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항공
1. 개요
코파 항공은 파나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사로, 허브 공항은 파나마시티 토쿠멘 국제공항이 있다.
운용하는 항공기가 전량 협동체이며[3] , 대부분 굴리는 기체가 737-700, 800으로 737 원 메이크로 유명한 사우스웨스트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나름 737빠 항공사이다. 하지만 노선은 북, 중, 남미 대부분을 커버한다. 북으로는 몬트리올, 남으로는 산티아고 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동으로는 브라질 헤시피, 서쪽으로는 샌프란시스코까지 간다. 당연히 이 루트들은 보잉 737 항속거리의 거의 한계치나 마찬가지. 이 중 소요시간이 제일 긴 노선은 SFO행으로, 8시간 가까이 걸리는 장거리다. SFO에서 파나마시티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그나마 편서풍의 힘으로 7시간대에 끊기는 한다.
항공기들이 전부 협동체이니, 당연히 옆집 아비앙카 항공처럼 아시아로 가는 항공편이 전무하다. 다만 유럽 행이라도 있는 아비앙카 항공과는 달리 얘네들은 유럽 행조차도 전무하다. 대한민국에서 이 회사 비행기를 타고 싶으면 LA, 라스베이거스, 뉴욕, 휴스턴 등으로 가면 된다.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가맹사인 아시아나항공의 LA행과[4] 뉴욕행에 코드셰어를 걸어 놓았다.
2. 주요 운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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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유 항공기
4. 기타
1944년 최초 창립 당시에는 팬 아메리칸 항공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줬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파나마가 파나마 운하 덕분에 미국 영향력이 매우 막강했기에 가능했던 일. 애당초 파나마가 콜롬비아로부터 독립한 자체가 미국의 힘이었다. 파나마 독립이후 현재까지도 미군이 주둔중일 만큼 파나마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력이 지대하다.
2011년을 끝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흡수합병된 컨티넨탈 항공과 계열 관계였다. 그래서 컨티넨탈과 도색이나 로고가 비스무리하고 , 역시 컨티넨탈처럼 과거에는 스카이팀 소속이기도 했었다. 컨티넨탈+유나이티드 합병 절차에 따라 컨티넨탈이 스타얼라이언스로 옮겨갈 적에 이 회사도 같이 따라갔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1999년 컨티넨탈 항공이 이 항공사의 지분을 51퍼센트까지 확보했으나 2006년에는 10퍼센트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보잉 737 MAX 역시 주문했는데, 8/9/10형 모두 주문했다. 그 중 MAX 9형을 몇 대 인도받아 운항 중이다가 결함 사태로 인해 운항하지 못하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