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다 메루

 

1. 개요
2. 상세
3. 기행
4. 기타
4.1. 일본 소녀상 전시회 관련
5. 작품 목록
5.1. 소설(삽화)
5.2. 캐릭터 디자인
6. 관련 링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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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보면 멋진 사람이지만... (클릭시 놀람 주의)'''
岸田 メル(きしだ める). 로마자 표기는 Kishida Mel. Meru가 아니다.
일본일러스트레이터 . 1983년 9월 3일생. (41세) 아이치 현 나고야 시 미나미 구 출신. 원래는 연극 배우였으나, 2004년에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한 이후, 라이트 노벨의 삽화 및 일러스트 등을 담당하고 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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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리의 아틀리에 공홈에 올라온 발매 기념 그림)
펜네임은 드림캐스트 게임 'ROOMMANIA#203'에 등장하는 '데메루'라는 캐릭터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덕분에 활동 초창기 펜네임은 '키시다 데메루'. 이후 어감이 안좋아서 메루로 바꾸었다고.[1] 본인은 현재 펜네임도 은근히 바꾸고 싶은 모양이지만 이제 와서 바꾸기는 힘들다며 포기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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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데뷔 전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의 이름은 '키시라 하지메'. TV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이것 역시 본명은 아니다.
그림이 워낙 좋아서 메느님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이쁘고 화사한 파스텔톤 풍의 색감과 그리는 대상이 주로 뽀송뽀송한 여자아이 위주이고 배경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뽑아냈다고 평가 받고있다. 화사한 화풍과 메루라는 여성스런 이름 탓인지 이 양반을 여성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있다. [2] 트위터 아이디도 mellco이고…. 데뷔하기 이전 그림과 비교해보면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가 있다. 항간에는 상당히 노력파라고. CG도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하지만 고교생 때부터 꽤 그리는 편이었고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니 소질+노력=실력이 지금의 명성을 만들어 준 듯.(본인 트위터에 올린 고교시절 그림)

위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된 키시다 메루의 작업모습. 3배속이니 대략 30여 분 만에 그려낸 것이다. 밑그림 스케치는 사실상 부재중.[3] [4]평소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디지털로 그린다는 모양. 참고로 저 동영상은 와콤사의 액정 태블릿 의뢰를 받고 녹화한 것이다. 한마디로 태블릿 광고. 저 동영상을 찍기 전까지는 보통 펜 태블릿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현재는 완전히 액정 태블릿으로 넘어간 상태. 참고로 저 동영상을 찍으며 보수로 액정 태블릿을 주길 바랐으나 결국 돈으로 받았다고 한다[5]. 이후 돈 모아서 직접 샀다고(…). 해당 영상에서 사용한 액정 태블릿은 와콤의 <CINTIQ>이며, 예전에 사용했던 태블릿은 <인튜어스 4>로 보인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그래픽 툴사이툴.
2008년 무렵까지는 굉장한 골초였지만 금연에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반동으로 살이 찌는 부작용이 발생. 2010년 무렵에는 완전히 피크에 달해서 살쪘다는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 2012년 현재는 다이어트로 많이 슬림해진 상태.
좋아하는 여성상은 수수한 타입. 소녀를 주로 그리지만 10대 소녀는 그림의 모티브로서만 좋아한다고 한다. 학생시절에는 의외로 인기가 없었다고. 현재는 애인이 있는 모양. 애인 있냐는 질문에 '비밀입니다'라고 대답했으니 뭐 뻔하다.
유명해진 이후로 굉장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일주일에 하루 쉬기도 힘들다는 듯. 여가시간은 주로 넷서핑이나 게임으로 보내는 자칭 히키코모리. 2ch의 자기 스레드는 빼놓지 않고 챙겨본다고 한다. 게임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몬스터 헌터는 하지 않는 모양. 붙잡게 되면 생활이 붕괴된다고(…).

3.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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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을 보면 제법 잘 생긴 외모의 소유자다. 실제로 일본 일러스트레이터계의 이케멘으로 손꼽힌 적도 있다. 하지만 그런 훈남형 외모와는 별개로 블로그에 빤쓰 그림이나 그려대며 꼭두새벽에 갑자기 ''' 싸면서 점프!'''라거나 '''스파게티 먹을 땐 접시를 핥핥!'''이라든가 '''응가 응가 응가 응가 대장군!''' 같은 해괴한 글을 올리는 면이 있기도 하다. 참고 참고 2 참고 3 한 마디로 '''입 다물고 있으면 멀쩡한 사람.'''
2011년 트위터에 "로로나 제작 때 그린 미공개 일러스트 올렸어요."라는 글을 트윗했다. 근데 이건... [6] 이 사진은 일본의 어떤 가게에서 <꽃이 피는 첫걸음> 코너에 써먹기도 했다.# 2011년 6월 23일, 메루루의 아틀리에 발매 당일, 12시를 갓 넘긴 시간. 트위터에 메루루의 아틀리에, 발매 축하합니다!! 발매기념 일러스트 그렸습니다!! 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번엔 만우절도 아니잖아……. 그래도 일단 그렸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었다(참고). 트위터에 올라온 저 사진의 임펙트가 지나치게 거대해서인지 2ch에서도 온갖 패러디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 영향력은 자기가 그린 캐릭터까지 침범했다. 주요 피해 캐릭터는 스테르켄부르크 크라나하메루루린스 레데 알즈. 심지어 C81에선 저 모습을 한 키시다 메루의 코스프레까지 등장했다.
이 트윗을 본 일러스트레이터 huke[7]는 '메루루 대항이다!'라면서 PSP 슈타인즈 게이트도 내일 발매야!라며 축전을 올렸다. 하지만 조금 뒤 오늘 발매였습니다….
참고로 유명해지고 난 뒤 수입이 넉넉해진 덕분인지 검을 사 모으는 취미가 생긴 듯. 저 사진들도 단순히 새로 생긴 검을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 것인 모양이다(…).
2012년 만우절에는 한 술 더떠서 버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반응은 '''선생님 거기서 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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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마지막으로 올라온 트윗의 내용은 '핫!? ...뭐야, 꿈인가...'
이날 보여준 임팩트가 상당했는지, MUGEN의 캐릭터로 검을 든 키시다 메루가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 심지어 C82에 저 금빛 찬란한(?)모습을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다수(!)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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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4년 2월자 콤프틱에는 '''시마카제 코스프레'''를 한 사진이 실렸다(!!!!). 해당 사진은 상당한 수준의 뽀샵질이 가해진 모양.
2014년 3월 발매된 사요나라 포니테일의 싱글 '신세계교향악'[8]의 3번 트랙 곡에 객원 보컬로도 참여했다. 심지어 랩으로(!).
다만 키시다 메루 본인은 이러한 자신의 행동에 사람들이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듯하다. 덕분에 그러면 애초에 이런 짓을 하지 말라는 반발여론이 있기도. 또한 키시다 메루의 그림을 보면 아무리 그림이 예뻐봤자 황금색 타이즈를 입은 아저씨의 모습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며(…) 자제를 부탁하는 팬들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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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전시회를 열었다. 그런데 전시회장에서 자기 자신을 전시하는 기행을 벌이기도...링크
키사다 메루는 검사인가 일러스트레이터인가? 묻는 질문에 4만여명이 몰렸고 그중 83%에 해당하는 약 3만 7000여명의 사람들이 키시다 메루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검사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2016년 만우절에는 메이드로 직업을 바꿔 메이드 카페의 출근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결국 해냈다...
참고로 판치라가 자주일어날듯한 토토리의 옷디자인에 관하여 키시다 메루는 "팬티가 아니라 레오타드다!" 라고 주장하여 심의를 통과시킨 기행 겸 업적(?)이 있다.
2018년 9월에 키시다 메루 하면 유명한, 위에도 있는 저 양손에 검을 든 사진의 고해상도판을 본인이 직접 올렸다(...).링크
2019년 8월 4일 새로운 기행을 갱신했다.#

4. 기타


키시다 메루가 담당한 하늘의 소리의 캐릭터 원화가 공개됐을 때, '''이 그림체였으면 군대고 나발이고 닥치고 하늘의 소리 찬양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하늘의 소리의 원화와 본 애니의 그림체를 한번 비교해보자. 충격적일 것이다.(…) 원화 1원화 2
2011년 5월에 오덕계 일러스트레이터를 지망하는 후배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의견을 냈는데 평소 그의 유쾌한 행보와는 달리 상당히 진지하고 노골적으로 원론을 꼬집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만일 이쪽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 분야 내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잡은 그의 의견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참조)
2011년 신작 메루루의 아틀리에의 주인공인 메루루린스 레데 알즈와 이름이 비슷해서 그의 모에화가 아니냐는 농담 섞인 의견있었는데, 자세한 내막은 항목 참조. 참고로 메루루의 이름을 결정한 뒤 키시다 메루에게 통보했더니 '''매우 질색하며''' 극구 반대했으나, 묵살되었다(…).
와타나베 마유의 3rd 싱글 히카루모노타치의 일러스트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12명 중 1명이다.
SKE48 중에서 마츠무라 카오리팬이란다.
괴리성 밀리언아서에 등장하는 아이템 중에 '기사 메달'이라는 것이 있는데 일본 유저들은 이걸 키시다 메루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일본어 발음이 '키시메다루'로 키시다 메루와 비슷하기 때문인 듯. 덕분에 2015년 10월경 키시다 메루가 괴밀아 유저들에게 '기사의 메달을 키시다 메루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에고 서치[9]에 방해가 됩니다'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자기 이름을 검색했더니 뜬금없이 괴밀아가 튀어나오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며칠을 소모한 모양(…).
2015년 11월 30일 트위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웬 관심병 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키시다 메루의 여동생을 사칭하면서 일부 원화가들과 아마추어 동인들에게 "오빠가 시리아 팬 사인회에 갔다가 테러리스트들의 습격으로 사망했다, 오빠가 유언으로 자기 묘비에 여러분들의 그림을 넣어달라고 했는데 그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메일로 그림을 보내달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키시다 메루 트위터의 해당 트윗[10]
메일 내용을 자세히 보면 키시다 메루의 이름 표기부터 틀린데다('메루'를 공식 표기인 가타가나가 아니라 '''히라가나'''로 썼다), 자신의 메일로 그림을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보아 2015년 중반부터 트위터를 중심으로 일본 동인계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그림쟁이 사냥꾼'[11]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트위터에 보면 키시다 메루 분신이라고 해서 키시다 메루의 기행을 따라하는 사람이 있다. 키시다 메루 분신의 경우는 코미케에도 키시다 메루 기행 코스프레 하고서 오기때문에 이 사람을 키시다 메루로 착각할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트윗을 통해 걸그룹 우주소녀의 팬임을 팬밍아웃했다. 해당 트윗들의 번역 또한 루루아의 아틀리에의 캐릭터 디자인에 트와이스의 의상요소 등을 삽입한 걸로 밝히며 자신의 최애 멤버는 쯔위라고 밝혔다.

4.1. 일본 소녀상 전시회 관련


2019년 8월 3일 아이치트리에날레(あいちトリエンナーレ) 주관 '''표현의 부자유전'''[12]에 대해 트위터로 입장을 남겼다. #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전시회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상관없이 비판을 할수 있느냐에 관한 내용으로, 해당 전시회가 소녀상, 군국주의등 과거 민감한 사항을 주로 다루는 사항으로 인해 항의및 협박전화가 빗발치자 주최측인 아이치현 지사쪽에서 해당 전시회의 철거를 지시하고, 이에 대해 전시회의 주최자인 츠다 다이스케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항이라고 항변한데에 대한 개인 입장을 서술한 것으로 보인다.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한국인에겐 매우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 트위터 및 루리웹 등지에서 키시다 메루를 우익혐한으로 몰고가는 게시글 등이 올라왔으나, 실제로 키시다 메루 본인은 소녀상 전시를 용인하는 입장임을 밝혔다.[13] 하지만 이러한 의혹을 최초로 언급한 트윗은 정정 입장도 제대로 내지 않은채 아직도 남아있어 전후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반대로 일본 우익측에서는 키시다 메루의 포지션이 다소 애매했던 사건 초기에는 '이상한 짓을 하지만 그래도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하다가 키시다 메루가 개인 입장을 정리한 뒤부터 타카하시 카즈키의 SNS 사건을 들면서 반일이라고 공격하는 등 양쪽에서 뭇매를 받는 중이다.

5. 작품 목록



5.1. 소설(삽화)



5.2. 캐릭터 디자인



6. 관련 링크



[1] 데메루의 '데메'가 일본어로 '''네놈'''이라는 뜻의 비속어라서 그런 듯.[2] 사실 화풍 자체도 잘 뜯어보면 남성향보다는 여성향에 가깝다. 특히 남캐 그리는걸 보면 남성향 남캐보다는 여성향에서 선호하는 미소년/미청년 화풍에 가깝다는걸 알 수 있다. 초기 활동 영역도 여성향 라노벨였을 정도. 그래서 여성 팬층도 제법 있는 편이다.[3] 밑그림 없이 그리는 건 그만큼 화력(畵力)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지만, 이는 가만히 서 있는 간편한 자세이기에 가능한 것이며. 역동적인 포즈까지 밑그림 없이 그린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실제로 로로나& 토토리 화보집을 보면 밑그림으로 구도를 잡은 그림들이 실려있다. 사족이지만 위의 동영상은 분명 스케치 과정이 있으며 어느 정도 스케치를 해놓고 프레임을 겹쳐서 깨끗한 밑그림을 그리는, 사실상 라이트 박스를 이용한 선따기와 유사한 방법을 쓰고 있다.[4] 레이어 갯수도 약 5개 정도로, 수정이 어려운 아날로그 작업과 비슷할 정도[5] 동영상 하나 찍고 받기에는 너무 비싼 물건인지라….[6] 만우절에 트윗한 것이다 말풍선을 해석하자면 '''"로로나라고 생각했나? 나다!"'''[7] BLACK★ROCK SHOOTER의 디자인, 슈타인즈 게이트의 일러스트 담당.[8] 2013년 4분기~2014년 1분기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킬라킬의 엔딩곡이 수록된 싱글이다.[9] 검색 포탈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자신에 대한 의견이나 평판을 알아보는 것을 말한다. 물론 본인의 평판에 상당히 신경쓰는 인상을 주는지라, 본인이 직접 에고 서치를 한다고 직접 밝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10] 본인도 이걸 보고 어이가 없었는지 트윗 말미에 '(이거 보고)빵 터졌음'이라고 했을 지경(...).[11] 원화가나 동인작가들의 트위터에 리퀘스트나 커미션 명목으로 멘션을 보내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구해서 그림을 받은 뒤, 이를 트레이싱하거나 아예 원본을 통째로 자신의 픽시브 계정 등에 올려서 대놓고 도용을 일삼는 부류를 말한다.[12] 관련뉴스[13] 정확히는 소녀상을 전시할 수는 있으나, 세금으로 행사를 열었으면 그 책임(≒공금을 지원한 일본 정부의 비판 수용)은 확실히 지라는 것. 즉 표현의 자유가 아닌 상호 의사소통적인 입장에서 접근을 시도한 것이다. 실제로 키시다 메루는 이어진 트윗에서 '주의주장에 따라 찬반이 크게 갈릴 수 있는 표현'이라는 말을 해# 완전히 한국 편을 드는 것도 아님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