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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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기형 15인승 모델
1. 개요
2. 모델별 설명
2.1. HD1000 미니버스 (1978~1982)
2.1.1. 관련 문서
2.2. 그레이스 (1986~1993)
2.2.1. 그레이스 (중기형) (1993~1996)
2.2.2. 뉴 그레이스 (1996~2004)
3. 후속작
4. 여담
5. 둘러보기
6. 관련 문서

'''HYUNDAI GRACE'''[1] / '''H100'''[2]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1986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했던 후륜구동 대형 승합차. 봉고에 이어 등장한 라이벌로, '''한국의 고급형 RV 시대를 연 선구자'''이다. 당시 승합차 시장에서 독판을 치던 봉고에 도전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승합차로, 1986년 미쓰비시의 델리카 승합형 모델을 라이센스 생산하여 판매한 모델이다.

2. 모델별 설명



2.1. HD1000 미니버스 (1978~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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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1000 미니버스
본래 1978년 1월에 출시되었던 HD1000 미니버스가 그 시초로 1981년 자동차산업합리화조치에 의해 강제 단종되었다. 1977년 포드 트랜짓의 섀시를 들여와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원박스카 바디를 얹은 모델이다. 얼핏 보면 헤드라이트와 그릴 외에는 1세대 델리카 후기형과 비슷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자세히 보면 바디 패널의 각도, 커팅라인, 주름 부분, 운전석 손잡이 모양 등이 완전히 다르다. 즉, 델리카 후기형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스스로 만든 고유모델이다. 훗날 스타렉스를 디자인할 때 미쓰비시 스페이스 기어를 대폭 참고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포니를 출시한 현대자동차가 그 경험을 살려서 고유모델 승합차와 1톤 트럭을 만들려고 시도했던 것인데, 바디의 형태는 미쓰비시의 모델을 대폭 참고한 것이다. 다만, 당시의 현대자동차 기술이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에 패널과 패널 사이에 어긋나는 부분이 많이 눈에 띄고 그 결과 매우 허술하고 값싸 보인다. 미쓰비시 모델을 그대로 들여왔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1980년에는 브레이크 진공관과 4단 수동변속기에서 5단 수동변속기로 변경되었으며 프런트마스크 변경과 알루미늄 범퍼에서 플라스틱 범퍼로 변경되었다.
수십년 동안 정확한 기반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출시 40년만에 현대자동차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섀시는 본넷형 상용차였던 1세대 포드 트랜짓[3]을 기반으로 차체 부분은 일본의 캡오버형 상용차(디자인적인 비례를 봤을 시 미쓰비시 델리카로 추정된다.) 디자인을 참고해서 캡오버화하여 고유모델로 디자인한 것이다.# 1977년 출시 당시의 광고에서도 국내 최초 고유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 특히 포니 부품과 많이 호환되었다. 포니와의 차이점은 포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세련된 형태라서 섀시 제공 모델인 미쓰비시 랜서보다 멋있었지만 HD1000과 포터는 자체적으로 디자인했었다 보니 벤치마킹 대상 모델로 추정되었던 미쓰비시 1세대 델리카보다 많이 허접한 디자인이었다는 점이다. 엔진은 퍼킨스사의 엔진을 라이센스 생산하여 탑재했는데, 1760cc 55마력이었다는 점에서 당시 포드 트랜짓에도 들어갔던 1.759cc급 4.108 엔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니버스 모델은 시트가 안락하지 않았고 다용도 기능이라는 개념조차 없다. 포터 새시에 캡만 씌웠기에 실내도 넓지 않고, 특히 천장이 너무 낮은데다 창문이 높아 옆창의 시야가 좋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승차감도 덜덜거렸는지라 승객들을 태우고 다니기에는 확실히 "아니올시다"였다. 결국 카탈로그에 나온 설명과는 실제로 전혀 틀리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포터 밴 모델은 미니버스와 다르게 옆문이 없었고 뒤쪽 트렁크 문만 있었다. 포터 더블캡 모델의 특이사항은 뒷문의 창문이 미닫이 형식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앰뷸런스 모델은 그 당시 독점모델이었기에 제법 많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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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HD1000의 브로슈어
당시에는 포터도 HD1000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므로 HD1000 미니버스는 말 그대로 포터를 승합차로 만든 형태였다. 물론 이때는 포터 라인업으로 묶여서 등장했지만, 트럭과 밴 모델만 포터로 불리고 승합 모델은 "현대 미니버스"로 구급차 모델은 "현대 앰브란스"로 각각 불렸다. 당시 현대 포니, 코티나와 같이 나오는 광고를 봤을 때 나름 잘 팔렸던 것으로 보이지만 활동한 기간은 고작 3년뿐이며, 곧바로 시행된 악법인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단종되었다. 이 현대 미니버스는 이후에 합리화조치가 다시 풀리면서 현대 그레이스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대체로 HD1000은 포터와 그레이스의 공통된 전신으로 한데 묶이는 경우가 많다. 차이점은 미니버스가 1세대 미쓰비시 델리카를 참고하기만 한 고유모델임과는 다르게 1986년 12월에 등장한 그레이스는 3세대 델리카를 라이선스 생산한 차량이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시기상으로 보면 봉고보다는 이 차가 먼저 나왔으므로 나이상으로 보면 대한민국 RV의 제일 왕고참이자 대선배이겠지만 악법으로 뜻을 펴지도 못하고 강제로 퇴장해야 했는지라 당시 왕성하게 활동한 봉고에 비해 존재감 없이 묻힌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 차는 '''봉고와 함께 대한민국 RV의 시대를 연 주역이자 한국 RV의 최고참 대선배'''라고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활동한 대선배가 봉고라면 진짜로 연도상 대선배는 현대 미니버스인 셈이다. 심지어 아시아자동차AC081보다도 출시가 2년 6개월이나 빨랐다.

2.1.1. 관련 문서



2.2. 그레이스 (1986~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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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장축형 살롱(Saloon[4])[5] 모델
앰뷸런스 7인승 고급형 모델
앞서 말한 자동차합리화조치 시절 승용차를 개발해가며 와신상담 중이던 현대자동차는[6] 통합조치가 풀린 후 당시 퇴역된 미니버스의 후속작을 부활시키기 위해 미쓰비시 델리카의 설계도를 가져와 그레이스로 이름 붙이고[7] RV 시장에 재진출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게 된다. 이렇게 해서 1986년 12월에 출시된 그레이스는 등장 때부터 단아한 모습을 뽐내며 베스타에 '고급화'로 승부하기 위해서 탄생되었다. 베스타가 레저나 가족용에 초점을 둔 것에 반해 그레이스는 당시 사무용 비즈니스용 등으로 더 초점을 맞췄고, 고급형에 한해 회전식 시트를 갖추기도 하는 등 당시로써는 생소한 옵션을 많이 집어넣었다. 외관상으로는 랜드로버의 경우처럼 앞부분 프런트 마스크의 로고가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다.[8]

광고에서도 혁신적인 스타일이나 고급성을 많이 강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레이스도 베스타처럼 교회, 유치원, 학원 등에 팔기 위해 사람을 많이 싣는 12인승 모델도, 밴 모델도 있었다. 하지만 동급인 베스타와 비교해보면 고급스러운 면이나 깔끔한 면이 많았다. 물론 라이벌이던 베스타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차였지만 그레이스는 당시 보편적이던 승합차의 기준에 고급성을 더한 모델로써 의의가 있었다고 하겠다. 실제로도 현대자동차 사내에서도 코즈믹 스타일이라고 하여 공기저항을 줄인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에다가 싸이클론 엔진(D4BX)[9](동명의 V6 가솔린 엔진과는 다른 엔진이다. 후에 아스트론 엔진으로 명칭이 바뀐다.)을 장착한 점을 굉장히 어필했으며, 사진만 놓고 비교해 봐도 외형적으로 단차나 깔끔함 등에 있어서는 그레이스가 조금 더 우위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베스타의 경우 엔진 결함이라는 치명타를 입었던 탓에 결과적으로는 그레이스의 승리였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일반 9인승이나 12인승은 헤드램프가 4등식이었는데 반해 3인승 밴이나 6인승 밴 등의 상용밴 형태는 헤드램프가 2등식이었다는 것이다.[10] 이는 미쓰비시도 마찬가지여서 당시 밴 형태인 델리카 익스프레스는 2등식이고 승합형태인 델리카 스타왜건은 4등식이었다.
1987년까지 수동변속기의 경우 칼럼 시프트 타입을 적용했으나, 1988년부터 플로어 타입으로 변경되었다.[11]
1989년 3월에는 차폭등이 주황색에서 투명색으로 바뀌고 밴 모델도 외눈박이 헤드램프에서 9/12인승처럼 4등식 헤드램프 바뀌고 파워도어록이 추가된 89년형 모델이 출시되었고, 1990년 3월에는 국내 승합차 최초로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12][13]
1990년 11월에는 앞부분 프런트 마스크에 가나쉬가 추가되고 로고가 가운데로 온 1991년형이 출시되었다. 기존 모델과 별반 다른 것은 없지만 프런트 마스크와 휠캡이 달라졌고, 스티어링 휠이 1985년에 출시한 포니엑셀과 비슷한 형태에서 1988년에 출시한 Y2 쏘나타 초창기형의 것으로 변경되었다. 몇몇 옵션을 더하고 세부를 깔끔히 다듬었으며, 특히 초기형 그레이스 범퍼,측면에 부착되었던 몰딩이 삭제되었다. 1991년 8월에는 그랜드 살롱 모델이 추가되었고, 1992년 6월에는 그랜저 2.4엔진을 LPG로 개조하고 후륜 구동형으로 손본 2.4L LPG 시리우스 엔진(L4CS)[14] [15]이 추가됐다.
LPG모델은 가속력이 좋고 정숙성도 높았으나, 연비는 좋지 않았다.[16] 현재 30여년이나 된 차량이기에 개체 수는 거의 줄었지만 길거리에서 아주 가끔씩 보인다.

2.2.1. 그레이스 (중기형) (1993~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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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994년형 15인승 투어[17] 모델
1995년형 9인승 그랜드살롱[18] 모델
1993년 3월 페이스리프트 출시 초기 광고. 혁신적인 스타일링에 초점을 둬 광고하고 있다.[19]
1993년으로 추정되는 그레이스의 브라질 시장 광고.
역시 여기서도 스타일링에 초점을 두었으며, 더 나가서 아예 경쟁 차량을 디스해 버린다...
1993년 3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이때 새로 바뀐 그레이스는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곡선형이 되었으며 헤드램프를 중심으로하는 앞 부분의 디자인은 뉴 쏘나타뉴 엘란트라를 연상시키게 하는 날렵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이때 현대차의 새 로고인 H자 로고가 쓰이게 되었다.[20] 당시 기아의 뉴 베스타나 하이 베스타가 여전히 각을 살린 스타일이라면 그레이스는 물 흐르는 듯한 스타일로 날렵함을 뽐냈으며 동급 최초로 LSD가 선택 옵션으로 적용되었다.[21]
처음에는 9인승과 12인승만 있었지만 1993년 8월에 아시아 토픽에 대항하기 위해 길이를 늘린 15인승 '''투어''' 모델도 출시되었고,[22] '''봉고'''에 이어서 승합차 시장의 강자로 우뚝서게 된다. 1993년 10월에는 동급 최초로 4채널 4센서 방식의 ABS가 선택 옵션으로 적용되었다.[23][24] 1994년 3월에 싸이클론 엔진(D4BX)을 개량해서 만든 T-엔진(D4BA)[25][26][27]과 비석면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1995년 2월에 안개등, 밴드스트라이프,실내 내장제 디자인 변경 및 운전석 도어에 도어임팩트바를 적용했다. 그랜드살롱 트림의 선택사양으로는 터스크 범퍼와 H827 테이프 데크, 트위터 스피커가 추가되었다.[28]1995년 7월에는 기존 12인승 외에도 9인승 그랜드살롱도 선택사양으로 디젤 터보엔진(D4BF)[29][30]과 광폭타이어가 추가되었다.
상기했듯이 베스타는 당시 결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고 베스타의 장축형인 아시아 토픽도 잔고장 문제로 말이 많았다. 이후 대폭 개선된 프레지오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그레이스에게는 상대가 안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이스타나는 품질상으로 그레이스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일부는 그레이스를 능가했으나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31]과 무거운 무게[32]로 인한 낮은 연비로 인해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승합차 시장에서 그레이스에게는 이길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스타나는 벤츠의 후광을 업고 그레이스를 턱 밑까지 추격했으며[33] 이후 승합차 시장은 그레이스가 우세한 가운데 이스타나가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따르고 프레지오가 꼴찌로 노는 형태가 지속되었다.
1995년 독일 수출 광고. BGM은 베버의 "마탄의 사수"에서 등장하는 합창곡인 "사냥꾼들의 합창"이다.
수출명은 H100이었다.[34] 이때부터 그레이스는 포터와 함께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 수출되었다. 1995년 당시 독일에 수출된 그레이스를 보고 당시 베를린 현대자동차 딜러가 설명을 하고 이를 본 소비자가 그레이스를 시운전하고 '''그레이스. 마음에 드는데요!''' 라고 말하며 감탄하는 CF가 있었다. 당시의 광고 카피는 '''독일을 달린다'''였다.

2.2.2. 뉴 그레이스 (199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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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4월 ~ 1999년 12월 생산분 뉴 그레이스[35]

1996년 4월 페이스리프트 출시 광고
1996년 4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전면 프론트 마스크가 스쿠프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리어 라이트,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11인승 그랜드살롱 모델이 추가되었다.[36] 1997년 1월에는 T-2 엔진(D4BB)[37][38]과 전자식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97년 3월에 뉴 그레이스 일반형의 위치를 어느 정도 대체할 신차로 스타렉스가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뉴 그레이스는 점차 옵션을 많이 간소화 한 서민용 차량으로 포지션이 변하게 되었다. 같은 델리카 기반의 트럭인 뉴 포터[39]와 비교해도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성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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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 2002년 12월 생산분 뉴 그레이스
1998년에는 뒷좌석 에어컨을 출력을 높이고 풍량 조절이 가능한 오버헤드 에어컨으로 변경했다.[40]
1999년에는 오디오가 교체되었고, 2000년 2월에는 스틸 휠 디자인과 알루미늄 휠 디자인이 스타렉스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변경되면서 PCD가 114.3에서 120으로 변경되었지만 휠 커버는 기존의 디자인을 계속 썼다. 동년 10월에는 2001년식으로 연식변경을 하면서 대쉬보드와 일부 내장에 우드그레인을 적용했으며, 측면 데칼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한 이전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ABS 옵션이 사라져 LSD 옵션만 남았다.
2000년 10월에는 울산공장에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으로 생산지를 이전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추진한 차종별 생산라인 통합이라는 원칙에 따른 것이었으나,[41] 이전에 대해 울산 지역에서 반대하여 늦어졌다. 이후, 단종될 때까지 광주공장에서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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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중순에 생산한 최후기형인 뉴 그레이스
2002년 12월에는 2003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하면서 충돌 안전성 향상을 이유로 범퍼가 돌출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충돌시 운전석 문이 열릴 수 있게 끔 설계를 했다.[42]범퍼가 돌출형으로 변경된 모델부터 운전석, 승객석 시트 재질은 직물 재질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인조 가죽 재질로 바뀌었다.[44] 단종 직전에는 그랜드 살롱 상급 최고급형 모델 옵션으로 로터리식 공조 장치,[45] 쏘나타 2, 3시절에 쓰인 H827 테이프 데크, 트위터 스피커, LSD를 제공했다. 그리고 이스타나 슈퍼프라임, 프레지오 LS, 봉고3 LTD, 뉴 포터 하이-슈퍼와 다르게 승용차형 사이드미러 옵션이 없다.[46]
단종 전까지도 연 3만 대씩 꾸준하게 팔려나가는 차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03년에 실시한 배기가스 총량제 규제에 걸려 스타렉스와 통합되는 형식으로 2003년 12월에 단종되었다.[47]

3. 후속작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배기가스 총량제 규제 때문에 단종되었다.
스타렉스가 있지만 12인승 모델이 끝이라서 정신적 후속작이다. 다만, 스타렉스를 롱바디로 개조한 15인승 스타렉스도 있고, 스타렉스 특장 라인업 중에 어린이버스 15인승 모델이 있지만 성인이 탑승하기 힘든 작은 어린이 전용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쏠라티는 그레이스의 포지션을 계승하는 후속 모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너무 비싼 가격 탓에 제대로 대체되지 못하고 있다.

3.1. 그랜드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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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나 현대 쏠라티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한국의 사정과는 하등 상관없는 이유로 단종된 것이라 그레이스 역시 이것이 나올 때까지도 여전히 대체제 없이 잘나갔던 차다. 원박스카로는 사살상 유일한 현대자동차 내의 차종으로 그레이스의 계보를 이어가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레이스의 후손이기는 하지만 손주이며 직계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2021년에 풀체인지될 스타렉스의 코드명이 US4인 것을 보면 그레이스를 스타렉스 라인업의 세대에 포함시키는 듯하다.
물론 현대자동차그룹까지 기아자동차 역사로 편입한다면 스타렉스는 그레이스와 봉고 3 미니버스정신적 후속작이 된다.

3.2. 쏠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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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티는 그레이스와 같은 수송 능력을 가졌지만 그레이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무지막지한 차체를 자랑하며, 북미나 아시아 밴의 특성보다는 유럽형 밴의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한국에서의 위치는 애매하다. 게다가 가격이 너무 고가로 책정되는 바람에[48] 판매량은 바닥을 기고 있다.
역시나 현대자동차그룹까지 기아자동차 역사로 편입한다면, 쏠라티는 그레이스, 봉고 3 미니버스의 후속작이다.

4. 여담


앞부분 서스가 많이 내려앉은 차량이 종종 보이는데, 판스프링이나 코일스프링을 적용하는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지만, 쇽업소버에 상당한 부담을 떠넘기는 토션바 스프링 방식을 채용해서 그렇다. 동일한 구조인 포터의 경우엔 주로 고중량의 화물적재 때문에, 쇽업소버의 파손으로 인한 전륜 처짐현상을 그때그때 빨리 수리해 놓지만, 그레이스는 상대적으로 사람을 많이 태우는데다가 밴 모델조차도 포터에 비하면 가벼운 짐만 싣는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오너들이 신경을 잘 쓰지 않는다. 단, 1997년 이전년식의 포터/그레이스는 코일스프링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
세창기업에서 초기형 디자인으로 1/35 다이캐스트 미니카를 출시했었다. # 크로바완구에서는 중기형 디자인으로 출시했다.[49]
최초 출시 때는 사이드 몰딩의 위치가 범퍼의 프로텍터 부분과 일체로 이어지도록 되어서, 사이드 캐릭터 라인보다 약간 아랫쪽에 위치하여 있었다. 그런 이유로 인하여 조수석 측의 사이드 몰딩은 부품 수가 무려 6조각이나 되었고(...), 운전석 측도 4조각이나 되었다.[50] 그래서 중기형 이후로는 몰딩의 위치를 캐릭터 라인으로 옮김으로서, 조수석 쪽의 부품 수를 4조각으로, 운전석 쪽은 무려 2조각(!)으로 줄이는 원가 절감(?)을 하게 된다.
매번 F/L 때마다 앞 범퍼 중앙의 공기흡입구를 강조(?)하는 디자인을 고수했는데, 바로 그 안에 오일 쿨러가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행 중에 어쩌다가 추돌 사고라도 나면 바로 오일이 누유하여 부득이 견인차 신세가 불가피하였다. 그래서 당시 기아자동차 영업사원에게 지급되었던 매뉴얼에는 그레이스의 약점들 몇 가지 중에 컬럼식 시프트 레버와 함께 이 오일 쿨러가 지적되었기도 했다.
단종된 차량이지만 아직 봉고 3 미니버스, 이스타나와 같이 시내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영업용 차량(노란색 번호판이 붙은 차량)은 운행 내구연한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자가용이 아닌 이상 의무 폐차 또는 해외수출되어 개체수가 많이 없어질 것이다. 다만 국내에 15인승 승합차가 없기 때문에 15인승 모델의 경우 중고차 수요가 매우 높은 편. 그래서 지금도 중고값이 1000만원 이상이고, 유일한 원박스카인 다마스가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지난 1999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던 정몽구 회장이 조립이 끝난 뉴 그레이스의 슬라이딩 도어를 20여 차례 힘껏 여닫았다가 문짝이 덜컹 하고 슬라이딩 레일에서 이탈했다. 정 회장은 이를 지켜보던 경영진을 향해 "처음부터 제대로 다시 만들라"고 지시하며 대차게 임원들이 까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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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단축형 모델
잘알려지진 않았지만 출시초부터 3년동안 잠깐 생산되었던 숏 휠베이스 모델도 있었다. 숏 휠 베이스 모델은 9인승 단축형이라는 모델로 잠깐 동안 생산했었다. 위 이미지의 차량에서 보이는 대로,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항이 다른 모델보다 약간 짧다. 더불어, 3열 유리창도 미닫이식이 아닌 통유리로 돼 있다. 그러나 거의 팔리지 않아 장축형만 남긴다.[51]
출시 초기에는 다인승 차량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고급스러움과 혁신적인 편의사항을 내세우며 프리미엄 밴을 표방했고, 전성기때는 승합차 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하기도 했으며, 마지막에는 저렴하지만 실용성있는 차로 사랑받아왔고, 단종되고서도 중고차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활동하며 마지막 불씨를 지피던 그레이스는 다음 세대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역사 속으로 퇴장하게 되었...어야 했으나 후속모델인 스타렉스는 12인승 한계, 쏠라티는 과한 가격으로 판매가 부진하여 중고차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성북05번에 마을버스로 그레이스(12인승)를 투입한 적이 있었다. 이후 현대 스타렉스(12인승)로 대차되었다. 참고 이 외에도 성북15번에서도 그레이스를 볼 수 있었다.
2015년 현재 이집트에서는 마이크로버스라는 이름 하에 그레이스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애용하는 중이다.
육군에서도 그레이스를 운용중이다.
포터는 2종보통 면허로 운전해도 되지만 그레이스는 1종보통 또는 1종대형 면허가 있어야 운전이 가능하다.[52] 다만, 그레이스 밴 모델은 화물차로 분류되는 데다가 탑승인원도 3인 또는 6인이기 때문에 2종보통 면허로도 가능하다. 그 이유는 바로 물건을 운반하는 것보다 사람들을 태우는 것이 더 큰 일이기 때문이다. 즉, 사고가 났을 경우에 포터는 운전자 피해와 물건이 작살나는 것으로 끝나지만 그레이스는 뒷좌석 기준 12명의 인명 피해까지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에라도 탑승객 12명이 모두 사망하면 고의든 과실이든 대량 살인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2001년에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자주 등장했다.
악마를 보았다에서 장경철의 학원통학 버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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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Grace는 '우아하다'라는 뜻도 있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시판 전에 일반 공모를 통하여 정해진 차명인 그레이스(Grace)의 에이스(Ace)는 품질이나 성능이 우수하다는 뜻을, 레이스(Race)는 주행성이 경주용 차와 같이 날쌔고 민첩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종합적으로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민첩하고 날쌘 차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2] 그레이스의 해외 수출명. 하지만 수출용도 단종되었다.[3] 한가지 웃긴 사실이 있는데, 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의 어느 글에는 미쓰비시 델리카 섀시 기반이라고 나와있는 경우도 있다. # 공식 블로그에서조차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으로 보아 현대자동차 내부에도 이 차종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제대로 남아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4] 단어의 원어는 프랑스어로, 실제 발음도 '살롱' 이다. 다만, 영어에서는 '설룬'으로 발음한다.[5] 실제 차량에 부착되는 엠블렘의 철자도 저렇게 되어있었다. 아마도 이 차의 이름을 그대로 쓰기에는 껄끄러웠던 듯하다.[6] 반대로 기아자동차는 소형 승합차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와신상담 중이었다.[7] 단종 차량의 설계도를 가지고 와서 만든 갤로퍼와는 다르게 미쓰비시와 같이 생산한 케이스이다.[8] 이는 H 마크 이전의 현대차들 대부분의 특성이기도 했다.[9] 출시 초기에는 배기량 2476cc 최고출력 80PS/14.9kg.m이며 90년 11월 모델부터는 73PS/14.9kg.m으로 세팅 값이 변경되었다.[10]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당시에 화물차는 주로 개인보다는 법인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저 '짐만 싣고' 가기면 하면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운전자의 '복지' 비슷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가격을 최대한 낮추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당연히 사치스러운 4등식 헤드램프는 말할 것도 없고, 에어컨이나 직물시트, 하다못해 시계조차도 없었다. 차체 색상도 흰색, 하늘색, 주황색 등의 저렴한 단색만 준비되어 있기도 했다.[11] 루프 패널도 기존 2피스형에서 1피스형으로 변경되었다.[12] 프레지오가 4단 자동을 최초로 탑재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각그레이스 시절에도 4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신문 광고에 나와있다.# 다만, 이는 9인승, 12인승 모델에 한정. 프레지오 역시 12인승과 3~6인승 밴에만 선택이 가능하다. 반대로 1톤 화물트럭인 포터는 1996년 3월에 각포터(AH) 차대를 대신하여 같은 회사의 그레이스의 차대(AU)를 기초로 나올 때 옵션으로 적용. 여담이지만 최초로 자동변속기를 채용한 1톤 트럭은 1995년 1월 기아 와이드 봉고가 최초로 적용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경쟁모델인 이스타나는 자동변속기가 없었다. 여담으로 그레이스와 1996년 3월에 출시된 뉴 포터(AU)의 자동변속기 기어봉 위에 "4 SPEED AUTOMATIC"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당시 옵션가격은 99만원이다.[13] 초기에는 12인승 슈퍼형 트림에서 만 적용이 되었지만 이후에는 9/12인승 미니버스 , 6인승 밴 그랜드살롱 트림과 3/6인승 밴 슈퍼형 트림에서도 선택이 가능해졌다.[14] 출시 초기에는 배기량 2351cc 최고출력 100PS/18.3kg.m이며 97년 7월 모델부터는 98PS/18.3kg.m, 2000년 10월 모델부터는 91PS/17.5kg.m으로 세팅 값이 변경되었다. 실제로 엔진 헤드부품이 세팅 값이 변경된 시점별로 부품호환 및 개조가 불가능했다.[15] 그레이스 외에도 뉴 포터, 스타렉스 초기형 모델에도 적용되었으며 2003년 중순까지 생산했다.[16] 60km/L 정속주행 연비기준으로 LPG엔진은 L당 10.5km였던 반면 싸이클론 엔진이나 T-엔진, 터보엔진 같은 경우 L당 18.2km였다.[17] 후술 참조[18] 자세히 보면 좌측에 "Automatic" 로고가 붙어있다.[19] 참고로 광고 속의 인물은 모델 이소라이다.[20] 같은 시기 포터에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서 H자 로고가 쓰였다.[21] 슈퍼형 이상의 트림부터 선택이 가능했으며, LPG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당시 옵션가격은 20만원이었다.[22] 참고로 원본인 미쓰비시 델리카에는 이런 형태가 없다. 상기했듯 그레이스의 표준형이 델리카에게는 롱바디 모델이다(반대로 델리카의 9인승이 그레이스에게는 숏바디다.).[23] 초기에는 9/12인승 디젤/LPG/가솔린 그랜드살롱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했다, 단 LPG 모델은 ABS 선택 시 LSD가 빠졌다.[24] 이 당시 기술적 문제로 ABS와 LSD가 동시에 적용되지 않았으며 당시 옵션가격은 95만원이다.[25] 배기량 2476cc 최고출력 80PS/16.2kg.m, 96년 4월 모델은 최고출력은 변경이 되지않고 흡기계통이 튜닝되어 엔진 헤드부품이 부품호환이나 개조가 불가능했다.[26] 싸이클론 엔진을 바로 단종 시키지 않고 94년도 중순까지 병행생산하다가 단종시켰다.[27] 그레이스 외에도 포터,갤로퍼에 적용시켰다.[28] 터보엔진 모델과 LPG모델은 터스크범퍼가 적용이 안됐다.[29] 출시 초기에는 배기량 2476cc 최고출력 85PS/20.0kg.m이며 97년 7월 모델은 83PS/20.0kg.m으로 세팅 값이 변경되었다.[30] 그레이스 외에도 뉴 포터, 갤로퍼, 스타렉스 초기형, 리베로 초기형에도 적용시켰다.[31] 그레이스와 프레지오의 풀옵션 가격이 1000만원에 약간 못미치던 시절 이스타나 풀옵션의 가격은 무려 1400만원이었다.[32] 그레이스보다 공차중량이 무려 '''500kg'''이상 무거웠다.[33] 종종 판매량에서 그레이스를 이기기도 했다. 특히 단종직전인 2003~4년 즈음에는 오히려 이스타나가 가장 잘 팔렸다.[34] 수출형은 2.4 MPI 가솔린 엔진도 있다.[35] 2000년 1월까지 생산하기도 했다.[36] 자세히 보면 헤드라이트 모양이 좀 다르다.[37] 출기 초기에는 배기량 2607cc 최고출력 85PS/17.0kg.m이지만 97년 7월 모델부터는 83PS/17.0kg.m, 2000년 10월 모델부터는 80PS/17.0kg.m으로 변경되었다. 실제로 엔진 헤드부품이나 ECU가 세팅 값이 변경된 시점 별로 부품호환이나 개조가 불가능했다.[38] 뉴 그레이스 외에도 뉴 포터, 스타렉스 초기형에도 적용시켰다.[39] 대쉬보드 변경, 컵 홀더 추가, 가운데 좌석 포켓 변경, 실내등 개선(2001년형부터), 오디오 교체(1999년형/2003년형 두 차례), 계기판 변경(2002년형부터 거리계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경되었다.), 공조장치 변경(1998년형부터 레버식에서 로터리식으로 변경되었다.) 등 상품성 개선이 이루어졌다.[40] 에어컨 변경은 스타렉스도 마찬가지였다.[41] 승합차 부분을 광주공장으로 몰아준다는 전략이었다. 참고로 이 때 기아에서 울산공장으로 온 모델도 있는데 기아 카스타가 울산공장에서 생산되었다.[42] 정확히는 2002년 12월 중순 연식부터 범퍼가 돌출형으로 변경된 모델이 출시되었다.[43] 직물 재질이 인조 가죽 재질보다 땀 흡수가 잘 되고 열 전달이 빠르다는 장점도 있지만 먼지나 오염 물질, 이상한 냄새나 진드기 같은 위생 문제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44] 여담으로 2002년 후반 연식까지는 운전석, 승객석 시트 재질이 직물 재질[43]이었는데 직물 시트가 제공되었던 그레이스의 오너들은 애프터 마켓용으로 판매하는 인조 가죽 재질로 제작한 시트를 구매해 설치해서 장착하기도 했다. 이는 스타렉스, 프레지오, 이스타나도 마찬가지이다. 2001년부터 스타렉스는 운전석, 승객석 시트 옵션이 직물 재질과 인조 가죽 재질이 옵션으로 있었고, 프레지오 역시 2002년 후반식까지 운전석, 승객석 시트 재질이 직물 재질이었으며, 그레이스와 마찬가지로 2003년형부터 인조 가죽 재질로 바뀌었다. 반대로 또 다른 경쟁 차종인 쌍용 이스타나는 운전석, 조수석, 승객석 시트 재질이 출시 초기부터 단종 때까지 시트 디자인은 달라도 계속 직물 재질을 사용하였다.[45] 그 외 모델에는 레버식(구형)이 단종 될 때까지 계속 쓰였다. 한편 뉴 포터에는 1998년형부터 기본 장착으로 바뀌었다.[46] 다만 원판인 미쓰비시 델리카에는 존재하는 옵션이였다.[47] 정확히는 2004년 2월까지 내수용 뉴 그레이스 투어 모델을 생산한 적이 있으며, 인도 수출 모델은 2005년 기아 광주공장에서 생산을 멈췄고, 2008년 6월 중순 터키공장을 끝으로 단종되었다.[48] 버스인 카운티와 맞먹는 수준이다.[49] No. 4608[50] 1열 도어와 2열 슬라이딩 도어 사이 기둥 아랫쪽 휠아치 부분의 비스듬하게 처리한 1열 도어 파팅 라인 등으로 인하여 구조가 복잡하게 된 때문이다. 사실, 기아 베스타도 거의 유사한 구조라(...) 사이드 몰딩의 부품 수가 많아지는 것은 피할 수가 없었는데, 1열 도어 뒷쪽 짧은 부분의 작은 조각은 아예 생략해 버리기도 하였다.(...) [51] 숏 휠베이스 모델은 원판인 델리카에선 메인모델이자 주력모델이었다.[52] 1종특수 면허는 해당 특수차량(트레일러, 렉커 등)과 2종보통 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만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면허만 있을 경우(즉, 1종보통, 1종대형 둘 다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 2종보통 면허를 소지한 것이나 다름없다. 자세한 내용은 운전면허/1종운전면허/취득 절차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