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공기업인.
현재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있으며, 임기 기간은 2021년 2월 26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2. 생애
1955년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평대리(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태어났다. 제주 세화고등학교,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개인사업을 하면서 제주 구좌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1. 정치 활동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제주도의회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제주도 제주시-북제주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5월 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표발의자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가 유력해 보였으나 후보 선정 직전에 한 발 물러나 신구범 후보를 합의추대 하였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접전 끝에 오영훈 후보에게 패배하여 불출마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제주시 갑 선거구의 '''현역 4선 의원인 강창일을 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하며 지지세가 여전함을 과시했다. 차기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하였으나, 문대림에게 경선에서 패하여 불출마하게 되었다.
2021년 2월 26일부로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2.2. 논란
요약하자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제주도지사 패배를 안긴 요인중 하나이다.
당원들은 아예 김우남 때문에 망했으니 김우남이 대신 책임지라고 할 정도. 이는 절대 과장된 말이 아니라, 김우남이 터트려놓은 네거티브로 인해 문대림의 지지율이 더 이상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경선이 있은 직후, 10% 포인트까지 따돌렸던 지지율이제주도지사 5자대결 판세...'문대림 41.3% vs 원희룡 31.0%' 박빙이 되어버렸고 이후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권 논란으로 지지율이 뒤집히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또한 김우남 지지 세력들이 경선에 불복하여 원희룡 측을 암묵적으로 도운 것도 패인이 되었다.
물론 지방선거의 패배가 김우남만의 책임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여러 가지 의혹도 있었지만 제주도가 발전하지 못하게 한 적폐의 주범 '''우근민'''이 문대림을 밀어준 것도 컸다. 여론조사에서 41.3% vs 31.0%으로 10%넘게 앞서가던 지지율이 점차 격차가 줄어들고 역전을 당하더니 득표율에서 40.0% vs 51.7%로 오히려 10% 넘는 차이로 패배했다는 점만 봐도 문대림의 경쟁력이 약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2.2.1. 경선 불복 시도
2018년 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 당사에서 제주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경선 전 김우남 의원은 문대림 후보쪽으로 민주당 당원 명부 유출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대림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국 경선에서 문대림에게 패배하여 출마가 좌절되었다. 이에 당원명부 유출건으로 경선에 불복한다고 선언했고 재심 신청을 했다. 하지만 재심은 기각되었고, 민주당 중앙당 입장에서 제주 원팀을 위해 김우남한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하고 이후에 수락했다. * 수락한 직후 문대림 후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이 것은 후술할 의혹 제기를 원희룡 측에서 이용하면서 역효과로 나타나며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당에서 책임론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원유세를 나섰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선대위에 합류한게 선거를 10일 정도 앞둔 시점이었다.) 당장 당원들부터가 "지 때문에 문대림 안 되면 욕 먹을테니 나섰네" 라고 비난받았을 정도. 게다가 김우남은 합류했지만 그의 지지 세력은 대부분 원희룡 측에 남아있었다.
이 주장에 대한 반론을 하면 김우남 당시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의혹을 제기했던건 송악산 땅 투기와 당원 명부 유출이었다. 유리의 성 의혹은 박희수 예비 후보(사퇴)가 먼저 제기했었다.김우남‧문대림 네거티브로 ‘후끈’그리고 문대림이 무너진 계기는 원희룡 후보가 제기한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권 논란, 그리고 우근민이지 송악산 땅 투기 의혹이나 당원 명부 유출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