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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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봄이가 예능인보다 방송을 잘해요.
ㅡ 박진경 PD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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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예능 PD.
서울 청원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6]를 졸업했다. 2011년에는 SBS Plus 인턴#, 이후 CJ ENM에 있다가 MBC 공채로 이직했다.
tvN 화성인X파일, 렛츠고 시간탐험대 조연출을 맡았고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예능감을 터뜨리며 모르모트 PD로 유명해졌다.
2020년 2월 MBC를 퇴사하고 카카오M으로 이적하였다.
2.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 1의 서브 PD였다. 메인 PD는 아니고 조연출이지만 프로그램 기획, 편집, 자막, 연출 뿐만 아니라 춤, 노래, 액션 등의 올라운드 역할을 맡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드디어 박진경 PD와 함께 공동 연출을 맡게되었다. MBC 입사 후 처음으로 연출 입봉된 후 맡게된 것.
2.1. 출연 기록
2.2. 안습 전설의 시작
정규 편성이후 첫 방영분인 MLT-01의 예정화 방송분에서 그의 매력을 뽐냈다. 파일럿 방송에서는 김영철의 담당 PD로 아주 잠깐 출연했으나 큰 역할 없이 끝나면서 그저 그런 연출진으로 각인될 뻔했다. 그러다가 정규편성 확정 후 예정화 시험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스태프에게 동작 시켜보라고 주문했는데...
여성 출연자를 담당하는 PD로 방송 중 실험쥐(모르모트)처럼 방송에 끌려나와 다양한 방법으로 고통을 받는다. 한없이 없어 보이는 상에 체력도 저질이라서 출연진들이 빡세게 갈구면 비명은 기본이요 각종 굴욕샷까지 쏟아져 나온다. 그래도 같이 작업하는 게스트가 운동으로 잘 다져진 신체를 가진 젊은 여성 출연자라면 남자 시청자 입장에서 부러울 법도 한데, 이런 것도 출연자들을 시종일관 뚱한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지라 시청자 입장에서 하나도 안 부럽고 고통스러워 보이기만 하는 게 또 하나의 포인트다. 기미작가는 CG로 굴욕을 당하더라도 매번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청률 1위도 독식하는 건데, 여기야 맛있는 거고 뭐고 1위고 뭐고 없고 라이브로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매우 웃프다.
섹션TV 연예통신 2015년 5월 17일자에 등장하여 "방송 나가고 사실 조금 힘들었다. 커플 요가 하고 나서 여자친구가 너무 서운해해서 심지어 촬영 끝나고 바로 회식도 있었는데 바로 여자친구에게 가서 싹싹 빌었다. 커플 스트레칭 안 하겠다고”라고 털어놓는 모습도 웃프긴 한데, “앞으로도 출연할 의향은 없지만 찾아주시면 어쩔 수 없이”라고 말했으니 이미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듯하다. MLT-28에서 정진우 방에 출연하면서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MLT-03 당시 홍진경 방을 맡았을 때는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가 PD를 불러와서 꼴찌의 원인을 모르모트 PD에게 돌리는 드립을 치기도 했는데, 이때 카메라로부터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모습까지도 안습해 보였다.[8] 그래서 모르모트 PD가 등장할 때면 어김없이 챗방에서 나오는 말이 '''여러분 PD가 이렇게 위험한 직업입니다.''' 기미작가의 선례를 생각해 보면 앞으로도 운동 관련 게스트에게 배정되어서 영원히 고통받을 것 같다.
MLT-04[9]에서는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이자 현 프로 볼링선수인 신수지의 방에 배정, 전반전에서는 체조 동작과 플라잉 요가를 따라했고 후반전에서는 신수지와 볼링대결을 펼쳤다. 그런데 의외로 볼링을 개떡같은 폼으로 찰떡같이 쳐내면서(실제로 방송 자막이 저랬다.) 신수지를 이기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볼링장이 원래 사이즈보다 훨씬 작은데다 신수지가 핸디캡을 줬다고는 하지만...
MLT-05에서 예코치와 다시 재회, 후반전에 예코치에게 팔씨름으로 패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 대신 경호원은 계속 이겼다.
2.3. 영고라인 등극과 이후의 활약상
MLT-06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가면을 쓴 채(...) 버즈의 가시를 불렀고[10], 후반전에는 솔지와 함께 펌프 대결을 하여 '''이기는 활약'''을 보여 주었다.[11] 기기의 버전은 2015년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출시된 최신작이 아닌, 2010년에 출시된 펌프 잇 업 2010 FIESTA 버전으로 진행되었다.(아마 펌프잇업 제작사에서의 직접 협찬이 아닌 이 버전의 기기가 있는 일산의 근처 오락실에서 빌렸을 가능성이 크다.) 첫번째 대결 곡은 1999년에 출시된 펌프잇업 2nd에서 처음 수록된 엑스트라바간자#s-2.1, 두번째 곡은 듀크#s-3의 스타리안. 첫 대결에선 자신만만해 했던 PD가 F, 솔지가 D가 나왔지만 정말 시기적절하게도(...) 화면송출이 끊기고 음성만 나왔다. 챗창에서는 승부조작 드립이 난무. 여기서 적극적으로 원하는 곡을 선택한다던가 시치미 뚝 떼는 모습 등 모르모트 PD의 예능감각이 솔지를 만나 꽃을 피웠다. 재대결 겸 치뤄진 두번째 대결에선 둘 다 A랭크가 나왔지만 1만점 정도 높은 점수를 받은 PD의 승리.(스타리안의 마지막 채보인 화실표 4개 동시 등장에서 솔지와 둘이 동시에 엎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직접 노래 강습을 받았는데 은근한 스파르타식 강의로 인해 콜록거리는 모습이 자주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때만 해도 극한직업 - 솔지 담당 PD편이었으나, 어느 순간 솔지와 팔짱을 낀다거나 어깨에 손을 올려놓는다거나 하면서 채팅창은 '''극락직업'''으로 도배가 되었다.
MLT-07에서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솔지의 방에 배정. 전반전에는 트로트 창법트레이닝을 받느라 고생하고 후반전에는 합기도 시범을 준비해온 솔지와 솔지가 섭외한 합기도 사범에게 말 그대로 모르모트가 되고 말았다. 생방송 당시에는 과하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방영분에는 약빤 CG를 한껏 포함하여 재미있게 포장이 잘된 상태로 방영.
7월 30일,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심야라디오, 디제이를 부탁해의 일일 라디오 DJ로 참여했다.
사실은 채널명 '''멘붕'''으로 모르모트 PD가 진행자(?)이고 매번 새로 이름을 올리는 여성 출연자들은 모르모트 PD가 자신을 멘붕시킬 여성 게스트(!)를 초청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상당한 신빙성을 얻고 있다. '''"권해봄 PD의 무엇이든 권해보세요"''' 코너.
MLT-08에서는 에이핑크의 김남주의 방에 배정되었다. 전반전에는 댄스트레이닝을 받았는데 몸이 삐그덕삐그덕 거리는 모르모트 PD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또한 CG로 편집된 유인원의 모습도 가관이다. 후반전에는 연기예술학과 교수에게 수업을 받았는데 김남주는 성대 1학년 재학생, PD는 성대 졸업생, 교수님은 성대에 재직 중이라 성균관대학교 개그 파티가 되었다. 수업 중에 김남주와 교수와 함께 독침을 쏘는 장면이 압권.
MLT-09에서는 여성 출연자나 아이돌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등장하지는 않는줄 알았으나 김구라 방에서 용의자 중 한 명으로 등장하였다.[12]
MLT-10에서는 댄스 스포츠선수인 박지우의 방에 배정되었다. 방송내내 삐걱대는 몸으로 분투하며,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송 초반에는 황재근의 방에서 옷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옷장 속 옷 중에서 6번이 마킹된 첼시 우승 시즌 유니폼이 있는 걸로 봐서 첼시 FC 팬이거나 아니면 최소 해외 축구를 좋아하는 팬인듯 하다. 그리고 후반전에서 가슴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MLT-11에서도 역시 박지우의 방에서 맹활약을 했다. 그리고 춤을 가르쳐주던 박지우가 11월 8일에 있는 갈라쇼에 내보내겠다고 선언하였다.(...) 최여진과 함께 춤을 추다가 실수로 놓쳐서 최여진에게 스파인 버스터를 행했다. 차홍의 방에도 잠시 등장하여 원빈 머리를 해달라고 주장하였다. 장군작가와 미스 마리테가 양 옆에서 머리를 감겨주기도 했다.
MLT-12에서는 머리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초아와 함께 아바타미연시를 찍었다. 후반전에서 초아가 무릎베게 해달라며 눕자, 당장 일어나라며, 자발적으로 행동한 것은 덤. 초아가 빈집털이를 제대로 하며 우승.
MLT-13에서는 정두홍 감독의 방에 출연해서 액션 수업을 받았다. 소품용 맥주병을 이용한 자해공갈과 현란한(?) 액션연기를 보여주며 지난주차 방송은 채찍질을 위한 당근이었음이 밝혀졌다.
MLT-14에서는 뷰티방인 손&박 방에 출연하여 얼굴 피부 케어를 받았다.
MLT-15에서는 김현욱 방에서 풍차 교수와 재회하였다. 그 후 발성연습을 교육받았고 김구라 방에서는 마사지로 고통받았다. 여담이지만 이 날 방송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MLT-13에서 정두홍 방에 출연했던 건 박진경이 양복 티켓을 준다고 꼬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티켓은 받지 못한 듯...
MLT-16에선 장군 작가와 함께 한혜연 방에 출연.
MLT-17에서는 김동현 방에 출연혔다. 이재석 PD 왈, 아아 그는 좋은 조연출이었습니다.(...) 참고로 김동현은 권해봄이 피디로 참여했던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에 출연해서 개고생을 한 적이 있다. 실제로 김동현이 방송중 모르모트 PD에게 기술을 시연하면서 '''시간탐험대!'''라며 기합을 지르기도. 빡초아퀸이 사준 양복을 입고 등장했지만 마치 셀프 조문을 온듯한 행색을 보여줬고, 촬영내내 문자 그대로 링 위에서 구르며 방송을 흥하게 했다.
MLT-18에서 김동현이 다시 출연하는게 확정되어 또 고생해야 할 판이다.(...) 김구라에 의하면 신인상도 후보라 한다. 어쨌든 우승하면서 통산 2번째 우승자 배출.
MLT-19에서는 조진수 방에서 여장을 했다. 15cm 이상 킬힐은 덤.
MLT-20에서는 장군작가와 함께 한복을 차려입고 한예리의 방에서 한국무용을 배웠다. 지금껏 센 장르 위주로 배우다가 여리여리한 한국무용을 배워서 좀 편하게 가나 싶었지만, 강강술래 무한반복에 버선도 벗겨지고 지쳐 쓰러졌다. 격투기보다 강강술래가 더 힘들다는 말까지...
MLT-21에서는 빽가의 방에 와서 사진을 찍었다...그것도 '''누드(!!!)'''. 그래도 빽가에게 고맙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MLT-22에서는 박가희와 배윤정에게 온갖 폭언을 들으며 춤을 배웠다.[13] 그 결과물은 F등급에서 B등급으로 받긴 했는데 발과 손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자막에서 디스당했다.
MLT-23에서 김동현의 복귀 방송에다가 추성훈이 함께 나온다는게 확인되면서 마리텔 갤러리에서 미리 지못미를 표현하기도 했다. 마리텔 출근 인증하는 김동현 인스타 다행히 생각보다는 덜 고생했고, 김동현은 물론 처음 출연한 추성훈과도 좋은 조합을 보여줬다.
MLT-24에서 태양 방에 출연했다.
MLT-25에서 아이들이 건드려서 각도가 틀어진 카메라를 바로잡는 모르모트PD를 본 윤도현의 한 마디. "아 이분 PD셨지."
MLT-26에선 양정원 방에 배정되어 수업받다가 머리에 헬멧쓰고 다른 방으로 넘어가 양정원과 누나, 동생 컨셉으로 누나에게 필라테스 받는 시간을 가졌다. 양정원의 증언에 따르면 발에 털이 많다고 하여 채팅창에서는 '毛'르모트 드립도 나왔다. 그리고 오랜만에 그가 배정된 방이 우승을 차지해 통산 3회 우승자 배출.
MLT-27에서도 양정원과 함께했다. 이번에는 직장 상사와 부하 설정으로 맛깔나는 상황극을 하였다.[14] 그리고 이번에도 양정원이 우승하여 처음으로 자기가 담당한 방이 2연속 MLT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며 통산 4회 우승자 배출. 이날은 양복을 입고 나왔는데, 그 이유가 로봇 작가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가했다가 바로 마리텔 녹화를 하러 왔기 때문이다.
MLT-28에서 장진우 방에 등장.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전효성 방에 등장하여 고통당했다.
MLT-29에는 연극배우이자 iHQ의 팀장인 안혁모의 방에 러블리즈의 케이와 함께 등장. 안혁모에게 온갖 소리에 지적을 들으며 연기를 배웠다.
MLT-30에서 다시 안혁모 방에 나와 헬로비너스의 나라와 함께 연기지도를 받았다. 이때 감정 표출을 할 때 "진경아! 집에 좀! 가자!"를 진심어리게 외쳤다.
MLT-31에서도 안혁모 방에 나오며 레드벨벳의 조이와 함께 계속해서 공짜 연기지도를 받는다.
MLT-32에서 오랜만에 돌아온 영혼의 파트너 박지우 방에 나왔다.
MLT-33에서는 전미라의 방에 나와서 테니스를 배웠다. 윤종신도 나온 건 덤. 하지만 최하위에 머물렀다.
MLT-34에서는 정재형, 성소와 함께 오션월드에 서핑을 하러 갔다.
MLT-35에서는 펜싱을 배웠다. 예상외로 펜싱 실력의 발전을 보여줬다.
MLT-36에서는 손연재 방과 홍혜걸, 여에스더 방에 번갈아 나왔다. 여에스더는 처음에 모르모트 PD를 모짜르트 PD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그냥 아예 모짜르트 PD로 가자고 했다. 본인피셜에 따르면 본방 전날인 금요일에는 주기적으로 편집 스트레스를 받아 몸살이 있다고 발언. 손연재 방의 우승으로 통산 5번째 우승자 배출.
MLT-37에서는 유도방에 들어가 유도를 배웠다. 아쉽게도 홍혜걸과 여에스더 방에는 오지 않았다. 학교에서 괴롭힘당하는 학생이라는 설정으로 유도기술을 배운 후 일진이라는 설정으로 투입된 불상아재에게 써먹었지만 통하지 않고 오히려 제압당하는 웃픈 모습을 보여줬다.
MLT-38에서는 이준혁 방에 투입되어 마임을 배운다. 후반전에는 사직서를 낸다는 설정의 미러 마임을 배웠는데 1년은 더 견뎌야 퇴직금 받을 수 있다며 스스로를 만류하는 발연기를 선보여 웃픈 모습을 보였다.
MLT-39에서는 이천수 방에 투입되어 축구를 배웠는데, 어설퍼보이면서도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는 드리블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천수가 우승하면서 오랜만에 자신의 담당 및 출연 방송 우승과 함께 통산 6회 우승자 배출을 한다. 이천수와는 사실 구면으로 둘이 아육대에 나와 축구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춰봤다.[15]
그리고 올스타전이 펼쳐질 MLT-40에서 그가 게스트로 나올 방송 호스트들 명단이 공개되자 일찌감치 지못미를 외치는 시청자들이 나왔다. 왜냐하면 박지우, 김동현, 양정원, 조준현&조준호가 합동 호스트로 나오기 때문이다. 처음 출연진 소개 때 아예 출연진과 같이 나왔으며, 전반전 시작 때는 먼저 혼자 나와 김동현과 조준현&조준호를 소개하는 방 오프닝까지 맡았다. 본격적으로 방송이 시작되자 아니나 다를까 호스트들이 자신의 차례가 오는 족족 굴렸고 여러 몸개그를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에 박지우에게 제대로 고함을 듣고 갈굼받다가 결국 방송 1분전에 제대로 댄스 파트를 성공시키며 종료했다. 이 방송을 통해 모르모트가 왜 예능 치트키인지를 제대로 증명해냈다고 할 수 있다. 현장에서의 반응도 좋았다. 특이하게도 이번 MLT-40부터 그의 아이콘이 공식적으로 생겼다.
새해 1월 1일에 열린 MLT-41에서는 악동뮤지션 방에 나와 새해에도 예능치트키의 위엄과 몸개그 감각이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결국 악동뮤지션이 우승.
MLT-42에서는 전반전 막바지 볼빨간사춘기 방에 나와 노래를 불렀다. 볼빤간사춘기의 우승으로 MLT-39부터 4회 연속 우승(!). 이로써 출연한 방 중 총 9회의 우승이 기록됐다.
MLT-43에서는 아스트로의 에어로빅 방에 나와 성균관대 후배 차은우와 함께 성대 뻣뻣스를 결성, 엄청난 몸개그를 시전했다. AOA 설현-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강형욱의 개 조련 방과 김구라와 서장훈, 홍성란 혼밥 방에 밀려 3위로 마감.
MLT-44에서는 마마무 방에 나왔다. 카카오 TV 대참사가 벌어졌지만 마마무 방이 우승하여 총 10회 우승자 배출을 기록. 이로 인해 마리텔을 떠난 기미작가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자리 숫자 우승자를 배출했다.
MLT-45에서는 소미 방에 나와 에스프레소를 시음했다. 나와서 마실 때마다 돌직구를 던졌다. 죄다 소미가 이상하게 만든 커피였기 때문이다. 한편 본방 채팅창을 관리하는 랄랄라 PD는 4대보험 들었으니 괜찮다는 말을 남겼다. 본방에서는 방송 장소를 찾아갈 때 소미가 잠시 들린 츄로스 가게 직원이 모르모트 팬임을 밝혔다. 이 방송은 모르모트가 유부남이 되기 전 마지막 출연 방송이다.
MLT-47에서는 전 수영선수 정다래의 방에 권도우 FD와 함께 출연했다.
3.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2019년 3월 15일 첫 방송에서 김동현, 정형돈, 정동남의 편에 모르모트PD가 모처럼 출연한다.
2019년 3월 29일(2회)에서 이 내용이 공개된다.
2019년 4월 6일 MLT 202에서는 셔누방에 나와 미친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에는 조연출때 한곳을 통해 자주 가끔씩 투입되었지만 연출이 된후 간혹 투입될것으로 보여진다.
10월 11일 방영분에서는 김소희 셰프에 의해 '''모리모토PD(...)'''로 개명되었다.
2020년 1월 마리텔V2 종영과 함께 MBC를 퇴사하게 됐다. 김구라에 의하면 마리텔이 종영해서 퇴사한 게 아니라 권해봄 박진경 PD의 퇴사 때문에 마리텔이 없어진 거라고 한다(....)
4. 찐경규
2020년 8월 이경규의 첫 디지털 진출작인 찐경규를 연출한다고 보도되었다. 연출 겸 출연하겠다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이경규에게도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 예상된다.
5. 그 외
- 맕갤에서는 농담삼아 해봄이는 돈 내고 방송에 나오라는 말을 한다. 워낙 안습하게 고통받는 모습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각 잡고 따져보면 배울 때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지불해야 하며 강사의 노하우 전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문 기술들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안무가, 세계랭커, 유명 대학 교수 등 그 업계 탑급이 1:1 스파르타 집중과외를 시켜준다.[17] 물론 연기 수업 같이 연기자나 지망생들에겐 가치가 높을 수 있어도 PD에겐 가치가 낮은 것들이라는 건 함정.[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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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고 시간 탐험대 시즌 2 때는 고증을 위해 직접 똥통을 메고 촬영하기도 했다(...). 김동현이 나왔다가 고생했다며 감정을 드러냈던 그 프로그램.
- 극한직업 모르모트PD편 집중적인 몸매 관리,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과 안무 연습, 전문가에게 연기 수업까지 받으면서 연말 왕중왕 특집이 방영될 때면 모르모트 PD야말로 다재다능 아이돌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 연기자 송중기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05학번 동기다. 권해봄 본인이 빠른 생일이고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1년 간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1년 늦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관계로, 재수하여 역시 1년 늦게 대학에 들어간 송중기와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 송중기와 성대 방송부에서 함께 활동한 적이 있으며, 서로 진로나 관심사도 비슷하고 시간표도 맞춰서 다녔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함께 신문방송학과를 부전공했고, 시간표까지 맞춰서 강의도 들었다고. 당시 두사람의 꿈이 방송 관련 일에 종사하는 것이였다는데, 현재의 직업을 보면 꿈을 이룬 셈이기도 하다.
- 여성 출연자가 나오면 특히 여자 아이돌이 출연한 경우 높은 확률로 해당 방을 담당한다. 물론 전부 담당했던 것은 아니고, 여성출연자가 두 명 이상 출연하거나, 남성출연자가 PD를 막 굴리는 방에 배정되는 경우가 있어서 배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이돌의 경우 파일럿~MLT-02의 초아(파일럿은 김영철, MLT-01~02는 예정화 방에 배정), MLT-03의 하니(홍진경 방에 배정), MLT-05의 다솜(예정화방에 배정), MLT-21 여자친구(빽가방에 배정)의 방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그외에는 MLT-07의 레이디 제인(솔지방에 배정), MLT-11 하연수, MLT-11~12 차홍(이상 박지우, 초아방에 배정), MLT-22~23 유민주(이상 가희 & 배윤정 방, 추성훈 & 김동현 방에 배정)경우가 있다.
- 프로그램의 필수요소까지 올라온 입지를 반영해서인지, MLT-13 예고에서 주인공급으로 나왔다.
-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 마리텔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AOA의 박초아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투표하러 가는 링크 혹자는 '더 좋았던 조합도 있는데 왜 이 둘이냐'라고 하긴 했지만... 이 때문인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놓고 커플상 후보인 우결의 조이 - 육성재 커플을 응원한다고 써 놨는데, 댓글창에는 모르모트 PD와 초아에게 투표하겠다는 댓글만 주야장천 달리고 있다. 다행히 베스트 커플상은 조이 - 육성재에게 돌아갔고, 모르모트 - 초아 커플은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양정원 방송에 나온 후 모르모트는 여친과 깨졌다고 한다...
-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감사의 글에서는, 편집실로 돌아가 츄리닝을 입은 채 프로그램 편집을 했다고 한다.
- 2016 설날 아육대 남자 풋살에 출전했다. 그리고 준결승전에서 바로 광탈했다.
- 잘 부각이 안 되는 사실인데, 기미작가 다음으로 가장 많이 우승자를 배출한 출연 제작진 공동 2위였다.(기미작가는 파일럿 방송을 포함해 통산 16회 우승자 배출 출연 제작진이다.) 기미작가가 배출한 우승자 횟수가 워낙 압도적이고, 권해봄에 경우 한동안 중위권 아니면 하위권 순위가 많이 나오다보니 우승과 인연없는 인식이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기미작가가 떠난 후에는 우승자 배출 공동 1위로 승격. 다른 공동 1위는 초딩 작가로 유명한 주미현 작가.(이은결 5회. 이천수 1회) MLT-40에서 그가 나온 '모르모트와 바디프렌즈'가 우승했고, 이 방의 담당 작가가 초딩 작가로 추정되기에 계속해서 둘의 우승자 배출 공동 1위가 유지됐다.
- 2017년 2월 10일 결혼 기사가 떴다. 상대는 같은 동료 PD인 윤혜진 PD라고 한다. 2017년 3월 12일[20] 그리고 결혼식 당일에는 사회자로 코미디언 조세호가 왔다. 축가는 악동뮤지션이 불렀으며, 하객 중에는 양정원, 격투기 선수 김동현, 쌍둥이 유도 형제 조준호&조준현, 펜싱 선수 김정환, 작년에 MBC를 떠난 윤희나 작가도 있었다.[21] 또한 위에 언급된 절친 송중기는 스케쥴상 참석을 못 했고, 대신 축하 화환을 보내 줬다. 결혼 소감, 결혼 후 소감 그리고 이 날 서유리는 식장에서도 미쓰 마리테 컨셉을 잡고 있었다.
- 2018년 결혼 이후 하반기에는 육아휴직 중인데, 인스타그램에 육아일기를 올리면서 힘든 육아를 견뎌내는 부모들에게 존경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 2019년 3월 29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연출을 맡으며 컴백한다. 그리고 박진경 PD와 함께 공동 연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BC 입사 이후 최초 PD 입봉작이며, 트위치 플랫폼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 출연자들과의 친분이 있어서,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김동현 선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 PD(방송)
- 마이 리틀 텔레비전/고정출연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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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LT-22에서 권해봄 PD의 프로필을 낭독하던 개그맨 김경민의 멘트로 인해 밝혀진 생년월일. 절친이자 동창인 송중기처럼 생일이 '''19일'''이다.[2] 신문방송학 부전공[3] 빠른 86이라 송중기와 동기다.[4] 예능국PD로 무한도전 무도드림에서 박명수 경매도중 "분할됩니까?"라고 언급한 여자 PD다. 이때는 섹션TV 연예통신 조연출때...이후엔 2019년 육아휴직을 마찬가지로 끝낸듯. 라디오 스타 봄개편으로 현재 조연출을 맡고 있다. 놀면 뭐하니? 조연출도 맡고 있다.[5] SNS에는 방송과는 다르게, 진지한 글을 많이 올리는 편이다. 2014년에는 MBC 가요대제전 초대권 양도는 가짜니 주의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6] 신문방송학 복수전공[7] 본방에서 김영철을 섭외할 때 나왔다.[8] 물론 모르모트의 책임이라기보다 실시간 인터넷 채팅 생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포맷을 잘못 짜고 나온 홍진경에게 책임이 있었다.[9] 마이 리틀 텔레비전 7회 (2015년 6월 6일 방영분)에서 처음으로 '신수지 담당 일명 실험쥐 모르모트 PD'라는 자막으로 방송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10] 챗창에서는 남창희로 오인당했다(...).[11] 첫판은 솔지가 이겼으나 그 때 방송장비 문제로 인터넷 생방송에 안 나왔고, 시청자 항의(?)로 이루어진 두번째 판에서 솔지를 이김으로써 공식으로 인정받게 됐다.[12] 정작 이때 진범이라는 설정은 도우 FD였다.[13] 이 방송에서 박가희와 배윤정은 엄청나게 까였다. 다른 출연자들은 적어도 모르모트 PD를 인격적으로 막 대하거나 모욕을 주지 않았는데, 이 둘은 욕설은 기본에 성희롱까지 해대는 바람에 크게 논란을 빚었다. 그래도 시청자에게 사과하면서 훈훈하게 끝났으며, 편집을 프로듀스 101에 버금가는 고퀄리티로 했다.[14] 직장 상사와 부하인 동시에 남매 설정이다. MLT-26 때 상황극의 연장선. 즉, 양정원은 직장 상사이면서 누나, 모르모트는 부하이면서 남동생. 그리고 직장 자리는 누나가 꽂아준 거라 한다.[15] 참고로 전반전에 이천수가 그를 부를 때 여에스더처럼 모차르트라고 부르기도 했다.[16] 공개 매체에 소속과 본명을 노출하는 것을 거부하였다.[17] 실제로, 안무 레슨 등을 각 잡고 받으면 돈이 한 달 월급은 우습게 깨진다.[18] 그나마 강원국 작가(전 청와대 연설비서관)가 출연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강원국 작가의 논리적 글쓰기 강좌는 PD 직군을 포함한 언론사 필기시험 논술 방향 잡기에 도움이 되며 회사 선배인 김민식 PD가 추천하기도 했다.[19] 만우절이 끝나고 계정을 원상복구 하는 것도 사생 루머가 터져서 문을 닫는다고 올렸다.[20] 마리텔 생방송 녹화가 없는 날이기에 이 날로 잡은 모양이다.[21] MLT-30까지 진행하고 SBS로 옮겼다고 한다.[22] MBC는 예능국에서도 MBC 블랙리스트 사태로 방송탄압에 대한 반발이 심한 상태였다.[23] 여기서 박명수는 모르모트를 잘 모르는지 오리모토(?) 감독이라고 계속 불렀다.[24] 참고로, 침펄토론의 원 아이디어는 배성재의 TEN 방송중 타사 허금욱 PD가 제공했다.[25] 훗날 침착맨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이 방송분 한정으로 침펄 콤비가 대본을 직접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