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버두고

 



'''알렉스 버두고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61번'''
조시 베켓
(2012~2014)

'''알렉스 버두고
(2017~2018)
'''

가렛 클레빈저
(202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27번'''
맷 켐프
(2018)

'''알렉스 버두고
(2019)
'''

테런스 고어
(2020)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99번'''
창단

'''알렉스 버두고
(2020~)
'''

현역


<colbgcolor=#bd3039> '''보스턴 레드삭스 No.99'''
'''알렉산더 브래디 버두고
(Alexander Brady Verdugo)
'''
'''생년월일'''
1996년 5월 16일 (28세)
'''출신지'''
애리조나 주 투산
'''국적'''
[image] 미국
'''신체'''
183cm / 96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2번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7~2019)
보스턴 레드삭스 (2020~)
'''계약'''
1yr(s) / $601,500
'''연봉'''
2020 / $601,500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기록
5. 여담


1. 개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외야수. 코디 벨린저워커 뷸러의 콜업 이후 다저스 유망주 랭킹 1위를 유지했던 선수로 2019년 주전 외야수들의 부상과 부진을 틈타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포텐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20년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 선수 경력



2.1. 마이너 시절


2라운드 62번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지명되었다. 지명 이전에는 94마일대의 패스트볼과 뛰어난 슬러이더를 던지는 투수였는데 선수 본인이 타자를 선호하여 타자로 육성되었다. 마이너에서 좋은 컨택과 수비를 보여주며 빠른 월반을 하며 21세에 트리플 A까지 진급했다. 코디 벨린저와 함께 각종 매체가 선정하는 팀 내 타자 유망주 1,2위에 들었고, 전체 유망주 top 100에 2016년부터 들었다.
2017 WBC에 멕시코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2017년 확장 로스터 기간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2.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처음 두 시즌에는 주로 대타로 출장하며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2.2.1. 2019 시즌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즌 초 A.J. 폴락의 부진과 부상을 틈타 주전 자리를 꿰차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이사항이라면 이 시즌에 아직 신인왕 자격이 유효하다는 것.
4월 16일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4월 18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는 7회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8회말에 수비에서 엄청난 인상을 남겼다. 8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로렌조 케인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2루 주자가 3루를 지나 홈으로 쇄도하는 중이었다. 그때 타구를 잡은 버두고가 빠르고 정확한 원바운드 홈 송구로 보살에 성공하며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그런데 이 송구의 속도가 무려 '''98.4마일(...)'''이었다고 한다. 버두고도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수비에 기쁨을 드러냈으며, 로버츠 감독도 버두고를 칭찬했다. 이날까지의 타격 성적은 20경기 44타수 16안타 타율 .364 3홈런 12타점 OPS 1.060을 기록하며 뜨거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4월 24일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는 등 2안타 3타점 경기를 펼쳤다.
5월 19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다.
5월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을 앞두고 등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며칠 간 계속 등에 긴장 증세가 있었다고 한다.
5월 28일 기준으로 50경기에서 타율 .309 4홈런 25타점 OPS .861 WAR 1.4를 기록 중이다. 비록 홈런은 4개밖에 치지 못했지만, WAR 1.4는 피트 알론소(1.5)에 이어 NL 신인 타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버두고는 그리 많은 홈런을 치진 못하지만,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엔 거의 헛스윙을 하지 않으며[1], 웬만해선 유인구에 방망이가 나가지도 않는 모습을 보인다.[2]. 그 덕분에 버두고의 타석당 삼진 비율은 10.4%로 신인 타자 중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런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타석당 4.19개의 공을 보면서 상대 투수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출루하고 있다. 또한,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이 .333인 등 좌투수 상대로 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빠른 발을 앞세워 UZR/150[3]에서도 14.2점으로 팀 내에서 코디 벨린저(27.2점)에 이은 2위이자, MLB 외야수 전체 8위를 차지할 정도로 훌륭한 외야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현우의 MLB+] '다저스의 에너자이저' 알렉스 버두고
6월 15일 시카고 컵스 전에서는 4회 첫 타자로 나서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실투를 놓치지 않고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경기는 켄리 잰슨의 불쇼로 인해 2-1 역전패를 당했다.
6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연장 11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는 등 6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실상 이 경기의 주인공. 게다가 전날 루키 맷 비티도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신인 두 명이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을 작렬시키며 시즌 첫 연장전 승리까지 얻어내었다. 그리고 다음날 루키 윌 스미스도 끝내기홈런을 치면서 전무후무한 '''3경기 연속 루키들의 끝내기 홈런'''쇼가 펼쳐졌다.
A.J. 폴락코리 시거가 부상을 당한 후 6월 말부터는 작 피더슨이 1루수를 연습하면서 1루수로 출전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폴락이 돌아와도 폴락 버듀고 벨린저 세 명이 외야로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입지가 불안했지만 본인의 성적으로 주전을 완전히 꿰찬 셈.
6월 27일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6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2회말 상대 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우중간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 바로 앞에서 훌륭한 점프 캐치로 처리했으며, 4회초에는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활약을 했지만 류현진의 7실점 난조로 팀은 패배했다.
7월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는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타율을 .303까지 끌어올렸다. 비록 패배를 거두면서 전반기 마무리가 꽤 찝찝했지만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3.5게임차,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타선이 막판에 식어버린 모습을 보였는데 올스타 브레이크로 재정비 시간을 가진뒤, 후반기 코리 시거, 데이비드 프리즈, A.J. 폴락의 복귀와 함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도록 해야할 듯.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힘든 동부 원정 7연전을 잘 치러야한다.
전반기 타격 성적은 86경기 274타수 83안타 9홈런 39타점 21볼넷 29삼진 4도루 .303/.350/.489의 성적을 거두었다. 첫 주전 시즌임을 감안하면 매우 뛰어난 성적이라 할 수 있겠다.
7월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2회초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고, 이 홈런이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7월 14일 보스턴과의 3차전에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97.1마일의 송구로 2루주자 데버스를 홈에서 잡아내며 류현진의 실점을 막아냈다. 이날까지 fWAR은 2.3을 기록 중이다.
7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6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삼진 3개는 옥에 티.
7월 17일 필리스 전에서는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타자로 나와서 프로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우천지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는 새벽이라지만, 5점차나 리드하고있으니 2사 1, 2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빨리 끝내고 가려는 심보였는지 가운데 오는 공을 가만히 서있으며 치지도 않고 누가봐도 명백한 볼을 대충대충 휘둘렀다.
18일 경기에서 9회초 2아웃에서 밀어쳐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6-7 패배를 거두었다.
7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서는 8회초에 큼지막한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팀은 끝내 8회초에 5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맷 비티의 홈런이 나오고 나서야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7월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6회 애덤 이튼의 2루타성 타구를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가 오는 것을 막았다.
8월 6일에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허리 부상으로 인해 복귀 날짜가 계속해서 미뤄졌고,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그렇게 팀이 포스트시즌 일정을 치룰 때도 끝내 복귀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2.3. 보스턴 레드삭스



2.3.1. 2020 시즌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 설이 계속해 나왔고, 결국 2020년 2월 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다저스가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
다저스 GET : 무키 베츠, 데이비드 프라이스, $50M 연봉보조 from 보스턴
보스턴 GET : 알렉스 버두고, 브루스더 그라테롤
미네소타 GET : 마에다 겐타
그런데 당초 완료될것으로 예상되었던 트레이드가 갑작스럽게 미뤄지고 있다. 미네소타가 보스턴으로 보낼 예정인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메디컬 체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면서[4] 트레이드 공식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결국 2020년 2월 9일, 삼각 트레이드 아닌 다저스 - 미네소타 / 다저스 - 보스턴 트레이드로 분리되었고 버두고는 공식적으로 보스턴 선수가 되었다. 유격수 유망주 지터 다운스, 포수 유망주 코너 윙도 함께 보스턴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다저스 GET: 무키 베츠, 데이비드 프라이스, 48m 연봉보조 from 보스턴/브루스다 그라테롤, 루크 레일리, 보상픽 B(전체 67픽) from 트윈스
레드삭스 GET: 알렉스 버두고, 지터 다운스, 코너 웡
미네소타 GET: 마에다 켄타, 마이너 선수, 10m from 다저스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53경기 221타석에서 .308/.367/.478/.844의 스탯과 함께 6홈런 15타점으로 그럴대로 포텐을 터뜨리면서 레드삭스의 타선에 새 얼굴로 자리를 매김하기엔 충분했다는 평이다. 반대급부로 넘어간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우승청부사로 맹활약을 하면서 2020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이 트레이드도 결과적으로는 양 팀 모두 소기의 성과를 거둔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는데, 이 시즌에 2020 NBA 파이널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우승한 것 때문에 일부 팬들은 브랜든 잉그램론조 볼을 넘기고 앤서니 데이비스를 받은 트레이드와 거의 비슷하게 취급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버두고 2020 시즌 플레이 영상 다저스 시절 류현진을 도와주는 호수비
타격에 있어서는 장타보다는 컨택에서 더 돋보이는 퓨어 히터 타입. 구장의 모든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스프레이 히터로,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와 15~20개 정도의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을 많이 보는 타입인데, 삼진도 적게 당하는 선수라 투수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타자이다.[5] 또 좌타임에도 좌투 상대 타율 0.327로 우투 상대 타율(0.281)보다 월등하다.
수비력 또한 수준급이다. 우선 아마추어 시절 투타 겸업을 했기 때문에 어깨가 상당히 좋다. 실제로 98.4마일의 송구를 기록하기도 했다. 발은 평균이지만 그리 빠르지는 않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에 잘 어울린다는 평. 하지만 막상 수비를 보니 중견수 수비도 상당히 잘 해내고 있으며, 호수비도 적지 않게 보여주고 있다. 추가로 센스 넘치는 플레이와 탁월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추가 진루에 능해 주력 자체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데뷔 시즌을 제외하곤 매년 BsR(베이스 러닝)도 양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타격과 주루, 수비에 있어서 모두 평균 이상을 해 줄 수 있는 선수라 할 수 있으며, 1996년생으로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이다.

4.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7
LAD
15
25
4
0
0
1
1
1
0
2
4
.174
.240
.304
.544
-0.2
2018
37
86
20
6
0
1
11
4
0
8
14
.260
.329
.377
.706
0.2
2019
106
377
101
22
2
12
43
44
4
26
49
.294
.342
.475
.817
2.2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20
BOS
53
221
62
16
0
6
36
15
4
17
45
.308
.367
.478
.844
1.6
<color=#373a3c> '''MLB 통산
(4시즌)'''
<rowcolor=#373a3c> 211
709
187
44
2
20
91
64
8
53
112
.290
.345
.458
.803
3.7

5. 여담


  • 눈이 참 예쁘다.

  • 다저스 더그아웃 내에서 엄청난 인싸로 통한다. 데뷔 초창기 때부터 라커룸에서 정신 사나울 정도로 노래를 크게 틀고 다녀 지적 당하기도 했지만 적절한 선에서 팀원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존재라고 한다.
  • 아버지가 멕시코 사람인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WBC에 멕시코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스페인어를 거의 못 해서 아버지와 영어로 대화한다고 한다.
  • 콜업 초기의 등번호는 61번이었다. 61번은 1990년대 이래로 박찬호조시 베켓 2명만 달았던 번호다.[6]
  • 2019 시즌 들어서 류현진의 등판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해설을 하던 허구연 위원에게 선택(?)받아 국내 몇몇 다저스 팬들은 허구연+버두고인 허두고라고 부른다.
  • 버두고만의 헤어스타일이 있는데(레게머리,,?) 미용사인 엄마의 작품.
  • 버두고는 팔뿐만 아니라 가슴 쪽에도 문신이 있는데 가슴에 있는 문신은 엄마와 아빠의 초상화다(다저스 공식 인스타 스토리 중 선수들이 질문/답변하는게 있는데 거기서 버두고가 직접 보여준다..)
  • 스폰지밥 덕후다.침실 커튼도 스폰지밥 무늬고 잘때 스폰지밥 쿠션을 안고 잔다.(다저스 공식 유튜브 dodgers backstage 버두고편에 나온다)
  • 류현진과 친하다. 한번은 덕아웃에서 류현진이 버두고한테 뒤에서 얼음을 계속 뿌리고 모르는 척 장난을 치는데 버두고는 누군지 몰라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류현진에게 "Hey, Ryu! 너가 한 거지?" 이랬더니 류현진은 누가 봐도 티나는 표정으로 절레절레..
  • 팀에서 자신의 아버지같은 선수는 러셀 마틴이라고 한다.
  • 별명은 두기(Doogie)이다.
  •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안다고 한다.류현진이 조금 가르쳐 줬다고..(다만 a little bit정도 한다고 했다.)
  • 다저스 내에서 kid로 불린다.선수들 사이에서는 귀염둥이 취급을 받는다. 버두고가 끝내기 홈런 쳤을 때 다른 선수들 모두 본인 인스타에 DON'T LET THE KID GET HOT이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글을 올렸을정도.
[1] Z-Contact 96.2%[2] O-Swing 26.6%[3] UZR을 150경기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4] 그런데 그 이유가 그라테롤이 선발이 아니라 불펜만 가능해서 그렇다고.(...)[5]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MLB 통산 141경기 424타석 삼진률 11.3%, 볼넷 7.5%[6] 코디 벨린저가 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 때 잠깐 달았던 적이 있긴 하다. 정규 시즌에는 35번으로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