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알투베

 



'''호세 알투베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color=#373a3c> '''2017'''

'''2017년 아메리칸 리그 MVP [24]'''
마이크 트라웃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무키 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2019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보스턴 레드삭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랜디 아로자레나
(탬파베이 레이스)

'''2017년 아메리칸 리그 행크 애런 상'''
데이비드 오티즈
(보스턴 레드삭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J.D. 마르티네즈
(보스턴 레드삭스)

'''2014년 ~ 2018년 아메리칸 리그 2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로빈슨 카노
(시애틀 매리너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9년 수상자

'''2015년 아메리칸 리그 2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더스틴 페드로이아
(보스턴 레드삭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안 킨슬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7년 메이저 리그 베이브 루스 상'''
존 레스터
(시카고 컵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2017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
[image]
르브론 제임스

'''호세 알투베'''
J.J. 왓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27번'''
저프 블럼
(2008~2010)

'''호세 알투베
(2011~)
'''

현역


<colbgcolor=#002d62> '''휴스턴 애스트로스 No. 27'''
'''호세 카를로스 알투베
(José Carlos Altuve)
'''
'''생년월일'''
1990년 5월 6일 (34세)
'''국적'''
[image] 베네수엘라
'''출신지'''
아라과 주 마라카이
'''신체'''
167.6cm[1] / 74.8kg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7년 국제 자유 계약 (HOU)
'''소속팀'''
[image]'''휴스턴 애스트로스 (2011~)'''
'''계약'''
2018 ~ 2024 / $163,500,000[option]
'''연봉'''
2020 / $29,000,000
'''수상'''
'''월드시리즈 우승 (2017)
올스타 6회 (2012, 2014~2018)
AL MVP (2017)
ALCS MVP (2019)
AL 골드글러브 (2015)
AL 실버슬러거 5회 (2014~2018)'''
AL 타격왕 3회 (2014, 2016, 2017)
AL 도루왕 2회 (2014, 2015)
AL 행크 애런 상 (2017)
베이브 루스 상[2] (2017)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데뷔 전
2.2. 2012 시즌
2.3. 2013 시즌
2.4. 2014 시즌
2.5. 2015 시즌
2.6. 2016 시즌
2.7. 2017 시즌
2.7.1. MVP 수상 논란
2.8. 2018 시즌
2.9. 2019 시즌
2.10. 2020 시즌
4. 연도별 기록
5. 작은 신장
6. 플레이 스타일
7. 여담

[clearfix]

1. 개요


베네수엘라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2루수.
메이저 리그 선수치고는 키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프로필 상의 키는 167cm이지만 실제 키는 163cm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최단신 선수이다.[3] 휴스턴 애스트로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al-too-vay로 발음한다고한다.[4]

2. 선수 경력



2.1. 데뷔 전


2007년 자유계약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했지만 만 17세부터 뛸 수 있다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규정때문에 2007년은 VSL[5] 산하 팀에서 보낸 뒤 2008년부터 미국에서 뛰게 된다. 사실 이것도 한 번 퇴짜를 맞았다가 다시 도전하여 얻어낸 것인데 처음 그가 15세에 고향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트라이아웃에서 스카우터들을 찾았을 때 작고 왜소한 체구를 본 그들한테서 "다시 오지마."라는 냉담한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알투베는 낙담하지 않고 다음 해 다시 트라이아웃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끌어 결국 휴스턴과 인연을 맺었다. 미국 데뷔 첫해인 2008년에는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년차가 된 2009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히 올라오게 되었고 2011년에는 마이너를 씹어먹는 성적과[6] 팀의 내야사정에 힘입어[7] 7월에 메이저로 콜업되고 7월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르게된다.
알투베는 2011년 메이저리그 57경기에서 .276, .297, .357, 2홈런, 12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스탯에서 보이다시피 컨택 능력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선구안은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평이었다.

2.2. 2012 시즌


첫 풀타임 시즌인 2012년에는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어 만 22세의 나이로 가장 나이가 어린 개막전 2루수가 되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시즌 내내 3할에 가까운 노련한 타격을 보이며 리빌딩으로 황폐화된 애스트로스의 희망으로 자리잡았다. 첫 풀타임 시즌에 감독 추천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덤.
시즌 최종 성적은 147경기 .290 .340 .399 7홈런 37타점 33도루(11실패)를 기록했다.

2.3. 2013 시즌


2013년 7월, 알투베의 싹수를 본 것인지 애스트로스의 제프 루나우 단장은 알투베에게 4년 $12.5M(+2년 $12.5M 클럽옵션)의 연장 계약을 안겨주었다. 애스트로스 마이너에 제대로 된 2루수가 없기도 하고,[8] 마이너 시절 보여준 공격 포텐셜이 남이있기 때문에 사실상 팀 리빌딩의 주축 중 하나로 알투베를 찍은 것.
시즌 최종 성적은 152경기 .283 .316 .363 5홈런 52타점 35도루(13실패)를 기록하며 전년도에 비해 살짝 부진했다. 12년에는 올스타 선수였다고는 해도 감독추천이고 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팀 선수들이 워낙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선발된 것이었고, 13년에는 그보다 좀 더 부진했기에 4년 $12.5M 연장계약은 어느 정도는 합리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후술했듯이 알투베는 14년부터 성적이 '''수직상승'''했고, 이 계약은 '에이전트가 바보라서 노예계약에 도장을 찍어 준 것이다' VS '당시에는 알투베의 성적이 좋지 못했고, 오히려 연장계약을 받은 후 알투베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 성적이 좋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2.4. 2014 시즌


장기계약 첫해 드디어 포텐이 터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레이그 비지오 이후의 휴스턴 첫 200안타를 달성했다. 리그가 투고타저로 감에 따라 최다 안타 1위는 기정사실화가 되어가고 있으며 타율 1위도 바라보고 있다.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9월 1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안타 2개를 쳐내며 211안타로 프랜차이즈 최다안타 기록을[9]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image]
210안타를 친 직후 헬멧을 벗어 팀의 전설에게 경의를 표하는 알투베, 그리고 이에 박수로 화답하는 비지오

이후 9월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220안타에 도달하였다, 이는 현대야구 단일 시즌 2루수 가운데 최다 기록이었던 로드 커류의 218안타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타율은 어느새 2위 빅터 마르티네즈와 1푼 1리가 차이나는 3할 4푼 5리가 되었다. 심각한 부진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리그 타격왕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 이미 1위가 확실한 도루,[10] 최다 안타와[11] 함께 아메리칸 리그 타격 3관왕을 눈앞에 두고있다.
그리고 마침내 9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치면서 아메리칸 리그 3관왕(타율, 안타, 도루)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국인 기자가 KBO에도 키가 작은데 3할을 치는 키스톤인 김선빈이 있다고 하자, 그를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이 둘은 각자의 리그에서 최단신이자 키도 같고(163cm), 2017년엔 둘 다 타격왕까지 했다!

2.5. 2015 시즌


여전히 주전 2루수로서 맹활약을 하며 휴스턴의 패권 다툼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장타력이 늘어나 홈런개수가 많아지고 있다.
비록 휴스턴은 후반기 미친 폭발력(특히 추신수의 어메이징 옥투버 .404 .515 .625)을 보인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지구 우승을 내주나 10월 4일 200안타를 달성하면서 팀도 와일드 카드를 얻는다. '''2년 연속 200안타를 기록하였고, 2년 연속 리그 최다 안타에 최다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우습게도, 양대 리그 모두 최다 안타와 최다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2루수들이다. 골드 글러브까지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최종성적은 200안타에, .313, 15홈런, 66타점. 홈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6. 2016 시즌


5월 6일 기준으로 29경기 출전해서 3할 3푼, '''9홈런''', 10도루를 기록하며 장타력까지 더욱 상승되었다. 당연히 MVP 예상 선수에 들고 있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렇게 알투베는 전반기를 0.341, 0.413, 0.542, 14홈런, 23도루로 마감하였다. 올스타에 선정되어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맞이한 후반기, 알투베는 그야말로 미친 타격을 보여주는 중이다. '''후반기 타율 4할 중반대'''..는 뭐 컨택 좋은 타자니 그러려니 한다 쳐도, '''7할대의 장타율'''을 기록중인 건 알투베의 그 키와 덩치를 생각하면 도저히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들 지경.
8월 15일 기준으로 0.362, 0.427, 0.573, 19홈런, 26도루를 기록 중이며 타율, 출루율, 안타 3개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8월 16일에는 오승환을 상대로 통산 1천안타를 달성한다.
9월 19일까지 타율 0.337(AL 1위), 홈런 24개(리그 33위), 출루율 0.397, 장타율 0.545, OPS 0.942(4위), 안타 189(1위), 총루타 298(3위) 등 그의 신장에 걸맞지 않는 크고 아름다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2루수가 그것도 168cm, 80kg이라는 메이저리거라고는 믿기 힘든 사이즈로 장타율 0.545과 함께 24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모습은 경이로울 정도. 체중의 증가(올시즌 처음 80kg대로 진입했다고 한다)와 어프로치, 스윙 궤적 수정(이상적인 타구 발사 각도를 위한) 등으로 단순히 잘치는 타자에서 "강력하게도" 잘 치는 2루수가 되었다.
9월이 지나가면서 "MVP는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에 레드삭스의 무키 베츠, 블루제이스의 조시 도날드슨,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AL MVP 4파전이 예상된다. 작년의 하퍼처럼 어느 한명 압도적인 선수가 없고 아직 시즌이 20경기 넘게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 MVP의 향방은 시즌이 끝나봐야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 최종 성적은 '''.338'''/.396/.531, '''216안타''', 24홈런, 60볼넷, 70삼진, 30도루, 108득점, 96타점, OPS+ 154, wRC+ 150, fWAR 6.7, bWAR 7.7로 메이저리그 전체 2루수들 중 가장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이로써 3년 연속 200안타 달성)
알투베 이외에도 여러 2루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특히 미네소타 트윈스의 브라이언 도지어가 42홈런을 치며[12] 후반기에 폭발하였고 시애틀의 로빈슨 카노 역시 39홈런에 AVG .298로 시즌을 끝마쳤다. 하지만 알투베는 아메리칸 리그 타격왕과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하였고 2루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OPS가 0.9를 넘어간다는 점에서 이 둘과 분명히 차별화 된다. 실제로 OPS+, wRC+ 등 타격 관련 중요 지표들에서 알투베가 이 둘을 분명하게 능가한다.
다만 실버 슬러거는 아무래도 투승타타를 기준으로 주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발표 결과 결국 알튜베가 받았다. 이로써 3년 연속 실버 슬러거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MVP 투표에서는 2위표 2장, 3위표 15장, 4위표 11장, 그리고 5위표 2장을 받아 총점 227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날드슨을 밀어내고 3위를 기록한 것은 나름 의미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2.7. 2017 시즌


전반기를 .347, .417, .551, 13홈런, 18도루, OPS+ 158, fwar 4.4로 마감하였다. 2017시즌 AL 최강의 팀인 휴스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팀을 이끄는 중.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통산 5번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4년 연속 200안타 및 4년 연속 2루수 실버 슬러거가 유력하다.
이후 7월 27일 기준으로 타율 .365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출루율 .430, 장타율 .575로 OPS가 무려 '''1.005'''이다. 게다가 도루도 21개에 홈런도 15개로 무시무시한 타격 스탯을 찍는 중이다. 전반기 돌풍을 일으킨 애런 저지가 퍼지는 추세를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아메리칸 리그 MVP 수상도 가능할 정도의 성적. 게다가 후반기 들어서 더더욱 날아오르는 중이라 7월 한달 타율이 5할에 육박한다.
8월 11일. 그의 스탯은 타율 - .365, 출루율 - .424, 장타율 - .573, OPS - .997, wRC+ - 170, fWAR - 6.0(ML 전체 2위), bWAR - 6.2(ML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위에 거시한 모든 스탯이 커리어하이이다. 게다가 전반기 최고의 스타 저지는 여전히 삽질 중이고, 부상에서 돌아온 트라웃은 아직도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형국이다. MVP 수상의 최적 타이밍이 찾아왔다. 남은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냐에 따라 달려 있었는데... 애런 저지가 50홈런을 기어코 때려내며 마크 맥과이어의 루키 시즌 홈런 기록을 경신해버렸다!
9월 26일 기준 그의 성적은 AB 569, AVG 0.348, HR 24, RBI 80, SB 32, OPS 0.968, fwar7.4. 저지의 역사적인 홈런포가 아니었더라면 MVP 수상을 거의 확실시할 수도 있는 성적이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거기에 저지는 9월 재폭발했고, 알투베는 부진해 MVP의 향방을 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
9월 27일 첫 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4년 연속 20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 후 알투베는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이 축하해줬고, 굉장히 기뻤다"면서 "오늘 하루 최고의 순간이었다. 내 자신에게도 행복한 하루였다.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안타를 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른손 타자로 4년 연속 200안타를 기록했는데,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지난 시즌 기록은 다 잊었다. 현재 순간이 만족스럽다. 팀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좋은 기회들을 앞두고 있다. 타격왕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타이틀에 대한 잡념은 잊도록 하겠다. 오로지 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생각이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알투베의 시즌 성적은 타율 .346(ML 1위), 출루율 .410(ML 6위), 장타율 .547(ML 17위),[13] OPS .957(ML 11위),[14] 24홈런(ML 공동 75위), 81타점(ML 공동 59위), 112득점(ML 공동 6위), 32도루(ML 6위), wRC+ 160(ML 4위), OPS+ 164(ML 5위), fWAR 7.5(ML 2위), bWAR 8.3(ML 1위)을 기록했다.
10월 5일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무너트리는 홈런 2방을 포함해 7회말에도 홈런을 추가하며 3홈런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알투베는 "물론 팀이 추가 득점을 올려서 기분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죠. 저는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린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이 모든 게 다 새롭습니다.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해내서 특히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하였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3홈런 소감을 묻자 "신이 도우셨다"며 말문을 연 뒤 "3홈런을 작성해 기분이 좋지만, 팀이 승리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의 활약보단 팀 승리에 무게를 뒀다.
이어 알투베는 "홈에서 열린 ALDS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동료들 모두 힘이 넘쳤고,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휴스턴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덧붙여 "2차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전 세계에서 '작은 거인' 알투베의 활약을 지켜본 어린이 팬들에게도 한마디를 건넸다. 알투베는 "경기에 들어서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으면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ALCS 1차전과 2차전에서도 활약하면서 팀의 기선제압을 이끌었다. 이후 3~5차전까지 죽을 쑤다가 6차전과 7차전에서 활약하면서 팀을 2017년 월드 시리즈에 견인하는 공신이 된다.
10월 25일 행크 애런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행크 애런은 알투베를 보며 "사실 돈을 내고 경기를 보고 싶을 정도의 선수가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알투베는 다르다.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돈을 낼 의향이 있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월드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전체에서 확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건 아니지만 5차전에서는 홈런도 쳤고, 7차전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면서 우승의 영광을 얻는다.

2.7.1. MVP 수상 논란


[image]
저지와 알투베의 클래식 스탯 + 세이버 스탯을 나열하면 이런식의 결과가 나온다. 그냥봐도 타율 빼면 알투베는 2루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스탯조차 저지에게 밀리고 타격 웬만한 지표는 다 저지가 압살했다(...) '''그런데 당시 MVP 투표의 결과는 놀랍게도..'''
[image]
이따위 결과가 나왔다. 초박빙의 투표결과로 저지가 MVP를 받아도 아쉬울판에 아예 알투베 몰표가 나왔다.
물론 여기에는 당시 분위기를 살펴야 한다. 당시 호세 알투베는 2년 연속 현역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상을 휩쓴 센세이션 자체였다. 게다가 기자들 또한 알투베를 사랑했으며, 애런 저지는 7월에 삽질을 하였기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표를 던지지 않은 기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당시 MVP가 발표되었을 때도 일부 양키 팬들과 한국 팬을 제외하면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15]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더한 반전이 있었으니....

바로 2019년에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군 휴스턴 사인훔치기 사건.
위에 사건으로 휴스턴 타자들은 포수의 구종싸인을 카메라로 찍어서 전달받는 치팅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알투베의 타율도 구종을 미리 알고 들어가는 사기로 만들어진 스탯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16]
'''결국 정직하게 승부한 애런 저지는 치팅으로 승부한 호세 알투베에게 MVP를 빼앗긴 새드엔딩이 되고 말았다.'''
후에 휴스턴 선수들의 치팅소식을 들은 애런 저지는 2017 ALCS와 본인의 MVP에 대한 분노로 트윗을 올렸다(...)
[image]
그리고 당시 올렸던 축하 트윗과 인스타그램을 모두 삭제하였다.
이런 논란에 대해 알투베는 "내가 MVP라고 하는 사람도, 내가 MVP가 아니라고 믿는 사람도 많이 있다. 마치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나쁜 사람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많은 것과 비슷하다"며 "내가 다루기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다.#
그리고 2020년 6월 14일 양키스와 레드삭스도 사인 훔치기를 조직적으로 한 혐의가 포착되자 이후 카를로스 코레아가 애런 저지의 트윗 발언을 따라하며 조롱하여 역공을 가했다. 양키스도 사인 훔치기가 사실일 경우 결국 저지의 분노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 될 공산이 크다. 정확한 사실은 좀 더 지나야 알 수 있지만.

2.8. 2018 시즌


2018년 3월 12일 전년도 월드시리즈 우승팀 자격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단과 함께 백악관에 초청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WS 우승팀 백악관 초청에 카를로스 코레아 등의 일부 히스패닉 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트럼프를 뒤에서 '''매의 눈'''으로 째려보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키스 로의 트윗으로 그 패기 넘치는 눈빛을 감상해보자.
이후 3월 18일 휴스턴과 2020년부터 시작되는 '''5년 $151M'''[17] 규모의 초대형 계약[18]을 맺으며 중간에 트레이드 되지 않는 이상 2024년까지 휴스턴에 남아있게 된다.
2018시즌 초반에는 좀처럼 장타가 터지지 않는 모습. 타율,출루율은 작년 수준이지만 장타율이 매우 처참하다. 4월 24일까지 24경기 동안 홈런이 없고 장타는 2루타 4개가 전부이다. 덕분에 타율 3할 중반에 출루율은 4할을 넘나드는데 장타율이 4할도 안 되어 3/4/3의 꽤나 변태적인 비율 스탯을 찍고 있다.
4월 26일 에인절스전에서 26경기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때렸다.
5월 말까지는 MVP 알투베라는 위상에 비하면 2% 부족한 모습. 무엇보다 홈런 갯수가 너무나도 줄었다. 5월 24일까지 겨우 2개 쳤다. 매년 30개씩 기록하던 도루 갯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안타 생산능력은 여전하기에 먹튀 어쩌고 소리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아쉬운 건 사실. 5월 26일 4번째 타석부터 5월 28일 5번째 타석까지 10타석 연속 안타로 메이저리그 연속안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성적을 끌어올렸다. 5번째 타석도 잘 맞았는데 중견수의 호수비에 막혀서 신기록 수립에는 실패했다. 5월 마지막 날 시즌 2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은 타율 .338 출루율 .383 장타율 .468 까지 올랐다. 현재 fwar는 2.4로 시즌 6.9 페이스. 작년보다는 떨어지지만 장타율이 크게 감소한 걸 생각하면 예상외로 승리기여도가 나쁘지 않다. (아마 작년에 비해 메이저 전체 홈런 생산과 장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6월 18일 3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1위에 등극했고,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안타를 기록했다. 타출장 .342 .398 .470 fwar 3.1 bwar 3.5를 기록, 작년보다 홈런은 적지만 여전히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스타 득표 사전집계에서 2루수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중이다. 2~5위를 합쳐도 알투베 한 명보다 표가 적을 정도. 2차 집계에서는 MLB 전체 득표 1위를 기록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라는 거대한 팬베이스를 등에 업은 무키 베츠를 누르고 달성한 1위이기에 더욱 인상적이며, 알투베의 위상이 전국구급으로 올랐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6월 29일 기준 .345 .410 .490으로 어느새 ops 9할 고지에 올라있다.
MLB 전체 득표 1위(4,894,630표)를 기록하며 올해도 2루 올스타에 선발되었다. 이로써 통산 6번째 올스타이자, 5년 연속 올스타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7월 후반 부상으로 1달 가까이 빠졌는데, 알투베가 없는 휴스턴은 8승 13패를 하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선두를 내준다. 그리고 알투베가 복귀하자마자 4연승을 하며 다시 선두를 되찾았다. 알투베가 휴스턴에게 어떤 존재인지 보여준다. 부상으로 쉰 기간이 너무 길어서 연속 200안타 기록도 결국 끝났다.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 2루수 부문에 선정되어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총 5회 수상이자 5회 연속 수상. 이로서 역대 2루수 실버슬러거 수상 횟수 공동 2위에 등극하였다.(로빈슨 카노와 동률, 1위 라인 샌드버그 7회)

2.9. 2019 시즌


전반기는 부상으로 매우 고전하는 모습. 4월까지는 타율이 낮긴했지만 홈런 9개, 20타점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지만, 5월과 6월은 부상으로 거의 날려먹으며 최근 몇 년 중 가장 아쉬운 모습이다. 5년 연속 올스타 기록도 끊겼다.
부상 복귀 후 타율이 0.23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점점 폼이 살아나며 타율을 3할 직전까지 끌어올렸다. 7월 28일 기준 16홈런 .293 .353 .519을 기록 중이다. 이 날 경기에서 커리어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8월 24일 기준 말 기준 타율 3할, OPS 0.900대를 넘긴 채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23홈런째를 기록하여 홈런 커리어하이 경신이 유력하다. 그리고 8월 29일 홈런을 추가하며 25홈런째를 기록, 홈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결국 30홈런을 달성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31홈런, .298 .353 .550 wRC+ 138로, 부진하다 어쩐다 해도 결국 AL 2루수 wRC+ 1위를 기록했고, 특히 후반기에는 69경기 21홈런 .325 .372 .622 wRC+ 161의 몬스터급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부상의 여파인지 주루 능력이 직전 해 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팬그래프 주루 스탯 4.7에서 -5.0으로 감소)
10월 4일 AL 디비전 시리즈 1차전 템파베이전에서는 5회말에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0월 20일 AL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 양키스전에서 9회말 4:4 동점 2아웃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채프먼을 상대로 끝내기 투런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의 2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1등공신이 되었다. 이후 사인 스틸링 이슈와 함께 알튜베가 버저를 착용했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지만, 별다른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고 MLB측에서도 조사를 했으나 아무 증거도 찾을 수가 없다고 했다.
또한 동료인 코레아 역시 알튜베는 팀 내에서 휴지통 두들기는 것을 하지 말라고 부탁한 몇명의 선수 중 하나였다며 알튜베의 치팅설을 일축했다.
또한 MLB TV의 해설자 해롤드 레이놀즈는 버저에 대한 이슈가 나온 뒤 해당 이닝 채프먼의 투구를 분석하였다. 앞선 타석 스프링어에게 던진 공에서 패스트볼, 슬라이더가 모두 제구가 되지 않아 볼넷을 내주었고, 알튜베에게도 앞의 2구 모두를 패스트볼 모두가 전혀 근처에 가지 않는 볼로 2볼을 허용한 뒤 커브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그 뒤를 이어 밋밋한 커브가 들어왔고 알튜베는 노리고 있던 구질이 들어오자 그대로 타격하여 홈런으로 넘겨버린 것. 알튜베는 처음부터 100마일짜리 공에 어설프게 손대기 보다는 행잉하는 어떤 공이 들어오면 타격을 하겠다고 노리고 들어왔고, 노리던 공이 그대로 왔다고 인터뷰에서도 밝혔다. [MLB TV의 해롤드 레이놀즈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i9257o93QTQ
종종 알튜베를 공격하기 위해 채프먼이 완벽한 공을 던졌으나, 말도 안되게 때렸다고 하는데 앞의 투구 내용을 보면 그날 채프먼의 제구는 정말 형편이 없었고 유일하게 제구가 잡히는 공을 던지다가 제대로 공략된 상황이기에 사실 이 타격을 근거로 알튜베의 사인훔치기를 공격하는 것은 매우 어설픈 야알못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월드시리즈에서는 3승4패로 준우승을 했다.

2.10. 2020 시즌


시즌초반이지만 슬래시라인 .158 / .333 / .313 을 찍으며 국내외에서 사인훔치기에 관련한 온갖 조롱을 당하는 중이다.
8월 28일 기준으로 30경기 .206 / .275 / .318의 비율스탯을 기록하며 여전히 부진하고 있다.
9월 18일 현재 .221/.288/.315로 OPS .604라는 매우 안습한 스탯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2019시즌 그의 OPS는 .903이었다..
미네소타와 벌였던 와일드카드 전에서는 시즌과 마찬가지로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여전히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번째 경기에서 결정적인 밀어내기 만루를 얻어내는 장면이 있기는 했다.
그리고 오클랜드와의 ALDS에서는 15타수 6안타 2홈런을 기록하며 크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ALCS 1차전도 홈런을 치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이다. 3차전에 또 홈런을 쳤으나 실책을 범하며 혼자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경기도 또 홈런을 쳤다. 하지만, 무슨 문제인지 계속하여 실책을 저지르며 결국은 팀의 시리즈 패배에 수비에서 공헌을 하고 말았다.

3. 사인 훔치기와 전자기기 부착 논란


2020시즌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 사건에 당연히 본인도 연루되있지만 그 외에도 더 악질적으로 유니폼 안에 전자기기 부착하고 타석에 들어서서 훔친 사인을 전달받았다는 증언들이 나오는 중이다. # 증언한 사람들은 본인들이 이 사건의 주동자중에 한 명인 카를로스 벨트란의 조카와 아는사이라고 주장하고 이와같은 의견을 피력했고 현역선수중에는 트레버 바우어가 그런 사실을 들은적이 있다며 동조했다.
[image]
위에 움짤은 2019년 ALCS 6차전 알투베가 양키스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날리고 홈으로 들어오는 장면인데 세레모니 하기전에 동료들에게 유니폼을 만지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들어온다.
그리고 토미 팸이 리트윗한 글과 사진을 보면 유니폼 안에 소음 장치나 부저같은게 있는건 확실한 듯하다는 견해도 있다.
[image]
하지만 유력한 견해는 그냥 옷에 주름이 잡힌 것으로 보고 있다. 애초에 토미 팸이 어그로를 끈 것은 어느 팬이 글레이버 토레스의 바지에 주름이 잡힌 걸 보고, 센서를 단 것이 아니냐는 낭설을 올린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테드 윌리엄스의 유니폼에 주름이 생긴 것과 토미 팸 자신의 유니폼에 주름이 생긴 사진을 게시하며 테드도 센서달고, 팸도 센서 단 거냐는 조롱도 있을 정도.#
MLB 사무국은 공식적으로 해당 센서에 대한 조사를 했으나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성명을 냈으며, 보라스는 알투베의 MVP 시즌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코멘트. 알투베 자신은 종전에 자신이 왜 유니폼을 만지지 말아달라고 했는지는 밝혔다며, 자신은 전자센서를 달고 경기에 뛴 적이 절대로 없다고 밝혔다.##

4.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1
HOU
57
234
61
10
1
2
26
12
7
5
29
.276
.297
.357
.634
0.2
2012
147
630
167
34
4
7
80
37
33
40
74
.290
.340
.399
.740
1.9
2013
152
672
177
31
2
5
64
52
35
32
85
.283
.316
.363
.648
0.5
2014
158
707
'''225'''
47
3
7
85
59
'''56'''
36
53
'''.341'''
.377
.453
.830
5.2
2015
154
689
'''200'''
40
4
15
86
66
'''38'''
33
67
.313
.353
.459
.812
4.4
2016
161
717
'''216'''
42
5
24
108
96
30
60
70
'''.338'''
.396
.531
.928
6.8
2017
153
662
'''204'''
39
4
24
112
81
32
58
84
'''.346'''
.410
.547
.957
7.6
2018
137
599
168
29
2
13
84
61
17
55
79
.315
.384
.449
.834
4.9
2019
124
548
149
27
3
31
89
74
6
41
82
.298
.353
.550
.903
3.5
2020
2021
<color=#373a3c> '''MLB 통산
(11시즌)'''
<color=#373a3c> 1243
<color=#373a3c> 5458
<color=#373a3c> 1568
<color=#373a3c> 299
<color=#373a3c> 28
<color=#373a3c> 128
<color=#373a3c> 734
<color=#373a3c> 538
<color=#373a3c> 254
<color=#373a3c> 360
<color=#373a3c> 623
<color=#373a3c> .315
<color=#373a3c> .364
<color=#373a3c> .463
<color=#373a3c> .827
<color=#373a3c> 35.0

5. 작은 신장


[image]
[image]
201cm의 거구 애런 저지와의 투샷. 놀랍게도 이 둘은 2017년에 MVP 경쟁을 하였다.
'''현역 MLB 최단신 선수'''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키가 작다. 그의 실제 키인 168(?)cm는[19] 크보 최단신 선수였던 김선빈과 같은 수준으로[20]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평균 신장인 188cm와 약 20cm 차이가 난다. 참고로 투수들의 평균 신장은 191cm로 알투베와 약 23cm 차이.
친한 동료이자 키스톤 콤비인 카를로스 코레아와 하는 '핸드셰이크' 세레머니가 유명한데, [21] 문제는...
[image]
둘의 키 차이가 거의 아빠와 아들 수준으로 나다 보니 (코레아의 키는 193cm로 유격수 치고 상당한 장신) 본의 아니게 이런 굴욕을 당한다는 것.
[image]
알투베의 점프스윙

6. 플레이 스타일


타격 면에서는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였다. 존을 넓게 커버하는 적극적인 타격성향과 타격왕 급 고타율로 엄청나게 많은 안타를 때려내며, 발도 빨라 내야안타도 상당히 많다. 반면 볼넷 비율은 탑 클래스의 타자 치고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2016년부터 특유의 고타율은 유지하면서 출루율과 장타율이 급등했다.
안타 많이 치고 발 빠른 컨택 히터 하면 연상되는 슬랩 히터(Slap hitter)[22] 스타일은 아니며, 작은 체구에도 좋은 갭파워로 많은 2루타와 20개 정도의 홈런을 때릴 수 있는 중장거리 라인드라이브 히터 스타일이다.


주루 부문에서는 매년 30도루 이상을 기록하는 좋은 주자였다. 커리어 하이는 56도루. 반면 도루사 부문에서 3번이나 1위를 할 만큼 성공률이 특출난 타자는 아니었다. 그래도 도루 시도 자체가 많은 만큼 도루 시도가 결코 손해는 아니었다. 2018시즌부터는 고액 계약의 영향인지 도루 시도를 어느 정도 자제하는 모습.
작은 체구와 날래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병살을 많이 친다. 2013시즌에는 24병살로 2위를 기록한 적도 있을 정도.
작은 키라는 핸디캡 때문인 것인지 공격에 비하면 수비는 약간 부실한 편이었다. 풀타임 1년차인 2012년에는 에러 개수 11개로 에러부문 2루수 9위에 랭크되고 각종 수비지표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15시즌부터는 제법 괜찮은 수비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골드글러브도 한 번 받았다.
그러나 치팅사건으로 인해 위 능력들이 어느정도 부정당하고 있는 중이다.[23]

7. 여담


  • 자신의 트위터 소개란에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음악과 자는 거 라고 적어놓았다.(...) 또한 새로 업데이트된 프로필에 의하면 독실한 가톨릭 신자라고 한다.
[1] 물론 프로필상의 키이고 실제 키는 스파이크의 높이를 뺀 163.6cm로 추정된다. 알투베 본인은 165cm라고 말한다.[option] Full No Trade Clause[2] 포스트 시즌 MVP[3] 대표적인 단신선수들과 비교하자면 일단 프로필상 키 기준으로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172cm가 살짝 넘고, 데이빗 엑스타인이 173이다. 알투베와 페드로이아는 풀타임 2루수고, 엑스타인은 커리어 후반기 풀타임 2루수로 전업했다.[4] 모국어인 스페인어 발음으로 하면 정확히는 호세 까를로스 알뚜베.[5] 베네수엘라 썸머 리그의 약자 이름그대로 베네수엘라에서 운영되는 리그이며 중요성이 꽤나 큰 리그인만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각팀들이 현지에 직원을 보내 운영한다.[6] 상위싱글A와 AA에서 87경기, 357타수, .389, .426, .591을 기록하였다.[7] 당시 주전 2루수였던 제프 케핀저는 43경기, 163타수, .307, .320, .436을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조금이라도 쓸만한 선수들은 모두 팔아버리며 리빌딩 중이었고 결국 7월19일 제이슨 스토펠헨리 소사를 얻는 대가로 케핀저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내며 2루수 자리가 공석이된다.[8] 2루수 유망주로는 팀내 7위 전체 74위를 기록한 유망주 드쉴즈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상위싱글A라 시간이 필요하기도하고 수비가 알투베보다 안좋다는 평을 듣고 있기에... 또한 장기계약 이후에는 드쉴즈는 마이너에서 외야수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룰5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떠나는데, 이 선수가 바로 추신수 동료로 익숙한 바로 그 드쉴드 주니어이다.[9] 종전기록은 크레이그 비지오의 210안타[10] 9월 22일 기준으로 54도루. 2위인 자코비 엘스버리와는 15개 차이.[11] 9월 22일 기준 220안타, 그를 제외하고는 200안타 타자는 없으며 2위인 마이클 브랜틀리는 193개에 머물러 있다.[12] 로저스 혼스비와 함께 2루수 최다 홈런 타이 기록[13] J.D. 마르티네즈와 하퍼가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였지만 규정타석까지 전부 아웃으로 가정해도 장타율 1위, 9위이다.[14] J.D. 마르티네즈와 하퍼가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였지만 규정타석까지 전부 아웃으로 가정해도 OPS 3위, 8위이다.[15] 빌 제임스가 저지의 수상이 었어야 된다는 글을 쓰기도 했으나, 대다수의 세이버쟁이들과 기자들은 알투베가 타야 한다는 기사를 내놨었다.[16] 하지만 팀 동료인 코레아는 알튜베는 이런 치팅을 싫어한다며, 팀원들에게 자신의 타석때 휴지통을 두들기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한 팬이 전수 조사한 휴스턴 선수들에게 사용된 휴지통 소리의 횟수에서도 초기 몇차례를 제외하면 그의 타석에서는 휴지통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고 나온다. 물론, 휴지통이 아닌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17]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기존 기록은 카를로스 리의 6년 $100M.[18] 잔여 계약 7년 $163.5M[19] 2017 시즌 월드시리즈 2차전 중계에서 해설위원이 알투베 자신이 165cm 미만이라고 고백했다고 한다.[20] 현재 KBO 최단신은 김성윤김지찬의 163cm.[21] 이 둘을 소재로 버블헤드까지 나왔을 정도[22] 극단적으로 갖다 맞추고 어떻게든 살아서 1루로 가는데 중점을 두는 타자. 즉 크보의 이대형[23] 물론 치팅사건은 2017년에 시행되었던 일이고, 알투베는 2014년부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긴 했다. 어찌되었든 치팅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MVP까지 타갔다는 비판은 피할수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