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르노/작중 행적
1. 동방홍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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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2면 보스. 이 당시부터 여기저기 바보같은 묘사가 많이 있다. 테마곡 〈말괄량이 연랑〉부터가 머리 나쁜 꼬마를 이미지해서 만든 거라고. 또한 그 유명한 정면 근접 안지의 빙부 "아이시클 폴 Easy"가 등장한다.[1]
우스꽝스러운 이미지이긴 해도 난이도는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전술했던 "아이시클 폴"도 노멀 이상으로 넘어가면 꽤 어려워진다.[2] 하드부터는 "헤일 스톰"을 새로 꺼내는데 이리저리 정신없게 조여든다.
통상의 경우 1통상은 꽤나 만만치 않은데, 2면 주제에 초심자에게 봄을 강요하다시피한다. 우선 조준하는 탄막이 두껍고, 이지부터 꽤 빠른 탄속을 자랑하기 때문에 꽤 어렵다. 대부분 치르노 머리쪽의 안지를 이용해서 상당한 대미지를 넣은 다음에 빠져나와서 또 다시 내려와서 상당한 대미지를 넣는 식으로 스킵해버린다. 꼼수가 하나 존재하는데, 3번에 걸쳐 발사하는 사다리꼴 모양의 빙탄은 100% 조준탄이기 때문에 각각 발사되고 나서 1mm씩 톡톡 옆으로 이동해주면 모두 피할 수 있다. 루나틱에서도 상당히 두꺼운 첫 빙탄은 통째로 피한 후 톡톡 쳐서 피하는 방법을 사용 가능하다. 2통상은 모조리 조준탄이기때문에 그다지 어려운것도 아니지만 치르노가 완전 랜덤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통상 내내 치르노를 쫒아다니게 될 수도 있다. 2스펠 "퍼펙트 프리즈" 같은 일부 스펠카드는 랜덤탄이기 때문에 숙련자들도 가끔 뻘미스가 터지는 듯. 노멀부터 존재하는 3스펠 "다이아몬드 블리저드"도 역시 랜덤 잡탄. 조심하자. 치르노는 2면 보스중에선 꽤 어려운 축에 속하는 편이다.
홍마향 치르노는 머리에 리본이 아니라 챙이 뾰족뾰족한 모자를 쓰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시절에 그려진 동인지들을 보면 가끔 리본이 아니라 모자를 쓰고 있는 치르노가 등장하기도 한다. (ex : 아폴로 13)
2면보스입니다. 유킨코입니다.
머리 쪽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애초에 어린애니까요. 레이무나 마리사는 이 정도의 요괴쯤은 가볍게 다룰 수 있습니다. 장난을 좋아하고, 언제나 개구리를 순간냉동시켰다 물에 담가 되살려내며 놀고 있습니다. 3번에 1번 꼴로 실패해서 개구리를 무참하게도 박살냅니다.
- 오마케 파일
2. 동방요요몽
1면 중보스로 등장. 대사는 없으나, 다만 하드와 루나틱에서는 스펠카드를 사용하기때문에 스탠딩 CG를 볼 수 있다. CG는 홍마향의 재탕이지만 도트 이미지는 소매가 긴팔로 바뀌었다.
둘이 비슷한 속성을 지닌데다가 중보스 캐릭터는 해당 스테이지 보스와 맺는 동인의 관례상 레티 화이트락과 커플링이 생기게 되었는데, 요요몽 당시까지엔 치르노가 유킨코(설녀의 아이)였기 때문에 매우 자연스러운 해석이었으나 동방문화첩(서적)에서 레티는 치르노를 하등하게 여기는 내용이 나온 뒤로는 다소 미묘해졌다.
1면 중간보스. 추운 곳을 매우 좋아하는 얼음의 요괴. 주로 냉기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딱히 목적이 있어 주인공들을 공격한 것이 아니라, 그냥 거기 있었으니까 덤벼든 것 뿐이다.
치르노에게선 여름과 겨울을 가리지 않고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치르노 주위는 항상 춥다. 물론 봄에도 춥다. 가을에도.
- 캐릭터 설정 파일
3. 동방화영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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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총에서부터 종족 설정이 요정으로 변경되었다.
'요정 치고는 너무 강한 그 능력은 그녀에게 위험을 불러올지 모른다'며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에게 설교를 당한다. 하지만 요정은 죽었다가도 금새 생겨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시키에이키도 치르노의 사후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화영총에서 사건의 전말을 가장 먼저 알고 있었던 캐릭터 중 하나다. 레이센 이지 모드 '''스테이지 1'''에서부터 60년 주기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던 걸로 봐서는[3] 카자미 유카 같이 오래 산 요괴도 다시 깨닫는데 몇 스테이지 걸린 걸 생각하면 좀 충격과 공포지만, 치르노가 치르노다 보니 그냥 신경 끄고 아무데나 놀러다니는 게 본인 스토리 내용이라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기체 성능은 작중 최하위급. 흡령 필드가 작고 공격력도 강한 편이 아니다. 하지만 차지샷의 방어능력은 수준급. 약간의 딜레이가 있지만 자신과 상대방의 화면상의 탄막을 일정시간 멈춘 뒤 랜덤한 각도로 날아가게 한다.[4] 대개 아래로 내려오는 탄막이 방향이 바뀌어 위로 올라가는 일이 있기 때문에 대체로 쉬워진다. 덕분에 초고수끼리의 플레이에서 치르노 vs 치르노가 나오면 끝나지가 않는다. 그러나 시키에이키의 3차지샷을 얼릴 경우 '''증식'''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다. 양쪽 필드를 같이 얼린다는 점 때문에, 스펠 발동시 문구는 "일석이조"가 나온다.
메뉴얼에 "⑨바보"라 소개되어 있어, ⑨네타의 시발점이 되었다.
4. 동방문화첩(서적)
큰두꺼비의 연못에서 두꺼비들을 얼리며 놀다가 큰두꺼비에게 잡아먹혔다는 기사가 실려있다. 냉기를 이용해서 가까스로 자력 탈출에 성공했다는 듯. 헌데 이 짓을 몇 년 주기로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걸 찍히면 폼이 안난다며 얄미운 왕두꺼비를 무찔렀다는 내용으로 기사 내용을 조작하자면 어떻겠냐며 징징거리지만 실패. 샤메이마루 아야와 시덥잖은 만담을 주고받는다.
5.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동부 "마이너스 K"로 인해 바보 요소가 한층 더 강화. 참고로 음의 온도는 겁나 뜨거운 온도를 말한다. 절대영도 항목 참조.
6. 동방구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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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강하기 때문에 치르노가 장난을 치러 올 때는 조금만 집중하면 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횃불처럼 뜨겁고 만질 수 없는 물건으로 쫓을 수 있다. 평소의 장난기는 이 정도로도 물리칠 수 있지만 공격을 해온다면 도망치는 것이 현명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말을 걸어 진정시킨 후 수수께끼를 내는 것. 해답을 찾느라 끙끙대는 틈에 도망가면 된다. 어떤 문제를 낼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무슨 문제를 내도 답이 뭔질 모르니까.'''
빛의 세 요정과 치르노가 싸우는걸 본 사람의 목격담이 스타 사파이어 항목에 실려있다. 셋 중에 스타가 전투 안하고 구경만 하고있어서 2:1인 상황이였다는 목격담인데 히에다노 아큐 왈 셋이 다 덤벼도 치르노가 이길 것이라고 한다.
7.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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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이 다소 간소한 편이다. 얼음 결정을 표현 한 듯하다.
'의외로 굉장하다'라든가 '최소의 탄막으로 최대의 공격을 행한다'라는 등 의외로 그렇게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서술 어투를 보면 참고는 안 되는 모양.
8. 동방비상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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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엠블럼.
캇파가 만든 비상천칙의 그림자를 보고 다이다라봇치라고 착각하여 그를 아군으로 영입해서 최강의 힘을 얻겠다고 쫓아다닌다. 그러다가 마리사에게 속아서 땅밑으로 내려갔다가 녹아 죽을 뻔하고, 튀어서 지상으로 올라가니 마리사한테 또 속아서 마법사의 숲으로 갔다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가 실험중인 거대 인형을 보게 된다.
이후 치르노가 본 거대인형은 사건의 개요나 설명은 뚜렷히 있지만, 설명자가 바보인지라 인형 자체에 대한 설명이 연약해 결국 일종의 도시전설이 되고, 정작 소문의 당사자인 앨리스는 확대된 소문을 듣고선(자신의 인형을 말하는 것인 줄 모른 채)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마음 먹는다.
동봉된 매뉴얼의 화면설명에 다시금 '⑨: 바보' 소재가 등장. 또한 냉부 "순간냉동빔"의 해설문에 3개까지 밖에 빔을 사출시키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사실은 숫자를 3까지 밖에 못세는게 아닌가? 라는 문장이 써있기도 하다.
승리대사 중 "요즘 무녀가 늘어났지만 구별할 마음은 없어!"라는 것과, '''요미가나가 거의 없는''' 붕붕마루 신문을 읽는다고 할 정도니 신문조차도 못 읽고 무녀들을 구분조차 하지 못한다는 레이우지 우츠호보다는 확실히 영리하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빠른 속도와 짧은 리치, 공중에서의 느린 낙하속도와 길고 빠른 백스텝이 특징. 다만 대부분의 캐릭터의 백스텝(백대시)이 다 그렇지만 후딜레이가 크기때문에 자주 사용하면 낭패. 전체적인 성능은 바닥급에 속한다.[5] 다만 '초'근접 격투와 구석에서의 굳히기 능력 자체는 수위급인지라 어떻게든 붙으면 해볼만한 캐릭터.[6] 대비책이 세워지지 않은 상대에게는 완전히 관광용 캐릭터다.
현재 대부분의 치르노 유저들의 플레이스타일은 어떻게든 적을 다운시킨 다음에 리틀 아이스버그, 프로스트 필러즈 등의 기술로 상대가 기상을 하자마자 가드할수 밖에 없게 만든 다음 접근해 굳히는 식으로 치르노를 운용한다. 각각 기술의 활용성이 매우 높아 유저들이 덱에 넣고 다니는 기술 카드의 종류가 매우 많지만 ↓↙←+사격만큼은 아이스 차지로 굳어져 가는듯. 스펠 카드는 4코스트 취빙 "아이스 토네이도"와 5코스트 빙괴 "그레이트 크래셔"가 각자 치르노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반격기/한방기이기 때문에 채용하는 게 당연하다시피 하고, 나머지 스펠 중에는 2코스트 빙부 "아이시클 머신건"과 3코스트 빙부 "소드 프리저" 외에 제대로 된 데미지를 뽑는 것이 힘들고 콤보로 연결하는 것도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라 채용하는 것을 보기 힘들다. 이따금 테마 덱에서 냉체 "슈퍼 아이스 킥"과 냉부 "순간냉동빔"이 나오는 것 정도가 전부.
요정이다 보니 타 캐릭터에 비해 키가 작은 것도 특징. 그래서인지 통상 스탠딩 자세는 항상 날아다니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하단에 피탄판정이 없는건 아니다. 앉은 자세는 그냥 땅 위에 '''착지'''한 자세.
코치야 사나에의 스토리모드에서 1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는데, 1스펠이 바로 그 유명한 "아이시클 폴". 이 스펠에는 3가지 패턴이 있는데, 냉기를 모았다가 유도로 발사하는 패턴, 자그마한 얼음공을 던지는 패턴, 그리고 냉기를 모아서 최대한으로 발사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지에서 마지막 패턴은 '''가까이 붙어 있으면 안 맞는다.''' 그래도 나머지 두 패턴은 가까이 붙어 있으면 맞는다.
아래는 치르노의 스테이지 순서
9. 동방삼월정
겨울엔 자기가 안 얼려도 알아서 언다고 지루해 하다가 호수 전체를 얼려 버리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그러던 와중에 삼월정에 의해 이글루 모양의 집이 붕괴되자 복수를 찾아 삼월정의 집까지 쫓아가 선전포고를 한다. 그러나 바보라서 호수 얼린다는 것도 제대로 달성하지 못 하고 '''바보라서''' 삼월정에 대한 것도 까맣게 잊어버렸다. 겨울을 꼬박 넘기고 봄이 되어서야 삼월정을 기억하고 치르노가 겪는 일이 아래의 요정대전쟁 이야기.
스타 사파이어가 생물체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음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조차도 들킬 뻔했을 때에야 기억해낸 거지만.
중추명월엔 하쿠레이 신사의 달맞이 경단을 훔치기 위해 얼음으로 가짜 경단을 만들어 바꿔치기에 성공하지만, 치르노가 가져간 것은 이미 삼월정 요정들이 바꿔치기한 '''독버섯'''이었다. 덕분에 밤새 환청과 환각에 시달렸다. 그리고 삼월정 요정들이 훔쳐간 경단도 사실 레이무가 미리 알고 만들어둔 가짜였다.
3기 12화를 보면, 하쿠레이 신사의 연말연시 축제에 들어선 노점들 속에서 치르노도 꼽사리로 노점을 열었다. 그런데 그 추운 겨울날에 하필이면 '''맹물 빙수''' 가게를 열어서, 다른 노점들은 북적거리는데 치르노 가게만 손님이 한명도 없다. 게다가 치르노 본인은 손님이 안 오는 이유도 모른 채 머리만 꺄우뚱거리고 앉아 있다.
10.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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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12.8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에 레이무까지 밀치고 아예 주인공 캐릭터로 출연한다.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박학다식함을 보여준다. 동방삼월정의 요정들과 대화하는것을 보면 주변에서 주워 들은 거나 상식 같은 것은 어느 정도 갖춘 듯. 하지만 삼월정의 세 요정이 한 번에 덤비자 '1을 셋 합쳐봤자 어차피 1(1의 3승과 헷갈린 듯)'이라든가, 방금 들은 서니 밀크의 이름을 까먹는 등의 멍청함은 여전.あたいは、泣く子も凍るチルノだよ!まとめて相手してやる!かかってこい!
'''난 우는 아이도 얼리는 치르노야! 한꺼번에 상대해 주마! 덤벼라!'''[7]
작중 유독 죽어라! 죽이러 왔다! '''시누가요이''' 등의 살벌한 대사가 많다. 분위기는 전혀 안 그렇지만..[8]
EX스테이지를 '클리어'(클리어다, 절대로 게임오버가 아니다)시 분명히 이겼는데도 치르노 옷이 너덜거린다. 물론 상대해준 마리사는 멀쩡하다.[9] 이로써 클리어하고도 너덜거리는 최초의 플레이어 캐릭터 등극.
특이사항으로는 동방삼월정의 스탠딩 CG의 치르노는 눈썹이 두껍다는 것. 나의 치르노는 그렇지 않다며 충격을 받은 팬들도 있는 듯. 물론 더 귀엽다는 사람들도 있다.
11. 동방심기루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지만 배경하고 히지리 뱌쿠렌 엔딩에 잠시 등장. 뱌쿠렌의 설교를 '''졸지도 않고'''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
12. 동방휘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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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총 이후로 8년만에 1스테이지 중간보스로 등장했다. 다만 스토리상 어떤 관련도 없다. 오마케에 있는 치르노의 설명에도 "안개의 호수에서 살고 있는 요정. 졸개와 별 차이가 없는 정도다." 정도로 설명이 끝난다.
멍청해보이는 스탠딩 CG와는 다르게 1면 중간보스치곤 난이도가 높다.
굳이 특기할만한 상황을 뽑으라고 한다면 또다시 유명한 "아이시클 폴 Easy"의 패러디가 통상탄막으로 나왔다는것 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여전히 근거리에서 피할수있지만 다른 탄막과 겹치기 때문에 easy도 그 짓을 하다가는 난이도 초상승.
13. 탄막 아마노자쿠
와카사기히메와 함께 첫째날에 등장한다. 전체적인 스펠 난이도는 와카사기히메보다는 어려운 편이다.
'''첫번째 스펠카드: 빙부 "퍼펙트 글리셰리스트"'''
치르노를 중심으로 주위에 원형으로 3개씩 뭉쳐있는 파란색과 하늘색의 쌀탄을 수없이 만들어낸 뒤 잠시 멈추었다가, 이 후 플레이어쪽으로 하늘색의 쌀탄을 조준발사하며 파란색의 쌀탄은 치르노쪽으로 뭉쳤다가 다시 360도 방향으로 사방팔방 퍼지며 공격하는 스펠이다.
우선 파란쌀탄이 치르노쪽으로 뭉쳤다가 다시 퍼져나가는데다 애초에 하늘색 탄도 플레이어쪽을 향해 조준되어 날아들기때문에, 처음 탄이 생성될때 치르노 주위에 원형으로 형성되어 빈공간이 있답시고 치르노 앞에서 계속 죽치고 있다가는 순식간에 재도전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딜을 최대한 우겨넣고 싶다면 탄들이 형성되어 멈추어있는동안까지 치르노를 최대한 근접공격하다가 날아들기전에 재빨리 빠져나가는 방법을 써도 되지만 숙달되어있지 않다면 위험하므로 그냥 밑에서 계속 공격을 하면서 피하는게 낫다.
하늘색 탄은 플레이어를 향해 곧장 날아들기 때문에 옆으로 살짝만 피하면 되지만 파란색 탄은 사방팔방으로 흩어지기때문에 빈공간을 잘 보고 기합회피를 해야한다.
이 후 패턴은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한번만 제대로 피하고나면 그 후는 어렵지 않은 스펠. 노아이템 클리어도 그리 어렵지 않다.
'''추천 메인아이템: 모두 쓸만함'''
우선 스키마의 접이식 우산을 이용할 경우, 하늘색 쌀탄이 날아들기 시작할 때 반대편 화면으로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남은건 파란색 탄 뿐이다. 파란색 탄은 멀리 날아갈수록 그만큼 밀도가 옅어지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만약 파란색 탄을 피하는게 자신이 없다면 텐구의 토이 카메라나 펄럭이는 천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늘색탄은 조준되어 밀집해 날아오기 때문에 옆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손쉽게 피할 수 있으므로 하늘색 탄을 우선 피한 뒤, 날아드는 파란색 탄을 토이 카메라로 제거하거나 펄럭이는 천의 무적시간을 이용해 피하는 식으로 하면 쉽게 해결 가능하다.
'''추천 서브아이템: 피에 굶주린 음양옥'''
파란탄을 피하는게 부담되는 경우 피탄판정을 줄여서 좀 더 간단하게 피할 수 있게 해준다. 실력에 자신이 있고 속전속결을 원한다면 저주의 데코이 인형도 나쁘지 않은 선택. 탄이 생성되고 멈춰있는동안 최대한 붙어서 데코이 인형으로 늘어난 화력을 쏟아붓고, 탄이 쏟아지기 전에 여유롭게 빠져나올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있을 경우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스펠카드: 빙왕 "프로스트 킹"'''
스펠 자체의 난이도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편. 우선 치르노를 중심으로 좌 우로 마치 나즈린의 펜듈럼이 생각나는 육각형모양의 비트를 설치하는데, 이 양쪽 비트에서 쌀탄이 마치 날개가 두개달린 바람개비처럼 계속 빙글빙글돌면서 탄을 날려대는 스펠이다. 탄과 탄 사이의 공간은 비트와 멀어질수록 그만큼 벌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멀리서 피하는게 유리하다. 문제는 하나가 아니라 좌우로 둘이기 때문에 조금정도 시간이 지나면 두 탄이 겹치는 지점이 오는데 이걸 잘 피하는게 관건이다.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첫번째 공격을 잘 피하고나면 치르노가 이 비트를 두개 더 소환해서 총 4개의 비트에서 바람개비처럼 탄이 계속해서 빙빙돌면서 압박해오기 시작하는데, 재빨리 끝내지 못하면 낭패를 보게되는 스펠이다.
동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두 탄이 마치 선이 겹치는것 처럼 겹치며 죄어오기 때문에 아이템 없이는 도저히 답이 없어보이기 마련인데, 노아이템 클리어도 가능하다. 노 아이템 클리어시 피하는법은 세개가 있는데, 첫번째 방법은 좌측이든 우측이든 마음에 드는곳으로 가서 겹치는 부분을 우선 회피한 뒤 최대한 구석으로 이동하여 탄의 최대한 벌어진 틈으로 피하는 방법이다. 다만 이렇게되면 좌,우측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치르노에게 충분한 딜을 넣을 수 없어서 다음 4개의 비트에서 더욱 고전하게 된다.
두번째 방법은 동방 특유의 작은 피탄판정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두 비트의 탄이 서로 딱 겹치고 난 뒤 그 사이의 빈틈으로 곧장 파고들어 피하는 방법이다. 즉 탄이 겹치고 그 다음 탄이 다시 겹치기 전에 그 아주 조그만 미세한 틈을 향해 곧장 위로 쭉 나아가면서 피하는 것이다. 이렇게하면 아래위로만 움직이면 되기 때문에 치르노에게 꾸준하게 딜을 넣을 수 있어서 보다 손쉽게 깰 수 있지만 상당한 동체시력과 운이 필요한 방법이다.
세번째 방법은 그냥 비트들을 파괴하는 방법인데, 일단 처음 나온 두개의 비트중 아무거나 하나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탄이 죄어오기전에 하나를 파괴할수있다. 그후 두번째 비트들이 나오지만 하나 남았던 비트의 탄막을 따라 빙빙 돌면서 나머지 비트를 파괴하는게 가능하다. 두번째 비트들은 처음비트 두개와 다르게 충분히 피할수있는 밀도이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다. 그후 파괴하고나면 치르노는 아무것도 하지않는다.
네번째 방법, '''그냥 맨 밑으로 내려온다.'''
사실 이 스펠은 요시카의 스펠과 같이 '''안지스펠''', 그저 시작지점에서 맨 밑으로 쭉 내려 온 후 여유롭게 샷만 쏘면 끝이다.
다만 아이템 클리어는 매우 쉬운 편. 펄럭이는 천 하나면 만사 OK.
'''추천 메인아이템: 펄럭이는 천'''
양쪽 탄이 서로 겹치는 순간에 펄럭이는 천을 이용해 통과해버리고 다시 프리딜을 넣으면 된다. 쉽다. 아주 쉽다. 이게 마음에 안들면 텐구의 토이 카메라로 겹치는 순간을 포착하여 탄을 지워버린 뒤 잽싸게 파고드는 방법도 있다. 다만 스키마의 접이식 우산은 비추천인것이, 아래쪽 뿐 아니라 위쪽으로도 탄이 열심히 날아들고 있기 때문에 장소를 바꾸는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추천 서브아이템: 피에 굶주린 음양옥'''
노아이템 클리어를 할려면 쌀탄과 쌀탄사이의 아주 좁은 틈 사이로 파고들어 공략해야하기 때문에 피탄판정이 작아지는 음양옥이 큰 도움이 된다.
14.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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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동방천공장
햇볕에 그을린 채로 '''플레이어 기체로 등장한다.''' 이로써 동방화영총을 제외한 정규작 중 치르노가 최초의 요정 플레이어 기체로 나오게 되었다. 이변으로 요정들의 힘이 강해졌는데 치르노의 경우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할 정도로 힘이 솟아났기 때문인지[10] 이 참에 환상향 정복을 외치면서 활동하게 된다.
'''얼음''' 요정임에도 불구하고 전작들의 하얀 피부와 달리 햇볕에 그을린 모습 때문에 '''벌써부터 이런것들이 돌아다닌다.''' 태양열을 극복했다느니 얼터화했다느니 알로라의 모습이라느니하며 각종 방면으로 네타취급 받고 있다. 이미 현지에서는 갸루화 되었다며 울부짖고있으며 한국에서는 흑르노, 탄르노 등 별명이 생기고 있다. 탄 피부와 더불어 몸에 휘감고 있는 꽃 덕분에 카자미 유카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 공개 당시에 상당한 화제를 불러모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거나 관련 일러가 대량으로 투고되기도 했다. 이렇게 피부를 그을리게 된 것은, 실제로 그을렸다기 보다는 조금 다른 이유인데, 상세히는 이변의 내용과 연관이 있으며 6면 보스가 진상을 밝힌다. 마타라가 일으킨 이변 때문에 요정이었던 치르노 역시 영향을 받아 강해졌던것. 살이 탄 것도 '''진짜 흑화 일보직전이라 그런 거'''. 오키나가 더 폭주하면 큰일날수가 있어! 그렇게 되면 견디지 못한다. 라고도 말해주지만 치르노는 '''이건 그냥 햇볕에 그을린 거다.'''라고 무시 그래서인지 마타라와 조우시 마타라는 치르노를 능력만 빼앗으면 아무 것도 못할존재로 무시한다.[11] 이후 엑스트라 모드에선 라바의 도움으로 다시 마타라와 조우했지만 바보였던 치르노는 마타라를 제대로 기억도 못하고 어쩌다보니 만난 수준. 신을 상대로도 무작정 덤비라는등 무서운 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유계절은 여름. 기본 샷은 확산 샷인데 확산샷이 그렇듯이 샷이 집중되지 않아서 화력은 낮다. 저속시 샷 범위가 살짝 좁혀지지만 그래도 위력은 여전히 약하다. 그에 비해 스펠 만큼은 개사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형태는 '''영야초 유카리의 사중결계에 지속 시간을 대폭 늘린 버전.''' 당연히 지속시간동안 무적이므로 그레이즈해서 계절 스택을 모으기도 좋다. 덧붙여 동방 플레이 기체 스펠중 가장 화려한 축에 속하는 이펙트를 자랑한다. 계절해방과 사기급인 봄을 이용해 근접해서 최대한 화력을 집중하고 특히 계절해방 지속시간 동안 화력이 증가하는 겨울과 조합하면 빠르게 보스를 격파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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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아직 발매되지도 않았는데 넨도로이드 발매가 확정됐다! 이번작 치르노가 얼마나 화제를 모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심지어는 봉제인형인 후모후모 시리즈로도 출시되었다.
치르노가 1인칭으로 '아타이'를 쓴다는것이 공식적으로 인증된 작품이다.
16. The Grimoire of Usami
17.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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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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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외래위편 및 인요명감 어스름편과 달리 천공장 당시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1] 이지 난이도 기준으로, 치르노 본체의 정면에서 공격할 시 전혀 맞을 걱정이 없다. 또 다른 예는 탄막 아마노자쿠의 미야코 요시카의 스펠 독조 "좀비 클로".[2] 5갈래 조준탄이 추가되어 근접 회피가 불가능하지만 완전히 딱 붙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거리를 띄우면 여전히 메인 탄환을 안 맞는 범위 안쪽에서 조준탄의 밀도가 절반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 옆으로 톡톡 쳐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피해지는는 조준탄이기 때문에 패턴화하면 편하게 날로 먹을 수 있다. 바보가 애써봐야 그게 그거 인듯.[3] 이 때문에 치르노가 환상향에서 60년 이상을 살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대화 내용으로만 미루어봤을 때는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4] 상대방에겐 일정량의 탄을 발사한뒤 같이 언다.[5] 일본 전적사이트 tenco! 승률을보면 최하위는 홍 메이링이며 치르노는 그 바로 위. 하지만 캐릭별 승률을 보면 치르노가 우위를 보이는 캐릭은 없다.[6] 몇몇 리치 긴 캐릭(사이교우지 유유코, 나가에 이쿠, 야쿠모 유카리,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등등..)에게는 접근하려다 짧은 리치로 맨날 맞는 게 다반사.[7] A1-3 스테이지에서 보스전 직전에 나오는 대사.[8] 애초에 요정이 죽어도 금방 돌아온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요정에게는 그냥 강도 높은 협박에 지나지 않을지도.[9] 게다가 여기서 더 주목해야할것은, 마리사는 대충싸운거라는걸 명심하자. 스펠카드 이름부터 '''마스터 스파크 비슷한 회중전등'''(참고로 구문구수에 나온 삽화에선 '''진짜 손전등을''' 들고 있다.), '''블레이징 스타 비슷한 술래잡기'''다. 물론 너무 봐 줬는지 "잘못했다간 질 뻔 했다"는 식의 독백을 날리긴 하지만 그거는 그거.[10] 코마노 아운 왈 '''"요괴와 비슷한 힘을 지닌 요정이다."'''[11] 삼월정의 후일담에선 너무 더워서 눈 속에 파묻혀 자고난 뒤 흰 피부로 돌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