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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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0ec7b5> '''DWG KIA
Canyon'''
<color=#fff> '''김건부 (Kim Geon-bu)'''
'''출생'''
2001년 6월 18일 (22세)

'''국적'''

'''학력'''
센텀초등학교 (졸업)
센텀중학교[1] (졸업)
관악고등학교 (중퇴)

'''ID'''
'''JUGKlNG'''[2] #
삼거리 어귀에서 #
HUANG TONG DAYE #
'''포지션'''
[image] 정글
'''별명'''
북극곰[3], 그랜드 캐니언[4], 부형
'''소속'''
'''
(2018.09.13 ~)'''
'''계약종료'''
2021년 11월 16일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5. 여담

[clearfix]

1. 개요


<color=#373a3c> '''Kim "Canyon" Geon-bu'''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DWG KIA 소속 정글러.

2. 플레이 스타일




'''저희 건부가 AP 정글의 거의 신이라서 일단 더 믿고 쓰는 것도 있고...'''

2020 LCK 서머 POG 인터뷰릴리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팀 동료 고스트가 한 대답

2019 서머를 기준으로 타잔, 온플릭, 클리드의 정글 3대장에 버금가는 만능형 정글러로 평가된다. 단독 멱살 캐리가 가능한 타잔이나 클리드에 비해 캐릭터성이 약하다는 온플릭이 소리 없는 강자라고 불려왔는데, 서머를 기준으로는 나름 주목도가 생긴 온플릭보다[5] 오히려 캐니언이 소리 없는 강자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상황이 되었고 롤드컵까지 진출한 상황에서는 온플릭을 밀어내고 타잔, 클리드와 함께 LCK 3대 초신성 정글러로 여겨지고 있다.
2019 시즌에 주목받기 시작했던 시점에는 승격 동기인 온플릭과 비슷하게 한타에서 괴력을 발휘하는 이니시에이팅형 정글러였다. 온플릭과 다른 점이라면 온플릭은 소위 말하는 정글 솔로 캐리가 가능한 플레이 메이커형 정글러지만, 캐니언은 그보다는 강력한 상체를 보좌하여 승리를 이끄는 한타 성향이 짙은 편.[6] CC기 적중을 통한 이니시 에이팅, 생존기를 활용한 어그로 핑퐁 등 한타에서의 집중력이 높은 것이 가장 큰 무기로,당시에는 자르반 4세의 깃창으로 무조건 2인 이상 에어본을 시키는 괴력을 선보이는 자르반 4세, 타겟팅에 가까울 정도로 소름돋는 사슬 적중률을 보여주는 사일러스를 시그니처 픽으로 활용했다.
그리고 2019 리프트 라이벌즈, 롤드컵을 거쳐 2020 서머에 들어서는 스킬샷과 적중률 등 피지컬 적인 측면은 물론, 동선 설계나 맵 리딩 등 뇌지컬적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너구리와 쇼메이커라는 라인전이 강한 라이너들을 활용해 일견 대담해보이는 카운터 정글링과 라이너들을 동원한 정글 장악으로 소규모 교전을 유도하는 등, 담원의 초반 난타전 운영에 당당하게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카서스로 치밀한 동선 설계를 보여주는 등 그 조짐을 보이던 뇌지컬이 2020 스프링 후반기부터 만개해 2020 서머에서는 한동안 인간 상성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던 클리드를 3세트 내내 카정으로 털어먹는 등 점점 꽉찬 육각형의 완성형 정글러가 되어가고 있다.
유독 솔랭전사들이 많은 담원의 정글러답게 캐니언 역시 솔랭을 많이 돌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러한 솔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넓은 챔프폭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장점. 갱킹형 정글러인 리 신, 엘리스, 자르반, 운영 및 성장형 정글러인 사일러스, 카서스, 탈리야, 탱커형 정글러인 세주아니, 트런들 등 어떤 챔피언을 사용해도 대체로 1인분 이상의 제 몫을 해줄 수 있다. 이렇게 넓은 챔프폭을 활용해 상황에 맞는 정글러를 뽑는 것은 물론 비슷하게 기기묘묘한 활용폭을 자랑하는 너구리 - 쇼메이커 - 베릴과 스왑 심리전을 걸거나, 아예 2020 스프링에 유일하게 한 번 꺼내든 아이번이나 서머에 라이너로 주목받고 있던 피들을 대뜸 정글로 써서 캐리하는 등 깜짝 픽도 심심치 않게 써먹으며 밴픽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2020 서머 기준으로 캐니언이 LCK의 다른 정글러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AP 정글러를 잡았을 때의 압도적인 캐리력'''이다. 과감하다 못해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카정 각을 보면서 끝끝내 죽지도 않고 살아나오는 끈질긴 생명력에, 상대 정글러와의 압도적인 성장 격차에서 나오는 캐리력은 현재 LCK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다. 그것을 증명하듯 서머 시즌 POG 포인트가 1,000점으로 전체 3위에 정글러 중 압도적 1위이며, 서머 시즌은 분석 데스크, 해설들이 모두 입을 모아 정글러가 POG를 받기 힘든 시즌이라고 평가했는데[7] 혼자 10회나 받는 기염을 토했다.
롤드컵에서는 AP 정글러뿐만 아니라 그레이브즈, 킨드레드와 같은 AD 성장형 정글러를 가지고도 압도적인 성장력과 완벽한 카이팅으로 다이브나 한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본인의 성장을 이용해 라이너들을 1대1로 압도하면서 2020 롤드컵에서 솔로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0 롤드컵에서는 성장, 오브젝트 컨트롤, 한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쏟아졌던 극찬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극적인 성장에는 메타의 변화도 한 몫했다. 캐니언이 데뷔한 2019 시즌의 정글 메타는 대체적으로 뛰어난 변수 창출 능력을 가진 챔피언으로 초중반 갱킹 설계 - 바위게 교전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육식형 정글러의 대 전성시대였다. 주도적인 설계에서 약점을 보였던 데뷔 시기의 캐니언은 이런 메타에서 피지컬 이상의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피지컬이 가장 잘 반영되는 한타에서 두각을 보이는 신인 정글러였다. 하지만 2020 서머 이후로 적극적인 라인 개입보다는 빠른 정글링과 카정, 바위게 컨트롤을 통해 상대 정글과 성장 차이를 벌리는 스노우볼 + 성장형 정글러의 전성기가 찾아왔고, 이 전부터 카서스, 사일러스, 탈리야등의 성장형 챔피언을 종종 기용했던 캐니언은 말 그대로 물 만난 고기마냥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라인전으로는 한 손가락에 꼽히는 미드의 라인 주도권을 활용해 적극적인 카정으로 성장 차이를 벌려 '''정글 캐리'''를 보여주는 압도적인 무력은 어느새 담원의 상징이 됐을 정도.
이런 캐리력 상승에는 양대인 코치의 공이 컸는데, 2019 시즌까지의 캐니언은 라이너의 콜에 절대복종하는 정글러였고 이걸 반드시 고쳐야한다는 목적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주도적인 성장이 2020 시즌 정글 메타의 중점으로 자리잡은 만큼[8] 기복으로 대표되는 과도기를 거쳐 국제 무대에 한 번 더 이름을 떨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
다만 이렇듯 압도적인 고평가를 받는 와중에도 아픈 손가락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건 바로 강타 싸움. 정확히 말하면 뺏는 건 왠만큼 잘하는데 그만큼 잘 뺏긴다. 다른 데에선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을 보여주면서도 은근히 오브젝트를 뺏겨서 게임이 길어지는 원흉이 되는 일이 이따금씩 생긴다. 팬들은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쇼메이커가 강타를 더 잘 쓸 것 같다는 소리를 할 정도.[9] 그것도 기이하게 적 정글에게 뺏기는 것도 아니고 루시안이나 유미에게 바론을 뺏긴 다른 의미로 희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고질병은 롤드컵 재패를 하고 나서도 여전한지 2021 스프링에도 서포터에게 바론을 뺏겼다.
놀라운 점은 만 19세에 월즈 우승까지 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나이가 매우 어린 선수라는 점으로, 2021 시즌에도 이 폼을 유지한다면 추후 너구리에 버금가는 메가 연봉 계약딜을 선사시킬 0순위 후보가 될 것이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PL[10]

'''LCK'''[11]

폐지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T1

'''DAMWON Gaming'''

미정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우승'''
FunPlus Phoenix

'''DAMWON Gaming'''

미정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EU, LCK

'''LCK'''

미정
'''2020 LoL KeSPA Cup ULSAN 우승'''
Afreeca Freecs

'''DAMWON Gaming'''

미정
'''수상 기록 '''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시즌 MVP'''
정지훈
(Griffin)

'''김건부'''
'''(DAMWON Gaming)'''

곽보성
(Gen.G Esports)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결승 MVP'''
가오톈량
(FunPlus Phoenix)

'''김건부
(DAMWON Gaming)'''

미정
'''LCK All-Pro Team 선정'''
'''2020 LCK SUMMER 1ST TEAM'''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e-스포츠 heroes 부문'''

4. 선수 경력




5. 여담


  • 큰 덩치와 무표정 때문에 팀내 연장자로 보이지만 01년생 막내다. 팀원들 사이에서도 막내로서 인기를 독차지 하는 중.
  • 팀 내 막내라 인게임 보이스에서도 존댓말을 쓰는데 쇼메이커만은 예외다. 본인 왈, 한 살 차이는 형이 아니라니 뭐라나.[12]
  • 본가가 부산이며 꽤 여유가 있는 집이라고 알려져 있다.
  • 쇼메이커에 의해 팀내 서열 1위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DK에선 솔랭이 곧 법이라는 암묵의 룰 같은게 있어서 현재 솔랭 1위인 건부이 서열 1위라고.
  • 2020 서머와 롤드컵에서 보여준 뛰어난 모습 때문인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소속팀 담원 자체가 엄청 주목도가 높기는 하지만 담원의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해외에서 쇼메이커와 함께 현 시점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로 자주 거론된다.[13] 특히 2020 롤드컵 플레이어 랭킹이나 포지션별 탑3 랭킹에서 징동의 카나비 다음으로 정글러에서 높은 랭킹들을 받았다.
  • 뉴클리어는 담원 선수들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로 캐니언을 골랐다. 뒤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있으면 스킬샷이나 무빙할 때의 침착함이 어딘가 다른 세계에 있는것 같다고.
  • 2020 롤드컵 우승 스킨으로는 니달리 혹은 그레이브즈를 스킨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고, 오랜기간 고민할 예정이라고 한다.[14] 결국 롤드컵 중 가장 많이 얼굴을 보인 그레이브즈가 간택되었다.
  • 말이 정말로 없다. 오죽하면 도유 방송을 할 때 중국 팬이 "이 방송 통역은 없냐"고 질문하자 캐니언의 방송을 계속 보던 다른 중국 팬이 "이 방송은 말이 없어서 통역을 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는 후문이 있다. 허나 듀오 중 텐션이 높을 때면 추임새를 넣기도 한다.
  • 방송 노출을 피하는 편인 듯하다. 개인 방송에서도 워낙 말이 없고, 담원 유튜브 채널에도 최대한 출연을 피하는 중이다. 데뷔 초창기에는 팀원 중 누군가가 카메라를 들이대면 도망쳤다. 요즘에는 그래도 2년차가 되면서 나름 관록이 쌓였는지 더이상 도망치지는 않는다, 도망치지않고 당당하게 정면에서 거절한다. 그 결과 온갖 광기 넘치는 캐릭터로 무장한 팀내에서 유일한 일반인 캐릭터로 생존했다.
  • 프로들을 비롯하여 최상위권의 실력자들이 자리한 천상계 솔로랭크에서도 이른바 버스 기사로 통한다. 데뷔 전부터 같은 팀의 쇼메이커와 함께 미드 정글 듀오로 솔랭에서 주가를 높였고, 대회에서 실력이 만개하기 전에도 흔히 말하는 솔랭 도르로 평가가 매우 높은 선수 중 하나였으며, 2021 시즌에는 한국 서버에서 최초로 챌린저를 달성했다.
  • 특히 KT의 탑솔러 도란이 듀오를 하자며 자주 러브콜을 보내는데 팬들은 이를 부연시라고 부르며 놀린다.
  • 여러 인터뷰에서 밝히길 가장 좋아하는 정글 챔피언은 사일러스라고 한다.

[1] Kuzan 이성혁 선수도 센텀중을 나왔다.[2] king이 아니라 kLng이다.[3] 은근히 덩치가 있으면서도 인상 자체가 순한 탓에 푸근한 모습이 연상되어 북극곰의 이미지와 겹쳐 보인다. 실제로 같은 팀 동료들에게도 북극곰으로 불리며, 쇼메이커는 아예 닉네임을 '김건북극곰'으로 변경하기도 했고, 담원 숙소 침실 문에 붙어있는 명패에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북극곰의 사진이 있다. 또한, LCK에서 매주 업로드 하는 LCK 웹툰에는 항상 북극곰으로 그려진다. [4] 2019년 LCK 서머 때 탱자르반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생긴 별명. 이후 2020년 서머 때 2019 서머 급으로 폼이 되살아나자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5] 당시 장신, 농담을 좋아하는 온부장님, 이니시에이팅을 도맡아 하는 돌격 대장 등 많은 캐릭터성이 발굴된 것도 한 몫 했다.[6] 이 점은 캐니언이 각성하기 시작한 서머 중반부부터 담원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카드가 되었다. 탑과 미드의 라이너들이 압도적인 무력을 지니고 있는 담원에 캐니언과 같이 무력과 지략을 두루 갖춘 정글러의 적극적인 시팅은 안정적인 초반 경기 장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캐니언이 각성한 이래 담원은 미드 - 정글 게임과 탑 주도권 장악에서 밀려서 게임이 터진 적은 손에 꼽는다.[7] 정글러의 POG 선정 횟수는 33회로, 바텀과 서포터의 32회보다 겨우 1회 많을 뿐이며 캐니언의 압도적인 POG 점수를 제외하면 23회밖에 되지 않는다.[8] 이 역할을 세체정이 된 캐니언 다음으로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가 바로 징동의 카나비이다. 그리고 양대인 코치는 이른바 황부 리그가 되기 전부터 LPL 경기를 모두 챙겨봤다고 한다.[9] 쇼메이커가 조이로 강타뿐이 아니라 그냥 아칼리나 사일러스, 신드라로 그냥 용이나 바론 스틸을 한적이 굉장히 많아서 그렇다. 실제로 2020 서머 1라운드 신드라로 T1의 바론을 빼먹거나 서머 결승전 3세트에서 아칼리로 한타중 용 스틸에 성공한 전과가 강하게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다.[10] 2018 RNG, EDG, RW, IG[11] 2019 SKT, GRF, KZ, DWG[12] 그렇다고 대놓고 나이를 튼 건 아니고 연습 중이나 방송 중에 주로 투닥거리는 상대라 쇼메이커라서 그렇다. 편한 사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13] 현재 쇼메이커, 쵸비와 함께 해외 선수, 코치, 해설진들에게 LCK에서도 가장 뛰어난 선수 중에 하나로 거론되며 이러한 평가에 틀리지 않게 2020 롤드컵 플레이어 랭킹에서 쵸비, 쇼메이커, 룰러 다음으로 10위에 랭크되었다.[14] 니달리의 경우 LCK 최초 정글러 펜타킬을 만들어낸 챔피언이고, 그레이브즈는 이번 롤드컵에서 캐니언이 가장 많이 픽한 챔피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