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구치 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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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모델, 배우.
2. 상세
2.1. 생애
나가사키현 고토 열도의 후쿠에섬의 3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하루나"라는 이름은 할아버지의 이름 중 한 글자 "하루(春)"에서 가져왔고 "나"는 언니가 붙였다. 사실 하루나(菜)가 될 예정이었지만, 어머니가 하루나(奈)인 줄 알고 시청에 출생신고서를 제출했다.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 중학교 졸업 후 도쿄로 상경한다. 이전까지는 하카타로 배를 타고 9시간 동안 왕래했다고.
2.2. 가족
가족 구성은 어머니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 두 사람. 아버지는 하루나가 19세 때 세상을 떴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도쿄에 살고 있다. 나가사키에서 믹스견을 기르고 있으며 이름은 다니엘.
2.3. 성격
드라마 등에서 함께 공연한 배우들의 증언을 토대로 매우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텐마상이 간다에서 공연한 도모토 츠요시는 "얘는 정말 이상해. 얘에 비하면 미즈카와 아사미는 정상이야."라며 도모토쿄다이 에서 언급했는데, 촬영장에서 하루종일 아무말도 안하고 멍때리고 있다가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씩~ 웃더니 아야세 하루카의 모노마네를 선보였다고 한다. 드라마 긴다이치 네오의 메이킹 필름에서 야마다 료스케가 "입 다물고 있으면 귀여운데 말이지..."라고 농담할 정도로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독특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2.4. 취향
좋아하는 여성 가수는 카토 미리야이며 남자 가수는 EXILE [1] . 좋아하는 개그맨은 FUJIWARA의 하라니시 타카유키라고 한다.
좋아하는 배우는 칸노 미호, 송강호
한국의 문화와 배우들에게도 꽤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시인사이드 일드갤
좋아하는 음식은 고구마, 오징어, 김치, 불고기, 매실 장아찌, 말린 고구마로 만든 떡, 태국 요리, 매운 음식
싫어하는 음식은 가지.
취미:음악 감상, 영화 감상, 바다 낚시
(※낚시를 좋아해서 어릴적에는 하루에 300마리를 잡은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낚시꾼으로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것은 살아있는 물고기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것.
미끼도 다른 사람이 붙여주고 낚은 생선도 대신 벗겨준다)
특기:배드민턴, 과자 만들기
2.5. 여담
- 2019년 11월에 격투기 선수 야치 유스케와의 열애설이 터졌다. 두 사람이 길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도되었으며 하루나의 소속사인 켄온은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교제를 부정하지 않았다.
3. 연예인 생활
3.1. 데뷔
2007년 제11회 니콜라 모델 오디션 그랑프리에 친구와 어머니가 함께 신청을 했더니 붙어버렸다. 이후 켄온의 어린이 전문 소속사에 소속된다.
가입 당시 똑같은 이름으로 활동하던 니콜라 모델(사시노 하루나)이 있었기 때문에, 독자 별명을 모집해 2008년 하루루가 되었다.
니콜라 모델이 되기 전에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보육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2009년 미츠이의 리하우스 오디션에서 13대 리하우스 걸로 합격하고, 연이어 포카리스웨트 오디션에 채용되어 이를 계기로 3월 1일 켄온으로 승격한다.
3.2. 배우 활동
2009년 4분기 드라마 도쿄 DOGS 에서 첫 드라마 데뷔하고 2010년 P & G 팬틴 드라마 스페셜 첫사랑 크로니클로 첫 주연 데뷔를 한다.
2010년 니콜라의 부장 모델이 되며 2011년 5월 니콜라를 졸업 할 때까지 표지 장식 횟수 15회로 아라가키 유이와 공동 3위에 오른다.[2]
2011년 영화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에서 첫 영화 데뷔를 하고, 뒤이어 심야드라마 오란고교 호스트부로 첫 연속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2012년 극장판 오란고교 호스트부로 첫 영화 주연을 맡는다.
2012년 리메이크 된 GTO 드라마에서 아이자와 미야비를 맡았다. 98년도판 미야비의 썅년 포스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나름 선방한 편.
묘하게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영상물에 자주 나온다.
드라마 『오렌지 데이즈』에서 그려지는 캠퍼스 생활을 동경하고 대학 진학을 꿈꾼 시기도 있었지만 "학업과 일 중 하나가 소홀하게 되는 건 싫어"를 이유로 배우 활동에만 전념하겠다고 결단을 내렸다.
2016년 인터뷰에 의하면 최근에 친구들이 취업 준비 중인데, 진짜 다들 힘든 것 같다며 (면접에서) 떨어지고 내성적으로 변하는 친구도 있고, 사회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걸 재차 느꼈다고. 그러한 주위 환경의 변화에 자신의 일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현재 이루고 싶은 꿈은 NHK 아침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되는 것. "장기간에 걸쳐서,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촬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엄청나게 단련하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꼭, 단련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2020년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의 주연인 노히메 역의 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되어 방송이 어려워지자, 그녀를 대신해서 NHK 대하드라마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 카와구치 하루나가 사극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