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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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plorers
冒險家(모험가)
메이플 월드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직업군'''.
2. 설정
영웅, 데몬, 제로, 기사단, 레지스탕스와 더불어 메이플스토리의 주요 인물이자 운명에 맞서는 새로운 대적자이다.
대적자라는 설정과는 별개로,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모험가들은 메이플 월드에 무수히 존재하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있다.
2.1. 이름
출시 초기부터 게임 내에서 종종 언급[2] 되어 오던 설정으로, 모험가들은 '''이상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상 정체가 특정되어 있는 직업들과 달리, 모험가 및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들은 스토리 내에서 특정 불가능한 존재들이기에 이름도 실제 플레이어들이 짓는 캐릭터 이름을 본명으로 취급한다. 그 유명한 타락파워전사의 캐릭터도 모험가로서 NPC로 존재하는데, 이 역시 본명으로 취급하고 있다. 사실 절대다수의 캐릭터 이름이 사람의 이름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게 사실이다. 게임이 오래된 만큼 겹치지 않는 닉네임을 찾아서 짓는 것도 어려운 일이기에, 녜힁 같은 이상한 단어부터 시작해서 주먹 쥐고 키보드를 한 번 꾹 누른 듯한 괴상한 알파벳/한글 조합, 단어 뒤에 숫자를 붙인 콜사인스러운 닉까지 유저들이 머리를 싸매고 있고 캐릭터들은 곧이곧대로 그 이름을 쓴다. 게다가 보통 괜찮다 싶은 캐릭터 이름도 막상 사람 이름이라고 한다면 이상할 수 있다.
잊힌 설정인가 여겨지기도 했었는데, 2021년에 출시된 '카인'이 정체를 감추기 위해 '이상하지만 모험가스러운 이름'으로써 플레이어가 지은 캐릭터 이름을 가명으로 사용한다는 걸 보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은월 역시 우리가 아는 그 이름은 랑이 지어준 이름이며, 프리드가 지어준 본명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지은 이름이다.
2.2. 나이
나이의 경우 정확한 연령대는 불명이나, 전 연령층 작품의 주인공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어린이 나잇대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일단 유력한 나잇대는 '''10대 중후반 정도.'''[3] 스토리 진행 중 마법사 계열은 에반을 만나게 되는데 주인공이 에반에 대해 어린 소년이라고 말하자 에반은 "그건 서로 마찬가지에요, 어린 모험가님."이라고 답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 모험가는 에반과 나이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많은 정도인 듯하다.
작중 어리다는 언급이 자주 나오는 에반조차도 (정사인 남캐 기준으로)이미 변성기가 온 상태인지라 그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 주인공 모험가는 그렇게 어린 편이 아닐지도 모른다. "에반이 저 유타보다도 어려?"라는 언급으로 볼 때 적어도 에반의 형/오빠인 유타와 비슷한 연배일 수도 있다. 일단 PV에서 잠깐 나온 히어로 디폴트 캐릭터의 성우가 남자이며, 파르템에서 악동 세쌍둥이에게 꿀밤을 먹일 때
라는 걸 보면, 현실적으로 변성기가 오고 체구와 체형도 성인에 가까워져서 어린이들 앞에서 "나 어른이야"라고 대충 묻어갈 수 있는 십대 후반 정도의 나잇대가 가장 유력하다.[4]'''쬐끄만 것들이 어른(?)을 놀리다니.'''
참고로 비슷한 나잇대로 보이는 레지스탕스 측 주인공은 동네 꼬마들과 어울려 놀 정도라 이것도 약간 미묘하나, "뭡니까? 애들도 아니고, 풍선을 받으려면 줄을 서세요."라는 체키의 대사로 봤을 때 그쪽 또한 아무리 어려도 최소한 2차 성징이 왔을 나이일 가능성이 높다.
2.3. 출신지
모험가들은 메이플 월드로 온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하는데,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여기서 말하는 '다른 세계'는 '플레이어가 있는 현실 세계'라는 느낌이 있고, 특히 게임 초기 모험가 직업군만 있었을 때에 이런 분위기가 강했다. 당시 NPC들이 "메이플 월드에는 처음이시죠?" "새로 오신 모험가인가요?" 등의 대사를 한 것으로 보아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곧 캐릭터'라는 설정이었던 것 같다. 현재는 생성 후 메이플 아일랜드의 단풍나무 언덕 아래에서 시작한다.[5]
지금도 이세계의 정체에 대해서는 정확히 언급을 하지 않고 과연 이 설정이 현재까지도 유지되는 건지부터가 미지수. 엘린숲과 시간의 신전이 처음 업데이트되었을 때, 카오(기억을 잃은 신관)에 대한 퀘스트로 플레이어에 대한 설정을 풀려는 거였을지도 모른다. (당시 직업은 모험가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도 흘렀고, 신직업이 많이 나온 현재 카오 퀘스트는 영웅 등의 직업으로도 진행된다. 다만 이 경우 타 직업을 그냥 모험가의 스토리에 억지로 끼워넣은 거라 설정오류가 폭발한다. 위의 '현실 세계' 떡밥과 결부시켜 프렌즈 월드가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어쩌면 핑크빈이 왔다는 '다른 세계'처럼 맥거핀으로 보는게 옳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모험의 서 퀘스트 중 미래의 문 파트에서 이를 다시 부각시킨다. 다른 메이플 월드의 사람에게는 현재의 문이 닫힌 걸로 보이는데 오직 이세계인인 모험가에게만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이고, 들어갈 수도 있었다. 헬레나도 이를 보고 다른 세계에서 넘어왔기에 그럴 것이라고 추측한다. 묻힐뻔한 설정이지만 어찌저찌 잘 써먹기는 한 셈.
2.4. 소속
직업군의 특성상 가장 고독한 직업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5가지 직업이 레벨 100까지 필수 퀘스트를 수행하면서도 거의 따로따로 놀고 혼자 다니는데 메이플 연합 소속이라고 하지만 '''어떠한 소속에도 포함되지 않은 직업'''에 가깝다. 레벨 75에 진행하는 연합의 일원 퀘스트에서 나오는 대륙 회의에 "모험가의 자율 행동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있기 때문. 봉인석 스토리가 모두 끝나고 헬레나가 메이플리프 엠블렘(모험가 전용 엠블렘)을 주면서 하는 말로 보아 그녀의 총괄 하에 '모험가 길드'라는 단체가 있긴 하다는 듯하나, 모험가들은 모두 자유롭게 흩어져 생활하기에 이 길드도 사실상 이름뿐이다.
이는 영웅이나 레지스탕스가 등장하기 전에 모험가 직업군만 있었을 때의 흔적으로도 볼 수 있는데, 아란을 시작으로 '영웅'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이때가 돼서야 검은 마법사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현재의 세계관이 확립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 검은 마법사는 단순히 몇몇 퀘스트의 세계관적 배경을 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옛날 옛적에 살았던 엄청 세고 나쁜 마법사' 정도의 막연한 존재일 뿐이었고, 어떠한 소속도 없이 그냥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모험가들이 제각각 모험을 한다는 정도의 게임이었다. 이후 직업군이 많아지고 세계관이 커지는 와중에도 모험가의 특징을 '자유로움'으로 잡은 건지 이들에게는 특별히 소속감을 부여할만한 설정을 주지 않았다. 물론 모든 직업군처럼 모험가만의 고유 스토리도 당연히 존재한다.
3. 스토리 및 퀘스트
4. 주인공?
본작에서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특정 등장인물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선택했다면 그 등장인물이 작품 속 세계에서 보이는 행적이 곧 전반적인 게임 스토리가 된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가장 본 게임의 주인공 자리에 어울리는 직업군은 모험가라는 설이 매우 유력하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 본작이 처음 출시될 당시부터 있었던 최초이자 가장 근본적인 직업군
- 공식적인 게임 속 등장인물이 아닌, 현실의 플레이어가 자신의 분신으로서 임의로 창조하여 게임 속 세계관에 집어넣은 캐릭터
- 주인공이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설정이 있다. 이는 플레이어가 사는 현실 세계를 뜻하며, 즉 '현실의 플레이어=게임 속 주인공'이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 메이플 월드의 여신은 메이플 아일랜드의 단풍나무 언덕에 있는 단풍나무 여신이고 모험가 스토리는 바로 이 단풍나무 언덕에서 시작되며, 단풍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단풍잎은 모험가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열쇠가 된다. 무엇보다도 본 게임의 제목이 바로 '메이플'스토리이다.
모험가는 어딘가에 크게 소속되지 않고 평범한 인간이며 명확히 정해진 누군가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스토리에 넣어도 매끄럽게 흘러간다. 후반부에서 좋든 싫든 겔리메르와 얽히게 되는 입장에서 블랙헤븐의 제논, 본인의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과 스우, 오르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팬텀[6] , 에스페라의 제로등 상황이나 스토리에 더 걸맞는 캐릭터들도 있으나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에서는 모험가가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받는다.[7] 블록버스터 외에도 메이플 내의 여러 퀘스트의 경우 특정 직업 관련 대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직업에 따라 설정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8] 모험가는 딱히 그런 면이 없다.
모험가 중에서도 특히 더 주인공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는 전사, 그 중에서도 히어로라고 할 수 있다. 예부터 많은 판타지물에서 검을 사용하는 전사를 주인공으로 두고 있으며, 본작에서도 RED 패치때 새로운 일러스트를 주는 등 히어로를 은근히 모험가 전사의 대표 캐릭터로 밀고 있기 때문.[9] 그리고 주인공 모험가의 직업이 전사일시 나머지 동료 네 사람의 직업이 각자에게 비교적 잘 어울리게 된다. 실제로도 작중 아케인 리버를 포함한 메이플스토리의 공용 퀘스트들은 남성 모험가 전사를 디폴트 캐릭터로 내세우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점은 본격적인 스토리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부각되지 않으나 블랙헤븐 때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다. 블랙헤븐 결말의 봉인석 문제, 직업군별로 다양하게 생기는 전개의 어색함, 결정적으로 아케인 리버의 '''카오''', 운명의 여정에서의 직업별 고유 스크립트 부재 등의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며 먼 옛날 시그너스, 영웅 등에게 비중 면으로 치이던 모험가가 이제는 되려 스토리에서 이득을 보게 된 셈.
그렇다고 하여 모험가만을 주인공으로 여기며 다른 직업의 스토리를 폄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메이플스토리는 엄연한 에피소드와 군상극으로, 근본적인 원인은 개발진들의 스토리 조절 실패 등 게임 외적인 요인이기 때문. 그리고 모험가 역시도 다른 직업보다 더 어색한 부분이 엄연히 존재한다. 바로 '''카오''' 이야기에서.[10]
4.1. 직업군별 대표 캐릭터
모험가는 세 유니크 직업 패스파인더, 듀얼블레이드, 캐논슈터를 포함하여 각 직업당 전직이 3갈래 씩. 총 15가지의 직업으로 분류된다. 그 중에서 마스코트로서 취급되는 캐릭터가 직업 별로 하나씩 존재한다.
RED 이전의 직업군별 대표 일러스트. 2007년에 추가된 해적을 제외하면 모두 초창기 때부터 있던 일러스트이다. 해당 캐릭터들이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주인공 일행 디자인에 그대로 차용되었기에 보통 도도, 델리키, 바우, 아루루, 카이린으로 부른다.[11] 코메쪽이 먼저인줄 아는 사람도 많다.
RED 업데이트로 모험가 일러스트를 리뉴얼하며 히어로, 비숍, 보우마스터, 나이트로드, 캡틴 다섯명을 메인으로 밀어주는 추세이다.
AWAKE 업데이트 이후 일러스트가 새롭게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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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성별 남성. RPG의 정석에 걸맞는 외모와 무기를 가지고 있다. 발록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한 것으로 묘사되며, 게임 스토리에서는 (사실상) 표준 주인공으로 취급된다. 메이플스토리 논술 레벨업에서는 이름이 '카루'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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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성별 여성. RPG게임의 정석대로 전사 히어로와 플래그를 세우고 있다. 발록과의 전투에서 히어로와 함께 다니거나 테네브리스 프롤로그 애니메이션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등. 여러 공식 일러스트에 등장 빈도가 아주 높다. 메이플스토리 논술레벨업에서는 이름이 '아이린'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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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마스터: 성별 여성. 어드벤처 티저 영상과 패스파인더 시네마 영상에서 다섯 모험가 중 혼자 패스파인더에게 통합되어 등장을 못했다. 메이플스토리 논술레벨업에서는 이름이 '로빈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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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로드: 성별 남성. 캡틴과 함께 저스티스 업데이트 시절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단검과 표창을 동시에 소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단검을 쓰지 않는다. 메이플스토리 논술 레벨업에서는 이름이 '블랙 호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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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성별 여성. 모험가 트레일러에서 5인 중 유일하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적 출시 때, 기본 일러스트가 지금의 NPC 발레리였을 때부터 줄곧 바이퍼와 엮여졌고, 이 때문에 현재까지도 다른 모험가 해적들과 많이 엮인다. 일반적으로 바이퍼와 세트로 취급되며, 캐논슈터 역시 트레일러에서 지원사격을 한 것으로 종종 엮인다. 메이플스토리 논술 레벨업에서는 이름이 '해르미'로 나온다.
- 그 외 모험가: 바이퍼는 초창기 남성 바이퍼 일러스트를 지금까지도 공식 일러스트로 취급한다. 모바일 해적편, 코믹 메이플스토리 등에서는 이름이 '아타르'로 나온다. 한편 팔라딘, 다크나이트, 아크메이지(불,독), 아크메이지(썬,콜), 신궁, 섀도어는 기존에도 확고한 일러스트가 없었고 RED 업데이트 시기에도 일러스트 리뉴얼을 받지 못했다. 대신 홈페이지 소개에서 메이플스토리 iTCG의 일러스트를 재탕해 공식 일러스트로 올라왔고[12] , 메이플스토리M 역시 이를 차용하여 사실상 공식 확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4.1.1. 일러스트의 역사
[일러스트 접기/펼치기]
4.2. 강함
'''운명의 축이 틀어졌다. 봉인석을 품고 새로운 대적자가 나타났다.'''
'''검은 마법사,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스토리 마지막 부분에서'''
메이플 연합에 있어선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명실공히 메이플 연합과 메이플 월드를 통틀어 최고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연합의 최강자. 초월자들 밑으로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라는 군단장급의 강함을 아득히 넘어섰다.'''이 세계 최강의 전사여...'''
메이플스토리의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지만 테마던전이나 블록버스터, 아케인 리버는 모험가 스크립트를 가장 기본으로 두고 시작한다. 직업군 공용 퀘스트를 모험가라고 두고 플레이한다면 블랙윙에게 속고 테마던전에서 구르지만 점차 강력해지며 홀로 검은 마법사 휘하의 많은 군단장을 처단하며 시그너스에게 신뢰받는 에이스이자 봉인석을 흡수하고 현 세대의 새로운 대적자로 탄생한다.[13] 다른 직업군들처럼 비범한 출신도 아니고 특별한 능력도 없지만, 초보자부터 시작하여 1차 전직 시 5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고 2차 전직을 기점으로 직업 계열에 해당하는 직업을 추가로 선택하여 전직에 따라 완전한 모험가로 각성하고, 마땅한 조력자도 없이 홀로 행동하며 다섯 직업이 각자 가지고 있는 무기, 기술, 전투력을 보면 그 강함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여러 캐릭터들이 대적자라고 부르는 존재는 플레이어(유저)를 뜻하는 것이다.
모험가로 스토리를 플레이할 시 블랙헤븐 사건을 담당하며 무수히 많은 블랙윙의 병사 및 전함, 안드로이드와 제네로이드를 박살내고 과거 군단장이자 이제는 블랙윙의 최종병기 스우[14] 를 일대일로 제압하고, 겔리메르가 분사한 레티옥신 독가스에 쓰러져 죽을 뻔했지만 오르카와 헬레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무너지는 블랙헤븐을 탈출한 후 시그너스에게 받은 신수의 눈물을 통해 기적적으로 생환하여 블랙헤븐 사건을 완수하였다. 봉인석을 흡수한 후 더욱 강해져서 검은 마법사가 새로운 운명의 대적자가 태어났다며 경계하였고, 당시 군단장 중 최강자 데미안을 파견시킬 정도였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영웅들이 처절한 싸움 끝에 데미안을 처단한 이후 타락한 세계수에서 이세계의 최강의 전사를 찾는 알체토의 부름에서 남은 마검의 힘으로 타락한 마족 병사들을 제거했으며 아케인 리버에 진입하면서 에르다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카오와 달리 에르다를 흡수하였다. 이후 아케인 리버를 차례차례 통과하여 아케인 리버의 최심부 에스페라에서 윌을 제압한 후 연합이 진입할 수 있는 길을 만든다.
최종적으로 마지막 군단장 진 힐라를 때려잡은 뒤[15] 리멘에서 검은 마법사의 친위대와 친위대장 듄켈을 격파한 후 새로운 시대의 대적자로서 염원의 힘뿐만 아니라 오르카의 도움을 받아마침내 메이플 월드의 최종보스 검은 마법사까지 격파한다. 이후로도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에 다가오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
디폴트 스크립트가 모험가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점이나 과거의 영웅을 제외한 새로운 대적자라는 언급을 볼 때 제작진들은 모험가를 성장형 캐릭터이자 대적자로 보고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 막바지에 제른 다르모어(애런)에 의해 흡수했었던 봉인석이 파괴당했다. 이로써 운명에 대적하고 초월적 존재들과 맞서는 힘은 사라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애초에 봉인석이 대적자의 강함 자체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대적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었기에 초월자나 고대의 신 등과 맞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 역사
모험의 서 퀘스트가 만들어지기 이전까지는 스토리 라인에서 가장 안습한 비중을 맡고 있었던 직업군 중 하나였다.
여태까지 나왔던 검은 마법사 이전의 이야기, 그리고 검은 마법사를 봉인했던 이야기 등 스토리 라인의 7할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굵직한 이야기에서 모험가의 처지는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 많은 이들에게 잊혀진 것이 있는데 바로 신직업 해적이 나왔을때의 데스토넨관련 퀘스트였다. 올드유저들이라면 기억에 남아있을 텐데 정해진 스토리라인이 없던 메이플스토리에서 카이린, 무라트, 헬레나를 중심으로 카이린의 아버지인 데스토넨, 검은 마법사와 관련된 퀘스트들이 있었고 어떤 의미론 이걸 메이플 최초의 정해진 스토리 라인이라 볼 수도 있다.
시그너스 기사단의 출현과 영웅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서서히 구도를 갖추어 가던 시절의 메이플스토리에서도 모험가의 이야기는 아예 없었다. 궁수 전직관인 헬레나를 제외하면 기사단 전직을 시켜주는 NPC나 레지스탕스의 NPC에 비해 타 전직관들의 존재감은 공기에 가까웠다.[16]
그야말로 메이플스토리의 주인공 격으로 올라가버린 영웅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심지어는 시그너스 기사단이나 레지스탕스들에 비해서도 비중이 영 좋지 않았다. 특히 2013년 대망의 메이플스토리 10주년 당시, 기념 일러스트에 조금이라도 모습을 비춘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 캐릭터, 그리고 듀얼블레이드와 캐논슈터와 달리, 기존 모험가 캐릭터들은 그 어느 곳에도 찾아볼 수 없었을 정도로 당시 모험가에 대한 인식이나 인지도는 시궁창 그 자체였다. 그 때문인지 모험가를 플레이하던 일부 옛날 유저들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서 메이플월드의 영웅이라며 운영진의 푸쉬를 잔뜩 받으며 인기와 성능을 모두 빼앗아가버린 영웅 캐릭터들을 고깝게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냉대를 받은 모험가 유저들의 불만은 4번째 영웅인 팬텀의 공개와 함께 그야말로 폭발했다. 당시 모험가들의 성능은 전 직업 중에서도 최하를 기록했는데, '''모험가의 스킬을 카피하는''' 신직업이 떡 하니 나와 대놓고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기까지 하니 당시 모험가 직업군은 최약캐요, 모험가 마법사는 마레기라고 불려 "마할못" 등의 조롱 단어까지 생겼을 정도였다. 레드 패치 이후엔 모험가 중에도 강캐가 많지만, 당시 모험가, 그중에서도 비숍 유저들의 분노는 적을 여백 따위 없었다.
다행히 RED 패치로 리뉴얼되면서 성능과 스토리상에서 모험가들의 입지가 어느 정도 올랐으며, 대적자 설정을 독식하며 메이플 월드의 주인공 포지션을 자연스럽게 돌려받았다. 예를 들면 검은 마법사를 최초로 격파한 파티의 멤버들이 전부 영웅과 모험가 직업군으로만 구성되어 있는걸 보고 근본파티라고 말하는 댓글이 나오는 등... 또한 2019년 7월 4일 Borderless의 업데이트로 링크 스킬이 없었던 모험가들도 자신들만의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5가지 링크 스킬도 갖게 되었고, 리뉴얼된 직업 고유 캐릭터들의 인기 역시 올라가면서 팬아트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6. 특징
2003년 4월 29일 정식 서비스 오픈부터 존재했으며, 당시에는 유일한 직업군이였기에 모험가라는 개념조차 없었다. 초창기부터 있던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4개의 직업 계열을 시작으로, 2007년 12월 18일 해적계열 직업이 추가되어 현재의 5개 직업계열이 정리되었고, 이는 모험가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군의 계열 분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사, 마법사 계열의 경우 처음부터 3개의 직업이 있었고 궁수, 도적, 해적은 2개 뿐이였지만, 이후 유니크 모험가라는 개념으로 도적 계열의 듀얼블레이드가 2010년 2월 25일에 등장하였고, 해적 계열의 캐논슈터는 2011년 7월 7일에 등장하였다. 그 뒤로도 궁수만이 오랜 기간 2개의 직업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9년 1월 31일에 패스파인더가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여 결국 모든 모험가 직업군이 완성되었다.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직업군 중 가장 많은 '''15개'''의 직업을 보유하고 있다.
초창기 때부터 캐시 공유가 되었고, RED 패치 이후로 같은 계열 직업끼리 '''자유전직'''이 된다는 것이 최대 장점.[17] 자유전직은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갈팡질팡하는 초보 유저에게도 유용하고, 밸패로 현재 직업이 너프 먹어서 다른 직업로 갈아타고 싶어하는 하드 유저에게도 유용하다. 5차 전직 이후 V 매트릭스 시스템으로 인해 자유전직시 이전에 강화한 직업스킬 코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고레벨 유저들의 경우 자유전직을 꺼리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일단 직업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메리트인건 사실이다. 다만 일반 서버야 돈이 많으면 얼마든지 코어 사서 갈아타도 된다지만 리부트 월드의 경우 사실상 봉인. 또한 초반 육성 난이도가 너무 높은 바이퍼나 히어로, 불독 등의 경우, 사냥이 편한 다른 직업으로 육성하여 200, 220, 235, 250, 255 등 자신의 목표 레벨을 찍고 자유전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패스파인더의 경우 출시 때부터 자유전직이 불가능하게 설정되어 있다.[18]
무기 공급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신직업들 상당수가 각자만의 무기를 쓰는데에 반해, 모험가의 무기는 초창기부터 있던 무기군이라 같이 쓰는 직업이 많다보니 물량도 많고, 그만큼 무기를 구하기도 쉽다. 더군다나 전사, 마법사의 경우 상황에 따라 무기를 바꿔 낄 수도 있다. 링크스킬이 없어서 부캐 육성의 메리트가 크지 않은 단점도 있었지만, 2019년 7월 4일 Borderless 업데이트로 모험가들만의 링크 스킬을 갖게 된 후 모험가들의 입지는 이전보다 더욱 확고해지게 되었다.
단점으로는 앰블렘 획득을 위해선 1시간넘는 필수퀘스트가 강제되므로 타직업 대비 지나치게 불편하다는 점과, 가장 오래된 직업군인 만큼 구시대적인 시스템을 워낙에 많이 갖고 있어서 구조부터 문제가 있는 직업이 많다는 점이다. 고세준 디렉터당시 모험가 직업군 리워크가 있었으나, 그 이후에도 시간이 흘러 메이플스토리가 많이 바뀐 만큼, 여전히 구식 시스템의 문제는 심각하다. 이를테면 인레이지[19] , 보스기 시전 시 조건부[20] 등등 노후 시스템, 캡틴 보마 등 난잡한 스킬구성과 기괴한 딜구조, 패시브화 되지 않은 수많은 버프들 등등 현재의 흐름과는 맞지 않는 노후화된 구조를 가진 경우가 워낙에 많아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리워크를 겪었는데도 스킬 이펙트가 지나치게 수수하거나 신직업에 비해 화려하지 못한 경우도 흔하다. 그나마 오한별 디렉터때 제작된 특수모험가 듀얼블레이드와 캐논슈터, 그리고 강원기 디렉터때 제작된 패스파인더는 위와 같은 노후시스템으로 인한 문제가 적은 편.
모든 직업계열 중 유일하게 '''전직 차수별로 직업명칭이 다르다.''' 이로 인해 1, 2, 3차전직으로 레벨 200을 찍는 유저도 있다. 참고로 2019년 추석 이벤트 이후로 모든 차수의 전체 월드 랭킹 1위가 200레벨 이상이 되었다.
7. 전직 교관
모험가들을 전직시켜주는 전직 교관들. 듀얼블레이드를 제외한 모든 직업의 1차 전직을 담당한다.[21] 빅뱅 이전에는 2차 전직을 담당하는 교관 NPC가 따로 있었으나 빅뱅 이후부터는 1차 전직 교관 NPC가 2차도 담당하게 되었다. 물론 빅뱅 전에도 1,2차 겸했던 카이린은 논외.
사실 모든 모험가 직업군이 만나는 중요 NPC이긴 하지만 궁수 전직 교관인 헬레나 정도를 제외하면 모험가의 스토리나 그 외 스토리 퀘스트에서 미치는 영향력이나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다. 아니 도리어 너무 적어서 문제(...) 심지어 제일 등장이 많은 헬레나도 모험가와 엮이는 경우는 그렇게 없다. 나오는 비중만 따지면 도리어 영웅들과 더 비중이 있을정도.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온다고 할 수 있는 하인즈조차도 영웅들이나 키네시스쪽의 퀘스트에서 비중이 더 클 정도다. 사실 위의 전직관들이 모험가 퀘스트에서 가지는 위치는 단순히 성장을 위한 안내인 + 단순한 퀘스트 배달부 수준이다. 그나마 카이린은 메이플 연합에 참여하긴 하였다.
다만 그런것 치고는 유저가 가지는 인식 이외에 메이플 월드에서 그들은 대단한 위상을 드러낸다. 전직 퀘스트및 다른 자잘한 퀘스트들을 깨다보면 알겠지만 여타 다른 NPC들이 위의 전직관들에게 존칭을 하는것을 알 수 있고 이는 이들보다 더 위의 전직관인 3, 4차 전직관들 또한 대부분 마찬가지다. 스토리나 퀘스트에서 그들의 비중이 크지 않기에 잘 안드러나서 그렇지 가히 메이플 월드내의 최고 존엄 수준. 3차 전직 시험에서 몬스터로 나오는 분신의 실력들도 그에 못지 않게 뛰어난 것 같다.
전직 교관의 과거나 시초는 엘린 숲을 통해 알 수 있다.
8. 초보자 (Beginner)
9. 모험가 직업 일람
해외 메이플은 해적계열인 제트와 용의 전인이 모험가 분류로 더 있다. 용의 전인은 중국, 대만 전용 직업으로 나왔으며, 제트는 한국, 중국, 대만을 제외한 나머지 해외 메이플 서버엔 다 있다. 실질적으로는 둘이 서로 똑같은 직업이다. 이펙트만 다른 정도. 그리고 유니크 취급인지,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이 있으며, 얘네들은 0차에 모험가 스킬이 없고, '''팬텀이 스킬을 못 훔친다.''' 다만 용의 전인은 AWAKE 패치로 삭제 당하고 이후 신규 직업인 묵현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리뉴얼인 셈.
10. 궁극의 모험가
시그너스의 최고 레벨이 120였을 당시 시그너스 계열의 직업을 120까지 키우고 페리도트라는 제 3의 월로를 모으면 생성이 가능했던 캐릭터로, 모험가 직업 중에서 하나를 골라 얻을 수 있다. 궁극의 모험가는 50레벨 부터 시작하며 각 캐릭터의 계열마다 주는 시그너스 스킬이 존재하며 자기 레벨보다 10레벨 높은 방어구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11. 나와 어울리는 메이플스토리 직업은 무엇일까?
메이플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일종의 심리 테스트. 다음은 모험가에 해당되는 문항과 모험가의 1번 가치이다.
Step. 01
당신은 누구와 함께 모험을 떠나겠습니까?
"몇몇 친한 친구들과 함께”
당신은 누구와 함께 모험을 떠나겠습니까?
"몇몇 친한 친구들과 함께”
Step. 02
모험 중 조류에 휘말린 당신은 낯선 섬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신기한 것 투성이다. 섬을 탐험한다."
모험 중 조류에 휘말린 당신은 낯선 섬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신기한 것 투성이다. 섬을 탐험한다."
Step. 03 - 1
수풀 뒤에서 살아있는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요정, 정령, 마족 등의 신비한 존재"
수풀 뒤에서 살아있는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요정, 정령, 마족 등의 신비한 존재"
Step. 03 - 2
낯선 섬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몹시 굶주리고 지쳐보입니다. 식량을 나누어주겠습니까?"
"식량을 나누어준다."
낯선 섬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몹시 굶주리고 지쳐보입니다. 식량을 나누어주겠습니까?"
"식량을 나누어준다."
Step. 04 - 1
무장한 스켈레톤 한 무리가 움막을 포위했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좋은 아이템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공격하라!"
무장한 스켈레톤 한 무리가 움막을 포위했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좋은 아이템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공격하라!"
Step. 04 - 2
당신은 낮에 맞난 표류자들과 함께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낯선 섬에서의 첫날 밤, 무엇을 합니까?
"잔다."
당신은 낮에 맞난 표류자들과 함께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낯선 섬에서의 첫날 밤, 무엇을 합니까?
"잔다."
Step. 05
움막 속에서 잠든 당신은 꿈을 꿉니다. 꿈의 내용은?
"앞으로의 모험을 통해 만나게 될 경험."
움막 속에서 잠든 당신은 꿈을 꿉니다. 꿈의 내용은?
"앞으로의 모험을 통해 만나게 될 경험."
Step. 06 - 1
동굴에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발견한 보물을 동료들과 나누어 갖기로 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합니까?
"희귀한 보석, 값비싼 골동품, 보물지도"
동굴에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발견한 보물을 동료들과 나누어 갖기로 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합니까?
"희귀한 보석, 값비싼 골동품, 보물지도"
Step. 06 - 2
섬을 수색하던 중 동굴을 발견했습니다. 서로 눈치만 보는 상황,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진귀한 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선두로 나서 수색한다."
섬을 수색하던 중 동굴을 발견했습니다. 서로 눈치만 보는 상황,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진귀한 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선두로 나서 수색한다."
Step. 07
천신만고 끝에 섬에서 탈출한 당신,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었습니까?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을 법한 모험기"
천신만고 끝에 섬에서 탈출한 당신,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었습니까?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을 법한 모험기"
Step. 09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한다면 어떤 파트를 선택하겠습니까?
"1인 밴드를 결성한다."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한다면 어떤 파트를 선택하겠습니까?
"1인 밴드를 결성한다."
Step. 10
당신을 가장 강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 희귀하고 값어치 있는 물건"
당신을 가장 강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 희귀하고 값어치 있는 물건"
'''당신을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호기심과 탐구입니다. 미지의 것을 발굴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유쾌한 미래를 상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집단에 소속되는 것보다는 희귀하고 새로운 것이 당신을 설레게 합니다. 모험가의 1번 가치는 호기심입니다.'''
12. 기타
- 모험가의 여러 직업 중에서 특수 모험가인 듀얼블레이드, 캐논슈터, 패스파인더를 제외하면 히어로, 비숍, 보우마스터, 나이트로드, 캡틴이 모험가를 대표하는 주요 레귤러로 취급되고 있다.
- 2015년 우르스 등장 일러스트에서 비숍을 비롯하여 캡틴과 캐논슈터, 듀얼블레이드의 모습도 보인다.
- 2017 설날 이벤트에서 RED 업데이트 이후 처음으로 신규 일러스트가 나왔다. 신규 5차 패치 이후로 조명된 몇몇 직업을 의식한 것이다.
- 14주년 일러스트에서 비숍은 우주복을 입고 캐논슈터와 더불어 유이한 모험가로서 등장한다.
- 15주년 일러스트에서는 블라우스 차림으로 등장한 비숍이 에반과 함께 15번가 거리를 거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스토리상 마법사 직업군이 에반을 만나러 가기 때문에 엮인 듯 하다. 기본 모험가 중에서는 비숍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제작진도 이를 의식하여 팬서비스 차원에서 비숍을 많이 밀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 2019년 설날 기념 일러스트에서 비숍, 듀얼블레이드, 캐논슈터가 등장하였다. 요미와 도깨비, 흥부와 놀부 등 아랫마을의 캐릭터들도 함께 그려졌다.
- 블랙헤븐의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는 슈가, 테스, 론도, 올리비아의 모습이 등장한다. 모험가 스토리의 서브 캐릭터로서는 첫 일러스트 등장이다.
- 메이플스토리M 애니메이션에서도 히어로를 위시한 5명의 대표 모험가 직업군이 등장한다. 히어로와 나이트로드는 단풍나무에서 잠을 자고 있고 비숍은 고양이를 쫓아가고 있다. 보우마스터와 캡틴은 단풍잎을 던지며 놀고있는데 몹시 귀엽다. 이후 검은 마법사의 힘을 감지하고서 자쿰(?)을 상대하러간다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다만 메이플m에서 히어로는 일러스트만 히어로고 실제로는 다크나이트라는점 때문인지 마지막에 히어로가 궁그닐 디센트를 쓴다.
- 어웨이크 패치 티져에서 레드 패치 당시에 나온 모험가 일러스트들이 리뉴얼 되었다.
- 메이플스토리M의 메인화면 일러스트는 메M에서 리파인된 불독과 히어로, 비숍, 보우마스터가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중 가장 많이 나온건 비숍.
[1] 구 일러스트[2] 퀘스트 중 NPC로부터 이름이 이상하다는 소리를 듣는 등.[3] 초등학생 나잇대의 아주 꼬꼬마인 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주인공들보다 나이가 많은 것은 확실하다.[4] 물음표가 붙었다는 건 어린아이인 쌍둥이들과 터울이 많지만, 그렇다고 또 완전 어른은 아니라는 뜻일 수 있다.[5] 이는 플레이어가 현실 세계에서 게임 세계로 넘어오는 장면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6] 인게임 플레이상으로도 팬텀과 제논의 고유 스크립트는 다른 직업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많다. 물론 상술 되어있듯 팬텀은 자신의 비공정에서 쫓겨나고 지그문트는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제논을 매몰차게 내쫓는 등 어색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크게보면 모험가가 가장 적합한건 사실.[7] 모험가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비네임드인 시그너스 기사단이나 레지스탕스도 그럭저럭 잘 들어맞는 편.[8] 가령 크로스헌터 퀘스트에선 크로우가 계속 반말을 하자 플레이어도 반말로 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데몬유저의 경우 데몬은 상대가 가족의 원수라도 존댓말을 하는 캐릭터라 매우 어색해진다.[9] RED의 모험가 인트로 영상과 검은마법사 업데이트의 홍보 영상등 여러 영상물에서 히어로가 모험가의 얼굴마담역을 자주 맡는중.[10] 엘린 숲에서 플레이어는 테스에게 "저 근데 카오는 누구죠? 절 아세요?"라고 하며 테스를 전혀 못알아봤다. 그 시점에서 상대의 이름이 테스라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모험가 시점에서 이는 설정 오류이며, 오히려 시그너스 기사단이나 레지스탕스 시점에서 이야기가 더 깔끔해진다. 물론 이건 개발진이 의도하지 않은 게임 외적 문제일 뿐이지만, 게임 외적 문제에 너무 집착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11] 이 이름들은 메이플스토리 DS에도 각 직업별 디폴트 네임으로 들어간다.[12] 다만 이 시기에도 썬콜 등 iTCG 카드 그대로 쓰지 않고 약간 리터칭된 케이스들이 있으며, 또한 직업은 iTCG와 다른 경우가 꽤 있다. 크루세이더/불독/어쌔신 캐릭터들은 각각 팔라딘/썬콜(헤어스타일은 다름)/섀도어로 올라왔고, 반면 설명이 불독/저격수인 캐릭터들이 각각 있었음에도 더욱 불마법사/석궁병에 가까운 매지션/아처 캐릭터가 올라왔다. 참조 자료 [13] 특히 레벨 235를 달성하고 에스페라에 도달한 이후부턴 시그너스가 대적자의 강함에 비하면 그들 모두가 나약한 존재라고 할 정도로 인정을 받는다.[14] 흡수한 데몬의 힘 + 완벽한 윙 마스터의 힘 + 이볼빙 프로젝트를 통한 전투경험 + 루 광산에서 채굴한 에너지 + 제논을 베이스로 한, 제네로이드로 개조당하며 얻은 힘, 보통 군단장을 까마득히 뛰어넘었다.[15] 당시 힐라의 강함으로 따지자면, 고통의 미궁을 리멘 위에 덮어씌우고 대적자를 절망과 나락의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예전에 군단장 중 최강자였던 데미안을 능가한 군단장 중 최강자였다.[16] 테네브리스 스토리가 출시된 이후로는 하인즈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17] 자유전직은 레벨 101부터 가능하다.[18] 패스파인더의 경우는 레벨랭킹 때문에 당분간 자유 전직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운영자의 공식 입장이 있었다. 유저들 역시 첫 패스파인더 만렙이 나오면 자유 전직 코인이 풀릴 것이라 예측하는 중이었으나 2021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안풀리고 있다.[19] 전반적인 데미지를 올려주는 대신 공격 스킬의 타겟 수를 1로 고정하는 온오프 버프. 현재는 공격 스킬의 타겟 수의 1/3(최소 타겟 수 2)으로 제한이 완화되었다.[20] 새크리파이스/리인카네이션 버프 지속 중에만 보스기 쿨타임 삭제(다크나이트), 하이퍼 스킬을 투자해야 보스기 쿨타임 삭제(신궁)[21] 캐논슈터의 경우 정체성을 스토너가 부여해주기는 하지만 전직 자체는 카이린이 시켜준다. 또한 패스파인더 역시 렐릭의 힘을 얻기 전에는, 먼저 헬레나를 통해 궁수로 전직하여 활동하고 있었다.[22] 오타가 아니라 원문이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