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1. 개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선거구다. 舊 제주시와 舊 북제주군이 합쳐져 통합 제주시로 재편됨에 따라 선거구도 갑 지역구을 지역구로 나뉘었다. 서부 생활권은 갑 지역구, 동부 생활권은 을 지역구이며, 제주시 중앙로를 기준으로 나눈다. 중앙로에 걸쳐져 있는 동은 주민센터가 중앙로 서쪽에 있으면 갑 지역구, 동쪽에 있으면 을 지역구이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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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관할 구역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봉개동, 삼양동, 아라동, 화북동,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선거구
13대
고세진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주시'''
이기빈
'''북제주군'''
14대
현경대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주시'''
양정규
'''북제주군'''
15대
현경대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주시'''
양정규
'''북제주군'''
16대
현경대
한나라당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주시'''
장정언

당선 무효. 2002년 6월 28일
'''북제주군'''
양정규

2002년 8월 9일 ~ 2004년 5월 29일
17대
강창일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주시·북제주군 '''갑'''
김우남
제주시·북제주군 '''을'''
18대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주시 을'''
19대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오영훈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2020년 5월 30일 ~
※ 제주시·북제주군 : 기존 북제주군 선거구에 제주시의 삼양동만 이전되어 왔다.

2.1.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乙)'''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김우남'''
'''통합민주당'''
'''30,170'''
'''43.11%'''
'''1'''
<color=#373a3c> '''당선'''
2
부상일
한나라당
26,474
37.83%
2
낙선
3
강창재
자유선진당
4,811
6.88%
3
낙선
4
김효상
민주노동당
4,578
6.54%
4
낙선
6
김창업
친박연대
3,080
4.4%
5
낙선
7
김창진
평화통일가정당
863
1.23%
6
낙선
선거인수
136,099
투표수
70,575
무효표수
599
투표율
51.86%
관할구역 : '''제주시'''(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민주당에서는 현역 김우남 의원이 나섰고 한나라당에서는 30대의 젊은 나이인 부상일 변호사를 공천하는 파격수를 두었다. 당초 초접전이 예상되었으나 선거전이 시작되자 아무래도 현역의원과 정치신인의 역량차이가 있는지 격차가 벌어졌고 개표결과 김우남 의원이 당선되었다.

2.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乙)'''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2'''
'''김우남'''
'''민주통합당'''
'''46,236'''
'''69.89%'''
'''1'''
<color=#373a3c> '''당선'''
3
강정희
자유선진당
11,856
17.92%
2
낙선
6
전우홍
진보신당
8,056
12.17%
3
낙선
선거인수
147,059
투표수
69,742
무효표수
3,594
투표율
47.42%
관할구역 : '''제주시'''(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4년 전과 마찬가지로 김우남-부상일 리매치가 성사되었지만... 부상일 후보 배우자의 금품제공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이에 새누리당에서는 부상일 후보 공천을 취소하였고 나아가 제주시 을 지역에 아예 무공천하기로 결정을 내리면서 선거전은 싱겁게 끝났고 약 70% 가까이 득표율을 얻은 현역 김우남 의원이 무난히 3선에 성공하였다. 새누리당의 무공천으로 인한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이완 속에서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가 12%를 득표하는 반사이익을 얻기도 하였다.

2.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부상일(夫相一)
새누리당
41,456
42.26%
2
낙선
'''2'''
'''오영훈(吳怜勳)'''
'''더불어민주당'''
'''44,338'''
'''45.19%'''
'''1'''
<color=#373a3c> '''당선'''
3
오수용(吳秀勇)
국민의당
11,467
11.68%
3
낙선
5
차주홍(車柱洪)
한나라당
834
0.85%
4
낙선
선거인수
171,373
투표수
99,429
무효표수
1,334
투표율
58.02%
새누리당에서는 부상일이 당내경선에서 승리하며 또다시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김우남 의원과 오영훈 전 도의원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박빙의 차이로 오영훈 후보로 공천이 결정되었다. 19대까지 제주시 두 선거구 모두 현역의원이 3선 중이었기에 이로 인한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인 듯 하다.
본선 역시 치열한 승부가 전개되었고 실제로 제주도 3개 선거구 중 가장 늦게 당락이 결정되었다. 역전에 역전을 반복하며 자정에 가까운 시각까지 1천표차 미만의 초박빙승부가 펼쳐졌다. 결국 개표 막판에 집계된 제주시내 지역 표를 쓸어담은 오영훈이 읍면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부상일을 근소하게 제치며 당선되었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여론조사 상으로 새누리당의 근소우위로 분석되던 지역이었는데 오영훈이 역전승을 거둠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은 17대부터 4대동안 연달아 제주도 3개 선거구를 싹쓸이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전국적으로도 원내 제1당이 될 수 있게 한 승리였다. 반면 새누리당은 제주도 내 3개 지역구들 중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이곳에서도 석패함으로써 14년 만에 제주도 내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려는 꿈을 접어야만 했다.

2.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오영훈(吳怜勳)'''
'''67,206'''
'''1위'''
'''더불어민주당'''
'''55.35%'''
<color=#373a3c> '''당선'''
'''2'''
부상일(夫相一)
49,862
2위
미래통합당
41.06%
낙선
'''7'''
강은주(康恩珠)
3,244
3위
민중당
2.67%
낙선
'''8'''
전윤영(田倫榮)
627
4위
국가혁명배당금당
0.51%
낙선
'''9'''
차주홍(車柱洪)
473
5위
한나라당
0.38%
낙선
'''계'''
'''선거인 수'''
191,862
'''투표율'''
64.05%
'''투표 수'''
122,883
'''무효표 수'''
1,471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투표율
'''후보'''
'''오영훈'''
부상일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7,206
(55.35%)'''

'''49,862
(41.06%)'''
'''+ 17,344
(△14.29)'''
'''122,883
(64.04%)'''
'''일도1동'''[A]
48.81%
48.18%
△0.63
57.60
'''일도2동'''[B]
52.70%
43.96%
△8.74
63.90
'''이도1동'''[C]
51.20%
45.52%
△5.68
60.28
'''이도2동'''[D]
55.22%
41.34%
△13.88
60.79
'''건입동'''[G]
53.98%
42.53%
△11.45
59.68
'''화북동'''[H]
56.45%
40.37%
△16.09
62.07
'''삼양동'''[I]
59.12%
37.49%
△21.63
62.80
'''봉개동'''
57.29%
39.30%
△17.99
'''66.62'''
'''아라동'''[J]
'''60.68%'''
35.69%
△24.98
61.77
'''구좌읍'''
42.86%
'''53.79%'''
▼10.92
60.40
'''조천읍'''
51.23%
44.86%
△6.38
60.38
'''우도면'''
49.66%
48.31%
△1.35
61.93
'''후보'''
'''오영훈'''
부상일
격차

'''거소·선상투표'''
50.34%
38.60%
△11.73

'''관외사전투표'''
62.33%
33.05%
△29.29

'''재외투표'''
64.04%
34.83%
△29.21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오영훈 의원,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이랑 경선을 치른 끝에 오영훈이 공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부상일 예비후보와 김효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렀고, 부상일이 후보가 되어서 4번째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결과는 득표수 17,000표, 득표율 14% 이상 차이로 오영훈 후보가 압승했다. 오영훈이 별 구설 없이 지역구를 잘 관리해온 점, 선거 막판 터진 제주 4.3사건에 대한 막말이 지대한 악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부상일은 그래도 지난 총선에선 읍면 지역에서라도 이겼는데, 이번엔 제주 부씨 집성촌이 있는 구좌읍을 제외하고 전 읍면동에서 패했다.

3. 관련 문서



[A] 과거 제주읍성 관할구역으로 동문시장이 있는 제주도의 전통적 중심지[B]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있는 동네[C] 삼성혈이 있는 동네[D] 제주시청이 있는 동네[G] 제주항 및 제주국립박물관이 있는 동네[H] 공업단지 및 신시가지(삼화지구)가 있는 동네[I] 신시가지(삼화지구)가 있는 동네[J] 신시가지(아라지구) 및 제주대학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있는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