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국 찬양

 


[image]
나 일본인이라서 다행이야.
긍지를 가지고 가슴에 일장기를 겁시다.
(포스터에 적혀 있는 글귀)
교토 거리 곳곳에 붙어있던 포스터. 무서웠다.
(트윗)
이 찬양 포스터를 제작한 곳은 신사본청(神社本庁)으로, 국가신토의 총본산이자 일본의 신사 대부분을 관할하는 민간종교법인이다.[1] '''하지만''' 이 포스터의 실제 모델은 일본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라고 한다. (#1, #2)
1. 개요
2. 기원
3. 유행 원인
3.1. 명사들과 언론의 평가
4. 매체별
5. 유형
5.3. 나는 정부=국가가 좋다는 친정부형
5.4. 기타
6. 사건사고
6.2. 칠레 택시 자동문 방송
7. 실제 외국에서의 일본 인식
7.1. 긍정적
7.2. 부정적
8. 자성
9. 다른 나라의 유사 현상
9.1. 한국
10. 기타
11. 관련 사이트(단체·기관)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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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맹목적인) '자국 찬양'에 관한 문서.

2. 기원


일본은 아시아에서 중국과 함께 유서 깊은 자국 찬양 콘텐츠 생산국에 속한다. 17세기 말부터 국학이라는 '자국 찬양 학문'이 따로 생겨났을 때부터 '자국 찬양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정도로 그 역사가 유구하다. 다만 국학은 본래 와카를 비판하는 학문이었는데 에도 시대 후기에 자국 찬양 학문이 되어버린 것은 배타적 국수주의자인 모토오리 노리나가의 영향이 크다.
이후 일본의 이런 자국 찬양 사상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손에 의해서 전국민들을 세뇌하는 용도로 사용되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논리적인 근거도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서기에 나타나는 신공황후판타지적 모습들을 근거로 한반도 지배 정당화하였던 사례 등이 있다.
이런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은 이후 태평양 전쟁에서의 패망미국맥아더에 의한 GHQ 군정 실시 등으로 일시적으로 약화되기도 했다. 맥아더가 살아있는 신(현인신)으로 숭배받던 덴노(히로히토)를 자기 마음대로 불러서 사진을 찍던가, 신적강하를 발표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후 일본이 미국의 경제원조[2]로 다시금 '경제 대국'으로 부활함에 따라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 또한 같이 되살아났다. 넓은 의미에서 일본 사회의 혐한, 혐중 현상 또한 '자국 찬양'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이러한 자국 찬양 사상은 버블 경제 당시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NOと言える日本)》[3]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이후 일본 경제의 거품 붕괴로 인해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도 함께 침몰하는 듯 보였지만 역으로 이 역대급 경제적 불황 속에서 일본인들의 불안감과 좌절감을 '적극적으로 자극'하면서 다시금 사회주류적 사상으로 부활하는 데 성공한다. 이러한 흐름에서 일본의 기존 사회적 사상들은 자학사관으로 여겨졌으며 현재 일본에서 '자국 찬양(혐한, 혐중 포함)'이 적어도 일본 넷상에서는 주류 사상이 되는 데 성공하였다.

3. 유행 원인


원래 '자국 찬양'이라는 것은 주로 두 가지 이유로 사회적인 현상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자국의 국력이나 경제가 급상승하는 상황속에서 자부심의 비뚤어진 모습으로 또 다른 하나는 반대로 자국의 국력이나 경제가 쇠락하는 상황속에서 '불안감의 발로'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일본 사회에서 불고있는 자국 찬양 광풍은 전문가들의 분석과 평가에 의하면 정확히 후자(불안감)에 해당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4]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잃어버린 20년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을 거치면서 다시는 일본이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불안감과 한국·중국 등 후발 주자들에게 영원히 추월당할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두려움이 전 사회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5] 이런 상황에서 '일본 내부의 불안감과 두려움 열등감 등이 혐한·혐중 또는 자국 찬양이라는 모습으로 분출되고 있다는 것'이 한일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즉, 일본 내 '국뽕혐한·혐중이란 요약하자면 일본의 쇠락과 한국과 중국의 약진에 대한 '일본 내부의 두려움과 과도한 피해의식, 불안감의 발로'라는 것이다.[6]
자세한 내용은 혐한/일본 문서에도 자세히 나와 있다. 2000년대 이후 일본이 혐한과 자국 찬양에 빠진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3.1. 명사들과 언론의 평가


  • 후나비키 타케오(船曳建夫) 도쿄대 명예교수(문화인류학)는 이러한 자화자찬 붐의 배경에는 항상 ‘불안’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이 어려울 때나 일본이 성장하는 시기 등 일본인이 정체성에 불안을 가지고 있을 때 이런 ‘일본인론’이 유행했다.” (이런 문화가) “불안을 치유해주는 ‘안정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후나비키 교수는 일본의 자화자찬 문화를 3기로 나누어 설명했다.
>“1기는 청일·러일 전쟁의 시기, 2기는 1929년부터의 세계 대공황 무렵, 3기는 패전에서 경제부흥의 무렵이었다.” “현재는 2기와 닮아있으며 당시는 비교대상이 ‘서양’이었지만 지금은 ‘한국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재 일본의 상황에서, 지켜온 옛 전통과 서양인으로부터 받는 좋은 평가에서 일본인의 가치를 찾고 치유를 받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 하는 것이다.”(#)
  • 우스이 마후미(碓井真史) 니가타세이료 대학(新潟青陵大学) 교수(사회심리학)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에는 반중·반한 감정이 적었다. 일본이 경제력이나 기술력에서 중국과 한국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우위라는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의 좋은 점을 겸허하게 인정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한국과 중국에 따라잡히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겸허하게 있을 여유가 없어졌다."(#)
  • 심지어 한국에서 극우 산케이신문 기자라고 비판받는 구로다 가쓰히로조차도 지금 현재의 일본 사회에서 퍼지는 혐한은 한국의 약진에 대한 경계심과 질투심이 그 원인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일본에서 혐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건 단순히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나 멸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존재감 상승에 대해 일본인은 경계심과 질투심, 피해자 의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한류 붐김연아 선수의 활약, 삼성전자의 약진 등을 목격하고 한국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한국 때문에 일본이 손해를 보고 있는 듯한 "박탈감"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특히 마음에 여유가 없는 젊은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 동북아역사재단 최운도 박사 또한 일본에서 잇따르는 반한류 시위 등은 일본 소수 우익의 초조함과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이 지난해 9월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열도를 두고 중국과의 대결에서 물러난 데다 올해 대지진까지 겪으면서 이제는 일본이 아시아를 주도하는 국가가 아닐 수 있다는 초조함과 열등감이 한류에 대한 시위로 나타났을 수 있다."(#)
  • 대표적인 친한파 전문가인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前 게이오기주쿠대학 명예교수는 일본의 위상이 약화되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고 한국과 중국의 비판에 직면하면서 내셔널리즘적 경향이 커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국제사회의 구조변화 속에서 일본의 위상이 약화되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고 한국과 중국의 비판에 직면하면서 내셔널리즘적 경향이 커진 탓” #
  • 교토대학 오구라 교수는 한 강연에서 일본인의 시야가 좁아지고 포용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과 총체적인 자신감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 "무엇보다 일본인의 시야가 좁아지고 포용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들 수 있다. 총체적인 자신감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이 소위 '잃어버린 20년'의 기조인 것은 확실하다" #
  • 국뽕 넷 우익들의 집합처로 잘 알려진 '2채널'의 창시자 '야마모토 이치로'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넷 우익의 사회적 속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예를 들면 '당신의 자랑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직업도 학력도 집안도 별볼일 없다, 일본인이라는 것 이외에는 자랑할 게 없다'는 사람이 많다. 사실 자신의 이상은 매우 높지만 현실의 자신은 도저히 거기에는 손이 닿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합리적인 선택으로 우익적인 발언을 하는 커뮤니티 등에 모여서 이목을 끄는 과격한 발언을 하는 것이다. 즉 우익적인 발언을 하는 그들의 아이덴티티는 일본인이라는 것 이외에는 없다. #
  • 코단샤의 인기 코믹잡지인 주간 소년 매거진의 제작 담당자는 일본인의 박탈감에 대해 다음과 같은 예화를 들려줬다.
>우리 잡지가 2009년부터 연재한 '진격의 거인(進擊の巨人)'이란 만화가 당시에 크게 히트했다. 처음에는 젊은 독자를 대상으로 하기엔 너무 어두운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많았지만, 당시의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예상 외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거인에게 침략당한 작은 왕국이 만화의 배경인데 재미있는 점은 이 작은 왕국을 일본으로 생각한 독자가 많았다. 반면 그들은 자신들의 소왕국을 침략한 거인으로 한국중국을 떠올렸다. 만화 <진격의 거인>은 그 후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2015년까지 시리즈 합계 4천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 됐다.#
  • 일본내의 이런 국뽕 혐한 컨텐츠들은 일본 내부의 열등감을 공격성으로 부추겨서 흥행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일본 측의 분석 내용을 보면 2019년 9월 13일에 발간된 일본 주간지 ‘금요일’은 혐한과 국뽕을 부추기는 일본 미디어의 문제점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주요 소비층이 한국을 싫어하는 중장년남성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들의 특징에 대해 “고도 성장기부터 버블 붕괴에 이르는 ‘아시아에서 일본이 승리를 독차지하던 영광의 시대’를 겪으며 일본인이라는 우월감을 맛본 세대”라며 “경제 우위를 상실하는 현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 보니 과거 일본보다 못했던 한국을 적대시하거나 깔보는 잡지 기사를 읽는 게 과거의 우월감을 느끼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란 것이다. #
  • 나카지마 다케시(中島岳志·44) 도쿄공업대학 교수 또한 그 배경에는 50대 이상 일본 중년 남성들의 불안감이 숨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버블 경제를 경험한 세대는 일본이 경제대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았다. 하지만 경제규모에서 중국에 추월당하면서 국제 지위 저하에 직면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일본보다 아래라고 생각했던 나라를 적대시하고 깔보는 책이나 잡지 기사를 마치 마약처럼 탐닉하며 우월감을 계속 맛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
>즉, 이들이 우습게 생각했던 한국이 정치·경제·문화적 발전을 거듭하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국력 저하를 맛보면서 양국 관계의 틀에 균열이 발생하자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카지마 교수는 “일본은 상대적인 전력 저하에 빠졌고 한국은 국력 성장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보이며 양국 간 힘의 균형이 크게 변화했다”면서 “이로 인해 정체성 혼란과 균열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

4. 매체별


넷상에서만 활개쳤던 일본의 자국 찬양은 인터넷을 넘어 서적과 방송 등 일본 사회 곳곳으로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일본의 방송사들은 거의 자국 찬양 방송을 최소 하나 이상씩 주말 황금 시간대에 편성하여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지나치다", "지겹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일본이 최고" 日 황금시간대 장악한 자화자찬 방송)
출판 시장도 마찬가지로 일본이 세계 최고의 지상 낙원이라는 식으로 자화자찬하는 자국 찬양 서적들이 매년 수백 권씩 출판되고 일부는 스테디셀러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日은 지상낙원'...日 '예찬서' 우후죽순) 즉, 현재 일본에서의 자국 찬양은 '광풍'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사회 주류 현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일본의 자국 찬양적 관음과 집착을 모아놓은 글.

4.1. 방송


워낙에 정형화된 찬양 양식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여서 "일본 대단해 계열 방송"(日本すごい系番組)라는 식으로 일본 내에서도 까이며 거의 화되었다. 일본 대단해 참고.

4.2. 서적


  • 거대지상화 발견으로 안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인류 변모를 재촉하는 세기의 대 특종 (초 ☆ 두근 두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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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 수메르 문명은 일본이 뿌리였다.
>◎ 이집트피라미드 문명도 일본이 발상이었다
>◎ 진무 천황예수 그리스도
>◎ 모세와 예수는 일본에서 이상적인 국가 건설에 일생을 바쳤다
>◎ "잃어버린 10 지파"는 고대 일본 국가를 건설했다!(일유동조론)
  • 속 ·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이스라엘 '이전 국가인 일본'에 유대인들이 돌아와 세계의 성지 "동경 134도 80 분"이 되살아 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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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 일본인DNA가 모세와 그리스도에게 이어져 내려왔다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는 신대 문자,세계 문자의 뿌리는 모두 일본!
>◎ 태고적에 일본 국왕이 세계를 다스리고 있었다.
>◎ 야마토 국가가 되살아나 세계의 성지가 된다
>◎ 남미 지하 도시의 "황금 판의 비문"을 이즈모 문자로 읽을 수 있었다!
위 서적들은 둘 다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라고 주장하는 서적들로 둘 다 일본 아마존닷컴에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일본 아마존 평점1 일본 아마존 평점2 참고로 이런 서적들은 일본 내에서 매년 무수히 출판되고 있다고 한다. 위 책들을 내놓은 히카루 랜드(ヒカルランド) 출판사 자체가 오컬트 신비주의+유사과학+자국 찬양 성향이다.[7]
  • '살아 본 독일, 8승 2패로 일본 승리'[8]
  • '살아 본 유럽, 9승 1패로 일본 승리'[9]
  • 세계로부터 존경 받는 일본
  • 천황이 있는 일본, 세계가 동경 ?
  • 일본인이 되고 싶다. 유럽 27개국에서 본 일본인
  • 일본인은 왜 세계에서 존경받는 것인가
  • 영국, 일본, 프랑스, 미국에 살아보세요. 나는 일본이 가장 살기 좋았습니다.[10]
  •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 일본은 영국보다 50년 앞선다.
  • 이슬람 사람들은 왜 일본을 존경하는가?
  • 일본 싸워주셔서 감사해요. 아시아가 칭찬하는 일본
  • 일본에 사는 영국인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진짜 이유
  • 일본은 왜 아시아 국가에서 사랑을 받는가?
  • "한자(漢字)를 발명한 사람은 일본인이다!" & "중국의 4000년 역사는 허구다"(#)
  • 일본인의 를 잊은 중국인 한국인의 "마음의 어두움"
  • 일본인은 중국인 한국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11]
등등.. 이 밖에도 '독일 대사도 납득한, '일본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 '영국에서 봐도 일본은 무릉도원에 가장 가까운 나라', '영국, 일본, 프랑스, 미국, 전부 살아본 내 결론. 일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였다' 등 제목만 봐도 일본 예찬 서적임을 알 수 있는 책들이 최근 1년 사이에 잇달아 출판됐다고 한다.(출처) 참고로 저런 자국 찬양 서적들은 일본 인터넷에서 대부분 별 4~5개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비교대상이 대부분 '''서양'''이라는 것에서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의 서양에 대한 뿌리깊은 열등감이 드러나고 있다.
일본 자국 찬양 서적들 목록 출처(갓본 '국뽕'서적 좀더 찾아봄...jpg, 韓·中에 밀려 초조해진 日, '겸손의 미덕' 잃었다, 최근 일본... '국뽕'책들 제목....jpg, '국뽕'의......원조국가.....ㅗㅜㅑ.....jpg)

4.3. 서브컬처


자국 찬양 요소가 들어가는 경우, 상당수는 극우 미디어물/일본과 중복된다. 설령 극우가 아니더라도 이세계인들이 일본의 문화(특히 음식)를 맹목적으로 찬양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유독 이세계물에서 자국 찬양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한국의 이세계물과 차이를 보인다.[12] 노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얻고 누리고 학습하여 온 지식과 능력, 문화적 특징과 생활양식으로 대우받을 수 있고 그것으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이세계물의 특성상 작가와 독자가 공유하고 있는 '일본인'이라는 점도 강조되는 듯하다.

4.4. 대중음악


한국과 일본의 음악과 아이돌 문화를 다루는 유튜버 호카손에 따르면, 21세기 이후 일본의 대중음악 가사에 자국 찬양적인 색을 띄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의 채널 참조.

5. 유형



5.1. 민족주의, 국가주의


  • 국가에 대한 비판을 들으면 참지 못하는 국빠들, 이들은 무조건 '일본이니 다 옳다' 류의 사고방식을 가진 부류이며, 남들보다 애국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월감에 빠지는 이들이다.([세상의 창] 신사참배 꾸짖는 외국인에 ‘뭇매’ 유튜브 동영상)[15]
  • 왜곡, 날조된 극우적 사관, 식민사관(임나일본부설 등)을 믿는 부류거나, 국수적 역사관 등을 선호하는 부류.
  • 극우적인 민족주의를 추구하는 네오 파시스트형, 이들은 전체주의 또는 일본 제국주의 시절을 찬양하며, 천황에 대한 언급을 금기시하며, 일본 제국, 구 일본군 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무리이다. 국제적으로 무슨 일만 일어나면 일본이 피해자이고 다른 국가가 나쁜 의도로 우리를 농락하고 사기친거라고 철썩같이 믿거나 무조건 우리(일본)가 불이익을 받은 것이라 착각하는 피해의식형도 이런 유형에 속한다. 아몰랑 우리는 저쪽으로부터 피해를 받고 있으니까 우리가 저쪽을 향해 하는 행위는 정당하다는 논리.
  • 무조건 자국에 대해 쓴소리하거나, 타국에 대해 부러움과 좋은소리를 하면 무조건 재일이나 조선인 등으로 몰아가는 열등감형.
  • 타국에 대한 혐오와 잘못된 우월감으로 일본의 문제점들을 감출려는 불안감형.
  • 일본의 국민성·문화·사회 등지의 어두운 모습을 한국 등 타국에게 투영해서 비난·비판하는 투영형.
  • 자국 역사에 비판적인 관점을 자학사관으로 매도하여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풍토가 자리잡아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일본 사관의 영향을 받은 일빠들의 의해 무한 찬양받고 있다.

5.2. 일본 대단해


  • 일본의 많은 단점들은 전부 무시하고 오직 장점들만 과대포장하면서 무조건 일본을 찬양하고 일본이 다른 국가들 보다 훨씬 더 우월하다고 칭송하는 무한찬양형(일본 대단해 문서 참조).
  • '세계가 일본을 지켜봅니다', '세계가 일본을 동경합니다' 형: 이세계물 외에도 백인이나 백인 혼혈와패니즈 캐릭터가 나와서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것도 일종의 자국 찬양 요소이다. 이 경우는 백인을 향한 일본인들의 환상일뽕이 결합된 경우.
  •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병맛나는 사례로, 일본 컬링팀 인터뷰에서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가 팀 동료들과 "한국의 딸기가 맛있었다"고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일본 농림수산부 장관과 JA전농[16] 등에서 공식석상에서 대놓고 언급까지 해가면서 항의 발언, 180박스나 되는 일본 딸기를 보내는 이지메[17]를 가하는 등 전국가적으로 감정적인 성향을 표출하기도 했다.
  • '트럭 전생(トラック転生) 클리셰'라고 해서, 평범한 현대 일본인이 (주로 트럭 교통사고로) 이세계로 넘어가 마법이 발달했지만 문명은 미개한 이세계인들에게 일본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는 내용이 많다.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에 유행했었던 한국의 이고깽과 흡사하지만 '현대인의 대단함'보다는 '일본의 대단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특징.[18]
  • 단순히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 및 지역들의 자국 찬양과는 달리 현재의 일본은 '스스로 세계인의 셀럽이자 주인공이라는 생각'과 '주변을 의식하는 모습'을 곁들인 자기세뇌적 의식을 지녔다.

5.3. 나는 정부=국가가 좋다는 친정부형


'나는 정부=국가가 싫다'는 소위 '반정부' 형의 국까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친정부형 국뽕과 동일한 행태를 보인다.

5.4. 기타


  • 일부러 타인의 신경을 자극하는 언행으로 다른 사람들이 화내는 걸 즐기는 트롤링형. 이것도 국까랑 비슷한 부류이다.
    • 한편 이 트롤링형에서 파생되어 일부 일본인들에게 '일본에만 있고 다른 나라에는 없다는 전제가 담긴 관념'이 있는 경우도 있다. 문제점이 있다면 이중에는 정말로 악의없이 그런 관념을 가진 일본인들도 있다는 것. 123456789[19][20]
  • 위 유형에서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의견에 별 고찰 없이 동조하며 옹호하는 형태, 일명 앵무새형.

6. 사건사고



6.1. This is a pen 사건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일본인들이 코로나에 잘 안 걸리는 이유에 일본어의 특성이 있다고 주장한 사건. 결론만 말하면 사실무근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결국 웃음거리가 되어 this is a pen 이라 하여 이 방송을 따라하는 움직임까지 생겼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7월경부터 일본의 코로나 확산이 급격히 심해지면서 완전히 흑역사로 박제당했다.

6.2. 칠레 택시 자동문 방송


아예 밈으로까지 상승한 방송이다. 자세한 것은 일본 대단해 항목 참조.

7. 실제 외국에서의 일본 인식



7.1. 긍정적


사실 해외, 특히 미국과 서양권에서 일본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인건 맞다. 미국에서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3위라는 조사결과도 있고# 각종 평판, 호감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기록중이다.#, #2 실제로 건강식 이미지, 혹은 중산층과 상류층의 과시용[21]으로 서양에서 고평가된 일본 요리, 간결한 이미지로 서양에서 인기를 끈 하이쿠, 그리고 현재 일본 대중문화의 아이콘 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 만화일본 애니메이션 등 일본 문화가 서양에서 인기가 있는 편이라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덩달아 높은 경우가 많다. 야마토 나데시코게이샤로 대표되는 정숙하고 헌신적인 일본 여성이라는 오리엔탈리즘적 스테레오 타입, 미국 및 유럽등과 달리 이민자를 받지 않아 사회가 안정적이라면서 이상향으로 여기는데서 비롯된 긍정적인 인식도 있다.
불일관계브라질-일본 관계 처럼 국가 전반적으로 친일 성향이 짙은 나라가 있는것도 사실이고 유럽 국가중 유일하게 일본과 군사적 갈등이 있는 러시아포경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빚기도 한 적이 있는 호주도 각각 일본 요리나 일본 스키여행이 인기를 모으는등 일본에 대한 호감도 공존하고 있으며 이 두 나라들도 한국, 중국과 같은 수준의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이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다.
이에 따라 해외에는 일본을 추종하는 오타쿠와패니즈등의 일빠들이 적지 않은 편인데 특히 서양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크다. 일본 문화를 흠모해 만들어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가 있고 이 커뮤니티에서 각종 밈이 생산되어 인터넷으로 퍼지기도 한다. 문제는 이들의 활동이 극성스러을 정도로 활발하기 때문에 서양에서도 학을 뗄 정도이며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와 애정을 보이고 있기에 이들의 왕성한 활동을 본 일본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일본'''이라는 프로파간다로 써먹거나 외국인 모두가 일본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2010년대 이후로 떠오른 대안 우파 역시 친일 성향이 짙기 때문에 이런 착각을 더욱 부채질 한다.
케바케긴 하지만 와패니즈 문서에 나와 있듯 일부 서양인들 중에서는 일본인을 다른 동양인과 다르게 생각해 일본인은 환대하지만 다른 동양인은 무시히거나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례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높은 확률로 와패니즈이거나 일본인'''만''' 서양인에 근접하고 나머지는 미개하다라는 식의 가치관을 가진 인종차별주의자다. 의외로 서양의 극우 세력이나 백인우월주의자들 중에서도 일본은 예외라는 식으로 일본인에게는 우호적인 경우가 없지는 않으며 인종 차별을 했다가 일본인인걸 알고 사과(...)[22]하는 경우도 있다.
서방 선진국에서는 80년대 일본 버블경제의 이미지가 아직도 잔존해 일본이 여전히 자국보다 부유하다고 착각하는데서 비롯된 긍정적인 일본 인식도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이탈리아스페인을 제외한 모든 1세계 서방 선진국들이 일본보다 1인당 GDP가 높아졌에도 불구하고[23] 아직도 1990년대 초반, 스위스 등 극소수 국가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서양 선진국들보다 1인당 GDP가 높았던 그때 그 시절의 일본을 떠올리며 일본이 자국보다 훨씬 잘사는줄 알고 '부유한 일본인'을 부러워하는 황당한 경우가 존재한다. 실제로 영국이나 프랑스의 1인당 GDP가 일본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외국인들도 있다.

7.2. 부정적


일본이 잘 나가던 시절에도 일본인을 차별하고 비하하는 사례가 많았고 일본인과 별개로 일본 문화'''만''' 좋아하고 일본인은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비정상적으로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본인", "세계에서 미움받는 한국인"이라는 문구에 대한 현재 일본 사회의 집착은 광적인 수준이다.
히말라야 여행 책자를 여럿 쓴 임현담이 쓴 '가르왈 히말라야'에서도 비슷한게 나오는데 네팔에서 일본인이라고 뻐기던 관광객을 봤다는 경험담이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이 오는 네팔에선 일본인이라고 더 특별대우할 리 없고 황당해하기만 했다. 로지 안의 네팔인이나 한국인이나 다른 아시아인들을 무시하던 그 일본인들은 백인들에게 붙어 일본인이라고 말했지만 어느 백인에게서도 "그래서요?" 정도 반응밖에 없자 실망했다. 이후, 로지 안에 있던 다른 독일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친근하게 굴었지만 독일인들도 '이 듣보잡은 뭐야?'라는 투로 쌀쌀맞게 대했다. 그러자 이젠 일본과 독일은 군사적 우방국 아니냐는 나치 시대 이야기까지 하며 살갑게 붙으려고 했지만 독일인들은 기막혀 하며 "나치는 왜 찾냐? 대체 몇십 년 전이랑 구별도 못해?"라고 더더욱 쌀쌀맞게 굴며 일본인들을 놔두고 나가버렸다.[24] [25] 게다가 독일 법에서는 나치 찬양을 금지하고 있다. 멘붕한 듯이 일본인들은 바깥으로 나갔고 임현담이 어이없다는 듯이 그들을 바라보자 네팔인 로지 종업원이 "가끔 일본인들이 지들이 백인인 줄 아는지 우리나 다른 아시아인들을 우습게 보고 백인들에게 저렇게 들러붙다가 개무시당하는 꼴을 보곤 하죠."라며 한심하듯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여행 전문가 이지상이 파키스탄에서 만난 일본인 배낭여행객과 친해져서 들었던 말도 비슷하다.

일본에서 허구헌 날 일본 찬양한다는 해외 반응이니 뭐니 이런 것을 지겹게 보여줘서 '와, 일본인은 해외에서 알아주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돈먹여가며 일본 자위 방송이지 뭡니까. 일본인이라니까 여기 파키스탄 사람만 해도 친한 이웃인 중국인이랑 구별도 못해요. '니하오마~~' 이런 파키스탄 사람들 수두룩하고 '일본 잘 안다...그러니까...그러니까 태권도!가 나온 나라 아니냐!'이라며 시범보이던 파키스탄 사람도 봤죠...
이런 걸 메일로 보내니 일본에 있는 친구놈들이 '거긴 못 사는 나라라 그렇다~' 이래서 난...'이 얼간이들아, 나 싱가포르러시아·인도·유럽까지 여러 나라를 오고 가면서 본 게 이 파키스탄 사람들이랑 차이가 없었다니까... 못 살고 후진국이 아니라 오스트리아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도 다를 거 없었어!'라고 덧붙여줘야 했어요... 네덜란드에서 일본? 오...오...쿵푸의 본고장 맞지! 이런 사람도 봤고 오스트리아에선 일본이 남북으로 동강났다는 나라 맞지? 이렇게 일본을 한국과 중국과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보았어요...하하하하.

영어를 좀 하던 그 일본인은 위와 같이 말하며 어이 없다는 투로 웃고 비아냥거렸다고 한다. 그나마 일본 제대로 아는 사람을 보긴 했지만 훨씬 수가 적었다고.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서양에서 '명예백인'으로 대접받는다는 인식이 있으나, 백인들 입장에서는 일본인들도 그저 아시아인들 중 하나일 뿐이다. 아시아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만큼 '제법 잘 사는 아시아 나라' 정도의 인식은 있을 순 있겠으나 속된 말로 껌뻑 죽는 수준의 특별 대접을 해줄 리는 없다. 실제로는 백인 국가들에서 일본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게 없는 사람들도 많다. 중국 요리를 좋아한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스시라고 한다던가[26], 치파오기모노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는 아래에 일본어를 할 줄 아는 독일인이 독일 현지에 사는 본토 독일인들에게 직접 일본에 관해 인터뷰한 영상만 봐도 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독일 시민들에게 설문조사 「일본에 대해서 압니까?」 日本は知ってますか?

Q. 아시아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나라가 처음으로 떠오릅니까?

A. 중국 (15명 중 7명)

Q. 일본이라고 하는 단어를 들으면, 최초에 무엇을 떠오르는지?

A. 지진

A. 일본에는 일본인이 있는 것 정도…

Q. 당신이 알고 있는 일본의 유명인은 누구입니까?

A. 히로히토

A. 모택동

A. 유명인은 몰라요, 만화는 알아, 아, 만화는 중국의 문화인가?

A. 일본인…

A. 모른다... (대다수)

Q. 일본인 인상은 어떻습니까?

A. 「귀하」의 감각은 아직 남아있다

A. 키가 작다. 친절한 사람들

A. 이질적

Q. 독일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동맹이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까?

A. 모른다 (5명), 아마… 그랬던가… (2명), 알고 있다 (7명)

Q.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동맹이었으므로 무엇인가 특별한 친근감은 있습니까?

A. 없다 (전원)[27]

Q. 일본과 독일에서 닮고 있는 점, 다른 점에 대해서는 무엇인가 의견 있습니까?

A. 전혀 다르다 (압도적)

A. 먹을 때 하는 짓도 그렇고 습관은 다르네요

A. 의견이 없다

Q. 일본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유럽 제품의 카피를 그만두세요. 자국만의 물건을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28]

A. 고래잡이는 그만두면 좋다. 돌고래도 마찬가지.[29]

일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는 외국인도 많고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외국인도 많다. 요는 일본 대단해 방송에서처럼 다들 일본에 대해 열광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일본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경우도 자세히 따지고 들어가자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재패니메이션이나 기모노, 닌자 등 극히 제한적인 부분에서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일 뿐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에 깊이있게 몰두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실제로 이런 자들 상당수는 현지에서 충격받고 귀국하는 경우도 많다.

8. 자성


  • 결국 일본 언론에서도 "세계가 놀란 일본!" 자화자찬 "정말 창피스럽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의 주 내용은 국가가 공적으로 주도하는 과잉 일본 찬양은, 역설적이게도 세계가 놀라기 이전에 일본의 유저가 더 놀라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30]
  • 도쿄신문도 일본의 지나친 자화자찬이 반대 의견을 수용하지 않거나 주변국에 대한 우월감에 빠질 수 있다고 최근 분위기에 우려를 제기했다. 또 도쿄신문은 이런 경향을 소개하며 일본에서 '그윽함'이나 '겸허함'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일본 사회의 '자화자찬'에 관해 불편한 심경을 표현하면 "자학"이라는 비난에 직면한다고 신문은 꼬집었다.[31] 도쿄신문은 지나친 자기 긍정이 한국중국에 대해 최근 두드러진 혐오 감정과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또 1941년 발행된 일본의 아동용 국정 수신(修身) 교과서인 '착한 어린이'에 "일본은 좋은 나라, 깨끗한 나라", "강한 나라. 세계에 빛나는 훌륭한 나라"라고 노골적으로 찬양했던 것처럼 '일본 미화'가 '전쟁 구호'로 활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겸허함 사라지고 자화자찬 난무하는 일본 사회, 韓·中에 밀려 초조해진 日, '겸손의 미덕' 잃었다)
  • 일본판 허프포스트에서도 일본내 자화자찬에 대해 자각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내용을 요약하면..."세계에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본은 이런 점이 굉장하다」라든가 「일본인은 이렇게 존경 받고 있다"라는 듣기좋은 말만 모아놓는 것은 객관적 평가가 아닙니다.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있는 것은 벌거벗은 임금님과 똑같습니다. 방송국은 시청률을 올리기 쉬운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런 바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청률을 올리려고 하는 방송국의 윤리관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바보 같은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올려주는 시청자들이야말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본인은 대단하다는 책이나 TV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사람도, 보고 있는 사람도, 과거의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겁니다."라는 내용이다.(기사 원문/기사 내용 번역)
  •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또한 사설을 통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식’,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초등학생이 혼자 쇼핑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치안’에서 ‘거리가 깨끗하다’는 사소한 것까지 일본의 대단한 문화라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현 일본 문화계의 모습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닛케이는 “‘일본 대단하다’로 괜찮나?”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눈을 감고 ‘자기애’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일본자위문화 최고조...‘자화자찬’은 불안한 일본의 ‘안정제’)
  • 마이니치 신문 또한 한 중견 출판사의 편집자를 인용, “팔리냐 안팔리냐의 문제가 아닌 이데올로기 면에서 자숙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며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한 비판이나 한국·중국에 호의적인 책은 ‘반일 출판사’라는 딱지가 붙을까 두려워 내놓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어 이미 “마치 ‘애국 포르노’ 같다”, “독자들도 질려 하는 추세다”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다른 일본 언론에서 일본의 도를 넘은 자화자찬과 주변국 음해, 날조 모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주 내용은 유튜브에서 "일본"·"한국"·"중국"을 검색하면, 일본의 병리가 보인다는 내용이다. 요약하면... 유튜브에서 일본을 검색하면 주로 " [굉장해 일본] 일본에 온 외국인이 놀란 것들과 물건" "일본 굉장하다! [기적의 나라 일본 세계 최강]", "다른 나라가 일본을 사랑하는 이유" 같은 지극히 '국뽕'적인 검색 결과들만 나오며, 반대로 한국을 검색하면 "한국 붕괴", "미움받는 한국인", "한국 반일", "완전히 세계로부터 미움을 사 버린 한국" 같은 음해, 날조, 모욕적인 내용들이 주로 검색되며, 중국을 검색하면 역시나 한국과 같이 "중국 붕괴", "나쁜 매너를 가진 중국인", "중국의 파탄이 보인다", "중국군이 항공 자위대에 항복!?", "중국 붕괴" 같은 지극히 폄하적인 검색 결과만 나온다는 내용이다.([JP] 日 언론, 일본 한국 중국을 검색하면 일본의 병리가 보인다) 물론 당연히 일본에서 일본어로 유튜브를 검색했을 경우를 뜻한다. 그만큼 일본인들이 편향적인 콘텐츠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 2018년 9월 14일 도쿄신문에서 최근 일본에서 '일본은 훌륭하다' 붐(boom)이 퍼져가는 가운데 이처럼 일본 문화에 대한 환상을 깨는 책이 일본 내에서 출판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자로 보도했다. 제목부터 "世界でバカにされる日本人(세계에서 바보취급을 당하는 일본인)''이라는 책이 출판되어 화제를 모았다는 기사인데, 이 책은 그동안 일본이 대단하다는 내용보다는 주로 일본 사회의 현실을 담았다. 예를 들면, "정치에는 그렇게 무관심하면서 규동 가격 인상에는 난리가 나고, 자신의 소득세와 사회보장 문제에는 불가사의할 정도로 무관심하다."라고 적었고, "투표율이 상당히 낮은데도, 왜 익명 게시판과 SNS에서는 정치적인 표현이 넘쳐나는지 모르겠다."라고 비꼬았다. '손타쿠[32] 과잉의 '오모테나시'는 습관이 다른 외국인에게는 실제로는 민폐다.', '쓸데없는 회의가 많아 생산성이 낮은 일본 기업의 일하는 방식은 이상하다.'는 부분도 과한 애국심을 갖는 일본인들의 환상을 깨뜨려주는 부분이다. 기사 현재 일본 아마존닷컴에서도 판매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 대단해로 상징되는 일본 내 만연한 찬양물들에 비하면 이러한 자성의 움직임들은 여전히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9. 다른 나라의 유사 현상


중국의 자국 찬양은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던 중화사상을 토대로 하기에 일본의 자국 찬양보다도 더 뿌리 깊다. 다만 중국의 경우 지금도 이미 동아시아 바깥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아시아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 차원에서 "중국이 최고이며 어떠한 나라들과 문명들보다는 우월하다" 류의 자국 찬양이 나올 뿐 "세계에서 중국인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같은 양상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일본, 한국의 자국 찬양과 맥락이 다르다. 또한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자국 비판을 막고 있기 때문에 자국 찬양이 국가에 의해 강요된다는 점에서 한일보다더 심각하다.
동북아시아에 한정하지 않는다면 미국프랑스, 영국, 터키, 인도, 러시아도 유서 깊은 자국 찬양 콘텐츠 생산국에 속한다. 이스라엘의 경우 유대인들의 선민사상이 해외 유대인들과 달리 표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이 중국과 유사한 면이 있다.
자국 찬양 콘텐츠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국가들의 경우 자국에 대한 비판을 정부 차원에서 금지하고 제재하는 국가와 정치극단주의 세력과 정치 깡패 집단들이 위협을 가하거나 정부가 이에 대해 제대로 된 단속을 하지 않고 두둔하는 곳이 많다.

9.1. 한국



한국의 자국 찬양은 이웃 중국일본에 밀려 국가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데다가 근현대사에서 암울했던 시기인 일제강점기6.25 전쟁을 연속으로 맞고 군사정권 시기까지 겪었으며 개발도상국에서 너무 빠른 속도로 선진국으로 발돋음한 터라 그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적인 것들이 다소 부각된다는 면이 있다.[33] 항목과 군사정권 문서를 참조할 것.] 이렇게 근현대사가 암울했다는 점으로 인하여 무조건적인 자국찬양 보다는 해외반응을 살피고 외국인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는 두 유 노의 양상이 비교적 많다.[34]
한국에서는 1990년대 초에 정부의 주도로 자국 찬양이 절정에 이르다가 19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꺾이고 2010년대부터 헬조선이라는 유행어가 나오며, 1948년 정부수립 당시와 군사정권 당시를 비롯한 2000년대까지 언급 및 비판이 금기시 되었던 한국 역사와 사회 내의 흑역사적 행적과 한국 사회의 문제점 및 해결의 필요성이 2010년대 이후에 크게 부각되면서 자국 찬양은 크게 감소하고 오히려 자국 혐오 경향이 생겨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사회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갑자기 2010년대 말경부터는 국뽕 유튜버들이 대두되는 등 다시 자국 찬양이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이 흐름이 정권의 성향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1970~1980년대에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집권 당시와 또 IMF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애국심을 강조하던 김대중·노무현 행정부 시절의 사회모습과 더불어, 2008년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전과 이후에 이르는 기간동안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모두 지나치게 자국 찬양을 강요했던 것도 오늘날의 반동을 일으키는 데 기여했다.
한국 국뽕의 또 한가지 특징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권에 따라 국뽕과 국까가 갈리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조는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이른바 'K-시리즈'등을 정부부처가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그대로 이어지고 있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이들도 자신이 지지하는 정권의 행보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전 정권 당시 긍정적이던 이들은 정권이 바뀌자 되려 태도가 바뀌었다. 사실상 공수를 교대한 셈으로 전 정권 당시 진보 계열 커뮤니티에서 각광을 받던 소재인 헬조선 담론이나 수저론과 같은 국가의 근본적인 계층문제나 폐단을 지적하는 밈들이 정권이 바뀌자마자 귀신같이 거진 소멸했으며 활용되더라도 그 전처럼 최종적으로 이런 담론을 만든 정부의 문제라는 결론까지는 이르지 않게 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각종 지상파 채널의 '한국은 대단하다'류의 예능 프로그램이나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유튜브 등지에도 소위 국뽕 유튜버들이 우후죽순 늘어나 수십에서 수백만에 이르는 조회수를 빨아들이고 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것으로 추측되는데 해당 문서의 일본 또한 지금의 국뽕 기류 이전에 국까적인 기류가 있었던것을 생각하면 한국도 동일한 흐름이 이어졌을 수도 있고, 전술했던 정치적 지향에 따라 호오가 나뉘었을 뿐이던 '국뽕'이 정권이 교체됨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선을 유지하던 계층이 긍정적인 시선으로 변했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무조건적인 국뽕에 대해 경계하는 여론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것도 사실이라서, 이런 유튜버들에게 한국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팩트폭력하는 유튜버들 역시 상당한 구독자층을 확보하는 등, 자국에 대한 과도한 찬양에 대해 옛날에 비해 다소 미온적이게 되었다.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대놓고 환빠들의 역사관에 기초한 사극들이 대거 만들어지거나, 각종 애국 마케팅들이 판을 치는 수준이었지만, 2010년대 들어서 무덤덤해졌고, 다시 201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유튜브 등지를 중심으로 강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자국에 대한 과도하고 근거없는 찬양이 주를 이루는 국뽕 유튜브 영상들이 수십에서 수백만의 조회수를 얻으며 유튜브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잡았다. 자세한건 국뽕 유튜버 참고. 일부 사람들은 국뽕 유튜브 등지를 이유로 한국의 자국 찬양이 일본의 자국 찬양을 넘어섰다는 주장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본은 TV 방송에서도 노골적으로 한다는 반론도 있다.

10. 기타


일본의 자국 찬양 양상과는 상반되게도 한류를 모방하고자 따라했던 쿨 재팬은 큰 적자를 내면서 잘 진척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특히나 한류가 여전히 잘 나가고 있어서 더욱 비교된다.

11. 관련 사이트(단체·기관)


  • 5ch(구 2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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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 재팬
  • 일본어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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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가 되자[35]
  • 산케이 신문[36]
  • 사쿠라 TV[37]
  • 일수회(一水会)
  • 힘내라 일본! 전국행동위원회(頑張れ日本! 全国行動委員会)
  •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 니코니코 대백과

12. 관련 문서



[1] 민간이면서도 마치 관공서처럼 청(庁)을 쓰는 이유는 신사본청의 전신격인 단체'들'이 일제 시절 반쯤 국립이었기 때문인 듯.[2] 중국이 공산화된 1940년대 후반부터 미국은 대일정책을 수정했다.구일본제국 시절의 관료들이 현직에 복귀했고 경제원조와 규제완화를 통해 일본을 방공기지로 삼아 아시아에 새로운 태평양 방어선을 형성했다.[3] 일본의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가 당시 소니의 회장이었던 모리타 아키오와 함께 저술한 책으로 한마디로 요약하면 "일본은 이제 미국을 넘어설 수 있으며, 이제 일본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라는 내용의 전형적인 '자국 찬양 서적'이다.[4] 후나비키 다케오(船曳建夫) 도쿄대 명예교수와 우스이 마후미(碓井真史) 니가타세이료 대학(新潟青陵大学) 교수의 의견.[5] 특히 한국의 경우, 경제적 성장이 괄목하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한류와 같은 소프트파워의 위력까지 체험하고 있는 터라 더더욱 경계대상이 되었다. 게다가 일본의 특기라고 할 수 있는 가전제품과 자동차는 아예 일본을 제쳤거나 거의 근접해온 상황이다.[6] 산케이신문 구로다 가쓰히로 기자와 동북아역사재단 최운도 박사의 의견.[7] 한국에도 이런 주제를 담은 서적들인 환단고기단기고사 등이 있는데, 사실 환단고기 류의 원조가 바로 일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1930년대부터 제국주의 노선을 타고 해외 각지를 침략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 과정에서 자국의 국수주의를 한껏 부풀릴 온갖 허황된 류의 오컬트+고대사 류의 책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8] 2013년 8월에 출판한 책으로 2015년도 기준 16만 부나 팔렸다. 저자는 독일에서 30년 간 생활한 가와구치 만 에미(川口マーン惠美) 씨.[9] 2014년 9월에 출판한 책으로 2015년도 기준 14만 부나 팔렸다. 저자는 '살아 본 독일, 8승 2패로 일본 승리'의 저자와 동일. 이 책은 “유럽에서 30년 간 살아보니 일본이 세계 최고의 지상 낙원인 것을 알게 됐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또 교육이나 의료, 복지 모든 면에서 일본 같은 선진국이 없다유럽을 깎아내리는 내용으로 도배되어 있다.[10] 설마 내가 4개국에서 살리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일본인보다 영어를 못하는 프랑스인, 영국인보다 성실한 일본인, 미국인보다 국제적인 일본인, 실제 15년 동안 해외에서 살아 봤는데 일본이 넘사로 좋았습니다. 라는 내용이라고 한다. [11] 참고로 이 두 책은 극우 논객으로 악명이 높은 고 젠카, 황웬슝, 스핑이 쓴 책들이다. 쓰레기책이나 다름없다.[12] 한국에서는 '한국인'으로보다는 '현대인'으로서의 특징이 강조된다. 사실 한국에서는 한국형 판타지에서도 한국의 전통을 다루기보다는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코드와 문화 요소를 좀 더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13] 각각 카미카제, 100인 참수 경쟁, 난징 대학살 사건(다만 이 사진은 의화단 운동 당시 청나라 관군에게 처형되는 의화단 단원의 사진이다.), 731 부대, 일본군 위안부 문서 참고.[14] 이 작품은 1980년대 거품 경제 당시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다만 막상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일본 찬양적 요소가 전혀 나오지 않아, 기저 설정을 찾아 봐야지 이 작품의 제대로 된 성향을 알 수 있다.[15] 2009년도에 '피에르 파리소'란 이름의 어느 캐나다인이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파 인사인 다모가미 도시오(田母神俊雄) 전 항공막료장에게 "(전범을 추모하는 행위는) 독일이었다면 구속되었을 것이다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가 이런 질문이 떨어지자 말자 주변 일본인 군중들이 그를 에워싸고 마구 욕설을 퍼부었던 장면이다. 국가에 대한 비판을 들으면 참지 못하는 전형적인 극우 국빠적 자국 찬양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참고로 유튜브 동영상 제목이 Japanese Nazis이다.[16] 일본 농협에서 경제부문을 담당하는 법인.[17] 일본 언론에서는 선물이라고 보도했지만, 180박스나 되는 딸기를 누가 다 먹으라고 보낸단 말인가? 딸기는 3일만 지나도 맛이 없어지고 일주일이면 다 물러터질 정도로 보관기간이 매우 짧은 과일이다. 그렇다고 버리면 기껏 받은 선물을 버리다니 괘씸하다거나, 혹여 남에게 나눠주면 예의없이 받은 선물을 남한테 돌리고 다닌다는 비난이 따라온다.[18] 애초에 과거 2000년대 한국에서 유행했었던 퓨전 판타지의 경우 현대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는 작품보다는 이계의 귀족이나 환상종으로 환생해 그 세계에 맞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더 많기에 일본의 작품들과는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르다.[19]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웹툰작가도 아예 이런 사람들을 와카루무새(알고있니무새)라고 부르며 비판했다. ###[20] 여기에 있는 사례들 중에서 더 골때리는 점은 한자가 사실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중국이나 한국으로 전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중에서 더 나아가 한자가 일본에서만 쓰는 글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일본에서도 대다수가 이런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비판적이다.[21] 미국이나 프랑스에서는 스시(특히 니기리즈시)를 먹을줄 알아야 상류층, 혹은 미식가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22] 주로 중국인인줄 알았다며 변명하는 경우가 많다.[23] 이탈리아 역시 환율의 여파 때문에 2000년대 중반 일본을 잠깐 추월한 적이 있다.[24] 독일은 나치 독일 시기를 흑역사로 보기에 이러한 반응이 당연하다.[25] 농담이 아니라, 이 정도면 정말 일본 정부가 얼마나 일본의 근현대사를 미화해서 가르쳤는지 알 수 있다.[26] 마리오 괴체가 실제로 저랬다. [27] 상술했다시피 독일인들은 2차 대전 시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2차 대전 얘기가 나오면 당연히 자신들의 흑역사가 대량방출 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차 대전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 아예 2차 대전 얘기가 나올 낌새가 보인다 싶으면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리려고 한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28] 일뽕들은 모르거나 외면하는 사실이지만, 일본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유럽과 미국의 온갖 제품이나 명소들을 마구잡이로 베껴댔다. 한 예로 일본 도쿄의 관광 명소이자 건축물인 도쿄 타워는 그 모습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그대로 베낀 것이다(...).(출처1, 출처2, 출처3)[29] 일본에 대해선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일본에 바라는 것을 물었을 땐 일본의 포경 행위까지 비판하는 거 보면 나쁜 이미지로 유명해진 것 같다. 실제로 엄청 유명해지진 않았지만 일본의 포경행위는 국제적으로도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30] 웃긴 건, 한류에 대해 늘상 일본이 대는 변명으로 "쟤들은 한국 정부가 뒤에서 지원해 주니까 인기있어 보이는 것 뿐이다."라며 정신승리를 한다는 것이다.[31]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의 수정·폐기를 주장하는 우익 정치인이 역사문제에 대한 반성을 강조하는 것을 '자학사관'이라며 극복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 등을 의식한 지적으로 보인다.[32] 忖度: 윗사람이 원하는 대로 알아서 눈치껏 행동함.[33] 자세한 내용은 한강의 기적 문서의 [[한강의 기적#s-6]|부작용][34] 어느순간부터는 두 유 노가 밈화 될정도로 조롱받으며 이런 류의 행동에 대해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크다.[35] 소설가가 되자/필수요소 문서의 '국뽕' 문단을 참조.[36] 기사 논조 수준이 넷 우익들과 비슷한 수준이다.[37] 논조 수준이 산케이신문보다도 더 편향된 방송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