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단조(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어새신 클래스의 서번트. 성우는 아케사카 사토미,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소가 마코토(曽我誠).[1]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2. 인물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꼭두각시 인형을 조종했다는 전승을 꼬아서 본인이 꼭두각시 인형, 즉 가라쿠리였다는 설정이다. 완벽하게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밥은 못먹는다고.
인간이 아니지만 여러 개의 임무를 완수해 나가며 후세의 문학에서도 이야기된 결과, 그 존재는 영령으로서 인류사에 새겨졌다고 한다.[2]
일본에서는 원전과 차이가 너무 커서 사실상 이름만 빌린 수준으로 보고 있다.
3. 스테이터스
인게임 성능, 대사, 프로필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카토 단조 문서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높은 수준의 기척차단.
■ 고유 능력
신체의 일부가 인조기구로 되어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스킬. 단조는 아예 전신이 인조품이다.[3] 몸 속에는 랜선(?)이 있고 오일(?)이 흐른다.
닌자들이 사용하는 기술들. 참고로 후마 코타로의 랭크는 '''A+++'''이다.
후술할 보구를 비롯해 가라쿠리로서 다루는 기술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파괴공작 중에서 제일 랭크가 낮다.[4]
3.2. 보구
설정상으로는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게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보구. '너무한 살인 기술이라 본인이 쓰고 싶지 않아 한다'는 언급이 있다.
본인 막간의 이야기에서 '금기'라고 불렸으나, 이때는 본인의 심상 속이기 때문에 캐스터 림보의 저주를 상대로 이 금기를 딱 한 번만 사용했다. 발동하면서 손에 박꽃이 피어났는데, '''이걸 떼는 순간 캐스터 림보의 목이 바로 떨어져 나갔다.''' 본인이 쓰기 싫어하는 이유를 알 만큼 대인전에 있어서 굉장한 위력을 가진 기술인 게 되는데 그 자바니아도 직접 상대에게 터치해야 한다는 치명적 리스크가 있으나 이건 상대가 사정거리에 들어와있으면 끝이다. 다만 본인이 직접 환술의 일종이라 이야기하거나 지금까지 나온 어새신들의 대인 보구가 가진 나사빠진 면모들을 생각해보면 높은 수준의 대마력 또는 행운 랭크 등의 파훼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한 번 터치하면 심장이 손에 쥐어지기에 핫산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게 되는 자바니아와는 달리 박꽃을 준비하고 이를 때어내는 과정에서 무방비가 되는 거나 다름 없을 것이다. 게다가 상대가 원거리 무장을 운용가능한 아처나 캐스터 등이라면 더욱 곤란해질 것이고 C랭크이기에 저랭크 보구를 무효화하는 스킬이나 아예 목숨이 여러개인 경우 역시 대처가 불가능하다.
이후 지옥계만다라에서 캐스터 림보의 본체를 마무리한 기술로 재등장했다.
4. 작중 행적
4.1.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영령검호 진영에 속해있으며 캐스터 림보의 명령을 받아 리츠카 일행을 염탐하는 역할을 맡았다. 야규 무네노리 휘하의 쿠노이치로서 일행의 영령검호 퇴치에 협력하는 형식으로 합류하게 되며, 후마 코타로는 그녀를 알고 있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지만 그녀는 코타로를 전혀 알아 보지 못해서 코타로는 다른 세계니까 다른 사람이겠지 하는 식으로 넘어가게 된다. 처음 만날 때부터 자신이 카라쿠리 인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자신을 '단조'라는 3인칭으로 부른다. 호문쿨루스나 골렘 비스무리한 존재인지라 기동한 지 백년이 넘었다라는 식으로 언급되며[5] 코타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리츠카 일행에 합류하기 전에는 영령검호의 전령 + 제어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영령검호들이 도통 미친게 아닌지라 상당히 고생한다. 리츠카 일행과 함께 합류하면서 자신이 대체 뭘하고 있는지 고민하고 있어서, 단순한 인형이 아닌 것처럼 나오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게 된다. 중간중간 코타로를 신경쓰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오누이, 타스케 남매가 라이더 흑승지옥과 버서커 중합지옥에게 납치당해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후에 일행이 최종결전을 위해 적의 거점에 쳐들어갔을때 사실을 고백하는데, 이미 일행은 다 알아채고 있었으며, 그러면서도 자신들에게 협조적인 그녀에게 뭔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무 말도 안 했던 것이었다. 이렇게하여 일행에 정식으로 합류하는 듯 싶었으나 캐스터 림보가 그녀에게 이미 수를 써놓은 상태인지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행을 공격. 끝내 무사시를 잡고서 자폭하면서 무사시는 오른쪽 눈을 다치게 되고 자신은 반파된다. 마지막으로 코타로에게 분명 어디서 만나지 않았었냐고 묻고 완전히 기능이 정지된다.
그 정체는 초대 후마 코타로와 요술사인 카신 거사(果心居士)[6] 가 만든 카라쿠리 인형이며 후마 코타로의 보모이기도 했었다.[7] 코타로의 기억에는 이미 오래전에 기능이 정지된 상태여야 했으나, 캐스터 림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오래되어 팔다리가 망가진채로 기능 정지 상태였던걸 림보가 고쳤다고 하는데 '''그 대신 메모리를 망가트렸다'''고 한다. 단조는 이걸 듣고 매우 분노했다.[8]
사실 그녀 내부에는 초대 후마 코타로가 봉인한 마력이 담겨 있었고, 코타로는 이걸 받아서 파워업하게 된다.[9] 또한 코타로가 완전 회복하면서 마력경로가 이어져 있었던 리츠카의 마력회로도 상태가 좋아져서 칼데아와의 통신이 이어지게 된다.
칼데아에 소환되고 난 이후에도 박살난 채 그대로라고 언급된다.
4.2. 절분주연에마키 귀락백중탑
기계의 몸인데도 멀쩡히 목욕탕에 들어가서 목욕하는데, 이 때 '''우리들'''에게 있어 흥미로운 정보라고 혼자 중얼거린다. 이건 방금 전까지 같은 탕에 메카에리쨩이 있었기 때문으로 메카에리짱도 단조 자신도 기계인데도 피로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신기해 메카에리쨩의 의견을 물어보려고 한 것이다. 정작 메카에리쨩은 단조한테 아무 말 없이 먼저 나가버렸기 때문에 단조가 혼잣말하는 모양세가 됐을 뿐.
4.3.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해당 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가 가능한 영령 2기 중 하나로서 등장. 특이점 쪽에서 일부러 초대하는 느낌이라고 해서 리츠카, 마슈, 코타로, 단조 4명을 레이시프트하지만, 단조와 리츠카만 성공하고 나머지 2명은 실패한다.
생전의 라이코와 츠나, 킨토키가 워낙 강력하다 보니 척후병으로서 서포트하는 역할만 맡는다. 겐지에 깊은 원한을 가진 카게키요를 상대하기 위해서 슈텐도지에게 협력을 요청하러 갈 때 수복 가능하기는 했지만 슈텐도지에게 팔이 뽑히는 수난을 당하기도 한다.
약체화된 캐스터 림보가 마지막으로 발악을 시도하려 할 때 막간에서 나왔던 요술참법 박꽃으로 마무리짓게 된다.
이번 스토리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데, 다른 등장인물들을 띄워주기만 하고 이전 장들에서 홈즈가 하던 설명역만 맡았으며, 본인 능력도 너프를 당하여 노움 칼데아와 통신하던 중 시키부가 몰래 엿듣던 걸 눈치채지 못하는 등 실수가 많다.
4.4. 후마 코타로 막간의 이야기
단조와의 일을 정리하는 내용인지라 단조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후마 코타로 항목 참고.
4.5. 막간의 이야기
제목은 '그 마음 사람과 닮았으니'.
영령이 되었음에도 잃어버린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고 부서진 그대로의 카라쿠리 인형이라고 한다. 지금도 전투기능은 만전이지만, 기억이 극심히 누락된 상태 그대로인지라 내부의 손상이 적은, 이제 막 새로 만든 상태였다면 좀 더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라도 상관없다며, 과거가 있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기억을 떠올릴 수 없음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알지 못한다.
단조는 다빈치에게 찾아가 본래 카라쿠리 인형이기에 백일몽을 꾼다는 기능은 없는데 레이시프트 중이나 전투훈련 중에는 문제가 없지만 가끔 있는 일인데 최근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그 때문에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다. 다빈치는 만드는 자로서 내부를 완전히 확인해보고 싶지만, 카신 거사라는 희대의 요승에 의해 만들어진 걸작 괴뢰 인형이다 보니 해명이 어렵다고 한다.
확인해본 결과 기억 부분에 버그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에 칼데아의 데이터와 카라키리인 두뇌를 동기화시키고 최강의 백신 데이터인 후지마루 리츠카가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응용해 의식을 기억회로에 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어차피 남의 기억 세계에 끌려가 생고생한 건 늘 있는 일이기도 하고. 현재 단조는 일시정지 상태, 자는 상태라 시바의 시스템을 사용해 보낸다고 한다.
시모사의 사건으로 데이터도 있으니 원인을 판명해 파괴하면 땡이라고. 리츠카의 입장에서는 꿈을 꾸는 것과 같은 상태라고. 마술회로를 연결해서 전투용 소환이나 마술예장 사용도 가능하게 했다고 한다.[10] 안전을 위해 후마 코타로도 동행한다.
기억 세계에서 단조의 자아가 나타나 안내를 해준다. 일시정지 상태지만 인간과 달라서 의식을 자신의 내부에 돌아다니게 하는 게 가능하다고. 단조의 영역은 인간과 달라 기억회로가 본래는 매우 정확하다고 한다. 그런데 단조의 기억 내부에 있는 광경은 본래 단조의 기억에는 있을 리 없는, 전정사상의 시모사국이었다. 그 직후 시모사에서 괴이가 출현할 때처럼 붉은 달이 나타나 괴이가 나타나 둘이서 처리한다.
처리하기는 하지만, 범인류사의 가토 단조이기에 전정사상의 시모사에 있던 가토와 다른 자인데 어떻게 된 거냐고 의아해한다. 카신 거사에 의해 주조되고 초대 후마에게 후마의 술을 배워 난세의 시노비로서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그것을 후대에 전수해왔다. 하지만 초대 후마는 남몰래 죽고 카신 거사는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화되어서 그런 건지 기억이 많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기억하는 것은 후마의 술로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고, 제법 오랫동안 무언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한다.[11] 후에 시모사의 성으로 들어오는데 사람이 없어서 평온한 시대를 눈으로 보고 싶었는데 조금 유감이라고 말한다. 그 뒤 시모사성으로 들어오는데 적성으로 들어오는 게 너무 간단해서 조금 김이 샜다고 한다. 코타로 또한 적의 시노비도 경계하는 사무라이도 없이 그냥 들어오면 우리들 차례가 없다며 공감하는데, 이에 은밀행동 서두르니까 이쪽이 더 좋다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대답이 압권. 이에 단조는 마스터는 시노비 흉내를 낼 수 없으니 그렇다면서 수긍한다. 잠깐 잊어먹고 있었다고.
그리고 시모사의 단조가 폭사(...)했던 그 장소에서 발생원이 나타난다. 코타로는 그것을 요기와 흉악함으로 가득 찬 저주의 한 종류이며 혐오스러운 종의 하나인 캐스터 림보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 직후 캐스터 림보가 등장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분명 두 번이나 죽었을 텐데 왜 살아있는 거냐고 경악한다. 본인 왈, 자주 있는 일이라고. 오랜만인지 바로 요전의 일인지 별 상관은 없지만, 증오스러운 신멘 무사시도 우습기 짝이 없는 억지력의 수호자도 없다며 승산은 없을 텐데 도망치거나 주저앉더라도 상관없다고 한다. 자신이 친 결계의 내부이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고통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코타로가 단검을 투척하지만 막히고 외도스러움을 피로하는 건 이제 시작이라면서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삶과 죽음 사이에 계속 신음하는 살덩어리 재료가 되어달라며 무언가 술식을 쓰려 하지만 단조가 막는다. 단조는 외도라 부르면서[12] 뭔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마스터에게 손대지 말고 죽으라면서 공격한다. 도만은 이게 영령인가 하지만 자신의 오의를 넣어둔 기체(시모사의 단조)에는 미치지 못한다면서, 분통함으 깨닫게 해주겠다고 한다. 참고로 이 아시야 도만은 영령이 아니라 마력만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프로그램으로 저주, 원념, 재앙의 부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모조품이라면 사라지라고 코타로가 일갈하지만, 림보는 재앙을 얕보지 말라고 하지만 코타로는 사람의 재앙은 오니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일축한다. 단조는 뭣도 모르는 망령을 없애주겠다며 없앤다. 코타로는 원수 확정인지 나타난다면 그때마다 박살내겠다고 말한다. 둘의 보구로 림보의 잔해는 없어진다. 이 때 단조는 악귀외도의 기술이라 봉인했던 보구를 사용한다. 일명 요술참법 메꽃이라고.
이후 일부의 기억이 깔끔하게 복구되었는데, 홈즈의 말에 따르면 그의 행동은 애초에 복구가 목적이었던 것 같다고 추측한다. 모든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고, 자신을 만든 자와 초대 후마가 사라지고 난 이후 난세의 각지를 사노비로 헤쳐나가던 어느 시기였다. 오니 혼혈이었던 5대 후마의 수령이 아직 어린 시절로, 후마는 자신이 5대를 자칭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제대로 익히고 난 이후라 말했지만 단조는 이미 이름을 계승했으니 아명이 아니라 코타로 공으로 부르겠다며 4대였던 코타로의 아버지(외국인)도 그걸 바라 것이라 말해준다.[13]
성장기에는 잘 먹어야 한다며 직접 밥을 만들어 줬는데, 어머니라 불리니 한 번 정도는 어머니같이 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 밥을 만들어 놓은 오두막에 어머니는 이러는 것이었냐며 손을 잡고 갔다는 것으로 보아 어머니라는 호칭에 부담스러워하기는 했으나 아들처럼 인식했던 건 분명해 보인다. 본인도 추억으로 여기고 있다.
이후 진짜 캐스터 림보의 손이 나오면서 목소리로 단조에게 말을 건다. 겨우 이어졌다며, 그것이야말로 네가 무엇보다 소중하다 여겼던 추억이라며 시간이 걸렸지만 겨우 복구했다고 한다. 아시야 도만은 사랑하던 것과 따뜻하게 여긴 것을 모두 잊은 채 차갑게 있으면 안 된다면서 소중히 여기라고 말해준다. 단조는 결코 잊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잊어버렸던 보물을 되찾았지만 왜 네가?라면서 의아해한다.
아시야 도만은 자신이 무얼 위해 존재했고 소중했던 것도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 망가지고 말았다면서, 그건 너무 시시해서 그랬다고 한다. 부술 부분이 없어서 시시하다고. 그러니 사람처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을 되돌려 준 것이라고 한다. 피가 이어지지 않더라도 부모자식의 사랑이 있었으니 참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소승에게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다행이지 않냐고 말한다. 부디 그 기억을 소중히 여기라면서, 언젠가 싸그리 부숴주겠다고 한다. 단조는 나를?이라고 하지만 아시야 도만은 네가 어머니로서 사랑하며 지보로 여기는 사자死者의 그림자인 서번트라는 손님을 눈앞에서 갈아 으깨주겠다고. 아름다운 목각인형이라 부르면서, 부디 그때는 우는 얼굴을 보여달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정신을 차린 뒤 코타로는 어머니라 부르려다 기억이 돌아온 걸 모르고 단조 공으로 정정하는데, 단조는 코타로라 부르면서 반갑게 맞이해준다.
막간의 이야기 추가 이후 추가된 보이스에서는 코타로를 알아보고 이렇게까지 성장하다니 기쁘다면서 감동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코타로는 칼데아에서 처음으로 재회한 시점의 내용인지 (기억의) 상실에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며 굳이 알릴 필요는 없고,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면 되었다고 말한다.
5. 인연 캐릭터
- 카신 거사: 제작자. 냉혈한 남자. 희대의 요술사.
- 초대 후마 코타로: 카신 거사와는 다른 '부모'라 할 수 있는 존재.
- 아시야 도만: 7번 승부에서 인연이 생긴 상대. 범인류사 서번트로서의 자신이 만난 상대는 아니지만....술렁거린다.....
- 미야모토 무사시/센지 무라마사: 7번 승부에서 인연이 생긴 상대. 역시 범인류사 서번트로서의 자신이 만난 상대는 아니지만... 큰 은혜를 입은 분들이라 느낀다.
- 모치즈키 치요메: 다케다 가문의 닌자, 모치즈키 치요메공. 단조로서는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치요메 공에게는 뭔가 응어리가 있는 모양. 단조의 잃어버린 기억 데이터에 그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과연 생전의 가토 단조가 다케다 가문에 저지른 '어떠한 일'이란 도대체....
- 5대째 후마 코타로: 한때 후마 일족에 속해있던 단조는 어느 붉은 머리를 가진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되었다. 초대 후마 코타로의 기술을 일종의 데이터로서 내장한 단조는 최고의 '후마의 기술의 전달자'가 된 것이다. 때로는 인술의 스승으로 이끌어주고, 때로는 어머니로서 보살핀 이 아이야말로... 다름아닌 제5대째의 후마 코타로이다. 칼데아에서의 설마하던 재회에 처음에,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으나...?
6. 기타
코타로와의 관계는 사카타 킨토키와 미나모토노 라이코와 비슷한 유사 모자관계. 초대 후마 코타로에 의해 만들어진 단조는 후마 코타로의 보모로서 활동했고 코타로는 그런 그녀를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14] 어머니라 부르며 따랐던 것 같다.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대부분 호평. 1, 2차까지는 당차고 귀여운 느낌이라면 3차는 가련하고 아름다운 소녀같은 분위기다. 다만 최종재림 일러스트에 그려진 가토의 다리가 좀 길어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코멘트에 의하면 인형이라서 고의로 팔다리를 길게 그렸다는 듯.
인형이란 설정은 타입문 세계관에서 설정이 있으니까 그렇다처도[15] 닌자들의 순수한 기술이라고 나온 지나치게 연대를 뛰어넘은 장비들로 일본에선 오파츠로 불리고 있다.[16] 그외 위험한 별명으론 쿠노이치라는 점과 바디슈트에서 대마인(...).
칼데아에 온 뒤로는 석학 서번트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작 단조는 전기기술을 전혀 쓰지 않고 동력도 전기가 아니다.
원전 소설에서는 우에스기 겐신의 가신이지만 막상 진짜로 등장한 우에스기 겐신과는 아무런 코멘트가 없다.
[1] 인게임에서는 간드, Go West! 등의 개념예장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픽시브 주소.[2] 다만 비슷하게 병기였던 항우는 영령의 좌에 등록되지 못했다가 우미인이 정보를 가져가면서 영령의 좌에 등록된 것으로 볼 때, 본인의 업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카신 거사, 초대~5대 후마 코타로 등의 인물들이 영령의 좌에 그녀의 정보를 가져가서 영령의 좌에 등록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3] 정작 로보는 단조를 '완전히 인간이 아닌 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인간을 부품으로 사용했을 수도.[4] 로빈이 A랭크, 코타로가 B+랭크, 어새신 파라이소가 C+랭크.[5] 초대 시절에 만들어져 5대가 어린 시절까지 기동했으니 백년 넘게 기동했다는 말은 맞는 걸로 보인다[6] 카신 코지라고 되어 있었지만, 코지(居士)는 불교에서 "남성 재가신자"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우파사카(upāsaka)의 음역인 "우바새(優婆塞)"의 한역 번역명으로, 한자문화권의 불교계에서는 거사(居士), 혹은 처사(處士)라고 한다. 카신 거사, 가신 거사가 정확한 번역명.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환술사로, 기록에 따르면 여러 유수의 권력자들에게 환술을 보였다고는 하는데, 실존성은 의심되는 사람. 일본에서 음양사 하면 아베노 세이메이를 떠올리듯 환술사 하면 떠올리는게 바로 이 카신 거사다.[7] 이것이 다른 서번트는 오지 못하고 코타로만 주인공의 꿈속에 레이시프트가 가능했던 이유로 보인다[8] 5대 후마의 회상을 보면 자신이 어린 시절일 때 이미 망가져 가고 있어서 무언가를 자주 잊어먹는 등 이미 기미가 보이기는 했었다[9] 외견도 3차 재림으로 바뀌고 작중 레벨도 90으로 올라간다[10] 후지마루 리츠카가 시모사 결전에서만 마술예장의 힘을 사용한 것은 마술회로가 기동하지 못하면 예장의 힘도 오리무중이기 때문이다. 즉 초반부~후반부까지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도주생활을 반복한 것이다.[11] 후마 막간에 나온 후마 일족의 묘지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단조는 그곳에서 절명했다.[12] 페이트 세계관에서 외도라고 불리는 자는 코토미네 키레이 정도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시야 도만의 사악함은 타고난 모양.[13] 당시 단조의 모습은 3차 영기재림 모습이다.[14] 코타로의 친모는 매우 강력한 오니라고 한다[15] 그래서인지 주인공을 포함한 모두가 단조가 인형이라는 것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16] 이 세계관에서는 중국도 천년도 넘게 전에 로봇을 만든 곳이니 어쩌면 동양은 전체적으로 오파츠스러운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