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74
1. 개요
'''5,45-мм 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 образца 1974 года (АК74)'''
5.45mm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 1974년형 (AK-74)
GRAU 코드명: 6П20(6P20)
소련의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개발한 돌격소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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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74 프로토타입, 칼라시니코프의 작품이다.[1]
현대화 버전 AK-74M, 카빈 버전으로 AKS-74U (АКС-74У), 경기관총 버전으로 RPK-74 (РПК-74) 가 있다.
또한 AK-74는 거의 모든 AK-100 시리즈의 기반이 된 모델이며[2] 이 때문에 유일하게 100 넘버가 없는 AK-100 모델이기도 하다.
2. 상세
2.1. 역사
미군은 베트남 전쟁을 치르면서 7.62 mm NATO탄을 사용하는 M14가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그에 걸맞는 대처가 힘들다는 단점이 드러나자, 황급히 .223 레밍턴탄을 사용하는 M16 소총으로 갈아탄다. 비록 전쟁은 사실상 미군의 기권패로 끝났지만, 실전에서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M16은 대단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북베트남을 통해 간접적으로 M16의 위력을 실감한 소련은 즉각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총기 개발을 서둘렀고, 이에 AK-47의 설계자인 미하일 칼라시니코프는 .223 레밍턴과 비슷한 5.45×39 mm탄을 사용하는 AK 소총을 개발하였다. 1964년에 신형 소총에 대한 소요가 제기되었고 1967년부터 소구경탄을 사용하는 소총 개발이 시작되어 1970년대 초 5.45mm탄 개발이 완료되었다. 5.45mm탄을 사용하는 10종의 신형 소총 후보가 테스트를 받아 그 중 칼라시니코프의 AK-74와 콘스탄티노프의 SA-006(СА-006)이 선발되었으며 최종적으로 AK-74가 채택되어 소련군에 배치되었다.
소련군에 배치된 후 1979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통해 처음으로 실전에 모습을 드러냈다.[3] AK-47이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돌격 소총인지라 설계상 결함이 있어서 얼마 안가 바로 개량형인 AKM이 나온것과는 달리, AK-74은 이미 안정적인 성능을 지닌 AK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지라 91년까지 개량형 없이 자리를 꿋꿋이 지켜왔다. 결국 91년에 좀 더 가벼운 무게와 편리성을 위해 목재로 되어있던 부품을 모두 플라스틱으로 바꾸고 개머리판도 접철식으로 교체한 AK-74M이 나왔지만, 매커니즘이나 부품 규격 등의 교체는 거의 없었다. 80년대 초에 아바칸 계획이 실시되면서 AK-74를 신형 소총으로 전량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그 결과물로 나온 AN-94가 제식소총으로 채택되기에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기에 러시아군은 현재까지 AK-74 계열을 주력 제식 소총으로 사용하고 있다.
2.2. 특징
내부 작동 구조
AK-74는 AK-47의 우수한 내구성과 성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으며, 그러면서도 더 작은 구경의 탄을 사용하여 무게를 줄이는데 성공했으면서도[4] 명중률과 유효사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성공한 훌륭한 총기였다. 더군다나 기존 제식 소총인 AKM과 같은 족보에서 나온 물건이니 병사들의 재교육도 크게 요구하지 않았고 기존 총기 생산 라인을 방해할 여지가 매우 적어서,[5] 소련군의 입장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소총이였다.
사용 탄약을 5.45mm로 변경하면서 기존 AKM에서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7.62×39mm 탄약의 탄도 문제와 그에 따른 유효사거리 문제는 해결된 셈이다.[6] 또한 독특한 총구 제동기를[7] 사용하여 80년대 중반까지 연사시 가장 컨트롤하기 좋고 반동도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총기다. 전체적인 구조 재설계 없이 사용 탄약만 교체하고 총구 제동기 하나 붙였을 뿐이건만, AK-47에 비해 전체적인 성능이 굉장히 향상되었으니,[8]
M16A1 소총과 AK-74M의 내구력 및 정확도 비교
다만 이는 H&K HK416 항목에서 나오듯 업체에서 광고용으로 비교한거라 약간 걸러들어야할 필요가 있다. HK416 항목과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비교 대상이 M4나 M16A1 등 상대적으로 이전에 나온 구형 모델인데다 AR-15 계열이 불리한 환경(물, 저온, 충격 등)[9] 에 노출시켜서 비교한 거지 AR-15 계열이 막장인 것이 아니다. 심지어 위 영상은 거의 20년 이상 차이나는 M16A1과 AK-74M을 비교해서 정확도 마저 AR-15 계열이 떨어지는 것 처럼 보이는데, 그냥 AK-74 계열의 정확도가 이만큼 향상되었다는 걸 참고만 하자.
추가적으로 탄약이 바뀐 덕분에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탄창의 앞으로 휜 모양이 훨씬 덜해지고 더 많은 양의 총알을 집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10] 현 러시아군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30발 탄창과 AK-74를 바탕으로 한 분대지원화기인 RPK-74에 주로 쓰이는 45발 탄창이 모두 쓰이고 있으며, 실제로 아프간 전쟁이나 체첸 전쟁 등의 사진에서 AK-74나 AKS-74U에 45발 탄창을 장착한 병사들의 모습이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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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45발 탄창을 사용할 경우에는 정면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엎드려쏴 사격 시 탄창의 긴 길이로 인해 사수의 피탄 가능 면적이 30발 탄창을 사용할 경우보다 1/3정도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그림 참조.) 러시아군 내의 특수부대에서는 60발들이 캐스킷탄창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AK 시리즈가 지닌 부족한 사용 편의성과 확장성 - 피카티니 레일이 없을 시 장착할 수 있는 부착물이 별로 없다는게 단점이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러시아 경제가 호전되고 피카티니 레일이 대세가 되면서 러시아군도 레일을 적극적으로 보급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확장성 부족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현재도 대테러 특수부대나 일부 러시아 정규군에서는 레일을 폭넓게 사용하고 있으며, 러시아 내에서도 다양한 레일 마운트와 부착물을 자체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제니트사가 대표적. 보통 기존의 AK-74N, AKS-74N, AK-74M의 사이드 레일을 이용해 피카티니 레일 마운트를 옆에서 올리는 방식으로 운용하거나, 그러니까 대략 이렇게 한다. 상부 총열덮개에 레일을 장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상부 리시버에 레일을 장착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한다.[11] AK-74M의 개량형 AK-74MR은 아예 피카티니 레일이 상부 총몸에 포함되어서 레일 마운트를 장착할 필요도 없어젔다.
3. 파생형
- AK-74N(АК-74Н)
- AKS-74 (АКС-74)
- AKS-74N (АКС-74Н)
- 플럼 AK-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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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버전.
개머리판과 핸드가드가 플럼 폴리머(Plum Polymer) 재질로 제작되기 시작했다. 이후 등장한 AK-74M과 비슷해 보이지만, 외적인 차이점은 개머리판과 핸드가드가 검은색인 AK-74M과는 다르게 플럼 AK-74의 것은 어두운 갈색이고, 개머리판의 형태[12] 가 기존의 AKM/AK-74의 목재 개머리판에 비해 디자인이 변화된 AK-74M에 비해 플럼 AK-74의 개머리판은 기존 목재 개머리판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갔다. 그리고 개머리판이 접히도록 설계된 AK-74M과는 다르게, 플럼 AK-74의 개머리판은 접히지 않는다.
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버전.
개머리판과 핸드가드가 플럼 폴리머(Plum Polymer) 재질로 제작되기 시작했다. 이후 등장한 AK-74M과 비슷해 보이지만, 외적인 차이점은 개머리판과 핸드가드가 검은색인 AK-74M과는 다르게 플럼 AK-74의 것은 어두운 갈색이고, 개머리판의 형태[12] 가 기존의 AKM/AK-74의 목재 개머리판에 비해 디자인이 변화된 AK-74M에 비해 플럼 AK-74의 개머리판은 기존 목재 개머리판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갔다. 그리고 개머리판이 접히도록 설계된 AK-74M과는 다르게, 플럼 AK-74의 개머리판은 접히지 않는다.
3.1. AK-74M
1991년에 나온 개량형.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2. AK-74MR
2016년에 나온 개량형.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3. AKS-7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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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형.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4. 수출형 AK 시리즈
수출용으로 제작한 AK 모델들이다. 주로 AK-74M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들이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5. MPi-AK-74
동독에서 면허생산한 모델.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5.1. StG-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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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에서 수출용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독일군이 통일 이후 노후화된 G3을 교체하기 위해 비용이 많이 드는 G11 대신 이 총기를 제식으로 채용하려 했으나, 구 서독의 총기 회사들의 반발로 무산되고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G36을 채용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6. AIM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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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에 루마니아군이 PA md. 86(Pușcă Automată model 1986)이란 제식명으로 채용했다. 이름인 AIMS-74는 수출명이다.
가스 블록 각도가 90도가 아닌 45도이고, 플라스틱 탄창이 아닌 알루미늄 탄창을 사용하는 점에서 AKM의 특징이 유지되며, 3점사 기능이 추가되었다.
3.7. 자스타바 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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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는 자스타바 M80이라는 제식명으로 사용하였다. '''5.56×45mm NATO'''탄을 사용한다. 이는 유고슬라비아의 다른 총기들도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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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접철식 개머리판을 단 카빈형인 자스타바 M85도 있다.
3.8. Kbk wz.88 FB 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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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abinek wz.1988 Tantal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9. Kbs wz.96 FB 베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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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abinek szturmowy wz.96 Beryl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10. Khaz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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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이 2010년부터 러시아로부터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하는 독자 개량 버전이다.
3.11. ČZ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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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개발한 모델. 1986년부터 노후화되는 기존의 Vz.58, Vz.59, Vz.61을 교체하기 위해 LADA 체계로 불리는 카빈 및 분대지원화기로 전환 가능한 모듈식 설계의 돌격소총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다. 1991년에 ČZ 2000로 명명되었고, 이 과정에서 사용 탄이 5.45×39mm에서 5.56×45mm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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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계획이 중단되었는데, 이후 재개하여 CZ-805가 완성되어 체코군에 채택되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12. 88식 보총, 98식 보총
북한군에서는 88식 자동보총이라는 이름으로 면허 생산 또는 복제 생산하여 현재 1선급 부대들은 대부분 이 88식 보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북한제만의 특징이라면 종래의 AK-74들과는 발사음이 다르다는데, 그 이유는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으며 부품의 규격 차이, 혹은 사용하는 탄의 화약량 차이라는 것이 보편적이다. 88식 중 가철식 개머리판을 장착한 버전은 AKS-74와는 다른, 갈릴 소총의 개머리판과 흡사한 개머리판을 달고 있으며, 러시아제 AK-74시리즈와는 반대로 개머리판이 루마니아, 동독, 폴란드제 AK-74와 유사하게 오른쪽으로 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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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인터넷을 통해 밝혀진 북한 선전사진을 보면 1986년 4월에 이미 시제품이 생산되어 김일성, 김정일 앞에서 시연회를 가진 것으로 나온다. 또한 이때 특작부대가 대한민국 국군으로 위장하기 위한 M16A1도 자체생산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왼쪽 동그라미 쳐진곳을 보면 M16A1도 전시되어 있다.
2010년대에 제작된 88식, 98식 자동보총의 경우 장전손잡이가 45도 위로 들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오직 루마니아에서 생산된 AIMS 계열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므로, 78식 저격보총과 마찬가지로 루마니아제 AK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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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목식(고정 개머리판) 88식 보총. 자세히 보면 개머리판에 동독제 MPi-AK-74 처럼 미끄럼방지용 요철무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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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으로 도금된 88식 보총을 든 북한 육군 상사. 이런 귀금속 도금 총기는 당연히 행사시에만 들고 나오고 평소에는 부대 한 곳에 모셔두는 것으로, 김씨 일가 등이 일종의 모범, 우수부대 칭호를 내림과 동시에 선물하는 용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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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식 보총을 든 북한 육군 경무 대위. 총 위쪽으로 접히는 신형 가철식 개머리판의 경첩부위가 잘 보인다.
가장 최근에 제작된 98식 자동보총은 총열덮개, 손잡이, 탄창 등이 AK-74M과 흡사한 플라스틱으로 교체되었고 가철식 개머리판도 상기한 총 위쪽으로 접히는 중국제 79식 기관단총과 같은 방식을 채용했으며(중량 절감을 위해 개머리판에 구멍을 뚫은 모양과 배열까지 똑같다), 가장 눈에 띄는 점으로, PP-19와 비슷한 헬리컬 탄창을 장착한 사진도 식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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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부대를 시찰하는 김정은을 호위하는 북한군이 소지한 AK-74 카피판인 98식 보총과 헬리컬 탄창. 후술할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북한 군 수뇌는 헬리컬 탄창에 대해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특이한 탄창 모양 때문에 2013년 초에 대한민국 국내외 언론에서도 잠깐 화제가 되었다.
아무래도 중요 요인을 호위하는 임무는 사격의 정확성보다는 신뢰성 높은 총과 대용량 탄창을 이용한 제압사격이 주가 되는 이상, 이런 경호임무의 유사시 목표는 조준 사격을 통한 적의 섬멸이 아니라 지향 사격으로으로 적들을 견제하면서 요인을 신속히 탈출시키는 것이 목적이기에 장탄수가 많을수록 좋기에 저걸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방식의 원조인 PP-19조차 헬리컬 탄창의 신뢰성 문제가 있는지라 후속작 격인 PP-19-01에선 일반적인 탄창으로 회귀한 것과 북한의 공업 기술이 러시아보다 한참 부족하다는 걸 생각하면, 저 탄창의 신뢰성은 다소 의문스럽다. 러시아에서도 AK의 대용량 탄창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냥 RPK의 대용량탄창이나 드럼 탄창, 쿼드스택 탄창 등의 전통적인 탄창을 쓴다. 북한 기술자들이라고 헬리컬 탄창의 단점을 몰랐을 리는 없을테니 대량 보급보다는 실험용이나 경호부대의 요구로 소수 제작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더구나 헬리컬 탄창을 사용할 경우 가늠쇠 아래쪽에 추가적인 걸쇠가 있어야 탄창을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총 자체도 개조해야하고 탄입대까지 따로 만들어야 하므로 일반 야전부대에 대량으로 보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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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북한 특수부대의 청와대 타격훈련 장면. 88식 보총과 단축형 98식 보총이 보이며 헬리컬 탄창도 다수 사용하고 있다. 타국 특수부대가 주로 분대지원화기에 맡기는 제압사격을 헬리컬 탄창 장착 98식 보총이 담당하는 듯... 일 줄 알았는데 2017년 8월 25일 백령도/연평도 점령훈련때 보면 특수부대 대원들이 헬리컬 탄창을 거의 전원 장비하고 있음에도 별도로 73식 대대기관총을 장비한 인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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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열린 '인민군 특수작전부대 강화 및 대상물 타격경기대회-2017'에 참가한 총참모부 제525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88식 보총과 98식 보총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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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 등장한 특수작전대대 대원. 총열을 단축해서 AK-105처럼 만든 단축형 98식 보총에 헬리컬 탄창을 장착하고 있다. 98식 보총의 개머리판이 중국 79식 기관단총 개머리판과 같은 구조임을잘 보여주는 사진이며 자세히 보면 탄창 앞쪽을 대검 장착부를 이용해 고정하고도 고정이 잘 안 되는지 철사로 묶어놓은 것이 보인다. 신속한 탄창교환은 불가능할 듯. 게다가 개머리판이 총몸 위로 접혀서 덮어버리는 98식의 구조상 현대 특수작전에 필수품인 도트 사이트나 스코프 등의 장착이 매우 어렵다[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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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 기본형과 단축형 모두 피카티니 레일이 적용되어 소음기, 스코프, 수직손잡이 등등 총기 악세사리들을 장착한 모습이 나왔다.
3.12.1. 불펍형 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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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열병식에서 북한 해군 특수부대는 우크라이나의 베프리 소총와 유사한 불펍 자동소총을 장비한 모습을 보였다.
3.13. 베프리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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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파생된 불펍식 카빈.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조.
4. 사용 국가
직계 선조인 AK-47과 마찬가지로 AK-74 역시 친소련 국가들에게 그야말로 시베리아에 눈 뿌리듯 마구 뿌려졌다. 그래서 구 공산권 및 제3세계 국가들 속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총 중 하나가 AK-74이다. 다만 AK-47에 비해 비교적 늦게 뿌려져서인지 인지도나 분포도는 AK-47에 비해 다소 부족한 수준. 특히 AK-47 살포 당시엔 친소련이였다가 AK-74 살포 당시 반소련으로 돌아선 나라들에 대해서는 AK-74 공급이 전무했고 80년대 말 이후 공산권이 급속도로 붕괴했기 때문에 공급 범위도 AK-47에 비해 다소 적은 편이다.[14] 그리고 AK-47이 워낙 많이 퍼진 탓에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는 AK-47에 비해서 잘 보이지 않다. 소련 외에 동독, 루마니아, 폴란드, 불가리아 등에서 생산되었지만 냉전 종식 이후 친서방으로 돌아선 국가들은 AK-74를 퇴출시키고 서방제나 자국제 총기로 대체하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조지아군은 부시마스터 XM-15를 대량수입하는 등 미국제 AR-15로 AK를 대체하고 있고, 폴란드군은 5.56×45mm NATO탄을 사용하는 Kbs wz.1996 베릴이라는 독자적인 AK를 개발하여 제식 소총으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 러시아와 친러 국가들은 아직도 제식 총기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
AK-74M으로 개량해서 사용중인데, 상기한대로 예산 문제로 한동안 제식으로 우려먹고 있었으나 결국 AK-12와 AK-15의 제식 도입이 결정되었다.[15] 이미 충분한 수량이 있는데다가 새로운 소총으로 세대 교체를 해야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에서도 주력소총으로 사용중. 유로마이단 막바지에 민주화 시위대를 향해 친러 정권의 경찰특공대 베르쿠트가 시위대를 향해 발포한것도 이총이며, 정치적 후폭풍으로 친러 대통령이 러시아로 빤스런(...) 한 이후, 친러 분리주의자 반군의 내란에 러시아가 개입한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분리주의자 반군/우크라이나 정부군/불법적으로 개입한 러시아군 모두가 AK-74를 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우크라이나 측의 T-64계열 전차들과 러시아측의 T-72계열들간의 집안싸움(...)은 덤.이외에도 대한민국 국군이 연구용으로 러시아제, 루마니아제[16] AKS-74 등을 소수 보유하고 있으며[17] 남파간첩 장비 전시회 등에서 북한제 88식 보총을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어느 모 부대에서도 AK-74M을 사용중인 모습이 목격(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으로 추정)된적이 있다. 현재까지 사용중인지는 불명.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AK-74가 등장하는 작품 목록
5.1. 게임
FPS 게임에서는 AK-47보단 적지만, 그래도 출연빈도가 제법 높다. 하지만 47과 74가 둘다 등장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또, AK-74가 등장하면 AKS-74U가 같이 낑겨있는 경우가 많다.
AK-74가 AK-47을 대체하는 포지션으로 나올 경우, 당연히 반적인 AK에 대한 이미지를 전부 독차지한다. 무식한 데미지에 무식한 집탄, 하지만 바닥을 기는 연사력과 반동 등, 생긴 것만 AK-74고 알맹이는 AK-47인 셈.
AK-74, AKS-74U가 등장한다.
-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 레인보우 식스 3: 레이븐 쉴드
AK-47과 함께 등장하고 사용탄약(5.45mm)까지 완벽히 재현하였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에서 GIGR 소속 노매드의 주무기로서 AK-74M이 등장한다. 높은 장탄수와 낮은 연사력으로 중거리 지원식 플레이에 적합하다.
이 총에서 외양적 모티브를 딴 SVG-76이 등장한다. 이 총을 바탕으로 AK-47과 비슷한 7.62mm 버전인 SVG-76, AKS-74U에 해당되는 단축형 버전 SVG-76U와 SVG-67U, RPK-74와 RPK에 해당되는 버전인 PG-76과 PG-67등 여러가지 파생형이 등장하며 라이벌격의 구도인 AM MRS-4 시리즈와 비교하면 가격이 더 싸고 자동조준 보정수치가 더 높지만 연사력과 사거리,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 싱글플레이에서는 말 그대로 소련군이 주로 사용한다.
- 메트로 시리즈
칼라쉬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일단 대부분의 자동소총은 5.45mm를 사용해서 탄도 구하기 쉽고, 고장도 잘 안나고, 성능도 좋아서 아포칼립스라는 암울한 세계관 특성상 왠만한 사람들은 다 들고다니는 총이다.[18][19]
역시 칼라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게임 내 소개에서도 전쟁 전에 만든 물건이라 쉽게 고장나지 않고 성능도 훌륭하다는 문구가 있다. 양쪽 다 밸런스잡힌 평균적인 돌격소총으로 등장. 이런저런 개조를 하면 후반까지도 주력으로 써먹을 수 있는 표준적인 무기이다.
2033과 동일. 밸런스가 잡힌 적절한 성능의 돌격소총이다.
전리품으로서 AK-74M과 AKS-74U가 등장한다. 중급은 일부분에 장난감 같은 도색이 되어있다는 점만 빼면 그냥 AK-74M 그대로이나, 상급부터 2배율 코브라 도트가 함께 달려나온다. 전설 등급은 패널티가 없는 특수 소음기가 추가된다. AK-47과 같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둘의 특징을 굉장히 잘 잡아냈는데, AK-47은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몇 박자 느린 연사와 떨어지는 집탄력과 안정성을, AK-74M은 데미지는 5%씩이나 떨어지나, 수준급의 연사와 높은 집탄력과 안정성을 가지게끔 설정되어 있으나, 이러면서도 둘의 밸런스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이 매끄러우니, AK가지고 삐그덕 거리는 타 FPS에 비하면 굉장한 수준이다. AKS-74U도 등장하는 데, 중국 때문에 바빠질 시기에 나와서 그런지 전체적인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게 흠이다.
모든 시리즈에서 개근한 돌격소총. 투명 플라스틱 탄창과 폴리머 프레임이 인상적인데, AK시리즈답게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흔히 묘사되는 AK시리즈 답지않게 데미지가 물총 수준이라 후반까지 쓰기는 힘들다. 모든 세력이 애용하는 국민 돌격소총이자 어렵지않게 획득이 가능하다.
상위무기를 얻게될시 AKS-74U와 함께 잉여무기로 전락한다. 하지만 유니크 AK-74는 연사력 최강에 저격까지 돼서 플레이어의 중반을 책임진다.
전투가 벌어질때마다 총알 500~600발은 소모할 각오를 해야 했기에 그 인기가 아주 높았다. 높은 신뢰성으로 몇백발을 쏘고 나서도 잼이 안 걸렸기 때문이다. 수리비도 매우 싸고 탄약도 구하기 쉬워 게임의 중반까지 플레이어의 재정을 책임진다.
게임을 시작한지 10분도 안돼서 얻을수 있는 총기. 성능은 여전히 무난한 편이나 이번작에는 사기급으로 좋은 총기들이 널렸기에 역시 얼마안가 버림받는다.
괴랄한 명중률을 보유한 총기다. 잘만 사용하면 맞짱의 왕자로 등극 가능하다. M4 카빈 다음으로 애용되는 총기 중 하나.
- 액트 오브 워 컨소시엄
보병유닛 중 AK-74 보병이 등장한다. 값이 다른진영에 비해 싼 편이지만 그만큼 성능이 빈약하다. 그래도 RPG-7과 MM1유탄발사기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근데 확대해서 보면 총이 AK-74가 아닌 AK-47이다.
AK-74 계열 총기들이 등장하는데, 이것저것 갖다 붙이면 다른 총이 되는 게임인터라 정확히 무슨 총이라곤 할 수 없다. 부품수도 나름 적절하고, 성능도 수준급이라 유저들이 많이 찾는 무기 중 하나다. 라이벌인 M4/M16 + HK416[20] 못지 않은 다양한 부품빨을 등에 업은 다채로운 개조가 가능하며, 특히 유탄인 GP-40의 성능이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사격 후 안전거리 크리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유탄이 바닥에 떨어지는데, 이게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펑! 하고 터지는 효과가 있어서 낚시 내지 깔아두기 용으로 유용하다.
다만 AK-47 대신에 있는 포지션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느낌은 74가 아닌 47에 더 가깝다.
뱀발로, AKS-74U로도 만들 수 있지만 AKS-74U 전용 가늠자가 게임상에 없어서 그냥 기존 AK 가늠자를 써야한다. 더군다나 한동안 모션을 별도로 만들지 않아서 사용자가 AKS-74U의 총열을 손으로 잡고 사격하는 기괴한 현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나중에 패치로 수정.
다만 AK-47 대신에 있는 포지션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느낌은 74가 아닌 47에 더 가깝다.
뱀발로, AKS-74U로도 만들 수 있지만 AKS-74U 전용 가늠자가 게임상에 없어서 그냥 기존 AK 가늠자를 써야한다. 더군다나 한동안 모션을 별도로 만들지 않아서 사용자가 AKS-74U의 총열을 손으로 잡고 사격하는 기괴한 현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나중에 패치로 수정.
반군 주무장 중 하나로 AK-74와 AKS-74U가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안보지원군의 5.56mm 구경 소총보다 조금 더 약한 무기로 묘사되었다.
드럼 탄창을 쓸 수 있는 서방제 5.56mm NATO 돌격 소총에 비해 탄창 용량에서는 살짝 밀리지만, AK 시리즈가 다 나오니 AK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것이긴 하다...1.13 모드에서 등장한다.
AK-47과 AK-74가 같이 등장한다. 특이하게 일반적으로 다른 게임에서 묘사하는 AK-47의 모습을 AK-74가 받았고, AK-47은 전투 소총에 가까운 물건으로 묘사되었다.
소염기를 제거하고, 자두색 부품과 사제 레일을 장착한 AK-74가 1편에선 '군용 AK-47M', 2편에선 '군용 AK-M'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탄창의 생김새는 영락 없는 AK-74지만, 리얼리즘에 그렇게 무게를 두지 않는 게임 특성상 AKM 계열 총기로 등장하며, 탄창이나 총구 부품도 7.62mm 계통으로 들어간다. 스탯도 다른 AKM과 똑같이 고화력, 저연사 돌격소총으로 책정되었다.
AKS-74가 그냥 AK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개조를 통해 AK-74의 평범한 목재 개머리판을 달아줄 수 있다.
러시아군을 비롯한 OPFOR에 소속된 소총수들이 AK-74를 들고 나온다.
AK-74M과 AKS-74U, 그리고 정체 불명의 AK100 계통 카빈[21] , 그리고 AK-200이 등장한다. 시즈모드의 시초가 된 총기로, 이동 사격은 좀 별로지만 앉아서 사격하는 순간 레이저총이 된다. 시그탱크에 비하면 그렇게 우월하다 싶은 건 아니었지만, 시그가 연이은 하향을 먹은 뒤로는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훨씬 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진 총들이 등장하고, 유일한 장점이었던 앉아서 사격 시의 우월한 집탄도 왜인지 모르겠지만 떨어지면서 지금은 비주류 마니아가 아니라면 눈 씻고 찾아봐도 도저히 보이지가 않는다. 덤으로 모델링도 비율이 약간 이상하다. 러시아제 PK-AS도트사이트가 기본 장착되어있고 옵션으로 ACOG를 달 수 있지만, 성능이 워낙 뒤처지는 탓에 별로 의미는 없다.
AKS-74U는 포인트맨 총기로 등장한다. 별명은 악스. 왠지 모르게 작고 귀여운(?) 외관에 걸맞지 않게 무시무시한 근접 화력을 갖추고 있어, 라이플맨은 물론이요, 기동성을 살려서 스나이퍼들까지 괴롭힐 수 있는 출중한 무기. 신아바 시절까지 활약한 몇 안되는 구아바 총기로 저지력 하향 때문에 빛을 살짝 잃었으나, 여전히 근거리에선 굉장한 위력을 발휘했었다. 2011년 이후 09방탄복과 현재의 14방탄복 등 방어구가 강화되고 고화력 무반동 총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빛이 많이 바랬지만 그래도 근거리에서는 여전히 막강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무기로, 실력 있는 사람이 쓰면 상당히 무서운 건 변함이 없다. 주로 AK시리즈 운용법 처럼 초탄 헤드로 큰 데미지를 주고 시작하는 무기로 쓰였다. 그러다가 구형 AKS-74U가 단종되고 구 총기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2013년 AKS-74U MOD.O 일명 신악스가 나왔다. 제니트사의 레일에 옵션 소염기와 RPKS-74M의 45발 탄창을 장착한 모습을 하고 있다.
AKS-74U의 캡슐 총으로 박쥐를 새기고 보라색으로 도색된 일명 악쥐란 별명을 가진 AKS-74U Desmodus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 있는데.......기동성, 안정성, 정확성이 모조리 상승하면서, 완전히 사기가 되어버렸다...그야말로 2011-2012년 아바의 밸런스 붕괴[22] 를 이끌었던 주범 중 하나로 몇 번의 잠수함 패치와 공식적인 하향을 먹은 끝에 어느 정도 개념 성능으로 내렸왔으나 여전히 매우 좋은 총기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며, 유로 캡슐이어서 수량도 많이 풀린 국민 캡슐총이다. 포인트맨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닌 이상 거의 다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보면 틀리지 않다. 실력 있는 포맨 유저가 악쥐를 들면 중거리까지는 라이플맨과도 무리 없이 교전이 가능하고 특히 헤드슈팅을 잘하는 유저가 사용하면 오히려 라이플맨이나 스나이퍼가 역으로 순삭당하는 상황도 빈번히 나온다. 나온지 4년이 다 된 2015년 지금도 주력 포맨총기 중 하나로 생생하게 활약하고 있으니 말 다한 셈.
그리고 AK-100 시리즈로 보이는 카빈 하나가 등장하는데, 일단 작중에선 AK-107 BIS라고 되어있으나, AK-107은 명백하게 아니고 오히려 AK-105에 더 가까운 모습이며 리시버도 사이드 레일과 개머리판 접이 버튼이 없는 등 AK-100시리즈의 것이 아니다. 개발진이 군용 AK가 아닌 민수용 커스텀 AK를 보고 모델링했거나 모델링 이나 명명과정에서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2015년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성능이 제법 특이한 데, 일반 사격 시 탄이 금방금방 흩어지고 정확도도 엉망이나, 조준사격 시의 집탄은 게임내 No.1 수준. 다만 데미지는 조금 부족하다. 거리가 호위맵처럼 벌어지면 거의 한 탄창을 써서 적을 잡아야한다. 처음에는 조준사격 시 경악할 수준의 집탄에 사기 논쟁이 있었으나, 역시나 조금씩 잠수함 패치를 먹으면서 그냥 좋은 총 수준으로 내려왔다. 지금은 근접 대처 능력도 떨어지고 데미지도 부족한데다 조준사격 시 집탄도 이전에 비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AKS-74U는 포인트맨 총기로 등장한다. 별명은 악스. 왠지 모르게 작고 귀여운(?) 외관에 걸맞지 않게 무시무시한 근접 화력을 갖추고 있어, 라이플맨은 물론이요, 기동성을 살려서 스나이퍼들까지 괴롭힐 수 있는 출중한 무기. 신아바 시절까지 활약한 몇 안되는 구아바 총기로 저지력 하향 때문에 빛을 살짝 잃었으나, 여전히 근거리에선 굉장한 위력을 발휘했었다. 2011년 이후 09방탄복과 현재의 14방탄복 등 방어구가 강화되고 고화력 무반동 총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빛이 많이 바랬지만 그래도 근거리에서는 여전히 막강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무기로, 실력 있는 사람이 쓰면 상당히 무서운 건 변함이 없다. 주로 AK시리즈 운용법 처럼 초탄 헤드로 큰 데미지를 주고 시작하는 무기로 쓰였다. 그러다가 구형 AKS-74U가 단종되고 구 총기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2013년 AKS-74U MOD.O 일명 신악스가 나왔다. 제니트사의 레일에 옵션 소염기와 RPKS-74M의 45발 탄창을 장착한 모습을 하고 있다.
AKS-74U의 캡슐 총으로 박쥐를 새기고 보라색으로 도색된 일명 악쥐란 별명을 가진 AKS-74U Desmodus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 있는데.......기동성, 안정성, 정확성이 모조리 상승하면서, 완전히 사기가 되어버렸다...그야말로 2011-2012년 아바의 밸런스 붕괴[22] 를 이끌었던 주범 중 하나로 몇 번의 잠수함 패치와 공식적인 하향을 먹은 끝에 어느 정도 개념 성능으로 내렸왔으나 여전히 매우 좋은 총기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며, 유로 캡슐이어서 수량도 많이 풀린 국민 캡슐총이다. 포인트맨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닌 이상 거의 다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보면 틀리지 않다. 실력 있는 포맨 유저가 악쥐를 들면 중거리까지는 라이플맨과도 무리 없이 교전이 가능하고 특히 헤드슈팅을 잘하는 유저가 사용하면 오히려 라이플맨이나 스나이퍼가 역으로 순삭당하는 상황도 빈번히 나온다. 나온지 4년이 다 된 2015년 지금도 주력 포맨총기 중 하나로 생생하게 활약하고 있으니 말 다한 셈.
그리고 AK-100 시리즈로 보이는 카빈 하나가 등장하는데, 일단 작중에선 AK-107 BIS라고 되어있으나, AK-107은 명백하게 아니고 오히려 AK-105에 더 가까운 모습이며 리시버도 사이드 레일과 개머리판 접이 버튼이 없는 등 AK-100시리즈의 것이 아니다. 개발진이 군용 AK가 아닌 민수용 커스텀 AK를 보고 모델링했거나 모델링 이나 명명과정에서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2015년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성능이 제법 특이한 데, 일반 사격 시 탄이 금방금방 흩어지고 정확도도 엉망이나, 조준사격 시의 집탄은 게임내 No.1 수준. 다만 데미지는 조금 부족하다. 거리가 호위맵처럼 벌어지면 거의 한 탄창을 써서 적을 잡아야한다. 처음에는 조준사격 시 경악할 수준의 집탄에 사기 논쟁이 있었으나, 역시나 조금씩 잠수함 패치를 먹으면서 그냥 좋은 총 수준으로 내려왔다. 지금은 근접 대처 능력도 떨어지고 데미지도 부족한데다 조준사격 시 집탄도 이전에 비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4세트 GP총기로 등장, 그럭저럭한 데미지에 낮은반동으로 쓸만한총이지만 문제는 안습한인지도(...)이다 같은 AK계열에서 AK-12한테 밀려서 그런지 쓰는사람이 거의 없다. W-TASK조건은 AK-74로 롱샷 175번. W-TASK를 달성시 Nit-A스코프를 부착한다.
74랭크에 해금되는 돌격소총으로 등장한다. 데미지가 낮아졌으나 반동도 약해졌다. 하지만 패치 후의 성능은 영 좋지 않다. 34라는 M4A1과 같은 최고데미지로 AK시리즈의 위상은 갖다버렸고, 연사력도 낮은 편이라 DPS까지 낮아 매우 좋지 않은 소총이지만 의외로 AK의 명성만 보고 이 총을 굴리는 유저들이 많은지라 인기는 여전히 많은 편이다.
5.2. 만화 및 애니메이션
호텔 모스크바 로아나프라 지부의 주무장으로 등장한다. 레비와 로베르타가 대결하는 장면에서 NSPU 야간조준경을 장착한 AK-74, 일본 야쿠자를 상대로 전쟁을 벌일 때 AKS-74U가 등장하는 등, 소련군 참전용사들이 모인 곳 답게 다양하게 사용한다.
TVA 21화에서 신겐이 후사드 29의 조언에 의해 쓴 무기이다. 근데 총열이 좀 짧게 나온다? 그래도 견착은 제대로 하고 쏜다.
6. 기타
옴진리교에서 불법적으로 양산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한다. 물론 그 전에 별도로 괜히 사린 가스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가 결국 일본 당국의 대대적인 수사가 발동되는 바람에 덤으로 적발당해서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image]
옴진리교가 양산한 짝퉁은 AK라고 부를수 없을 수준으로 그 상태가 심히 저질이고[24][25] , 자동 사격도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이 짝퉁도 AK라고 적어도 한 탄창 정도는 발사가 잘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7. 둘러보기
[1] 콘스탄티노프 SA-006이라는 경쟁작이 있었다. AEK-971과 AK-107/108에 사용된 밸런스드 액션을 처음으로 도입한 녀석이다. 다만 내부 구조가 복잡해져서 정비 수요가 생기고 신뢰성이 떨어질까 봐 수뇌부가 우려한 끝에 칼라시니코프의 프로토타입이 도입되었다.[2] 1990년대 이후에 등장해서 정확히는 AK-74M 기반이다. 물론 AK-47이나 AKM을 기반으로 설계한 AK-103은 제외.[3]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었던 파키스탄 정보부(ISI)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최초로 AK-74를 노획한 무자헤딘에게 CIA가 '''5000달러'''를 지급했다고 한다.[4] 탄 한 발 당 6g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8개의 탄창을 휴대하는 표준 군장을 따를 경우 병사 1인당 1.4kg의 무게가 줄어들게 된다.[5] 군장도 비슷해서 AK-74용 탄입대가 따로 생산되기는 했지만 기존의 AKM용 탄입대도 그냥 쓸 수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쓰는 병사들도 많았다.[6] . https://www.youtube.com/watch?v=VRLK2T7tHks. 수치상으로 판단하자면 발사 속도도 분당 150발 정도 느리고, 총의 무게도 M16보다 조금 무거울 뿐만 아니라 탄피 길이 자체의 차이가 화약량 차이를 보여준다(5.56×45mm NATO(SS109 FMJBT)는 4g(탄두만) 정도에 940m/s와 운동에너지는 1,767J을 5.45×39mm(7N6 FMJ)는 3.43g 정도에 880m/s와 운동에너지 1,328J을 보여준다. 다만 AK 시리즈 자체의 무거운 노리쇠 뭉치로 인한 격렬한 운동을 생각하자면 적당히 향상된 점이라고 생각된다.[7] 이 총구 제동기는 사격시 반동 억제에는 매우 탁월하지만 총구 화염 억제, 즉 '''소염에는 역효과'''를 내는 문제가 있다. 여기를 참조[8] 다만 소구경 탄의 한계 때문에 저지력은 7.62mm보다 낮아서 기존의 AKM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았다. 현재도 저지력 및 소음기 장착의 용이성 덕분에 AKM은 동구권 국가에서 꾸준히 쓰이고 있다. 본국인 러시아도 7.62mm를 사용하는 AK-103을 특수부대용으로 계속 사용하였고, 차기 소총 사업에서 5.45mm를 사용하는 AK-12와 7.62mm를 사용하는 AK-15를 둘다 채용하였다.[9] 물에 불리한 이유는 대부분의 AR-10/AR-15 계열 소총의 작동방식인 가스 직동식 때문인데, 가스관 안으로 물이 차서 발사가 되지 않거나 폭발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10] AK-47를 바탕으로 한 분대지원화기인 RPK의 연장형 바나나 탄창은 40발만 들어가지만, AK-74를 바탕으로 한 RPK-74의 탄창은 45발이 들어간다.[11] 보통 상부 리시버에 레일을 장착하려면 기존의 탄젠트형 기계식 조준기를 제거해야 한다. 기계식 조준기가 있던 자리를 이용해서 상부 리시버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키기 때문. 그래서 상부 리시버 레일에 기계식 조준기를 따로 장착하거나 레일에 간이 기계식 조준기가 달린 물건도 있다.[12] AKS-74의 금속제 접철식 개머리판이 아닌, 기존의 AK-74 개머리판 기준.[13] 불가능하지는 않다. 총열덮개는 여전히 노출되어 있으므로 거기 달면 되긴 한다. 다만 사용이 매우 불편해진다.[14] 일례로 폴란드제 Kbk wz.88 탄탈은 소련이 해체되었던 1991년에야 폴란드군에 실전 배치되었다.[15] AK-12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러시아군이 보유한 AK 재고는 그야말로 썩어난다는 표현이 손색없을 정도이다. 그동안 AK-74M을 꾸준히 주문해온 것도 사실상 제조사에 일감을 주기 위해서였다는 비판이 많다. 러시아군의 훈련 사진을 보면 방청코팅이 하나도 벗겨지지 않아 광택이 그대로 나는 구형 AK-74나 AKS-74를 든 병사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당장 위의 러시아 해군 보병들이 든 AK-74의 상태가 어떤지 보자.[16] 국군이 루마니아제 AK-74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생긴 트러블에 대한 기사.[17] 특전사 방탄복 비리가 터졌을 때 방탄복 사격 실험을 취재한 플래툰(잡지)에서 사진이 촬영된 적이 있다.[18] 참고로 AK-47도 있긴 한데 AK-47은 쓸데없이 큰 고물이라고 까이고, 7.62×39mm 탄환을 구하기 힘들어서인지 애물단지 취급이다. 베데엔하같은 약소 역들이 AK-74를 구할 여력이 없어서 대신 쓰는 듯.[19] AK-12는 이때 아직 외형이 공개가 안돼서인지, AK-2012라는 이름으로 P90을 닮은 모양으로 나온다.[20] HK416이 M4/M16의 업그레이드라는 점을 반영해서 모든 부품이 그대로 다 호환된다. 유일한 구분법은 그냥 몸통 하나가 전부.[21] 작중 이름은 AK-107 BIS, 일명 "마비스"[22] 일반 캐릭터와 피격 면적은 같은나 허리가 잘록하여 조준이 힘들었던 원래의 레이 캐릭터 그리고 09방탄복 풀세트와 조합하면 말그대로 날라다닐수 있었다. 일명 악공레[23] 74를 한 자리씩 따서 일본어로 읽으면 나나욘이 된다.[24] 원래 총기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물건이고 아무리 구조가 단순하다는 AK라도 기술이 있어야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온다.[25] 위 사진에 나온 복제품들도 상태가 양호한 것들을 골라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