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4
1.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1997년 발매된 프린세스 메이커 3 이후 프린세스 메이커 Q나 고고 프린세스 메이커를 만들면서 오랜 시간동안 프메의 정식 후속작을 내지 않다가 2005년에서야 4라는 타이틀로 신작을 발매했다. 첨언하자면 2번과는 하등 관계없다. 딸의 디폴트 네임은 패트리샤 하이웰.[1] 소설판에서의 이름은 유레카.
아카이 타카미가 가이낙스와의 갈등으로 프린세스 메이커에서 손을 떼는 바람에 이 작품만은 시스터 프린세스로 유명한 텐히로 나오토가 일러스트를 맡게 되었다. 덕분에 게임의 분위기가 기존 시리즈와는 차이가 나는 편이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이전의 1,2,3 나 후의 5와 비교해보면 조금 더 미연시 적인 느낌이 풍기는 대중적인 느낌이다. 전작들은 확실히 90년대후기의 그림체가 폴폴 느껴지지만 4는 확실히 조금더 현대적인 느낌이다. 그래서 오히려 이쪽 일러스트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2005년 9월 1일에 플레이스테이션2로 첫 발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보다 앞서 5월 25일에 PC판이 발매되었다. 이후 2006년 7월 28일에 일본에서 PC판이 발매되었고, 2006년 10월 12일에 PSP로, 2008년 9월 25일에 닌텐도 DS로 이식.
1.1. 스토리
오프닝 영상
영상은 일본판 프롤로그. 아래의 번역은 정발된 한국판에서 출력된 텍스트다.
딸이 마족의 공주님이고 출생의 비밀이 좀 복잡한 까닭에 마족과 인간 사이에 위치한 이벤트가 많은 편이다. 본편의 세계관은 괜히 평화롭게 잘 사는 마계를 자원을 노리고 탐욕스런 인간들이 마구 쳐들어간다는 내용이며, 이 사이에서 갈등하는 딸을 묘사하고 있다. 딸의 어머니인 이자벨은 "딸을 인간답게 키우고 싶다"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했지만 마계 관련 시나리오가 더 깊이 있고 딸의 심리묘사도 더 잘 되어 있어서 마계 관련 엔딩이 진 엔딩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 듯. 무엇보다 딸이 마계의 여왕이 되면 마계와 인간계가 화합을 이루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딸이 인간의 편에 서면 마족들은 영영 떠나버리는 엔딩밖에 없기 때문이다.[3]
딸의 엔딩에 따라 세계의 정세가 변화한다. 에필로그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인간의 승리, 마족의 승리, 마족의 행방불명, 계속되는 전쟁, 마계와 인간의 공존, 가족단란으로 나뉜다. 단 같은 엔딩이라도 스탯에 따라 에필로그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가족단란은 진엔딩의 고정전용 후일담이다.
1.2. 세계관
왕국 : 딸과 아버지가 사는 나라는 중세시기 유럽을 모델로한 나라라 추측된다. 나라 이름은 밝혀지지 않음. 교회, 성탄제, 사교, 수녀의 존재가 있는 것을 보면 현실의 기독교와 유사한 종교가 국교일지도 모른다. 신분제가 존재하는 나라로 귀족, 평민이 존재한다. 성곽 안에는 성에 사는 사람(내성)과 성 밖에 사는 사람(중성), 그리고 성곽밖에 사는 사람으로 나누어지는 모양이다. 성곽밖은 마계의 숲이 있다.
성탄제 : 신의 아들이 내려온 날로 이세계에서는 신앙심이 적은 사람들은 그냥 축제로서 즐긴다고 한다. 작중 성탄제는 1,2,8년차는 아버지와 보내고 3,4년차는 친구들과 보내고 5년차는 성당에서 보내고 6,7년차는 친구 정확히는 공략 남캐(샤를, 바로아, 리) 중 가장 높은 친밀도를 유지하는 남캐와 보낸다.
다크타운 : 나라 안에서 불량배, 무법자, 수상한 가게가 모여있는 곳. 문지기 요다가 있으며 다크타운으로 가려면 문지기에게 통행료를 내야 한다. 나름의 규칙으로 어린이는 다크타운에 들여보내지 않는 룰이 있는 듯. 다만 업보수치가 50이상이면 통행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요다의 말로는 딸이 이미 다크타운주민과 같은 동류라서 그렇다고 말한다. 마족 일부도 다크타운에서 사는데 마계에 가까운 장소라 그런 것 같다. 바로아를 만날 수 있다.
마계 : 기본적으로 마계의 숲이라는 곳을 마계라 칭한다. 마계의 남쪽에는 드래곤족들이 살고 있는 계곡이 있는데 리가 여기서 살고 있다
마족 : 생김새는 인간과 유사한 종족도 있고 아예 다르게 생긴 종족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인간과 마족은 근본적으로 생김새가 다른모양으로 녹색마족이 딸과 카렌에게 이런 시대에 인간 모습 따위를 하고선 무슨 생각이야 라고 발언한다. 사실 인간처럼 생긴 마족들도 뾰족귀에 창백한 피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마족과 인간이 다른 모양. 마계의 광장에서 딸을 먹는다는 대사를 하는 마족도 존재하는 것으로 봐서는 식인하는 마족도 있는 모양이다. 인간계에서는 마족의 마력 때문에 마족이라는 존재를 두려워하고 있다.
마법석 : 작중 인간계와 마계가 싸우는 원인이다. 인간은 마법석을 촉매로 한 문명유지와 마도기술의 발달을 위해 마법석의 광맥이 있는 마계를 침범하려고 하지만 마족은 인간들이 침범하는 영토를 지키기 위해 서로 싸우고 있는 상황. 마법석은 마계에서만 나오는데 그 이유가 마족의 마력이기 때문. 즉슨 마족의 마력이 없으면 마법석은 만들 수 없다는 말이다. 두 종족이 공생하지 않는 한 대립은 계속될 것으로 인간들이 승리를 해도 마족이 사라지면 마법석은 더이상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멸망하는 길로 가게 된다. 때문에 인간들과 마족은 서로 공생해야 하며 이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존재가 바로 이 두 종족의 혼혈인 딸인 셈이다.
마족과 왕국군의 전투 : 왕국군과 마족군의 전투는 딸이 태어나기 전에 발발되었지만 이자벨의 설득으로 마왕이 군을 물리고 전쟁은 종결된다. 이후 몇 십년간 전쟁이 없다가 마법석 때문에 왕국군이 마계의 숲에 침범하자 1446년 6월말에 마계의 숲에서 왕국군과 마족의 부대가 본격적으로 충돌하고 전쟁에 돌입한다. 1447년 5월말에는 마족의 숲에서 왕국군과 마족군이 전투하여 왕국군이 승리; 1447년 9월 말에는 마족의 숲에 마족군이 왕국군을 습격하고 마족의 숲이 일부 개방된다. 1448년 9월 수확제 후에 리제가 의용군으로 참전한다(딸이 마계를 들락거리면). 1447년 12월 말에는 마왕이 전투의 선두에 서게 된다.
1.3. 시스템
기본적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2로의 회귀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집사에 큐브를 컴백시키고 게임 화면 역시 3 시절과는 달리 집을 쿼터뷰로 보여주지 않고 2방식으로 회귀했다. 스케쥴 짜는 방식도 2 베이스. 능력치면에서도 업보가 다시 부활하는 등 프메 2를 연상시키는 점이 많다.
다만 완벽하게 회귀하지는 못했고 세부적으로는 이것저것 넣으려다 오히려 여러모로 부족한 게임이 되어버렸다. 특히 수많은 팬들이 바랬던 무사수행은 끝내 부활하지 못했다. 1년마다 열리는 토너먼트 역시 2 스타일이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죄다 사라지고 오직 딸과 라이벌들로만 이루어진 배틀을 하게 되며, 전투 시스템도 무사수행 등이 나오지 않는 만큼 좋다고 하긴 힘들다.
대신에 본작은 전작까지는 이래저래 여차저차하다가 어쩌다보니 엉겹결에 딸을 얻어 키웠다- 정도로만 표현되던 배경 설정과 세계관 설정을 보다 본격적으로 설정했으며, 이 점에서 전작까지는 거의 없었던 스토리라는 요소가 부각되어 일종의 비주얼 노벨적인 성향이 추가되었다. 또한 역대 시리즈중에 키잡의 가능성이 가장 농후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대놓고 딸이 파더콘 기질을 보인다.
딸이 반 마족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마성'''이라는 숨겨진 패러메터가 있으며, 이 능력치는 트레이너를 쓰지 않은 다음에야 확인할 수 없다. 대신에 마성이 일정치를 넘어갈 때마다 곰인형과 딸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이걸 듣고 알 수 있다(마성이 낮아지면 곰인형이 조용하다는 언급만 나오고 넘어간다). 마성이 너무 높아지면 마족에 관련된 엔딩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정 엔딩을 노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마성의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또한 프메가 여성 유저에게 인기가 많다는 점을 노려서 3명의 왕자, 큐브, 자산가 1명, 심지어 방문상인까지도 공략 가능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성향 노멀 연애 시뮬레이션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요소들은 본작만의 특징인 외출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본작의 핵심 시스템인 외출은 무사수행의 마이너 시스템 정도의 물건인데, 열흘간 성 내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여 사람을 만나거나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도덕심이 낮고 마성이 일정 이상이 넘어가면 암흑가에 해당하는 마족의 거리에 갈 수 있으며, 이곳을 통해서 마족의 세상으로 갈 수도 있다.
성우가 다른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호화판. 앞에도 언급했듯이 딸의 성우는 미즈키 나나. 라이벌의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와 카와스미 아야코. 인간 왕자의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마왕의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1.4. 딸의 상태
- 질병상태 : 스트레스가 체력보다 높으면 이 상태가 된다. 풀려나게 할려면 병원에 보내 한큐에 해결하거나(SHOP→병원/가격은 현재 피로도 X 10으로 책정된다. 예를들어 피로도가 999인 경우 9990G가 소비된다 물론 그만큼 0 피로도로 한번에 낮아진다) 스케쥴에 요양을 추가해서(스케줄 누르면 어차피 요양 밖에 없는데 요양도 결국 병원에 입원시키거나 집에서 간호하기 뿐이고 집에서 간호하는 상대도 아버지 혹은 큐브 중에 고를 수 있다) 아버지와 큐브가 간호하게 한 다음 스트레스가 체력보다 낮아지면 원상복귀가 된다.
- 불량상태 : 스트레스가 도덕심보다 높으면 불량상태가 되는 프메2와 다르게 딸의 업보가 도덕심보다 높으면 불량상태가 되며 일부 아르바이트 불가, 교육, 알바실행시 농땡이 칠 확률이 높아진다. 원상태로 되돌리려면 업보를 도덕심보다 줄여줘야 하며 도덕심이 낮아야 볼 수 있는 엔딩들을 보고 싶으면 반드시 보통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심지어 수확제에서 불량상태로 우승했을 때 딸이 경쟁자들을 바보취급하고 자신이 우월하다고 우쭐댄다.
1.5. 스케줄
1.5.1. 교육
- 이론교육 : 지능, 도덕심, 성품(중급), 자존심(상급이상)을 올려주고 체력, 매력, 감수성이 하락한다.
- 무술교육 : 딸을 무투계로 키울려면 당연히 필요한 교육이며 체력, 무술능력, 자존심(상급이상), 기품(사범)이 상승하고 매력, 감수성, 지능(상급 이하), 기품(상급 이하)이 하락한다.
- 마법교육 : 마법관련과 마계쪽 엔딩 필수코드중 하나며 마법능력, 지력, 체력(중급), 자존심(상급이상), 업보(상급이상)이 상승하고 기품(중급), 감수성(중급), 도덕심(상급이상)이 하락한다.
- 예술교육 : 미술을 가르치며 감수성, 지능(중급이상)이 상승하고 체력과 기품, 도덕심(중급.상급)이 떨어진다. 프메2처럼 일정수치를 쌓으면 100g에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프메2와 다르게 수치에 따라 그림이 변하는게 아니라 3번 이상을 그려야 상을 타게 될 정도로 불편하다.
- 예법교육 : 외출하고 성으로 가면 얻을수 있는 교육. 기품, 매력, 도덕심, 성품, 자존심을 올려주고 감수성, 체력(상급이하), 업보(중급이상)는 하락한다. 당연히 왕궁엔딩이나 s급 엔딩 필수코드 교육중 하나다.
- 무용교육 : 이 교육을 얻을려면 크리스티나와 만나고 외출한 후 양품점(옷가게)에 들른다음 번화가를 들르고 광장으로 간다음 거리로 가면 활성화가 된다. 체력, 매력, 감수성, 기품, 자존심(중급이상)을 올려주고 지능을 깎지만 이 교육이 매력을 가장 많이 올려주므로 안전하게 매력을 올리고 싶으면 메이드 알바와 같이 시키는게 낫다.
1.5.2. 아르바이트
- 집안일돕기 : 프메2와 다르게 큐브와의 관계를 올려주기 때문에 큐브엔딩을 볼려면 집안일 돕기만 해주면 된다. 메이드와 더불어 내려가는 수치가 없다. 하지만 보수가 없기 때문에 큐브엔딩이 아닌 이상 쓸모가 없다는게 단점.
- 농장 : 프메2처럼 보수도 센데 다가 체력을 올려주므로 초반엔 필수인 아르바이트이다. 하지만 지능과 기품, 매력, 감수성을 깎아 먹으므로 중반엔 필요 없어지는 아르바이트
- 아이돌보기 : 성품을 올려주고 매력을 깎는다.
- 교회 : 도덕심, 성품이 올라가고 체력과 매력이 깎이며 수녀와 대주교 엔딩이 아닌 이상 보수가 적기 때문에 거의 안하는 알바. 게다가 도덕심은 딸과 대화를 해줘도 올라간다.
- 여관 : 딸이 12살때 자동으로 얻어진다.
- 레스토랑 : 아이돌보기 5회 후 번화가로 나가면 얻어지게 된다. 1441년 4월 이후.
- 메이드 : 예법교육을 중급까지 올린 후 11세가 됐을때 광장으로 가면 얻어지며 매력과 기품, 도덕심이 오르는 데다가 내려가는 수치도 없어서 집안일과 더불어 프메4 최고의 알바 중 하나다.
- 나무베기 : 무술교육 5회 후 광장으로 가면 얻어진다. 체력을 엄청 올려준다. 1442년 4월 이후.
- 가정교사 : 14살 이상일 때 이론교육 5회 후 광장으로 가면 얻어지는 알바. 1444년 4월 이후.
- 시장 : 지력이 100이상인 상태에 거리로 외출하면 활성화 되는 아르바이트. 지력과 성품을 올려주며 기품과 감수성을 깎지만 크라이스 엔딩과 완전판과 스페셜 에디션에만 있는 진정한 용사 엔딩에서 필수인 알바다. 1443년 4월 이후.
- 술집 : 매력이 100인 상태에서 광장으로 가면 활성화가 되고 무용교실을 졸업하면 급료가 올라간다. 1443년 4월 이후.
- 메이드 술집 : 매력과 기품의 합이 150이상인 상태에서 광장으로 가면 얻어지는데 사실상 메이드 카페 중세 버전이다. 샤를과 이벤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하는 게 좋다(단 친밀도가 오르진 않고 이벤트 페이지만 채운다). 1444년 4월 이후.
- 수상한 술집 : 매력이 150이상인 상태에서 다크타운으로 가면 얻어진다. 돈을 많이 주지만 이러한 알바가 그렇듯 스트레스 상승치도 높으므로 베드엔딩 계열이 아닌 이상 쓸모없다. 무용교실을 졸업하면 급료가 올라간다. 1445년 4월 이후 다크타운 2회 방문 때.
- 카지노 : 기품이 150이상인 상태에서 다크타운으로 가면 활성화가 되며 매력, 기품, 지능을 올려주며 지능을 떨어뜨리는 수상한 술집보단 그나마 나은 편이다. 1445년 4월 이후 다크타운 3회 방문 때.
1.5.3. 휴식
- 휴식 : 프메2처럼 그냥 집에서 휴식하며 용돈을 주냐 안주냐에 따라 스트레스 하락폭이 달라진다.
- 바캉스 : 프메2와 다르게 딸과 대화하면서 수치변경이 가능한데다가 아버지와 관계도 높여주는 휴식턴이라 돈이 든다는것만 빼면 스트레스 하락폭도 괜찮은 편이다.
- 외출 : 프메2의 무사수행을 대체하는 휴식턴. 여기서 교육과 알바도 얻고 친구와 우정을 쌓으며 공략 남캐 공략및 이벤트에서 필수적이다.
1.5.4. 마성
프메4의 숨겨진 스텟인 마성은 에디터 사용이 불가능한 NDS판에서는 마성수치 99이하, 50이상으로 조절해줘야 하는 진정한 용사엔딩과 마성이 150이상이야 나오는 마계관련엔딩에서 중요한 스텟인데 에디터없이 이것을 조절하거나 증가시키는건 매우 까다롭다.
다음표는 마성이 증가하는 조건과 증가시켜주는 아이템, 하락시켜주는 아이템 및 효과이므로 에디터없이 공략하거나 NDS판으로 플레이시 참조바란다.
다리탄의 물건 중 소비아이템이 아닌 영구소지아이템(=낡은 향로) 소지시 마성이 한 달에 1씩 증가한다.
1.6. 등장인물
- 딸(패트리샤 하이웰) :
기본화면의 왼쪽 의자에 있다.
마족의 피가 각성하게 되면 곰인형의 말이 들리는 이벤트가 있고, 이후에도 마성 수치에 따라 딸에게 말을 건넨다.
이외에도 마족관련 이벤트가 열리면 말을 한다.우리들, 앞으로도 계속 친구지? 어떤 때라도 어디에 있더라도 언제나 내가 지켜줄게! 우후후후!--마성 150이상일때
내 목소리, 이제 안들려? 분명 이제 필요없는 거겠지...슬프다...--마성이 높은 상태에서 10~20으로 낮아질 경우
후일담들을 보면 아버지와 결혼 엔딩 이후에도 집에 그대로 있는 모양이다. 큐브가 데려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친구들은 유감이야, 하지만 마족에게 습격당한 장소에서 뭘 하고 있었을까?'--리제 아버지의 죽음 이벤트 후에
'상처는 없어? 그런데 인간은 정말 제멋대로군. 인형인 나도 정말 질렸어'--가랜드 이벤트 후
말 걸고 생각도 할 줄 아는 곰인형이 신혼집에서 꼼짝도 못하고 앉아있기만 하는 걸 보면 작품 내에서 제일 불쌍한 등장인물일지도 모른다.
- 리제 톨바즈
왕국기사 톨바즈의 딸이자 무투계통을 담당하는 아가씨. 리제의 아버지는 왕국내에서 가장 유능한 기사중 한명으로, 아버지와 아는 사이이다. 리제는 이러한 아버지를 존경하고, 아버지와 같이 훌륭한 검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마계의 숲에서 임무중 마왕군의 공격을 받고 전사하자, 마족에 대한 복수심을 갖게 된다. 후일 마족과의 전쟁에서 의용군으로 지원하여 출정한다. 이 이벤트에서 아버지를 죽인 마족을 증오하는 듯, 마족에게도 좋은 사람이 있어라는 딸의 말에 마족은 사람의 모습을 한 동물이고 반드시 없애야 할 적이라고 하는 말을 보면 마족에 대한 증오심이 극에 달한 모양이다. 반은 마족인 딸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드는 캐릭터.[5]
비록 청초하고 가련한 소녀의 외모지만 당찬 선머슴적인 성격으로 실제로 크리스티나가 초대한 가장파티 이벤트에서 치마를 입기 싫다고 투덜대거나 크리스티나와 메리를 괴롭힌 짖궂은 남자애들과 맞서 싸울 정도, 거기다 자존심이 높고, 생각이 짧은 면이 있지만, 정의감이 강하고 친구를 생각하는 면모를 지니고 있다.
보통은 딸의 좋은 친구지만, 딸이 무투타입으로 성장해가면 라이벌이 된다. 용사로서 명성이 있는 아버지에게 승부를 하려고 왔지만, 부재중에 만난 딸과 만나 억지로 검 연습을 한다는 약속을 하고 친구가 되었다.
털털하고 활기찬 성격과 투희 기믹 때문에 딸 친구들 중 가장 인기가 좋다.
- 크리스티나 오하라 노더리
왕국 귀족인 노더리가의 딸. 자존심이 높지만, 외로움을 잘타는 성격. 일류의 숙녀를 목표로 하고 있고, 무도회 데뷔의 날에 왕자와 춤추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귀족 특유의 스파르타 교육으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어서, 의외로 요리를 잘하거나, 복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옷을 보고 사는 것을 좋아하고, 관련된 이벤트가 있다.
보통은 딸의 좋은 친구이지만, 딸이 프린세스 타입으로 성장해나가면 라이벌이 된다. 딸이 광장에서 크리스티나가 떨어트린 손수건을 줍고나서. 자신을 노더리가의 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의식하지 않고 같이 놀자는 딸이 마음에 들어 친구가 된다. 그때, 크리스티나는 '노더리가의 인물은 떨어진것은 줍지 않아요'라고 말하면서 떨어트린 손수건을 딸에게 준다.
딸이 18세일 때의 무도회에서 딸이 샤를이랑 춤을 추지 않으면 크리스티나가 샤를과 춤을 추니, 딸이 샤를과 결혼하는 엔딩이 아닐 때에는 딸 대신 프린세스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설정상 가장 미인이지만 특정 부위가 작아 수영복을 입었을 때 리제와 마리를 부러워하기도 한다.
- 마리 스톨맨[6]
평소에는 딸의 좋은 친구지만 딸이 예술타입으로 성장해가면 라이벌이 된다. 낯가림이 심하고 친구가 적었지만 광장에서 놀고 있는 딸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어 말을 걸어 친구가 된다. 내성적인 성격인가 싶지만, 코스프레할 때는 딸을 끌어들이고, 아버지 대신 가게를 보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보면 외향적인 면도 있다.
마리에게 스토커가 따라다니는데, 마리가 딸과 사귄다고 발언하면 스토커는 사랑하는 마리를 위해, 사랑을 지키는 것은 힘들지만 힘내라고 물러난다.
- 카렌 마쥬
인간계와 마계를 오고 갈 수 있는데, 딸이 아는 검고 하얀사람(바로아일 것이다)이 괜찮다고 해서 마계의 숲에서 마법석을 가져간다.
덤으로 딱딱 끊으며 느리게 말하는 대사가 특징이다.
- 샤를
딸이랑 만나면 왕자라는 정체를 밝히지 않고 마지막 무도회 이벤트에서 자기 신분을 밝힌다. 대신 오스왈도를 선생으로 모시고 있다.[8]
나라의 마족침략에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전쟁이 다가오면 바로 싸우는 타입이다.
이제까지의 왕자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남캐가 더 인기가 좋다는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다른 히어로들과 비교해도 이벤트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무엇보다 딸을 인간의 프린세스로 키운다고 해도 메인 스토리에서 살짝 벗어나 있고, 아버지 시점에서는 배드엔딩으로까지 보인다. 공략 조건은 기품과 매력, 명성(지명도), 도덕성, 성품, 지력이 매우 높아야 한다. 세 공략 캐릭터중 눈이 제일 높다고 볼 수 있다. 딸이 여왕이 되지 않을 경우에 이 사람이 왕이 된다.
- 바로아[9]
메인 스토리상 비중은 높은 편인지라 팬들사이에선 진히로인으로 취급되고 있다.[10]
딸의 과거에 대해 아는 인물. 다크타운에서 처음 만나면, 누군가와 닮았다는 말을 하는데, 이자벨과 아는 사이인 것 같다. 딸과는 다크타운에서 처음 만나니, 딸의 존재는 마계에서 인지하고 있었지만, 모습을 본 것은 다크타운에서 처음 본 것이다.
여러모로 딸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 마계에 가보고 싶어하는 딸에게 오두막을 통한 마계로의 길을 알려주고, 마법에 대해 고민하는 딸에게 마법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기까지 한다. 자주 만나면 마공주의 드레스를 선물해준다.
마계의 광장에 들어가면 딸을 식인하려는 마족으로부터 바로아가 구해주는 이벤트가 뜬다. 여기서 딸을 위협했으니 목숨으로 보상하거라 하는 대사를 치는 바로아의 인명경시적인 면이 있다. 패트리샤를 습격한 마족들은 다행히 패트리샤가 죽이지 말라고 해서 살려줬지만. 다만 바로아를 까는 것을 뭐한 것이 자기 목숨이 위태로웠으면 그에 해당하는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마족의 룰이라...
마계의 숲으로 바로아랑 데이트하는 이벤트에 따르면 인간과 마족간의 전쟁에서 대해 마법석 때문에 마계의 숲을 인간이 먼처 침범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마족인 바로아는 인간을 믿지 못하는 모양이다. 다만, 마계의 숲 이벤트에서는 마족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어머니는 바로아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기억에 거의 없다고 하는데, 바로아가 딸의 어머니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이자벨이 바로아를 어릴 때 돌보았던 모양이다. 술에 취하고 나서 만나면 마왕에 대한 존경심이 강한듯 딸이 마왕을 마왕아저씨라 부르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딸이 특별하다면서 괜찮다는 태도를 보인다. 이것 때문에 딸이 자기는 마왕까지 만나고 성의 사람들은 인간인 자기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 이상하다고 여겨 자신은 무엇이냐고 묻자, 딸이 다이쿤의 자녀라는 사실을 실토한다.
가끔씩 인간계로 오는데, 인간계의 동태 감시[11] 및 왕궁에서 왕자답게 하라는 말에 질려서 오는 모양.
말 대신 용을 타는 것을 좋아하는데, 에필로그에서도 용을 타는 것을 볼 수 있다. 초기에는 눈이 둥글고 온화해 보이는 인상이었지만, 후에는 인상이 더 샤프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로 달라졌다. 공략은 기품과 매력은 샤를만큼 높은 수치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높은 성품과 감수성, 지력을 요구하며 마성은 매우 높아야 한다. 딸이 마왕이 되지 않을 경우 다이쿤의 뒤를 이어 마왕이 된다.
- 리
전투에 자신이 있는 모양으로 데이트 이벤트에서 리와 바로아를 고르는 선택지가 있는데, 리를 고르고 이후의 대사에 따르면 바로아랑 싸우면, 다크타운과 왕국이 불바다가 될거야, 라고 해맑게 웃는 것을 보면 불을 사용할 수 있는 모양.[12] 참고로 바로아가 왕자인지는 모르는 모양이다. 바로아의 신분을 아는 마족들은 바로 저자세로 들어가는데, 리는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인기가 많은 듯, 여자아이의 고백을 거절하기도 한다. 그리고 짦은 옷을 입는데 전혀 춥지 않다고 발언하는 것으로 봐서는 체력적으로 터프한 모양. 자주 만나면 드래곤의 드레스를 선물해준다.
엔딩으로 가면 마을 사람과 친구들이 딸과 리의 결혼을 축하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주변에서는 드래곤족이라는 것을 알리지 않는 모양이다. 애초에 마을에서 평판이 좋으니.
참고로 공략 가능 캐릭터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어렵다. 공략을 보고도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다른 공략상대들과 달리 '''무술능력'''을 올려야 한다. 여담으로 초기판에서 플러스판으로 CG가 수정될 때 배의 복근이 현실적인 모습으로 조금 옅어지고 피부색이 진해졌다.
무술능력을 올려주는 무슬수업은 정말 깎아먹는 능력치가 많은데, 매력과 감수성은 리 엔딩을 보려면 마지막에 높게 유지하고있어야 한다. 그러니 초반에 무술능력부터 쭉 올리는 동안 이 둘이 0이 되는 건 감수하고, 그 다음에 스탯 맞춰나가는 식으로 진행하면서 외출을 적절히 자주 해줘야 엔딩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한 번 올린 무술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절대 없다는 것이다.
의외로 진엔딩에서 취급이 박하다. 샤를, 바로아는 언급이 되는데 얘 혼자만 나오지도 않고, 후일담에서 언급이 아예 되질 않는다.
불완전판에서의 취급은 좋은 편인데 엔딩 시 CG가 유일하게 2장이다. (결혼 컷 하나, 결혼 후 후일담 컷 하나 더)
또한, 데이트 여부 선택지가 3명의 주요 남자 히로인 중에서 유일하게 선택형식이다. 샤를, 바로아를 만나면 얄짤없이 이벤트 진행하면서 호감도가 오르지만 얘는 딸이 함께 놀기를 거절할 수 있다. 여러모로 특이한 캐릭터.
위에 언급된 다크타운에서의 바로아와 조우 이벤트 시, 리를 배신하고 바로아를 만나러 가도 잘만 나온다. 그 다음 달 스케줄 외출 넣어 번화가 가보면 나오고 이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삼자대면 이벤트 때 바로아를 골랐음에도 리와의 결혼 엔딩이 뜨기도 한다. 바로아와의 친밀도가 더 높았음에도(리 친밀도 75, 바로아 110) 리와의 결혼 엔딩이 떴다.
- 크라이스
배를 몇척이나 가지고 있는 부유한 상인. 사업센스는 좋은듯. 하녀 술집을 매입한 후에 딸에게 왕국의 상권을 다 구매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앞으로는 시대를 움직이는 것은 귀족이 아닌 상인이라 생각하고 있다. 종교를 믿지 않고 괜찮은 장사라고는 생각한다. 무엇보다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다라는 발언을 보건데 배금주의적인 면이 있다. 오만하지만, 신사적인 성격이기도 하다. 딸에게 자기 사생활의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지만 기다린다는 말을 하거나. 다만 마을 사람들의 평판은 좋지 않다. 내용은 대략 사람들의 가게를 무작정 매수해버리기 때문이다. 크라이스와의 결혼엔딩에서는 크라이스가 믿음이 가지 않고 수상한 장사꾼이라며 아버지는 탐탁지 않아하며 크라이스와 딸의 결혼을 반대하고 딸은 집을 나가버리고 크라이스와 결혼한다.
진정한 용사 엔딩으로 가게 되면 딸이 크라이스와 오스왈도 대신의 밀담을 목격하게 된다. 크라이스와 대신이 결탁해 마법석의 이익을 원해 군을 움직였었다는 것. 즉, 작중 만악의 근원 중 하나.
- 에바수녀
- 행상인(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 마왕 다이쿤
마계의 마왕. 금발의 귀공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냉정하고 잔학하다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약속을 중시하는 신사적인 성격. 과거에는 마법석을 위해 마족의 영역을 침범하는 인간에게 분노해, 마왕군을 이끌고 전쟁을 시작해 왕국을 멸망시키려 했지만, 이자벨의 설득으로 전쟁을 그만둔다. 마계의 마왕을 찾으러 온 딸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딸이 태어나기 전 마성을 들어온 이자벨을 마력으로 치료하고 오랫동안 있어 딸이 태어났다고 한다. 딸이 마계에 가게 되면 마왕을 알현할 수 있는데, 이때는 자기가 친아버지라는 것을 밝히지 않는다. 딸에게 키워주신 어버지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라고 하는 것을 보면 딸을 키우는 아버지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모양이다.
진엔딩의 에필로그와 마왕성 사람들의 평가로 보아 이쪽도 플레이어 못지않은 딸내미바보.
초기 설정으로는 올백의 중후한 중년으로 이미지 하였다고 한다.
- 이자벨
10년 후, 플레이어가 이자벨 탐색을 하던 도중 마계의 숲에서 재회한다. 마왕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친딸을 '이 아이를 저라고 생각하고 길러주세요. 인간의 아이로서 행복하게 살도록'이라 말하면서 아버지에게 딸을 키워달라 부탁한다.
가끔씩 인간이 그리워서 노래를 부르는데, 이것과 관련되어 작중에서 딸과 만나는 이벤트가 있지만, 자기가 어머니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진엔딩에서 딸이 이자벨이 자기 어머니라고 확신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 인간과 마족의 싸움의 진실에 대해 알려주어 딸이 전쟁 종결을 하는데 기여해 준다.
딸의 시대에 일어난 전쟁의 원인에 대해 상인이 마법석의 채굴권을 위해 왕국의 유력자를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자벨이 마성으로 들어와 마왕에게 전쟁을 멈춰달라고 설득했지만, 마왕은 과거 인간과 마족의 전쟁의 진실은 인간측이 마계의 마법석이 필요해서 전쟁을 일으킨 것이라 대답한다. 이자벨은 마왕의 말을 믿지 않아, 마왕과 싸움을 시작했지만, 측근의 공격으로 죽을 정도의 부상을 입고, 마왕의 마력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4일 밤낮으로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그 사이 다이쿤은 마족을 물리고 휴전을 제의했었다고 한다. 이자벨이 마계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마왕의 마력으로 치료받게 되어 마계를 지배하는 힘이 없으면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이후 전쟁이 종결되면서 딸이 탄생일때마다 자기를 키운 아버지와 함께 마계로 오고, 낳아주신 부모인 마왕과 이자벨과 같이 지낸다.
1.7. 엔딩
해당 문서 참고.
1.8. 이식 및 수정판
가장 최초로 발매된 버전은 PC 플랫폼의 한정판과 초기판. 2005년 5월 25일에 한국 후지쯔에서 한국 최초발매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한국의 최초 발매판 이후 PS2,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매된 것이 '''플러스판'''. PS2판은 같은 해 9월 1일 제넥스에서 발매했다. CG 대폭 변경, 인터페이스 수정, 초기엔 수록되지 않았던 음성[13] 과 스크립트가 추가되었다. PC판 플러스는 한국에서 다운로드 판매를 하기도 했으며, 주얼판 프메 4가 이 플러스판이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게임 시작시 이름을 지을 때 키보드로 쳐야 하면 초기판, 마우스로 섬세하게 눌러줘야 한다면 플러스판이다.
2018년 5월에 프린세스 메이커 5가 Steam으로 출시되면서 시리즈 중 유일하게 아직 스팀으로 이식하지 못한 시리즈이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아직 이식을 한다는 소식은 없지만 기존작들 모두 스팀으로써 발매되었기 때문에 이 작품도 조만간 이식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왜 이 작품이 가장 늦게 이식되는 것인지를 생각해볼 때 다른 시리즈는 기존에 나왔던 것들을 손보면 되었지만 4는 아마 완전판이 PC판은 한국에 발매된 적이 없고 NDS판만 발매되어서 이식이 까다롭기 때문에 처음부터 손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CFK문의 결과, 프린세스 메이커 4 스팀판 출시에 관해서는 아직 대답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아무래도 어른의 사정이라도 있는 모양. [image]
2020년 9월 프린세스 메이커 4 스팀판 출시 관련 CFK 전화 재문의 결과, 자신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이야기 해줄것도 할말도 없다는 답변을 받게 되었다. 2018년 5월 프린세스 메이커 5 Steam 출시 이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아무 언급이 없었다는 점과 여전히 할말이 없다는 직원의 말을 종합적으로 비추어 봤을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프린세스 메이커 4 스팀판 출시가 취소되었다고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이라 할수 있겠다.
[image]
1.8.1. 완전판
PC와 PSP플랫폼으로 나왔으며 이벤트와 엔딩이 다수 추가되었으며, 오마케에 '큐브가 없는 하루'라는 특전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는데 아쉽게도 한국에는 정발이 되지 않았다. 때문에 국내팬들은 한국에 정발한 건 베타판이었느냐고 이를 갈았다. 정발판이 완전판을 자르고 들어왔다는 오해도 있는데, 애초에 최초발매한 버전에다 살을 붙여서 다시 내놓은 것이다.
큐브가 없는 하루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모든 이벤트를 보고 앨범을 채우면 나오는 숨겨진 루트이다. 플레이어인 아버지와 10세의 딸이 하루종일 요리, 빨래, 목욕 등 일상적인 면을 미연시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루트이다.
완전판의 주 추가 이벤트는 주로 친구들과의 우정 이벤트에(각 친구들과의 우정인지 백합인지 헷갈리는 엔딩도 있다) 진정한 용사 등이 있다. 공식적인 진엔딩으로써 딸이 어머니로부터 모든 사정을 듣고 마족과 인간 사이의 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 이제까지 쌓아놓은 인맥을 총동원하여 마족과 인간을 화해시키고 궁극적인 평화를 얻는 내용이다. 참고로 이 엔딩을 보았을때 들을 수 있는 딸의 대사는 무척이나 찐덕한 내용.("세계에서 제일 소중한건 아버지, 아버지 뿐이에요.", "괜찮아요. 전 아버지만의 딸이에요. 그렇죠, 아버지?" "전 언제까지고 같이 있을거니까, 언제까지고 곁에 있을테니까.") 덕분에 진정한 용사 →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이 진엔딩이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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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링크에서 크리스티나의 엔딩 대사는 "하지만 멋진 분이 안 계신걸요"가 맞다.
여담으로 이 진엔딩은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사상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엔딩이다. 요구 능력치가 높은 것은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지만 이벤트를 따라가는게 무지 어렵다. 굉장히 많은 이벤트를 연속해서 봐야 하는데 도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실패. (왕자 3명을 동시에 공략해야 하며 진정한 용사 전용으로 추가된 이벤트까지 봐야 한다) 게다가 이벤트 보기 전에 미리 만나둬야 하는 NPC도 있고[14] 정해진 기한에만 일어나는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15] 정말 보기 어렵다. '''공략본을 보면서 해도 어렵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거기에다 이 미칠듯한 이벤트를 따라가면서 여왕보다 높은 요구 능력치까지 맞춰야 한다.
1.8.2. 스페셜 에디션
완전판을 기초로 NDS 플랫폼으로 DS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이용한 딸 터치 기능을 추가하고[16] 오마케에 '딸과의 바캉스'과 '아버지와의 결혼...그 후'라는 에피소드를 추가한 버전. 다만 플랫폼이 플랫폼인지라 딸을 제외한 캐릭터의 음성은 모두 삭제되고 그래픽과 음질도 떨어졌다. 설정모드도 부실한데 항목도 4개 정도인데다가 on/off 기능 외에는 세부 조절조차 불가능하다.[17]
그 대신 SE의 특징은 엔딩을 본 수에 비례해서 10월에 성에서 들어오는 양육비가 배로 늘어나서 본 엔딩이 많을수록 양육비도 많아져 아르바이트를 따로 할 수 없을 정도다.
한국에서도 2009월 2월 26일 CFK에서 정발되어 음성까지 완전 현지화했다. 한국판 추가특전으로 텐히로 나오토가 직접 감수한 한복이 추가. 하지만 버그가 있어서 입힌 후 벗겨도 올라간 스탯이 떨어지지를 않는다(한복은 자존심과 감수성이 오른다). 이를 이용해서 초반부터 특정 스탯을 만땅 채우고 진행하는 것도 가능. 성우는 KBS 38기 전영수. 보통 음성까지 현지화 하는 경우는 일본 성우들의 인센티브보다 한국 성우를 써서 다시 녹음하는게 싸게 먹히기 때문. 헌데 일본판 성우는 유명한 미즈키 나나인데 비해, 당시 전영수는 한국성우계를 잘 아는 사람에게도 생소한 '''GS 홈쇼핑 1기'''출신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판 베이스에 음성은 일어인 롬도 나오고 한국판 베이스에 일어를 패치하는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PC버전에 비하여 번역이 전반적으로 매우 매끄러워졌고, 우려하던 아버지와의 결혼엔딩을 비롯한 추가 이벤트들 역시 수정이나 삭제 없이 제대로 번역이 되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일부 수정이 발견되었다. 오마케 '큐브가 없는 하루' 선택지에서 '목욕', '식사', '나'[18] 를 선택하는 메뉴 중 '나'를 '마사지'로 번역한 것이 그 잔재. 하지만 만약 이걸 '나'로 번역했다면 현재 게임물 등급위원회의 심의시스템에 비추어 봤을 때 19세 이상 딱지가 붙을 가능성이 급증하기 때문에 일견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긴 하다. 실제로 정식발매된 DS버전의 경우 15세 이상 이용가에 범죄/폭력성/선정성 3단크리를 먹었다. 그럴만도 한 게 딸과의 하루라지만 내용을 보면 딸과 주인공의 사이는 신혼부부나 다름이 없다. 거의 성인게임에 한걸음 덜 간 수준이라서 '나'의 수정이 없었다면 얄짤없이 19금 딱지를 먹었을 것이다.[19]
참고로 '스페셜 에디션' 이란 수식어가 괜히 붙은게 아니라 일정한 수량만 발매하고 생산이 중지됐기 때문에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정품이 꽤 레어하다. 어느 정도냐면 온라인에선 중고품이 하나에 10만원~20만원 정도로 정가의 3~5배 수준이다. 오프라인에선 중고 게임샵들을 뒤지다보면 싸게 구할 순 있겠지만 가능성이 하늘의 별 따기.
1.9. 관련상품
서적
스즈키 아키라[프린세스 메이커4]
[프린세스메이커4]공식 컴플리트 워크스
CD
PS2용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4] 오프닝 주제가 유리거울의 꿈, 첫사랑의 작은 상자[20]
PS2용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4] 오리지널 드라마 CD
1.10. 평가
코어 올드 팬덤의 평가는 대체로 박하다. 원작 4를 묻어버리고 나온 작품이기도 하고, 특히 기존과는 너무 다른 그림체 때문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게임성 자체도 2랑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4의 딸 패트리샤는 3단변신 눈깔괴물이라고 까이며 시리즈 최악의 평가를 받는 경우가 잦다.
다만 기존 팬들 중에서도 그림체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은 이들이나 4로 입문한 팬들의 평가는 좋다. 2만큼의 명작은 못 돼도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앞선 시리즈들에 비하면 오프닝부터 엔딩까지의 스토리가 확실하고, 연기력이 검증된 베테랑 성우를 채용한 점과, 적절한 난이도[21] 와 낮은 성적 수위 때문이다. 풍부해진 친구들과의 관계와 마계/인간계 사이에서 자아를 고민하고 이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 설정도 좋다. 주요 게임 커뮤니티나 인터넷 블로그 등지에서 4편을 비난하는 올드팬들은 오타쿠스럽다 까는 일이 잦으나 '''사실은 4편이 3편 다음으로 건전하다.'''[22][23]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은 시리즈의 전통이였고, 4편의 바캉스 CG는 그래도 중요한 부분은 다 가리지만, 다른 넘버링들은 가리기는커녕 수영복 그게 뭔가요라는 수준이라 에로게로 분류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높다. 또 CG만이 문제가 아니라 최고 수작으로 불리는 프린세스 메이커 2 같은 경우는 내용면에 있어서도 용이 노골적인 성추행을 한다거나 딸의 SM 본디지 복장이 있거나 할 정도. 특히 강도에게 패해 덮쳐졌을 때 매력이 오르는 설정[24] 은 요즘 시대였으면 여성 유저들 사이에선 엄청난 난리가 나고 공론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 프메 시리즈는 여성층도 많이 즐겨온 게임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림체도 4가 조금 더 대중적이다. 그림체로 까인건 아무래도 쭉 시리즈 동안 이어져 온 그림체가 너무 급격히 변한지라 억울하게 욕 먹은 경향이 크다.
사실, 3편 이전(특히 1,2편)부터 쭉 플레이해 왔던 올드 팬들 중에 4편을 까라면 신나서 거품물고 달려드는 사람의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또 그런 사람들 중에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분명히 발전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런 부분은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예를 들어, 친구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나 이벤트들이 크게 늘어난 것은 큰 발전이라고 평가하는 경우. 사실 1편의 경우 딸에게는 아버지 이외의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사실상 없다(...).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교육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서 만나는 교사나 고용주, 역시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성에 가서 만나는 사람들 정도 이외에 다른 사람과는 회화 이벤트 자체가 전혀 없다. 하다 못해 집사도 없는 탓에... 비꼬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1편의 용사는 딸을 감금조교하고 있다고 비아냥거릴 정도. 이에 비해 2편에서는 딸의 인간관계가 그나마 넓어져서, 라이벌도 생기고 딸을 탐내는 나쁜 남자도 생겼다.(...) 어쨌던 친구는 없다. 3편에 와서야 겨우 친구가 생겼지만, 친구와 특별히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교육에서 라이벌을 굴복시키면 친구가 되는 것(...) 이에 비해 4편에서는 딸에게 친구가 셋이나 생기고, 남자도 사귀고, 친구와 특별한 일을 함께 겪거는 이벤트 등도 추가됨으로써 딸 역시 생동감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을 드러낸 것은 분명한 발전이다. 또한, 이야기 전반에 명확한 스토리를 부여한 것 역시 해당 스토리에 대한 호오는 갈릴 지언정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에게 생동감을 부여했다는 점에서는 발전이라고 볼 여지가 상당하다. 다만, 이 부분은 호오가 갈릴 여지가 적은 추상적인 이야기에 비해 명확한 이야기일수록 호오도 명확히 갈린다는 점에서 일말의 아쉬움을 느낄 여지도 있기는 하다.
더구나, 이처럼 발전한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까는 사람은 여전히 많은데 사실 인터넷 등지에서는 전편들과의 이질감과 그림체 문제로도 많이 까이지만 그거야 그냥 취향의 문제이고, 마음에 안 들더라도 객관적으로 비판할 근거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올드팬들이 프메 4를 까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대충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각 아이템별 아이콘 그림이 없고 종류별 아이콘만 있다거나, 2편과 3편에선 딸이 배경속에서 뾸뾸거리면서 스케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4편에서는 제대로 된 배경도 없이 그냥 딸의 SD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뾸딱뾸딱 거리는 것만 보여준다거나, 엔딩 수가 확 줄었다거나, 3편까지는 CG상으로 매년마다 성장의 변화가 보였던 딸이 4편부터는 2~3년에 한번씩만 CG가 변해서 3단변신 프리저라 까이기도 한다거나 하는 등 이런 디테일적인 면에는 공을 덜 들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아졌다는 것. 사실, 이런 부분은 어찌보면 2보다도 대충 만들었다고 까일 여지도 상당하다.
그래도 인기가 있었다는 반증으로, 이식도 꽤 여러번 되었으며 DS로는 파워업 버전도 나왔다. 5가 괴상한 시스템과 살인적인 플레이타임으로 기피되기에 지금 시점에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입문용으로 추천해주려면 4가 제일 좋다.
참고로 후속작인 프린세스 메이커 5의 게임상에서 2, 3편의 의상이나 설정들은 등장하지만 4에 대한 부분은 연애나 우정을 제외하고는 존재 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그 연애나 우정마저도 4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하지만 소수 마니아를 제외하고 아예 팬들 사이에서 언급도 안되는 프린세스 메이커 레전드 오브 어나더 월드보단 낫다. Loaw는 가이낙스가 아닌 타카라에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일단 메인 원화가겸 제작자는 프메 시리즈 디렉터인 아카이 타카미고 멜로디는 고고 프린세스 메이커등 얼굴을 비쳤으니 외전인거 치고는 나름대로 인정을 받았다지만 프메 레전드 역시 성령계라는 걸 제외하고 프메5에는 '''멜로디의 평상복도 없는등 아예 언급도 되지 않는다.''' 프메4가 외면받아서 흑역사 취급이 되었다는건 상당한 무리수로 상기 언급된 것처럼 여러 이식판이 나온 것이 증거이다. 게다가 프메5 에 언급된 올리브와 리사는 프메 시리즈 중 「제일 인기가 많은 딸」이자 프메 시리즈 전성기를 이끌어낸 「프메2와 프메3의 딸」이기에 넣은 것이다.
즉 프메 4의 핵심 문제점인 프메 2 시스템을 어설프게 차용했으면서 육성 요소와 세부적인 컨텐츠의 디테일이 떨어져 프메 2의 하위호환격이 된 것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질적인 그림체 하나로 익숙하지 않아 반감을 가진 것을 넘어서서 무조건 비난하거나 비공식으로 후려치는 행위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2.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중 제작 중단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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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육성시뮬레이션
- 대응기종: 윈도우 95/98/Me
- 메모리: 32MByte 이상
- 개발원: 나인라이브즈[25]
- 공급사: 사이버프론트
- CPU: 펜티엄 MMX133MHz 이상
- 발매일: 제작 중단
2.1. 개요
프린세스 메이커 2의 정통 후속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3과는 다른 대대적인 시도가 있던 작품이다. 따라서 발매 전 정보 공개 및 홍보 또한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으나 결국... 기본적으로 현대를 배경으로 하며 딸은 현대와 판타지를 오가며 프린세스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는 이야기었다. 당연히 보통 때는 현실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판타지 세계로 수행을 떠나는 것도 가능하며, 2의 가장 핵심 시스템이였던 무사수행 역시 다른 방식으로 부활시킬 예정이었다.
2.2. 상세
게임의 홍보를 위해 게임 스크린 샷과 원화집[26] , 캐릭터 디자인 특집[27] 공개, 홍보용 만화, 플래시 게임 5개[28]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6곡이 이미 만들어졌었으며 그 중 2곡은 국내에서 홍보 차원으로 한국 후지쯔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그 2곡의 제목은 'Princess (카렌의 주제곡)'와 '다시 만나는 날'. 당시 판매되던 프린세스 메이커의 패키지 상품에도 들어갔었다고 한다. 또한 또다른 프린세스 메이커 패키지 상품에는 홍보용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4의 스티커가 동봉되었다.# 그리고 원작자 아카이 타카미 본인이 카렌의 러브화(...)를 그린 동인지도 출간한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하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1999년 발매 예정에서 2001년 발매 예정으로 2년이나 발매가 미루어지다가 결국 출시 한달 전인 2001년 2월에 제작이 취소되었다. 심지어 한글판과 일본판이 2001년 3월에 동시발매될 예정이었기에 한국 게이머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2001년 발매를 발표한 뒤 만든 작품의 프리퀄인 프린세스 메이커 Q에서 해당 딸내미의 디폴트 네임을 다이도우지 카렌으로 최종 확정한 뒤였던데다[29] 업계 측의 소문에 따르면 기본 시스템 개발 및 이벤트 배치가 거의 다 된 '''알파버전 상태에서 결정된''' 폐기처분 사안이라고 해 소문을 주워들은 수많은 팬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져들었다.[30]
이 작품이 취소된 뒤 오랜 시간동안 후속작이 개발되지 않았다. 프메2 시절의 가이낙스는 에반게리온을 열심히 사골처럼 우려먹었는데 그에 따른 불화로 인해 아카미 타카미가 가이낙스를 빠져나가 프메3부터는 자회사를 차린다. 이 불화가 프메4가 타카미 아카이 원화담당으로 나오지 못한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는 와병이지만.... 이후 이 작품의 컨셉과 일부 캐릭터[31] 는 후속작 프린세스 메이커 5에 상당 부분 계승된다.
2.3. 당시 공개된 자료
2.3.1. 스크린샷
스크린샷 모음집의 용량과 스크롤이 매우 길어져 독립문서로 분리한다. 해당 문서 참고.
2.3.2. 공식 일러스트 및 원화
이 쪽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독립문서로 분리한다. 해당 문서 참고.
2.3.3. OST
한국 후찌쯔는 프메4의 OST 2개를 공개했었다.
- Princess (주제곡)[32]
- 다시 만나는 날 (엔딩곡)
2.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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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동봉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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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용 플래시 게임 스크린 샷 (DDR)[33]
[1] 예전엔 파트리시아 헤이스, 패트리시아 헤이스 등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으나 확인 결과 패트리샤 하이웰이 디폴트 네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2] 일본어 텍스트에는 이자벨이 마왕을 설득했다고 되어있다.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마왕에게 승리하는 용사의 모습 대신, '설득'한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 부분은 프린세스메이커 4편의 주제와 관련이 깊다. 4편의 주된 테마는 마족과 인간의 화합이기 때문이다.[3] 그리고 일본 완전판과 DS판에서 진정한 용사 루트를 타면 마계와 인간계는 화합에 성공한다.[4] 쁘티프리 유시에서 에르미나를 맡았다.[5] 다만 이벤트 후, 큐브가 마족이 왕궁기사대를 먼저 습격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마법석 채굴을 위해 마계의 숲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6]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메리.[7] 쁘티프리 유시의 주인공 유시를 맡았다.[8] 진정한 용사 엔딩으로 가게 되면 크라이스와 함께 전쟁을 일으키는 원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9]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발로아[10] 바로아는 마왕 다이쿤의 여동생의 아들이며 고로 딸(패트리샤)와는 '''4촌 관계가 된다'''. 즉 패트리샤의 사촌오빠이다. 고로 팬들사이에서 나름 정엔딩으로 취급받는 마계 프린세스 엔딩은 근친상간이 된다는 소리다. 그러나 한국이 사촌 결혼을 금지하고 있어서 그렇지, 사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사촌 결혼을 허용하는 국가는 상당히 많고(오히려 한국처럼 사촌 결혼을 금지하는 국가가 소수다. OECD 국가 중 4촌과의 혼인을 법으로 금지하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프린세스 메이커가 개발된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전 총리인 간 나오토. 거기다가 작중 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 중세 유럽은 더더욱.[11] 가끔, 광장에 가면 바로아가 쥐를 잡느라 놀아줄 시간이 없다는 대사가 뜨는데, 아마 스파이를 말하는 듯하다.[12] 바로아를 고르고 바로아와 데이트를 하다가 대화를 이어나가면 바로아는 다크타운에서 싸우게 되면 다크타운이 날아가버린다고 하는 것으로 볼때, 리쪽이 더 센 모양이다.[13] 예를 들어 무용 수업을 얻는 이벤트는 초기판에선 스크립트뿐이었지만 플러스판은 음성이 나온다.[14] 번화가에 등장하는 점술사 헤르메스. 나오는 게 '''랜덤'''이다. 세이브&로드 노가다나 거리를 뺀질나게 드나들어야 한다[15] 이 정해진 기한 중에는 조건이 '''1 페이즈 내'''라는 것도 있다. 한 페이즈 선택만 잘못해도 엔딩을 못 본다는 소리[16] 딸의 상태에 따라 딸이 반응이 다르다.[17] 사실 이건 DS로 나온 게임 치고는 상당히 설정기능이 세세한편이다. 대부분의 DS로 나온 다른 게임들은 이런 설정기능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18] 음성은 "와·타·시?"로 "저·에·요?"로 해석할 수 있다.[19] 이것과 관련된 변경 사항인지는 불명이나 터치 대응 부위 4곳이 일본판과 비교하면 살짝 올라와있다. 예를 들어 일본판은 가슴이 터치 대응 부위중 하나인데 한국판은 머리에 대응되도록 바뀌었다.[20] 유리거울의 꿈은 딸을 주제로 하는 노래, 첫서랑의 작은 상자는 첫사랑에 대한 노래이다[21] 이 항목에도 써있듯, 어려운 엔딩은 아주 어렵다. 다만 프린세스 엔딩 등 대중적인 엔딩들은 정말 쉽게 볼 수 있다.[22] 두번째인 이유는 3편보다는 수위가 센 편인 데다가 '큐브가 없는 하루', '딸과의 바캉스', '아버지와의 결혼 그 후' 등의 일부 루트는 구작들에 비해 건전하다고 하기엔 글쎄…,[23] 1, 2편의 경우 규제 자체가 허술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터라 여름에 바캉스라도 가면 딸내미를 홀랑 벗겨서 굴리니 뭐 할 말이 없고, 4, 5편도 CG의 수위는 건전하지만 딸내미가 아버지와 함께 목욕하고 자면 매력이 오르거나 온천에 들어간 딸을 아버지가 지긋이 바라보면 도덕이 떨어지지만 매력이 오른다. 이벤트 이후 스탯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이런걸 고려해보면 3편이 제일 건전하다.[24] 일본 원판에서는 '매력'이 아니고 '색기'이다.[25] 프린세스 메이커의 개발자, 아카이 타카미가 가이낙스를 나와서 차린 자회사.[26] 3차까지 있는 것으로 추정, 제목은 秘 プリンセスメーカー4 第~次原画集. 원제는 물결 부분에 한자 숫자가 들어간다.[27] プリンセスメーカー4 キャラデザ特集[28] DDR, 두더지 잡기, 벽돌 깨기, 공개된 스크린샷을 조합하는 퍼즐, 러닝 게임[29] 개발 스크린샷 공개 과정 중 딱 한 번 성씨가 '이가라시'로 바뀐 버전이 있었으나, 그 외에는 전부 다이도우지로 통일되었고 Q에서도 다이도우지가 되었기에 이 쪽이 최종판으로 여겨진다.[30] 참고로 한국 한정으로 이 해 연말에 알파버전을 풀프라이스로 팔아치운 희대의 똥겜이 등장하며 충격이 몇십 배는 더 증폭되었다.[31] 이마가와 에미리, 사카키바라 히로코, 코바야카와 미치루 등[32] 프린세스 메이커 골드 플러스에 수록되었다.[33] 게임 이름이 댄싱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