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이 스미레/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히로인인 카케이 스미레의 행적을 작성한 문서다.
2. 아카데미 입학식 편
별로 비중은 없으나, 매 화마다 거의 얼굴을 비추고 있다. 역할은 사라다, 쵸쵸와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소설에서는 사라다와 친해진 후 쵸쵸와 친해졌다. 보루토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모범생 스타일의 상냥한 반장[1] 이다.
첫 등장은 1화로 다른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 2화에서는 보루토는 눈에 잘 띄는 학생이라고 말한다. 이후 이노진이 보루토를 대놓고 까며 어그로를 끌었을 때 하와와 거리며 당황하지만 반장으로서 둘을 말린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유이노 이와베와 보루토가 시비가 붙자 둘의 결투를 지켜보러 간다. 이와베와 승리한 이후 왕따에서 벗어난 보루토를 보며 안심하며, 쵸쵸가 왜 그렇게 보루토를 걱정하는 거냐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 반장이니까, 라고 말한다.
3화에서는 보루토가 수리검 수업에 이와베의 풍마수리검을 훔쳐 날리자 메탈 리가 발이 걸려 훈련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연대책임으로 끌려가 다른 친구들과 호카게 바위 보수 작업에 투입됐을 때는 이건 명예로운 일이라며 열심히 작업을 한다. 메탈이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포일러
4화에서 보루토와 사라다의 다툼이 남녀 패싸움으로 번지자 싸움을 원치 않았으나 시노의 결정으로 남자vs여자 구도로 깃발 차지하기 게임이 열린다. 참고로 소설판에 따르면 이때의 스미레는 보루토와 사라다 사이의, 더 나아가 반 남자아이들과 반 여자아이들 사이의 자존심 싸움을 이해하지 못해 정말로 '''야키소바빵이 맛있어서''' 싸움이 난 줄 알았다고 한다. 그녀의 활약은 어버버 거리며 수리검을 던진 것이 끝이지만 보루토가 소환술로 이상한 생물체를 소환해 난장판이 된 와중에 깃발을 잡은 사람은 스미레라서 여자들의 승리로 끝이 난다. 하지만 이상한 생물체의 난동으로 옥상에서 떨어질뻔한 쵸쵸를 남자아이들[3] 이 구해줬기에 남자애들은 벌칙을 받지 않았다.
스포일러
5화에서 미츠키와 다른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시노의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고 격려해준다.
스포일러
7화에서 옆 반의 마기레에게 스토킹을 당하기도 한다. 쵸쵸에 의해 억지로 그 자리에서 고백하게 된 마기레의 고백을 거절해 그가 충격에 휩싸인 탓에 고스트에 홀리게 되고, 결국 그런 마기레의 얀데레 짓에 시달린다. 수업 시간에 칠판에 "'스미레 항상 널 지켜보고 있어"'라는 글이 적히는 일을 겪게 되며, "스미레 오늘도 귀엽네", "스미레 좋아해" "항상 네 곁에 있을게" 등의 문장들이 빼곡하게 적힌 '''수백장 내지 수천장의 종이들이 천장에서 떨어지는''' 소름끼치는 일도 겪게 되며, 방화 셔터가 내려와서 보루토 일행과 분리되고 사라다, 쵸쵸가 미술실에 갇혀 혼자 남게 되다가 결국 뒤늦게 그녀에게 다가온 덴키 또한 기절하고 그대로 옥상까지 도망 혹은 끌려가게 된다. 그의 계략에 의해 옥상으로까지 끌려갔지만 마기레는 사실 고스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이라서 쵸쵸가 고스트를 쫒아내자 집착에서 벗어난다.
10화에서 나미다, 와사비와 함께 정수장 체험을 갔다가 보루토를 만난다. 정수장에서 고스트에 휩싸인 사람이 난동을 피워 거기에 휘말렸으나,[5] 마침 지나가던 나루토가 구해줘서 조금 입원하는 정도로 끝난다.
11화에서 자신을 걱정하는 보루토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울먹이기까지 하는[6] 보루토를 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경미한 부상으로 퇴원하는 나미다, 와사비가 부모님들과 함께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
12화에서는 이노진이 보루토 때문에 보루토의 근처에 있는 스미레가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거라고 미츠키에게 말해서 미츠키가 그녀에게 병문안을 온다. 병문안을 온 미츠키가 가족에 대해서 묻는데 가족이 없다고 말한다. 이때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스포일러
여기까지만 보면 불행한 가정사가 있고 덜렁대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즐거운 반장으로 보였겠지만...
2.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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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의 마지막에서 미츠키가 보루토에게 자신은 고스트 사건의 범인을 알고있다고 말하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서 그녀가 누워있어야 할 병원 침대가 비어있고 창문이 열려있다는 불길한 장면으로 끝을 맺었고, 다음화에서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고스트 사건의 범인'''이었다. 즉, 보루토의 '''첫번째 분기 보스'''다.
본명은 "시가라키 스미레(信楽スミレ)"[7] 이며, 뿌리의 잔당인 아버지 시가라키 타누키를 대신해 나뭇잎 마을에 복수하는 것이 목적이다.[8]
처음 등장했을 무렵에는 귀여운 외모와 보라색 머리, 여캐들 사이에서도 튈 정도로 조심스러운 행동 때문에 전작에서의 히나타의 포지션으로 넣은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그런거 없었다.[9] 평소의 가녀리고 어리버리한 모습은 전부 훼이크였다.[10]
교전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3화에서 수리검을 잘 못던지던 장면은 연기였는지 싸움도 잘한다. (물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잘한다는 것이지 엄청나게 강하다는 것은 아니다.) 공원에서 누에를 불러내기 직전 암부[11] 의 기습을 가볍게 피해내자 공격한 암부가 "너 진짜 어린애 맞냐?"라고 한다. 하지만 암부와 맞다이떠서 바로 제압하거나 사전에 눈치채고 응전하기보단 일단 기습이 들어온 다음에서야 피하고 튀려던 걸 보면 숙련된 닌자의 공격을 피할 수준까진 되도 그 이상은 안 되는듯.
그러나 직후 사이에게 일격에 제압. 이 때 벗어나기 위해 급히 술식을 발동해 누에를 불러냈으니 망정이지 그러지 못했다면 그대로 연행되었을 것이다. 잠시 후 미츠키에게 기습당했을 때도 미츠키의 첫 일격을 가볍게 막아내고 반격하여 얼굴에 상처까지 내자, 미츠키가 웃으며 "반장도 하면 제법 잘 하네"라고 한다. 그러나 이후 몇 합 만에 제압당했고 보루토가 쫓아와서 말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미츠키한테 살해당할 뻔했다. 나중에 동굴에서는 좀 더 잘 싸우긴 하는데 결국 미츠키에게 발린다. 심지어 이때 미츠키는 아주 여유롭게 상대했다. 물론 미츠키의 스펙은 웬만한 어른도 씹어 먹을 수준이니[12] 스미레가 이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는 하다.[13]
13화 초반에 그동안 뿌려졌던 떡밥이 전부 회수되었다. 주요 떡밥으로는 스미레가 등장한 후 고스트 사건이 일어난 장소나 대상이 된 인물의 근처에는 스미레가 있었다는 것. 1화에서 나왔던 덴키의 경우를 빼고는 메탈 리, 시노, 마기레, 공사 현장의 일꾼, 정수장 등 스미레가 어떤 식으로든 컷에 들어간 다음에 고스트 사건이 일어났다.[14] 그리고 특히 메탈 리의 경우에는 메탈이 풀이 죽어서 돌아가는 씬에 스미레가 같이 컷에 잡혔는데 '''눈이 죽어있다.'''[15][16]
또한 11화에서 고스트의 체형과 목소리가 살짝 공개됐는데, 키가 보루토나 친구들과 비슷하고 여성스러운 목소리였다.[17] 거기에 더해서 미츠키는 고스트를 일부러 놔준 데다 이미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듯한 눈치를 보였다. 그 외에 미츠키가 마기레의 스토커 사건이나[18] 스미레가 입원해 있을 때 스미레가 있는 쪽을 의미심장하게 쳐다보기도 했다는 점 등이 있다. 그리고 범인은 암부(아마도 뿌리의 잔당)라는 추측이 작중에서 나왔는데, 소설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스미레는 고아, 즉 사이처럼 암부여도 이상할 게 없는 배경이다.[19]
결정적으로 12화 마지막에서 미츠키가 보루토에게 고스트 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때 스미레의 병실이 비춰지는데 창문이 열려있고 침대에는 아무도 없다. 부상을 입어서 피해자인 척 굴며 용의자 선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나, 나미다와 와사비 위로 떨어지는 정수장의 건물 파편을 보고 본능적으로 몸을 던져 생각보다 크게 부상을 입은건 계획 밖의 일이었다. 아무튼 이미 고의적으로 다칠 생각은 있었지만.
스미레가 이런 짓을 한 이유는 5대 시절 괴멸된 뿌리의 복수이다. 참고링크[20]
스미레의 부친은 단조의 추종자이자 뿌리 소속의 연구원으로서 하시라마 세포와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비술을 활용한 '우두천왕=누에' 라는 이름의 신병기를 개발했는데, 단조가 죽고 뿌리가 해체된 뒤 뿌리 소속원들의 취급이 나빠지고 자신의 가족도 박해와 마녀사냥 등을 피해 도주해서[21] 마을 외부에서 겨우 열악하기라도 한 보금자리를 구해 어렵게 살았으며 스미레의 아버지는 자식인 스미레를 태어나자마자 소년병으로 기르기 시작했다.[22]
그러다가 스미레의 어머니가 먼저 병으로 죽어버리자 스미레의 아버지 시가라키 타누키는 작정하고 마을에 복수의 각을 재며 스미레를 더욱 혹독하게 기른다.[23]
그러던 어느 날 타누키는 기어이 복수를 위해 우두천왕을 스미레의 몸에 넣고[24] 뿌리의 원념을 잊지 말고 나뭇잎에 복수하라는 말을 남긴다. 스미레는 이를 위해 신분을 세탁하여 아카데미에 입학했으며, 기회를 봐서 우두 천왕을 사용하여 '누에'라는 소환수를 불러내어 마을을 박살내려는 거였다. 지금까지의 고스트의 난동은 희생자의 차크라를 흡수하여 누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25]
단조의 흔적을 추적하던 카카시에게 들키고 사이를 주축으로 한 수사망이 좁혀져오자 스미레는 병실에서 빠져나가 공원에서 누에를 소환하려다 사이에게 잡힌다. 호시탐탄에 봉인되나 싶었지만 결국 누에를 소환하는데 성공하고 이 때문에 사이와 주변 닌자들의 주의가 흐려지자, 본인은 이를 이용해 근처 산 위로 도망가서 지켜본다. 기껏 불러낸 누에가 사이와 카카시 일행에게 막혀 제대로 힘을 못 쓰자[26] 차크라를 더 모을지 그냥 폭발시킬지 고민하는데,[27] 직후 누군가에게[28] 스미레를 말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미츠키와 싸운다.
이때 몇 합 주고받은 뒤 미츠키와 잠시 담소(?)를 나누는데, 이게 지금까지 나온 그 스미레가 맞나 싶다.[29]
그리고 다시 충돌하나 실력차는 어쩔 수 없어 바로 제압당하고, 살해당하려는 찰나 보루토가 말려서 일단은 살았다.[30] 보루토가 어떻게든 말려보려하나, 자신은 복수를 위해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왔다며 멈추고 싶다면 자기를 죽이라고 한다. 물론 보루토가 그런 말을 납득할 리가 없고 어떻게든 둘을 말리려고 애쓴다. 이때 보다못한 미츠키가 다시 덤벼들어 둘이 충돌하는 순간에 보루토가 비범한 속도로 끼어들어 잠시 멈추는데, 그 사이 시공간인술로 날아온 누에에게 본인의 의지로 잡아먹혔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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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시의 설명에 의하면 누에는 다른 소환수와는 달리 이계의 생물이라 한다. 누에의 시공간인술로 이공간[32] 으로 도망쳤으나 보루토와 미츠키가 따라와 누에를 잠시 묶어둔다. 미츠키가 누에를 없애려고 하자 스미레가 수진벽 비슷한 술법으로 저지하고, 둘과 말싸움을 시작한다.
스미레는 아버지가 뿌리에서 일했다는 이유만으로[33] 철 들기도 전에 온 가족이 마을에서 도망쳐 지금까지 숨어 살아왔으며, 그 때문에 모친을 일찍 여의는 등 고생한 얘기를 토해내고[34]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겠다고 절규하면서[35] 미츠키와 다시 한 판 붙는다.
아까는 스미레도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었던 듯 미츠키를 상대로 꽤 잘 싸운다.[36] 그러나 둘이 충돌하는 순간 막으려던 보루토를 실수로 쿠나이로 찌르고, 놀라서 어버버하는 사이 보루토가 돌아가자고 설득한다.[37]
스미레가 최후의 발악으로 누에에게 자기 차크라를 흡수해서 자폭하라고 명령하나, 누에는 말을 듣지 않고 스미레에게 얼굴을 부비며 얌전히 있는다. 이에 보루토가 보아하니 누에는 너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너는 누에를 무기로 쓸 생각이냐며 일갈하자, 스미레의 등에 있던 우두 천왕의 술식이 깨지고[38] 스미레는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고 주저앉는다.[39]
우두 천왕의 술식이 사라지자 이공간의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바닥이 가라앉는데, 스미레는 누에 옆에 주저앉아서 울기만 한다. 미츠키가 스미레는 내버려두고(...)[40] 보루토만 데리고 튀지만, 보루토가 잠시 후 돌아와[41] 돌아가자며 손을 잡아 일으키고, 둘은 함께 누에를 타고(미츠키도 중간에 합류) 천정에 보이는 출구를 향해 달려간다.
누에의 도움과 보루토의 동력으로 겨겨우 원래 세계로 돌아온 셋은 자기들을 찾아다니던 시카다이, 이노진, 덴키와 만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담소를 나눈다.[42] 그것도 잠시 뿐 사이와 암부들이 추적해와 포위하고, 스미레는 보루토들에게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얌전히 연행된다.[43]
3. 고스트 사건 이후
15화에서 경무부대에 의해 보호 명분으로 구금되었다. 이 때 나뭇잎 마을의 현대적인 감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후 자신의 죄 때문에 아카데미에 돌아가길 꺼려하지만[44] 시노의 조언으로 곰곰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고 끝내는 아카데미로 돌아오게 된다. 다행히 고스트 사건에서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고 한다. 또한 이때 기존의 꽃 모양의 머리핀[45] 이 아닌 제비꽃 모양의 머리핀을 사용했다.[46]
고스트 사건은 전부 끝났으니 도짓코 연기를 할 필요도 없어졌다.[47] 성격이 바뀔 것인가, 다시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등등의 우려와 달리 이후 본명을 밝히지 않고 '카케이 스미레'란 가명을 유지하며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아무 문제없이'''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다. 그리고 이 일이 팬덤에서 크게 비판받는다. 카케이 스미레/비판 문서 참조.
15화, 16화에는 수업 듣는 모습만 나오고, 24화에서 오랜만에 나오지만 이젠 고스트 에피소드도 끝나서 그런지 완전 카메오 취급당한다(...) 심지어 대사도 없고 사라다만 바라본다(...)
하지만 25화부터 드디어 분량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수학여행 준비차 앞에 나와서 반장 노릇을 제대로 한다. 이때 보루토가 밧줄에 묶여 거꾸로 매달려있는걸 보고 스미레는 "하와와"거린다. 수학 여행 위원을 뽑는데 스미레는 반장이라 그런지 그냥 하기 싫은건지 "하와와와... 지명되지 않기를 지명되지 않기를..."이라고 중얼거린다. 이때 사라다가 보루토를 추천[48] 하니 "그...그래도"라고 주저하다 거부하는 보루토를 외면하고 결국 칠판에 적는다(...)[49] 그리고 배타고 안개마을로 향할 때 사라다 옆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하고 있다가 사라다한테 "그런데 왜 보루토군을 수학여행 위원으로 지명한 거야?"라고 묻는다.
26화에서는 카구라가 손을 다쳐 스미레가 치료해줬다.
33화에서는 아카데미에 일일 강사로 초청된 히마와리를 보고 귀엽다고 호들갑을 떤다.[50] 그리고 히마와리에게 이노진의 그림은 움직인다는 얘기를 해준다.
34화에서는 보루토와 친구들이랑 같이 영원잉어를 잡으러 캠핑장으로 같이간다 그리고 보루토와 사라다의 분위기가 평소랑 다른걸 눈치채고 망설여하는 사라다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사라다는 스미레의 시선에 담긴 의미를 깨닫곤 한숨을 내쉬며 스미레랑 같이 보루토에게 간다. 보루토랑 사라다가 영원잉어를 잡고 있을때 스미레는 "나 정했어! 모두와 함께 닌자가 되겠다고"라는 말을 하며 누에를 소환한 뒤 차크라로 낚시줄을 강화하여 도와준다. 이때 사라다는 "누에?!" 라고 놀란다.[51] 그후 다른 친구들도 합세해 영원잉어를 잡은뒤 맛있게 구워먹는다. 그리고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보고 감탄사를 내뱉고 친구들과 함께 아카데미때의 일을 회상한다.
36~37화에서 진행된 아카데미 졸업 시험에서는 누에를 소환하고 수둔을 사용해 친구들을 서포트하는 활약을 보이고 나중에는 친구들과 함께 봉인술로 카카시의 발을 묶는데 공헌한다. 중간에 보루토가 카카시에게 당해 멘탈이 터졌을때 이와베, 덴키, 미츠키와 함께 열심히 보루토를 찬양해 터진 멘탈을 봉합해주기도 한다.
38화에서는 하급닌자가 되어 나미다, 와사비와 함께 휴우가 하나비반(제15반)에 편성됐다.[52] 또한 복장이 변경됐다.
44화에서 와사비와 함께 백야단을 감시하는 역할로 아주 짧게 등장. 하지만 곧 들켜 위기에 처한다. 다만 바로 나미다가 부른 테마리가 서 아무 일도 없었다.
49화에서 오랜만에 주역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15반과 함께 동물원을 탈출한 동물들을 잡게 된다. 동물들을 잡기 위해 손수 동물모양 옷까지 준비할 정도.[53] 하지만 와사비와 나미다 사이에 트러블이 생겨 중간에서 중재를 하느라 진땀을 빼게 된다. 다행인 것은 마지막 남은 거대 늑대를 포획하는 데 성공하여 나미다와 와사비가 화해를 했다는 것. 임무 완료 후 스미레는 화해한 둘에게 자신이 예전에 한 잘못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며, 그녀가 솔직하게 사실을 말해준 것이 기쁘다고 한다.[54] 이후에는 중급닌자 시험에 대해 친구들과 고민하게 된다.
55화에서 와사비, 나미다와 함께 경단가게에서 중닌시험에 대해 수다를 떨고있다. 근데 그냥 의욕만 넘치는 와사비나 걱정하는 나미다와 달리, 보루토와 사라다 등을 상대할 전략을 '''구체적으로''' 줄줄 읊다가[55] 저 둘을 겁에 질리게 만든다(...). 사실 이 셋을 공략하기 위해 예전부터 분석했던건 아닌거 같고, 그냥 그만큼 관찰 능력이 뛰어나다는 묘사인 듯. 학급의 위원장이라서 클래스 메이트를 평소에 주의깊게 봤을 수도 있다.[56]
56화에선 중닌 1차 시험에 통과. 퀴즈 시험에서 같은 팀인 와사비와 나미다를 구한다.[57]
57화에서는 나미다가 유루이의 풍선껌에 붙잡힌걸 보고 어버버 하다가 토로이에게 깃발을 뺏겨 허무하게 탈락.[58] 이후 나미다가 발목 잡아서 미안하다며 울자 '역시 우린 실전은 아직일지도...' 라며 의기소침해진다.
96화(나미다 에피소드)에서 나미다의 울음 때문에 와사비와 함께 귀가 일시적으로 멀어버렸다(...) 사라다가 뭐라해도 뭐든지 디저트 가게로 알아듣는다. 이 때부터 차크라 기량이 늘었는지 누에가 약간 더 커진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직 술법이 미숙한 나미다 때문에 또 귀가 멀어버린다.
98화에서 저주받은 숲 시리즈에 보루토반과 함께 공동임무를 하게 된다. 하나비가 외지인 방문 일로 빠지고 코노하마루를 대장으로 하여 임무에 투입되는데 누에가 커지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 상당히 고민을 하고있다. 임무 중 주인을 지닌 수수께끼의 남녀한테 고전하여 1번 리타이어. 나미다와 와사비를 지키라는 스미레의 명령에도 누에는 자기 주인만 챙겨 도망간다. 깨어난 직후 나미다, 와사비를 찾고있는데 그 앞에 스이게츠와 카린이 나타난다. 스이게츠를 적으로 오인한 누에가 무작정 달려들어 스이게츠한테 얻어맞는 바람에 다시 리타이어 된다. 사정을 들은 스이게츠와 카린은 도와주기로 하고 102화에서 와사비, 나미다와 합공하여 모모 쪽을 가까스로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103화에서 모든 사건이 종결된 뒤 뭔가를 깨닫고 결심한 스미레가 팀원들에게 '''과학닌구반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다. 이전에 가입권유를 받았고 처음엔 거절할려고 했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는 의지를 말한다. 이로써 앞으로는 원작에서처럼 과학닌구반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될 예정.
112화에서 다른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아예 등장하지 않았으나 사진으로 등장하여 사라다, 텐키와 더불어 중급닌자 후보 Top3까지 올라간다.[59] 하지만 텐키와 함께 후보에서 최종 탈락하고만다.[60] 스미레는 과학닌구반으로 가서 소대의 대장직을 못 맡는데다 아직은 성격이 너무 소심해[61] 중급닌자로 결정되기엔 무리가 있긴 했다.
137화에서 15반이 수배범을 제압하고 경무부대가 뒷수습을 하는 현장에서 등장하여 후임인 쿠로가네 츠바키와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눴다. 송별회에서 아카데미 친구들의 작별인사와 선물을 받고 눈물을 글썽인다.
183화에서 보루토 사라다 미츠키가 카타스케 호위역으로 과학닌구 연구소에 갔을때 누에가 보루토를 향해 뛰어온다 그렇게 여자연구원과 누에와 시각을 연결하는 과학닌구로 조금이라도 누에를 컨트롤 하려고한다 보루토가 하는을 나는 과학닌구를 사용하다 다쳤을때 따로 보루토가 있는곳에서 말을걸고 카타스케선생님의 신작이라며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스프레이를 상처에 뿌려준다.
4. 스미레 이야기(보루토 소설 3권)
스미레의 아버지인 시가라키 타누키는 뿌리 출신의 닌자이며, 어머니인 시가라키 하코베[62] 는 평범한 일반인 출신이었다고 한다. 스미레는 접점이 적었을 두 사람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에 결혼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63]
어쨌든 이후 단조의 죽음과 함께 뿌리가 저지른 악행이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결국 그녀와 그녀의 부모님은 마을을 떠나 변변치 못한 변방의 땅을 전전하며 살아야 했다고 한다.[64]
스미레는 태어났을 때부터 아버지의 정서적, 신체적 학대 및 가스라이팅을 받으며 자랐다. 뿌리 출신의 생존자인 아버지 시가라키 타누키가 내뱉는 나뭇잎 마을에 대한 저주의 말들이 그녀에게는 자장가나 다름 없었을 정도로 매일같이 듣고 자랐다고 하며, 아버지와의 대련으로 인해 온몸이 보랗게 멍이 들고, 절벽을 오르다가 손톱이 끊어져 나가고, 기절하기 직전까지 극한으로 차크라 제어 훈련을 하는 등의 정서적, 신체적으로 고된 환경에서 자랐다.[65]
또한 나뭇잎 마을에 복수해는 것이 네가 태어난 목적이자 네 존재의 가치이며, 뿌리의 후계자로서 반드시 나뭇잎 마을에 복수하라는 등의 세뇌 및 가스라이팅 또한 당하며 성장했다.[66][67][68] 유일하게 숨통을 틀 수 있었던 시간이 어머니인 시가라키 하코베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주었을 때와 긴 머리카락을 예쁘게 땋아주었을 때뿐일 정도로, 자고 있을 때나 깨어 있을 때나 신체적 및 정신적 학대를 극심하게 당하였다.
실제로 나뭇잎 마을의 상층부에서는 뿌리의 잔당을 추적하는 추격자들을 전혀 파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자신들을 노리고 있는 망상과 의심에 시달린[69] 아버지에 의해 굳이 몸을 숨기지 않고 지냈어도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70] 변변치 못한 변방의 땅을 전전하며 자랐기에 아이가 자라기에는 전혀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먹을 것 하나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한다. 사람들과 접촉할 일이 생긴다 해도 언제나 아버지에 의해 막혔기 때문에 그 흔한 친구 하나 제대로 만나본 적이 없다고 한다.[71]
이후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어머니가 병사하게 되고, 이미 반쯤 미쳐 있던 그녀의 아버지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완전히 미치게 되어 스미레를 더욱 몰아붙이게 되고, 사용 여부를 고민하고 있던 우두천왕을 사용하기로 결정한다.[72] 타누키는 아내의 죽음 이후로 스미레에게 혹독한 훈련과 함께 자신이 알고 있는, 그리고 자신이 조사한 많은 정보들을 그녀에게 알려주었다.
이때 스미레가 오로치마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나뭇잎 부수기를 한 오로치마루(나루토)와 나뭇잎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시무라 단조가 손을 잡은 것에 대해 의아해하며[73] 타누키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었지만, 그로인해 호되게 혼나며 단조가 한 일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기에[74] 그 뒤로는 의구심이 들어도 그냥 내가 모르는 깊은 뜻이 있구나, 정도라고 스스로 세뇌하며 넘어갔다.
우두천왕을 완성한 타누키는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나뭇잎 마을을 파괴하는 임무를 스미레에게 부여하고, 자신과 자신의 딸이 죽을 것임을 알았음에도 딸의 등에 우두천왕의 수식을 심은 뒤 스미레를 내쫓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자신은 또다른 거처 중 하나로 홀로 들어갔다고 한다. 스미레는 그 이후 아버지를 뵌 적이 없기에 그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우두천왕의 술식을 스미레에게 심은 탓에 자신이 곧 죽을 거라는 것을 알았기에, 자결을 택했을 거라고 추측한다.[75]
아버지로부터 받은 계획을 머릿속에 완전히 입력한 스미레는 나뭇잎 마을에 잠입하게 되고,[76] 뿌리 출신인 아버지의 성을 사용하면 위험할 거라는 것을 알았기에 어머니의 혼인 전 성인 카케이라는 성을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제4차 닌자대전에 의해 많은 자료들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타누키와 하코베의 혼인 관련 서류들 또한 함께 사라졌고,[77] 그 덕분에 스미레는 카케이라는 성을 통해 아버지가 추적되는 일 없이 무사히 아카데미에 입학할 자격을 얻게 된다.[78]
스미레는 아카데미 입학식이 있기 전날 저녁에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걷던 중 카미나리몬 덴키를 발견하고, 그가 고민을 가진 얼굴임을 단번에 알아본 스미레는 우두천왕을 테스트해볼지에 대해 고민한다. 결국 스미레는 자신의 내면에 자리잡혀 있는 아버지의 가스라이팅과 아동학대의 기억 등으로 만들어진 아버지의 자아에 의해 결국 우두천왕을 사용해 덴키를 홀리게 만들고,[79] 이후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지만 자신의 내면 속에 있는 아버지의 자아가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자 결국 자신은 해야할 일을 한 거 뿐이라고, 자신은 이런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고, 그러기 위해 여태까지 살아 있는 존재라고 스스로를 정당화 한다.[80]
다음 날이 되어 스미레는 입학식에 참석하게 되고, 스미레는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적이라고 생각하며 두려움에 질린 채 입학식에 참석한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나루토를 바라보며 그가 인간의 범주를 넘은, 괴물처럼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이성이 완전히 날라갔던 타누키조차 호카게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파괴할지언정 그를 죽일 거라는 허튼 생각따위는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81] 나루토가 혹여 자신의 계획을 눈치챌까봐 두려워한다.
그러던 중 자신처럼 아카데미 입학생으로 보였던 덴키가 입학식에 오지 않자 자신 때문에 그가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은 아닐까 두려워하고,[82] 그러던 중 시노에 의해 호명되는 보루토의 이름을 듣게 된다. 스미레는 우즈마키 보루토라는 이름이 아버지가 알려주었던 호카게의 아들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그 순간 보루토가 철로를 이탈하게 만든 천둥열차가 호카게 바위 석상에 부딪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처음에는 놀랐던 스미레는 거한 사고를 쳤음에도 당당하게 웃으며 입학식에 도착했다고 소리치는 보루토의 얼굴을 보며 겨울 하늘의 태양과도 같다고 생각하고, 이후 코노하마루에 의해 뒷덜미를 잡힌 고양이처럼 호카게 앞으로 끌려가는 보루토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그 뒤를 따르는 덴키가 어쩐지 후련한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그와 연결된 우두천왕의 차크라가 끊어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한다.
아카데미에 입학삭이 끝나고, 스미레는 계획대로 교무실을 드나들어도 이상하지 않고, 교사 및 학생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장이 되기를 스스로 자처한다. 스미레의 뒤편에 앉아 있던 사라다는 그런 스미레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물어보고, 스미레는 혹여 의심을 받은 걸까 걱정하며 자신도 모르게 한심한 소리인 "하와와"라는 소리를 내뱉는다. 스미레는 미리 준비한 성실하지만 소극적인 이미지의 마음약한 소녀, 라는 가면과 잘 어울리는 핑계를 대며 자신이 반장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사라다는 그런 스미레를 보며 너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스미레는 그런 사라다의 모습이 몹시 매력적으로 느꼈으며, 마치 벚꽃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이후 사라다를 통해 쵸쵸와도 인사를 하며 친해지게 되고, 곤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하와와 라는 말로 곤란한 질문을 회피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스미레는 아카데미에 입학한 뒤 2주 동안은 우두천왕을 사용하는 것 대신 아카데미와 마을의 지리적 구조, 방법 수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우두천왕으로 홀릴 수 있는 목표물들을 엄선한다.[83] 또한 덴키에게 심어놓았던 우두천왕의 차크라가 갑자기 사라진 것에 의구심을 가지며 은근슬쩍 보루토를 걱정하는 척 덴키에게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 떠보았지만, 별다른 중요 정보에 대해 얻지는 못한다.[84]
2주 동안 근신을 했던 보루토가 다시 아카데미에 돌아오게 되고, 스미레는 보루토와 이와베의 전투에서 이미 하닌 실력을 갖춘 이와베로부터 승리를 쟁취한 보루토의 전투 실력과 본인을 바라보던 반 친구들의 호카게 후광이라는 시선을 단 번에 호감으로 뒤집어 놓은 보루토에게 놀라움을 느낀다. 스미레는 자신의 이익도, 그렇다고 그 누구도 위해서가 아님에도 모두를 위해서 행동한 보루토에 놀라움을 느끼면서도, 아버지의 복수라는 목적만을 위해 오로지 살고 있는 처지로 인해 그를 이해하지 못한다.
스미레는 평소에는 관심없는 척 하면서도 보루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라다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웃으며 소꿉친구가 있는 사라다를 부러워하게 되고, 사라다가 친구가 없었냐고 묻자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툴러서 옛날부터 친구가 없었다고 말한다. 사라다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쑥쓰러운 듯이 얼굴을 살짝 붉히며 나랑 쵸쵸, 그리고 와사비와 나미다가 너의 친구잖아, 라고 말해주고, 스미레는 이에 친구가 뭘까, 라는 의구심을 느끼게 된다.
메탈이 벌인 소동으로 인해 함께 호카게 바위 석상을 수리하게 된 스미레는 메탈을 고스트 차크라로 홀리게 만들고, 메탈과 시카마루, 이노진, 보루토의 전투를 지켜보며 큰 충격을 받게 되면 누에의 차크라가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덴키 때도 그렇고, 메탈 때에도 항상 보루토가 곁에 있다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다. 고스트 사건 이후 긍정적으로 변한 메탈을 보며 다행이라고 안도하지만, 이내 자신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애써 그러한 생각을 떨쳐버린다.
보루토와 사라다가 평소 서로에게 쌓여 있던 불만이 터져버리면서 시작된 남녀 대항전을 야키소바 빵이 그만큼 맛있어서, 라고 착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굶주리며 자란 탓에 맛있는 음식으로 인해 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모양.[85] 이후 대항전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렀을 때 보루토가 소환술 두루마리로 소환술을 시전하게 되고, 어째서인지 스미레의 등에 있던 누에게 반응하면서 누에의 일부인 꼬리가 소환된다. 스미레는 자신이 소환하지 않았음에도 소환되어버린 누에를 이해할 수 없어하고[86] , 이후 누에의 일부분이 소환되면서 자신이 여태까지 모았던 차크라의 대부분이 소모되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아카데미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스미레는 조금 더 대담하게 움직일 필요서을 느끼게 되면서 두려움을 느끼지만 어머니의 유품인 자신의 머리끈을 만지며 어머니가 바라는 대로 살겠다고 다짐하고, 보루토에게 무언가 있을 거라고 의심하며 보루토를 위협해 그가 아카데미를 떠나게 만들거나, 그를 제거해야할지도 모른다는 고민에 휩싸인다.
등교를 하던 길에 아카데미에서 낙제한 탓에 졸업을 하지 못한 한 남자를 발견하고는 그에게 누에의 힘을 테스트 한다. 하지만 뜻밖의 난입자인 미츠키라는 존재가 나타나게 되고, 스미레는 그가 오로치마루가 만든 소리 마을에서 왔다는 것과 그의 실력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단 번에 파악하고는 그를 경계한다. 스미레는 더 이상 머뭇거리고 있다가는 결국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채 끝나게 될 거라는 생각에 결국 시노를 노리게 되고, 죄책감을 느끼면서도[87] 보루토 일행이 친 사고로 인해 마음이 지나칠 정도로 약해진 시노를 고스트로 홀리게 만든다. 시노를 이용해 보루토 또한 일부러 아카데미를 떠나게 만들 생각이었음에도 결국 보루토 일행 중 그 누구도 크게 다치지 않은 채 사건이 끝나버리자 또다시 의구심을 느끼게 된다.
스미레는 시노의 사건이 이렇게 쉽게 끝나버린 게 시노가 고스트에 끝까지 저항해서인지, 아니면 미츠키라는 수수께끼의 전학생 때문인지, 아니면 시카다이의 뛰어난 전략 능력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역시 보루토에게 무언가 특별한 힘이 있어서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스미레는 보루토를 이렇게 쳐내려고 했다가는 자칫하다가는 알 수 없는 보루토가 가진 어떠한 능력에 의해 자신이 간파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결국 보루토를 쳐내는 것은 포기한다.
마기레의 스토킹 사건이 벌어졌을 때, 스미레는 처음에는 마기레의 존재가 나뭇잎 마을의 상층부에서 보낸 감시자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며[88] 자신도 모르게 본래의 제 반사신경을 보이고 만다.[89] 마기레가 자신을 고백했을 때 자신은 그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를 거절하지만, 그가 자신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 같자 결국 그에게 고스트 차크라를 들키는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를 고스트 차크라에 홀리게 만든다.
하지만 마기레의 애증이 너무 극심해버린 탓에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자 결국 진짜로 그가 무서워지게 되고, 이후 집으로 돌아와 그것을 후회하면서도 마기레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를 진정시킨 쵸쵸의 능력 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90]
보루토가 누에의 차크라를 고스트라고 명명하며 추적하게 되고, 마을 상층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스미레는 그 둘을 모두 견제하기 시작한다. 스미레는 마기레의 사건 때 우연히 보루토가 누에의 차크라를 볼 수 있다는 듯이 언행한 것을 듣게 되고, 일부러 그의 근처에 있던 카게마사를 연기하는 배우를 누에로 홀리게 만들어 보루토가 정말로 누에의 차크라를 볼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먼발치에서 그들을 관찰한다.
실제로 보루토는 카게마사를 연기하는 배우가 누에에게 홀린 것을 단 번에 알아본 보루토의 모습을 통해 그가 누에를 자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을 알고 그를 가장 조심하게 된다. 또한 스미레는 자신의 제어에서 벗어났었던 누에의 차크라로 인해 목둔의 흔적을 남겨버린 탓에 나뭇잎의 상층부에서 하시라마 세포를 추적하기 시작하자, 빨리 끝내버려야겠다는 생각에 다수의 사람들을 단기간에 누에로 홀리게 만들어버린다.[91]
직업 체험을 하게 되었을 때 스미레는 정수장을 골랐는데, 그 이유는 나뭇잎의 생활라인 중 하나인 이 정수장을 가장 먼저 노리기 위해서는 이곳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스미레는 나미다와 와사비와 함께 정수장을 체험하게 되었고, 두 사람이 자신을 진정으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다가 이내 정수장 내부에 있는 고민이 있는 사람을 누에의 차크라로 홀리게 만든다.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어 가해자의 범주에서 잠시라도 벗어나려고 했던[92] 스미레는 와사비와 나미다를 먼저 내보낸 뒤 일부러 늦게 나와 다친 척을 연기하려고 했으나 와사비와 나미다가 곧바로 도망치지 않고 고스트 차크라에 의해 날뛰고 있는 사람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자 당황하며 함께 달려간다.
이후 두 사람 위로 건물의 파편이 떨어지자 스미레는 자신도 모르게 두 사람을 밀쳐 자신이 대신 다치게 되고,[93] 이후 눈을 떴을 때는 나뭇잎 병원의 병실이었다.
병실에서 눈을 뜬 스미레는 병실로 난입한 보루토가 눈물까지 글썽이며 자신에게 사과를 하자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저렇게 필사적인 보루토를 바라보며 자신이 범인임을 들켰을 때 그가 자신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미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에게 냉혹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를 위한 자신이 할 수 있는 그를 위한 최선의 배려라고 생각한다.
며칠 후 미츠키가 홀로 병원에 찾아왔을 때 스미레는 죽음을 각오하였고, 미츠키가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질문을 건네오자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솔직하게 대답해버린다. 스미레는 차라리 이것이 빨리 끝났으며 좋겠다고, 차라리 여기서 미츠키의 손에 죽어 모든 것이 끝나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94] 미츠키가 그녀를 죽이지 않은 채 병실에서 사라지게 되고, 이후 스미레는 또다시 자신의 내면 속에 있는 아버지의 자아에 의해 시달리게 되고 어머니가 바라는 일이라는 말에 또다시 흔들려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마지막 계획을 실행한다.[95]
이후 누에를 소환하고, 미츠키와 몇 수를 나누다가 제압당하지만 보루토에 의해 구해지고, 스미레는 미츠키와 서로 죽이기 위해 쿠나이를 겨누던 순간, 결코 아카데미 학생의 실력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가히 놀라운 속도로 자신과 미츠키를 막아선 보루토를 보고는 깜짝 놀란다. 그러던 중 누에가 보루토의 정안과 반응을 일으켜 시공간인술을 사용하고, 스미레는 갑자기 나타난 누에의 꼬리를 보며 놀라지만,[96] 이내 모든 것을 포기한 심정이었기에 누에에게 자신을 먹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누에는 그녀를 먹는 대신 그녀를 데리고 자신의 공간으로 도망치게 되고, 그 뒤를 보루토와 미츠키가 쫓는다.
스미레는 보루토의 풍둔 주둥아리술에 의해 설득당하고, 결국 우두천왕의 비술이 깨지게 된다. 스미레는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 어머니가 하셨던, 어머니가 진정으로 바랐던 자신의 삶[97] 이 무엇인지를 깨달으며 후회하고,[98] 그러던 중 다시 돌아온 보루토에 의해 누에의 도움을 받아 함께 탈출한다. 그러던 중 누에는 세계[99] 가 무너지면서 생긴 빛이 스미레 일행을 덮치려고 하자 자신을 희생해 그 빛을 막으려 하고, 스미레 일행은 무사히 누에의 공간에서 탈출한다.
사이와 함께 도착한 경무부대에 의해 스미레는 연행되고, 보루토의 말을 통해 스미레는 자신의 왼손에 아직 살아있는 누에를 발견하고는 기뻐하고, 이내 보루토에게 허리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경무부대에 의해 연행된 스미레는 경무부대의 조사에 협조하면서 우두천왕을 비롯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모두 제공해주었고, 몇 주의 시간 동안 정신병원의 병실을 닮은 독방에 감금된다.[100]
스미레가 조사에 협조했기 때문에, 또한 그녀가 가진 정보가 사스케가 하고 있는 일에 도움이 되었기에, 사망자 없이 사건이 마무리 되었으며 스스로 학살을 멈춰 미수에서 끝난 것 등등의 요인들이 적용되어 스미레는 몇 주 정도의 감금 및 감시자가 붙는 선에서 처벌이 마무리 된다.
한편 스미레가 오랜 시간 동안 아무 소식이 없자 보루토는 스미레를 걱정하기 시작하고, 집에 오랜만에 일찍 들어와 있는 아빠에게 스미레의 일을 물어본다. 나루토는 당연히 보루토가 스미레가 벌인 일을 모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얼버무리려고 하지만 보루토가 다 알고 있다고 소리치자, 이내 스미레가 학살을 멈춘 것에 보루토가 개입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나쁜 짓을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보루토의 걱정을 덜어준다.
보루토는 나루토의 인정을 받기 위해 자신의 정안과 누에의 공간에 간 것 등등을 말하려고 했으나 그러한 사실이 스미레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결국 아빠의 인정을 받는 것을 포기하고 침묵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어른들만의 사정이 있을 거라고 애써 생각하며, 스미레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나루토의 약속을 믿는다.
하지만 보루토는 아카데미에서 스미레의 전학 소식을 듣게 되고, 이로 인해 화가 난 보루토는 아빠를 믿은 것을 후회하며 아빠 혹은 스미레가 있는 곳으로 따지러 가려고 한다. 평소라면 그런 보루토를 말렸을 사라다이지만 보루토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 때문에 그를 말리지 못했고, 그러던 중 스미레의 머리카락을 발견한 아카데미 친구들의 얼굴이 밝아지기 시작한다.[101] 보루토는 스미레가 다녀왔어, 라고 말하자 가장 먼저 스미레에게 달려가게 되고, 그 뒤를 사라다와 와사비, 나미다 등이 따른다.[102]
이후의 내용은 애니와 동일하다.
5. 원작에서의 등장 (중닌 시험편 이후)
보루토 연재분 18화에서 등장. 애니판에서 일으킨 누에 사건과 졸업, 하급닌자 생활 및 어째서 과학닌자연구반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설명 없이 '아카데미 시절 반장'으로만 나왔고 아직도 반장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과학닌자연구반 지망이며, 토오노 카타스케를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애니에서 하급닌자가 됐으니 사실 스미레는 중닌 시험에서 떨어졌을 뿐,[103] 하급 닌자가 맞다.[104][105] 보루토 일행을 만났을 때 서로 놀라는걸 보면 꽤 오랫동안 못본 듯하다. 복장은 다시 아카데미 시절과 비슷하게 돌아왔다.[106][107]
과학닌구 실험에서 다친 보루토를 치료해주기도 하며, 여러모로 히로인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연재분 19화에서는 보루토 일행을 배웅하며 사라다에게 아예 대놓고 "'난 보루토가 신경 쓰여'"라면서 보루토에게 연심이 있는 것을 나타냈다. 사라다가 보루토에게 마음이 있나 떠보기도 했지만 사라다는 보루토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하자 자기는 보루토에게 관심이 있다고 사라다 앞에서 대놓고 선언한다. 사라다는 여기에 깜짝 놀라며 스미레를 의식한다.
한동안 다시 비중이 없다가 45화 무렵에 다시 등장, 과학닌구반과 함께 출연해 병실에 있던 보루토, 카와키와 만났다.[108] 정황상 문병 온듯. 그러다가 카라의 과학자 아마도의 출연 이후 46화에서 보루토, 카와키, 나루토 등과 함께 아마도의 오오츠츠키 일족에 관한 설명을 '''그 자리에서 직접 듣고 있었다.'''[109] 2회 동안(48회, 49회) 출연이 없었으나 50회에서 재등장하는데 카와키를 보호하고 있는 암부 지하시설에 시카마루 포함 몇닌자+아마도와 함께 있다. 그리고 아마도에게 보루토가 잇시키를 나루토, 사스케와 함께 상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카타스케랑 같이 보루토를 걱정한다. 대사는 이번에도 “보루토 군!”뿐이다.
51화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대사가 나왔다. 아마도에게 오오츠츠키 일족이 별을 침략할 때 2인 1조로 활동하는 이유가 신수를 맺게 하기 위해서는 오오츠츠키 일족 중 한 명을 십미의 제물로 삼아야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스미레는 이를 통해 잇시키의 계획을 알게 돼 "다른 오오츠츠키.... 설마... 잇시키는.... 자신을 대신해 보루토 군을... 십미의 제물로 삼을 생각인 건가요...."라고 말하며 보루토를 걱정한다.
52화에서 아마도에게 카와키의 팔을 고칠 수 있냐고 물어보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는다. 잇시키에 의해 나루토의 차크라와 이어진 카와키의 의수로 인해 시공간 포탈이 열리는 모습을 보며 함께 있는 이들과 함께 깜짝 놀란다.
53화에서 카와키가 시공간 포탈로 인해 잇시키가 있는 공간으로 넘어가고, 아마도의 "아무것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카와키가 잇시키의 곁으로 끌려간거라면... 한가지... 이것만은 말할 수 있다. 이미 속수무책이다... 끝났어... 완전히...."라는 말을 들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1] 일본어론 위원장(委員長)[2] 소설에서는 이때 호카게 바위 석상에 전차를 처 박은 뒤 모래먼지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보루토의 모습을 바라보며 겨울 하늘의 태양 같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3] 보루토 시카다이 이노진. 이때 이노진은 이노진답게 독설을 날린다[4] 설정상 오로치마루는 뿌리의 창시자이자 수장인 시무라 단조는 협력관계에 있었는데, 서로를 이래저래 견제하면서도 필요에 따라선 배신을 때릴 준비를 하는 등 미묘한 관계였다. 단조의 신봉자인 시가라키 타누키가 오로치마루를 색안경 끼고 봤던게 당연한 부분.[5] 10화 마지막에서 하수구 같은 곳에서 너덜너덜해져 쓰러져있는 모습이 나온다.[6] 애니에서는 죄책감과 걱정으로 얼룩진 표정만 지었지만 소설에서는 눈물을 글썽였다[7] 소설판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성인 카케이(筧)는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이라고 한다.[8] 13화에 따르면 '카케이'라는 성은 신분 위조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9] 모든 행동이 복수로부터 시작하여 복수를 위해 행동하는 것, 그리고 배신자라는 포지션을 생각했을 땐 히나타보다는 오히려 오비토에 가까운 포지션이다.[10] 다만 (실드를 쳐주기 위한 건지는 몰라도) 보루토는 지금까지 자기가 본 스미레의 모습이나 10화에서 나미다와 와사비를 지킨 것 등이 다 훼이크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미츠키도 병원에서 나눴던 대화를 언급하며 보루토의 말에 살짝 동의한다. 사실 실드가 맞긴 한게 스미레의 어리버리한 모습이나 가녀린 모습은 애니, 소설 모두 위장이라고 나오고 (가끔 본성이 들킬 때도 있지만 대다수는 위장이다) 나미다와 와사비가 다친걸 지킨것까진 맞지만 '''자기가 정수장에서 불필요하게 누에 키우겠답시고 사고를 쳤기에 나미다와 와사비가 휘말린게 먼저다(…)'''. 물론 보루토는 미츠키처럼 스미레에 대해 의혹을 가지며 예의주시한 케이스도 아니고, 상시 악행을 계획하고 작정하고 무고한 피해자들이나 친구들까지 다 악행에 끌어들이는 등의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없으니까''' 비논리적일지라도 스미레는 자기가 아는 착한 반장이라는 식의 우격다짐 실드를 하고보는게 우선될 수도 있다. 게다가 보루토가 본성을 드러낸 스미레를 접했을 땐 스미레가 미츠키와 싸우는 광경이어서 친구끼리 왜 저래? 하는 인식이 먼저였을 수도 있다. [11] 정확히 하자면 보루토 시점에선 암부를 개편한 정부란 이름의 조직이다. 전작의 빡센 조건으로 영입되던 그 인원이 모두 그대로 계승되었는지도 불명. [12] 선인모드라는 숨겨둔 수를 제외하고도 실질적인 실력은 못해도 중닌을 초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얘가 선인모드까지 감안해도 상대하기에 곤란하다 생각한 녀석은 못해도 신키 정도인데 얘도 만만찮게 괴물스팩이어서 코테 사용 전까진 보루토와 사라다가 동시에 달려들었는데도 쉽게 응전하면서 사라다는 리타이어시키고 보루토도 리타이어 일보직전까지 몰아넣었다.[13] 사이는 어른인데다 과거 암부 소속이었고 현재는 상급닌자이니 논외로 한다.[14] 누에 키우기가 급해져서 이전과 달리 다수를 타깃으로 잡았던 공사장 건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다 스미레가 사전에 타깃으로 적당하다 생각해서 점찍고 범행 시전에 이용한 이들이다.[15] 다만 이건 의도된 연출인지 작화 오류인지 명확하지 않다.[16] 소설판에서 이때 메탈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를 목표를 잡았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의도된 것일 확률이 농후하다.[17] 도망가면서 뛰어넘은 난간 높이가 메탈에게는 허리 정도인데 고스트에게는 가슴 근처까지 온다. 메탈보다 키가 작다는 얘기. 목소리의 경우는 폭죽을 피하느라 '큿'하는 정도로 아주 확실하게 들리는 편은 아니다.[18] 7화. 이 화에서도 끝부분에 미츠키는 고개를 돌리기 전에 스미레가 있는 방향을 '''날카로운 눈매로 쳐다보면서''' '이번에는 이렇게 끝났군' 하고 옥상에서 내려갔다.[19] 애니메이션에서 이것을 의식했는지, 같이 사고를 당한 다른 와사비와 나미다가 부모님과 함께 돌아가는 걸 보고 복잡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있다.[20] 보루토 소설 3권에서 묘사한 스미레의 과거 에피소드를 팬이 한국말로 번역한 링크다. 정식번역이 아니므로 내용만 참고하는게 좋다[21] 즉 스미레의 부친은 사실상 탈주닌자다.[22] 아내는 일반인이고 자신은 스미레의 교사 역을 맡았다. 본인이 우두천왕의 숙주가 되지 않은 건 본인이 하려고 해봤자 하시라마 세포 부적합자라는 체질 문제 탓에 할래야 할 수가 없었는데 (하시라마 세포의 경우 부적합자는 거의 다 사망한다) 마침 딸내미는 적합자 체질(…)이니까 시킨 것. 참고로 그는 부적합자였지만 딸내미는 적합자인거 보면 혈연과 관계 없이 하시라마 세포는 맞는 체질이 복불복으로 갈리는 걸로 보인다.[23] 애니에서는 대충 대사 몇 마디로 심적 압박을 준 걸로 묘사되지만 소설판에선 보다 아동학대식 교육을 했다는게 좀 더 자세히 나온다. 물론 단조와 뿌리의 폐단은 모두 감추고 뿌리를 마냥 선량하고 의롭고 마을을 위해 뭐든 하는 식으로 헌신하는 조직으로 가르쳤던 모양(…) 대표적으로 소설판에선 스미레가 단조가 과거 탈주닌자 오로치마루와 협력한 것에 대해 왜그랬냐 물어보자 바로 강압적으로 입틀막을 시전하고 뿌리와 단조에 대해 일말의 의심도 못 가지게 길러냈다고 한다. 죽은 이후에도 스미레는 어머니는 거의 기억 못하면서도 아버지는 여하튼 매우 무서워하고 있었으며 흔들릴 때마다 내면의 아버지가 일 안 하고 뭐하냐는 식으로 까는 것을 경험하는게 반복된다. 누에를 기르는데 적당할 피해자들을 미리 선정해놨지만 그 피해자들을 사실 정말 좋은 사람이라 여기고 자기가 피해끼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반복되면서도 어쨌든 끝에가선 그들을 상대로 고스트 사건을 벌여댄 것도 이런 데서 기인한다. 물론 그렇다 쳐도 무고한 대상들을 상대로 범죄임을 인지하였음에도 범죄행각을 연신 반복한 건 변함없긴 하지만.[24] 스미레의 등에 있는 소환술식. [image][25] 이 때문에 누에가 날뛸 때 제압하려고 모드를 켠 나루토를 카카시가 제지하고 결계반을 지원하라고 한다. 나루토 정도의 방대한 차크라를 흡수당했다가는 이후 벌어질 사태를 수습하기 '''매우''' 곤란해지기 때문이다.[26] 누에는 애초에 1회성 폭탄으로 만들어진 소환수인지라 강자들 앞에선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애초에 이놈 하는거 보면 시공간인술 써서 도주하지 않는 한 결계에도 막히고, 일반 속성인술에게도 쉽게 썰린다. 차크라 흡수능력도 사전에 알아채서 주의하면 피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묘사되니, 빨리 자폭하지 않는 한 어차피 덩치 더럽게 크고 잘 튀니 귀찮은 소환수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인주력이라는 특성이 누에 관련해서 곤란하지만 않았어도 나루토에게도 한방감(…)[27] 카카시의 설명에 따르면 우두 천왕은 술자를 적국에 잠입시켜 실컷 날뛰게 한 뒤 누에를 자폭시켜 그 일대를 초토화하는 술법이라고 한다.[28] 팬덤은 높은 확률로 오로치마루로 보고있다. 미츠키는 마을에 명령을 받아서 스미레를 쫓아 죽이려든건 결코 아닌데, 미츠키가 이 정도까지의 행동력을 보이게 만들 사람이라면 결국 오로치마루밖에 안 남는다. 예전부터 술법 수집을 좋아했고 지금도 아지트에서 생체실험 신나게 하는 중인데다 과거 뿌리와의 접점까지 있는 오로치마루라면 우두천왕 역시 수집용이나 실험체로써 탐냈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스미레 자체의 가치는 별로 없다는게 판명되었는데, 미츠키 왈 '넌 죽어도 상관 없다. 니 등의 술식만 있으면 되니까' 라고 하는걸 보면 우두천왕의 술식이 메인이고 스미레는 마침 숙주인데다 죽어도 술식 자체는 남으니 겸사겸사 픽업해야 한다 그 정도인듯.[29] 다만 병원에서 미츠키와 얘기했을 때는 보루토 주변은 항상 즐거운 일만 있고 친구들과 같이 있다보면 왜 자신은 이러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는 투로 말했던 것을 보면, 속으로는 꽤나 갈등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연 묘사가 강화된 소설판에 따르면 불필요한 짓을 하는걸 인지하고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아버지의 기억과 아버지의 세뇌교육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어서 나서서 사고를 치면서도 일이 커지자 당황하고 무서워하며 자책하지만 그래도 계속 계획을 위해서랍시고 합리화하며 사고를 친다, 이 패턴의 반복이다(…) 그래도 미츠키에게 걸렸다는걸 눈치채자 죽임당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고스트편 후반부에 어머니의 발언(너는 자신들과 달리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다)을 떠올린 다음에야 완전히 드러난 심리를 보면 대강 '''그래도 살고 싶었다'''라고. 잘 보면 자책감을 가지고 죽고 싶다 죽고 싶다 해대면서도 계속 안 잡히려고 노력하며 일을 치는걸 반복하거나 순순히 죽어주지 않으려들거나 하는 묘사를 종종 보이기도 하는데 (정말 반성하는 마음이 매우 강했다면 고스트 사건을 벌여대며 무고한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해하는 짓은 진즉에 그만두고 자수했을 거고, 자책감 때문에 죽고싶은 마음이 다른 심리를 넘어설 정도로 매우 강했다면 미츠키가 접근할 때 최소한의 저항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아버지의 망집에 씌인 거 외에 죽기 싫다는 생존본능적 본심도 조금은 반영된 모양. 그래서 누에 공간이 무너질때도 살고싶다고 생각한다[30] 미츠키에게는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지만 보루토가 진짜 네 짓이냐고 묻자 잠시동안 상당히 슬픈 표정을 짓지만 보루토가 고스트 사건에 기를 써가며 노력한걸 알았기에 "보루토에게 냉혹하고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서라도 반친구로서의 애정도 품을 필요 없는, 그가 거리낌 없이 싫어하고 혐오할 수 있는 인간으로서 행동할 생각"이라 곧바로 냉혹한 포커 페이스로 돌아간다[31] 이 시점에서는 잡아먹힌 것처럼 보이는데, 다음 화를 보면 오히려 누에가 스미레를 지키기 위해 데리고 도망간 것이다.[32] 15화에서 사스케의 말에 따르면 우두천왕 자체가 카구야의 비술이라고 한다. 이 이공간도 카구야의 공간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카구야를 비롯한 오오츠츠키 일족 기본술법이 여러 아공간을 활용하는 시공간인술이기도 하고.[33] 시무라 단조가 사망하고 뿌리의 빽이 없어지니까 미리 다른 데로 빠지지 못했던 뿌리 인원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았던 듯하다. 다만 단조가 뿌리를 거의 자기 사병부대로 삼으며 온갖 위험한 짓을 벌이고 있었다는 것 등, 단조의 진상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의심 안 받고 넘어가는 게 더 이상한 걸지도(...) 사실 뿌리가 해체되자 뿌리 인원들이 바로 안 잡히기 위해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다수였다는 것이라던가 나뭇잎 마을에서 일으킨 대규모/대규모로 이어질 병폐의 상당수가 이 조직(+ 이 조직 수장 단조)에서 나왔다는 것, 그리고 스미레의 아버지가 단조의 열렬한 추종자(...)였다는걸 생각해보면 마을 사람들에게 충분히 악인으로 취급반을만하다. (단조는 사욕을 위해 우치하 사변, 한조와의 내통, 호카게 암살 모의 등 온갖 짓을 암암리에 다 하고다닌 놈인데 뿌리는 단조에 의해 설계되었고 단조에 의해 교육받고 그 밑에서 예속되어 뛰기 때문에 일찍부터 단조의 '''사병''' 조직으로 추락한 후였고 (그래서 이들은 암부 양성조직이란 타이틀을 단 주제에 실질적으론 일반 암부와 분리되어 오로지 단조만을 위해 일하는 경향성이 훨씬 더 크다. 여차하면 단조가 진행하는 호카게 암살 모의에까지 동원될 정도로 단조가 이들에게 피력할 수 있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그런 악인이 지극히 개인적인 이득을 목표로 해서 굴리는 사병 조직 소속원이자 추종자라면 단조의 악행에 거의 다 동조하면서 일말의 문제의식도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스미레 아버지의 인성 상태는 꽤 글러먹었을지도(...)) 게다가 뿌리 해체 당시 뿌리는 공식적으로 처벌이 모호하게 넘어가긴 했어도 마을 사람들에게 제법 소문이 퍼졌던 이후인지라...[34] 애니에선 안 나오고 소설에서 추가된건지, 아니면 애니에선 시간상 생략한것인지 불명이나 소설에 따르면 아버지에게 재능없다고 까이고 나뭇잎에게 걸려서 뒤지고 싶냐며 까이는 식으로 구르듯이 훈련하며 소년병으로 커왔다고 한다.[35] 그러나 사정이 하필 다른 것도 아니고 전작의 민폐조직이자 내부의 적 포지션에 가까웠던 뿌리와 단조가 얽혀있고 거기서 자진하며 단조를 추종하며 범죄행각을 하고다녔던 아버지를 옹호하고 그런 인간을 옹호하면서 묻지마 테러를 저질러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려는걸 정당화하는 자세 때문에 동정받기는 커녕 오히려 스미레의 평가에 이 부분이 악영향을 주었다. 자세한 건 시가라키 타누키와 카케이 스미레/비판 참고. 다만 본인이 잘못해서 가족에게까지 연좌를 끼친 범죄자 아버지를 마냥 옹호할 뿐 스미레 본인은 워낙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어머니만 접해봤지 뿌리 일원들의 악행에 관한 진상은 몰랐기에 그랬다는 부연설명은 가능하다. 스미레를 가르쳐온 타누키는 뿌리라는 조직의 정체성이나 행각에 대해 전혀 죄의식이나 문제의식을 가지지 않은 인물이기에 스미레에게도 단조와 뿌리는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마을 사람들이 배은망덕하게 굴며 무고죄를 씌웠다는 식으로 자신들의 죄는 쏙 감춘 편협한 설명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며 스미레도 자기 과거에 대해 설명할때 '''뿌리는 마을을 위해 일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박대했다'''라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는걸로 봐서 타누키는 정말 뿌리의 나쁜 면에 대해선 쏙 빼고 자신과 뿌리를 마냥 억울한 피해자마냥 포장해서 설명한게 맞다. 게다가 스미레가 마을로 잠입했을 땐 단조나 뿌리에 대해 마을 사람들이 나쁜 의미로 떠든다거나 그런 건 없기에 (젊은 세대들에겐 단조가 까인다는게 나중에 스쳐지나가듯 나오긴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대놓고 그런 쪽으로 떠들거나 하진 않는다) 마을 여론이 왜 뿌리와 단조에게 비판적인지도, 단조와 뿌리가 대체 어떤 놈들이었는지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일을 쳤을 가능성이 크긴 하다. 실제로 아버지에게 오로치마루에 대해 배울 때 단조가 나뭇잎 마을을 지킨 사람이라면서 나뭇잎 부수기를 한 오로치마루와 손을 잡은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해 그것에 대해 물었다가 단조 님이 하신 일에 대해 아무런 토도 달지 말라고 호되게 혼났기 때문에 그 뒤부터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의문이 생겨도 그냥 묻어버리고, 아버지가 가르쳐주시는대로 그냥 머릿속에 집어넣었다. 물론 그렇다 쳐도 묻지마 테러가 옹호되는건 절대 아니지만. [36] 보면 체술도 꽤 하고 수둔술도 잘 쓰며(수냉파로 미츠키의 뱀 분신에게 헤드샷을 먹이기도 한다) 누에와 연결된 차크라를 미츠키의 잠영사수처럼 사용해 공격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다보니... 미츠키는 웃으면서 여유 있는 반면, 스미레는 힘들어서 헉헉대면서 겨우 상대한다. 게다가 미츠키 왈, "'''필요한 건 네 등에 있는 우두 천왕, 넌 시체여도 상관없어.'''"(아마도 오로치마루가 술식을 신체에 남긴 채로 대려오라고 지시한듯하다. 우두천왕이 스미레가 죽던 말던 사멸하는 술식이 아니라는 암시일지도 모른다. 스미레가 죽어버려서 우두천왕의 술식이 사멸해버리면 시체는 의미가 없으니 미츠키는 반드시 스미레를 생포해야만 한다.) [37] 이때 미츠키도 살짝 거드는데, 스미레의 반응을 보면 스미레 역시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었던 것 같다. 보루토의 말을 듣고 자신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무기라고 소리치지만, 싸우기 전에 "카케이 스미레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니까!"라고 외칠 때와 같은 포스는 전혀 없다.[38] 이때 보루토가 처음 으로 스미레를 ("반장"이 아니라) 이름으로 부르는데, 왠지는 몰라도 그걸 듣는 순간 움찔 하더니 술식이 깨져나간다.[39] 사실 전의를 상실하지 않았어도 이미 스미레가 패배한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주력이라 할 수 있는 누에조차도 전투를 속행하는걸 자의로 거부하는 상태에, 스미레가 혼자 싸우려고 해도 일단 작정하고 스미레를 적대하는 미츠키를 잡는 것부터가 스미레의 실력으로는 무리고, 누에가 추가로 덤빈다면 보루토가 막을테니 여하튼 자살이든 테러계획이든 속행하는건 불가능한 상황. 애초에 보루토도 스미레를 무논리로 감싸고 범인인걸 알면서도 착한 반장 아니냐고 옹호하긴 했어도 테러의사를 도울 계획따윈 1도 없어서 스미레가 정말로 또 테러를 시도하기 위해 자폭하려는걸 반복했으면 어쨌든 방해했을 것이다.[40] 술식이 사라져서 챙길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내비둔 모양이다. 미츠키가 오로치마루에게 챙겨오라고 한 목표물이 결국은 우두천왕의 술식이었기에 그게 없어진 숙주 스미레는 쓸모없다고 본듯.[41] 급우들이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회상하며 그동안 아카데미에서 즐거웠다고 독백하며 울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잊고 있던 모친의 목소리와 말(곧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거다)을 떠올리고 정신을 차려 옆을 보니 떠난 줄 알았던 보루토가 서있다. [42] 보루토가 스미레를 감싸기 위해 일부러 별 일 없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43] 누에를 이공간에 두고 오긴 했는데, 보루토가 누에와의 차크라 연결이 아직 살아있는 걸 보고 스미레에게 말해준다. 스미레가 아마 이것 때문에 보루토에게 인사를 한 듯하다. 혹은 자기를 막아준 보루토와 미츠키에게 인사를 한 것일 수도 있다.[44] 사이가 다른 마을 아카데미의 서류를 모아왔다는 발언이 이노진에게 나온 걸로 보아 전학도 고려되고 있었던 듯.[45] 이 머리핀에 대한 이야기는 소설 2권에서 나오는데, 엄마의 유품이자 스미레의 보물이었다고 한다. 다만 스미레가 누에에게 먹혀 이계로 갈 때 땅에 떨어져 망가졌다.[46] 스미레(スミレ)는 일본어로 제비꽃을 의미한다.[47] 아카데미에 막 돌아왔을 때 급우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가 멀찌감치 있던 보루토가 미소를 지으며 엄지척을 시전하자 눈물을 흘리면서 "하와와..."라고 중얼거리는데, 이 말투가 굉장히 어색했다. 하지만 "하와와..."는 처음에는 연기였지만 현재는 말버릇이 돼서 유지중이다[48] 이런거 시키면 보루토가 사고 안칠거라 생각해서 보루토를 추천한 것. 근데 그런거 한다고 사고 안칠 보루토가 절대 아니란건 이미 시청자들은 알고 있다.[49] 결국 다들 사라다에게 찬동하여 거의 만장일치로 보루토가 지명된다. [50] 스미레뿐 아니라 거의 반 전체가 난리가 났다. [51] 고스트의 사건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었던 사람은 미츠키랑 보루토, 그 외 나뭇잎마을 고위층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52] 나루토 시대에는 남자 2명에 여자 1명으로 반이 편성됐지만, 보루토 세대는 딱히 성비를 신경쓰지 않는듯. 하나비반은 여자만으로 구성된 반인 반면, 우돈반은 남자만으로 구성됐다. [53] 의외로 고퀄인데,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54] 그런데 잘 따져보면 사과 과정이 대단히 대충이다. 나미다와 와사비가 서로 싸우다 사과하는걸 본 스미레가 뭔가 찔렸는지 자기도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누에를 소환한건 자신이고 내가 마을 테러했다는 식으로 짤막하게 밝힌다. (함께 나오는건 그냥 스미레의 과거회상이다) 그러자 와사비와 나미다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거 진즉에 알고 있었다, (참고로 스미레가 전에 영원잉어 사건에서 대놓고 누에를 꺼낸 전적이 있어서 이 때 눈치깠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말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라면서 외려 기쁘게 반응한다. 이에 스미레는 모두...! 하면서 훌쩍일 뿐이고, 어째서인지 나미다는 따라울고, 와사비는 나미다도 왜 같이 우냐는 식으로 반응한다. 덕분에 이 장면은 (와사비, 나미다가) 스미레가 의도치 않게 만든 피해자들이라 쳐도 마을 사람들 갖다가 고의적으로 다 죽일뻔 했던 테러리스트를 대한다고 치기엔 이상한 반응이란 소리가 간간히 나온다. 게다가 자기들은 피해자고 스미레는 가해자인줄 뻔히 알면서도 스미레에 대해 '''여태껏 진상은폐를 해주며 좋게 봤다는 말'''이니(...) 거기에 더해 스미레가 그간 고스트 사건을 왜 일으키고 다녔는지, 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다녔는지에 대해서도 (와사비와 나미다도 누에 사건이 여기저기에 피해를 준 것 정도야 인지하고 있다. 당장 같은 학교 학생들에 이들이 다친 정수장 사건에서도 벌어진게 누에 사건이니.) '''일말의 궁금함조차 드러내지 않고''' 그냥 다짜고짜 너 범인인거 알지만 용서해줄게! 이런 식으로 묘사된다. [55] 모두와 싸워보고 싶다면서 보루토는 접근전 위주니까 원거리에서 데미지를 줘서 지치게 하고, 사라다는 사륜안이 있으니 눈을 보지 않게 조심하면서 사각지대에서 기습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56] 다만 잠입하고 테러미수 벌인 전적이 있는지라 팬덤 반응 중엔 과연 전직 테러미수범답다는 범죄자 드립도 나온다(…)[57] 누에와 연결된 차크라 실을 사용.[58] 나름 실력이 좀 있으니 뭐라도 할 줄 알았으나... 와사비와 함께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토로이가 깃발에 다가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다. 다만 고스트 사건 때는 거의 죽을 각오로 각 잡고 긴장을 제대로 타면서 미츠키와 싸웠던 반면, 중닌시험 땐 고스트 사건도 정리되고 자기 반 아이들에게 용서를 받아서 상대적으로 정신이 좀 풀어져서 저리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59] 중급닌자에게는 통찰력이 필요한데 작중 보루토와 사라다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전투력 측면에서도 스미레 역시 누에를 사용하지 않고도 확실히 다른 동기들에게 전혀 꿇리지 않는다.[60] 사스케의 개입 때문에 정작 중급닌자로 선정된 것은 시카다이였다. 참고로 이거 때문에 사라다 너프 의혹이 있긴 했지만 스미레와는 무관한 너프다.[61] 본래 소심한건 '''절대 아니지만''' 일단 대외적 성격은 소심이긴 하다.[62] 혼인 전의 이름은 카케이 하코베로, 스미레가 현재 사용하는 성인 카케이가 그녀의 어머니의 혼인 전 성인 것이다[63] 하코베는 일단 남편에 대한 정은 확실히 존재했는지 남편의 연좌에 엮여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 요절했음에도 남편을 원망하거나 하지도 않았고 보복을 딱히 원하지도 않았다. 다만 남편이 나뭇잎에 보복을 계획하는 것과 자기도 보는데서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에게 아동학대를 대놓고 저지르는 상황이었지만 딸을 달랠 뿐 남편을 말렸다거나 하는 묘사도 없다. 스미레 본인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옅어진 것도 감안해야겠지만.[64] 애니에선 타누키로 보이는 남자를 마을 사람들이 몰아새우며 박해하는 장면이 얼핏 나온다. 타누키 본인은 나중에 단조의 추종자이며 단조의 악행들도 모두 묵인하고 다닌 인간임이 밝혀지며 당해도 싼 인간이라 나오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스미레는 단순한 연좌 피해자였다.[65] 그리고 재능없다고 엄청 까이고 마을엔 상대도 안 될 거라는 식으로 자꾸 쿠사리도 먹었다. 초딩 시절부터 하닌 상위권에 들 실력의 보유자인걸 보면 최소 수재 정도 되는 재능은 있어보이지만 그 타누키가 나루토 등을 강자라고 무서워했던것(…)이나 당시 나뭇잎 마을에 현역 강자들과 퇴역 강자들이 득시글함을 고려해보면 겨우 하닌 상위권 정도 되는 재능 가져봤자 당해내기 힘들테니 맞는 말이긴 하다. 게다가 스미레의 최종병력 누에조차도 대규모 차크라 폭탄이란 특성상 민간인 양학엔 적당하지만 정작 본체는 일반 속성인술에도 털릴 정도이며 차크라를 흡수하는 점과 시공간인술을 통해 튈 수 있다는걸 빼면 그냥 좀 덩치 더럽게 큰 짐승 수준의 전투력밖에 더 안 된다. 게다가 다 성장시키기까지 장기전을 강제로 요구받기 때문에 강자들을 상대로 바로바로 쓰기는 매우 힘든 물건이다.[66] 시가라키 가족의 경우 운 좋게 박해당해 마을 밖에서 나가사는 선에서 그쳤지만 시가라키 타누키와 일하던 동료들의 경우 타누키가 회상하기를 억울하게 죽임당했다고 한다(…) 상층부는 당시 혼란기에서 마녀사냥이 우려된다는 이유랍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은폐했고 무처벌 상태로 민간인 속에 풀어놨으며 그 이상 손대지 않았으므로 결국 뿌리의 진상을 알아낸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동료들이 처리당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상층부가 추격자를 풀어놓지도 않았는데도 동료들이 죽어나갔다는 언급이 나온데다 다른 마을 사람들이 해쳤다는 묘사조차 없으니 남는건……[67] 애초에 다른 마을이 뿌리 인원들을 잡았다면 우두천왕에 대한 정보가 진즉에 다른 나라에 까발려졌다는 반응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작중 소리 마을의 오로치마루가 접촉한 적도 없는 스미레와 우두천왕의 정보를 이미 알아차리고 미츠키를 통해서 얻으려 시도했던 적이 있지만, 오로치마루는 그냥 다른 마을 사람이 아니라 '''원래 나뭇잎 소속에 그 단조와 커넥션이 있었으며 한때나마 뿌리 소속으로 활동했던 인간'''이다. 게다가 그는 똑같이 나뭇잎의 뿌리 출신이었던 카부토를 오랫동안 스파이로 심어두기까지 했으므로, 당연히 쌩판 타지 사람들보다도 더욱 뿌리 내부의 사정이나 기밀정보에 있어서 밝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10몇년의 세월이 흐르긴 했다지만 나뭇잎의 닌자들도 어쨌든 타누키의 은거지를 찾아내긴 했으니, 오로치마루 역시 타누키가 사망하고 스미레가 뜬 다음에서라도 최소 나뭇잎 닌자들보다도 먼저 이를 찾아내고 미츠키를 통해 추적질할 꿍꿍이를 했을 수도 있다. 미츠키가 꽤 오래 전부터 스미레를 주시하던걸 보면 못해도 스미레가 마을에 잠입한 초기부터 오로치마루는 이미 시가라키 부녀에 관한 정보 측에선 나뭇잎을 앞서고 있었을지도 모르며, 딱히 나뭇잎에 고지하지도 않은 모양이다. [68] 본인은 어지간히도 이에 원한과 악이 받친 모양이며 동료들이 다 죽은 뒤 단조의 후계자는 자기밖에 안 남았다고 믿게 되어 더더욱 비틀린 심기의 소유자가 되고 딸 스미레는 자기 목적 완수할 도구 + 소년병 취급. 탈주 전이라면 모를까 탈주 후엔 아이에게 별로 애정은 없고 그냥 마침 도구 하나 생겼다는 시선으로 보고 있었던게 확실해보인다. 애초에 쌩 일반인인 채로 너무 오래 산 아내는 도구로 쓸레야 쓰기도 힘들었을것이니 그냥 조금이라도 자질이 있는 어린 딸을 미리 닌자로 길러두는게 더 편할 것이다.[69] 이를 보면 지들이 나쁜 짓을 해서 잡힐지도 모를 위험성은 또 알긴 알았던 모양이다(…)[70] 다만 가봤자 과거처럼 마을 사람들에게 박해당해서 스미레의 어머니와 스미레는 연좌제의 굴레에 씌여 나쁜 꼴을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당장 구미 사변 이후 당시 갓난아기였는데다 부모가 오히려 목숨바쳐 나뭇잎을 구한 은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루토는 그저 당대의 인주력이라는 이유 하나로 구미의 연좌에 씌여 마을 사람들에게 못해도 왕따행을 당했다. (인주력이 구미를 푼 것도 아니고 봉인하는 그릇의 역할인데도 마을 사람들은 이런 연좌를 씌웠다. 나루토의 인식이 개선된 건 어디까지고 나루토가 마을 내에서 구미 가지고 자의적으로 폭주하는 식으로 마을 사람들을 타깃으로 해서 사고를 친 적도 없다는 점에 더해 '''나루토가 마을과 세계를 구한 영웅이라는 사실이 마을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니까 사람들이 태세전환을 한 것이다'''. 즉 나루토는 십몇년간 받아왔던 소외와 핍박을 모두 무마시킬 정도의 행보를 들고왔기에 취급이 나아진 것이며, 비슷하게 구름마을에서 좀 취급이 좋았던 인주력인 유기토와 킬러비도 미수 제어를 잘 하고 마을에 도움이 되는 인주력이란 인식을 박는데 성공했기에 그랬던 것이다. 허나 마을에 이쁨살 짓따윈 1도 안 한데다 사실상 가해자의 포지션인 타누키와 가해의 수혜를 입어온(들키기 전까진 타누키의 가족은 타누키가 뿌리 일을 뛰면서 벌어먹은 돈으로 먹고살았을 것이고 뿌리의 행각이 까발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전범조직이라 박해당할 일도 없이 진상은폐의 수혜를 봐왔던건 자명하다) 그 가족이 저들급의 큰 성과를 들고오지 않는 한 돌아가봤자 기존의 박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벗어던지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대놓고 전범조직의 가족이라는게 마을에 까발려진 그들이 상층부에게 걸리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마냥 안전했을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현실에서도 가해자의 가족들은 (설령 그 가해자가 정말 누명쓴 사람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잊어버릴 때까진 죽어라 연좌에 시달리며 필사적으로 진상을 숨겨도 까발려지면 도로 사회적 거세를 가차없이 당하는 마당이다. 게다가 타누키 가족이 박해를 못견뎌 마을을 나갈 때 상층부가 아무런 터치를 안 한 걸 보면 상층부는 풀어둔 뿌리 인원들을 문자 그대로 '''방치'''했지 나중에 그들이나 그들의 연관자들이 박해를 받는다고 쳐도 최소 격리조치를 취해줄 정도로 도와줄 생각도 별로 없었던 모양.[71] 그래서 추후 소꿉친구 관계인 보루토와 사라다의 관계를 부러워하며, 친구란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다.[72] 타누키는 우두천왕을 옛날부터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그것을 사용하는 것을 망설였는데, 우두천왕을 사용해 마을을 날려버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낄 정도의 이성은 남아 있었던 듯 하다. 아니면 협력자라 할만한 것도 딱히 없는 상태에서 (뿌리는 해체, 동료라 할만한 사람들도 진즉에 죽고 그의 새로운 뒷배가 되줄 높으신 분도 전무한 상태다) 당대 초강자들이 득시글하게 몰린 초강대국 상대로 잠입과 장기간이 요구되는 대규모 테러를 시도하다 자칫 걸려서 실패하고 더한 손해나 볼 것을 우려해 몸사렸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이성이 날아간 후에도 호카게 나루토를 강자라고 상대하기조차 무서워하며 상대하기 편한 민간인들 가지고 하는 묻지마 테러 쪽에 더 주목한걸 보면 이쪽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일말의 양심 혹은 몸사리기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를 이성마저 날라갔다. 사실 이거 외에도 타누키는 우두천왕을 심으려 해봤자 우두천왕에 사용된 하시라마 세포의 적합자가 아니어서 결국 적합자였던 스미레를 쓰게 된 것도 있다. (하시라마 세포는 부적합자의 경우 자칫하다 이식이 잘못돼서 죽을 수도 있기 때문)[73] 오로치마루는 한때 뿌리 소속이었던 적도 있었을 정도로 단조와 협력하고 있었으며 단조는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나 오로치마루의 부하인 우치하 신의 팔을 얻어 사륜안 + 하시라마 세포까지 몸에 일단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74] 구태여 단조를 미화해서 넘어가지 않고 의구심을 갖지 말라며 스미레를 혼내는 걸로 보아 타누키는 단조가 오로치마루와 손잡은 것부터가 뒤가 구린 일이었음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본인이야 알면서도 추종한 인간이지만 딸의 경우 단조의 진상을 알았다가 도덕직인 이유로든 실리적인 이유로든 그런 인간 뜻을 이을 필요를 못 느껴 변심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입틀막을 시전한듯.[75] 애니판에서 타누키가 우두천왕을 스미레에게 이식한 이후 기력이 급속도로 쇠한 모습이 나온 것까지 고려하면 자결이고 뭐고 시도하기도 전에 저 때 해어지고 나서 기력저하로 죽었을 확률도 있다.[76] 엄밀히 따지면 마을 외부에서 온 사람이니 경계받았을법도 하지만, 이 당시는 이미 내외부적으로 갈등도 거의 없고 오랜 평화에 익숙해져 경계도 덜 삼엄해진 시절이니 외부에서 온 혈혈단신의 고아 출신이어도 잠입이 쉬웠던 걸로 보인다.[77] 특히 상층부는 뿌리 관련 자료들을 작정하고 봉인, 은폐한 전적이 있으므로 호적상 관계자들에 대한 자료까지도 부러 소실시켰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애초에 뿌리 조직원들과 함께 공격받은게 그들의 관계자들임을 생각해보면(…)[78] 혼인기록의 소실 외에 모친이 별 거 없는 일반인 성씨였다는 점도 도움을 준듯.[79] 일종의 심신미약 상태에서 묻지마 범죄를 벌인거라고 봐야한다. (양심이 멀쩡하며 도덕관과 선악구분은 확실히 할 수준의 판단력이 있고 불필요한 범죄행위를 시전중임은 자각하고 있으나 심리적 문제 때문에 최종적으로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고 실천하기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케이스이기 때문) 물론 무고한 사람 상대로 적당한 타깃이라고 생각해서 결국 자기가 먼저 범죄를 연신 벌인건 확실하다.[80] 그리고 스미레의 무고한 사람 타깃 삼기 - 불필요한 짓임을 인지하기는 해서 죄책감 느껴서 망설임 - 내면의 아버지와 또 갈등 - 아버지의 협박에 굴복함 - 무고한 사람을 고스트 사건에 휘말리게 함 - 자기가 뭔 짓 했는지 알고 죄책감 지니고 무서워함 - 그래도 무고한 제 3자 상대로 저지른 묻지마 범죄 합리화 - 다시 다음 타깃 찾기는 거의 고정패턴이 된다(…)[81] 이걸 보면 타누키도 다른 건 몰라도 나루토가 매우 강력하고 무서우며 스미레가 누에까지 동원해 최대전력으로 자폭때린다 해도 나루토는 잡을 수조차 없다는걸 잘 알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죽이기는 쉬우며 많이 죽일수록 전반적으로 마을에 있어선 손해일 불특정다수의 민간인을 상대로 한 누에의 자폭 테러 쪽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무리 강대국이라 쳐도 내부기반을 이루는 민간인들과 중요 시설들이 많이 희생되면 기반이 흔들리거나 무너지기가 쉬워진다. 그래서 일단 최종방어선을 담당하는 국경선이 튼튼한거지만 반대로 내부는 거기보단 더 취약하다)[82] 나름 제 발 저린 모양이다.[83] 마음에 망설임이 있어서 어둠의 차크라를 심기 적당한 이들이 주로 타깃이 되었다. 물론 나중에 스토킹하던 마기레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스미레에겐 무고한 제 3자들이었다.[84] 참고로 위원장이 된 것도 (아마 반 아이들을 명목상으로나마 관리하는 포지션이므로) 아이들의 상황을 일일히 알아내기 쉬운 자리라고 여겨서 노린 것이라고 한다.[85] 실제로 스미레는 쵸쵸, 사라다와 함께 간 가게에서 처음 스위츠를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눈을 빛내며 눈물까지 흘렸고, 그로 인해 의아하다는 사라다의 시선까지 받았을 정도로 음식을 몹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설정상으로도 음식은 가리는게 없다고 하는데 편식할 여유조차 없던 환경 탓인듯. 독자들 중 스미레 팬덤이 이에 대해 불쌍하게 여기는 편. 다만 스미레에 대해 동정 안 하는 독자들은 별 감흥없이 넘어가는 부분이어서 모든 독자들이 가엽게 여기는 부분은 아니다.[86] 이를 통해 누에를 소환한 것은 스미레가 아닌 보루토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정황상 보루토의 정안과 누에 사이의 연결고리가 반응한 듯하다. 정안엔 아공간 탐지와 간섭이 가능한 능력이 있는데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87] 시노를 대단히 좋은 선생님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어쨌든 그런 주제에 은사에게 뒤통수 후려갈긴건 변함없다.[88] 걱정과 달리 마기레는 그냥 은신과 추적, 즉 스토킹 최적화 능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 뿐 상층부와는 하등 관계없는 녀석이었다.[89] 쵸쵸의 요란함 때문에 다행히 의심을 받지 않을 수 있었다.[90] 물론 이번에도 결국 다음 타깃을 찾는다는건 변함없었다.[91]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와중에도 보루토에게 발각되는 것을 걱정하여 보루토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움직였다.[92] 이 땐 의도가 그저 위장이었다. 물론 미츠키는 이 의도를 어느 정도 눈치를 챘다.[93] 애초에 이것도 괜히 일 쳐서 나온 자업자득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정수장에서 부러 누에의 차크라를 풀어 그곳 사람들을 홀리게만 하지 않았어도 와사비나 나미다가 위기에 빠질 일도, 본인이 다칠 일도 안 났을것이다.[94] 그러나 나중에 마주쳤을때 쉽게 당해주지는 않는다(…)[95] 여기서 명백한건 스미레는 결국 아버지에게 설득당했다곤 해도 '''자의로 불필요한 민간인 대규모 학살을 실천하기를 택했다는 것이다'''.[96] 애니는 누에가 자의로 오고 (원래 누에에겐 아공간을 오가는 힘이 있다) 스미레는 때마침 누에게 먹히는 식으로 자멸하면서 누에를 살리고 계획을 실천하려고 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소설에선 보루토의 정안이 이 사건을 일으켰다고 설명한다.[97] 자신들과 달리 스미레는 그저 행복하게 사는 것 정도가 그녀의 어머니의 바램이었다.[98] 이 때 대략 밝혀지기를 결국 생존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99] 원래 누에가 기거하던 아공간.[100] 기간이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누에를 소환하면서 파괴되었던 센쥬 공원이 완전히 원상복구하고, 그 뒤 재개장까지 한 것으로 보아 상당히 오랜 시간 갇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애니에선 잠깐 구금되었다가 바로 아카데미에 돌려보내진 것처럼 나왔기에 처벌 안 받고 선처받았다고 폭풍같이 까임을 당했다. [101] 전학도 고려되었지만 자진해서 반성한 것도 있고 해서 원래 있던 데로 돌려보내지는 식으로 선처가 많이 된 모양. 물론 진상 자체는 다른 아카데미생들에게 당연히 은폐되었고(…) 진상을 아는 보루토와 미츠키도 입을 다물었다. 그래서 나중에 스미레가 밝히기 전까지 다른 아이들은 스미레가 고스트 사건의 범인인줄 몰랐다.[102] 애니에서는 보루토는 달려가는 것 대신 엄지 척을 해보이지만, 소설에서는 보루토가 가장 먼저 스미레에게 달려가는 것으로 나온다.[103] 원래 중닌시험 2차에서 유루이 팀에게 당하는건 비마을 팀이었는데 TVA에서 하나비 반으로 변경.[104] 카타스케도 연구반인데 특별상급닌자라는 직책을 갖고 있다. 직책과 지망은 관계가 없는듯.[105] 다만 중급닌자 시험 건으로 설정 충돌이 일어났다. 만화에서는 중급닌자 시험을 건너뛰고 과학닌구반이 되었다고 하는데 애니판에서는 당당하게 시험을 봤다. 차후 애니메이션에서 이 편이 방영되면 중급닌자 시험 이후 여기로 왔다는 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106] 실은 코믹스랑 애니 디자인이 좀 다른거다 애니에서는 사다라외전을 거치면서 변경된 사라다 복장도 코믹스에서는 아직도 미니스커트와 굽이 있는 힐이다. 물론 애니판에선 사라다 복장마저도 외전 거치고 극장판 기존 의상으로 바꿔버린 전적이 있으며 하이힐 따위는 신기지도 않으므로 스미레 역시 재출연하면 하닌때 입은 복장 그대로 가던가, 아니면 코믹스와는 다른 추가복장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107] 여담으로 시리즈 포함 최초로 양말을 신고 등장했다.[108] 사라다, 미츠키는 다른 병실에 있어서 만나지 않았다.[109] 이 때문에 스미레가 오오츠츠키, 카라와 관련되어 주요 떡밥캐로 기능할거라는 추측이 더욱 올라갔다. 보통 이런 중요한 설명이나 떡밥을 주역들과 같이 듣는 식으로 배치되는 조연이라면 나중에 이와 관련되어 중요한 포지션을 맡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