서: Fate/Grand Order에 등장한 알트리아. 일단 if 세계의 동일인물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신체적 특징이 다르다. 창을 들고 있으니 창밥.
- 알트리아 랜서 얼터: 알트리아 랜서의 반전 버전.[84] 위 창밥의 흑화 버전이니 흑창밥.
- 사자왕: FGO 6장, 종장에 등장하는 '만약'의 시간축에서 성창 롱고미니아드로 인해 신령으로 변해버린 알트리아. 사자왕은 정체 자체가 스포일러라 그런지 ~밥으로 불리는 경우는 잘 없지만, 가끔 신령이니까 신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 알트리아 펜드래건 릴리: 격투게임 unlimited code의 시크릿 캐릭터. FGO에선 알트리아의 어린 시절의 if라는 설정. 일명 흰밥 or 릴밥. 다만 최근에는 세릴리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 다른 인물이지만 외모가 비슷한 경우
- 빨강 세이버: 네로 클라우디우스. 네로는 기획부터가 EXTRA의 세이버라, 얼굴뿐만 아니라 의상을 포함한 전체 디자인을 원판인 청밥을 리파인해서 만들어졌다. 원판과 차이라면 옆머리가 각져 있고 더듬이는 꺾여 있다. 눈은 녹안에 가슴이 크다. 빨간 옷을 입었으니 적밥. 말버릇에서 따온 으므라는 별명도 자주 사용된다.
- 세이버 브라이드: 빨강 세이버의 코스튬. 페엑 CCC에서 나온다. 색이 릴리와 같은 하얀색이지만 그을렸기에 누룽지로 취급.
- 모드레드: 설정상 알트리아의 클론이나 아무렇게나 묶은 헤어스타일과 날카로운 눈매로 원판과 다른 인상을 준다. 사실 지금의 외모는 아포크리파에서 정립된 거고, 그 이전에 먼저 얼굴이 나온 2006년 TVA에선 완벽한 알트리아의 클론이었다. 아포크리파에서 설정을 확립하면서 모르간의 유전에 의해 알트리아와 외모차이가 생겼다는 설정이 붙는다.
- 그레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중심 인물. 아서왕의 먼 방계 후손. 앞머리 모양(세이버는 약간 가르마가 있지만 베디비어는 없다)이나 회색머리나 묘지기라는 점이 세이버 본인보단 베디비어에 더 가깝다.[86]
- 빨강 세이버: 네로 클라우디우스. 네로는 기획부터가 EXTRA의 세이버라, 얼굴뿐만 아니라 의상을 포함한 전체 디자인을 원판인 청밥을 리파인해서 만들어졌다. 원판과 차이라면 옆머리가 각져 있고 더듬이는 꺾여 있다. 눈은 녹안에 가슴이 크다. 빨간 옷을 입었으니 적밥. 말버릇에서 따온 으므라는 별명도 자주 사용된다.
- 개그성/이벤트성
- 수수께끼의 히로인 X: 2013년 만우절 이벤트의 그 히로인 X. 알트리아가 정체를 숨긴다고 변장한 모습으로 눌러쓴 야구모자나 운동복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페그오에선 SF 설정을 붙이고 세이버 워즈 이벤트에 어새신 클래스로 등장. 일명 엑밥.
-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히로인 X의 복제 영령. 반전 된 건 아니고 악의 조직에서 만들어서 얼터라고 붙인 것. 이쪽은 엑밥 대신 "히로인 오르타 엑스"를 줄여 "히오스"라 부르는 편.
-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히로인 X가 몇몇 시즌을 거치며 성장한 버전. "더블 엑스"이니 일명 엑엑밥/덥밥/덮밥.
- 세이버 라이온: 타이거 어퍼 콜로세움의 캐릭터. 세이버에 사자탈을 씌운 마스코트 캐릭터다.
- 킹 세이버: 캡슐 서번트에서 공개된 신화예장한 세이버의 예명.[87]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퍼펙트한 왕으로서의 세이버를 콘셉트으로 삼았다고 한다. 디자인은 옛날에 마터리얼에 쓰인 적이 있던 브리튼의 국왕 세이버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써먹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3차 재림시의 모습이다.
- 마스터 알트리아: 알트리아가 현대에 태어났다면 가정하고 만든 캐릭터. 현대에 태어났을 뿐 알트리아 본인이라서 외모의 차이는 없다.
- 각인정령 세이버 (刻印精霊せいばー: 트윙클 크루세이더즈 GoGo! STARLIT BRAVE!!에 게스트 등장한 모습. 영령계(エイレイ界)의 각인정령으로 14살의 린과 계약해서 마법소녀의 힘을 줬다는 설정. '리틀 엑스칼리버'로 린을 도와준다. 홈페이지 소개문
- 갈락티카 세이버: 캡슐서번트. SGR 서번트. 대주宙 보구 '레이저 엑스칼리버'나 소환 보구 '더듬이 소드 안테나', 빛나는 옥체를 꾸미는 현란(絢爛) 보구 '스타라이트 샹젤리제' 등을 지니고 있다.
- 갈락티카 세이버 FE:기간 한정 세이버 뽑기 에디션 세이버를 모두 모으면 아주 드물게 얻을 수 있는 뽑기 티켓을 사용해서 뽑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뽑기에서 아주 드물게 뽑을 수도 있을지 모르는 스페셜 갈락티카 울트라 레어 서번트.
- 레러이: 베트남 후 레 왕조의 초대 황제 레러이. 히무로의 천지 Fate/school life에서 세이버로 등장한다. 호수에서 검을 받은 전승이 비슷하여 세이버 페이스가 된 듯하다.
- 수수께끼의 히로인 X: 2013년 만우절 이벤트의 그 히로인 X. 알트리아가 정체를 숨긴다고 변장한 모습으로 눌러쓴 야구모자나 운동복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페그오에선 SF 설정을 붙이고 세이버 워즈 이벤트에 어새신 클래스로 등장. 일명 엑밥.
- 애매한 것
- 룰러: 잔 다르크. 알트리아와 분위기가 닮았다는 걸 전제로 디자인 되었으나 외모는 위의 예시된 캐릭터들과 가장 동떨어져 있다. 위에 캐릭터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닮았다는 인상을 받지만, 잔 다르크는 그렇지 않다.[88] 위쪽의 캐릭터들이 외적 디자인 가지고 말이 많다면 잔 다르크는 내적 캐릭터성이 비슷한 경우다. 작중에서도 혼이 닮았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 어벤저: 잔 다르크 얼터. 위의 잔 다르크를 본 따 질 드 레가 성배로 만들어낸 용의 마녀. 위의 잔느와 색 빼고 똑같이 생겼기에.... 이쪽의 성격은 츤데레에 가깝다.
-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위의 잔 다르크 얼터가 꼬마 길가메쉬가 실수로 잘못 건넨 약을 먹고 어려진 모습. 잔 다르크 얼터가 어려진 모습이라지만 성격은 잔 다르크 얼터보다는 원본 잔 다르크에 더 가깝다.
- 사쿠라 세이버: 오키타 소지. 원판보다 머리색이 탈색되었으며 뒷머리는 동그랗게 묶지 않고 가볍게 묶었다. 사실 아르토리아 보다는 코하쿠에 가까운 인상이다. 스핀오프 작품인 제도성배기담의 캐릭터. 별명은 "사쿠라 세이버"[89] 에서 따온 앵밥[90]
- 마슈 키리에라이트: 여러므로 세이버 페이스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건지 머리카락의 디자인부터 전체적으로 완전히 갈아엎었지만, 눈매라던가 여러 자잘한 부분에서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색채가 많이 남아있다.
- 아서 펜드래건: 남자 버전. 프로토 버전인 구 페이트 및 Fate/Prototype 세계선의 아서니까 프밥. 구 버전이라며 '구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락슈미 바이: 이쪽은 엄밀히 말해서 잔느 페이스지만, 페그오에서는 위의 잔느들과 마찬가지로 알트리아 얼굴 속성을 갖고 있다.
- 알트리아 캐스터: 이문대의 알트리아. '선정의 지팡이'와 함께 선정된 '예언의 아이'라는 설정. 알트리아 팬드래곤과 유사하지만, 용 인자가 없다거나, 알트리아 팬드래곤의 적성과 맞지 않은 마술에 큰 소질을 보인다거나, 21세기의 생존자라는 등 알트리아 팬드래곤과 큰 차이점도 존재한다. 알트리아이면서도 알트리아 팬드래곤이 아니라는 묘한 경우. 일명 캐밥 or 캐스토리아.
- 룰러: 잔 다르크. 알트리아와 분위기가 닮았다는 걸 전제로 디자인 되었으나 외모는 위의 예시된 캐릭터들과 가장 동떨어져 있다. 위에 캐릭터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닮았다는 인상을 받지만, 잔 다르크는 그렇지 않다.[88] 위쪽의 캐릭터들이 외적 디자인 가지고 말이 많다면 잔 다르크는 내적 캐릭터성이 비슷한 경우다. 작중에서도 혼이 닮았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13. 인기[91]
타입문의 간판 캐릭터란 말이 서술되어 있듯, 타입문 전체 캐릭터 중에서도 대중성과 인기가 료우기 시키와 1위를 다투는 캐릭터로 페이트 시리즈 내에서도 출연 횟수가 상당한 편이다. 독특한 복장과 개성있는 캐릭터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소화 가능한 만능스러움이 조화를 이루어[92] '''15년''' 넘게 인기를 끄는 중이다. 팬디스크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도 어마무시한 비중을 자랑한다. 똑부러진 성격과 반대되는 '''갭 모에'''가 인기 요인. 알트리아가 얼마나 오랜 인기를 끌고 있는지는, 동시대 인기 캐릭터들의 현 처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그리고 비중에 걸맞게 엮이는 사람들도 사실 엄청 많다. 남녀를 가리지 않아 마성의 여자 기믹이 있다. 생전에 관계된 자들이나 영령이 되고 나서 엮인 자들을 보면, 스스로가 의도하지 않아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던 모양. 그런데 어째 멀쩡한 자들보다 이상한 녀석들이 더 많이 꼬여서 고생을 갑절로 한다.
또한 일본 동인계에 큰 영향을 미친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이버의 캐릭터성 자체가 큰 인기를 끌어서 후대의 동인이나 게임에서 세이버의 영향[93] 을 받은 캐릭터가 많이 나왔다. 사실상 요즘 나오는 투희형 캐릭터[94] 는 이 캐릭터에서 본따온게 많다.
10년도 더 된 사실이라 슬슬 잊혀지는 모양새지만, 첫 등장은 엄연한 에로게 히로인이었다. 이 바닥에서 출발한 캐릭터들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이 정도면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오버그라운드 콘텐츠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상업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인기 면에서는 페이트 1회/2회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인기 캐릭터. 사실상 고정된 인기투표 1위라 보아도 무방하다. 그야말로 명실상부 타입문 최고의 인기 캐릭터. Fate/Zero의 애니화 방영 후에서도 여성 1위를 자주 했으며, 심지어 자기 루트가 아닌 UBW 루트의 애니메이션 방영 후에서도 뉴타입 1위를 두 번 연속으로 한 통칭 강호 캐릭터. 타입문 베스트 캐릭터 여성부에서는 1회/2회 둘다 2위를 했지만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게임 시절엔 남성 팬들이 많았지만 Fate/Zero의 애니화 후로는 여성 팬들도 많아졌다. 이렇듯 페스나가 발매된 이후부터 최신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타입문 내의 인기투표에서도 1~4위를 넘나들고 있을 정도로 팬들의 충성도가 탄탄하다. 달갤에서는 콘크리트 지지층에 빗대 청크리트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 위에서 상술했듯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시행된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료우기 시키를 근소하게 앞지르고 전체 1위. 참고로 페제와 페스나의 세이버를 따로 집계했지만 표는 페스나 쪽으로 몰렸다. 이건 길가메쉬를 비롯해서 페제와 페스나 양쪽에 등장한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양쪽의 표가 엇비슷하게 높게 책정된 코토미네 키레이가 특이한 경우다.
- 타입문 코미케 plus 20 인기투표에서는 료우기 시키, 홍차보다 처지는 3위를 차지.
- 15년 이상의 전무후무한 기간동안 인기를 끈 캐릭터인 만큼, 19년 기준 44가지 다른 종류의 피규어가 발매되어 있으며, 모든 애니메이션 및 게임 캐릭터를 통틀어, 단일 캐릭터가 보유한 피규어 종류가 두 번째로 많다.[95]
- 2020년 신년 기념으로 진행한 2010년대 모든 애니에 나온 캐릭터를 통틀어 진행한 뉴타입 인기투표에서도 또다시 여성부 1위를 차지했다. 남성부 1위는 키리가야 카즈토. ※
-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에서는 2회 연속 4위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3회차에서는 μ’s 파이널 라이브 논란 때문인지 화력이 크게 올라간 니시키노 마키를 만나는 바람에 4강도 못가보고 6위에 그쳤다. 대회마다 전부 참가하고서도 4위 이하만 기록해서 어찌보면 안습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은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이런 토너먼트 부분에서 순위권에 있다는 것을 보면[96] 팬들의 화력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3번에 걸친 애캐토에서 모두 본선 진출하는데 성공한 캐릭터는 세이버 본인과 오시노 시노부 밖에 없으며, 그 중에서도 3회 모두 'TOP 10'에 들었던 캐릭터는 세이버가 유일하다. 즉,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지금까지도 상당하다는 증거 중 하나.
- 해외 인기투표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며,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료우기 시키와 자웅을 겨루는 타입문 대표 얼굴마담이다. 중국에서 열린 2015 Bilibili Moe 여성부에서는 토오사카 린과 내전 결승을 성사시킨 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우승했다.※
- 미국 Best Girl Contest 2015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그 해 절정의 전성기를 달리던 유키노시타 유키노에게 8699:8778의 100표가 안 되는 간발의 차로 패배하긴 했지만,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는 19시즌까지 개근한 둘 뿐인 원년 멤버로, 20시즌까지 345승 139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20년 토파즈 5라운드에 336승의 샤나를 제치고 국사모 최다승 보유자가 되었다.[97]
- 알트리아와 린은 도합 V20의 모에 토너먼트 우승을 가지고 있다. 공식 타입문 인기투표에서는 언제나 알트리아가 린을 이기지만, 종합 인기투표 계열에서는 서로 전력이 비슷하다. 골수팬과 라이트팬간의 성향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드는 것.
14. 이미지 왜곡 논란
영국의 상징적인 전설 속 영웅인 아서 왕을 여체화한 캐릭터인데다가 야겜에서의 H씬을 동반한 것이었기 때문에 게임 발매 초기부터 이미지 왜곡 관련으로 논란이 많았다. 에로게의 특성상 그것의 성질이 본래 철저한 일본 내수용이었기에 영국인이 세이버라는 캐릭터를 접하고 어떻게 생각할지 같은 것은 애초에 생각지도 않고 과감한 여체화 및 에로 장면을 삽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페이트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미디어믹스 등으로 인해 지금은 영국인이 세이버를 알 기회가 훨씬 늘어나 버렸다. 따라서 조금 생각이 필요한 부분.
비판론의 주요 논지는 다른 나라의 국가적 상징인 아서 왕을 재해석에 그치지 않고 성적인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것. 하지만 아서 왕 전설의 어레인지라면 원산지 영국에서 이미 세이버 저리가라 할 희화화의 케이스가 있고, 이미 일본에도 전국란스를 비롯하여 자국 인물이나 전설을 소재로 삼은 야겜은 차고 넘쳐난다. 물론, 비록 실존인물이 아니더라도 어떤 나라, 국가, 민족, 혹은 종교나 신앙을 상징하는 인물을 상업적인 이유로 어레인지하고 H씬까지 묘사했다는 점은 논란이 될 만하다.[98] 타국의 문화에 대한 배려 없이 한 나라의 영웅을 능욕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설령 페이트가 남성향 에로게가 아닌 여성향 BL게임으로 나와 아더 왕이 본래 성별인 남성으로 나왔다고 해도 H신이 나왔다면 똑같은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삼국지 등장인물들을 모에화한 에로게 연희무쌍에 대한 논란과도 일맥상통한다.
UBW TVA 1쿨 일문일답에서 밝히길 나스와 타케우치가 2013년에 취재차 영국에 갔을 때 글래스톤베리의 아서 왕 무덤에 가서 '''"10년 동안 멋대로 써먹어서 죄송합니다. "''' 라고 사과했다고 한다.
세이버로 대박을 쳐서 재미를 많이 본 탓에 2015년 쯤 되선 이미 수많은 역사속 인물들이 실시간으로 어려지거나, TS되고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하고 지나치게 선정적인 디자인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이나 비판도 상당하다.
위의 논란들이 타 국가의 영웅이나 위인이라서 크게 와닿지 않는다면 일본에서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장군을 여체화 시켜 H씬까지 넣는다고 생각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바로 와닿을것이다.
15. 기타
- 타입문의 2010년 만우절 이벤트로, 세이버가 트위터를 했다. 시온, 아처, 시로, 마키데라 신지 등과 열심히 친목질을 했다.
- 원탁의 기사들이 정말로 존경하는 왕이라 서술되는데 핀 막쿨도 라마도 결국 세월이 지나 권력에 찌들지만 아르토리아는 마지막까지 완벽한 위정자의 자세를 고수한걸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 프로토 세이버와의 관계는 진명이 일단 같은 아서 왕이지만 드라마 CD 등 같이 출현한 매체들을 보면 '정체는 같은 아서 왕이지만 서로 다른 인물'이라는 느낌으로 여겨지고 본인들도 그렇게 여기는 것으로 묘사된다. 일단 평행세계간 동일인물이지만 생전 행적부터가 차이가 꽤 벌어져 있는데, 본인을 포함하여 멀린 등의 성별차부터 시작해서 통치의 과정, 모드레드의 반역 동기 등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 그러나 반대로 동일인물이라는 면이 강조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FGO에서 아서와 아르토리아가 대사의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는 점.
- Fate/Zero/애니메이션에서 속바지를 입은 모습을 반복하여 보여주자 세이버를 멘탈붕괴시킨 기사들의 말에 빗대어 왕은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 드립이 성행한다. 사실 그 이전에 원작 게임의 Fate루트 CG에서 길가메쉬가 세이버의 다리를 붙잡고 거꾸로 들었을때도 속바지를 입었다는게 드러났고 스튜딘판 애니메이션 엔딩 파트에서 치마 안에 속바지를 입고 있음이 드러나긴 했었다. UBW TVA에서 하의실종 와이셔츠 차림으로 자는 모습이 나오면서 왕은 사람의 마음을 깨달았다 드립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한동안 페그오 세이버 쪽의 얼터와 릴리 일러스트 쪽에 사람의 마음을 깨달았다는 드립이 달리기도. 페이트 시리즈에서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드립은 전부 알트리아에게서 나온 것이다.
- 한국 한정으로는 애니메이션 5화에서의 "창☆쟁★이"라는 발번역 자막으로 랜서를 순식간에 "창☆시★타"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고, 마침 둘의 유래&지역&위치까지 비교되어 같은 게임에서의 클로즈 베타 때부터의 동지 여캐 피오나의 배역에 비교되기도 한다. 다만 랜서와 싸울 때 이외에는 검오나라고 불리는 경우는 드물다. 방어 특화 캐릭터인 피오나와 본편의 안습한 행보가 전혀 맞지 않으니까.
- 다른 여러가지 속성들 때문에 딱히 드러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존댓말 캐릭터에 속한다. 주변 인물들에겐 전부 존댓말을 쓰며, 자신이 봤을 때 인정할 수 없는 외도들을 만났을 때,(UBW 루트에서 영웅을 비난하는 말투를 쓰던 아처)[99] 4차 성배전쟁 당시 질 드 레, 길가메쉬, 에미야 키리츠구 등한테는 반말을 쓴다.
- 더불어 Fate/stay night가 인기를 끌면서, 이후 게임이나 소설, 만화 등 창작품에 등장하는 금발 투희 캐릭터들로부터 세이버의 캐릭터성을 오마쥬하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고 페이트 시리즈 내에서도 세이버의 모습, 성격 등을 떼어내거나 비틀어서 만든 캐릭터가 매우 많이 존재한다. 그만큼 일본 문화산업에 큰 획을 그은 캐릭터.
-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행적을 겪다보니 마스터도 참 많이 바뀌었다. 소환자만 해도 키리츠구, 시로, 아이리스필(엑셀제로오더), 리츠카 4명에다가 성배전쟁 도중 바뀐 마스터도 캐스터, 린, 사쿠라 3명으로 총 7명이다.
- Fate/Prototype 트리뷰트 판타즘 한국 정발판에서 졸지에 클래스명이 페이트가 됐다(...) 띠지에서 "세이버는 원래 남자였다?!"라고 써있어야 될 띠지가 "페이트는 원래 남자였다?!"라고 적혀있었기 때문...
- 2015년 중1 미술교과서에도 나왔다.
- 월간콤프틱 2015년 8월 증간호 타입문 에이스 10호의 '마스터X서번트 얼터너티브'에서는 사죠 아야카와 함께 나왔다.[100] 이쪽도 그렇고 세이버 클래스는 아야카의 운명인 모양. 또한 토오사카 가문에서 자란 설정인 듯한 사쿠라와도 함께 나왔는데, 이 복장이 등짝이 터진 여성미 넘치는 복장이라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101]
한국에서 박사모에 의해 SNS에 낚시글이 공유되어 졸지에 히키가야 하치만과 함께, 기사 작위를 받은 29세의 저명한 영국의 여성 정치학자로 둔갑되었으며, 2017년 1월 19일, JTBC 정치부 회의에까지 등장했다. 자세한 것은 영국과 일본의 정치학자들 문서 참고.
-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교토 애니메이션의 화제작 바이올렛 에버가든(TVA)의 주인공인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라는 캐릭터는 아르토리아와 매우 닮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현재까지도 제작사의 이름을 따 쿄애니판 세이버라고 불리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여담이지만 아르토리아가 평상시에 입는 복장이 인천 박문 여자 중학교의 옛 교복이랑 판박이다.
- 타입문의 간판 캐릭터란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피규어 역시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왔는데, 2012년 9월에는 반다이 초합금 카테고리로도 발매 예정이 떴다. 그리고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의 비디오 메시지도 공개."묻겠다. 그대가 초합금 세이버의 마스터인가."
- 덤으로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는 훗날 Sdorica에서 시온 알드릭을 담당했다. 비교해보면 알트리아와 여러모로 공통점이 꽤 많다. 목소리는 말할 필요도 없고, 평소의 냉정침착한 성격, 의상이 갑옷이고 주무기가 검, 신분은 다르나 뛰어난 스펙[104] , 헤어스타일도 비록 이쪽은 금발녹안이고 시온은 은발벽안, 알트리아가 평소에 똥머리 헤어를 하고 있더라도 풀어헤친 모습이나 포니테일 모습을 비교해보면 거의 똑같다.
16. 관련 문서
[1] Altria Pendragon, Arthuria Pendragon, Arturia Pendragon 등으로 표기될 때도 있다.[2] F/SN에서 클래스 적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세이버 적성밖에 없다고 말했다. Fate/Grand Order에서 여러 다른 클래스로 실장되고 있으나 아처/어새신/버서커 등은 개그 한정으로 들고 나오는 클래스로 여전히 다른 클래스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특수] 랜서의 경우, 어디까지나 IF의 영령으로 기존의 클래스 적성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정됐다. 하지만 같으면서도 다른 존재이기에 링크는 서술. 캐스터의 경우에는 아예 칼리번을 뽑지 않아 왕이 되지 않은 이문대의 인물이다.[3] 출처 :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 [4] 알트리아의 이 소환 대사는 알트리아를 대표하는 대사이자 더 나아가 '''Fate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대사'''이기도 하다.[5] 스튜딘 TVA 한정. 스튜딘 UBW 극장판, Lerche에서 제작한 카니발 판타즘, ufotable에서 제작한 Fate/Zero 애니와 UBW TVA, 그리고 헤븐즈 필 극장판은 더빙판으로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판 성우가 없다. 양정화 성우는 여성적인 목소리로 연기했기에 원판인 카와스미 아야코의 중성적인 목소리와는 여러모로 색다른 느낌이라는 평이다. 참고로 카와스미 아야코와 양정화 둘 다 투하트에서 카미기시 아카리와 사무라이 참프루의 후우 역을 맡았다. 투하트나 사무라이 참프루를 열렬히 시청한 팬들이라면 카와스미나 양정화의 세이버 연기에 위화감을 느낄 것이다. 또한 두 성우 모두 아즈망가 대왕에서 카스가 아유무를 맡았다. 단, 일본은 웹판 한정. 거기다 꼬마공주 유시에서도 각각 주인공을 맡은 바 있는데 일판 성우는 에르미나, 국내판은 베스의 성우이기도 하다.[6] 컴마테2에 나오길 사실 타케우치가 세미 롱헤어와 브레이디드 번 헤어를 둘 다 포기하지 못해서 이렇게 그렸다고 한다.[7] 원래부터 작고 귀여운 것을 동경한다고 한다. 다만 과거에 새끼사자를 돌본 기억이 있어, 사자에게도 기본적으로 호감이 있다고... 그래서인지 본인에게도 사자의 이미지가 있다. 다만 이건 설정 구멍. 원전에서 아서왕의 상징은 다 아는 붉은 용 말고도 하나 더 있긴 했는데 사자가 아니다. '''집채 만한 곰이다.''' [8]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관계가 진전되면서 이런 내면의 모습이 점점 드러난다. 가장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이트 이벤트도 있고, 시로가 점심밥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하자 낙심했다가 장난인 걸 깨달은 후 분한 마음에 반쯤 진심으로 공격해 기절시켜 버리거나, 자신이 가르치는 검법 대신 아처의 쌍검술을 본능적으로 따라하자 삐지는 등 토라지거나 질투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9] 린의 경우에는 연인의 연심까지는 이르지는 못했지만 서로 어느 정도 동경하는 사이로 엔딩까지 적대하지 않으며, 사쿠라의 경우에는 흑화 후 적대할지언정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시로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다.[10] 라틴어/명사 변화#s-3에 나오듯이 -us는 남성, -a는 여성 주격이다.[11] 출처 [12] 출처 [13]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사례로 바토리의 진명의 경우, EXTRA 관련 작에서는 헝가리식 이름 표기법을 적용하여(단, 성과 이름의 순서까지 적용하지는 않았다.) '에르제베트'라는 표기로 정발된데 반해 FGO에서는 보구에만 헝가리식 이름 표기법인 '바토리 에르제베트'를 적용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엘리자베트 바토리'를 사용하였다.[14] 현 시점에서 타입문 세계관에 입문하는 경우는 FGO로 입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는 하나, 모바일 게임보다 콘솔게임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PS 이용자 계층이나 스위치의 보급과 함께 EXTELLA 시리즈를 뒤늦게 접하는 경우 역시 어느 정도 존재하기는 한다.[15]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 둘다 일어로는 똑같이 아루토리아가 된다.[16] 이는 당시의 잡지 스캔에서도 확인 가능하다.[17] 실존인물이나 신화를 모티브로 삼는 작품 특성상 흔하지는 않지만 파르바티의 경우처럼 실제로 종교단체의 반발이 있었던 적도 있다.[18] 덤으로 날짜 7월 7일은 동 세계관의 히사우 마이야와 '''아오자키 아오코'''의 생일이기도 하다.[19] 아일랜드의 Tipperary 근처의 늪지에서 출토됐다. 16~17세기의 드레스이며 아일랜드는 켈트계 나라다.[20] 갑옷 해제시의 복장은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르다. 조끼에 해당하는 부분과 등으로 이어지는 선이 매체마다 다르다. 또한 갑옷 해제시의 신발 부분도 미묘하게 다르다. 피규어는 신발 부분을 갑옷 그대로 유지하지만, 애니판 f/sn에서는 사복시절 입던 단화로 처리.[21] 다만 이건 엑스칼리버 사용 이전 시점.[22] 이는 시로가 제대로 된 소환절차를 거치지 않아서다. 다만, 이후 패스가 연결됐음에도 패러미터 변동이 없었다. 시로가 마스터일 때는 본래 패러미터가 저정도이고, 패스가 안뚫렸을 적에는 저 패러미터조차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23] 페그오에서 키리츠구가 수호자로 소환될 당시 능력 중 남의 행운을 빼앗아 극단적으로 다운시키는 대신 자신의 행운을 EX급으로 올리는 스킬을 가지고 나오는데 그 탓일지도...[24] Fate 세계관에서의 행운은 운명에 맞서는 수치로서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아예 인리정초로 고정된 브리튼의 멸망이라는 운명에 생애 내내 맞서온 것이 반영되었을지도 모른다.[25] 모티브인 배가 아서왕이 안눈이라는 낙원으로 향한 선박인데 아서 왕이 세 여왕을 비롯한 여인들과 이름없는 조각배를 타고 아발론으로 떠나는 게 유명해서 무늬를 검집 아발론의 무늬와 동일하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26] 그런데, 이 가호로 인해 수영을 못 한다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생겼다. 정확히는 수영을 할 필요가 없어서 안 배운 거지만.[27] 아르트, 아르테미스 계통의, 달의 여신의 이름의 계보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실의 전설 중에는 아르테미스의 자식이라는 전설도 있다.[28] 이 점에 착안하여 근육질로 묘사한 피규어도 있다. 해당 제품은 다이키 공업에서 내놓은 1/4 스케일의 리얼 어레인지 003. 등 근육이 무시무시하다. 과장을 좀 보태자면 가히 아놀드 슈워제네거 급이다. 흠좀무.후방주의 [29] 사실 그 몸무게를 생각하면 근육질은 상당히 무리다. 오히려 '''뼈다귀 앙상한 저체중'''에 가깝다. 키 대비 몸무게가 굉장히 가볍다.[30] 다만 이때의 알트리아는 일반적인 모습이 아닌 세이버 얼터로서의 모습이다.[31] 특히 신체능력 전반을 표기하는 근력의 랭크가 풀컨디션 기준으로 A랭크인데, 아킬레우스나 지크프리트, 카르나 등의 쟁쟁한 남성 초일류 영웅들도 근력 A를 못찍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굉장한 부분이다.[32] 상대하는 헤라클레스의 체구가 마블 영화의 타노스나 헐크와 맞먹는데, 양상만 놓고 비유를 들자면 블랙 위도우가 검을 들고 저런 괴수들과 근접전을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다.(하물며 아르토리아는 블랙 위도우보다 키와 체구가 작다.) 아무리 마력방출로 신체능력을 부스트한다고 해도 아르토리아의 기량이 뛰어나지 않으면 성립조차 할 수 없는 싸움이다. [33] 마력방출과 풍왕결계를 이용한 추격전, 풍왕결계를 이용해 디어뮈드가 돌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34] 우수한 페러미터 덕에 맨몸으로도 센 데다가 근거리, 원거리 모두 강력한 공격이 가능, 백병전 실력도 우수, 높은 대마력 때문에 왠만한 마술사들이나 캐스터들도 상대가 쉽지 않음, 기승 스킬로 현대의 탑승물도 이용 가능해서 기동성 측에서도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 공격게 보구인 풍왕결계, 엑스칼리버, 롱고미니아드와 방어 + 마스터 서포팅을 겸하는 보구가 같이 있는 사기구성이다(...) 게다가 아르토리아가 배정될 클래스 중 세이버 클래스는 대놓고 여타 클래스보다도 보정이 좋은 편이다.[35] 생존률도 좋고 자기보다도 마술사적으론 역량상 우위의 적도 허를 찔러 묵사발내는 등 전력적으로도 크게 모자라진 않는 편. 게다가 자기만의 독자적 마술과 세이버의 보구 조합까지 받으면 거기에 더한 전투력을 선보이는게 가능했다.[36] 언급의 출처는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37] UBW에서 2방을 날리고 소멸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시로가 무한의 검제를 시전하면서 린의 마력을 어느정도 점유한 상태였기 때문이다.[38] 실제 Zero에선 3방 날린다. 캐스터(4차)에게 1방, 라이더(4차)에게 1방, 성배 파괴 시 1방.[39] 탈것의 상태를 고려해가며 운전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40] UBW 루트에서는 린이 추가적으로 시로에게도 마력을 공급시켰기 때문에 2발째를 사용하려면 자멸을 각오해야 했다.[41] 기네비어에게 대놓고 "당신은 처음부터 아서왕의 왕비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기네비어의 사연도 안타까웠지만 아서왕을 보좌해야 하는 왕비로서 불륜을 저질러 왕실의 위신을 떨어뜨린 그녀를 아서왕의 충신인 아그라베인의 성격상 용납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42] 차라리 아르토리아가 란슬롯을 질책하고 심판했거나, 하다못해 책망의 말이라도 했다면 죗값을 받았기에 마음이라도 편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한마디의 질책도 없이 용서받아 버리자,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죄책감에 하루하루 시달리다 마음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스스로 만든 지옥에 갇혀버린 것.[43] 영웅왕 시절의 길가메쉬는 성향이 그녀와 대립구조인 혼돈 선이면서도 가치관 자체가 정면충돌한다. 나이가 들어 연륜이 쌓이고 현명해져 국가를 위한 현왕이 된 시절이라면 사이가 누그러질 가능성이 높지만.... 뭐 그래도 현왕이라도 페그오 대사에서 보았듯이 잡종이라는 입버릇은 그대로 사용한다.[44] 아이러니하게도 아르토리아도 우서 팬드래곤이 완벽한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붉은 용을 인간의 형태로 탄생시킨 존재이다. 어쩌면 아르토리아는 모드레드를 볼 때마다 외모 이상으로 자신을 비춰봤을 지도 모른다.[45] 본래 원하던 자식으로서의 인정, 혹은 하다못해 왕국을 멸망시킨 증오스러운 적수로서의 인정이라도.[46] 이 때문에 모드레드는 사실상 브리튼의 왕좌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렇기에 자신이 나서서 날뛰자 좋다구나 하고 가세한 반역의 군세를 혐오스러운 족속들로 생각하며 경멸했다. 모드레드에게는 실제 왕위 계승권이 아닌 '아서왕의 후계자'라는 연결고리가 중요했던 것이다.[47] 정작 모드레드 쪽에서는 여러 매체에 출연하면서 점차 아르토리아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시에 스스로의 인격적인 성장도 이루었다. 때문에 모드레드는 어느 정도 집착에서 벗어난 반면, 여전히 아르토리아는 드라마CD나 FGO의 이벤트 등의 개그성 평행세계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모드레드를 무시하고 있다. 사실 냉정하게 제3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모드레드는 가해자가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기 반성을 하는거니 당연히 해야하는 거고 아르토리아는 피해자로써 가해자를 바라보는거니 이해해줄 이유가 없긴하다. 이리보자면 피해자로써 가해자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고 싶어하지 않는 셈이니 오히려 동정받아야할건 이쪽이다.(...)[48] 아그라베인은 어린 시절 잠자리에 들 때마다 머리맡에서 모르간이 계속해서 자신이 왕이 될 거라는 말을 속삭였다고 회상하며, 모드레드 역시 모르간에게 보호받기는 커녕 스스로 어머니가 자식을 걱정할리가 없다는 말을 상식이라는 듯이 말하는 등, 정상적인 모정을 겪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49] 원전에서도 모르간은 아서왕의 목숨을 노리며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훔쳐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흑막으로서 아서왕의 아치에너미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아서왕을 아발론으로 인도해 귀환할 때까지 안식을 취하게 하는 세 명의 여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50] 정작 제로의 세계선에서 키리츠구가 세이버에게 쌀쌀맞았던 이유는 '''저렇게 어린 여자아이에게 구세주이자 전설의 왕이라는 역할을 떠넘긴 브리튼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즉 그 감정의 기원은 아르토리아에 대한 측은지심에 가까우나, 그로 인해서 볼 때 마다 열불이 뻗치는데 그 화를 쏟을 대상은 이미 없으니 성질이 나서 세이버에게 쌀쌀하게 대했던 것이다. 그 감정으로 솔직하게 부딛쳐 서로의 아집에서 서로를 구원한 양자와는 반대. 작중에서 이 것을 꿰뚫어 본 것은 아이리스필 뿐으로, 본인도 참 유치한 짓이라고 자책하는 면도 있었으면서도 끝까지 세이버와 대화를 나누려 시도하지 않았고, 세이버는 키리츠구가 단순히 자신이 소녀라서 실망한 것으로 여기다가 성격상의 충돌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버린다. 반면 SN 세계선에서는 키리츠구가 이런 감정선을 비추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51] 제로와 같은 충돌의 계기가 없었더라도, 기본적으로 키리츠구와 세이버는 길가메쉬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성향이 안 맞는다. 오히려 키리츠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서번트는 어새신 클래스다.[52] Fate 루트의 세이버는 성배의 진실을 깨닫고, 시로의 영향으로 자신의 소원을 내려놓은 덕에 성배를 부수기 위해 공투했으며 UBW루트 마지막에서는 페이트제로의 마지막을 재현하면서, 린의 령주의 도움을 받은 강력한 엑스칼리버로 성배를 파괴해 4차와 달리 자신의 의지로 진흙에 의한 세계멸망을 막는다.[53] 많은 이들이 페이트(또는 알트리아 본인)하면 떠올리는 대표 명대사. 만드리카르도는 서번트로써 절대로 빗나가서는 안된다는 대사라고 말한다. 정작 본인은 엉뚱한 사람한테 시전했다.[54] 멀린이 아르토리아가 선정의 검을 뽑을 때 그걸 뽑으면 인간이 아니게 되며, 모두에게 원망받아 고독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임을 보여주었음에도 각오를 다지며 답변한 것.[55] 왜 이런 표현이 성립되냐면, 일본어로 '''甘い(아마이)'''가 의미 그대로 '달다'는 의미와 '무르다'는 의미를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이 대사가 나온 것은 UBW 루트였으나, UBW TVA에선 이 대사가 빠졌다.[56] 타이거 콜리세움에서 전골을 먹기 직전에 깨진 유리창을 넣어버린 카렌에게 내뱉는 일갈(...)[57] 원문은 メシ使い. 시종(召使)과 밥(飯)의 말장난이다. 또한 UBW 루트에서 vs버서커 이후 아인츠베른 성에서 나가려던 길가메쉬를 시로가 불러 세웠을 때 "호오? 누군가 했더니. 세이버의 마스터인가."라고 한 것의 셀프 패러디이기도 한 듯.[58] 먹어보면 알겠지만 사실 영국 요리도 잘만 하면 못 먹을 수준은 아니다. 실제로 영국요리 문서에도 나와있는 부분이지만, 다른 나라 요리사들이 하는 영국요리는 생각보다 맛이 있다는 증언도 많다. 사실 이와 같은 인식도 살짝 과장된 느낌이 있는데, 주변 요리 강국들에 비해서 확연히 떨어질 뿐이지 객관적인 음식의 맛 자체로는 대강 먹을 정도는 된다. 정어리를 머리째로 박아넣은 파이 같은 건 현지에서도 괴식 취급.[59] 다만, 감자는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탐헝 이후 유럽에 들어온 작물이다. 한마디로 중세유럽도 아닌 대항해시대 때나 유럽에 등장한 작물인데 세이버가 살던 시대에 고대 로마가 있던 시기란 걸 생각한다면 감자류를 안 좋아한다는 것은 명백한 고증오류이다. 어차피 세이버라는 캐릭터 자체가 고증과는 워낙 거리가 멀기도 하지만 정 고증을 지키려면... 으깬 완두콩 정도는 되어야할 것이다.[60] 단행본 9권 참조.[61] 여담이지만, 이건 소녀 체중이라기보다는 그 이하의 저체중. TV에 나오는 (실제로 보면 바짝 마른) 걸그룹들이 평균적으로 150대 후반 ~ 160대 초중반의 키에 40대 후반 ~ 50대 초반의 체중이다. 저 체중이 그냥 살집(지방)이어도 저체중인데, 본인의 말대로 근육까지 있다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50kg 중반은 되어야 정상.[62] 참고로 이 선택지를 골라야 얻을 수 있는 Vita판 레아르타 누아 트로피가 있다.[63] 시나리오명 '풀아머 더블 세이버'. 당연히 '풀 아머 ZZ건담'의 패러디다.[64] 이 장면에서는 시로의 집에서 사쿠라가 음식을 만드는 와중에 밖에서 시로를 기다리는 것이다.[65] 하지만 정말 맛있다는 듯한 표정 탓에 굉장히 귀여워 보인다. 특히 도시락 가방을 열었을 때 반짝이는 눈은 압권.[66] 동양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지만, 고중세 서양 내륙에서는 문어를 '악마의 화신'처럼 생각하기도 했다.[67] 무: 저는 방어 무조림을 좋아합니다./양배추: 저는 양배추 말이도 좋아합니다./수박: 숟가락은 쓰지 않는 파입니다.[68] 이 말을 한 게 라이더와 그녀의 마스터다.[69] 오해를 할까봐 적자면, 평행세계라는 표현은 스테이 나이트가 기본이고 제로는 흑역사라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다. 상업적으로야 당연히 FSN이 기본이고 나머지가 파생작이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FSN이나 FZ나 둘 다 똑같이 평행세계이다.[70] Fate/Zero TVA를 통해서 이 별명이 생겼다는 오해가 있지만, 적어도 한국에 한정한다면 호구 드립은 페제 애니 방영 이전에도 있었다.[71] 물론 무조건 이긴다는 것은 아니다. 4차 버서커나 라이더, 그리고 5차 버서커의 경우에는 세이버가 만전이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4차 아처(길가메쉬)는 세이버와 동급이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상성공략 능력으로 압도할수있다. 애초에 스펙상 세이버보다 열등하면서 서로 온전하게 전력을 보존한 상태에서 맞붙었을 때 오히려 유효타를 만들어낸 4차 랜서의 경우만 보더라도, 세이버의 높은 스펙이 꼭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상대라도 전법과 상황에 따라선 충분히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데, 세이버는 상대의 승리 공식에 특히 많이 걸려들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완성된 상태의 아이리가 마스터일 경우 길가메쉬나 이스칸달이 있었음에도 승리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성배의 완성을 막기위해 억지력이 개입했다. 4차 성배전쟁 당시 시점에서 아인츠베른이 아이리를 마스터로서 완성시켰을 경우 세이버를 막을 자가 없었다는 것.[72] 4차 성배전쟁의 경우 랜서~버서커전 사이의 전투에서는 위기 때마다 다른 서번트의 도움으로 인해(주로 랜서) '''제대로 된 데미지를 입은 적이 없다.''' 어찌보면 세이버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는 위기에 다른 서번트가 개입함으로써 '세이버가 당할 뻔한 걸 다른 서번트가 구해줬다'는 해석이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73] 미래예지 수준의 직감과 소생에 비유되는 회복력, 우수한 능력치와 대마력 등을 종합한 방어력을 따지면 세이버보다 우위에 있는 서번트는 4,5차 통틀어 버서커(5차)와 황금갑옷을 입은 길가메쉬 정도이다.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당한 세이버가 잠깐 장면전환이 되고나면 멀쩡해지는 상황은 본편의 단골패턴의 하나이다. 이와 함께 '''"세이버가 아니면 당했다."'''는 평가도 자주 따라다니는 편.[74] 물론 이는 제로가 전적으로 나중에 나온것이 원인이나 어쨌든 비슷한 전법에 당한건 둘째치고 훨씬 처참한 상황에 몰린것 때문에 항상 호구버라고 까던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소재가 되었다.[75] 마력패스만 연결되어있으면 시로 자체는 마스터로서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다. 문제는 마력패스가 연결되어있지 않는 것이다.[76] figma로 만든 것. 맨 오른쪽 녹색은 샤멀의 몸통에 세이버의 머리와 팔다리를 끼운 개조품이다. 참고로 사진의 포즈는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파이팅 포즈를 본딴 것.[77] 세이버-알트리아, 알트리아 얼터, 알트리아 릴리, 네로, 네로 브라이드, 오키타, 아서, 락슈미 바이
아처-물총밥, 수영복 잔느
랜서-창밥, 흑창밥, 잔느 얼터 산타 릴리
라이더-산밥, 흑총밥
캐스터-캐밥, 캐네로
어새신-수수께끼의 히로인 X
버서커-수영복 잔느 얼터,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룰러-잔느, 바니 창밥
어벤저-잔느 얼터
얼터 에고-오키타 얼터
포리너-수수께끼의 히로인 XX[78] 단,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타입문에서도 짐승의 원전이라서, 비스트 Ⅵ가 등장하면 세이버 페이스가 추가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79] 躍動(약동)에서 선행출연했다.[80] 단 설정적으로는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 이외의 다른 캐릭터는 실제로는 닮지 않았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적으로만 똑같은 것. EXTRA당시의 네로 설정에 명시가 되어있다. 실제로 페그오에서도 서로의 얼굴을 혼동하는 캐릭터는 메타발언을 하는 캐릭터들 외엔 없다.[81] 4-5성. 3성부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82] 다만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도 있다.[83] 서장의 아르토리아 얼터, 4장의 아르토리아 랜서 얼터, 6장의 사자왕.[84] 정확히는 밑의 사자왕으로 변모하던 아르토리아의 만약의 가능성으로, 위의 창밥과는 관련성이 적다.[85] 이 경우 성우는 전원 원본과 동일한 카와스미 아야코다.[86] 원래 얼굴은 세이버와 다른 얼굴이었으나, 아르토리아가 사용한 성창 롱고미니아드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개조되고 후유키에서 세이버가 소환된 영향을 받아 닮은 얼굴이 되었다. 본인은 세이버와 닮은 자신의 모습을 혐오하고 있다.[87] 캡슐 서번트에서 신화예장은 단 둘만 등장하는데(더불어 둘다 엄청난 레어도를 자랑하고 성능도 사기급이다.) 첫째가 파랑 세이버고 둘째가 빨강 세이버다. 빨강 세이버의 신화예장은 엠페러 세이버라 칭해진다.[88] 다만 FGO에서는 히든 속성 '아르토리아 얼굴'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아래의 잔 다르크 파생 캐릭터들도 동일.[89] 핑크색 기모노를 입고 있다. 전투할 땐 하얀 옷에 파란 하오리.[90] '앵'은 벛꽃을 뜻하는 櫻, 일본발음으론 사쿠라.[91] 출처 :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 [92] 디자인 자체도 눈에 띄면서도 심플한 편이라는 점이 합쳐저서 온갖 분위기나 복장을 소화가 가능하고, 이런 탓인지 양산형들도 디자인적으론 괜찮은 케이스가 제법 있다.[93] 캐릭터성이든 디자인적인 측면이든.[94] 특히 공주기사 타입의 캐릭터들.[95] 1위는 53종의 이 분.[96] 2회차 당시에는 애니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방영중이긴 했다. 하지만 UBW 루트에서 세이버 비중은 매우 작다. 그나마 이번 리메이크판에서 좀 더 챙겨주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조연의 역할. 세이버 본인의 이야기가 메인으로 나온 Fate 루트의 애니는 2006년 스튜디오 딘판이니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 게다가 그 스튜디오 딘판의 평판을 고려하면 아직 인기있는 게 신기할 정도.[97] 토오사카 린은 2014년, 나가토 유키는 2019년 예선 탈락으로 실패. 이 둘 역시 국사모에서 각각 319, 304승으로 다승 4,6위에 위치해 있다.[98] 세이버라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남자로 기획되었으나 화제성 및 고객층 확보를 위해서 H신을 동봉한 히로인으로 삼은 것이라는 것을 타입문 측에서도 분명히 밝힌 바 있다.[99] 이후 아처가 사과하자 존댓말로 바꾼다.[100] 여담으로, 이 일러스트는 국내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이라고 한다.[101] 이 복장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는 이 복장의 앞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 # [102]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나이트, 가면라이더 브레이브, 가면라이더 블레이즈의 특징이기도 하다.[103] 지켜야 할 존재가 있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빡새게 구른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모가 존재한다. 사족으로 알트리아를 상징하는 클래스의 이름과 용 속성의 기사, 정령과 환수들의 힘을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등 알트리아와 비슷한 컨셉을 가진 가면라이더 세이버라는 신작이 공개되기도 하였다.[104] 알트리아는 브리튼의 군주, 시온은 명문 귀족 출신이자 염일군단의 여군단장이다.
아처-물총밥, 수영복 잔느
랜서-창밥, 흑창밥, 잔느 얼터 산타 릴리
라이더-산밥, 흑총밥
캐스터-캐밥, 캐네로
어새신-수수께끼의 히로인 X
버서커-수영복 잔느 얼터,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룰러-잔느, 바니 창밥
어벤저-잔느 얼터
얼터 에고-오키타 얼터
포리너-수수께끼의 히로인 XX[78] 단,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타입문에서도 짐승의 원전이라서, 비스트 Ⅵ가 등장하면 세이버 페이스가 추가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79] 躍動(약동)에서 선행출연했다.[80] 단 설정적으로는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 이외의 다른 캐릭터는 실제로는 닮지 않았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적으로만 똑같은 것. EXTRA당시의 네로 설정에 명시가 되어있다. 실제로 페그오에서도 서로의 얼굴을 혼동하는 캐릭터는 메타발언을 하는 캐릭터들 외엔 없다.[81] 4-5성. 3성부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82] 다만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도 있다.[83] 서장의 아르토리아 얼터, 4장의 아르토리아 랜서 얼터, 6장의 사자왕.[84] 정확히는 밑의 사자왕으로 변모하던 아르토리아의 만약의 가능성으로, 위의 창밥과는 관련성이 적다.[85] 이 경우 성우는 전원 원본과 동일한 카와스미 아야코다.[86] 원래 얼굴은 세이버와 다른 얼굴이었으나, 아르토리아가 사용한 성창 롱고미니아드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개조되고 후유키에서 세이버가 소환된 영향을 받아 닮은 얼굴이 되었다. 본인은 세이버와 닮은 자신의 모습을 혐오하고 있다.[87] 캡슐 서번트에서 신화예장은 단 둘만 등장하는데(더불어 둘다 엄청난 레어도를 자랑하고 성능도 사기급이다.) 첫째가 파랑 세이버고 둘째가 빨강 세이버다. 빨강 세이버의 신화예장은 엠페러 세이버라 칭해진다.[88] 다만 FGO에서는 히든 속성 '아르토리아 얼굴'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아래의 잔 다르크 파생 캐릭터들도 동일.[89] 핑크색 기모노를 입고 있다. 전투할 땐 하얀 옷에 파란 하오리.[90] '앵'은 벛꽃을 뜻하는 櫻, 일본발음으론 사쿠라.[91] 출처 :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 [92] 디자인 자체도 눈에 띄면서도 심플한 편이라는 점이 합쳐저서 온갖 분위기나 복장을 소화가 가능하고, 이런 탓인지 양산형들도 디자인적으론 괜찮은 케이스가 제법 있다.[93] 캐릭터성이든 디자인적인 측면이든.[94] 특히 공주기사 타입의 캐릭터들.[95] 1위는 53종의 이 분.[96] 2회차 당시에는 애니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방영중이긴 했다. 하지만 UBW 루트에서 세이버 비중은 매우 작다. 그나마 이번 리메이크판에서 좀 더 챙겨주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조연의 역할. 세이버 본인의 이야기가 메인으로 나온 Fate 루트의 애니는 2006년 스튜디오 딘판이니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 게다가 그 스튜디오 딘판의 평판을 고려하면 아직 인기있는 게 신기할 정도.[97] 토오사카 린은 2014년, 나가토 유키는 2019년 예선 탈락으로 실패. 이 둘 역시 국사모에서 각각 319, 304승으로 다승 4,6위에 위치해 있다.[98] 세이버라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남자로 기획되었으나 화제성 및 고객층 확보를 위해서 H신을 동봉한 히로인으로 삼은 것이라는 것을 타입문 측에서도 분명히 밝힌 바 있다.[99] 이후 아처가 사과하자 존댓말로 바꾼다.[100] 여담으로, 이 일러스트는 국내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이라고 한다.[101] 이 복장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는 이 복장의 앞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 # [102]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나이트, 가면라이더 브레이브, 가면라이더 블레이즈의 특징이기도 하다.[103] 지켜야 할 존재가 있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빡새게 구른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모가 존재한다. 사족으로 알트리아를 상징하는 클래스의 이름과 용 속성의 기사, 정령과 환수들의 힘을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등 알트리아와 비슷한 컨셉을 가진 가면라이더 세이버라는 신작이 공개되기도 하였다.[104] 알트리아는 브리튼의 군주, 시온은 명문 귀족 출신이자 염일군단의 여군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