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동음이의어)
1. 여러 의미
1.1. 초음속 여객기
아에로스파시알-BAC 콩코드 문서 참고.
1.1.1. 콩코드 효과
Concorde Effect. 상기한 문단의 초음속 여객기에서 따온 경제 용어. 콩코드 오류(Concorde fallacy)라는 표현도 통용된다. 이전에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망할 것이 확실해진 프로젝트임에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발을 빼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한다. 즉 매몰비용에 집착한 결과의 폐해.
당시 콩코드는 기존의 비행기보다 훨씬 빨랐지만 1명을 나르는데 필요한 연비가 일반 여객기의 5배가 넘을 정도로 매우 사업성이 떨어졌으며, 경량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설계 결함도 존재했다. 그래서 영국과 프랑스도 콩코드가 사업성이 거의 없는 실패작이라는것을 알았지만 콩코드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한 천문학적 비용이 아까워서 계속 운행하다가, 에어 프랑스 4590편 추락 사고라는 초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오지에 떨어진것도 아닌데 100여명의 탑승자 중 단 한명도 살아 남지 못한 대참사였다.
1.2. 6.20 황색혁명
스타크래프트 관련 문서
홍진호가 김택용을 잡았던 6.20 황색혁명의 또 다른 이름. '''콩'''진호가 '''코'''택용을 3cm '''드'''랍으로 잡아서 콩코드라는 말이 붙었다.
1.3.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콩코드(파이브 스타 스토리) 참고.
1.4. 포도 품종의 하나
콩코드(포도) 문서 참조.
1.5. 자동차의 명칭
- 기아 콩코드
- 크라이슬러 콩코드 : 콩코드의 형제차인 이글 비전은 한국에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판매된 적이 있다.
- AMC 콩코드 : AMC 호넷의 고급화 버전. 1977~1983년 사이 판매.
2. 지명
2.1. 미국 뉴햄프셔 주의 도시
뉴햄프셔의 주도. 인구 4만의 조그만 도시다. 진짜 작기 때문에 느낌도 상당히 한산해서 꽤나 깨끗하다. 콩코드 자체가 고소득 주에 속하는 뉴햄프셔에 있어서 그런지, 엄청난 부호는 보기 힘들어도 대부분이 유복하게 사는 편.
뉴햄프셔라는 주가 엄청나게 유명한 주도 아니고 (그나마 대선 때 좀 언급되지만) 뉴햄프셔 안에서도 남부의 맨체스터가 콩코드보다 크고 뉴햄프셔에서 유명한 다트머스 대학도 콩코드에 있지 않기 때문에 주 안에서도 존재감은 적은 편. 다만, '''학문 목적으로''' 한국에서 오는 편이다.
오는 한국인들이 대부분 석박사 따려고 오는 사람들인지라 대부분 나이도 좀 있고 넉넉한 지성인들이 많아 별 사고 안 치고 조용하게 잘 지내는 편이라 한국인이 대한 이미지는 꽤 좋은 편. 또 유색인종이 적은 데, 적어도 인종차별이 상당히 덜한 지역에 속해 인종분쟁이 없으며 문화적인 차이도 꽤나 개방적이게 받아들이는 편이다.[1] 인종차별에 관한 교육도 꽤 철저히 시키는 편.[2] 거기다가 앞에 말한 규모작고 대부분 넉넉한 것까지 더해져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순한 편. (사실 뉴햄프셔 자체가 버몬트, 메인 주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로 꼽힌다.) 어느 정도냐면, 주차장에 깜빡잊고 자동차 키 꽂고 시동 안 끈채로 두시간 쇼핑하다 나와도 차가 그대로 있다.
이래저래 살기 좋은 곳이나 단점이 있다면, 역시 좀 시골스럽다 보니 제대로 뭘 마련하려면 차타고 몇 십분 달려야 한다는 점. 한국 마트도 제대로 된 데가 없어서 조그만 구멍가게 찾으러 맨체스터로 삼십분은 달려야 한다.
참고로 이 콩코드는 Concord로, 저 위의 여객기(Concorde)와 달리 e가 하나 없다.
2.2.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도시
위와 표기가 같으나, 이쪽은 보스턴의 위성도시로 기능한다. 보스턴과는 MBTA 커뮤터 레일 피치버그/와추셋 선으로 연결되며, 미닛맨 국립역사공원이 있다.
톰 글래빈의 고향이다.
시내의 웨이사이드 하우스는 아모스 브론슨 올컷 일가가 살았던 곳으로 그 둘째 딸은 이 작품을 저술하였다.
2.3.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도시
여기도 Concord로 쓴다. 주 내 최대도시인 샬럿 북동쪽에 있다.
3. 미디어
3.1. 폴아웃 4에서
보통 초반에 유일한 생존자가 대체적으로 코즈워스의 소개를 받아 가거나, 다이아몬드 시티로 가다가 들르게 되는 작은 마을. 위 항목 매사추세츠 주의 콩코드를 따왔다.
처음에 도착하면 자유 박물관에서 커먼웰스 미닛맨이 레이더들과 대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 곳에서 프레스턴 가비를 만나 바깥의 레이더를 쓸어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그러고 나면 파워 아머와 미니건을 장착하고 레이더들을 청소하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팔라딘이 레이더 마을을 혼자서 어떻게 쓸어버릴 수 있었는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3]
레이더들을 조지다 보면 바로 앞쪽의 하수관에서 데스클로가 난입하는데, 미니건 dps가 높지만 발 당 데미지는 허접한지라 미니건괴 파워 아머를 믿고 정면 승부를 하면 십중팔구는 죽는다.
[1] 설날이나 추석 때 한복입는 것을 '''호의어린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편.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다문화 교육을 시키기 딱 좋아서 추석 때 한복입고 나오라는 주문을 간혹 받기도 한다. 물론, 애들도 상당히 순수해서 호의적인 눈빛으로 바라본다.[2] 예를 들어 마틴 루터 킹이나 해리엣 터브만 같은 흑인 노예 해방/차별 철폐에 앞장섰던 인물들에 대해 기리는 행사를 전교 차원에서 여는가 하면, 수업시간에 상세하게 가르치기도 한다.[3] 트레일러에서는 제트팩장착 T-60이 최소B형 형식으로 나왔는데,인게임에서는 T-45 A형이 등장한다,심지어 두군데는 박살나기 직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