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2/등장 무기
콜 오브 듀티와 확장팩에 나왔던 총기와 함께 더 추가되었다. 그렇지만 총기해제가 멀티플레이의 일부인 모던워페어와는 비교가 안되는 개수이긴 하다. 사실성에서 높게 평가받는 인피니티 워드라 발사음이나 모델링은 최고 수준이다.
1. 소련
1.1. TT-33 권총
다른 권총들보다 재장전 속도가 빠르다. 8발.그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다. 사실, 게임 중 나오는 권총들의 성능은 다 비슷하다. 대신에 들고다닐때 이동속도가 엄청 빠르고 적군도 3발이면 죽어서 가끔씩 이걸로 신들린 플레이를 선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1.2. PPSh-41 기관단총
기관단총. 탄창당 71발이라 넉넉한게 특징이며 또한 연사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아무리 못하는 사람도 근접전에서 이걸 쓰면 화망을 형성하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멀티에선 전체 284발, 싱글은 전체 426발(...)까지 소지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총 사용하듯이 편하게 사용하면 총알이 부족해지는건 순식간이니 여분을 위해 총알을 가급적 아껴 쓰는 편이 좋다.
멀티 소련 진영에서는 말 그대로 소련의 화력을 상징하는 총. 팀데스매치나 수색섬멸을 막론하고 서버제한으로 산탄총, 저격용소총을 들지 못한 플레이어는 십중팔구 모신나강 아니면 이 총을 들게 된다. 중장거리 교전에서는 반동 때문에 상당히 불리하지만 연사속도가 MG42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톰슨 기관단총과 함께 순간 화력에서 가장 강력한 물건. 캠핑하고 있는 산탄총 플레이어도 돌격 컨트롤에 따라 먼저 잡는 것이 가능한 데다 탄약도 71발로 넉넉한 덕분에, 적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방에 진입해서 정리하는 상황이나 돌격 상황에서 주로 활약한다.
1.3. PPS-42 기관단총
기관단총. 탄창 크기가 작지만 전체 35발로 다른 무기보단 많다. PPSh-41보다 타격은 떨어지지만, 반동이 총을 앞뒤로 밀기 때문에 명중률이 뛰어나다. 연사속도가 빠른데 비해서 탄창 크기가 작으므로 적당히 조절해서 사격해야 한다.
1.4. 모신나강 M1891/30 소총
볼트액션식 소총. 당연히 연사는 안 된다. 싱글에서는 탄약 수급 때문에라도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무기. 카구팔이나 개런드같은 타 소총보다 조준 사격이 가벼워서 편하다. 등장하는 볼트 액션 소총 중에서는 가장 다루기 쉬운 만인을 위한 무기. 당연하게도 어떤 소총이든 근거리에서 기관단총 상대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파파샤가 순간화력이 좋기 때문에 멀티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단발 화력은 Kar98k와 동급이어서, 단발 소총만 사용 가능하게끔 만든 서버에서는 추축군의 상대로 이 무기가 자주 등장한다. 싱글에서는 조준기가 작은 점이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해 조준 사격시 훨씬 편한 느낌을 주지만 멀티에서는 그 이점이 많이 줄어든다.
1.4.1. 모신나강 M1891/30 저격용
망원조준경이 장착되고 총열덮개가 천으로 감싸진 모신나강 저격용소총. 1에서는 5발 클립으로 재장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저격용소총 이었지만 2에서는 1발씩 재장전한다. 총 자체는 위와 다를 것이 없는데 소리는 더 위력적으로 들린다...
1.5. SVT-40 반자동소총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에 등장했던 SVT 반자동소총보다 한층 강화된 유일한 소련군 반자동소총. 적당한 반동에, 좀 더 굵직하고 좁아진 조준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피해량이 모신나강보다 약해서 부위 조준에 더 신경써야 한다. 또한 사격 시 반동 이후 자세를 고쳐잡는 동안 총이 위로 뜨기 때문에 적이 일시적으로 시야에서 사라지는 점은 모신나강에 비해 대단히 아쉬운 부분이다. 1발 사격 후 시야가 원점으로 돌아오면 적이 사라져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2. 영국
2.1. 웨블리 Mk.VI 리볼버
게임에 등장하는 유일한 리볼버. 리볼버인만큼 저지력과 재장전 시간(...) 둘 다 최강. 싱글에서는 "교차로(The Crossroads)" 임무에서 시작하는 집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걸 볼 수 있다. 타격이 사기적이라 어떤 거리에서든 1발 맞으면 사망이다. 맞힐 수만 있다면 들고 다니면서 저격도 할 수 있을 정도. 허나 탄알이 고작 18발 내외로 주어지기에 조금 쓰면 끝이다. 또한 탄환 수도 그때그때 다르다. 재장전 할때 쓴 탄환을 다 쏟아내고 새것을 끼워야 되기 때문에 불편하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다른 권총하고 비슷하다.
2.2. 리-엔필드 No.4 Mk.I 소총
볼트액션식 소총으로 5발들이 클립을 2개 이용하여 10발이 장전된다. 독일군 Kar98k 소총이나 모신나강 소총이 5발 장전인 것에 비해 볼트액션식 소총 중 장탄수가 가장 많은 무기. 다만 재장전이 5발들이 클립을 끼우는 식으로만 이루어져 5발 단위로 클립이 떨어지기 전에는 보충할 수 없다.[1] 상대적으로 다른 볼트액션에 비해 조준하기는 편하다. 하지만 조준하지 않은 상태로 쓰기는 어렵다.
멀티에서는 한 발로도 적을 침묵시킬 수 있는 단발 라이플로 등장하는데, 체감 상 Kar98k보다는 한방킬 비율이 약간 낮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계식 조준기의 맞는 점이 2px 수준으로 상당히 얇은 1자 모양이기 때문에 다른 단발 소총 중 입문용 소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2.1. 리-엔필드 No.4 Mk.I 저격용
영국군 캠페인 임무 슈퍼차지 작전에서만 기본 무기로 지급되며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볼 수 없다. 저격용소총 렌즈에 그려진 십자선(Cross Hair)이 중앙까지 정교하기 때문에 저격용소총 중 이용하기가 가장 쉽다. 다만 시나리오 자체에서는 특별히 저격할 목표물을 따로 찾지 않는 이상 이 총을 쓸 일이 별로 많지 않다. 톰슨 쓸 일이 더 많지..
2.3. 스텐 Mk.II 기관단총
영국의 기관단총이다. 심하게 엉성한 모양의 총이지만 준수한 반동과 빠른 연사로 유용하다. 탄약 수급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막쓰다간 MP40을 들고 다니게 된다. 멀티에서는 다른 무기의 순간화력에 밀리기 때문에 찾아보기 힘들다.
2.4. 톰슨 M1A1 기관단총
원래 미국에서 만들고 생산한 기관단총. 하지만 영국군 시나리오에서도 종종 나온다. 발사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근거리전의 킹왕짱. 다만 심한 반동을 주의할 것. 적당히 조절해서 사격하지 않으면 총알 부족으로 불편할 수도 있다. 20발씩의 탄창을 사용한다.
멀티에서는 우월한 연사력 덕분에 순간화력이 높아 근거리 돌격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20발 탄창이 항상 발목을 잡아 전투 지속력은 좋지 않은 편이다. 다만 영국 진영 자체가 이렇다 할 만한 돌격용 연사 무기가 없어서 대부분의 영국 플레이어가 이 무기를 들게 된다. '1개의 탄창마다 1명씩' 이라는 개념을 탑재하고, 치고 빠지는 식으로 운용해야 유리한 무기.
2.5. 브렌 경기관총
무겁기 때문인지 들고 있으면 이동속도가 줄어든다. 근거리 공격시 피해량이 높아 한 방에 골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피해량이 워낙 좋고 조준해서 사격 할 시 확대 배율이 높기 때문에 1발씩 끊어 반자동소총 다루듯이 써도 무방하다. 오히려 이 편이 총알 낭비도 되지 않고 훨씬 유용하다. 재장전이 오래 걸린다는 것과, 조준해서 사격 시 탄창이 시야를 가리는 점이 단점이다.
3. 미국
3.1. 콜트 M1911 45구경 권총
저지력, 명중률에서 일반적인 권총이다. 7발.
3.2. 스프링필드 M1903 저격용
저격용 소총. 리엔필드와 같이 사용하기 쉬운 십자선(Cross Hair)를 채용하고 있다.
3.3. M1 개런드 반자동소총
약간 특이한 반자동소총. 8발까지 장전할 수 있으나, 중간에 재장전이 불가능하며 대신 다 떨어지면 클립이 자동으로 튀어 나간다. 그러므로 2발 이하가 남아있을 경우 그냥 쏴 버리고 새로 가는 것이 현명하다. 명중률은 게임에서 최고 수준.
멀티에서는 몸에다가 쏠 시 2발만 사살이 보장되므로 이렇다 할 만한 단발 소총이 없는 미국 유저 입장에서는 중장거리 교전에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무기이다. 다만 차탄 반동이 몸에다가 맞추기 어려운 편이며, 특히 차탄이 손이나 발에 맞는다면 2발만으로도 적이 죽지 않을 때가 있어 숙련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총이다. 조준기가 불친절해서 조준해서 사격 시 생각보다 불편해 싱글 캠페인에서 미군 캠페인을 플레이하면 오히려 카빈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3.4. M1 카빈 반자동소총
개런드와 비슷한 반자동소총. 15발들이 탄창이 들어가며 아무때나 재장전할 수 있다. 힘이 약간 약하지만 잘 쓴다면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개런드 반자동 소총이 훨씬 쓰기 쉽기 때문에[2] 이걸 고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3.5. 톰슨 M1A1 기관단총
영국군 임무에 등장하는 것과 동일하다. 다만 한방 소총이 없는 미국 입장에서는 개런드를 가진 아군과 같이 다닐 때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총이다. 개런드로 초탄을 맞춘 적은 어디를 맞추든 톰슨 기관단총 2발에 사망이 확정되기 때문에 클랜전 및 수색섬멸모드에서 2인 1조로 다니는 케이스를 종종 접할 수 있다.
3.6. M1918A2 B.A.R. 자동소총
Browning Automatic Rifle. 영국군의 브렌 경기관총과 비슷한 지원화기이다. 총알 1발의 피해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에서 조절해서 사격해도 좋고 근거리에서 많은 적을 상대해야 할때 그냥 난사해서 쓸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은 자동소총인지라 재장전과 근접공격 속도가 상당히 길어 불편하다. 기관단총이나 소총보다 총알 구하기는 힘들다. 20발들이 탄창.
멀티에서도 이 점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적과 조우하고 교전 할 시에는 몸에 쏴서 쓰러뜨릴 때 3발이 필요하고, 반동은 준수한 편이지만 연사력이 좋지 않아 중거리 캠퍼가 사용하게 되지만, 수색섬멸을 비롯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미군은 돌격을 강요받으므로 사실상 멀티에서 찾아보기 힘든 무기가 되었다.
3.7. M3 기관단총
캠페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여러모로 MP40 기관단총과 비슷한 기관단총. 명중률 자체는 괜찮으나 조준을 해도 조준기가 거의 안보인다(...) 실총이랑 다르게 다르게 V자로 파여진 기계식 조준기 때문에 중거리전에서도 적을 조준하기가 쉽지 않다. 발사속도도 느린 편으로, 외국에서는 주유용 총(Oil Gun)이란 조롱을 받는 총.
4. 독일
4.1. 루거 P08 권총
플레이어가 쓸 일은 거의 없으나, 아마 보게 되는 횟수로는 1위일 독일 권총. 싱글에서 적을 한방에 안 죽이면 가끔씩 기어가다가 이걸 꺼내 몇 발 쏘고 죽는데, 타격을 조금이라도 덜 입는게 중요한 정예병 난이도에서 이런 걸로 죽으면 상당히 짜증난다. 콜 오브 듀티 4 이후에는 아예 이게 멀티플레이 특성화로 사용 가능해서 누구나 이 짓거리를 할 수 있다. 결론은 적군을 확실히 죽이자(...) 사실, 일반 독일군 사병들이 죽기 직전에 쏠만한 총은 발터 P38 권총 정도이나, 미국의 루거 찬양(...)으로 인해 독일군 기본 지급 권총처럼 되었다.(...)
4.2. MP40 기관단총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중 제일 총알 구하기 쉬운 기관단총. 명중률, 저지력, 이동속도, 탄창 크기 등 모든 것이 적당하다. 다만 발사속도는 톰슨 기관단총이나 스텐 기관단총에 비해 느려서 불편할 수가 있다, 반면에 이런 점이 편하게 눌러서 연사하기에 적당할 수도 있다. 어느 상황에서도 사용 가능. 특히 캠페인에서는 PPSh-41 기관단총이나 톰슨 기관단총 총알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MP40 기관단총은 독일군이 사용하기 때문에 총알이 부족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다만 이런 점이 상당히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데 일조를 한다.
멀티에서는 중거리까지도 커버가 가능한 준수한 기관단총으로 등장한다. 연사력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반대급부로 반동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초탄, 차탄, 3탄까지는 비슷한 위치에 꽂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단 4탄부터는 반동이 어디로 튈 줄 모르기 때문에 고수들의 경우 중거리 견제부터는 빠르게 여러번 클릭하거나 2발씩 끊어 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사살에 필요한 피해량이 톰슨보다 1발 가량 적은 것도 이 총의 장점 중 하나다.
4.3. MP44 돌격소총
세계 최초의 돌격소총. 콜오브듀티에서도 유일하게 등장한다. 게임 내에선 MP44 돌격소총이라고 나온다. 반동이 적고 탄창당 30발에, 타격도 상당하다. MP40 기관단총보다 무겁고 연사가 느리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이게 더 유용하다.
근, 중, 원거리를 다 커버할 수 있는 고성능 총기류. 볼트 액션 류 소총은 쓰기가 너무 불편하고, 기관단총의 경우는 근접전 능력과 손맛은 화끈하지만 원거리 전이 힘드므로, 어느 상황에서나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기를 원한다면 이 물건이 따봉이다. 그러나 독일군이란 독일군은 다 들고 있어서 탄약이 넘쳐나는 kar98k나 MP40과는 달리 독일의 고급 보병(?)이 주로 들고 있기 때문에 탄약 수급이 조금 힘든 편이다. 그러므로 너무 난사하지 말고 독일군 시체란 시체는 다 뒤져보며 탄약을 수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400고지 방어 임무에서는 400고지의 중요성 때문인지 MP44를 든 병사들이 많이 공격해온다. 얼른 톰슨을 버리고 이 총을 줍자. 안정적인 탄약 수급이 가능하다.
멀티에서는 낮은 반동과 적절한 피해량 덕분에, 소련의 파파샤와 미국/영국의 톰슨 기관단총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추축군 연사무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군의 BAR와 같은 몸에 쏘면 3방만에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원거리에 있는 저격수도 끊어쏘기로 사살할 수 있을 정도. 팀데스매치나 데스매치 등의 빠른 난전에서는 무기를 스왑하는 자체가 피해/사살 로스, 약점노출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3] 연합군의 경우 언제 어느 상황에서든 대응이 가능한 MP44로 주무기를 바꾸는 경우도 잦다. 본래 클로즈드 볼트지만 오픈 볼트로 묘사되었다.
4.4. Kar98k 소총
볼트액션식 소총. 이 게임에서 쓰기가 제일 불편한 무기중 하나. 독일군 소총답게 조준 사격시 매우 불친절한 느낌을 받는다. 다만 리엔필드나 모신나강처럼 어느정도 중장거리의 적을 맞추기에는 편하다. 리엔필드보다는 조준이 약간 불편할 수 있다. 보통 더 편한 무기가 많기에 안쓰고 버리는 사람이 많지만 익숙해지면 이거 쏘는 재미로 할 수도 있다. 다만 확실히 어려워진다. 이 총은 적군이 넉넉하게 가지고 다니므로 총알 다 낭비하기로 작정한다고 해도 다 쓰기가 힘들다.
멀티에서는 어느 전투에나 독일군이 추축군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통달해야 하는 소총. 체감 상 1발 사살이 뜨는 비율은 모신나강과 동급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산탄총처럼 운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Kar98k를 잘 쓰는 유저라면 팀데스매치나 데스매치에서 말 그대로 적을 쓸어담을 수 있다. 손이나 발끝에 맞더라도 1발 사살이 뜨는 비율이 꽤 높아 추축군 고수들이 많이 애용한다. 엄폐물 뒤에 숨었다가 기울이기 키+이동 키를 동시에 눌러 갑작스레 등장해 적을 쏘는 피킹 기술도 같이 익혀서, 차탄 장전 중에는 은/엄폐 사격 시에만 몸을 내미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다.
4.4.1. Kar98k 저격용
저격총이나, 망원조준경의 교차 지점이 끊어지므로 좌우 가늠을 하면서 조준하기는 약간 성가시다. 가운데 뾰족 나온 부분에 맞춰서 쏘면 무난하다.
4.5. 게베어 43 반자동소총
철자 때문에 "게우어", "게워", "구워"(...) 등으로 읽는 사람이 많지만 독일어에서 W는 B, V 발음이므로 "게베어" 가 맞다. 반자동소총으로, 반자동으로 빨리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SVT40 반자동소총만큼 유용하고 총알 구하기도 쉽지만, 게임에 나오는 볼트액션식 소총이 그렇듯 기관단총과 볼트액션식 소총 사이에서 어중간한 성능을 낸다는 점은 때때로 불편할 수가 있다.
4.5.1. 게베어 43 저격용
게임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반자동 저격용소총으로, 말만 들으면 대단할 것 같지만 사실 이런 건 한번 발사하면 반동이 세서 재조준 시간이 약간 더 걸린다. 때문에 빗나갔을 경우를 위한 보험?! 및 상대적으로 많은 장탄수가 장점이다. 소련 캠페인의 스탈린그라드 임무에서 등장하고 미군 임무에서는 3번째 임무인 탑 , 그리고 5, 6번째 임무인 400고지 전투에서 등장한다. 멀티에서는 고를 수 없고, 캠페인에서도 적군이 들고 있지 않고 주택의 서랍장 위라든지 벽에 기대어 있다든지 발품을 팔지 않으면 보지 못할 수도 있다
4.6. 판처슈렉 대전차 로켓발사기
간단히 말해 독일군 바주카. 캠페인에서 전차를 잡아야 할 때 보통 주어진다. 그 외에도 400고지 임무 전 마을에서도 이걸 들고 있던 병사에게서 얻을 수 있다. 무겁고, 어차피 4발 쏘면 끝이다. 근접공격으로는 포신 뒤쪽을 이용해서 적을 패는 기묘한 행동을 보인다.
5. 특수/공통
5.1. 수류탄
국가별로 다른 수류탄을 쓴다. 물론, 위력은 모두 똑같다. 다만, RGD-33의 고증이 안 맞는다. 던지기 전에 뇌관을 꽂고 던지는것인데, 그런것 없이 손잡이 밑을 따고 던진다. 이는 독일군의 M24 슈틸한트그라나테와 같은 행동을 낑겨넣어서이다. 참고로 콜 오브 듀티 1에서는 멀쩡히 뇌관 꽂고 잘 던졌었다.
5.2. 88mm 대공포
독일군이 사용하는 대공포. '전선을 사수하라' 임무에서 처음 나와 '시작의 끝' 임무와 '튀잔 탈환' 임무까지의 무대인 튀잔 지역에서도 가끔씩 나오며, 이후 D-Day 임무의 주 배경인 푸앵트 뒤 오크, 라인강을 도하하라 임무의 배경인 발렌다르에서도 잊을만하면 나온다. 특히 '전선을 사수하라'[4] 임무와 '도하 지점' 임무에서는 독일군의 차량을 파괴 할 수 있으므로, 독일군 전차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가까이 다가가 접착식 폭약을 붙일 필요는 없다.
5.3. MG42 다목적 기관총
추축군 진영 기관총. 임무 중에 신물나도록 많이 등장하며, 이 기관총 진지를 까부수는게 주인공의 주요 임무(...) 중 하나이다. 소총을 들고 있을경우 사수의 머리를 저격하고, 기관단총을 들고 있을 경우 우회하여 옆을 치는 전술을 쓸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수류탄 던지자. 연합군이라면 다 한번씩은 잡아보는 기관총
5.4. 30.cal 기관총
연합군 진영 기관총. 거치식과 차체식 2개가 나오는데, 거치식은 MG42 다목적 기관총보다 발사 속도가 좀 느리다. 거치식은 특정 임무에서 소총수가 지원사격을 하기 위해 들고와 거치한 후 사격하는데, 이때 사격하는 보병이 있던 없던 간에 사용해 볼 수 있다. 차체식은 싱글 임무 마지막인 라인강 전투에서 초반에 상륙정에 달린 것을 써볼 수 있다. 명중률이 무지 안좋다. 끊어쏴도 이리저리 튕겨서 100m내의 표적도 제대로 못 맞힌다. 차의 움직임으로 인한 반동까지 고려해서 만든 것 같은데, 멈춰서도 명중률은 똑같다. 어?
5.5. 윈체스터 M1897 산탄총
멀티플레이어에만 등장하는 산탄총으로, 게임 내 무기 중 유일하게 4개 국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결론만 말해서 완벽한 사기 무기. 단거리에서는 대충만 조준해도 사망이다. 게임 특성상 좁은 공간이 많은 콜 오브 듀티 2에서는 이걸 상대하기가 상당히 힘들고, 아예 사정거리 밖에서 조져버리는 게 아니면 되도록 헤드샷을 통해 한방 맞기 전에 적을 쓰러트려야 한다. 사살 횟수 올리는 게 너무 어이없도록 쉽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에게 욕을 좀 얻어먹을 각오를 하고 사용한다. 이게 다른 이유로 싱글플레이에 안 나오는 게 아니다.
이 때문에 클랜전 및 수색섬멸모드에서는 대부분의 서버에서 팀 당 1명만 선택할 수 있게끔 제한된 무기이기도 하다. 방을 정리하거나 캠핑 등 근거리이기만 하면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이 가능한 만능 총.
5.6. 연막탄
시야를 방해하기 위해 쓰는 물건. AI들도 사용하며, 주인공도 필요할 때는 직접 사용해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수류탄보다 상당히 희귀하므로 아껴써야 한다.
멀티에서는 연막탄을 사용해도 근거리에선 어느 정도 상대방의 윤곽이 보이기 때문에 룸 클리어링 용도로는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저격수나 소총수를 비롯한 원거리 교전에서는 제대로 된 차장을 보장하므로 적이 캠핑하고 있는 원거리 루트를 돌파할 때, 수색섬멸이나 깃발탈취모드에서 게임 목표를 진행할 때 종종 사용된다. 단 연막탄은 상기한 산탄총을 든 플레이어만 장비할 수 있게 제한되어 있다.
[1] 이게 무슨 소리냐면 1발 쏘고 재장전 하는 형식으로 이용할수 없다는 소리다. 즉 5발을 다 쓰거나 10발을 다 쏘기 전까지는 재장전 할 수 없다.[2] 개런드 반자동소총이 ~~카빈 반자동소총에 비해 더 흔하고, 카빈 반자동소총은 탄약 보급이 꽤 어렵다. 카빈 반자동소총의 탄은 권총탄을 개조해서 피해량이 스프링필드 저격용소총 30-06 탄보다 약해서 2~3발은 맞춰야지 확실히 죽는다.[3] 초근접 상태에서는 무기를 스왑하면 발생하는 소리를 듣고 적이 돌격할 수도 있다.[4] 하지만 여기서는 전투 도중 88mm 대공포가 전부 터지므로 그 후에 나오는 전차는 포격 지원으로 파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