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파크빌라트

 



'''명칭'''
태평양파크빌라트
'''영문명칭'''
Pacific Park Villart
'''종류'''
주상복합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108 (방이동 181)
'''착공'''
1994년 7월 4일
'''분양'''
1995년 6월 3일
'''준공'''
1995년 12월 30일
'''입주'''
1996년 1월 5일
'''동수'''
1개동
'''층수'''
최고 15층
'''세대수'''
19세대
'''면적'''
174A㎡, 174B㎡, 222㎡, 223㎡
(구. 69평A, 69평B, 88평, 89평[1])
'''시공사'''
[2]
'''설계'''
건원건축 [3] 한현호[4]
'''수상'''
서울특별시건축상, 금상, 1997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부분 본상, 1996년
[image]
1996년 완공 당시 모습.
1. 개요
2. 구조
3. 주변환경
4. 상업시설
5. 교육시설
6. 교통
6.1. 철도
6.2. 버스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앞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으로 1995년 12월 준공했으며, 1개동 총 1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IMF 이전인 90년대 중후반 유행하던 최고급 공동주택 주거양식인 빌라트의 형식을 띄고 있다. [5] [6]
빌라트란, 빌라 + 아파트를 합친 뜻으로 90년대 당시 부유층사이에서 유행하던 고급 대형빌라 스타일에 관리가 용이하고 전망확보에 유리한 고층아파트양식을 더한 고급주상복합이나 고급공동주택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 건물은 지하1층부터 2층까지는 상업시설[7] , 3층부터 15층까지는 19가구의 주거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 구조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매스가 계단실을 중심으로 45도각도로 상반되게 틀어져있다. 평화의문쪽과, 장미광장쪽으로 1, 2호가 서로 마주보지 않게 나뉘어 있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8]
건축당시 상당히 화제가 된 작품이다. [9] 그래서인지 서울특별시건축대상 금상과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부분 본상을 수상하였다.
설계면이나, 디자인면에서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10] 그래서 그런지 구글링을 하다보면 서울시에서 예전사진을 아카이빙 해놓은 자료도 나오고, 당시 다른 건축가의 칼럼[11] 이나 심지어는 대학교 건축학부의 출사장소[12]로까지 선정되기도 했던 기록이 나온다.
건축업계인의 말에 따르면 상당히 짓기 까다로운 형태였을꺼라 한다. [13]
'''대형평형으로만''' 조성된 주상복합이다. 단층형인 52A, B (69형)와 복층형인 67평, 68평(88, 89형)이 있다. (분양당시에는 건축법상 주상복합은 지하주차장 면적도 분양평수에 포함시켜서 분양해야 했어서 69평형, 89평형이었다고 한다. [14]) 단층형의 경우 3층 세대는 2층 상가의 지붕인점을 이용해 세대별로 넓은 마당이 있다. 67평과 68평형도 복층구조를 이용해 두층에 걸쳐 테라스가 크게 있다고 한다. A타입의 경우 올림픽공원에 있는 평화의문과 멀리 아차산까지 보인다 하며, B타입의 경우 장미광장과 올림픽선추촌아파트, 멀리 예봉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3. 주변환경


위례성대로를 두고 올림픽공원과 마주하고 있으며 후면에는 근린 공원을 갖춘 주택가 이면도로이다.

4. 상업시설


상업시설은 4개가 있다.
층별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지하 1층: 오라 라이브식당
  • 1층: 스타벅스 올림픽공원남문점
  • 2층: 임문우치과의원[15], 박태홍의원 [16]
상업시설의 층간 이동은 이면도로쪽 후문 계단으로만 가능하다. (어차피 병원가는 사람만 해당된다.) 잘못알고 대로변 좌측에 빌라트 입구로 들어갔다가는 경비원에게 제지당한다.
이면도로쪽에 상가주차장이 있는데 지하 라이브식당과 2층에 있는 병원에 온 손님만 세울 수 있다고 한다. 아파트 방문객한테도 세우도록 해준다. 스타벅스 왔다하면 얄짤없이 못 세운다고 세우지 말라한다. 평일 낮에는 주차관리하는 할아버지가 있어서 반드시 어디가는지를 묻고 병원으로 가는지까지 확인한다...만 이제는 그 할아버지는 안 계시고 경비원과 에쿠스 타는 아저씨가 관리하는 듯 보인다.


5. 교육시설


초등학교로는 서울방이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는 방산중학교가 있다. 고등학교는 방산고등학교, 오금고등학교, 보성고등학교가 았다.

6. 교통


의외로 보기보다 교통접근성은 좋은편이다. 지도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서울의 변두리지역과 강남 중심부의 중간지적 위치라 서울 외곽지역이나 강남중심가로 직선으로 이동가능하다.

6.1. 철도


의외로 주변에 역이 꽤 많은 편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 방이역이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위례성대로를 따라 내려가면 서울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이 도보 9분거리에 있다. 조금만 더 내려가면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 있다.
9호선 급행을 타고 오고 싶다면 서울 지하철 9호선 올림픽공원역이 공원을 통과해서 가면 13분이다.

6.2. 버스


포드링컨전시장이 있는 곳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다. 정류장에는 하남 버스 30-5, 서울 버스 3412, 서울 버스 3413가 정차한다.

7. 여담


태평양그룹(現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 시공-분양한 공동주택이라는 의미가 있다.
모체인 화장품회사답게 아름답고 독특하게 지었다.
준공 당시에도 건축계 평이 좋았었고 여러부분으로 지금의 관점으로 보아도 일반적인 건설회사에서는 잘 시도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17]
CCTV가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빌라트 입구는 물론 상상치도 못한 '''화단 풀숲(!!!)'''에도 CCTV가 있다고 한다. 통로가 될만한 곳이나 입구가 있는 곳, 외진곳, 외지지 않은 곳 전부 CCTV가 있다 생각해도 좋을 정도라고 한다. 그냥 건물근처에 가면 무조건 CCTV에 녹화된다고 생각하면 된단다....
내부시설은 물론 외장재까지 모두 수입자재로만 구성하여 당시에 논란이 있었다. [18][19][20][21]
분양광고를 내놓고 (일반인은 받지 않고) 따로 만들어진 리스트에 들어가있는 소수만 '''초청분양'''을 해 논란이 되었었다.
분양받은 후 보니 실제로 분양받은이들의 대다수 는 대기업 사장, 사업가, 자산가, 전문직(의사, 법조인 등...), 유명배우 등 이었다고 하며 이들은 25여년이 지난 지금도 거주중이라고 한다.
당시 (1995년) 화폐가치로는 엄청 비싼 약 6억 6천만원~9억 7천만원선에 분양을 했었다. [22]
층간소음이 거의 없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23]
관리비[24]가 비싸기로 일대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가장 작은 52평형(69형)기준 건물관리비로만 70만원 가까이 낸다고 한다. [25]
매물이 안 나오기로 유명하단다.
분양 이후 여태까지 손바뀜된 집은 19가구중에 3-4가구밖에 없다고 한다. 그나마도 다 아는 사람끼리 거래나 자식 증여가 전부라고... 흠좀무.
보안이 엄청 까다롭다고 한다. 경비원이 누가 입주민인지 아닌지 다 외우고 있어서 비입주민이 다가오면 바로 왜 왔냐느니 어떻게 왔냐느니 하고 어물쩍대면 여기는 절대 못 들어온다. 나가라고 얄짤없이 내쫓는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곳곳에 설치된 CCTV도 상시녹화해 기존에 어물쩍대던 사람을 귀신같이 알아본다.
서울항공사진에 들어가 지구조성 이전의 모습을 보면 예전에 논농사를 짓던 자리였음을 알 수 있다.
이면도로 쪽 테라스 부분에 비둘기들이 많이 앉는다고 한다. 길에서 올려다보면 테라스에서 비둘기 쫒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세대내부가 조금이라도 보이는 사진을 찍거나 사생활이 침해될듯한 자료를 온라인에 올리면 귀신같이 알고 얄짤없이 사생활침해로 글내리라고 한다'''(...). 건축 위키 유저들은 주의.
이 문서의 사진 역시 이 건물 디자이너의 홈페이지에 있는 공식 촬영 사진이다.
CCTV가 많아서 그런지 주변에 불법주차를 하면 귀신같이 신고한다고...

8. 관련 문서



[1] 이유는 하단 '구조' 부분 참고[2] 태평양개발 주식회사. 태평양그룹 (현. 아모레퍼시픽)의 계열사였다. 지금보면 아모레퍼시픽이 건설사업을 했다니 의문이 들겠지만 당시 태평양그룹 시절에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모레퍼시픽 문서참고. 서성환 초대 회장은 화장품 계열사인 태평양화학은 차남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에게 물려주고 장남인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에게 금융, 건설, 금속 등의 계열사를 넘겨줬다.[3] 건원건축은 국내 탑급 설계회사다. 대표적인 주상복합 프로젝트로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여의도 트럼프월드, 서초동 현대슈퍼빌등이 있다. 월드아키텍처 100 순위에 17위에 들어가는 회사다.http://www.cnews.co.kr/m_home/view.jsp?idxno=201701031151342410895-건설경제신문 출처[4] 한현호는 국내 유명건축물을 여럿 설계한 건축가이다. 대표작으로 KT&G사옥, 서울도시철도공사사옥, 국방부청사, 도곡동 우성캐릭터199가 있다.[5]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1995100801331 한국경제신문 주택토지면, 1995.10.08[6]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1995/02/27/1995022771801.html 조선일보 경제면, 1995.02.27[7] 지하1층은 음악식당, 1층은 스타벅스, 2층은 치과와 만성피로클리닉이다.[8] 이 건물을 설계한 건원국제 건축의 한현호 소장은 『주변 가로 환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도시 고급 주거 양식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우선 건물을 도로와 평행하게 배치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상층부의 주거 부분을 45도 각도로 틀어진 두 개의 마름모꼴 매스가 붙 어있는 형태로 배치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본 건물의 층수를 타 건물에 비해 높게 확보하고도 뒤편의 주거지에 대한 일조권을 보호해 주는 법규 적 제한을 만족시킬 수 있었고, 주거 공간에서의 향과 전망도 더욱 좋은 조건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더욱이 45도의 벽체와 각 주거가 갖는 발코니 공간들이 일정한 리듬을 보이며 반복되어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지루하지 않은 다양한 외관을 갖게 되었다. 특히 한쪽의 매스를 인근 상가의 높이와 맞추어 낮게 처리 함으로써 주변 환경과의 대비와 조화를 함께 추구하였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103000099128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6-10-30&officeId=00009&pageNo=28&printNo=9588&publishType=00010매일경제 1996년 10월 30일, 28면 [9] 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에 검색하면 꽤 많은 결과가 나온다.[10] http://www.aurum.re.kr/Bits/BuildingDoc.aspx?num=334#.Xo2D3S06_yg 건축도시정책연구소에 들어가면 도면을 자세히 확인가능하다. 공간에 대한 섹션을 외관으로 튀어나오게 하여 여러개의 매스가 겹쳐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1]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103000099128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6-10-30&officeId=00009&pageNo=28&printNo=9588&publishType=00010[12] '서울모습 사진담기를 위한 기획연구' http://seoul.cric.or.kr/menu7/images/img_1.pdf[13] 외관의 벽체가 너무 다양하게 튀어나와 있고 거기에 모든 세대에 앞뒤로 테라스까지 튀어나와 있고 게다가 대지마저 마름모 꼴이니... 건축가가 오더한대로 지으냐고 규모에 비해 공사기간이 길었다고 한다.[14]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60200209111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06-02&officeId=00020&pageNo=11&printNo=22871&publishType=00010 [15] 교정전문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교정비가 다른곳보다 비싸기로 유명하다고..[16] 진료과목에는 내과라고 적혀있지만 만성피로클리닉이라는 특이한 과목을 진료하는 곳이란다. 약값이 비싸기로 유명하단다. [17] 외부 마감 재 료를 보면 저층부는 석재로 처리하고 상층부는 드라이비트를 기본으로 하고 석재로 띠를 둘러 획일적인 외관을 갖는 인근의 건물들과 차별화시켰다. '''그리고 보통 아파트에서 입주 뒤 베란다의 새시를 제각각으로 시공하여 외관을 해치는 점을 고려, 처음부터 베란다 부분을 유리 커튼월로 마감하여 외관의 통일성을 부여하였다.''' 거주 공간 계획에서는 입주자의 기 호에 따라 용도를 바꿀 수 있는 가변성을 추구하면서 단위세대의 각 방 별로 독립된 여러 개의 발코니와 충분한 수납 공간을 둔 점이 돋보인다. 곡선을 주어 부드러운 느낌의 주방 공간과 원목 색을 주조로 청록색등 이 가미된 내부 공간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시행자인 태평양개발 은 『3∼4인 가족이나 자녀를 분가시킨 노부부등을 주된 입주대상으로 삼아 거실과 안방 공간 위주의 평면을 구성하고 인테리어도 유럽 스타일 의 모던한 인상이 되도록 꾸몄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의 파노라마를 펼쳐보이는 올림픽공원의 전경이 압권이다. 상가 1층에는 자동차 전시장이 입주해 있고 , 2층은 입주민들을 위한 크리닉이 들어있다. 의사들중에는 재택근무 형 식으로 주거 공간에도 입주한 경우가 있어 본인은 물론 타 거주자에들의 편의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103000099128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6-10-30&officeId=00009&pageNo=28&printNo=9588&publishType=00010매일경제 1996년 10월 30일, 28면 [18] 물론 수입으로 시공한 덕에 다행인 것은 우신골든스위트 사태처럼 가연성 드라이비트가 아닌 미국의 드라이비트사에서 제작한 정품 드라이비트를 시공해 난연재라 드라이비트파동때 가뿐히 검사를 통과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공당시 앵커와 접착제를 아주 잘해놔서 그런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멀리서 봤을때 외관상 손상이 간 부분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19] 당시 분양광고 하단 설명 참고. 기사.[20] 기사.[21] 기사.[22] 당시 6억 6천만원이 어느 정도의 가치이냐면 당시 삼성전자에서 모든종류의 CD타이틀을 TV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신형 CD플레이어 개발비로 총 6억원을 투입했다고 적혀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33100099112001&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5-03-31&officeId=00009&pageNo=12&printNo=9056&publishType=00010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3] 당시 시공했던분에 의하면 천장 마감재가 2중접합에 슬라브 부분에도 두꺼운 단열재를 덧대고 그 위에 그것도 모자라 자갈에 기포콘크리트까지 시공해서 그렇다고 한다.[24] 전기세, 가스비, 수도세 다 빼고 순수 건물관리비[25] 사실 이런 강남3구의 고급빌라들을 좋아하는 수요층들의 특징에서 기인하는데, 입주민들의 (외부인에 대한 경계와 보수성에 있어서) 사생활보호 풍조와 입주민수준 키맞추기라해서 자신들 끼리끼리의 커뮤니티와 교류를 중시해 일부러 이사오는 사람을 걸러 받으려고 비싸게 관리비를 운용, 책정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연유로 이곳도 '''보기에는 그냥 오래되고 특이하게 생긴 주상복합정도로 보여도 기업 CEO고학력자, 의사, 교수, 전문직등의 어마무시한 사람들이 거주한다고 한다..''' 또한 그래서 그런지 이런 곳들은 대부분들 새로오는 사람에 대해 베타적인 자세가 있다고 한다... 여튼 물론 이런유형의 집들은 각종 하우스키핑서비스와 철저한 보안에 따른 비용, 라운지등 일반아파트에는 없는 시설과 서비스가 있어서 관리비가 비싼것도 있다. 이 동네 다른 모 빌라트는 발렛파킹도 해준다니.. 말다했다.. 그련연유로 타 강남3구 고급빌라, 빌라트들도 못해도 평당 8000원에서 1만원선의 관리비를 책정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