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잇시키
1. 개요
'''大筒木イッシキ / Ōtsutsuki Isshiki'''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등장인물로, 외계에서 온 오오츠츠키 일족의 일원. 성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겐의 성우가 츠다 켄지로인 것을 생각해보면, 잇시키의 성우 또한 츠다 켄지로일 가능성이 높다.
과거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파트너'''[2] 였으며, 동시에 그녀와 함께 '''최초로 지구 땅을 밟았던 오오츠츠키'''였다.
보루토 연재분 37화에서 그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하며, 지겐이 십미의 유체를 흡수하자 이 모습으로 변했다. 이름은 일본의 설화인 한치 동자(잇슨보시) 이야기로 추정된다. 작아지는 능력을 보면 확실하다.
2. 상세
보루토의 메인 빌런 집단인 카라의 리더 지겐은 육체를 잇시키에 빼앗긴 그릇일 뿐이고 사실 카라의 리더로서 그들을 이끄는건 어디까지나 그의 육체를 차지한 잇시키였던 것.[3] 잇시키는 다음 육체로 카마를 소지하고 있는 카와키를 노리고 있다.
다른 순혈 오오츠츠키 일족에 비해 차분하고 이지적이며 호전성도 덜하다. 카와키를 데려갈 때 나루토의 거실에 공간이동했는데, 신발을 벗지 않고 거실에 들어온 것을 사과하기도 한다. 나루토나 사스케가 둘이 덤벼도 간단히 압도할 정도의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나루토와의 무력충돌을 하지 않으려 하기도 하는데, 이는 남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지겐의 육체에 손상을 주기 싫어서 쓸데 없이 힘 빼고 싶지 않다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드러난 목적은 카와키의 몸을 차지하는 것 하나. 단순히 십미를 만들고 차크라 열매를 배양하는 것 이외의 목적이 존재하는 듯 한데, 오오츠츠키 일족임에도 나루토 안에 든 미수 차크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애초에 싸우게 된 이유도 그냥 카와키를 데려가려던 잇시키를 나루토가 억지로 막아서던것 뿐이었다. 쿠라마의 말에 의하면 애초에 나루토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4] 반면 우치하 사스케의 경우에는 사륜안의 동체시력과 사스케 본인 특유의 냉정함과 통찰력, 그리고 윤회안의 시공간인술, 그리고 오오츠츠키 유적에 도달했고, 십미와 지겐의 비밀에 대해 알아냈다는 점 때문에 그냥 봉인만 한 나루토와는 다르게 바로 죽이려고 했으며, 카와키처럼 카마를 가지고 있는 보루토에게는 관심을 보인다.[스포일러]
오오츠츠키 카구야와 함께 일족으로서는 가장 처음 지구땅을 밟은것으로 보인다. 모모시키와 킨시키가 그랬듯 본래 카구야와 함께 2인1조 파트너였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카구야가 잇시키를 적대해 중상을 입혔다.
49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의외로 정중한 성격이기도 한데, 나뭇잎 마을에 와서 마을 사람들에게 카와키가 어디있는지에 대해 얌전하게 물어보는 모습이 나와서 이게 증명되었다. 물론 이 역시 불필요한 짓은 가급적 안 하려드는 그의 특성상 힘 빼기 싫어서 그런 가능성이 높다. 실재로 이 뒤에 나뭇잎 닌자가 자길 공격하자 공격을 다른 놈에게 보내버리는 식으로 가차없이 부상을 입히고[5] , 다시 한번 더 자신이 묻는 말에 대답하라고 공격한 닌자에게 말하자, 공격한 닌자가 자기는 아무것도 말해줄 수가 없다고 하자, 그럼 대신 아는 자의 위치를 말해달라고 말했다.[6]
3. 작중 행적
15화에서 카라의 조직원들을 소집한다.
16화에서 "그릇"이 소실되었다는 것을 조직원들에게 전달한다. 거의 국가 예산의 자금을 들여서 그릇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냐며, 사실 그릇이 소실된것에 대한 사항은 언제든 그릇을 회수할 수 있으니 문제가 없다고 쳐도 실수에 의한 사항은 다르다며 그릇에 소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카신코지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카신 코지는 그의 사주를 받고 그릇의 운반을 담당하던 빅터를 사살한 듯 하다. 그리고 카신 코지에게 그릇의 회수 임무를 전달한다.
24화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면서 델타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대화도중 빡친 델타가 카신코지가 왜이리 우물쭈물 하는거냐며 식탁을 냅다 걷어차서 박살내자 다시 식탁을 원상복구 한다.[7] 카신 코지를 신뢰하고 있는 듯. 카와키의 과거회상에서도 등장해 카와키의 아버지에게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카와키를 데려가는데, 이때 카와키에게 I'm Your Father 드립을 친다.(...)
35화에서 사루토비 코노하마루 팀이 갖고 온 정보를 토대로 우치하 사스케가 시공간 인술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어떤 공간으로 이동 후 조사하던 도중. 특정 문양이 그려진 그림에 손을 대면 오오츠츠키 일족의 홀로그램이 나타나는 구조물을 발견한다. 이를 확인하다가 모든 문양이 두개에 한 세트로 되어있는걸 알게되는데 사스케는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문양과 한 세트인 또다른 문양을 보고는 '''모모시키와 킨시키처럼 오오츠츠키 카구야도 원래는 2인 1조로 다른 누군가와 이 별에 왔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문양에 손을 대자 또 다른 오오츠츠키 일원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때 사스케가 서 있는 구조물 밑에서 어떤 괴성이 울리는데 이를 확인하자 괴성의 출처는 윤회안 특유의 검은 봉으로 속박된 십미. 사스케가 이에 경악하는 사이에 시공간 인술을 통해 지겐이 나타나 십미에게 접근해 차크라를 흡수하는데 이때 온 몸이 카마로 뒤덮이더니 잠시동안 사스케가 봤던 그 오오츠츠키 일원의 형상으로 변하면서 그 또한 오오츠츠키 일족이었으며 오오츠츠키 킨시키와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처럼 오오츠츠키 카구야와 같이 지구에 온 파트너였다는 것이 밝혀진다.[8] 십미가 자기를 먹으려들자 아직 이르다며 그릇의 완성이 먼저다라는 말을 한다.[9]
그리고 36화에서 카와키를 다시 데려가기 위해 카와키의 카마를 통한 시공간 인술로 나루토의 집 안에 나타나 카와키와 대면 한다. 이때 나루토가 이를 막으려고 달려들자 무심한 듯 발로 걷어차 날려버리고는 검은 봉[10] 을 여러개 박아버려 무력화한다.[11] 하지만 곧바로 미수화 모드를 한 나루토의 반격으로 걷어차여 날아가는데 이때 카마를 활성화하면서 나루토와 본격적으로 격돌할 듯.
카마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나루토를 이세계로 끌어들이나, 사실은 싸울 생각 없이 그냥 나루토를 이세계로 두고 갈 생각이었다. 나루토는 이세계에서 탈출할 시공간인술이 없기 때문에 이세계에 가두어 놓는것만 해도 나루토를 손쉽게 격리할 수 있기 때문. 허나 급박하게 찾아온 사스케가 공간에 난입하자 하는 수 없이 둘을 상대로 전투에 돌입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두 사람을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거의 밀리지 않고 팽팽하게 싸우고 있다.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뛰어난지 공격을 방어한 나루토도 상상이상의 파워라고 독백할 정도였으며, 특이하게도 '본인과 물체를 작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작은 바늘을 던진 뒤 그것을 도로 순식간에 크게 돌리는것으로 상처를 입히는 방식으로 전투를 펼치며, 동시에 자신을 작게 만들어 공격을 피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덤으로 카마를 이용한 술법흡수 능력도 존재. 나루토와 사스케의 기지로 일격을 먹자 그제서야 진심을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image][12]
놀랍게도 카마를 더 활성화시키자 일전의 카와키가 그랬던 것처럼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그 나루토와 사스케를 어린아이 다루듯 가지고 놀며 쓰러뜨린다.''' 완성체 스사노오의 일격을 "스피드는 별것 아니군"이라고 할정도로 여유롭게 피해내며, 고작 ''''평범한 발차기 한방'으로 완성체 스사노오의 머리 부분을 부수고''' 사스케에게 데미지를 줄 정도다. 나루토 역시 다르지 않아서 박치기 한방에 나루토의 미수의 옷을 뚫어버리고 주먹으로 몇 대 치는 정도로 간단하게 나루토를 눕혀버린다. 그냥 일방적으로 잇시키가 둘을 가지고 놀며 승리한 수준. 이를 생각하면 그 모모시키보다도 더 강한 듯 하다.
허나, 때마침 차크라량이 바닥난데다 숙주로 삼던 지겐의 육체에도 무리가 오자[13][14] 결국 나루토를 마무리 하는 수고를 들이는 대신 그를 봉인. 사스케는 죽이려고 했지만 나루토가 대신 그림자분신술로 시간을 벌며 사스케를 탈출시킨다.
나루토를 봉인한 후 눈물을 흘리는 지겐의 육체를 보고 "그렇게 아팠냐?"며 한심하다고 말한다. 또한 지겐의 육체가 자신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붕괴할 조짐을 보이자 카와키의 육체를 빼앗는 걸 서두르려는 모습을 보인다.
연재분 39화에선 이전 싸움으로 인해 차크라가 바닥 났다고 한다. 완전히 회복하려면 이틀 정도 걸린다고. 카신코지는 정황을 파악한 뒤, 지겐(잇시키)을 처치하기 위해 움직인다.
연재분 45화에서 아마도가 말하길 지겐은 본래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오오츠츠키가 되었다고 서술하곤 오오츠츠키가 무엇인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설명했으며, 이때 오오츠츠키 일족은 카마라는 것을 사용해 자기 자신을 데이터화시킨 후 숙주를 오오츠츠키화 시킴으로서 그릇으로 삼아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나루토 연재분의 십미와 다른 십미를 이미 가지고 있었고 그 아마도조차도 출처를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사스케는 지겐에게 카마를 심은 게 잇시키라고 추측했고 카마로 인해 오오츠츠키가 되었다고 추측했는데 아마도가 그 추측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 때 카신 코지와 대화하는 도중에 카신 코지는 잇시키가 호흡이 흐트러진 것을 간파하여 공격했고 잇시키는 그 공격을 피한 뒤 반격했지만 그 카신 코지는 그림자 분신이었고 동기가 무엇인지 묻다가 카신 코지는 자신을 해치우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하고 45화가 끝난다.
46화에서 어째서 잇시키가 지겐의 육체를 차지했는지 대해 드러났는데, 같이 온 파트너인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갑작스러운 배신으로 인해 무방비로 데미지를 입어 죽기 직전까지 몰렸고[15] , 카마마저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된 상태라 특유의 능력인 축소화 능력으로 지나가던 수도승이었던 지겐의 뇌에 기생해 양분을 빨아먹어 카마를 새길 힘을 회복한 후 종국에는 그 육체를 집어삼켜 카마를 새긴 것이라고 한다.[16]
시점은 현 시점으로 돌아와 카신코지와 대결. 팽팽한 결전을 벌이지만 오오츠츠키 일족에 대한 공략법으로 화염으로 불타는 거대한 산을 소환한 카신 코지에 의해 궁지에 몰린다.
47화에선 카신 코지가 소환한 화염 산을 스쿠나히코나로 작게 만들어 버티지만, 나루토 일행과의 싸움에서 얻은 데미지, 불완전한 지겐의 육체라는 요인이 겹쳐 거세지는 불길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잇시키는 카와키의 육체로 환생한다는 계획을 포기하고 지겐의 육체로 환생을 택한다. 부활 후 원래의 모습이 된 잇시키는 카신 코지의 가면을 축소시켜 데미지를 입히고 유전자에 그 운명이 결정된다며 아마도가 코지의 원본인 지라이야같이 변혁의 가능성에 걸고 싶었다고 평하였고, 그처럼 여기서 죽을 운명이라고 말한다.
48화에선 카신코지와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코지가 소환술을 사용해 도주했기 때문에 죽이진 못했으며 잇시키 역시 코지를 잡을 생각이 없었다. 또한 민간인인 지겐의 육체로 부활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육체가 자신의 힘을 버티지 못해 2~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육체가 붕괴해 자신은 죽을 것이라 말한다.[17]
지겐의 육체로 부활함으로서 카와키에 새겨진 카마가 사라진 상태고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카와키에게 다시 카마를 새길 목적으로 그가 있는 나뭇잎 마을 상공으로 이동한다.[18] 이를 감지한 나루토 일행은 긴장하며 48화가 끝. 한편 48화에서 사스케는 보루토에게 자신은 마을을 위해서라면 죽을 각오가 있다고 말하는 등 사망 플래그를 날렸기 때문에 49화부터 시작될 싸움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49화에선 기어이 나뭇잎 마을 내부로 쳐들어오는데, 의외로 다짜고짜 부수거나 하진 않고 그냥 마을 사람들 사이에 나타나서 카와키를 찾으며[19] 자기도 일 크게 벌리기 싫으니 좀 알려달라는 식으로 말을 건다. 그러나 나뭇잎 닌자들이 공격하자 어떤 술법을 써서 자기에게 날려진 수리검을 갖다가 다른 닌자[20] 의 눈과 흉부에 맞춰버린다. 이후엔 카와키를 찾다가 나루토와 조우, 건물을 부수는 식으로 마을에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히면서[21] 나루토를 위협하는 등 대치구도를 이룬다. 그러다가 나루토, 사스케, 보루토[22] 에 의해 이공간으로 들어가게 되고[23] 그곳에서 그들과 싸울 준비를 한다.
50화에선 어렵지 않게 나루토와 사스케를 몰아세우나, 어째서인지 쓰러진 사스케에게 일격을 가하려던 순간 보루토가 끼어들자 공격하질 못해 보루토가 사스케를 데리고 피신할 수 있도록 도와줘버린 꼴이 된다. 보루토가 이에 뭔가를 짐작하고 넌 날 죽이지 못하지? 하고 물어봤기에 잇시키와 보루토 사이의 새로운 연관성에 대해 팬덤 내에서 추측이 나오고 있다.[24]
51화에서 보루토가 잇시키가 자신을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자신의 목에 쿠나이를 겨누고 잇시키를 도발하자, 잇시키는 간단하게 보루토 옆의 사스케의 목을 발로 짓이겨 그를 제압한 후 보루토가 쿠나이로 자신의 목을 찌르려 하자 쿠나이를 자신의 동술로 축소시켜 작아지게 만들고, 보루토가 나선환을 날리려 하자 다시 동술로 나선환을 축소시켜 없앤 후 보루토를 죽일 수는 없지만 다치게 할 수는 있다며 가차없이 보루토의 팔을 꺾어 부러트려 제압한다.
또한 이번 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잇시키가 보루토를 죽이지 못하는 이유는, 보루토가 온전히 오오츠츠키 일족이 되면 보루토를 십미의 제물로 삼아 신수 열매를 맺게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오오츠츠키 일족이 2인 1조로 활동하는 이유도 신수를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오오츠츠키 일족을 십미에게 먹여 양분 겸 제물로 삼아야만 하는데''', 잇시키와 카구야의 경우 계급이 더 낮은 카구야가 그 제물이 될 희생양이었다.[25] [26] 하지만 카마로 부활이 가능함에도 죽음을 두려워했던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카구야가 잇시키를 배신하였고, 현재는 카구야가 봉인되었기 때문에 잇시키는 카구야 대신 '''보루토를 제물로 삼아 새로운 신수 열매를 맺게 할 생각이었다.'''
이후 보루토의 멱살을 잡고 있다가 나루토의 발차기를 맞고 보루토를 놓치고, 나루토의 새로운 모드를 보고 놀란다. 잇시키는 나루토의 바리온 모드를 보고 나루토가 어째서 아직까지 패를 숨기고 있었는지 의아해한다. 그러나 사실 별로 큰 감흥은 없었는지 나루토에게 달려들지만 이내 아까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파워업한 나루토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잇시키는 나루토의 능력이 급작스럽게 큰 성장을 이룬 것에 대해 당황했지만, 바리온 모드의 반동으로 나루토가 무릎을 꿇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힘이 목숨을 담보로 한 것임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승리를 자신하는데 갑자기 '''잇시키 역시 각혈하기 시작한다.'''
잇시키는 당황해하며 나루토와의 교전에서 밀리긴 했지만 각혈할 수준의 치명상을 입은 적은 없었음을 회상하고, 나루토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소리치지만, 곧 자신의 동력으로 본래 적게 잡아도 20시간은 남았어야 할 자신의 남은 수명이 겨우 30분밖에 남지 않게 된 것을 눈치챈다.[27] 사실, 나루토의 새로운 모드는 힘이나 파워보다 수명이 줄어드는 나루토의 차크라와 상대방의 차크라를 연동시켜 '''나루토의 수명이 깎인 만큼 접촉하는 상대의 남은 수명 역시 깎는 데''' 의의가 있는 술법이었던 것. 잇시키는 분노하며[28] 다시 한번 나루토의 목을 졸라 제압하지만, 나루토의 차크라로부터 익숙한 차크라를 느끼고 마지막에 살아남는 것은 결국 자신이 될 것이라며 쓴웃음을 짓고 손을 뻗어 시공간인술을 사용해 카와키를 '''강제로 자신의 옆으로 소환시킨다.''' 카와키의 의수가 나루토의 차크라를 원동력으로 하고 있었기에 잇시키 역시 카와키의 차크라를 탐지해 그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 이후 나루토와 카와키의 인연 덕분에 극적으로 마지막 순간에 카와키를 데려올 수 있었다며 기뻐한다.
53화에서는 카와키에게 카마를 주입하려 하나 사스케가 아메노테지카라로 자신과 사스케를 바꿔치기한다. 이에 카와키를 찾으려 하지만 사스케가 미리 준비한 백안의 투시 능력을 차단하는 연막탄을 사용해 숨는다. 이에 완전히 빡쳐 나루토를 인질로 붙잡고 20초 내로 내 앞으로 오지 않으면 나루토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자, 하는 수 없이 카와키는 결국 잇시키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고 잇시키는 카와키를 착한 아이라 칭찬하며 그에게 다가가나 카와키가 자신에게 화둔을 쏘자 간단히 파훼하곤 그대로 카와키를 끌어안는다.
이후 화둔을 쓴 카와키에게 닌자 흉내라도 내는 거냐며 조소하고는 어차피 카와키는 자신의 그릇으로서 사라져 버릴 존재이기 때문에 닌자 따위는 될 수 없다며 단정짓고, 결과적으로 카와키가 나루토에게서 받은 의수로 인해 카와키의 위치가 잇시키에게 발각된 것, 나루토가 카와키에게 애정을 줌으로서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던 카와키는 다시 자신에게 붙잡히게 된 아이러니함을 비웃지만 카와키가 역으로 '''7대가 없는 세계는 자신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며 받아친다.
잇시키는 어떻든 상관없다며 곧바로 카와키에게 카마를 주입하고 수명을 다해 몸이 소멸하고 있음에도 카와키에게 카마를 새겼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그 자리에서 박장대소하지만, 곧 카와키의 몸에 주입했던 카마가 사라져가는 것을 눈치채며 당황해한다. 알고 보니 잇시키가 카마를 새긴 카와키는 진짜 카와키가 아닌 다름아닌 카와키의 그림자분신이었으며, 이를 눈치챈 잇시키는 카와키의 그림자분신을 잡고 절규하지만 몸이 바스라져 쓰러지고 진짜 카와키에게 가볍게 짓밟혀 허무하게 소멸하고 만다.
54화에서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영혼은 완전히 소멸했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사실상 사망 확정이다. 다만 카와키의 몸에 해동된 카마의 정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변수로서 작용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는 없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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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에서 자신의 영혼이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코드에게 새긴 흰색 카마에서 나타나 유언을 남긴다. 코드에게 새긴 카마는 실패작인 카마이나, 자신의 힘이 온전히 담겨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오츠츠키의 의지는 이어져야 한다며 카마와 코드에게 감시를 맡긴 십미의 힘을 이용하여 새로운 오오츠츠키가 되라고 명한다. 그 후 우주의 별들의 생명을 흡수하여 신과 같은 존재가 되라고 말하며 완전히 소멸한다.
4. 전투력
잇시키는 현재 '''보루토 세계관 최강자'''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을 인물이다. 현시점 세계관 최강의 닌자인 우즈마키 나루토, 우치하 사스케를 2 vs 1로 상대하고도 '''전력을 다하지않고도 간단하게 그들을 제압했다'''. 애초에 나루토나 사스케가 잇시키에게 행한 모든 공격은 그에게 제대로 유효타도 내지 못했으며, 도리어 일방적으로 공격만 당하다가 사스케만 간신히 탈출하고 나루토는 봉인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현재 공개된 49화에서도 '''고작 발차기 2방만으로도 나루토를 일방적으로 쓰러트렸다.'''[30]
일단 완전히 힘을 해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두 사람을 상대로 대등한 정도인데,[31] 카마를 해방해 둘을 상대하면 나루토와 사스케를 일방적으로 이길 정도로 강해진다. 또한, 카구야와 모모시키에 비해 술법이면 술법, 체술이면 체술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오오츠츠키 일족답게 시공간이동 능력과, 카마를 통한 술법 흡수 능력을 구사하며, 본인의 고유한 능력인 '''물체를 작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전투에서는 주로 물체를 작게 만드는 능력 하나만을 가지고 싸운다. 주된 전투법은 차크라 수신기를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게 만든 후 그걸 순식간에 크게 만들어 상대를 관통하는 방식이다. 사스케가 아니라면 인지하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로 작게 바꿀 수 있는데다, 되돌아가는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일단 당하면 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사스케의 서포트가 있었음에도 술법을 발동하는 타이밍이 은밀하고 빠르기 때문에 대처가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오오츠츠키 일족 중에서도 신체능력이 극에 달한건지 카마를 완전히 해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구미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가 단순한 발차기를 방어하면서도 '파워가 장난 아니다'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며, 나루토와 사스케의 맹공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낼 정도의 속도와 힘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것도 아직 전력을 드러내기 이전의 이야기이고, 카마를 개방하고 오오츠츠키 일족으로서 완전히 각성한 이후에는 '''술법을 쓰지 않고 신체능력만으로도'''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의 검격을 가뿐히 피한 후 검에 올라서며 "스피드는 별 것 없군"이라는 대사를 여유롭게 할 정도이며, '''단순한 발차기나 박치기 한방'''에 완성체 스사노오 머리의 다이아몬드 부분이나 구미 차크라 모드 상태의 미수의 옷을 파괴해 손쉽게 벗겨버리는 위력을 지녔다. 별다른 술법이나 큰 기술을 쓴것도 아님에도 근접 격투만으로 나루토나 사스케가 쪽도 못쓰고 진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할 정도이다.[32] 현재 공개된 50화 스포컷에서도 '''아주 일방적으로 나루토와 사스케를 두들겨 패버렸다.'''
심지어 잇시키가 사용하는 지겐의 육체가 잇시키의 힘을 담기에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사실상 나루토와 사스케를 가지고 놀았던 저 상태의 잇시키조차도 '''전력이 아니었다'''. 잇시키가 본인의 힘을 온전하게 내기 위해서는 특별히 개조된 카와키 정도의 그릇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46화에 아마도의 말에 의하면 '''만약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카와키의 몸으로 전생을 하게 되면 그날로 세계는 종말을 맞이할 거라고 한다'''.[33] 그러나 53화에서 소환한 카와키에게 카마를 새긴 것이 하필 환영분신술로 만든 가짜라서 아무 소용이 없었고, 수명이 다함과 동시에 진짜 카와키에게 벌레 밟히듯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해버렸다.
잇시키가 보여준 퍼포먼스를 따지면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보다는 확실히 뛰어나다. 심지어, 53화에서 모모시키가 나루토, 사스케, 카와키를 향해 '''설마 그 잇시키를 진짜로 쓰러뜨렸을 줄은 몰랐다''', '''이제 방해물들은 네놈들뿐이다'''라고 말하는데, 모모시키가 타인의 노력을 비웃고, 인간들을 하등생물이라고 부를 정도로 오만한 성격인데, 그런 오만한 인물이 잇시키를 쓰러뜨렸다라는 사실에서 놀라워하는 것을 보면, 실제 전투력과 힘 면에서도 잇시키 쪽이 모모시키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34]
특이한건 허당 보스란 평가를 들은 카구야와 달리 잇시키는 카구야보다도 더 불안정하고 약화된 상태에서도 굉장히 트릭키하고 전투센스가 뛰어난 모습이 더욱 강조되는데도 그 카구야에게 기습당해 빈사상태까지 몰렸다는 부분이다. 이 시절엔 방심이 정말 극심했다던가, 아니면 현재의 전투력은 이후에 취득한 것이라던가, 아니면 잇시키 입장에서 설마 배신하리라고는 예측지 못해서 그랬다는 추측도 있는데 자세한건 불명이다.
5. 능력
오오츠츠키 일족과 관련된 주인. 오오츠츠키 일족이 자신의 죽음을 대비해 남겨두는 일종의 백업파일로, 오오츠츠키 자신이 사망하면 술법을 건 대상의 육체와 정신을 잠식해 환생할 수 있다. 단, 환생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며 오오츠츠키 일족에게 있어서도 상당한 차크라를 소비하는 기술이기에 카구야에게 사망 직전까지 몰린 잇시키는 바로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잇시키의 경우 지겐의 육체와 함께 카와키의 육체에도 카마를 새겨넣은 걸보면 차크라만 충분하다면 몇명이고 백업해둘 수 있는 모양.
발동시엔 카마의 주인이 활성화되어 술자의 온몸을 뒤덮고, 신체 능력 향상, 차크라 흡수 등 오오츠츠키의 기술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잇시키가 지겐의 몸으로 전투에 임할 때는 카마를 활성화시켜 억지로 스펙을 증대시킨다.
발동시엔 카마의 주인이 활성화되어 술자의 온몸을 뒤덮고, 신체 능력 향상, 차크라 흡수 등 오오츠츠키의 기술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잇시키가 지겐의 몸으로 전투에 임할 때는 카마를 활성화시켜 억지로 스펙을 증대시킨다.
- 기생
타인의 육체에 기생하는 능력. 마치 기생충처럼 타인의 영양분을 빼앗고, 이윽고 몸 전체를 자신이 지배할 수 있다. 잇시키는 아래의 스쿠나히코나를 사용해 지겐의 귀에 들어간 후, 이 능력을 사용해 회복과 동시에 지겐의 몸을 강탈했다. 스쿠나히코나가 잇시키의 고유 능력인걸 감안하면 그만이 가능한 방법인 듯.[35]
- 신체능력
잇시키는 지금껏 등장한 나루토 세계관 모든 캐릭터 중 최강의 신체를 가지고 있다. 발차기 한 방으로 완성체 스사노오를 파괴했으며, 구미 차크라 모드 나루토조차 버티기 힘들어했다. 고작 신체능력만으로도 일방적으로 혼자서 나루토와 사스케를 두들겨 패버릴 정도다. 여담으로, 사스케와 나루토를 차크라 수신기와 같은 무기를 쓰지 않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때를 보면, 주로 발차기를 사용하는데, 신체능력이 다리 쪽에 특화되었거나 그냥 발차기를 주로 사용하는 듯 하다.[36]
- 요모츠히라사카
오오츠츠키 일족들의 공통 시공간인술. 잇시키 역시 사용 가능하며, 카구야, 모모시키와 마찬가지로 타인을 다른 공간으로 역소환하듯 끌어들이는 것도 가능하다.
- 수명을 보는 능력(가칭)
자신의 남은 수명을 그림자의 형태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이 백안으로부터 파생된 동술[37] 인지 아니면 오른쪽 눈과 관련된 다른 동술인지는 불명. 아니 애초에 동술인지조차 불명이기는 한데, 잇시키는 이것으로 바리온 모드를 발동한 나루토에 의해 자신의 수명이 깎이는 것을 물리적으로 목격하고 알아차렸다.
5.1. 백안(白眼)
오오츠츠키 일족의 고유 동술. 잇시키의 왼쪽 눈. 49화에서 카와키를 찾기 위해 발동시키지만 카와키는 술법 방지 처리된 벙커로 이동되었다.
5.2. ???
[image]
(좌측 : 대흑천 사용시 / 우측 : 스쿠나히코나 사용시[38] )[39]
잇시키의 고유 동술. 오른쪽 눈에 지니고 있다. 눈 하나에 2개의 능력이 깃들어있으며, 각각 후술할 대흑천과 스쿠나히코나가 그것이다. 기본 상태에서는 초점이 없으며 4개의 선들이 별 모양으로 그어져 있는 게 특징. 이 상태에선 스쿠나히코나를 발동할 수 있다. 또다른 기술인 대흑천을 사용할 경우에는 눈에 초점이 생기며 기어를 연상케하는 모양으로 변한다.[40]
색상은 킨시키를 흡수한 모모시키나 자신의 눈을 흡수한 우라시키가 개안한 제3의 눈처럼 금색이다. 현재까지 카구야를 제외한 모든 오오츠츠키들은 특수 상태에서 금색의 눈을 사용했는데, 이게 단순히 같은 일족임을 알려주는 표시인지, 아니면 상위동술들은 모두 금색을 지니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5.2.1. 스쿠나히코나(少名毘古那)
어떠한 물체를 작게 만들 수 있는 동술. 작게 만들 수 있는 대상은 본인과 무기물에 한정하며, 본인 외에 살아있는 생명체는 작게 만들 수 없다고 한다. 참고로 물체가 작아지는 속도도, 그걸 되돌리는 속도도 거의 찰나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능력에 당한 물체, 혹은 잇시키가 거의 사라진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상당히 위험하고 치명적인 능력으로, 잇시키는 주로 상술한 차크라 수신기와 연동해서 차크라 수신기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만들었다가 순간적으로 크게 되돌려 상대를 관통하는 방식으로 활용했다.[41]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게 만들면 윤회안 사용자가 아니면 감지조차 불가능한데다 다시 크기가 되돌아가는 속도도 너무 빠르기 때문에 당하면 피하거나 대처하는게 불가능하다. 심지어 이걸로 잇시키 본인의 크기도 줄이거나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크기를 작게 만들어 순간적으로 공격을 회피하는 등의 용도로도 사용한다.
참고로 무생물이라면 술법조차 작아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잇시키를 상대로는 사실상 어떠한 형태로든지 대부분의 술법이 무력화 된다. 봉인흡인이나 카마가 실제하는 물질을 이용하는 술법을 방어할 수 없는것과 대조적으로[42] 이쪽은 그런 종류의 술법은 물론이고 술법이 아닌 위험물조차 깔끔하게 작아지게할 수(없앨 수) 있는데다가, 주먹,발차기와 같은 생명체의 공격이라고 해도 잇시키 본인을 축소하면은 손쉽게 회피할 수가 있다. 어떻게 보면 공격을 무효화시킬 수가 있는 범위 면에서는 스쿠나히코나 쪽이 봉인흡인과 카마를 통한 챠크라 흡수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가 있는 상위호환이라 할 수가 있다.
다만 몸상태가 지나치게 안좋으면 작아진 물체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기는 모양.
명칭은 스쿠나히코나지만 해당 신과 이 능력은 별 관계가 없고, 대상의 크기를 조절한다는 능력의 모티브는 잇시키의 모티브가 된 한치 동자(잇슨보시)에 나오는 요술망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5.2.2. 대흑천 (大黒天)[43]
오른쪽 눈의 동력. 스쿠나히코나로 작게 만든 물건들을 시간이 멈춘 이공간에 저장해놓고 자신이 필요할 때 다시 꺼내서 쓸 수 있는 기술이다. 능력 자체는 작아진 물체를 보관하는게 전부이나, 스쿠나히코나의 원래대로 돌아가는 속도가 너무 빠른데다 시야만 닿는다면 원하는 위치에 아무데나 물체를 소환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상당히 대처하기 어렵다.[44] 주된 사용법은 고질량의 물체를 축소해 보관해 두었다가 대흑천을 해방해 단숨에 상대를 덮치거나 타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심지어 본인에게 날아온 술법이나 수리검 따위를 대흑천을 경유해 반사하는 것도 가능. 상기했듯 속도가 몹시 빨라 선인모드를 쓴 카신코지도 미처 감지할 수 없었을 정도다.
50화에서부터 정육면체 입방체들을 소환해 떨어뜨리는데, 51화에서 나루토의 언급에 의하면은, 이 정육면체 입방체들은 감지 능력을 방해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45]
6. 기타
불완전한 그릇으로도 나루토와 사스케를 압도한 것을 보면 현 시점에선 의심할 여지 없는 보루토 세계관 최강자이다. 일부 팬들은 이를 비판하고 있으나, 전작에서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세계관 최강자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는 현재 보루토를 연재하고 있는 이케모토의 문제가 아니라 나루토 세계관이 원래부터가 오오츠츠키 일족은 강하다는 공식이 깔려 있는 세계관이라 생각해보면 전혀 이상하진 않다.[46]
애초에 카구야 본인도 나루토와 사스케보다 훨씬 강한데, 일족 내에선 마치 하등한 여인 정도로 취급된 걸 보면[47] 외계 행성에 자리하고 있는 오오츠츠키 일족 내에서 카구야보다 강한 자가 언제 튀어나와도 이상하지는 않다.[48]
그가 원래 몸이 아닌 그릇을 통해 활동하는 것과 함께 지구에 온 동행인 카구야의 행동을 말리지 않은 점에 대해 중도에 둘 사이에 내분/반목이 일어나 행동을 따로 하게 된 끝에 카구야는 나루토 본편에서의 행적을, 잇시키는 카구야와 함께 행동하지 않거나 못하게 된 대신 어느 시점부터 본래 몸 말고 그릇을 통해 활동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49] 그리고 이 가설 중 카구야 쪽의 일방적인 반목(+ 추가로 기습)이 잇시키와 카구야가 찢어진 계기였다는게 밝혀진다.
한 팀으로 추측되는 카구야와는 전투 스타일이 매우 상반된다.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긴 했으나 문자 그대로 힘으로 찍어누르는 스타일로 전투 센스는 좋지 않았던 카구야와 달리 잇시키는 싸울 때 주력기로 보이는 '작아지기' 하나만 가지고 싸우는데도 이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며 꽤나 잘 써먹고, 체술로도 별로 밀리지 않는 등 전투센스가 카구야보다 훨씬 더 좋아보인다.[50][51]
카라의 기술력의 출처는 잇시키 본인으로 추측된다. 카라제 닌구의 경우 나뭇잎의 닌구보다도 수준이 높다는게 이미 확정되었는데 무려 시간동결이나 타임워프까지 사용하는 오오츠츠키 종족의 특성상 잇시키도 이런 높은 기술력과 그에 관한 정보들을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라도[52] 일단 같은 편인 인간들에게 이를 전수하며 몰래 발전시켜왔을듯.
그의 정체와 카마라는 설정 덕에 오오츠츠키 일족은 타 존재를 숙주로 삼아 부활이나 활동 재개가 가능한 종족임이 밝혀졌다.
자신이나 자신이 이끄는 조직 카라나 매우 강대한 전력을 지녀 진즉부터 활동해서 세계를 넣을 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어째 매우 조용하게 지내오다가 보루토 시점이 되어서야 눈에 띄는 활동을 시작했기에 좀 이상하다는 반응도 있다. 물론 공개된 잇시키의 목적이 세계정복 같은것보단 일단 자신의 완전한 그릇을 찾아 그걸로 부활하는 것 정도였고 현재 쓰는 지겐의 몸은 너무 약한지라 망가지면 자칫하다 그 몸에 잇시키 본인이 강제전생해서 갇혀버릴 우려가 있기에, 꽤 얌전하게 행동해왔던 걸수도 있다.[53]
뿔이 하나인 것 때문에 똑같이 뿔이 하나인 오오츠츠키 킨시키처럼, 원래는 뿔이 두 개인 쪽(카구야)에게 흡수당하는 포지션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카구야가 그를 기습해 걸레짝으로 만들었을지언정 흡수를 시전하지는 않은걸로 보아 흡수당하라고 붙여둔 포지션은 아니었을지도.[54] 다만 뿔이 하나인 오오츠츠키가 다른 파트너에게 흡수당하는 역할이란 설은 확인된 바가 없고, 결국 해당 추측은 '''완전히 정반대로''' 부정되어 도리어 카구야가 십미에게 흡수당하는 역할이었으며 잇시키는 그녀보다 계급이 높았기에 차크라 열매를 감시하는 역할이었음이 밝혀졌다.
애초에 킨시키는 정확히 모모시키의 보모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흡수당한 것을 감안하면, 뿔이 하나인 파트너가 꼭 흡수당해야 한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었다. 이와는 별개로 뿔 두 개인 오오츠츠키들은 단(丹)을 섭취하고 나면 삼지안 기믹을 얻는데[55] 잇시키처럼 뿔 하나인 쪽도 단을 섭취하면 그렇게 되는지는 불명이다.
본모습이 역대 오오츠츠키들 중에서도 꽤 기괴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맨 윗짤을 보자. 덤으로 뿔 1개인 오오츠츠키나 그 후예의 경우 뿔이 이마를 덮는 방향으로 있었는데,[56] 이쪽은 오히려 뒤통수를 감싸는 느낌으로 난 편이다. #[57] 게다가 다른 오오츠츠키들은 머리카락이 못해도 사람과 같은 모양으로 나 있는데 이쪽은 어디를 머리카락이라 봐야할지도 애매하다.[58] 덕분에 다른 건 몰라도 디자인적으론 꽤 호불호를 타는 편이다. 또한 영 기괴한 저 디자인 때문에, 카구야의 통수는 조나라 왕보다 심하게 후달리는 잇시키의 외모 때문이었다는 드립까지 나왔다.
다만, 몇몇은 오히려 잇시키의 외모를 마음에 들어하는데, 왜냐하면 이케모토가 중년 디자인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도, 굳이 잇시키의 외모를 이렇게 정한 것은 '''기괴한 공포심을 안겨주는, 모든 생명체를 죽일 계획을 가진 의문의 오오츠츠키를 표현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잇시키의 외모는 위에 적힌 드립이 나올 만큼 기괴함이라는 어울리는 기이한 디자인을 준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59]
일단 카와키의 몸을 얻는게 최우선 목표로 보이는데 그 이후엔 어떤 목적을 지니는지 의문. 일단 오오츠츠키들이 다른 별을 차크라 수확터로 삼는다던가, 그 역시 자신 할당의 십미로 보이는 것을 데리고 있다던가 하는걸 볼 때 과거 카구야, 모모시키 + 킨시키 등이 하려 했던 짓과 같은 짓을 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는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사스케가 발견한 유적엔 잇시키 + 카구야의 문양, 모모시키 + 킨시키의 문양 외에도 표면이 마모되어 잘 보이지 않는 문양 1쌍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잇시키가 퇴장한 뒤에도 최소 두 명의 오오츠츠키가 나올 것이며 모양이 불확실한 문양 1쌍의 오오츠츠키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60][61]
본성의 오오츠츠키들과 딱히 행동을 같이 할 생각은 없는걸로 보인다. 배신해서 절연상태인 카구야는 그렇다치고, 본성에서 와서 카구야가 안 한 작업들을 마저 하려 했던 모모시키, 킨시키, 우라시키 등과는 연락했거나 최소 서로의 존재를 인지했다는 묘사도 없다. 다만, 34화에서 보루토가 카마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듣자 "모모시키 자식"이라고 독백하고, 53화에서 보루토의 몸을 차지한 모모시키가 "설마 잇시키를 쓰러뜨릴 줄이야"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모모시키와는 서로 알고 지낸 듯 하다.
대놓고 본작에서 민폐 외계인이라고 철저하게 까인데다가 성격도 깡패들이 많은 오오츠츠키 일족 중에선 기본이 이지적이고 차분한 쿨계에, 49화에선 나름 정중한 면모도 보여서 역대급으로 예의바른 악당이란 소리까지 듣고 있다. 물론 이게 원래 성품인지 아니면 몸을 함부로 쓰기가 어려워서 억지로라도 조심조심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재의 상황 때문에 그러는건지는 불명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애니판 한정으로 파트너였던 카구야도 오오츠츠키 치고는 호전성이 덜하고 보다 평화를 추구하는 조용한 성품이었다는 점인데 잇시키의 경우 호전성이 덜한 것과는 별개로 민폐적이고 파괴적인 것을 지향하지 않는건 아닌걸로 보인다. 그와 꽤 가까운 관계였던 아마도가[62] '''잇시키가 각성하면 세상에 멸망함''' 이라고 대놓고 공표할 정도니[63] 제대로 각성해서 꺼릴 게 없어지면 본래의 오오츠츠키 특유의 민폐력 MAX찍은 깡패기질이 드러날지도 모를 노릇(...)[64]
캐릭터성이 완전 다른 작품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 본도르드[65] 와 어느 정도 겹친다. 많은 아이들을 자기 목적을 위해 생체실험 대상으로 삼는다거나, 남의 몸으로 갈아타는 식으로 생존이 가능하다는 점, 표면상의 양녀/양자에게 심한 짓을 함, 주인공과 대립하는 중간보스 포지션[66] , 목적달성에 가차없는 악인, 의외로 차분한 행동거지와 성격 등등. [67]
7. 관련 문서
[1] 인도 신화에 나오는 3주신 중 한명이자 파괴신인 시바의 한 부분인 칼라가 불교에 도입되어 생겨난 전쟁과 재복을 관장하는 불교의 신을 가리킨다. 대흑천 자체가 스쿠나히코나로 작게 만든 물건들을 별도의 공간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는 능력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실로 어울리는 기술명이라고 할 수가 있다. 밀교에서는 정해귀 다키니를 파괴하는 신으로, 라마교에서는 호법존의 하나라고 한다.[2] 오오츠츠키 일족은 일족의 규율상 늘 2인 1조의 팀을 유지해 행성을 침공한다.[3] 34화에서 떡밥이 나와 있었다. 델타를 통해 보루토에게 카마가 있다라는 것을 듣고 '''모모시키 자식'''이라며 모모시키와는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것처럼 말한 것.[4] 보루토 38화에서 쿠라마가 애초에 나루토에게 관심이 없고, 쓸데없이 챠크라를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는 잇시키가 마음이 변해 죽일 수가 있으니 나루토에게 이 이상으로 놈을 자극하지 말라고 말했다.[스포일러] 사실 잇시키가 나루토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은 이미 십미의 유체를 보유하고 있었던 잇시키는 나루토의 미수 차크라를 회수할 필요 없었기 때문이었으며, 본래의 목적은 다른 일족들과 동일하게 신수를 심어 지구의 차크라를 회수하는 것이다.[5]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공격당할 거라고 말했다.[6] 잇시키의 성격상 공격하지 않았다면 별다른 희생이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7] 이후 밝혀진 능력에 따르면 미리 작게 만들어 놓은 또 하나의 식탁을 원래 크기로 되돌려 놓은 듯 하다.[8]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십미에게 차크라를 받아 잠깐이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원래의 모습은 머리 뒤에서 하나의 뿔이 뻗어나가 끝이 뾰족한 사선 방향의 리젠트 헤어처럼 된 모습. 원래의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겐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이를 볼 때 모종의 사정으로 차크라가 부족해서(?) 인간 모습으로 다니는 모양.[9] 그러니까 잇시키는 카마로 카와키의 몸을 빼앗고, 남은 지겐의 육체를 십미 밥으로 줘 버릴 생각인 것.[10] 과거 페인이 나루토를 상대할 때 썼던 차크라 수신기로 보인다.[11] 물론 VS 델타 때는 나루토가 여러 사연 때문에 봐주기 식으로 델타를 상대하던 것에 불과하지만 지겐의 경우 나루토를 고전시켰던 오오츠츠키 카구야/오오츠츠키 모모시키처럼 잇시키의 힘을 확실히 다룰 수 있는 자로 보이므로 델타와는 분명히 차원이 다를 것이다.[12] 카마를 더욱더 발생해 오오츠츠키 일족과 비슷하게 된 지겐의 육체[13] 잇시키가 무리가 온 것을 알자마자 이제 지겐의 육체는 글렀다고 생각하고, 나루토를 봉인한 후 한쪽 다리를 꿇는 것은 물론, 생각 이상으로 소모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리가 갔다.[14] 오오츠츠키 일족으로 변화한 상태에서 나루토와 사스케를 문자 그대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다가 금이 가는 소리가 나자 "칫...벌써 한계인가...?"라고 독백을 하는 것을 보면, 예상 외로 빠르게 지겐의 육체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인다.[15] 당시의 잇시키를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두 다리가 완전히 찢겨져나가고 땅바닥에 널브러져있는 실로 처참한 모습이었다.''' 장면만 보면은 한 쪽 팔도 찢겨져 나간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지겐의 목을 조르고 있는 장면을 보면 두 손은 멀쩡히 있다.[16] 작중 시점에서 잇시키는 보루토 세계관 최강자인데 파트너였던 카구야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렸던 것으로 보아, 카구야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렸을 당시에는 작중 시점처럼 강하지 않았거나, 카구야의 배신은 잇시키에게 있어 예상치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17] 동시에 아마도에게 한방 먹었다고 말한다.[18] 구도상 아무리봐도 페인이 나뭇잎 부술 때를 오마주한 티가 나기 때문에 잇시키에 의해 나뭇잎 부수기가 다시 시전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이 때의 장면이 내려다보는 구도를 썼으나 기본 원근감마저도 제대로 못 지키고 (잇시키를 크게 연출할거면 아래의 마을 풍경을 48화 본편보다 훨씬 작게 연출해야 맞다) 연출도 페인전 때에 비하면야 협소하다는 점, 월간이라는 점이 다 합쳐져서 독자들에게 까이기도 했다. [19] 참고로 카와키는 사이와 시카마루가 있는 곳에서 같이 있었으며 사실상 보호되는 중.[20] 자길 공격한 닌자의 옆에 있던 닌자.[21] 다만 페인전 때처럼 완파시켜버린 수준은 아니다. 위협용으로 좀 부순 정도.[22] 변신술을 써서 칼로 위장했다가 끼어들었다. 카마를 지닌 자를 노리는 잇시키를 고려해 일부러 미끼 역할을 자처한 듯. 잇시키는 설마 변신술로 위장헀으리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는지, 스쿠나히코나로 축소가 안된다라는 것에 의아해하다가 보루토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무척 당황했다.[23] 마을에선 사람들이 있어서 싸우기 힘드니 인질이라 할 수 있을법한 마을을 신경쓰지 않고 잇시키와 싸울 수 있는 장소에서 싸우려는 속셈. 여담으로, 잇시키 입장에서는 설마 보루토가 모모시키의 카마가 지닌 힘을 이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은 줄은 몰랐는지, 아공간으로 날려지기 직전 무척 당황했고, 아공간으로 날려온 후에 어디까지 카마의 힘을 쓸 수가 있는 거냐며 독백한다.[24] 그나마 좀 대두되는게 오오츠츠키의 계급과 관련되었다는 것. 강함과는 별개로 오오츠츠키들끼리 공격할 수 있는 이들이 있고 아예 공격시도조차 허락되지 않는 이들로 갈린다면 그 근거가 계급일거라 보는 추측이다. 이 경우 잇시키의 계급 < 보루토 안의 모모시키의 계급이 된다. (실제로 오오츠츠키는 일족 내에서도 여러 파벌이 있을 정도로 숫자가 제법 되며, 모모시키는 종자를 이미 하나 부리고 있고 먼저 지구에 온 카구야도 하등한 존재로 취급했으므로 오오츠츠키 내에서도 계급제나 신분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암시가 던져젔을지도. 다만 잇시키가 모모시키에게 깍듯히 대하는 것도 없어서 둘의 계급차가 있기는 한건지, 있다고 치더라도 실제로 얼마나 나는지도 의문이다.) 이외에 오오츠츠키들끼린 공격 금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이건 가능성이 거의 없는게, 애초에 카구야가 잇시키를 기습하는데 성공한걸 보면 한 팀이어도 서로 죽고 죽일 수 있는 마당이라는게 공개된 후다.[25] 다만 이 부분에 있어서 설정붕괴 논란이 있다. 전작 4차 닌자대전에서 육도선인화한 오비토는 다른 오오츠츠키를 동원하지도 않았는데도 신수를 자라게 했기 때문. 물론 전작부터 설정 붕괴 문제는 있긴 했었다.[26] 아니면 잇시키가 지겐에게 기생하여 연명중인 상태가 된 원인이 카구야에게 배신당해서 역으로 재물로 희생당하여 대폭 힘을 뺏기고 겨우 도망쳐 나온 것 아닌가 싶다. 즉 아수라가 카구야와 함께 달에 봉인한, 제4차 닌자대전 당시의 십미는 이미 잇시키의 힘을 먹고 신수로 커질 준비가 된 상태라서 딱히 오오츠츠키의 힘이 필요치 않은 듯 해 보인다.[27] 이후 이마저도 추가로 20분이 깎여 결말부에는 10분 남짓으로 줄어버린다.[28] 그동안 거의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고 해도 납득이 갈 정도의 무표정이 패시브에 감정 표현이라고 해봤자 표정을 살짝 찡그리는 수준이었던 잇시키가 '''작품을 통틀어 가장 격하고 인간적이게'''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한 부분이기도 하다. 덕분에 기괴하다, 너무 강하기만 해서 멋이 없다는 평을 내렸던 팬들 사이에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니 갑자기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변하며 호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는 의견 역시 나오고 있는 중이다.[29] 게다가, 카마는 설정상 오오츠츠키 일족이 자기 자신의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카마를 만들고 그것을 숙주가 될 인간에 심는, 즉 오오츠츠키 일족의 정보를 담은 백업파일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본다면, 영혼이 소멸했을 잇시키가 다시 부활할 수도 있다.[30] 사스케가 아메노테지카라를 사용해 나루토를 향해 내려찍기를 하려던 잇시키의 위치와 자신(사스케)의 위치를 바꾸지 않았더라면은 나루토는 죽었을 확률이 높다.[31] 카마를 통해 완전히 힘을 해방하지 않은 상태만으로도 1 vs 1 로는 나루토와 사스케는 승산이 전혀없다.[32] 전투에서 사스케는 고작 '''단 3~4방의 공격을 허용하는 것'''으로 전투불능에 빠질 정도였다. 심지어 그냥 발차기 두방과 가시 공격 2번을 맞은 것이 고작이었다. 게다가 스사노오가 완충을 해준 첫번째 타격과 거의 마무리나 견제 정도로 사용한 두 가시공격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정통으로 맞은건 2번째 발차기 한방이었는데도 그 한방에 피를 토하고 누울 정도였다. 나루토는 재생력과 신체능력으로 좀 더 버티긴 했지만, 그래봤자 차이는 거의 없었다.[33] 아마도는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연관자이고 오오츠츠키 카구야나 모모시키 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아는 걸로 보이는데, 이미 닌자들이 오오츠츠키를 여러 번 물리친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잇시키가 완전부활하면 세계멸망이라고 단언하는 모습을 보인 걸로 봐서 완전부활한 잇시키는 여하튼 엄청 강력할 걸로 보인다.[34] 게다가, 모모시키가 카와키, 사스케, 나루토를 향해 이제 방해물들은 네놈들 뿐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모모시키 입장에서 잇시키는 진짜로 건드리기 곤란한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35] 다른 오오츠츠키는 자신을 죽인 대상이나 특정인물에 카마를 남겨서 환생하는 수 밖에 없다.[36] 여담이지만, 발차기의 위력은 주먹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다리가 팔보다 아래에 있기에, 체중을 싣기에도 용이해서 사용자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파괴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37] 능력을 발동할 때 핏줄이 서는 묘사가 없었으므로 백안 쪽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38] 이쪽이 기본 형태다.[39] 스쿠나히코나에서 대흑천 사용을 위해 눈을 변화시키는 도중의 컷.[40] 위에 나와있는 사진처럼 눈을 감았다가 뜨는 그 순간에, 아공간에 보관하고 있던 기둥이 카신코지 위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아, 동술을 발동할때 기어를 연상케 하는 모양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41] 가령 바늘만한 사이즈에서는 살에 박혀도 치명상이 안되지만, 그걸 순간적으로 창 크기로 늘리면 박힌 상태에서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상대는 큰 관통상을 입는것이다.[42] ex) 실제 물을 사용하는 수둔술이나 실제 토사를 사용하는 토둔술 등[43] 인도 신화에 나오는 3주신 중 한명이자 파괴신인 시바의 한 부분인 칼라가 불교에 도입되어 생겨난 전쟁과 재복을 관장하는 불교의 신을 가리킨다. 대흑천 자체가 스쿠나히코나로 작게 만든 물건들을 별도의 공간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는 능력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실로 어울리는 기술명이라고 할 수가 있다. 밀교에서는 정해귀 다키니를 파괴하는 신으로, 라마교에서는 호법존의 하나라고 한다.[44] 당장 잇시키가 카신코지와 나루토,사스케에게 했던 위에서 물건(카신코지는 기둥, 나루토와 사스케는 정육면체 입방체)을 떨어뜨리는 공격만 보더라도, 언뜻 보면 단순해보이지만 '''당장 압사의 개념이 무엇인지 조금만 생각을 해보여도 잇시키가 사용했던 물건을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리는게 얼마나 위험한 사용법인지 알 수가 있을 것이다.'''[45] 이 때문에, 나루토는 잇시키는 물론, 사스케와 보루토의 위치와 차크라를 감지하지 못했다. 쿠라마의 언급에 의하면 잇시키가 정육면체 입방체들을 소환한 것은 한 명씩 쓰러뜨릴 의도일 거라고 한다.[46] 애초에 인술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인술이 주력인 나루토와 사스케가 불리하다. 사실 그 전에 나루토 세계관의 술법의 기원과 닌자의 기원이 이 일족인데다 인간은 구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여러 능력을 종족 레벨로 탑재했고 기술력까지도 한참 아득하게 추월한 인물들인지라 더 강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의 모성으로 보이는 별엔 더 많은 오오츠츠키가 깔려있을 가능성이 높고 잇시키가 퇴장하더라도 더 강한 오오츠츠키가 나와서 더한 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다.[47] 카구야의 오오츠츠키 일족 내 지위는 결코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단순한 강함과 직결되는 부분은 아니다. 오오츠츠키 일족도 일족과 파벌을 꾸릴 정도의 사회체계를 갖췄으니 이들 중에서도 카구야보다 약하거나 어려도 신분이 높은 사례는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48] 작중 등장한 오오츠츠키 일족들은 죄다 지들의 모성에서 와서 지구에 장기 정착하거나 / 모성에서 지구로 와서 도착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싸움 건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49] 다른 몸을 노려대는 걸로 봐서 원래 몸은 현재 못 쓰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50] 일단 카구야는 본인의 일족 내에서도 지위가 별로 높지 않게 묘사되며, 자기 아들들을 제외하면 자기보다 한없이 약한 인간들만 기억하는 상황에서 천여년간 봉인되었기에 전투센스가 후달릴 수밖에 없긴 하다. 반면 그 긴 세월동안 최소 한 번 이상 인간의 육체를 가지고 몸갈이를 하며 살아온 걸로 보이는 잇시키의 경우 카구야와 달리 추가적으로 전투 센스를 더 기르거나 최소 이를 유지라도 시키는데 더 원활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놈은 카구야 시절엔 정말 별 거 아닌 약체들처럼 보이던 인간들이 차크라가 퍼진 후 엄청나게 발전해 동족인 카구야를 때려잡질 않나, 오오츠츠키의 힘까지 따라할 가능성이 있는 문명까지 만들어내질 않나 하는 꼴을 그 긴 세월동안 목도해왔을 가능성이 높아 정말 그 긴 세월동안 발전하고 진화하는 인간들을 보면서 이 악물고 단련했을지도 모를 노릇이다.[51] 체술 쪽으로 제법 실력이 있어보이는건 오오츠츠키 킨시키와도 유사하다.[52] 일단 그의 목적은 현재의 오래 못 버티는 약한 지겐의 육체 대신 제대로 자기의 백업기가 될 신체를 얻는 것인데 그걸 위해 카와키를 비롯한 수많은 아이들을 가지고 실험하며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것까지도 감수했다.[53] 실제로 본격적으로 움직인건 잇시키의 완벽한 그릇으로 취급받던 카와키가 탈출한 후부터이다. 물론 카와키를 완전한 그릇으로 삼아 전생하는데 성공했다면 다른 수작을 부렸을 가능성도 있다. 일단 그 역시 자기 걸로 보이는 십미를 데리고 있고 십미가 오오츠츠키가 다른 별에 쓰는 차크라 수확용 도구임을 고려해보면(…)[54] 흡수하려 했다면 잇시키를 무력화시킨 후 바로 해도 상관없었을것이다.[55] 카구야, 모모시키, 우라시키는 모두 뿔 두 개의 오오츠츠키이고 단을 섭취한 이후 삼지안 기믹을 얻어 기존 눈 1쌍 + 이마 중앙의 눈 1개 이런 식으로 변했다.[56] 뿔이 2개인 쪽은 머리 위쪽에 귀같은 모양으로 나거나, 아예 이마 위쪽에서 자라나거나, 이마를 감싸는 보호대같은 식으로 난다.[57] 그리고 뿔 위에 가로로 굴곡진게 많다. 다른 오오츠츠키들은 뿔의 표면에 세로방향으로 굴곡이 있었다. 소용돌이치면서 말리는 모양이나 잘잘한 가로굴곡은 양의 뿔과도 닮았다.[58] 일단 뿔이 엎는 윗통수를 격자무늬마냥 덮은게 머리칼로 보인다.[59] 사실 잇시키는 뿔의 생김새, 푹 파인 머리, 배구공 같은 헤어스타일이나 두툼한 짝눈썹, 그리고 한쪽 밖에 없는 눈썹 등 자칫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 디자인을 제외한다면 은근히 세련된 미중년의 외모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60] 일단 지구에 잔류한게 카구야, 잇시키 정도로만 나왔으므로 다른 오오츠츠키들은 추가로 오오츠츠츠키의 본성에서 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모모시키와 킨시키도 일단 그런 식으로 왔고. 그리고 지구에 오는 순번이 카구야 + 잇시키 → 모모시키 + 킨시키였던 것 때문에 먼저 간 팀이 임무완수(별의 차크라 수확)를 안 하거나 유기하거나 실패하거나 하면 다른 팀을 기본적으로 2개 더 보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본성엔 더 많은 오오츠츠키가 있다는 암시가 있으므로 3개의 팀이 모두 임무달성을 안 하거나 못 하거나 했을 때 또 오오츠츠키를 보낼지도 모를 노릇.[61] 덤으로 표면이 마모되어 확인이 힘든 문양 1쌍의 경우, 그 주변 시설에 십미를 숨겨둔 잇시키 본인이 어떤 이유로든 그렇게 만들었으리라는 추측이 있다.[62] 아마도는 카라의 기술직이고 카라의 기술력의 출저는 빼박 잇시키이므로 가까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마도는 잇시키의 중요한 비밀들을 많이 알 정도로 잇시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니(...)[63] 힘이 아주 강해도 싸울 생각이나 부술 생각이 전무한 존재가 잇시키라면 아마도가 구태여 위험하다는 각을 잴 리도 없을 것이다.[64] 애초에 성격이 차분한 것과는 별개로 인성 자체는 상당히 저질적인게, 자기가 살아남겠다고 숙주 하나 만들어서 100세기동안 죽어라 써먹었으면서도 숙주에게 미안한 감정 따위는 1도 느끼지 않으며 그 외에도 자기의 새 그릇 좀 만들어보겠다고 카와키를 포함한 상당수의 아이들을 인체실험의 대상으로 삼았는데다 카와키 제외하곤 사실상 다 죽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본인은 거기에 별 감흥을 가지는 모습은 안 보인다. 즉 이놈도 행동이 다른 오오츠츠키들에 비해 유독 얌전하게 보일 뿐 자기 목적만 중시하는 오오츠츠키 특유의 민폐기질 보유자인건 별 다를바 없다.[65] 심지어 해당 캐릭터의 성우는 다름 아닌 전작 나루토의 나미카제 미나토와 동일 성우이기도 하다.[66] 본도르드는 스토리상 중간보스 확정이고 잇시키도 포지션상 중간보스일 확률이 높다. 일단 그가 리타이어해도 본성이나 비석의 오오츠츠키들이 떡밥으로 있기 때문.[67] 차이점이 있다면 본도르드는 잇시키와는 다르게 자신이 실험한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그들의 이름과 개인적인 장래희망, 그리고 성격 같은 세세한 점마저 전부 기억하고 있다. 또 잇시키는 자신의 육체와 목적을 위해 실험을 강행했지만 본도르드는 미지에 대한 지극히 순수한 갈망에서 나오는 지식을 탐구하고자 하는 광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