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신코지(보루토)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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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나카무라 유이치.
이 작품의 빌런 집단인 카라의 간부로 백발에 특이한 형태의 가면을 쓴 남성. 과학 닌구에 의존성이 강한 카라의 멤버 치고는 상당히 강력한 인술을 구사하며 나뭇잎 마을과 모종의 관련이 있는 듯한 말을 한다.
이름은 실존했다고 여겨지는 전설적인 환술사 카신거사(果心居士)[1] 에서 그대로 따왔다. 한국어 정발판에서도 '''카신거사'''로 번역했다. 코지라고 이름을 부르는 장면도 당연히 거사라고 부른다.[2] 그런데 이름의 유래와 달리 본인은 환술을 쓰진 않는다.
2. 상세
카라의 간부인 '이너' 중 하나로 눈가를 가리는 가면을 쓰고 있다. 가면을 제외하면 지라이야와 매우 흡사한 특징 + 술법을 사용하는 인물이다. 아마도를 제외한 카라의 다른 이너들이 얼굴 어딘가에 1~6의 로마자 숫자를 새기고 있는 것을 볼때 유일하게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그가 로마자 2의 숫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더인 지겐에게서 '일을 확실히 처리한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지만, 어째서인지 조직의 숙원을 이루어줄 카와키를 탈취하는데에는 묘하게 소극적이다. 델타도 언급했던 일이지만 굳이 카와키를 나뭇잎 마을에 들이게 해 그를 지켜보거나 하는 행동을 보인다. 다만 이는 반쯤은 우즈마키 보루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보루토 역시 카마를 가지고 있는데, 보루토의 카마가 카와키의 카마와 공명하는 현상을 보였기 때문. 더 정확히 말하면, 조직의 본래의 목적을 수행하는 것보다는 '카마'라는 것을 관찰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리더인 지겐을 없애기 위해 벼르는 상태로, 앞서 카마를 관찰하는 이유 또한 지겐 역시 카마를 가지고 있어 그에게 대항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보면 자신이 속한 조직 카라에 별로 집착이 없거나, 혹은 카와키처럼 조직을 매우 증오하는 듯. 아니면 39화서 굳이 지겐을 ''''자기 손으로' 쓰러뜨려야 한다'''고 강조까지 한 걸 보면 조직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지겐의 목숨을 자신이 끊어야 이룰 수 있는 목적이라도 있는 모양이다.
일단 본인의 언급과 행동으로 유추하면 자세한 경황은 몰라도 나뭇잎 마을 소속의, 혹은 그와 적지 않은 연관이 있었던 닌자인듯 하다. 본인 입으로 과거 나뭇잎 마을과 연이 깊다는 언급을 하거나, 나뭇잎 마을의 야마나카 일족의 감지수구에도 안 걸린 것을 보면[3] 과거 나뭇잎 마을의 닌자였던건 거의 확실한듯 하다.
참고로 가끔 "~라고 말해두지(해두지)" 라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당장 보루토와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3번이나 사용했다.
3. 작중 행적
3.1. 아오 편(그릇 편)
원작 16화[4] (TVA 181화)[5] 에서 처음 등장했다.
- 연재분 16화(TVA 181화) : 빅터가 그릇을 잃은 것은 그릇만 회수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하자, 그와 같은 안일한 생각이 이런 상황을 초래했다고 말한다. 빅터가 아우터 한 명을 이용해 그릇을 회수해오겠다고 말하자 지겐에게 해당 섹터는 자신의 담당이라며 자신에게 그릇회수를 맡겨달라고 말한다. 이에 빅터가 반발하지만 그를 무시하고, 지겐 앞에 한쪽 무릎을 꿇으며 지금까지 자신들의 존재를 외부에서 알지 못하도록 신중하게 작업해왔지만, 이렇게 된 이상 약간의 난폭함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지겐이 이에 동의를 표하고, 이너들의 동의를 묻자, 빅터를 제외한 코드와 보로, 델타가 이의가 없다고 말하면서 그릇 회수를 카신코지가 맡게 된다. 이후 소집이 파하고 그릇의 데이터를 담은 과학닌구를 확인하는 빅터를 바라보며 난폭한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갑작스러운 카신코지의 등장에 빅터는 깜짝 놀라고, 언제부터 있었던 거냐는 물음에 소집 전부터라고 대답하며 후드를 벗는다. 살기를 내뿜어도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노망났냐며 빅터를 조롱하고, 빅터가 무언가를 시도하려 하자 쿠나이를 던져 그의 오른쪽 가슴을 저격한다. 빅터가 쓰러지자 곧바로 인을 맺고, 이내 빅터를 '삼매진화(三昧の真火)'라는 기술을 사용해 살해한다. 불에 타며 비명을 지르는 빅터에게 잘난 재생술로도 따라갈 수 없을 거라고 말하고, 빅터가 사망하자 술법을 거둔다. 그리고 그릇의 정보가 담긴 과학도구를 부숴버린다. 빅터를 죽인 후 지겐에게 이제부터 아우터와 접촉해 그릇을 수색하겠다고 말하고, 지겐에게서 비행선이 떨어진 위치에 대해 들으며 나뭇잎 마을에서도 움직였을 터라고, 비행선을 본 자는 전부 죽이라고 말한다. 이후 코노하 마을인가... 그 마을하고는 어지간히도 연이 깊군, 이라고 혼잣말하며 나뭇잎 마을과 연이 있음을 언급한다.
- 17화(TVA 182화) : 조직의 아우터인 아오와 접촉한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아오는 카라의 '아우터'라고 하며, 아오에게 그릇의 내용물을 회수하라는 임무를 주고 먼 거리에서 그를 지켜본다.
- 22화(TVA 186~187화)에서는 결국 아오가 보루토 일행에게 패배하자 증기 두꺼비를 소환해 아오와 우즈마키 보루토를 덮치지만 아오가 수둔으로 보루토를 밀어내 아오만 죽는다.
3.2. 카와키 편
23화에서는 사루토비 코노하마루가 카라 및 자신의 정체에 대해 질문을 하나 (당연히)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고 코노하마루 일행을 죽이려 해 격전을 벌이는데, 이때 과학닌구가 아닌 진짜 '''나선환'''[6] 과 두꺼비 봉인술까지 사용했다. 코노하마루가 일전의 삼매진화에 당해 타죽을 위기에 몰리자 보루토가 카마를 각성하여 삼매진화의 화염을 흡수. 이를 보고 재미있는 것을 보여준 답례라며 퇴각한다. 그리고 미츠키가 오로치마루의 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24화에서는 소위 '그릇'이라는 카와키와 접촉한 보루토 일행을 근처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 허나 그 즈음 또 다른 이너인 델타가 카신코지의 그릇 회수 임무를 기다리다 못해 리더 지겐의 허락을 맞고 카신코지의 임무에 끼어든다. 델타는 아오와 같은 '아우터'인 가로를 데리고 카와키를 회수하기 위해 개입.
25화에서 가로와 카와키의 싸움에서, 멀리서 카와키와 가로를 보던 보루토, 그리고 가로와 싸우던 카와키 2개의 카마가 공명하는 것을 보고 지겐이 노리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고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카와키가 가로를 쓰러뜨리고 나서 델타는 입막음 겸 카와키의 회수를 위해 그 자리에 있는 인원을 몰살하려 하지만, 카신코지는 그런 델타를 만류한다. 카신코지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꼈던 델타였지만 기본적으로는 카신코지의 방침을 따르라는 지겐의 명령도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멀리서 카와키가 나뭇잎 마을에 들어가는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28화에서 델타와 함께 나뭇잎 마을을 바라보면서 야마나카 일족이 침입자를 감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나 쉽게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해놓고 델타를 놔두고 혼자 가뿐하게 침입에 성공한다. 목표물인 카와키는 나루토가 24시간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나루토와도 마주칠 것으로 예상된다.
30화에서 언급하기를 처음부터 카와키에게 손댈 생각 없다고 한다. 보루토와 카와키가 대련하는 걸 보다가 카와키와 보루토가 화해의 인을 맺는 순간 상처가 재생된 걸 보고 놀라워하며 동시에 '''"지겐에게도 같은 힘이 있다면 귀찮아지겠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로는 함께 파견된 델타와 떨어져 카와키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가 카와키의 카마를 역이용해 모습을 드러낸 지겐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7] 사실 지겐의 저런 능력이 있다면 굳이 카신코지 자신에게 회수 임무를 줄 필요 없이 스스로 카와키를 데리고 돌아올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느끼며 결국 지겐에게 놀아났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지겐에 의해 이공간으로 끌려간 우즈마키 나루토는 물론이고 지겐 역시 카와키를 데리러 돌아오지 않는 것을 알게 된다. 비록 나루토와 사스케가 둘이서 덤비더라도 지겐을 이길 수 없다는걸 알지만, 그럼에도 지겐이 돌아오지 않는것을 보고 지겐도 전투 때문에 차크라를 크게 소모했으리라 추측하며 약해진 그를 처치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이를 봐선 카라의 조직원이면서도, 리더인 지겐을 처치한다는 의도를 갖고 행동하는 건 확정된 상태.
44화에서는 같은 뜻을 가진 조직원 아마도를 나뭇잎 마을로 역소환술해 그쪽으로 보내고 본인은 지겐을 처리하러 간다. 이때 조직을 위해 카신코지의 배신을 저지하려는 델타가 가로막는데, 떠나기 직전의 아마도가 말만으로 델타의 기동을 정지시키자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는건가?"라며 묘한 압박을 느낀다. 이를 보면 그 역시 과학의 힘으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임이 거의 확실시 된 상태.
45화에서 지겐과 대면하는데, 지겐의 입으로 카와키가 비행선에서 운반되는 도중 카라를 탈출한 것이 카신코지와 아마도의 소행이라는게 밝혀진다. 지겐이 왜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지 묻자, 자신의 태생 자체가 '''"지겐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힌다.
46화에서는 여러 술법을 사용해 오오츠츠키 잇시키를 궁지로 몬다.[8] 한편 이 전투를 영상으로 보고 있던 나루토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카신코지의 전투 방식을 보고 위화감을 느낀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오오츠츠키 일족을 죽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화염에 둘러싸인 거대한 산을 소환. 당황해하는 잇시키를 마지막으로 해당 화는 끝난다.
47화에서 잇시키에 의해 가면이 부서지면서 그가 '''지라이야의 클론'''임이 드러났다.[9][10][11]
48화에선 잇시키의 동력인 스쿠나히코나가 술자의 초점에서만 발동한다는 약점을 이용해 선법 초대옥 나선환을 날리지만 잇시키의 두번째 능력 '대흑천'에 의해 결국 당하고 말았지만, 카신코지는 소환술로 도주. 한편 이 전투에서 잇시키와의 대화에 의하면 카신코지 본인은 아마도가 자신을 버리는 말로 쓰는 걸 몰랐던 것 같다. 나뭇잎 마을로 망명했다는 아마도의 행적을 듣고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4. 사용 술법
4.1. 인술
4.1.1. 화둔(火遁)
- 삼매진화(三昧の真火)
적에게 물체(개구리나 수리검 등)를 부착시킨 후 그 물체를 폭발시켜 적을 태우는 기술. 카신코지의 주 기술로, 그의 말에 따르면 절대로 꺼지지 않는 연옥의 화염(三昧の真火) 이라고 한다. 아마테라스와 비슷한 기술이지만, 술자의 눈이 대상에게 초점을 맞춘 시점에서 발화하는 아마테라스와 달리, 물건 등을 부착시켜야 한다는 발동 조건이 있으므로 아마테라스보다 사용 난이도는 조금 더 높다. 다만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이 아니면 술자의 체력을 대폭으로 깎아 먹는[12] 아마테라스와 달리 이쪽은 술자의 육체에 가해지는 리스크가 없다. 즉, 안정성 면에서는 아마테라스보다 우위에 있는 셈. 46화에서 지겐에게 두꺼비 유탄과 연계기로 사용했지만 흡수되어 무력화된다.
- 염탄(炎彈)
차크라를 기름으로 바꾼 후 화둔으로 불을 붙여서 적에게 발사하는 술법으로 착탄한 후 오래 타는 것을 노리는 술법이다. 카신코지는 봉선화의 술처럼 여러 발을 발사할 수도 있다.
- 대염탄(大炎彈)
염탄의 수십 배의 위력을 가진 강화 술법이다.
- 염격
주먹에서 불꽃을 두른 뒤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
4.1.2. 토둔(土遁)
- 황천늪(黄泉沼)
주위의 땅을 깊은 늪으로 바꾸는 술법, 차크라의 크기에 따라서 늪지의 크기는 바뀐다. 지겐의 발을 묶기 위해 사용했지만 공중을 날아서 탈출했다.
4.1.3. 분신계(分身系)
- 환영분신술(幻影分身術)
분신술의 일종으로, 통상의 분신술과는 달리 분신이 실체와 같은 양의 차크라를 가지는 특성이 있다.[13] 또, 분신이 겪은 일이 본체에 경험치로 축적되는 면도 있다. 카신코지는 지겐의 차크라 수신기 공격을 환영분신술로 여러번 맞아주면서 지겐을 교란했다.
4.1.4. 시공간인술(時空間忍術)
- 소환술(口寄せの術)
계약한 동물이나 무기 등을 소환하는 술법. 카신코지는 두꺼비를 소환한다. 다만 카신코지의 두꺼비는 묘목산의 두꺼비들과는 달리 각부의 관절이 꼭두각시처럼 생기고 인간처럼 치아가 있으므로 묘목산 조직원이 아닌 인공적으로 제작된 두꺼비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14] 게다가 술자 본인과 시야의 공유가 가능해서 직접 접근하지 않고 두꺼비만 보내 카와키를 관찰했다. 46화에서는 불타는 산을 소환해 지겐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 소환술 증기 두꺼비
지라이야의 가게 부수기처럼 거대한 두꺼비를 소환해 상대를 깔아뭉게버리는 술법. 이름 그대로 각 관절이 인공적으로 보이면서 증기를 내뿜는 거대한 두꺼비가 소환되어 상대를 덮친다. 단순한 기술이지만 두꺼비의 무게가 엄청나기에 보루토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아오를 압사시켜 처리했다.
4.1.5. 봉인술(封印術)
- 두꺼비 삼키기
상대의 주변에 4개의 바위로 포위망을 깔아 그 범위 안에 있는 상대의 움직임을 묶는 술법. 다만 코노하마루가 비상용으로 준비해둔 대 봉인술 해제 술식 때문에 중간에 깨졌다.
4.1.6. 형태변화(形態變化)
- 나선환 (螺旋丸)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가 개발한 술법. 과학닌구가 아닌 진짜 나선환이라고 코노하마루가 발언했다.
- 대옥 나선환
- 초대옥 나선환
4.2. 선술(仙術)
- 선인모드(仙人モード)
나뭇잎 마을에 들어간 카와키를 추적하기 위해 카신 코지도 뒤따라 마을에 잠입했다. 카와키를 관찰할 때 동공이 개구리 눈처럼 가로로 길어지는 묘사가 있고 원거리 감지 능력으로 찾아내는 데 성공했으며, 잇시키전에서는 본격적으로 선인모드를 사용한다. 후카사쿠, 시마 부부의 지원이 필요 없고 신체적 변화도 없었으므로 원본인 지라이야를 능가하고 나루토와 동급으로 선술을 마스터한 강자로 볼 수 있다.
- 선법 오화신염선(仙法・五火神焔扇)
화둔으로 사방에 불길을 일으키는 술법. 술자는 불길속으로 숨는 은신술이다.
4.3. 기타
- 두꺼비 유탄(蝦蟇油弾)
입에서 대량의 기름을 뿜는 기술로 화둔과의 병행을 통해 위력을 대폭적으로 늘릴 수 있다. 잔뜩 뭉친 기름으로 지겐을 붙잡아두고 삼매진화를 사용했지만 지겐은 불과 기름째로 흡수해서 무력화시켰다.
- 사자머리 난발(乱獅子髪の術)
자신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상대를 결박시키는 기술, 그대로 조여서 압사시킬 수도 있다. 원본인 지라이야가 주특기로 사용한 기술 중 하나였다.
5. 정체
등장 에피소드마다 '''지라이야 본인, 혹은 밀접하게 관련된 인물'''로 추측되는 떡밥[15] 을 무수히 뿌리고 있었으며, 연재분 47화에서 지라이야 본인은 아니고 아마도가 만든 '''클론'''임이 밝혀졌다. 델타가 정지당하는 걸 보고 자신 또한 정지 기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계한 이유 역시 이것. 잇시키의 말에 따르면 아마도가 카신코지 제작에 상당히 매달렸다고 한다.
카신코지가 지라이야의 클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어떻게 해서 DNA를 구했냐로 독자들의 의견이 갈린다. 지라이야는 시체가 수장되어 카부토의 예토전생 당시 유전자를 구할 수 없어 소생시키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 현재 추측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지라이야의 시신으로 만들어진 클론이라는 설: 제4차 닌자대전 당시 카부토는 지라이야의 시체는 수심이 깊은 바닷속에 있어 수압이 높아 구할 수 없다고 했던만큼 생체 데이터를 아마도가 어떻게 구했냐로 말이 많지만 딱히 이상할 건 없다. 수압이 높아 들어갈 수 없다는건 어디까지나 인간 기준이고 아마도는 개조인간, 클론인간, 인조인간 등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들은 인간 이상의 튼튼한 육체를 지니고 있으며 잘린 신체라도 재생하는 압도적인 재생 능력도 가지고 있어 수압이 높아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바닷속이라도 들어가는 게 가능할지 모른다. 잇시키 역시 카신 코지가 지라이야의 클론 임을 알고 있는 걸 보면 지라이야의 시체를 구하는데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어 술법이나, 기술력 어느쪽이든 상식이 통하지 않고 차원과 차원을 넘나들며 다른 별을 이동할 수 있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이 그깟 바다도 들어갈 수 없다는게 오히려 개연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약간 억측일수도 있기는 하나 지라이야의 시체가 수장된 장소에서 수둔을 이용해 바닷물을 끌어올리면 수앞이 높은 것에 대한 리스크는 사라진다. 물론 그정도의 바닷물을 수둔으로 끌어올리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이라면 불가능은 아닐 수도 있다.
- 지라이야의 DNA를 채취한 적이 있다는 설: 그리고 꼭 지라이야의 시체를 구한게 아니더라도 생전에 아마도가 지라이야의 DNA를 구하지 못하리란 법은 없다. 예를 들면 생전의 지라이야와 알던 사이였거나 싸운 상대였고 그 싸움에서 지라이야를 상처입혀 지라이야의 DNA를 채취했을 가능성도 있다.[16] 이 가설대로면 카부토도 못 구한 DNA를 구한 것도 이상할게 없다.
- 지라이야의 절단된 팔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설: 혹은 페인과의 일전에서 수라도의 공격을 받아 잘려나가 행방불명이 된 지라이야의 팔을 습득했을 가능성도 있다.[17]
이로 인해 카신코지의 애니메이션 성우를 지라이야처럼 오오츠카 호츄로 캐스팅할지 의견이 갈렸다. 보루토 애니판에서 지라이야가 등장하여 호츄를 캐스팅했기 때문에 그대로 캐스팅할 가능성이 높지만 스포일러 때문에 카와키처럼 ???로 처리할 것이라는 주장과 캐릭터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아예 다른 성우를 쓸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결국 다른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게 되었다.
[1] 그의 출신은 불명이나 닌자 출신이라는 설이 널리 퍼져있어서 닌자 캐릭터인 보루토의 카신코지에게 붙은 듯하다.[2] 코지란 발음 때문에 카신코지 모두가 이름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거사는 그냥 뒤에 붙는 호칭이다.[3] 나뭇잎 마을 전역에 결계를 쳐 나뭇잎 소속의 닌자가 아닌 차크라를 감지해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한 술법.[4] 15화에서 소집한 모습으로 나오긴 했으나 대사가 있는 건 16화부터다.[5] 그 전에도 다른 카라 멤버들과 함께 로브를 뒤집어 쓴 채 등장하기는 했지만 맨 얼굴이 후드 아래로 살짝 드러난 것과 대사가 있는 것은 181화가 처음이다.[6] 직접 나선환으로 격돌한 코노하마루가 인증했다. 이 때문에 카신코지가 지라이야 일지 모를거라는 일부의 주장이 여기서 나왔다.[7] 이공간을 점프해온 지겐은 카신코지의 눈이 되고 있는 두꺼비의 존재를 바로 탐지해냈다.[8] 이때 나오는 인술이 삼매진화나 증기 두꺼비같이 어딘가 개조된 듯한 이질적인 술법이 아니라 환영분신술, 화둔 염탄, 두꺼비 유탄, 토둔 황천늪 등 전부 '''지라이야가 실제로 썼던 인술'''들을 보여주면서 싸운다.[9] 하지만 가면이 부서지기 전에 나루토 일행과 연결된 영상이 끊어져서 나루토는 이를 보지 못했다. 다만 전투방식을 보고 나루토는 카신코지의 정체를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눈치인 듯하다.[10] 맨얼굴은 지라이야보다 젊지만, 지라이야가 죽은 시기는 보루토에서 겨우 15년 전이다. 지라이야가 죽을때쯤에 유전자를 얻어다가 만들어졌다면 꼴랑 15세밖에 안 되어야하는데 오히려 나이가 지나치게 많아보인다. 수염 때문에 겉늙어보인다 쳐도 20대 중후반을 초과하는 외모인건 사실. 제작시기가 불명이긴 하지만 카신코지가 정상적인 인간의 수명대로 살아왔다면 지라이야 생전에 몰래 만들어졌을 확률이 높다.[11] 지라이야 클론이란 정체에 대해선 팬덤 내에서 평가가 엇갈린다. 반전 전개에 호평하거나 나루토와 지라이야 서사를 다시 찍을걸 기대하는 팬덤이 있는가반면,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재활용하는게 시선끌기용 어그로인거 같아서 불쾌하다고 받아들이는 팬덤도 있다. 한편으로는 예토전생 대신 클론전생(...)으로 전작캐들을 나중에 투입할 각을 재는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 클론의 경우 이미 사망한 인기캐 재활용을 위해 외모와 캐릭터성을 그대로 배껴오다시피해도 팬덤에게서 고인능욕 등의 불평불만을 듣는다면 '얘는 클론이지 원본 아님' 이라고 퉁칠 수 있긴 하다. 결국은 다른 사람인만큼 적당한 변조도 가능하고.[12] 시전시 피눈물을 흘리며, 시전 후에도 상당히 힘들어하는 묘사가 있다.[13] 다만 차크라의 배분에 따라 다르게 할 수도 있는듯.[14] 그리고 묘목산 두꺼비라면 묘목산 주요 고객 중 하나인 코노하마루를 알아봤을텐데 그런 것 같지 않은 눈치다.[15] 머리색, 화둔과 두꺼비 술법 및 나선환, 싸움방식, 눈 주변의 문신, 나루토나, 오로치마루를 알고있는 점과 나뭇잎 마을 결계에 걸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는 점 등[16] 예를 들어 우치하 마다라가 센쥬 하시라마와의 싸움에서 하시라마의 DNA를 채취한것처럼 아마도 역시 그런 방법으로 채취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17] 다만 수라도의 공격으로 인한 폭발로 팔자체가 없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이 가능성은 다소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