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2/리자드맨
1. 개요
게임 토탈 워: 워해머 2에 출연한 리자드맨(Warhammer)의 문서. 올드 월드 최초의 문명을 일구어낸 종족이자 카오스의 침략으로부터 올드 월드를 지키는 고대의 수호자들로, 러스트리아[3] 를 지배하는 세력이다.마즈다문디: 온혈족이 건방지게 몰락한 문을 간섭하고 있다. '''위대한 계획에 자비는 없다.'''[2]
2. 세력 소개
3. 세력 특징
3.1. 점성술 (Astromancy) 태세
특정 의례를 시행하면 전투 중 우주에서 야생 콜드 원들을 소환할 수 있다. 아마도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세라폰에게서 영감을 받은 능력으로 추측된다.
3.2. 흙점 거미줄 (Geomantic Web)[5]
3.3. 축복받은 번식
리자드맨은 고유 퀘스트를 달성하면 축복받은 번식 유닛을 무료로 즉시 고용할 수 있다. 단 고용비만 공짜이고 유지비는 일반 유닛과 같다. 축복받은 번식을 통해서 태어난 유닛들은 고유의 색깔이 들어간 유닛 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원본 유닛에 비해 일부 스탯이 강화되거나 특수 능력이 더해진다. 예를 들어 축복받은 카르노사우루스는 원본에 비해 공격력, 돌격 보너스, 체력이 약간 높아지고 이동속도는 매우 높아지며 마법저항 50%가 추가된다. 또 축복받은 사우루스 워리어는 체력, 공격력, 돌격이 조금 높아지고 무기 피해가 매우 높아지며 완벽한 활력이 붙는다. 다른 종족의 유명 연대와 비슷해 보이지만, 유명 연대와 달리 여러 부대를 보유할 수 있고 경험치를 쌓아 랭크업도 할 수 있기 때문에 9랭크(금갈매기 3줄)까지 다 키우면 훨씬 강해진다.[6][7]
뱀파이어 코스트 패치에서 퀘스트 조건이 15턴 이내에 전투에서 적 500명 죽이기로 통일되었으며, 퀘스트 등장 빈도 역시 15턴 주기를 두고 계속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캠페인 시작 후 5턴에 무조건 등장하고 그 뒤 매 15턴(20, 35, 50, 65...)마다 등장한다. 또 기본적으로 적 500명을 죽이는 퀘스트가 뜨지만, 최고급 유닛들(혼드 원, 스테가돈, 야생 카르노사우루스)을 제외한 유닛들은 1500명(회오리의 눈)/3000명(필멸자 제국)을 죽여야 하는 대신 축복받은 유닛도 3배수로 더 주는 퀘스트가 뜨기도 한다.
4. 종족 특징
4.1. 난동과 원시의 본능
스킹크 계통과 템플 가드 등 일부를 제외한 사우르스 병종/야생 공룡들[8] 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며, 체력 피해가 심해지면 통제불능의 난동 상태가 되어 컨트롤이 불가능해진다. 역사 토탈 워 시리즈의 코끼리처럼 아군까지 짓밟아 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통제불능 상태에서 가장 가까운 적만을 공격하기에 진영이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린다. 만약 쫓기는 적이 원거리 유닛이라면 느긋하게 걷고 있는 유닛에게 계속 화살비를 퍼부을테니 난동이 계속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미 피가 반피인 상태에서 전투에 들어왔다면 적의 화살을 맞자마자 난동에 걸리는 모습은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이 상태에서 피해가 더욱 극심해지면 다른 세력의 보병들처럼 패주하게 된다.
무지막지한 스펙[9] 을 자랑하는 사우르스 계열 유닛들과 빠른 속도의 스킹크 계통 유닛, 그리고 막강한 스펙의 공룡유닛들을 가지고 있으나, 보병유닛들의 장갑관통 능력이 부족한데다가 사격보병들의 능력 또한 좋지 못하며,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병종들을 통제불능 상태에 빠트리는 난동 패널티가 상당히 크게 다가오는 진영이다.
필멸의 제국 패치에서 난동의 지속시간이 10초로 짧아졌고, 데미지를 입으면 바로 갱신 되는게 아니라 체력 5%잃을 때마다로 변경되어 난동이 있는 기병은 어느정도 조종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18년 11월 뱀파이어 코스트 패치와 함께 냉혈족 스킬이 기존의 치료 스킬에서 리더십 상승 + 난동 회복으로 바뀌어 난동을 좀 더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난동을 일으키는 유닛은 다른 종족에도 많지만, 난동을 제어할 수 있는 종족은 오로지 리자드맨 뿐이다.
19년 4월, 원시의 본능 및 난동의 발동 조건이 기존의 체력 50% 이하에서 20% 이하로 크게 완화되는 버프를 받았다. 또한 난동 상태에서는 근접공격과 돌격 보너스에 추가 보너스가 붙어 더욱 맹렬하게 싸우게 된다. 패널티만 있었던 과거와 달리 장족의 발전. 이외에도 대상 하나를 지정하는 것이 아닌 범위 내의 모든 난동을 풀어주는 스킬인 '본능 집중'이 생겨 더욱 대처하기 쉬워졌다. '본능 집중'을 가진 군주로는 '테헨하우인'과 '붉은 볏 스킹크 치프'가 있다.
5. 시스템
5.1. 지령
리자드맨의 지령은 흙점 거미줄로 강화된다. 1단계는 다른 지령보다 약하지만 2단계부터 그럭저럭 비슷하며 5단계 지령들로 가면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
- 전쟁 지지 - 지역 리더쉽+2,4,6,8,10. 유닛 승급+1,1,2,2,2. 무기위력+3,6,9,12,15. 모집비용-10,15,20,25,30%, 진영전체 모집 한계+1(5단계)
- 질서 지지 - 역병기간-10,20,30,40,50%, 역병확산확률-10,20,30,40,50%, 적영웅 행동 성공확률-5,10,15,20,25%, 공성저항시간+1,2,3,4,5, 순수함+1,2,3,4,5, 방어건물 능력 사용 횟수+1,2,3,4,5
- 비석지지 - 모든 군단 마법의 바람 비축량+1,1,2,2,3, 연구율+1,2,3,4,5%
- 공예지지 - 모든 건물 수익+2,4,6,8,10%, 성장+10,20,30,40,50, 공공질서+1,2,3,4,5
5.2. 의례
한번 의례를 하면 다음 의례까지 5턴간 다른 의례를 하지못한다. 마즈다문디는 캠페인 효과로 의례 비용을 30% 줄일 수 있다
매복성공률도 좋지만, 타국 육군에게 입히는 소모성 피해가 상당한 방어적 이득을 가져다준다. 이것 때문에라도 기회를 한번 잡아서 매복전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용하면 매복 성공률을 50%나 늘려주기에 전략적으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선지자와 워락 DLC 이후에는 비용이 3천 골드에서 6천 골드로 오른 대신 스킹크 보병들의 스펙 강화가 추가되었으며 의례 지속 시간도 15턴으로 늘어났다. 테헨하우인의 소텍 교단 세력은 소텍의 의례 비용을 75% 할인받는데, 초반에 스킹크 위주 로스터로 강력한 적들과 싸워야 하는 소텍 교단에게 꼭 필요한 의례이다.
6. 플레이 진영
6.1. 헥소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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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드맨은 질서를 수호하는 파충류 종족입니다. 이들은 올드 원이 세운 위대한 계획을 따르며,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가 이를 해석하여 작지만 유능한 스킹크, 사우루스 워리어, 야수 같은 크록시거 등의 다양한 파충류 심복을 지휘합니다.
냉혈족인 리자드맨은 따뜻한 기후에 살며, 주로 러스트리아와 남부 밀림 대륙에 분포해 있습니다. 덤불 속에는 슬란이 명상하고 다른 파충류 카스트가 올드 원의 뜻을 섬기기 위해 살아가는 사원 도시가 숨어있습니다. 고대 사원 도시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곳은 태양의 도시 헥소아틀입니다. 잇차가 최초의 도시이긴 하지만, 헥소아틀은 현재 남은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군주 마즈다문디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더 높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도시는 경계선이 단순히 밀림과 섞여있지만, 헥소아틀은 웅장한 방벽을 갖추고 광장에는 사우루스 순찰병이 가득합니다. 얼마 전까지 스케기의 노르스 침입자들과 그 주변 식민지조차 헥소아틀을 피했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적과 침략자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도시와 파충류 군단 뿐만이 아니라 그 위대한 지도자인 현존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 중에서 가장 나이 많고 강력한 군주 마즈다문디입니다. 도시를 파멸시킬 수 있고 뿔난 야수를 타고 달리는 그를 말이죠.
수년에 걸친 명상 끝에, 마즈다문디는 단순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첫 단계를 완수하지 않으면 위대한 계획을 다음 단계로 진행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소수의 선택된 종족을 재배치하고 세상에 창궐한 사악한 종자를 철저히 소멸시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올드 원 초택의 불을 품은 군주 마즈다문디에게 기다림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위대한 계획이 시행될 것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카오스를 질서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 흙점 거미줄 : 정착지가 칙령의 힘을 증대하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특수 번식 : 주기적인 임무를 통해서 강력한 은총을 받은 특정 유닛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야수는 모든 임무에 적합하지만, 일부는 너무도 흉포해서 통제력을 잃고 돌진할 수도 있습니다.
6.2. 최후의 방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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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따뜻한 밀림 기후인 세상의 남부에는 리자드맨이 삽니다. 이 질서의 파충류 챔피언은 하나의 종족이 아니라 다양한 냉혈 피조물의 총체로, 모두가 고대 적이 파멸을 일으키기 전에 세상을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었던 우주 종족인 올드 원의 위대한 계획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헌신합니다.
리자드맨은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가 이끌며, 적응력이 강한 스킹크, 근면한 크록시거, 무시무시한 전사 카스트인 강력한 사우루스가 이를 섬깁니다. 사우루스가 번식하는 유일한 목적은 메이지 프리스트가 적으로 지목한 이들과 전쟁을 벌이는 것이기 때문에, 리자드맨의 육군 대부분을 구성합니다.
사우루스가 전투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해서 지성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들의 존재 목적을 수행함에 있어서는 탁월합니다. 이들 중에서 츠호틀 최후의 방어자 크록-가르보다 능력 있고 온혈족이 두려워하는 자는 없습니다. 크록-가르는 오랜 세월을 산 스카 리더이자 리자드맨 사이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어마어마한 세월 동안 데몬을 비롯한 무수한 적과 싸웠습니다.
크록-가르는 대 격변 시기에 데몬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던 사원 도시 츠호틀의 마지막 생존자 중 하나였기에, 태어날 때 올드 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사원 도시를 잃은 그는 계속 싸웠습니다. 주군 없이 그와 사우루스 워리어는 수많은 적과 침입자를 찾아 저 멀리 밀림까지 나갔습니다.
최근 몇 세기 동안, 크록-가르는 군주 마즈다문디의 수중에 떨어졌습니다. 위대한 2세대 메이지 프리스트는 그를 영원한 전사의 혼으로 인정하고, 올드 원의 유물인 신들의 손을 하사했습니다. 다가오는 전쟁에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한 마즈다문디는 크록-가르와 충성스러운 무리를 세계의 연못 너머 남부로 보냈습니다. 최후의 방어자는 망가진 흙점 거미줄을 재구축하고 위대한 계획의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바로 질서의 다양한 적을 섬멸하는 것입니다.
- 흙점 거미줄 : 정착지가 칙령의 힘을 증대하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특수 번식 : 주기적인 임무를 통해서 강력한 은총을 받은 특정 유닛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야수는 모든 임무에 적합하지만, 일부는 너무도 흉포해서 통제력을 잃고 돌진할 수도 있습니다.
6.3. 소텍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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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드맨 역사에서 가장 눈 여겨 볼 만한 사건 하나는 바로 뱀신, 소텍을 섬기는 스킹크 교단의 탄생입니다. 전통적으로 리자드맨이 지금껏 섬겨왔던 신은 그 옛날 별 너머에서 이 세계로 찾아왔다는 존재들인 올드 원입니다. 틀라스코틀, 초텍, 쿠아틀, 츤키, 자파티, 후안치, 그리고 수수께끼의 테폭 등 이 불가사의한 존재들은 자신들의 불가해한 계획이 실행될 중심지로 바로 이 세계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소텍은 건방진 신입 신이자 '스킹크의 신'으로써, 그 신에 대한 예언과 자세한 경고 등은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채 '황금 도시' 차쿠아의 대피라미드 사원에 보관되어 있던 명판에만 적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차쿠아의 옛 메이지 프리스트들은 소텍의 명판에 올드 원들의 진언이 담겨 있다고 믿었으나, 그 내용은 아주 먼 미래에 대해 서술하고 있을 것이라 지레짐작하고는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는 비극적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소텍의 예언에는 워프 관문의 붕괴와 스케이븐의 치명적인 역병이 이 땅을 쓸어버리는 것, 그리고 러스트리아에 대한 대대적인 침략이 임박했다는 것까지도 담겨 있다는 것을 전혀 읽어내지 못한 것입니다. 결국 치명적인 역병이 차쿠아를 덮쳐 무수한 인구가 죽어 나갈 때는 이미 늦고 말았습니다. 사원 도시들은 이런 재난에 전혀 대비를 하고 있지 않았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이지 프리스트 계층까지도 역병에 압도되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산란못들은 오염되고 수많은 스킹크들이 역병에 걸려 죽어가면서, 소텍의 서판에 기록되어 있던 예언이 실현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파멸은 황금 도시를 덮쳤습니다...
결국 차쿠아의 잔존 세력은 우두머리도 갖지 못한 채 남게 되었지만, 극소수의 생존자들 중에서는 '붉은 볏'이라는 유별나게 강인한 세대의 스킹크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붉은 볏 중에는 뜨거운 심장을 갖지 못한 리자드맨 중에서도 유별나게 스케이븐을 도살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위대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소텍의 예언자 테헨하우인이었습니다. 테헨하우인을 따르는 추종자들이 늘어나면서, 소텍의 교단은 랫맨의 치명적인 침략에 맞서는 역습의 구심점으로 빠르게 자리잡았습니다. 소텍은 스스로 예언하길 자신이 엄청난 크기를 가진 고강한 뱀이며, 쥐의 신을 삼키고 수천 년을 소화하며 살 수 있는 식욕을 지녔다 하였으니 말입니다!
테헨하우인은 차쿠아에 아직 남아있던 코호트들을 이끌고 역병을 앞질렀으며, 소텍의 서판을 자랑스레 치켜든 채 자신의 사도들을 이끌고 곳곳의 스케이븐과 맞섰습니다. 짧은 수명을 가진 스킹크가 이렇게 오래 사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소문에 따르면 뱀이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듯이 소텍에게 선택 받은 자 역시 마찬가지로 불로불사를 누린다고 합니다. 예언에 따르면 뱀 신께서는 이 땅에 강림하시기 전에 먼저 갈라진 혓바닥의 형상이 하늘에 나타나는 전조를 앞세운다 하셨지만, 그 분을 강림시키려면 먼저 무한에 가까운 식욕을 채워 줄 제물들을 바쳐야 한다고 합니다. 하여 테헨하우인은 저 아막손 강을 온통 스케이븐 제물의 핏물로 붉게 물들여서라도 소텍께 힘을 보태드려서, 끝내 이 러스트리아를 저 쥐 무리로부터 구해내기 전까지 결코 쉬지 않을 것입니다!
- 흙점 거미줄 : 정착지가 칙령의 힘을 증대하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특수 번식 : 주기적인 임무를 통해서 강력한 은총을 받은 특정 유닛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야수는 모든 임무에 적합하지만, 일부는 너무도 흉포해서 통제력을 잃고 돌진할 수도 있습니다.
6.4. 틀라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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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남부의 열대 밀림에는 고대부터 리자드맨의 사회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질서를 수호하는 파충류들은 종종 단일 종족체라는 오해를 사곤 하지만, 실상은 수수께끼의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 휘하의 다양한 종족들이 한데 뭉쳐 구성된 것입니다. 그런 리자드맨 중에서도 스킹크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장 기민한 종족입니다. 스킹크는 심신 양면에서 가장 민첩한 모습을 보여주며, 보통 생명의 못 한 곳에서 코호트 전체가 태어나지만 가끔씩은 홀로 태어나는 스킹크가 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스킹크는 올드 원에 의해 운명적인 우두머리로 점지된 존재나 위대함을 성취할 운명을 타고 났다고 여겨집니다. 러스트리아의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들은 이들을 리자드맨의 지휘 계통에 활용하여, 자신들의 불가해한 결말을 성취하는 데서 제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듭니다.
틱타크'토는 바로 이런 특별한 스킹크 중 한 명으로, 비밀스러운 성격을 가졌으면서 죽음도 불사하지 않는 성질머리를 통해 공중전과 치고 빠지기 식의 전법을 과감하게 이끄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틱타크`토는 자신의 테라돈, 즈우프를 타고 휘하의 비행 파충류들을 이끌며, 틀라쿠아에 위치한 자신의 전초기지에서부터 사우스랜드에 이르는 비행 경로를 통해 초계 비행을 시행합니다. 그 경로 상에는 초목이 빼곡하게 들어선 곳부터, 이 비행 동물들이 강력한 날개를 퍼덕일 때마다 양 옆의 절벽에 날개가 쓸릴 정도로 좁고 비탈진 협곡처럼 무모한 지형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틱타크`토는 언제 어디를 타격해야 할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리는 날카로운 감각을 갖고 있어, 수효가 몇 배는 되는 적들을 상대로 무수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를 상대하는 적들은 항상 틱타크`토와 휘하 편대가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공격을 퍼붓지만, 틱타크`토는 자신의 편대를 이끌고 실로 숨막히는 기동을 선보이며 구름과 같은 화살비를 비늘 끝 하나 다치치 않은 채 회피한 뒤, 치명적인 반격을 가합니다. 이런 위업은 그냥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입니다. 틱타크`토는 스스로 겁도 없이 날아다니며 리자드맨의 적들에게 야만적인 응징을 가한 덕분에, '하늘의 주인'이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출중한 역할에 걸맞게, 옛 시대로부터 3번이나 축복받은 유물이자 착용자와 강력한 테라돈들의 의식을 하나로 합해 준다는 보물, '천상의 가면'의 소유권도 얻었습니다.
틱타크'토는 스스로 위대한 계획을 돕고자 자신의 편대를 이끌고, 러스트리아에서 세계 연못을 건너 사우스랜드에 당도했습니다. 이 곳은 한때 리자드맨의 고향 대륙 러스트리아와 한 덩어리였던 요충지로써, 수 세기 전 슬란이 권능을 부려 이 땅을 둘로 갈라놓았다고 합니다. 두 장소를 모두 방문해 볼 만큼 배짱 좋은 자들이나 증명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야말로 사우스랜드의 밀림과 러스트리아에 서식하는 식생이 매우 유사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두 땅은 모두 동일한 육식 파충류들의 고향이자, 새로 구성된 흙점 거미줄로부터 떨어져 나간 채 잊혀진 옛 사원 도시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죠. 이제 오래 전에 버려졌던 옛 틀라쿠아의 사원 도시의 폐허에 새로운 둥지들이 자리를 잡았으니, 사우스랜드에 남아있던 리자드맨의 옛 유산들은 더 이상 버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 흙점 거미줄 : 정착지가 칙령의 힘을 증대하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특수 번식 : 주기적인 임무를 통해서 강력한 은총을 받은 특정 유닛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야수는 모든 임무에 적합하지만, 일부는 너무도 흉포해서 통제력을 잃고 돌진할 수도 있습니다.
6.5. 밀림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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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드워프, 그리고 인간과 같은 신생 종족들이 제 발로 일어서기도 전에, 리자드맨이라는 고대 종족은 이미 세계 곳곳의 무수한 전장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별들 사이를 누비는 창조자, '올드 원'들에 의해 이 땅에 발이 묶인 채 무수한 세월에 걸쳐 세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리자드맨은 위대한 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쉼없이 종사했습니다. 러스트리아의 열기 띤 정글 속, 시간과 세파에 의해 폐허가 되어 버린 사원으로부터 전쟁의 북소리와 태고의 야수들이 내지르는 핏빛 분노의 단말마가 파멸의 군세를 향해 진군할 때면 그 발 밑의 대지조차 울렸다고 합니다.
신중한 슬란과 전사 계급 사우루스, 그리고 영리한 스킹크들이 제각기 사회와 군사적 계층에서 자신의 자리를 맡아 수행하는 동안, 리자드맨의 전열에서는 저 인상적인 크록시거들도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이들은 거대한 악어와도 같은 종족들로 정말 파멸적인 전투력을 지닌 덕분에 엄청나게 효과적인 충격군으로 활약합니다. 또한 이런 선천적인 신체 능력은 실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거대한 건축물이나 하늘을 찌를 듯한 피라미드, 그리고 러스트리아의 어마어마한 사원 도시 속 광대한 광장(일설에 따르면 이 광장은 올드 원이 자신들의 우주 항해 선박을 착륙시켰던 곳이라고들 합니다)과 같은 구조물들을 지어 올리는 노동력으로도 활약하였습니다. 크록시거는 자주 태어나지도 않기 때문에 다수의 크록시거가 동시에 태어나는 일은 드물며, 심지어 굉장히 오랫동안 장수하면서 스킹크 조련사나 감독관의 지시 없이도 자의적으로 활동할 줄 아는 크록시거가 나타나는 일은 더더욱 드뭅니다.
주인도 없이 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위대한 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힘쓴다는 고대의 크록시거, 일명 방랑자 나카이는 실로 존경받는 존재입니다. 그는 오랜 세월에 걸쳐 벌어졌던 리자드맨의 가장 중요한 전투에서 최선봉에 서서 싸웠으며, 특히 리자드맨에게 가장 절박한 순간에 나타나 적들을 박멸해 버린 유명한 일화들도 많습니다. 나카이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리자드맨 용사이며, 저 뒤틀린 스케이븐이 벌이는 생화학전조차도 나카이를 굴복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이는 스케이븐의 열병에 찌들어 시름거리던 육체로도 '페스틸런스 클랜의 야수'라는 근육덩어리 랫 오거를 처치했다는 일화로 분명하게 증명됩니다. 나카이는 동족들에게도 실로 불가사의한 존재로, 동족이라기보다는 강력한 밀림의 영혼이라거나 위대한 수호자로 인식됩니다. 나카이가 수천 년간 전장에서 활약을 벌이면서 그 거대한 몸은 온통 흉터로 뒤덮였으며, 또한 스킹크 프리스트들이 경의를 담아 바친 온갖 황금 예물들로 장식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는 지금도 리자드맨의 신성한 영토를 더럽히려 드는 적들을 찾아 무찌르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밀림 연결체: 주요 무리를 통해 공유 모집을 사용하여 전체 풀에서 모집이 가능합니다.
- 고대의 번식체: 정착지 점령을 할 수 없는 대신 그 소유권이 위대한 계획의 수호자 진영으로 넘어가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야수는 모든 임무에 적합하지만, 그중에서는 너무 흉포해서 통제력을 잃고 제멋대로 돌진할 수도 있습니다.
6.6. 잇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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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드맨은 창조된 그 날부터 이 세계의 존속을 위한 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었습니다. 질서의 적들과 벌이는 싸움에서 수없는 자들이 스러져 갔지만, 리자드맨은 여전히 싸우면서 자신들의 신성한 사명을 방해하는 자들에게 냉혈한 야만성을 여지없이 드러내 보였습니다. 전쟁에도 정평이 난 리자드맨들은 하늘과 땅을 통해 거대한 파충류 괴수들과 영악한 코호트들로 구성된 군대를 전장으로 진군시켜 위대한 계획을 도왔습니다.
리자드맨 집단 중에서도 최정예 전사들은 올드 원의 계획을 실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소인 첫 번째 도시, 잇차에 주둔하고 있던 것도 딱히 놀라울 일이 아닙니다. 이 태고의 사원도시 지하에 파묻힌 미궁은 올드 원의 수많은 유물들이 보관된 금고로, 그 중에는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들마저 감히 건드리지 못할 만큼 강력한 파괴력과 기나긴 역사를 가진 장치도 있습니다. 또한 잇차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고대 마법사들의 고향이기도 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존재는 대재앙 당시부터 카오스의 재림에 대항해 잇차를 수호하고 있는 불굴의 정신의 소유자이자 고귀한 렐릭 프리스트, 군주 크로악일 것입니다. 하지만 올드 원의 계획을 떠받치는 존재는 크로악처럼 강력한 인물들 뿐만이 아니라, 그 외에도 똑같이 불굴의 정신으로 잇차를 지켰던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잇차에서 가장 높은 피라미드의 정점은 위대한 흰도마뱀, 고르-록의 거처입니다. 고르-록은 다른 사우루스들과 마찬가지로 오롯이 전쟁과 적들의 학살을 위해 태어난 생체 병기입니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동족들과 달리 그는 엄청난 덩치를 가진 알비노 태생으로, 그 당당한 풍체는 가장 굳건한 결의가 실린 검격마저도 튕겨버릴 수 있는 비늘투성이 근육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실제로 고르-록은 지금껏 끔찍한 상처들을 많이도 견뎌내면서 온갖 괴물같은 흉터를 갖게 되었지만, 그런 부상조차도 고르-록이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거나 승리를 쟁취하는 걸 방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스킹크 수행원들이 그의 어깨에 울루막의 몽둥이를 올려놓고 팔에는 영겁의 방패를 매어주었으니, 고르-록은 자신의 거처에서 다시 한번 내려왔습니다. 잇차와 러스트리아 전체가 새로운 위협에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위대한 흰도마뱀은 다시 한번 사냥에 나섭니다. 그는 냉혈한 의지로 자신이 위대한 계획에서 맡은 역할, 즉 싸움이 가장 치열한 전장으로 나아가 올드 원의 아이들을 돕는다는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그가 휘두르는 몽둥이에 쓰러지지 않은 자는 거대한 방패의 일격을 받게 될 것이며, 아니면 그 강력한 발길질 아래 짓밟히고 말 것입니다.
- 흙점 거미줄 : 정착지가 칙령의 힘을 증대하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특수 번식 : 주기적인 임무를 통해서 강력한 은총을 받은 특정 유닛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야수는 모든 임무에 적합하지만, 일부는 너무도 흉포해서 통제력을 잃고 돌진할 수도 있습니다.
7. 관련 DLC
리자드맨 세력과 관련된 유료 DLC 목록은 다음과 같다.
선지자와 워록 (The Prophet & The Warlock)
- 전설적인 군주 테헨하우인 추가, 소텍 교단 플레이 가능
- 군주 붉은 볏 스킹크 치프 추가
- 유닛 붉은 볏 스킹크, 샐러맨더 사냥 무리, 리퍼닥틸 라이더, 고대 샐러맨더, 바스틸라돈 - 소텍의 방주, 고대 스테가돈 - 신들의 기계 추가
- 유명 연대 추가 (붉은 볏 스킹크, 사우루스 스피어-방패, 템플 가드, 콜드 원 스피어 라이더, 샐러맨더 사냥 무리, 리퍼닥틸 라이더, 테라돈 라이더, 고대 스테가돈)
사냥꾼과 야수 (The Hunter & The Beast)
- 전설적인 군주 방랑자 나카이 추가, 밀림의 혼 플레이 가능
- 군주 고대 크록시거 추가
- 유닛 레이저돈 사냥 무리, 신성 크록시거, 야생 드레드 사우리안, 드레드 사우리안 추가
- 유명 연대 추가 (레이저돈 사냥 무리, 신성 크록시거, 드레드 사우리안)
8. 캠페인
8.1. 회오리의 눈 캠페인 스토리
소텍의 갈라진 혀[11] 의 궤도가 그레이트 볼텍스에 근접하게 지나가면서 볼텍스의 상태가 불안정해지자, 스킹크 프리스트 유칸나두자트는 서둘러 석판을 뒤적인다. 그리고 이미 올드원의 예언에 온혈족의 볼텍스가 불안정해질 것이 예언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그레이트 볼텍스를 알게 모르게 지원해주는 리자드맨의 대 와딩을 수복하여 이를 해결할 것 또한 예지되어 있음을 확인한다. 유칸나두자트가 그의 크록시거 타르각스와 함께 대 와딩을 다시 가동하기 위해서는 예언을 해석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석판조각을 모아야한다.
대 와딩을 수복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를 실행하자, 갑작스럽게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뿔난 쥐가 나타난다. 사실 소텍의 갈라진 혀는 스케이븐의 로켓이었다. 로켓으로 인해 그레이트 볼텍스가 교란되게 되면 다른 종족들은 볼텍스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대의식을 거행할 테고, 스케이븐은 그 마력을 훔쳐 마법 종에 부여하여 그레이트 볼텍스가 위치한 사자의 섬에서 종을 열 세 번 울려 뿔난쥐를 현실에 강림시키기 위한 협잡이었던 것. 고대의 적이 세상에 다시 강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리자드맨들은 서둘러 사자의 섬으로 향한다.
그레이트 볼텍스의 소유권을 다투는 최후의 전투가 끝난 직후 대와딩은 완벽하게 가동하기 시작한다. 온혈족이 만든 그레이트 볼텍스는 당연히 결함이 있었고, 냉혈족이 이를 손에 넣어 더 좋게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대와딩으로 강화된 그레이트 볼텍스는 현실과 카오스와의 경계를 더욱더 강화하고, 마침내 정화가 시작되게 된다.[12]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 유칸나두자트와 타르각스는 마즈마문디의 전언을 들고 자신의 신전도시로 돌아가 자신들의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 주군[13] 을 알현한다. 잠자던 슬란은 갑자기 눈을 떠 세계가 위험하다는 예언을 하고, 유칸나두자트는 예언의 시간대가 일치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위험을 해결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슬란은 이를 부정하며, 이 모든 일은 그저 전초전에 불과하니 느카리[14] 가 돌아올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여담으로, 의식을 진행하는 각 진영의 2인 1조[15] 중에서 최후까지 2인 모두 살아남는 유일한 진영이다.[16]
8.2. 밀림의 혼 캠페인 스토리
러스트리아 대륙에 금은보화가 많다는 소문이 돈지 오래, 수많은 인간 원정대가 러스트리아에 발을 들이대며 유적을 약탈해갔다. 그들은 대륙 깊숙히까지 들어와 약탈과 살육을 저지르는 만행을 벌였고 그들이 지난 자리는 황폐해졌다. 이들의 만행을 지켜본 리자드맨은 자신들의 오랜 수호자를 불러오는 의식을 치루자 이들의 대답에 응한 나카이가 나타나 제국 원정대를 심판하기 위해 움직였다.
마르쿠스의 사냥꾼들을 모두 사냥한 나카이는 마르쿠스 불프하르트의 본대와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다.
마르쿠스의 원정대를 이긴 나카이는 누구도 자신의 분노를 견딜 수 없음을 온혈족에게 각인시켰고 밀림은 자신의 영역임을 알려줬다.
9. 전투
'''괴수와 보병전 위주 팩션'''
리자드맨은 그 많은 드래곤에 접근 가능한 하엘이 무색하게 수많은 괴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가성비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보병이 약한 게 아니여서 근접전을 할 때 대부분의 종족들을 갈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난동과 원시의 본능이라는 페널티를 가지고 싸우는 만큼 체력 관리는 필수인 면이 있다. 괴수로 방진을 붕괴시키고 스커미싱으로 고급유닛을 견제하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9.1. 장점
- 그냥 강한 유닛들
- 최강의 영웅진
- 스커미싱 특화
9.2. 단점
- 난동과 원시적 본능
- DLC가 없다면 견제에 취약하다
- 정석적인 사격 보병의 부재
10. 내정
'''꾸준한 빌드 및 왕귀형 내정'''
물론, 병력의 질과 공공질서, 오염도, 병력 생산 슬롯과 영지 수입 등을 고려하면 영지의 수도에는 가능한 한 스타 챔버를 제외한 고급 건물들을 모두 올리고 나머지는 흙점 연결망과 기본 보병 건물을 필수로 올려주고 나머지 칸은 산업 건물이나 공공질서 건물을 올려주는 게 좋다.
만약에 마즈다문디로 플레이할 경우 고대도시 퀸텍스를 정복할 수 있다면 초반에 빨리 정복해서 영지 수도를 최종 티어까지 발전시켜서 특수건물을 끝까지 올려주는 게 좋다. 러스트리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뱀파이어와 스케이븐은 물론이고 카오스에도 심하게 오염되어 막장까지 치달은 공공질서 때문에 정복 속도가 발목을 잡히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려면 마즈다문디는 퀸텍스에 주둔시키면서 나가로스 방면에서 육로와 해로 양면에서 남진하는 병력들을 견제해주고 추가로 뽑은 서브 군단들을 남쪽으로 보내서 러스트리아를 정복해야 한다. 처음에는 낮은 군주 레벨 때문에 유지비나 병력의 질 등 모든 면에서 애를 먹지만 군주 레벨을 올리면서 오염도와 공공질서, 유지비, 병력 생산 레벨 개선 등을 최우선으로 찍어주고 기술 트리 또한 병력 성능 개선과 수입 증가 쪽을 우선적으로 올려주면 공룡인간과 거대 공룡들로 어떤 종족이든 씹어먹는 쾌감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10.1. 장점
- 전형적인 왕귀형 내정
초반의 어려움을 버티면서 후반으로 가면 각종 시너지가 중첩되면서 훨씬 나아진다. 리자드맨에게 지역의 기본 건물, 신전, 지령등 건물수익 배수가 상당히 많아 이것이 쌓일 수록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며, 적당히 넓어진 영토로 등급이 올라간 흙점거미줄과 그에 따라 강화된 칙령은 매우 강력하다. 따라서 다른 종족처럼 무작정 넓은 땅을 확보하는 것보다는 확보한 지역을 확실하게 풀업해 주고 다시 다음 지역을 점령하고 풀업하고 하는 식으로 나가면 확실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충분한 넓이에 잘 개발된 지역을 확보하고 시너지가 잘 겹치도록 발전을 한 리자드맨은 하이엘프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막강한 경제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타의 추총을 불허하는 유닛의 질
비슷하게 3티어 건물이며 한 영지에 중첩이 가능한 스타 챔버가 슬란의 랭크를 +3, 영웅의 랭크를 +2 해주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슬란과 영웅들을 뽑자마자 39렙을 찍는다. 슬란은 스킬 포인트가 매우 중요한 메이지형 군주이고, 리자드맨의 영웅진은 희귀 괴수에 타는 시점부터 급격히 강해지기 때문에 리자드맨의 후반부 왕귀가 강력한 원동력 중 하나이다.
10.2. 단점
- 빈약한 초반 내정
- 까다로운 건물
11. 유닛 구성
11.1. 전설적인 군주
11.1.1. 군주 마즈다문디
[image]
'''태양 도시의 군주 마즈다문디 (Lord Mazdamundi, Lord of the Solar City)'''
러스트리아 북부의 '''헥소아틀''' 진영 지도자로 '''일명 꾸륵좌'''. 현존하는 슬란 중 가장 나이든 슬란[22] 으로 모든 리자드맨을 이끄는 지도자이며, 동시에 세계 최강의 마법사 중 하나이다. 인게임에서는 빛, 천상, 고위 학파의 마법을 섞어 쓴다. 정확한 목록은 조화의 집합(천상), 신격화(고위), 아민톡의 그물(빛), 자정풍의 저주(천상), 아케인 해제(고위), 카산도라의 혜성(천상)이다. 그 외에 속박 주문[23] 으로 빛 학파의 추방과 고유 마법인 '도시 파괴'를 가지고 있다.'''"기다림의 시간은 끝났다. 위대한 계획을 완수해야 한다."'''
군주 자체 성능은 맨몸일 땐 약하지만 고레벨이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 대기만성형이다. 초반엔 마법도 몇 개 없고 근접 전투력도 매우 약하지만, 레벨을 높여 강력한 괴수인 즐라크(고대 스테가돈)를 타고, 각종 마법 및 강화 스킬들을 찍으면 근접전도 강하고 마법도 강한 괴물 군주로 거듭난다. 특히 속박 주문 2가지의 성능이 매우 강력해서 제대로 맞추면 교전을 시작하자마자 적진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멀티에서도 성능은 강력하지만, 마법 패시브 스킬로 성능이 좋지 않은 천상 학파의 하늘 휘젓기만 고를 수 있고, 자체 가격에 탈것 즐라크, 각종 마법들과 고유 스킬을 넣다 보면 가격이 매우 비싸져서 병력에 쓸 돈이 모자라게 된다. 덩치가 커서 장갑 관통 사격과 포격에 약한 것도 단점이다.
캠페인 보너스는 상당히 안 좋다. 슬란은 별 쓸모가 없기 때문에 슬란 수용량 +1은 별 의미가 없으며, 의례 비용 감소나 스타 챔버 비용 감소 모두 없는 것보단 낫지만 큰 도움은 안 되는 효과들이다. 그에 비해 전 진영 상대로 외교 -10은 상당히 큰 페널티이다. 그나마 군주 개인 효과의 템플 가드 유지비 50% 감소는 무난하게 좋은 편이다. 그래도 시작 영지에 황금이 있고 주위에 항구와 무역 자원이 많아 그럭저럭 부유한 편이며, 특히 랜드마크가 많기 때문에 초반 입지 조건은 괜찮은 편이다. 헌터 & 비스트 패치로 슬란이 개편되며 이젠 완전히 쓰레기 보너스는 아니고 그럭저럭 괜찮지만 아쉬운 정도로 상향된게 그나마 다행.
회오리의 눈 캠페인 초반을 쉽게 풀어가려면 동쪽의 노스카 도시 스케기를 최대한 빨리 점령해야 한다. 스케기에는 노스카 전용 랜드마크가 있어서 4턴만 지나면 4랭크 머로더 챔피언을 양산하기 시작하며, 도시 주둔군에도 머로더 챔피언이 4카드 들어가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워진다. 스케기를 멸망시키고 사우루스 워리어(방패)들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 북서쪽의 스케이븐 그나우 클랜과 남동쪽의 인간 뉴 월드 콜로니, 새비지 오크 세력 푸른 독사는 쉽게 정복할 수 있다. AI 헥소아틀은 뉴 월드 콜로니와 우호도가 높은 편이라서 동맹까지 맺는 경우도 있지만[24] , 플레이어라면 수도 바로 옆 핵심 영지를 차지하고 있는 세력을 살려둘 이유가 없다. 게다가 필멸의 제국으로 플레이하면 스케기가 점령한 영토 외의 폐허 2군데를 매우 높은 확률로 뉴 월드 콜로니가 득달같이 달려와 점령하기 때문에 영지 통일을 위해서라도 뉴 월드 콜로니는 빠르게 쓸려나가기 마련이다. 다행히 대형 병종을 상대하기 좋은 노스카와는 달리 뉴 월드 콜로니는 제국의 허약한 중,저티어 보병들이 대부분이라 사우루스 도배만으로도 손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서판 생산 도시인 독사의 숲과 남쪽의 파후알락사 밀림, 정착자의 해안, 폭풍우의 바다까지 정리가 끝났다면 헥소아틀의 캠페인 기반은 다 다져진 것이다. 이제 진출 방향은 남북으로 갈리는데, 우선 북쪽 지역은 공격만 하고 점령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진출해 봤자 북쪽 대륙인 나가로스의 거의 모든 땅이 거주 부적합 기후(빨간색 땅)이라 관리하기 매우 어려우며, 지형상 북서와 북동 양방향에서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방어하기도 힘들다. 좁은 길목인 독사의 숲 영지를 방어선으로 잡고 방어만 하거나, 북쪽을 공격하더라도 도시 약탈, 파괴 정도만 하고 돌아오는 게 좋다.
남쪽 지역은 리자드맨 주요 도시들이 있어서 전용 랜드마크도 많다. 특히 러스트리아 중심부의 잇차는 설정상 리자드맨의 수도답게 건설 슬롯 10칸, 황금 자원, 랜드마크 2개, 4도시 영지 구성 등 매우 탐나는 목표다. 하지만 러스트리아 내륙 정글 지대는 심각한 이동력 페널티가 있어 오고가는 데 매우 오래 걸리며, 말 그대로 사방이 적인 데다 뱀파이어 코스트와 페스틸런스 클랜이 쌍으로 오염도를 뿌려대는 골치아픈 땅이다. 발을 잘못 들였다간 그대로 수렁에 빠질 수도 있으니 정세를 잘 판단해서 진출해야 한다. 이처럼 헥소아틀은 남북의 이중전선을 상대해야 하고, 방어하기는 쉬워도 공격하기에는 어려운 형세이기 때문에 회오리 의식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잘못하면 북쪽의 적, 남쪽의 적, 랜덤 지점에서 스폰되는 의식 방해 세력이 뒤엉켜 난장판이 될 수 있다. 정 불안하면 북쪽의 좁은 길목 지역을 틀어막고, 남쪽은 서판 생산 도시인 틀락스틀란까지만 먹고 방어하면서 의식 진행에만 집중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필멸자 제국에서도 초반 진행은 회오리의 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케기를 최대한 빨리 점령하고, 그 뒤 차근차근 북부/남부 파후알락사 밀림을 확보한다. 그 다음 진출 방향이 남북으로 나뉘게 되는데, 필멸자 제국에서는 회오리의 눈과 달리 북쪽의 고대 도시 퀸텍스까지는 점령하는 게 좋다. 물론 거주 부적합 기후이고 모라티가 카오스 오염까지 뿌려 놔서 발전시키기 어렵지만, 영지가 2개로 나뉘어 있고 북쪽 진입로도 양쪽으로 나 있는 회오리의 눈과 달리 필멸자 제국에서는 타이탄 봉우리 영지 하나만 제압하면 되고, 진입로도 나가리드가 있는 동쪽 방향 한 곳 뿐이다. 나가리드는 모라티와 싸우면서 쉽게 친해져서 동맹을 맺을 수 있으며, 다크 엘프 견제를 잘 하기 때문에 한동안 북쪽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퀸텍스가 중요한 또다른 이유는 바로 랜드마크의 공공질서 효과 때문이다. 의식 도시만 먹고 존버할 수 있는 회오리의 눈과 달리 필멸자 제국에선 적극적으로 러스트리아 전역을 수복해야 하는데, 페스틸런스 클랜과 뱀파이어 코스트, 익사단 등이 리자드맨 하위 세력들을 박살내고 들어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러스트리아 대륙 전체가 오염으로 썩어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퀸텍스 성소 랜드마크 건물이 주는 전 지역의 오염도로 인한 공공질서 불이익 감소 효과가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랜드마크 자체의 수입 효과도 워낙 커서 나중에 가면 거주 부적합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탄 봉우리가 최대 수입 영지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필멸자 제국에서는 하이 엘프가 사는 울쑤안이 러스트리아에 상당히 가깝게 붙어 있는데, 헥소아틀에 외교 페널티 -10이 있긴 하지만 열강 페널티가 없는 초반에 만나는 데다 공통의 적인 다크 엘프가 있기 때문에 쉽게 친해질 수 있다. 다른 종족들로 플레이할 때도 헥소아틀과 로세른은 우호 관계인 경우가 많다. 하이 엘프는 몇 안 되는 무역 파트너이기도 하고, 북쪽 바다에 뜨는 카오스 하위 세력과 다크 엘프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계속 친하게 지내는 게 좋다. 반면 올드 월드의 종족들은 기본 외교 페널티 -10에 열강 페널티까지 받아 험악한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카온이 등장해서 문명의 방패 외교 보너스가 뜨기 전까지 올드 월드에는 가지 않는 게 좋다.
대신 진출할 만한 곳은 사우스랜드인데, 사막이 리자드맨 거주 적합 지역이고, 일단 점령하고 나면 적의침입 방향도 한정되기 때문이다. 사우스랜드 동쪽 끝에는 크록-가르의 최후의 방어자 세력이 있는데, 외교 페널티 때문에 그냥 만나면 관계가 좋지 않지만 헥소아틀이 최후의 방어자를 만날 때쯤이면 아카온이 이미 떴거나 곧 뜰 시점일 테니 문명의 방패 보너스를 받으면 쉽게 연맹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여러 패치를 거쳐가면서 새로운 리자드맨 군주들이 추가되면서, 크록가르를 만나러 가는 길이 러스트리아에서 테헨하우인과 나카이, 고르-로크를 연방한 다음 사우스랜드 서부에서 틱타크토를 연방하고 나서 크록가르 쪽으로 가는 것이 정형화 되었다.
헥소아틀을 시작으로 러스트리아 대륙을 거의 다 수복할 때 쯤에 카오스 1차 침공이 뜬다. 올드 월드 본토에 뜨는 카오스 워리어 본대는 사실상 볼 일이 없고 바다에 뜨는 카오스 하위 세력들을 상대해야 한다. 정확한 생성 지점은 울쑤안 케인의 신전 북쪽 바다와 러스트리아 헤드헌터의 밀림(오익슬, 추파요틀) 동쪽 바다이다. 진출 방향과 외교를 잘 고려해서 양쪽에게 동시에 공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카오스 하위 세력들의 반복 재생성을 막고 캠페인을 클리어하려면 아카온을 없애고 카오스 워리어 진영을 멸망시켜야 하는데, 아카온이 내려오는 카오스 황무지 지역이 거의 헥소아틀의 지도 반대편 끝 수준이라 상당히 오래 걸릴 것이다.
2019년 4월 패치에서 플레이어블 세력이 AI일 때 받던 자동전투 보정이 사라지게 되어 러스트리아의 리자드맨 마이너 세력들이 오래 살아남는 경우가 많아졌다. 헥소아틀 입장에서 리자드맨 마이너 세력들은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연맹으로 흡수할 수도 있으며 스케이븐과 뱀파이어 오염도도 과거에 비해 적기 때문에 와류의 눈/필멸의 제국들 모두 캠페인 진행이 좀 더 수월해졌다.
2020년 12월 뒤틀림과 황혼 dlc패치에서 2세대 슬란 트레잇을 받는 것이 확인되었다.
종족의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원작 테이블탑 게임에서는 최신 버전인 8판과 엔드 타임 때까지 공식 모델이 없었다. 대신 공식 일러스트와 게임용 룰만 있었기 때문에, 게임에 쓰고 싶으면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 모델과 스테가돈 모델을 사서 둘을 합친 개조 모델을 만들어야 했다. 일러스트가 아닌 공식 모델이 나온 것은 햄탈워가 처음이다. 개발진들이 좋아하는 군주 중 하나라고 한다.
11.1.2. 크록-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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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호틀의 최후의 방어자 크록-가르 (Kroq-Gar, Last Defender of Xhotl)'''
사우스 랜드[26][27] 의 '''최후의 방어자''' 진영 지도자. 통칭 '''크롱이.''' 대재앙[28] 이전의 리자드맨 문명의 전성기부터 살아온 사우르스 올드 블러드이며 올드월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사 중 하나. 건틀릿과 무기[29] 는 매우 발전한 기술의 SF풍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대재앙 이전의 리자드맨 문명이 가졌던 문명수준을 일부분이나마 보여준다.'''"그림-록을 소환해라, 사냥을 시작한다!"'''
콜드 원, 혼드 원에도 탈 수 있지만 특히 강력해지는 것은 18레벨에 탈 수 있는 그림록(카르노사우루스)에 탔을 때이다. 그림록에 탄 크록 가르는 1:1로도 햄탈워 2 최강인데다[30] 뛰어난 스킬들 덕에 다수를 상대로도 마음껏 날뛸 수 있고 진형파괴능력이 출중해 전술적인 운용까지 쉽고 간편하다는 완벽한 무쌍계 영웅이 된다. 기본 이동속도가 기병급인 75[31] 이고, 높은 돌격보너스를 가지고 있으며, 무기피해량은 540으로 이 피해량은 모든 군주를 통틀어 최상위다. 거기에 장갑 수치까지 90으로 꽤 높은 편으로 기본 스펙만으로도 톱 클래스에 들어가는 강력한 군주다.
여기에 네가지 스킬을 가졌는데, 스킬들이 하나같이 강력하다. 첫째는 신의 손에서 나가는 광탄으로 강력한 투사체 공격기다. 단일 대상, 특히 기병 이상의 크기를 가진 상대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강력한 저격기며 적 방진 상대로도 측면에 잘 쏘면 쏠쏠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두번째는 모든 리자드맨 군주들이 공유하는 난동 해제기인 냉혈족이다. '잇즐의 신속함' 은 광역넉백+데미지+속도 36% 상승이라는 효과를 지녔는데 특히 광역넉백이 진형 파괴에 매우 탁월하여 다른 대형 괴수처럼 대대형 데미지를 지닌 보병들에게 몸을 사릴 필요가 크게 줄어든다. '쏘틀의 신성한 산란자'는 활력 18%회복+물리방어 22% 증가로 안그래도 단단한 크록 가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32] 이 스킬들이 조합되면 햄탈워 최고 수준의 전투능력을 지닌 괴수군주가 비행괴수의 속도로 뛰어다니며 멀리 있는 영웅을 저격해 죽이고 거기다 생존성까지 뛰어난 황당한 상황을 만들어낸다. 마법 난사 후 잇츨의 신속함을 쓰고 본열로 뒤돌아와 정비 후 재합류할지, 그대로 적 후방 사격진으로 돌격할지 선택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
유닉 성능에 팩션 특성과 군주 특성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꿀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캠페인 특성은 유닛 유지비 -10%라는 강력한 특성이고, 군주 특성으로 최강의 1티어 기간 보병인 사우루스들의 유지비를 절반으로 깎고 리더쉽을 올려줘 초반 전투에서는 적수가 없으며, 리자드맨의 후반을 책임지는 괴수들의 장갑과 리더쉽을 대폭 증가시켜 캠페인 내내 쓸모있는 특성이다.[33] 매복 확률 보너스도 캠페인 스킬 트리까지 찍어주면 평야에서 매복 확률을 100%까지 올릴 수도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돌격력과 광역넉백, 기병 급의 기동력을 가진 괴수계 완전체. 막대한 중량으로 리자드맨이 까다로워하는 튼튼한 모루를 그대로 밀고 들어가 그 뒤에 있는 적 원딜에 진입해 모두 쓸어버리고 안전하게 탈출하는 묘기까지 보여준다. 대보병, 대기병부터 일기토와 대괴수, 대기병까지 혼자서 하며, 싸우다 난동이 걸려 컨트롤이 안되는 병종에게는 냉혈족 스킬으로 해제까지 시전하는 만능 군주. 실전적인 멀티플레이에서의 채용도와 평가도 매우 높으며 마법 하나 없이 전투능력만으로도 드래곤을 탄 말레키스나 즐락에 타 마법을 난사하는 마즈다문디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먼저 볼텍스 캠페인에서 크록가르는 사우스랜드 남부에서 시작한다. 캠페인 당장의 주적은 퀵 헤드테이커의 모르스 클랜이며 잠재적 적국으로 남쪽의 하이엘프 진영인 토르 엘라소르가 있다.[34] 이외에도 주변에는 같은 리자드맨 팩션과 드워프, 오크, 우드엘프가 존재한다.[35]
지형과 도시가 좋고 전투력과 대전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36] 마즈다문디와 달리, 크록 가르는 초반 병력과 대전운은 좋지만 지형이 영 좋지 않다. 시작 영지인 해골 사원은 랜드마크도 자원도 없어서 내정이 부족하고, [37] 주변 3종족이 지형무시 이동이 있는데다 남쪽을 정벌하러 내려간 사이 황금탑을 통해 항구도시와 해골사원이 위협받기 때문에 방어하기 골치 아프다. 그러므로 사우루스 워리어의 똥파워를 믿고, 적 팩션 멸망을 목표로 열심히 돌아다녀야 한다.
첫 시작 시, 언급은 없지만 라토크란 이름을 가진 천상 학파 스킹크 프리스트 1기가 공짜로 주어진다. 광역기가 많은 천상 학파는 초반에 스케이븐 팩션 2개와 싸워야 하는 크록 가르 캠페인 중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38] 퀵은 초반 부대만 어떻게든 격파하면 그 다음부턴 클랜랫이나 슬레이브만 잔뜩 끌고 오므로 전투에서 지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스케이븐의 퀵 헤드테이커와 공통된 특징으로 퀘스트 10개 짜리 도시 두개가 가까이 있고 경쟁자가 없는 곳 하나가 또 북부에 있어 메인퀘스트 하기 매우 좋다. 다만 마즈다문디보다 뱀파이어와 스케이븐 오염을 상당히 많이 만나기 때문에 순수도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줘야 한다. 이외에도 다른 두개의 리자드맨 팩션이 존재하고 있는데 하나는 자금을 주는 황금탑[39] 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황금탑은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후 의식을 거행할 때 카오스 군세를 막는데 유용하다. 드워프인 카락 조른[40] 의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만약 양쪽 사이에서 전쟁이 난다면 드워프는 언더웨이를 타고 공격하는데 크록 가르는 드워프를 공격하려면 돌아서 직접 가야 한다.
스케이븐을 몰아내 해안선[42] 을 점령하고 바다의 하이 엘프 섬들도 장악했다면 경제력에서도 뒤처질 일이 없으며 영토를 방어하기에도 쉽다. 우드엘프인 오레온의 캠프[43] 도 여유가 된다면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가까운 곳에 있는 섬지역의 하이 엘프 세력인 '토르 엘라소르'는 주력군단이 원정을 나간 틈을 타 군단을 상륙시켜 침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찌감치 점령[44] 하는 것이 좋다.
올드월드와 뉴월드 전역을 무대로 하는 필멸의 제국에서는 사우스랜드의 남부가 완전히 잘려나간 관계[46] 로 서부해안까지 진출하기 전까지 해상 교역이 완전히 봉인된다. 위치 자체는 맵 구석에 있어 상당히 방어하기 좋지만 초반부터 뱀파이어 카운트와 툼킹을 상대해야하고 해안으로 진출하는 길의 산맥에는 스케이븐의 퀵 헤드테이커가 있기에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 점령한 다음에도 언더웨이 이동이 없는 리자드맨 입장에서는 배드랜드가 드워프들에게 정리되기 전까지는 수비하기 까다롭고 뺏기면 모든 교역로가 끊기는 급소가 된다. 이 통로를 뚫고 지나가면 툼킹 세력이 있어서 이들 역시 박살내야 한다.
사우스랜드를 점령한 후에는 캠페인 승리 조건을 위해 러스트리아로 원정을 나갈 수 있지만, 중후반부터 출현하는 카오스 세력을 막기 위해 본토에도 수비병력을 충분히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툼킹패치 이후 볼텍스 캠페인은 사우스랜드 점령을 방해하는 메인팩션이 2개나 된다는 점이 거슬리지만 사우스랜드 남부에서 힘기르고 올라오면 큰 어려움은 없다. 추가된 메인 팩션인 툼킹의 리바라스 궁전의 칼리다와 말그대로 마주보고있는 입장이며, 둘다 퀵이 차지한 통로를 뚫기전에 이 지방을 통일해야되는 입장이라 필연적으로 충돌하게 된다. 일단은 주정착지를 가지고 있고 초반부터 강력하고 같은 리자드맨을 동맹삼을 수 있는 크록가르가 훨씬 유리한 싸움이다. 칼리다가 가진 초반 병력으로는 사우루스들을 막아내기 버거우니 힘을 기르기 전에 제빨리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시간을 끌 경우 산맥을 지키고 있는 퀵 헤드테이커가 점점 성장해버린다.
산맥을 뚫으면 이제 나오는 사막은 수많은 툼킹 왕조들이 지배하고 있다. 예전처럼 뱀파이어 오염에 찌들어있지 않아서 점령한 뒤 관리하기는 더 쉽지만, 끝없이 병력을 보충해 전선에 밀어넣는 3개의 툼킹 왕조는 상당히 성가신 상대다. 상당히 고달픈 전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막의 기본 뱀파이어 오염이 없어져서 관리는 쉬워졌다.
한편 사우스랜드 바로 위의 지역인 배드랜드에서는, 드워프의 너프에 따라 그린스킨과 간신히 비등하게 싸우거나 오히려 밀려서 멸망하기 때문에 리자드맨 입장에서는 이롭다. 리자드맨 입장에선 그린스킨을 상대하는 것이 드워프보다는 훨씬 쉽기 때문.[47] 드워프가 멸망하지 않았다면 그냥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편하다.[48]
그림자와 검 dlc패치로 나가쉬자르라는 신규지역이 추가되어 라미아까지 점령하면 나가쉬자르에 있는 에신 클랜까지 밀어 버린던가 아니면 기존처럼 사우스랜드 서쪽으로 빠르게 진출하던지 선택해야 한다.
특수 공격모션은 왼팔의 신의 손으로 폭발[49] 을 일으키며, 적 군주와 전투시에는 현란한 창술을 보여준다.
11.1.3. 테헨하우인
[image]
[50]
'''소텍의 선지자 테헨하우인 (Tehenhauin, Prophet of Sotek)'''
2019년 4월 17일 선지자와 워록 DLC로 추가된 전설적인 군주이며 소텍 교단 세력을 이끈다. 국내 햄탈워 유저들에게 꾸륵좌로 불리는 마즈다문디, 크롱이로 불리는 크록가르와 마찬가지로 테헨하우인은 '''테헹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테헨하우인은 강력한 하이브리드형 군주로, 야수 학파의 마법을 사용하며 근접전 능력도 준수하다. 탈것도 혼드 원, 리퍼닥틸, 고대 스테가돈-신들의 엔진으로 다양하며 각각 기병, 비행 기병, 마법 괴수 역할로 활약할 수 있다. 고유 스킬 트리로는 붉은 볏 스킹크와 바스틸라돈(소텍의 방주)을 강화시키는 트리와 내정 강화 트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위대한 뱀의 시대가 다가온다!"'''
소텍 교단 진영은 리자드맨을 제외한 진영을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의식용 제물을 얻을 수 있다. 얻는 제물의 숫자는 전투에서 생포한 적 포로 숫자에 비례하며, 전투 후 포로 처리 선택지에서 '제물의 표식' 선택지를 고르거나 정착지 공략 후 '약탈'이나 '노획 후 점령' 선택지를 고르면 추가로 50씩 더 얻는다. 이 제물을 모아 소텍에게 공양하면 각종 보상을 받는다.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래 '소텍에게 제물 공양' 단락을 참고하라.
소텍에게 제물 공양 외에 소텍의 예언이라는 시스템도 있다. 소텍의 예언은 총 3단계로 나뉘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게임 시작 시점에는 예언 1단계인데, 2단계로 업그레이드하기 전까지 사우루스 보병과 템플 가드 유지비 +200%라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초반엔 스킹크 로스터가 강제된다. 사우루스들에 비하면 여러 모로 허약한 스킹크들을 제물 공양 버프, 세력 효과로 75% 저렴한 소텍의 의례 버프 등으로 강화시켜 극복해야 한다. 소텍의 예언 2단계로 넘어가면 사우루스 유지비 페널티가 사라지고, 모든 리자드맨 세력과 스케이븐 세력이 외교가 불가능한 강제 전쟁 상태가 되며 리자드맨 상대로 외교 우호도 +30 보너스를 받는다. 3단계가 되면 세력의 모든 유닛에 물리 저항 10%, 스케이븐 상대 시 리더십 +10, 연구율 +20% 버프를 받는다.
이 고유 시스템들 덕택에 소텍 교단은 모든 리자드맨 진영 중 후반에 가장 강력하다. 갑옷 +10, 물리 저항 +10%, 충원률 15%등의 강력한 버프를 세력 전체의 모든 유닛에게 줄 수 있으며, 제물 공양으로 얻을 수 있는 고유 군기, 추종자 중에도 사기적인 것들이 있어서 이들을 많이 모으면 내정과 전투 양쪽에서 엄청난 이득을 본다. 초반에는 밀림 무리, 후반에는 소텍의 대 기도 같은 강력한 패널 스킬들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초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리자드맨의 가장 큰 장점인 초반 최강 보병 사우루스들을 초반에 쓰지 못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게다가 리자드맨은 초중반 경제력이 상당히 약한 세력이다. 이 약점을 마즈다문디는 많은 자원과 좋은 입지조건으로, 크록-가르는 본인의 엄청난 유지비 감소 특성으로, 고르 록은 사우르스 유지비 감소로 각각 만회할 수 있지만 테헨하우인은 그렇지 못하다. 물론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겠지만 다른 리자드맨 세력들에 비해 초반 난이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와류의 눈 켐페인에서는 러스트리아 최남단의 카이악스에서 시작한다. 과거에는 소도시였지만 패치 이후 영지 수도가 되었으며, 근방의 먼지 관문이 의식 자원 생산 도시가 되었다. 그 외에도 러스트리아 남부에 여러 도시들이 추가되었다. 첫 상대는 스케이븐 페스터 클랜인데, 캠페인 난이도가 높을 경우 스톰버민, 플레이그 몽크, 랫 오거 등 고티어 유닛들이 다수 포함된 군단 2~3개가 초반부터 공격해 오므로 처음 하는 플레이어라면 당황하기 쉽다. 스킹크에게 강력한 버프를 주는 소텍의 의례와 기타 제물 공양 버프를 두르고 상대하는 게 좋으며, 매복이 성공한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
페스터 클랜을 멸망시키고 나면 동쪽과 북쪽으로 진출하는 것이 좋다. 서쪽에는 하이 엘프 테클리스와 툼 킹 칼리다가 있는데, 테클리스와는 회오리 의식 때문에 싸울 수밖에 없지만 칼리다는 쉽게 친해질 수 있다. 툼 킹은 의식과 관련이 없고 강대국일수록 더 우호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서쪽은 칼리다에게 맡기고 굳이 진출하지 않는 게 좋다. 동쪽의 하이 엘프 황혼의 성채는 초반 우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어차피 의식 때문에 싸울 수밖에 없으므로 빠르게 멸망시키고 러스트리아 꼭지점을 평정해야 한다. 북쪽으로 가면 다크 엘프 로키어 펠하트, 스케이븐 스크롤크, 뱀파이어 코스트 루터 하르콘, 마르쿠스 등 플레이어블 세력들을 잇달아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잇차, 잘란후아펙, 남부 파수꾼 등 리자드맨 하위 세력들이 의외로 선전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이들을 순서대로 제압하고 리자드맨 유닛 고용에 보너스를 주는 황금(추파요틀, 잇차)과 희귀 동물(오익슬, 쿠르베자의 입) 자원까지 확보하면 그 뒤로는 편하게 진행하면 된다.
필멸의 제국들에서는 러스트리아 남부 지역이 짤렸기 때문에 잘란후아펙 영지로 옮겨서 시작한다. 첫번째 적인 페스터 클랜의 주력부대가 멀리 떨어져 있어 와류의 눈에서처럼 바로 쳐들어오지는 않지만, 대신 바로 옆에 뱀파이어 오염을 뿌리는 뱀파이어 코스트가 있다. 스크롤크와도 가까우며 로키어 펠하트, 녹틸루스 백작도 잠재적인 적이다. 테클리스가 이들을 견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의식 때문에 관계가 나빠질 걱정도 없으니 러스트리아 통일 전까지는 테클리스와 친하게 지내는 게 좋다. 남쪽과 서쪽의 리자드맨 동족들과는 물론 친하게 지내야 한다. 초반 진행에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잘란후아펙 서쪽의 차쿠아가 빈 폐허인데 그냥 놔두면 높은 확률로 잇차가 와서 점거한다. 영지 통일을 못 하게 되면 초반 공공질서, 성장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므로 반드시 차쿠아를 먼저 점거해야 한다. 물론 잇차와 싸워서 빼앗을 수도 있지만, 안 그래도 적이 많은 테헨하우인 입장에서 굳이 적을 늘렸다간 캠페인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되며, 고르-록이 전설군주가 된 만큼 싸워야 할 이유가 없고 우호도를 높여 연방을 노려야 할 부분이다. 다만 나카이가 유목 특성상 쉽게 멸망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카이 다음 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
첫 영지를 통일한 다음엔 바로 옆 뱀파이어 코스트부터 제압하는 편이 좋았으나, 마르쿠스 추가 이후로는 틀락스틀란을 보호하고 마르쿠스 파밍을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마르쿠스가 사격 저항을 더해주고 사격 피해를 더해주기 때문에 뱀코 상대로는 매우 유용하기 때문. 그래도 여전히 뱀코를 제압하는건 최우선순위긴 한데, 러스트리아 중심부는 이동력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들은 어차피 가기 힘들고, 뱀파이어 코스트가 그냥 크게 놔두면 뱀파이어 오염도 뿌리고 상대하기도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반에 제압해야 한다. 각성에 주둔군이 많아 공략하기 쉽지 않지만, 루터 하르콘의 주력부대가 다른 쪽으로 빠지기를 기다려 소텍의 의례를 켜고 공격하면 스킹크 군단으로도 제압할 수 있다. 잇차와 우호관계를 맺고 뱀파이어 코스트 영지까지 통일했다면 그 뒤로는 큰 위기 없이 진행할 수 있다. 페스터 클랜, 스크롤크, 로키어 펠하트 등을 차근차근 제압해 나가면 된다. 테클리스는 적당한 시점에 조약을 끊고 토사구팽하자. 특히, 크로악이나 영웅 유닛을 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마법의 바람 보유량 파밍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소텍의 예언 2단계로 모든 스케이븐 세력과 전쟁이 발동되면 주변에 별다른 적이 없는 스케이븐블라이트의 이킷 클로가 바다를 건너 군대를 보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러스트리아 북부에 있는 소도시 소텍의 신전에 소텍 교단만 지을 수 있는 고유 랜드마크인 '소텍의 인신공양 뱀구덩이'가 있다. 세력 전체 스킹크 유닛들의 리더십과 근접 공격을 올려 준다.
AI 소텍 교단은 모든 리자드맨 세력과 스케이븐 세력이 강제로 전쟁에 돌입하는 소텍의 예언 2단계를 발동시키지 못한다. 다른 리자드맨 세력으로 플레이할 때 뜬금없이 강제 전쟁이 걸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AI 소텍 교단은 사우루스 보병/템플 가드 유지비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11.1.3.1. 소텍에게 제물 공양
소텍 교단 진영은 리자드맨을 제외한 진영을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의식용 제물을 얻을 수 있다. 얻는 제물의 숫자는 전투에서 생포한 적 포로 숫자에 비례하며, 전투 후 포로 처리 선택지에서 '제물의 표식' 선택지를 고르거나 정착지 공략 후 '약탈'이나 '노획 후 점령' 선택지를 고르면 추가로 50씩 더 얻는다. 이 제물을 모아 소텍에게 공양하면 각종 보상을 받는데, 보상 목록은 아래에 정리되어 있다.
소텍 교단은 이 공양을 통해 받는 각종 버프, 군기와 소텍의 예언 효과인 전 병력 물리 저항 10% 효과 등을 합쳐 모든 리자드맨 세력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군단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제물 공양으로 얻는 추종자들로 캠페인에서 큰 이득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세력들이 군주 레벨업만으로 해금할 수 있는 유명 연대를 소텍 교단은 제물 공양으로 해금해야 한다. 단 소텍 교단보다 나중에 나온 DLC인 the Hunter & the Beast에서 추가된 유닛들(레이저돈, 신성 크록시거, 드레드 사우리안)의 유명 연대는 다른 팩션들과 마찬가지로 레벨업으로 해금된다.
원래 DLC 출시 직후에는 제물을 얻는 방법이 전투 후 선택지로 50씩 얻는 것밖에 없어서 공양을 많이 하기 어려웠지만, 19년 12월 패치 이후 상기한 대로 적 포로 규모에 비례하여 추가 제물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제물 수급이 매우 쉬워졌다. 적 병력 규모에 비례하는 만큼 적군이 병력을 많이 뽑는 캠페인 고난이도일수록 제물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공양으로 얻는 버프와 육군 능력의 지속 기간은 모두 10턴이며, 같은 공양을 여러 번 하면 지속 기간이 누적된다.
1티어
- 츠하우텍의 제물 : 모든 유닛에 장갑 +10 (모든 군대), 제물 100
- 아막손의 제물 : 스킹크 유닛의 리더십 +5 (모든 군대), 제물 100
- 수후아의 제물 : '밀림 무리' 육군 능력 (모든 군대), 제물 150
- 쿠르베자의 제물 : 사상자 충원율 +15% (모든 군대), 제물 150
- 과크몰의 제물 : 소텍의 코호트(붉은 볏 스킹크) 유명 연대 해금, 제물 200
- 차쿠아의 제물 : 차쿠아의 군단(사우루스 스피어-방패) 유명 연대 해금, 제물 250
- 퀫차의 제물 : 무작위 군기 해금, 제물 150
- 후아나빅의 제물 : 무작위 추종자 해금, 제물 200
늪 그물 스킹크 : 사상자 충원 속도 +10% (육군 내의 모든 유닛)
로틀-보틀의 번식못-형제 : 유지비 -20% (육군 내의 모든 유닛)
스타 챔버의 사제 : 공공 질서 +4 (지역 영지), 순수함 +2 (지역 영지)
예언자의 번식못-형제 : 리더십 +5 (육군 내의 모든 유닛)
옵시나이트 광부 스킹크 : 모든 건물 건설 비용 -15% (모든 지역), 모든 건물로 인한 수입 +50% (지역 지구)
카멜레온 부사수 : 전투 후 마법 아이템을 훔칠 확률 +10%
칼리스 영사 : 외교 관계 : 스케이븐에 -50, 하이 엘프, 브레토니아, 제국 영지, 리자드맨에 +15
피키포키와 쿠파코코 : 전투 후 마법 아이템을 훔칠 확률 +10%, 전투 후 전리품 수입 +5%
- 그완지의 제물 : 전체 모집 기간 : 모든 유닛에 -1턴, 제물 200
- 파후악스의 제물 : 파후악스의 파수꾼(테라돈 라이더) 유명 연대 해금, 제물 350
- 폭-호팍의 제물 : 폭-호팍 코호트(콜드 원 스피어 라이더) 유명 연대 해금, 제물 400
- 퀴탁스의 제물 : 성장 +15 (모든 영지), 제물 300
- 치퀴볼의 제물 : 공공 질서 +5 (모든 영지), 제물 300
- 말리엔테의 제물 : 콜로사돈 사냥꾼(리퍼닥틸 라이더) 유명 연대 해금, 제물 500
- 오익슬의 제물 : 그늘진 조류(샐러맨더 사냥 무리) 유명 연대 해금, 제물 600
- 아이마라의 제물 : 순수 +8 (모든 영지), 제물 400
- 인카톨의 제물 : 부대 경험치: 모든 유닛에 +2 (모든 군대), 제물 400
- 즐락스고르의 제물 : 강력한 고유 유닛 붉은 볏 스킹크 치프 해금, 제물 700
스킹크의 지도자 - 리더십 +5 (군주의 군대), 건설 비용: 야외 번식장 건물에 -50% (지역 영지), 고용 비용: -15% (군주의 군대), 유지비: 스킹크 유닛에 -40% (군주의 군대)
위대한 계획의 수호자 - 공공 질서 +3 (지역 영지), 갑옷 +20, 대 보병 보너스 +10, 매복 방어 확률 +20% (군주의 군대)
전설적인 명성 - 리더십 오라 크기 +50%, 물리 저항 +10% (군주의 군대), 돌격 보너스 +10% (군주의 군대), 무기 위력 +15% (군주의 군대)
- 악슬로틀의 제물 : 스타 챔버 수호대(템플 가드) 유명 연대 해금, 제물 800
- 카팍의 제물 : 우렁찬 놈(고대 스테가돈) 유명 연대 해금, 제물 900
- 소텍의 대제물 : 군대 능력: "소텍의 대 기도" (모든 군대), 제물 1000
11.1.4. 틱타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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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소아틀의 하늘의 주인, 천상의 눈 틱타크토 (Tiktaq'to, the Eye of the Heavens, Master of Skies of Hexoatl)'''
'''개요''''''"비상하는 용맹한 자들아, 하늘에서 분노를 내려쳐라!"'''
사우스랜드 중부에서 시작하는 틀라쿠아 진영의 진영 지도자. 시작 위치는 틀라쿠아(회오리의 눈) / 자룩 오아시스(모탈 엠파이어)[51] 2019년 4월 17일 선지자와 워록 DLC와 함께 업데이트된 FLC 군주이다. 원작에서는 마즈다문디의 도시인 헥소아틀에 소속된 캐릭터였지만, 햄탈워에서는 크록가르와 마찬가지로 마즈다문디의 명령에 따라 사우스랜드로 파견되었다. 초반 상대는 서던부르크. 모탈 엠파이어에서는 사우스랜드의 남부가 잘려나가고 아라비 남부로 배정받으면서 툼 킹 외에도 드워프, 브레토니아 세력과 싸워야한다. 특히 리용세의 르팡스 추가 이후로는 더더욱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르팡스를 제압해두거나 외교가 우호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마즈다문디, 테헨하우인, 나카이, 고르로크와 연방할 길이 막혀버리는 셈이다.
'''팩션 효과'''
1)모든 스킹크 영웅들이 테라돈 탈것을 타고 시작하며 2)고유 의례인 춘키의 의례로 모든 군대와 캐릭터의 이동력을 완전 회복시킬 수 있고, 3)모든 캐릭터의 캠페인맵 시야 25% 증가, 4)테라돈 유닛에게 고유 폭격 능력, 5) 테라돈/리퍼닥틸 건물의 1티어 하락을 부여하여 3티어에 완공이 가능해져 메인 정착지의 슬롯 하나를 아낄 수 있다. 다만 리자드맨의 주요 공중 유닛인 리퍼닥틸이 유료 DLC 유닛인데 FLC인 틱타크토가 리퍼닥틸을 쓰려면 유료 DLC를 샤야만 하는 문제점이 있다.
'''능력'''
하늘의 주인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1레벨부터 테라돈 탈것인 즈우프(Zwup)를 타고 시작한다. 군주로서의 특성은 완전한 공중전 특화. 틱타크토 본인은 처음부터 히포그리프/그리폰 탄 군주보다 조금 약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중에 있을 때 발동되는 강력한 버프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어 공중전에서 상당히 강력하다. 캠페인에서는 테라돈과 리퍼닥틸에게 버프를 주는 고유 스킬 트리가 있는데, 테라돈은 어차피 버프를 받아도 약하므로 리퍼닥틸을 주력으로 쓰게 된다. 고유 특성인 '하늘의 눈'이 타 진영 영토에 있을 때 틱타크토 군단의 모든 유닛에게 근접 공격 +10을 주고, 고유 스킬트리에 공격 시 근접 공격 +5가 추가로 있기 때문에 영토 확장시에 매우 강력하다.
2019년 5월 패치에서 테폭의 돌이 멀티에서 비용이 제거되었다.
'''기타'''
팬덤에서는 대부분 고르-로크, 나카이를 예상했는데 트레치 크레이븐테일의 등장처럼 의외라는 평가를 받는다. 때문에 공개될 당시에는 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으나, 다른 리자드맨 전설군주들과 완전히 차별화된 컨셉으로 나와서 막상 발매 이후엔 꽤 나쁘지않은 평가를 받고있다. 그냥 선지자와 워록 추가 DLC 컨텐츠라고 생각하고 유료 DLC를 같이 구매하고 플레이한다면 꽤 재밌게 할 수 있는 군주다.
11.1.5. 나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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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산란의 신성한 크록시거, 배회하는 자 나카이(Nakai the Wanderer, Sacred Kroxigor of the First Spawning)'''
'''개요'''"올드 원을 위해 러스트리아를 지키겠다!"
2019년 9월 11일 추가되는 사냥꾼 & 야수 DLC로 추가되는 군주. 크록시거 군주로 밀림의 혼 진영을 지휘한다.[53] 설정상 러스트리아로 원정을 온 마르쿠스 불프하르트와 엮인 상태.[54]
'''플레이'''
나카이는 최강급의 전사면서 함께하는 아군에게도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전투에 특화된 군주다. 절대 지치지 않는 아군과 함께 포효 버프를 질러가며 돌격하는 나카이의 돌파력은 그 어떤 군주와도 견줄 수 없을 정도.
리자드맨 군주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개인무력을 가진 나카이는 개별 성능도 독보적이다. 우선 제작진이 특히 신경 써 만들었다고 공언했을 정도로 화려한 모션이 장점. 무기를 사방으로 휘두르며 달려드는 역동적인 모션 하나하나에 전부 피해 판정이 붙어있어 그 어떤 군주보다도 강력한 돌격 능력을 보유한다. 스텟 자체도 매우 우수한 편으로, 120의 튼튼한 장갑과 520이라는 끔찍하게 아픈 피해량, 거대한 괴수 보병이라 높은 질량과 준수한 속도를 모두 가지고 있다.
본인 전용 아이템인 황금 공물은 본인을 포함한 반경 30m의 아군 전원에게 활력 면역이라는 사기적인 버프를 부여한다. 장기전이 될 수록 정말 강력한 포텐셜을 발휘하는 아이템. 완벽한 활력은 새로운 기운 상태를 유지해주는 특성이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버프를 받았다면 탈진상태이던 병사도 새로운 기운으로 바뀐다.
거기다 나카이는 별도의 스킬을 찍을 필요 없이 처음부터 광역 버프기 '원시의 포효'를 들고 있는데, 이 원시의 포효는 주변 아군이 난동을 일으키는 대신 파격적인 근접 공격 버프와 물리 공격 방어를 갖게 해준다. 또한 '절망의 독기'라는 디버프 스킬을 별도로 찍어 사용할 수 있는데, 이쪽도 적의 활력, 사기, 속도를 떨어뜨려 손쉽게 방진을 붕괴시키는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
볼텍스 캠페인에서 시작 지역은 러스트리아 북부 소텍의 등뼈. 점령지는 봉신세력인 위대한 계획의 수호자들이 가져가며, 나카이의 군단은 카오스, 비스트맨, 새비지 오크처럼 유목 특성을 가진다.[55] 다만 도시를 얻으면 다른 유목 처럼 파괴하는게 아니라 봉신에게 줘서 약간의 수입을 얻는다.[56] 리자드맨을 제외한 진영을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한 뒤 '제물의 표식' 선택지를 고르거나, 정착지 공략 후 약탈이나 노획 후 점령 선택지를 고르면.볼텍스 캠페인에서 마르쿠스 볼프하르트 캠페인이 볼프하르트의 사냥꾼들을 모아 나카이를 쓰러트리는 것인데, 나카이는 반대로 볼프하르트의 사냥꾼들 4명을 차례대로 쓰러트린 뒤[57] 최종 전투인 잇차 전투[58] 에서 마르쿠스 볼프하르트를 처치하는 것이다.
마르쿠스의 캠페인에선 주목을 받을때마다 공공질서가 떨어지고 불굴 리자드맨 군단이 쳐들어오는 것이 난점이라면, 나카이의 볼텍스 캠페인에선 마르쿠스가 러스트리아 세력 1위에 계속 쳐들어오는 주적으로 등장한다. 나카이보다 훨씬 부자인데다 계속 쫓아오기 때문에 상대하기 골치아픈 편. 러스트리아를 식민지화한 제국에 대한 게릴라 저항군 같은 느낌의 캠페인이다. 돈은 쪼들리지만 나카이 본인이 게임 상 최강급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하는 게 좋다. 또한 부대 유지비 감소 특성도 없기 때문에 소규모의 부대를 스킬 등으로 정예화시켜 쓰는 게 좋다. 대부분 단독부대로 굴리게 되므로 나카이 부대는 매복 확률 증가, 전광석화, 이동 거리 증가 스킬을 찍어주면 좋다. 적이 대규모로 쫓아오면 매복, 전광석화 말고는 딱히 저항할 방법이 없다. 또한 자금 여유가 되면 봉신 후방을 지켜주는 보조군단을 키워도 좋다. 특히 의례 축복군단이 엉뚱한 도시를 공격하고 점령은 못 하는 사태가 벌어질 때 보조군단이 가서 도시를 주워먹으면 된다.
나카이 보조군단의 경우 전체 고용밖에 안 돼서 시간과 자금에서 엄청나게 바가지를 쓰게 된다. 불편하게 나카이가 직접 고용한 후에 매턴 하나씩 유닛을 넘겨주는게 그나마 돈이 절약된다. 아니면 올드 원 사원으로 축복유닛을 받아다 보조군단에 넣어주거나 정예연대를 쓰는 것도 좋다. 열심히 봉신영지를 늘리면 올드 원 총애 자원이 꾸준히 수급되니 축복유닛들을 양산할 수 있게 된다.
외교 시스템의 경우 방위 동맹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군사 통행권 옵션이 붙게 된다. 카오스 워리어나 비스트맨의 경우에도 이 시스템을 반영해서 모캠에서는 통행권 옵션이 붙게 되었다.
문제는 봉신 세력이 군대를 뽑지 않으며 나카이 세력이 의례를 써서 봉신 군대를 뽑으면 축복받은 유닛 19기의 파격적인 군단이 생성되지만 충원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봉신 세력과 협동 작전을 하기가 어려운 편. 봉신의 영토는 1레벨로 고정이며 추가로 건물을 짓지도 않기때문에 봉신의 영지를 관리하거나 적이 후방을 노리고 온 것을 요격할 필요 없이 빠르게 적의 영토를 공략하여 새 영토를 봉신에게 주는 그야말로 방랑자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따로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시 러스트리아 전역을 지배해야 크록시거+공룡군단 두세개를 굴릴만한 돈이 모이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게되면 100% 사방에서 포위당한 채로 물량에 압도당하게 되는데, 반대로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경우 상대 영토와 주둔해 있는 군단을 갈아버리는데 성공할 경우 상대의 건물을 죄다 갈아버리면서 상당히 막대한 돈을 얻을 수 있고, 상대가 턴을 낭비하고 병력을 갈아서 봉신의 영토를 차지해 봐야 1레벨짜리 똥땅을 겨우 건지기 때문에 서로의 영토를 맞교환하는 양상이 되면 무조건 나카이 측이 이득이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이득이긴 하지만, 보이는 대로 아무나 전쟁을 마구 걸어대면 결국 봉신도 전쟁이 걸려서 사방에서 얻어맞고 영토가 줄어들면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된다. 적절하게 외교를 해서 전선을 최소화하는 게 자금줄에 좋다. 주변의 다른 리자드맨들과 방위조약이나 군사동맹을 맺으면 다른 세력간의 전쟁에 휘말려 적이 늘어날 수 있다. 어차피 무역도 못 하므로 다른 리자드맨, 하이엘프, 드워프 등과는 불가침 조약 정도만 맺어두고, 자체적으로 세력을 키우고 외교적으로 아주 적대적인 오크, 제국, 스케이븐, 다크엘프, 뱀파이어해적 등부터 하나씩 전력을 집중해서 처리하는 것이 편하다. 전선이 늘어나서 사방에서 도시가 터져나가면 올드 원 사원 보너스도 줄어들고 수입도 줄어들기 때문. 다른 리자드맨 세력 입장에서도 나카이가 전선을 좁혀서 악세력을 하나씩 확실히 빠르게 제거해 주는 게 안정적이다. 특히 나카이 캠페인에서는 마르쿠스의 세력이 엄청나므로 내버려 두면 헥소아틀까지 함락당한다. 빠르게 곳곳의 제국 식민지를 파괴해 약화시켜 주는 게 좋다. 제국과 스케이븐이 가장 위험하므로 양쪽에게 협공당하지 않게 외교로 고립시켜두고 하나씩 집중공격해서 멸망시켜 주자.
또한 대량으로 쓰지 않는 유닛의 경우 건물을 짓지 않아도, 사원의 축복 보너스유닛이나 정예 연대를 불러 때울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대량생산할 생각이 없는 유닛은 건물을 짓지 않는 것도 경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나 혼드 원 같이 축복 유닛이 압도적으로 좋은 경우 무한히 얻을 수 있다는게 상당히 큰 개성이다. 또한 카오스, 노스카, 그린스킨, 비스트맨 등과 달리 약탈 금액이 적은 편이라 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좋다. 참고로 봉신이 돈을 제대로 벌면서 쓰는 곳이 없는 만큼 외교에서 지불금 요구로 돈을 상당히 뜯어낼 수 있다. 나카이 부대건물의 경우 언락한 유닛을 모든 무리가 다 생산할 수 있으므로 많이 쓰는 유닛 건물을 지어주자.
또한 보조건물로 유지비 감소 건물도 경제에 도움이 되고 특히 시야 증가+이동거리 증가 건물이 생존과 작전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나카이 부대 단독일 경우 패배하면 바로 게임오버인데 시야가 넓고 이동거리가 늘어나면 적을 미리 파악하고 안전하게 작전이 가능하다. 군주스킬+기술연구+건물 등을 총동원해 군단 이동거리부터 늘려주면 적 추격, 아군 리자드맨 방어, 적 마을 기습 등 모든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종족 플레이시에도 공통적인 팁이지만 스케이븐이 점령한 지역은 영웅을 먼저 보내 도시 폐허를 살펴보자. 대군이 도시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와 전멸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가난하고 병력 수가 적지만, 러스트리아의 정글지형은 매복확률이 높게 뜨기 때문에 적절히 매복을 써 주면 강한 적과 싸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아군 도시 앞의 숲에서 매복을 하고 있으면 주둔군과 함께 적을 낚기 좋다.
필멸의 제국 캠페인에서는 알비온으로 스타팅이 변동 된다. 알비온을 점령한 세력이 노스카 하위 세력인 바나헤임링이라 시작 시 바나헤임링과 전쟁 상태. 시작하면서 노스카를 정리하면서 기반을 쌓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브레토니아와 제국과 친선을 맺을 수 있다. 단기, 장기 목표 중에선 제국의 영지를 반드시 지나가거나, 빙 둘러 우회해야 하는 뱀파이어 카운트와 그린스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AI의 경우 AI 나카이가 러스트리아 서부에 출현한다. 리자드맨 군주들 중에서는 뒤틀림과 황혼 패치의 영향을 받게 되었는데, 뱀파이어 격퇴를 위해 동진을 결정했다면 플레이어블 진영이 된 몰더 클랜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팩션 효과'''
숙영 태세를 취하고 있을 때 일반 정착지 진영과 마찬가지로 정착지 기반 시설을 개발이 가능하지만, 나카이만 주둔태세에서 직접 병력을 생성할 수 있다. 나카이 외의 군단은 3티어로 제한되며 생산 건물이 없이 전체 고용만으로 병력을 만들어야 한다. 대신 해당 군단의 군사 건물은 특정 분야 병력에 대해 전체 모집 시간을 감소시켜준다.
위대한 계획의 수호자: 시작 시 등장하는 봉신 진영으로 나카이의 군대가 영지를 점령하면 이들에게 제공되며 해당 지역의 사원을 올드 원 중 누구에게 바치는지 선택지가 나와서 각 올드원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 5단위마다 특수 효과를 받고, 올드 원의 안정을 바쳐서 보정을 받은 영웅이나 축복 받은 유닛들을 얻는 옵션이 해금 된다.
고유 자원: 올드 원의 안정 - 축복 받은 번식체의 모집 및 높은 등급의 군주를 고용하거나 봉신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강화하는데 주로 사용되며 몇몇 테크놀러지 개발에도 소모되는 자원이다. 봉신 영지에서 매 턴 지급되며 영지를 새로 점령할 때도 얻을 수 있다.
- 고유 의례
부활의 의례: 올드 원의 안정을 500 소모해 봉신의 수도에 ''축복 받은 번식체''들로만 구성된 20카드짜리 풀군단이 하나 생성된다. 봉신은 스스로 군대를 뽑지 않기때문에 부활의 의례로만 군대를 가질 수 있는데 문제는 사망한 카드들의 재충원이 되지않으며, 부상병들도 전혀 보충이 되지않기때문에 한번 꼴아박고 나면 전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며 사실상 못쓰는 물건으로 변하는 소모품이다. 봉신의 군대라서 직접 조작은 불가능한 대신 전쟁 공조로 목표를 지정해서 공격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조작해야 한다.
통달의 의례: 이 의례를 수행하면 크록시거, 고대의 크록시거와 신성한 크록시거를 더 높은 등급으로 모집할 수 있으며 그 무기 위력과 장갑도 강화된다.
- 기타
거대한 재앙 이전인 첫번째 산란 때 탄생한 전설적인 크록시거답게 DLC 트레일러에서도 무기를 고쳐잡고 마르쿠스를 향해 포효하고 달려나가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공개된 모션도 적에게 삿대질을 하고 목을 긋는 모션이 있는 등 좀 멍청하게 묘사된 동족들보단 역전의 노장 이미지가 강하게 묘사되었다. 물론 근본이 크록시거 아니랄까봐 자기 무기를 핥고 진절머리를 내는 듯한[59] 재밌는 모션도 존재한다. #
전용 아이템인 오감 샤드, 황금 공물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전자는 알비온에서 카오스 워리어 세력, 후자는 잇차에서 스케이븐+뱀파이어 코스트의 군대와 싸워서 물리쳐야 한다. 그나마 전자는 영웅 하나 알비온으로 달려가게 한 뒤 퀘스트 전투는 텔레포트로 이동하면 되고 나카이 군단 하나만 싸우기에 그냥 플레이어만 잘해도 되는데 문제는 황금 공물 퀘스트 전투. 고르 로크와 똑같은 전투인데 그래서 조건도 똑같다. 즉, '''3방향에서 오는 스케이븐-뱀파이어 코스트 연합군을 막으면서 잇차의 군주 클텝과 고르 로크도 살려야 한다.''' 이것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ai 한계상 군주가 꼴아박고 죽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 이래서 이 전투의 진정한 적은 동맹군 ai라 해도 될 정도로 플레이어를 골때리게 한다.
AI일 경우 유목 특성과 리자드맨 특유의 처참한 자전비 때문에 캠페인 초반에 멸망 당할 확률이 굉장히 큰데 볼텍스 캠페인, 모탈 캠페인은 메이저 팩션이 많은 러스트리아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7~10턴 안에 멸망 당했다는 메시지를 흔히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변절 해군이 가지고 있는 부활 트리거를 적용해, 위대한 계획의 수호자 팩션이 살아있는 조건 한정으로 부활하는 조건부 부활 트리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탈 워: 아틸라의 dlc '''마지막 로마인'''에서 로마 원정군과 매우 흡사한 캠페인 방식을 가졌기도 하였다. 올드팬 중엔 오히려 아틸라의 그것이 훨씬 나았다고 보는 중. 실제로 팩션 시스템을 자세히 살펴보면 로마 원정군의 그것에서 차 떼고 포 떼고 한 것이 이번 나카이의 유목+속국 시스템이다. 그래서 이런 재탕을 가지고 카오스나 기타 유목 종족을 안일하게 적용시킬까봐 걱정하는 유저도 존재한다. 31:30 부터 직접 보고 판단해보자. 너무 똑같은데 선택지는 더 없는 것이 이번 나카이 캠페인 메커니즘이다.
11.1.6. 고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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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록, 위대한 흰 도마뱀, 흉터입은 자(Gor-Rok, The Great White Lizard, The Scarred One)'''
러스트리아 중부 북부 대밀림(볼텍스)/남부 대밀림(필멸의 제국)의 잇차 세력의 지도자. 틱타크토의 뒤를 이어 추가된 FLC 군주다. 이명답게 알비노 사우르스로 뛰어난 싸움 실력과 재생력을 가졌다.
'''플레이'''
강력한 방어와 재생 능력을 가진 튼튼한 보병 군주. 고르-록은 적들을 쓸어버리거나 방진을 돌파하는 것보다는 굳건하고 튼실하게 버티는데 중점을 둔 스킬 트리를 가진다. 고르-록 본인은 항상 15%의 물리 방어를 제공받으며, 처음부터 물리 저항 +44%와 활력 회복을 제공하는 전용 기술을 쓸 수 있다. 거기다 스킬을 찍으면 안 그래도 튼튼한 고르-록이 체력 재생 능력, 불굴, 완벽한 활력까지 얻게 되어, 홀로 적진 한가운데 던져놔도 절대 죽을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며 적들을 철퇴로 마구 때려죽이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당연히 고르-록 본인 또한 장갑 수치 100과 은 방패를 들고 있고 모든 대상을 상대로 돌격을 방어해내는 돌격 방어 전문가다.
사우루스 군주답게 사우루스들에게 버프를 제공해주는데, 기본적으로 '''팩션 전체에게 사우루스들의 유지비를 20% 할인''' 받으며, 별도의 스킬을 찍으면 사우루스들에게 와드 세이브를 포함한 강력한 버프를 또 제공해준다. 아예 고르-록만이 쓸 수 있는 사우루스 전용 의례는 모든 사우루스들을 '''불굴''', '''돌격 방어 전문가'''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의례. 때문에 안그래도 1티어 주제에 가성비가 미쳐날뛰는 사우루스들이 더 미쳐 날뛰면서 순수한 방진 싸움만으로 적들을 죄 갈아버리는 진풍경을 보게 된다. 마즈다문디나 크록가르, 테헨하우인, 틱타크토처럼 사우르스와 스킹크를 얼마나 섞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깡 사우르스 군단만으로 어지간한 전투를 이기는 게 어렵지 않을 정도.
고르-록의 전용 아이템 '영겁의 방패'는 효과 시전 시 주변의 모든 병력에게 +60의 장갑과 돌격 방어 전문가 효과를 주어 적의 강력한 첫 돌격을 손쉽게 넘길 수 있게 해 준다. 다만 얻기 위한 퀘스트 전투가 역대급 난이도인데 '''세 방향에서 오는 스케이븐 - 뱀파이어 코스트 연합군을 막아내며 동맹군 지휘관인 잇차의 군주 클텝과 나카이도 살려야 한다.''' 이게 어려운게 ai 한계상 군주가 꼴아박고 죽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 그래서 플레이어의 진정한 적은 동맹군 ai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전투이기에 골치가 꽤 썩는다.
고르-록의 최강의 강점은 바로 다른 리자드맨 세력과 달리 '''전설 영웅 크로악을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60] 덕분에 캠페인에서 위에 언급된 고르-록이 적진 한가운데에서 어그로를 끌어 적들이 옹기종기 뭉쳐있을 때 그 위로 아군 피해가 없는 크로악의 마법을 사용하여 적들을 죄다 튀겨버리며 모랄빵을 내는 운용도 가능하다. 또 크로악의 또다른 개사기 마법인 올드 원의 지고의 방패까지 써서 의례 등으로 버프를 받은 사우루스들이 더 단단하고 더 역겨워지게 만드는 것도 가능. 최강의 마법사인 크로악을 시작부터 굴릴 수 있는 만큼 고르-록의 난이도는 햄탈워 공인 '''쉬움'''. 스타팅 거점인 잇짜부터가 시작부터 금광을 지을 수 있고 훌륭한 성능의 랜드마크도 둘이나 있어 매우 안정적인 장소기도 하다.
시작 시 조우하는 전쟁 상대는 스케이븐의 페스터 클랜, 모탈 엠파이어는 페스틸런스 클랜과 바로 전쟁을 시작한다.
'''기타'''
원작을 반영해서 탈것을 타지 않는다. 일러스트 표현과 달리 모델링은 비늘이 검은색으로 묘사되는데, 이건 일러스트보단 원작 미니어처의 묘사를 따른 것이다. 알리스 아나르도 일러스트에선 백발로 묘사되지만 미니어처는 흑발인데, 모델링할 때 일러스트보단 미니어처를 기준으로 잡고 모델링을 하는 듯하다.
무료 군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공들여 만든 모션들을 가지고 있는데, 방어에 특화된 군주답게 무기뿐만 아니라 방패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적들을 쓰러뜨리고 가만히 있을 땐 무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무용을 부린다. 방패를 사용한 다채로운 공격 모션 때문에 첫 공개시 캡틴 러스트리아, 캡틴 사우르스 같은 드립이 여럿 나왔다.
11.2. 군주
11.2.1.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
가마를 타고 있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으며 가까이 있는 적들을 마법 에너지로 내려쳐 범위 공격한다. 가마가 탈것 취급이기 때문에 적과 근접한 상태를 유지하면 움직이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 마법사 군주이지만 기본 체력이 높은 편이고 사격 저항 40%도 있어서 의외로 잘 버티는 편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하이브리드가 아닌 순수 마법사 군주 치고 잘 버티는 것이니 집중공격당하는 상황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일부 거대 괴수를 상대할 때 특수 공격 모션이 있는데, 염동력으로 적 괴수를 하늘로 들어올린 뒤 바닥에 쳐박는다. 히드라를 상대할 땐 히드라의 목들이 배배 꼬여서 멀리 던져버리는 웃기는 모양을 연출하기도 한다. 슬란 전설군주인 마즈다문디도 같은 모션이 있지만, 즐라크를 타면 없어진다.
발매 초기에는 고용하기가 지금보다 더 까다로운 주제에 장점에 비해 단점이 많아 매우 저평가를 받는 군주였으며, 여러번 상향이 되었으나 캠페인에선 계속 평이 좋지 못했었다.
선지자와 워록 DLC가 출시된 후 전설 영웅 크로악과 함께 올드원의 방패를 번갈아 쓰는 2슬란 조합이 발견되어 멀티에 자주 쓰이게 되어 리자드맨이 멀티 상위권을 차지하게 만들어 주었다.[63]
사냥꾼과 야수 DLC가 출시된 시기에 화염과 생명 학파가 생겼다. 특히 생명 학파의 추가는 안그래도 전투 때 견고한 리자드맨 팩션에 군단의 회복을 책임진다. 캠페인에서 서브 군단으로 운용해도 좋고 보조 군단으로서 주력 군단의 증원군으로 참여시켜 주력 군단의 힐러로서 활용할 수도 있다.
그림자와 칼날에 동반된 패치에서 마즈다문디와 함께 아케인 전달체 스킬(액티브)이 상위 아케인 전달체(패시브)로 변경되는 상향을 받았다. 이제 일일히 눌러줄 필요 없이 계속해서 마법의 바람 충전률이 높아진 상태로 있는다.
11.2.2. 사우루스 올드블러드
DLC를 제외하면 리자드맨 유일의 근접군주이며, 강력한 괴수인 카르노소어에 탑승할수 있어 대괴수전에 특화된 모습을보인다. 10레벨이 되면 여러 신중 하나를 선택해 축복을 받는 스킬트리로 다른 군주들과 차별화 되며, 초중반을 편하게 풀어나가는데에 도움이 되는 퀘츨의 축복이나, 랜드마크와 연구/추종자 등과 중첩해 엄청나게 저렴한 수치로 괴수유닛들을 운용가능하게 해주는 잇츨의 축복이 선호된다.
멀티플레이에는 카노소어에 탑승한 올드 블러드는 우월한 기동력과 스펙에 대 대형보너스까지 달고 있으므로, 리자드맨이 대응하기 어려운 엘프들의 드래곤 스팸질에 대응하는 핵심 요원으로 활약한다
11.2.3. 붉은 볏 스킹크 치프
리자드맨이 고용할 수 있는 군주 중 가장 저렴한 군주이나 성능은 결코 다른 군주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대형무기로 무장하여 높은 장갑관통능력과 대대형 보너스를 얻었으며 무기에도 독이 묻어있어 적을 크게 약화시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광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시 능력치에 버프를 받으며, 거기다 증강스킬 '전사의 볏'은 무려 +44의 근접공격과 +27의 근접방어 능력을 제공하고 근력포션까지 장비 가능하다.
능력치 자체도 낮은 편이 아닌데 이러한 다양한 버프를 받고 짧은 시간 폭딜을 발휘하는 붉은 볏 스킹크 치프는 단기결투에 매우 유용하다.
레벨이 오르면 전용 스킬트리로 스킹크/콜드원과 테라돈/영웅 유닛중 한가지를 선택해 특화시키게 된다. 스킹크 특화는 가성비 위주의 군단을 꾸리고 싶을때 선택하면 되고, 기병강화는 유지비만 보면 잇츨의 축복을 찍은 올드블러드의 하위호환이지만 돌격보너스를 부여하는것으로 차별화되니 정석적인 망치를 원한다면 고르자. 영웅 강화는 군주 자신과 영웅들의 근공방을 10씩이나 올려주는데, 리자드맨의 후반 영웅진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생각하면 이것도 고려해봄직한 선택지
탈것이 매우 다양한 것도 장점. 혼드원을 타면 기병유닛이, 리퍼닥틸을 타면 공중유닛이, 고대 스테가돈을 타면 강력한 단일괴수로서 활약할 수 있다.
11.2.4. 고대의 크록시거
고대의 크록시거는 튼튼한 방어구와 높은 공격력을 지닌 보병 상대 전문가들로 지속적인 근접전에 매우 알맞다. 고레벨이 되어야 괴수에 탑승하는 다른 근접전 군주들과 달리 초반부터 운용가능한 괴수 군주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으며, 세컨군주로 선택하여 일찍 뽑으면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준다. 괴수 보병 군주라 매우 튼튼하고 질량이 높으며 크록시거의 싱글 킬 모션 같이 데스 롤을 응용한 몸 전체를 회전시키며 무기를 휘두르는 호쾌한 돌격 모션을 가지고 있어 적 방진에 난입해 휘저으면 어느 전설 군주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다. 그러나 키가 큰 탓에 적의 화망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아무리 장갑이 120이나 된다지만 장갑 관통 사격 및 괴수 저격용 포격에 노출되면 피가 의외로 쉽게 빠지므로 적절한 백업을 해줘야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질 수 있다.
전용 스킬트리중에 크록시거를 강화하는 것들이 있으며, 같은 DLC에서 추가된 신성한 크록시거와 함께 운용할 경우 미노타우르스가 부럽지 않은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크록시거가 최소 3티어는 가야 뽑히니 이 시너지를 제대로 맛보기엔 시간이 좀 걸리며 세컨 군주로 빠르게 고용해 주군단의 지원군으로 운용하며 열심히 키워놓자.
11.3. 전설적인 영웅
11.3.1. 군주 크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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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차의 구원자, 위대한 군주 크로악 (Venerable Lord Kroak, Deliverer of Itza)'''
해금 퀘스트 단계는 고르-로크 플레이를 제외하고 아무 군주나 15 레벨을 찍으면 시작된다. 먼저 크로악의 위치를 알기 위해 나이 든 슬란을 깨우는 '각성의 의례'를 치른다. 이후 특정 지역에 캐릭터를 보내면 크로악의 위치가 확정되어 퀘스트 전투가 발생, 크로악이 잠든 사원을 침공하는 스케이븐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크로악이 깨어날 때까지 리자드맨은 3차에 걸쳐 공격하는 스케이븐을 막아내야 하는데, 중반을 기준으로 삼아도 난이도가 상당한 편. 헬핏 어보미네이션부터 스톰버민, 워프록 제자일이나 둠 휠 등의 최상위 테크 병종들이 2번째 공세부터 등장하니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3차 침공까지 리자드맨이 버텨내면 마침내 각성한 크로악과 그를 호위하는 템플 가드들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지원하고 전투가 끝날 때까지 크로악을 보호해야 한다. 이렇게 승리하면 맵에서 크로악이 등장해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하다.
원작대로 크로악은 고유 주문인 잇차의 구제(Deliverance of Itza)만 사용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서 마법의 성능을 강화시키면서 마법의 바람 요구치를 낮출 수 있다.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에서 명실상부한 최강의 마법사이니만큼, 미라가 된 상태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강력한 영웅이다. 크로악 하나 때문에 리자드맨은 캠페인이든 멀티플레이든 최강의 마법 종족으로 거듭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잇차의 구제 1,2,3은 비 관통 데미지는 모두 24로 동일하고 1,2,3이 각각 12,21,30의 관통데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타격 위치에 따라 최대 3히트까지 가능하지다.[67] 일단 표기 범위의 끝까지 데미지는 들어가지만 폭발형 마법인지라 가장자리에서 맞으면 데미지 자체가 적게 들어간다.
크로악이 시전 할 수 있는 마법은 일반적으로 고평가 받는 디버프/버프 마법이나 소환 마법이 아닌 공격계 마법이지만, 그 파괴력 하나만으로도 다른 종족의 마법사들과 궤를 달리하는 효율을 보여준다.
토탈 워 워해머 최강의 공격 마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잇차의 구제'는 3종류로 나뉘어 있다. 숫자가 많은 경장 보병을 대상으로 난사할 수 있는 1형, 범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2형, 초즌이나 아이언 브레이커도 단 번에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강력한 3형으로 세분화되어 있기에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시전 할 수 있다. 시전거리가 200m씩이나 되기에 안전한 위치에서 전선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거기다 캠페인에서는 각종 스킬로, 멀티플레이에서는 패시브 능력인 강력한 아케인 전달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법의 바람 수급도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더군다나 이렇게 강력한 위력을 가진 범위 스킬인 주제에 아군에는 전혀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토탈 워 워해머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공격 마법이 피아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로 슬란의 위엄. 이런 강력한 공격 스킬을 빵빵한 마법의 바람과 짧은 쿨타임으로 난사하는 크로악은 앉은 자리에서 수백 명의 적을 튀겨버리면서 전선에 구멍을 뚫어버린다. 선지자와 워록 업데이트 이후 멀티플레이에서 리자드맨의 초강세를 이루어낸 일등공신.
거기에 저 마법들이 전부 같은 연출로 나가서 당하는 입장에서는 뭐든 간에 부대를 피하려 해서 진형이 망가질 수밖에 없다
공격 마법만 강력한 것이 아닌 게, 크로악은 무려 44%의 대미지 감소를 걸어주는 '올드 원의 지고한 방패' 능력 또한 가지고 있는 데다가 근처 적들의 근공 수치를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낮춰버리는 아이템까지 들고 있어 아군 전선을 미칠 듯이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일반 근접공격은 영혼 상태의 크로악이 튀어나와 철퇴를 휘두르는 모습이다.
미라가 되어버려 미동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언어를 구사하긴 하는데 슬란이 베이스답게 발성이 아주 느린데다 변조까지 들어가있어 알아듣기는 힘들다. 대사 중에는 '''잇차...'''가 있다. 당연히 자신이 직접 목숨을 걸고 카오스로부터 지켜낸 사원도시 잇차를 말하는 것.[68]
11.4. 영웅
리자드맨의 모든 영웅유닛들은 최고 티어 괴수 유닛에 탑승할수 있으며, 거기에 추가적인 고유 능력들을 지녔고 아이템 장착까지 가능하여 부대 배치시 사실상 괴수유닛의 상위호환처럼 활약한다.[69] 리자드맨의 초반 경제력은 빈약하기 때문에 고티어 군사건물을 확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중반까지는 이들이 주력 괴수들로 활약하며, 중반부를 지나 리자드맨의 경제력이 탄력을 붙기 시작해 고티어 괴수들을 양산할 수 있게된 시점에서도 주력 군단은 괴수가 아닌 괴수 탄 영웅들을 괴수 대신 사용하게 된다. 사냥꾼과 짐승 업데이트 이후, 변화된 스타챔버의 효과로 중후반이 되면 곧바로 괴수에 탄 고렙 영웅들을 확보할수 있게 되어 리자드맨 특유의 영웅 스팸이 더욱 강력해졌다. 그러나 괴수에 탄 고렙 영웅들은 유지비가 매우 비싸며, 군주의 유지비 감소 스킬들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일반 괴수들보다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다.
괴수를 어떤 것에 태우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다양하게 변화하며 비용 제약 없이 원하는 대로 뽑아 AI를 상대하는 싱글과 제한된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 상대편 플레이어를 상대해야 하는 멀티에서의 활용도 또한 다르다.
11.4.1. 사우루스 스카 베테랑
기존에는 야생 카르노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낮아질 시 난동을 부렸으나[70] , 이후 패치되어 난동 특성이 삭제되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크록가르나 올드블러드와 함께 움직이며 적 기병 및 공중 괴수, 지상 괴수에 대한 카운터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지속적으로 가성비 부분에서 너프를 먹어 야생 카르노사우르스에게 입지를 위협받게 되었다.
11.4.2. 스킹크 치프
의외로 테라돈도 괜찮다는 평. 스테가돈을 태우는 것은 턴골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턴골의 압박이 심한 초반에는 차라리 그냥 싼 테라돈을 태우고 공중유닛이라는 장점과 높은 사격피해를 활용해 상대편의 경장갑 영웅들만 잽싸게 마킹하는 활용법이다. 멀티플레이에서도 테라돈을 탄 스킹크 치프의 공중 저격은 매우 위협적인 전술.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낮은 사격데미지를 보고 얕본다면 마법사 같은 경장 영웅들이 모조리 죽어난다.[71]
탈것을 타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격이 스커미셔, 카멜레온처럼 직사공격이기 때문에 아군 보병이 앞을 가리면 뒤의 적 보병을 쏘지 못한다. 대신 탈것을 탄 적 영웅/기병/괴수/전차 등의 대형 유닛은 아군 보병 머리위로 넘겨 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적을 노려주면 좋다.
캠페인 요원으로 초반부터 암살스킬을 찍어주면 적 요원들의 씨를 말리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성벽 테러스킬을 찍어주면 공성전에서 적 성벽 돌파에 도움이 된다. 리자드맨이 공성포 화력이 매우 부족하므로 공룡으로 성문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데 치프가 성벽을 여러 곳 뚫어주면 공룡들이 쉽게 진입 가능하다.
11.4.3. 스킹크 프리스트
스킹크 프리스트의 생산 건물은 속주의 수입을 퍼센트로 올려주기 때문에 중후반이 되면 도배하게 되며, 이렇게 확보된 넉넉한 수용량을 바탕으로 기술 훔치기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주는것이 좋다. 리자드맨은 연구할게 많은편인 팩션이며, 특히 최종 연구중 하나인 지질학의 성가는 연구가 완료되는 순간 턴골을 수천에서 일만가량 뻥튀기 시키는 강력함을 자랑하기 때문. 이 과정에서 얻는 외교 보너스는 덤이다.
공격마법이 많은 천상학파는 유닛들의 개체당 체력이 약한 스케이븐 상대로 괴멸적인 타격을 줄 수가 있고, 야수 학파는 후반부 타팩션에 비해 약간 힘이 빠지는 리자드맨의 보병진에 강력한 저항력 버프들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대형 괴수를 탑승한 마법사라는 자체만으로 너무나 우월하여 슬란의 평가를 하락시킨 주범. 대신 마법사라 기본 근접전 스탯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괴수를 타도 별 성과를 못 거두고 금방 죽기도 하므로 막 굴리기는 어렵다. 그나마 스테가돈에 장착된 원거리 무기나 튼튼한 체력으로 생존성은 확보 가능하다.
멀티에서는 제한된 돈으로 병력을 뽑아야 하는 문제로 인해 스테가돈을 태우기엔 아까울 경우 그냥 보행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스킹크 프리스트는 보행상태에서도 매우 빠른데다 보병들 틈에 숨기도 좋고 꼭 필요한 마법만 고르면 정말 싼값으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 안전은 보디가드용 싸구려 스킹크들을 가져오면 된다. 비용 제한을 무시할 수 있는 싱글에서는 신경쓸 것 없지만 멀티에서는 쏠쏠하게 써먹히는 활용법.
주로 사용되는 마법은 천상학파의 경우 자정풍 오버캐스팅, 야수학파의 경우 파멸의 깃털이나 안라헤어의 저주를 캐스팅 해주면 전투시 효율이 쏠쏠하다. 자정풍의 저주야 원래부터 유명하고, 애초에 스킹크 사제는 탈것을 태워주지 않는다면 정말 값이 싸기 때문에 필요한 마법 하나 내지는 두개만 고르고 배치하면 어지간한 보병대보다도 싸게 굴릴 수 있다. 적 명중률을 무려 -60%나 깎아주고 추가로 이속까지 깎는 안라헤어의 저주 마법은 후반 원거리가 강한 팩션을 상대로 하는 리자드맨에게 전투 개시 전까지 부대 손실을 줄이고, 근접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는 소중한 디버프. 파멸의 깃털은 자타공인 야수학파 최고 효율의 딜링 마법으로 워낙에 마법의 바람 소모량이 낮아 난사할 수 있어 리자드맨에게 있어 골칫거리인 고티어 중장갑 중보병 상대로 효율적이다.
11.5. 유닛
종합적으로 리자드맨은 압도적인 스펙을 앞세운 박력넘치는 모루진과 유격전에 특화된 사격진, 강력한 괴수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직하고 호쾌한 정면 대결을 원한다면 훌륭한 선택이 될 팩션. 힘 싸움에선 햄탈워 전체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팩션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템플가드가 나오기 전까진 보병진의 장갑관통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며[72] , 괴수나 대형유닛에 특화된 고티어 할버드보병을 카운터 할 수 있는 고티어 대보병특화 보병[73] 이 없다는 점 또한 아쉬운 점이다.[74] 이런 단점은 DLC 신규 유닛들의 추가로 원거리에서 처리하는게 가능해지면서 어느정도 보완되었다.
감시자와 배불뚝이 DLC 패치로 유닛 제한 설정하지 않으면 축복받은 산란 유닛들을 멀티플레이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멀티플레이 버전의 축복받은 유닛 시리즈는 스탯 상승이 미미하고, 추가 유닛 속성만 붙어있다.[75]
11.5.1. 보병
강력한 스펙으로 승부를 거는 리자드맨의 전술이 가장 잘 드러나는 병과다. 막강한 체력과 공격력, 떨어질 줄 모르는 왕성한 사기, 거기다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까지 한 번에 갖춘 사우루스들은 햄탈워 최고급의 중보병진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다. 캠페인에서든, 멀티플레이에서든 리자드맨의 척추에 해당하는 병과.
그런데 의도된건지 아닌지 자동전투 효율이 실제 성능에 비해 매우 낮게 측정되어 있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전멸하기도 한다. 귀중한 축복받은 보병들이 주축을 이룬 군단이라면, 아무리 쉬운 전투라도 자동전투 돌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76]
11.5.1.1. 스킹크
다른 팩션의 경보병 포지션에 해당하는 리자드맨의 보병 병과. 기본적으로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 상대방을 파고드는 척후병과 사우르스가 할 수 없는 유격병으로써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속도가 46이나 되는데 이보다 빠른 보병 유닛은 없다. 그 웨이와처도 이동속도가 40이다.
소소한 장점으로 '수생' 특성이 있어, 다른 대부분의 보병이 속 터질 정도로 느려지는 물 지형에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맵에 따라서는 전황을 좌우할 수 있는 특성이 되기도 한다.
초반에는 사우르스 워리어보다 값싸고 머릿수가 많은 점을 이용해 전방 총알받이로 사용하고 사우르스로 측면공격을 해도 좋다. 특히 보병 중 최고수준의 이동속도+방패 덕분에 적 궁수를 습격하거나, 빠른 속도로 패주하는 적 경보병을 추격해 몰살시킬 수 있다. 스케이븐과 싸울 때 양측면에서 표창을 던져대는 스케이븐 경보병들을 추격해서 제거하기 좋다. 아무리 사우루스 워리어가 1티어에선 최상급 포식자라 해도 느린데다가 너무 많은 수를 기용하면 유연한 움직임에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에 초반엔 필연적으로 소수의 사우루스+이를 보좌할 스킹크로 군대를 구성하게 된다.
11.5.1.2. 사우루스
리자드맨의 중보병 포지션에 해당하는 병과.
체력과 근접방어 / 장갑이 비교적 튼튼한 편이지만, 이동속도가 느려 보통 모루에서의 포지션을 담당한다.
축복 유닛 능력치 중 원본 유닛에 비해 상향된 것들은 강조 표시를 한다.
우선 백병전 능력이 다른 동티어 모루병력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해 동티어는 물론 상위 티어의 보병과도 상대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는 사우루스가 중갑옷에 사격저항, 강한 체력과 리더십 등 방어적인 면은 물론이고 초월적인 공격력까지 가지고 있는데다가, 심지어 장갑관통이 달렸다고 표기되지는 않지만 18이라는 높은 관통 수치를 가지고 있어 떡장을 두른 상대라도 잘 때려잡기 때문이다.[78] 전투력도 우수하지만 그 이상으로 위협적인 것은 끝을 모르는 사기.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버티는 사우루스들의 사기는 타종족 최고 수준의 엘리트 보병이나 드워프 보병대에 버금간다.
다만 이후 패치되어 그레이트소드나 카오스 워리어(대형), 스톰버민(검방)같은 대보병에 특화된 고급 유닛 상대로는 1:1로 이길 수 없게 되었다.소드마스터나 처형자 같은 최고티어의 대보병 살상기계들을 상대론 시간만 끌어줄 수 있을뿐 갈려나간다. 사실 1,2티어에 불과한 기간보병이 이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버틸 수 있는 것부터가 다른 종족에겐 불가능한 장점이다. 가격도 성능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멀티플레이에서 이 정도 성능을 가진 모루가 800에 나오기 때문에 리자드맨은 모루싸움에 우위를 가지고 아낀 포인트를 괴수에 투자할 여력이 생긴다.
그러나 이 강력한 스펙이 사기화가 되지 않도록 막는 옵션이 있으니 그것이 '''원시적인 본능'''이다. 사우루스들은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난동을 부리면서 멋대로 진영을 이탈하며 컨트롤마저 불가능해진다 [79]
19년 4월 패치로 원시의 본능이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때 발동되는 것이 아닌 20%이하, 즉 사실상 전멸 판정이 나올때에야 발동되는 것으로 바뀌었고 또한 원시의 본능 상태에서 근접 공격력 및 돌격 보너스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에 원시의 본능이 더 이상 단점이 아닌 전멸 직전의 상황에도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면서 위의 골때리는 요소는 옛 말이 되었다.
캠페인 자동전투에선 전투력 측정이 실전보다 심하게 낮게 책정되어 있어서 많이 죽거나 전멸하는 경우가 꽤 많다. 또한 속도가 중보병 수준으로 느리고 대열이 넓은 편이라 너무 많은 수의 카드를 보유할 경우 길막현상이 심해서 답답할 수 있다. 개개인이 강력한 편이라 적절한 수만 모루로 보유하고 나머지는 괴수, 공중유닛처럼 동씨에 싸울 수 있는 병종이나 기병, 카멜레온 스킹크 처럼 빠르게 측면에서 망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유닛들로 구성하는게 좀 더 효과적이고 덜 답답하다.[80]
800 (방패) || 유지비 || 187
200 (방패) ||
참고로 '차쿠아'는 리자드맨과 스케이븐이 첫 조우했던 전쟁에서 전염병이 퍼져 함락당한 리자드맨 도시의 이름이다. 선지자 테헨하우인도 이 도시 출신.
허나 고가의 최종 티어 보병임에도 근접 공방이 30대로 낮아서 가격 대비 성능이 조금 뒤쳐진다. 특히 모루 벽 용도의 보병으로써 38밖에 안 되는 근접방어 때문에 생각보다 잘 녹는다. 1티어 보병인 드워프 전사보다 근방이 2 낮다. 방패를 들고 있어 사격 저항이 있긴 하나 장갑수치는 85에 불과해 온갖 떡장을 두른 다른 팩션의 최종티어 보병에 비하면 얇은 편에 속한다. 단 무기피해는 할버드 유닛중 최상급으로, 그 악명높은 초즌 할버드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사우루스처럼 능력치를 보완해주면 강력해진다.
기간보병인 사우루스가 워낙 강력한 탓에 템플 가드의 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면이 있으나 중장갑 상대로는 더 잘싸운다. 템플가드는 리더쉽이 불굴 수준으로 매우 높고 체력 또한 사우루스 이상으로 높아 정말 악착같이 전선을 유지할 수 있다. 할버드 보병의 본업인 대기병이나 대괴수 또한 충실하게 해낼 수 있다. 사우루스가 맞붙는 적 모루진을 갈아버리는 충격보병이라면, 템플 가드는 굳건하게 전선을 유지하는 정석적인 모루라 볼 수 있다.
크록시거와 조합이 우수한데, 공격능력이 약간 아쉽지만 전천후 모루로 활약하는 템플 가드가 안정적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동안, 보병 쓸어담는데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크록시거가 뛰어들면 서로가 약점을 보완해주는 강력한 조합이 된다. 그래서인지 군주들의 군단 강화 스킬트리에도 함께 묶여있다.
참고로 토탈 워 시리즈의 병종은 한손무기냐 양손무기냐에 따라 공격 속도가 다른데, 템플가드는 그 사우루스들 중의 엘리트라 그런지 어지간한 한손무기 병종보다 속도가 빠르다. 또한 장갑과 근공근방이 낮은 대신 체력과 리더십이 높은 점 때문에 타 팩션 최고 티어 보병, 즉 고장갑 고관통 양손무기 병종을 상대로 이기지는 못할지언정 진득하게 물어 늘어질 수 있다. 본업인 대대형은 말할것도 없는 수준. 탬플가드의 평가가 안좋은 것은 사우루스와는 다르게 적 보병진을 생각보다 잘 갈아버리지 못해서 대보병전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점 때문이기에, 가성비를 신경쓸 필요가 없는 캠페인의 경우 대보병, 대기병, 대괴수, 대사격을 모두 커버하는 만능 모루다. 또한 업그레이드와 군주 스킬, 랭크업 등을 통해 다소 부족한 공방스탯과 장갑이 보완되면 기병이든 괴수든 보병이든 다 때려잡는 만능유닛으로 탈바꿈한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가끔 뱀파이어 카운트나 뱀파이어 코스트, 툼킹을 상대할 때 일반 템플가드 2카드와 섞어서 보완되어지는 경우가 많다.
11.5.2. 사격 보병
리자드맨의 사격 보병은 대부분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에 이동 속도가 빠르고 인원수가 많으며, 근접 스텟이 무난하다. 따라서 모루 뒤에서 화살을 쏘는 전통적인 사격전을 벌이는 것보다 발빠른 유격대로 쓰는거나 정예병이나 기병에 독바르는 것이 더 적절하다. 대부분 직사 무기에 가깝고 사정거리가 짧은데다 장갑관통도 없기에, 넓은 전장이 제공되어 상대의 뒤를 노릴 수 있는 야전에서는 나름 밥값을 할 수 있으나 유격전이 그다지 의미가 없는 수성전에서 대단히 약해진다.[83][84] 엔드 타임에서 틀락스틀란의 몰락 등에서 궁병의 존재가 직간접적으로 언급되긴 하나 게임 상에선 밸런스상인지[85] 일반적인 궁수는 나오지 않는다.[86] 전반적으로 데미지 딜러 포지션인 타 진영 원거리 유닛들에 비해서, 강하지만 느린 사우루스들을 보조해주는 서포트 및 견제 유닛의 성격이 강하다.
캠페인 등에서는 다루기 귀찮고 허약해 초반을 넘기면 잘 안쓰게 되지만 자금이 제한되어있는 멀티플레이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병종이다. 사우루스들을 상대하기 위해 상대방이 데려오는 사격병종들을 가장 값싸고 효율적으로 견제할 수 있기 때문. 숙련된 플레이어가 다루는 스킹크들은 사우루스 방진 이상으로 위협적이다.
리자드맨 사회의 윤활유 같은 존재인 스킹크의 설정에 어울리게 활용법이 매우 다양하다 강력한 순간 화력을 이용해 상대 경보병에게 치명타를 입히고 전투에 진입할수도 있고, 초반에 리자드맨이 까다로워하는 스커미셔 기병들을 견제하는데에도 뛰어나다. 양익에 배치햐여 적 방진이나 기병대가 교전에 들어갔을때 측면에서 독투창을 던져 지원하고, 급할때는 방진에 뛰어들어 시간을 끌거나 빠른 발을 살려 적 사격진으로 뛰어들거나 패잔병을 추격하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웨이와처, 아벨로른의 자매단으로 대표되는 고가의 고급 궁병을 카운터하는 용도로도 유용하다. 고급 궁병이라 해도 중장갑을 갖춘 경우는 많지 않기에 투창이 충분히 효율적이고, 가격도 싼데다 부대구성원까지 많은 스킹크 코호트가 창을 소모한 뒤 근접전을 걸어오면 그대로 값비싼 고급궁병들이 묶어버리기 때문. 다만 다크엘프의 쉐이드에는 함부로 붙지 말자. 특히 그레이트소드나 이중무기라면 더더욱. 높은 대보병 보너스 때문에 길게 발도 못 묶고 학살당한다. 또한 투창의 탄약수가 매우 적으므로 자동 사격기능은 시작하자마자 꺼 두고, 주의깊게 목표를 지정해서 던져주는 게 좋다. 밑의 다른 사격 보병들과 달리 유일하게 아군 머리 위로 넘겨 투창을 곡사로 투척할 수 있다.
마즈다문디의 경우에도 초반 스케기를 상대하는데 효과적이다. AI 스케기는 초반에 호스맨을 스팸하는 경우가 많아 느린 사우루스들로 상대하기 번거롭다. 재블린 스킹크를 여러 카드 뽑아주면 굉장히 잘 막아낸다.
다만 빠른 공속으로 탄약을 빠르게 소비하므로 장기전이 된다면 사격지원이 힘들어진다. 근접 전투력도 제법 우수하며 독성 공격 판정도 있는 만큼 기회가 되면 상대의 사격진을 노리는 것도 좋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악명을 떨치는 병종으로, 잠행을 이용해 적의 모루진 뒤로 돌아가 기습을 하는 전통적인 유격병 역할부터 시작해 비행군주 저격, 궁기병 추격, 사격병들과의 맞싸움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약한다.
위의 스킹크 스커미셔와 마찬가지로 직사공격이기 때문에 아군이 앞을 가리면 쏘지 못한다.
축복받은 버전은 사격능력과 체력이 오른다. 사격능력은 소소한 상승이지만 체력은 꽤 올라서 사격전에서 더 유리하다. 퀘스트 한 번에 기본 3카드를 주며, 후반에는 9카드를 주기도 한다. 초반에 이 녀석이 나오면 사격 능력이 빈약한 노스카나 새비지 오크를 상대해야하는 마즈다문디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11.5.3. 기병 및 전차
리자드맨의 모든 기병은 장갑관통 피해를 가지고 있으며, 장갑도 튼튼해 강력한 대기병 성능을 가지고 있다. 장갑관통 특성을 가진 기병이 의외로 드물기 때문. 그러나 다루기 쉬운 말이 아니라 난폭한 공룡인 콜드 원을 타고 있기 때문에, 모든 기병이 피해를 입을 시 난동을 일으킨다는 치명적인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가격에 비해 매우 우수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난동을 일으킨다면 할버드 부대같이 기병이 절대 들이대지 않아야 할 상대에게 돌격해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군주나 영웅의 냉혈족 스킬을 항시 준비해두어야 한다.
11.5.3.1. 콜드 원 기병
캠페인에서는 무기 제작자의 접신 건물이 추가로 필요한데 리자드맨의 건물 슬롯이 꽤 빡빡하다는 점, 초반부터 원시 영광의 의례로 강력한 공룡 군단을 만들 수 있다는 점, 후반에는 고티어 공룡들이 너무 강하고 쓰기 쉽다는 점 등 때문에 탑티어 기병의 명성이 무색하게 많이 쓰이지 않는다. 물론 혼드 원 자체 성능은 나무랄 데가 없기 때문에 위의 문제들을 감수하고 일단 뽑아 놓으면 밥값은 확실하게 한다. 특히 대형 단일 괴수 유닛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인 장갑 관통 사격 유닛들(핸드거너, 아벨로른의 자매단, 다크샤드 등)을 빠른 속도와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순식간에 잡을 수 있다.
11.5.3.2. 사냥 무리
선지자와 워록 DLC때 샐러맨더 무리로 처음 등장했던 병종이다. 기병 수준의 속도에 고화력, 장갑관통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격보병이 빈약한[87] 리자드맨의 대장갑, 대기병 주력 화력을 책임지게 된다. 다만 괴수 무리라는 특성상 성벽 위에 올릴 수는 없기에[88] 여전히 수성전에서는 그닥 이득이 없다. 또한 차지하는 면적도 넓고 반응 속도도 느려서 요격 저지가 까다로우며, 보유한 탄약 수가 적어 장기전은 할 수 없다. 낮은 근공, 근방으로 근접병력의 접근을 허용하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여담으로 캠페인 상 리자드맨의 병종중에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자원이 없는 유일한 병종이기도 하다.
그러나 개체 수가 적고, 기병이나 사냥 개에 매우 취약하며, 무엇보다 사거리가 너무 짧다는 심각한 단점이 발목을 잡는다. 보유한 탄약 수도 15발로 매우 적어 장기전에서 활약하기도 힘든데 직사에 가까운 궤도로 날리기 때문에 아군 뒤에서 안전하게 사격하는 것도 힘들다. 덩치가 큰 괴수 여러 마리가 모여있는 사냥 무리 특성 상 차지하는 면적도 크고 반응 속도도 느려 적의 요격을 저지하는 것이 너무나도 까다롭다.
샐러맨더들이 가진 대대형 공격력은 대단히 강력한 편으로, 저장갑의 경기병들은 닿기만 해도 우수수 쓰러질 정도고 두꺼운 장갑으로 떡칠한 중기병이나 단일괴수도 순식간에 녹여버린다.[89] 탄속도 빠르고 명중률도 매우 우수해, 리자드맨판 트롤해머라 생각해도 좋다. 그렇다고 대형적한테만 강한 것도 아니다. 화염구의 범위가 꽤 크고 위력도 강력하기 때문에 밀집된 보병에게 쏴도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리자드맨에게 매우 드문 곡사형 사격이라 아군의 머리 위를 넘겨 사격할 수 있다는 점도 우수하다. 거기에 속도가 기병급인 70이라는 점도 매우 매력적인 점. 순식간에 전선의 옆구리로 기동해 화염세례를 쏟아줄 수 있다. 굉장히 다재다능한 사격 괴수로 단독으로 써도 강력하지만 하술할 고대 샐러맨더와 조합하면 억소리나는 위력을 뽑아낸다.
다만 근본이 사격괴수인지라 근접 능력은 상당히 좋지 못하다. 장갑 관통이 달렸지만, 근공, 근방이 낮은 데다가 개체 수도 적고 공격 속도도 느려 근접으로 재미보기는 어려우며, 기병들이 달라붙는다면 순식간에 패주하게 된다. 덩치가 큰 공룡들인지라 분대 하나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고, 산개 대형을 취하고 있어서 명령을 입력해도 방향 전환이나 진형 조정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다.
11.5.3.3. 익룡
리퍼닥틸 라이더 유명 연대. 대 보병 보너스가 대 대형 보너스로 바뀌었다. 또한 자체적으로 '두꺼비의 분노'라는 버프기를 가지고 있는데, +40% 장갑관통피해, +40% 무기피해라는 강력한 버프를 18초간 제공하는 대신 난동을 일으키게 되는 능력이다. 일단 한 번 발동되면 어지간한 드래곤들도 그대로 찢어버릴만큼 강력하고 떡장갑을 두른 기병이나 괴물도 대대형 보너스가 없다면 죄다 갈아버린다. 다만 여전히 장갑이 낮고 인원수도 적으니 묻지마 돌격은 금물이다. 참고로 버프기의 이름이 두꺼비의 분노인 이유는, 리퍼닥틸들은 자신의 알을 잡아먹는 두꺼비를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증오하기 때문이다. 리퍼닥틸의 기수들이 두꺼비를 잡아 적에게 던지면 분노한 리퍼닥틸이 말 그대로 난동을 부리며 돌격하는 것.
11.5.4. 괴물 및 야수
야생 공룡들은 강력한 스펙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나, 난동 리미트가 매우 높다. 즉 체력이 조금만 손실되도 바로 통제불능상태에 빠지는 것. 따라서 발이 느린 스테가돈, 바스틸라돈 같은 경우에는 망치 역할을 수행하기 보다는 자이언트처럼 상대의 모루에 정면돌진해서 파괴하는 모루로 쓰는 게 더 적합하다.
100에 달하는 높은 아머와 리더쉽, 공포 유발, 장갑관통과 대 보병 보너스를 갖춘 크록시거의 진가는 고장갑을 갖춘 중장보병들을 상대할 때 드러난다. 리자드맨은 양손으로 드는 장갑관통 무기를 가진 보병이 없어 대보병에 특화된 역할은 크록시거가 담당하며, 튼튼한 사우루스 방진 사이에 섞어두면 호쾌한 모션과 함께 도끼창 게열을 제외한 보병들을 마구 쓸어담는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하이 엘프의 소드마스터나 다크 엘프의 처형자를 카운터하는 데 즉효. 기동력이 괴수보병치고 약간 느린 편이지만 그래도 보병에 비하면 훨씬 빨라 우회하거나 도망치는 적을 잡아 소탕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캠페인에서는 중반까지 적 장갑 유닛을 상대하기 힘든 사우루스진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신성한 크록시거 등장 전까진 후반에서는 템플가드의 부족한 대보병 보조도 해 줄 수 있었다. 다만 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원시적 본능이 달려있어 체력이 떨어지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므로 체력관리에 유의할 것. 거기에 모션 탓에 움직임과 공속이 느린 편이기에, 단독 부대로 쓰면 그 느린 공속과 괴수 보병 특유의 넓은 간격, 덩치의 시너지로 인하여 한개체 마다 보병 여러명에게 다굴맞아 효율이 떨어지니 전투 중인 아군 모루 뒤에서 아군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서로의 빈틈을 메워주며 같이 싸우거나 측면으로 접근하여 전투를 보조하는 것이 좋다.
캠페인 내에서도 자주 뽑지 않게 되는데, 그 이유는 생산에 4티어짜리 독립건물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생산 건물 자체는 부도시에 지어도 되는 스킹크 계열 건물이지만, 요구 건물이 연구해금 외엔 별로 쓸 데가 없는데다 상위 건물도 없어서 손이 적게 가기 때문이다. 물론 뽑아 놓으면 밥값은 하지만, 사방팔방에 대장간을 지을 메리트가 없으므로 전체 중 한두 군단만 쓰는 게 보통이다. 쥐와 뱀 패치이후 스킹크 생산 건물로 옮겨가 부담이 덜해졌다. 사용한다면 초중반에는 사우루스들 사이에 뒤섞여서 같이 사용하다 중후반에 범용성이 뛰어난 신성 크록시거로 갈아타면 된다.
모션 애니메이션 자체도 땅바닥을 주먹으로 내려쳐 바위덩이를 공중으로 튀어 오르게 한 다음 그걸 쳐서 적에게 날리거나 양 건틀렛을 동시에 땅에 내려 찍어 충격파를 일으키거나 돌격 중에 엘보 드롭을 시전하는 등, 꽤나 공들인 모션이여서 보는 즐거움도 있다. 평소에는 이족보행이지만, 적을 향해 돌격할 때는 건틀렛을 땅에 내리 찍으며 악어처럼 4족보행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여담으로 처음 모델링이 공개되었을 때 건틀렛이 워낙 커서 저걸로 엉덩이는 어떻게 긁냐는 식의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대기 모션 중엔 건틀렛을 낀 상태로 엉덩이를 벅벅 긁으며 만족스러워 하는 골때리는 모션이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보병인 사우루스보다도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는 괴수다. 그러나 발이 느린데다 공격력이 아쉬워 괴수 특유의 돌파력이 나오지 않는데다가, 리자드맨을 상대하는 적들은 대 괴수용 할버드나 사격보병을 충실히 가져오는 편이기에 채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동전투를 돌릴 시 아군 AI가 이것만 돌격시키는 건지, 적 AI가 이것만 저격하는지 몰라도 손실률이 굉장히 높다. 특히 상대에게 사격병이나 공성병기가 많다면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다른 유닛들은 10%내의 체력만 깎일 때 혼자 30%~50%의 체력이 깎이는 수준. 게다가 이미 체력이 반쯤 깎여있다면 거의 확정으로 전멸한다. 살리고 싶다면 수동전투를 선택하거나 그 상황을 피하는 수밖에 없다.
큰 장점만큼이나 큰 단점을 가진 까다로운 병종으로 상대를 신중하고 보고 투입해야 한다.
11.5.5. 사격 괴물 및 야수
태양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발하는 솔라 엔진은 너무도 뜨겁기에 두꺼운 장갑을 지닌 바스틸라돈에게만 장착할 수 있는 고대유물이다. 이 장비는 루미나크 오브 히쉬처럼 직선으로 날아가는 광선을 쏘며, 명중당한 적을 실명시켜 원거리 명중률을 대폭 떨어뜨리고 근접능력을 낮춘다.
언뜻 보기에는 지형에 따라 쓰기 힘든 직사 사격 방식, 적은 탄약, 짧은 사정거리로 위협적이지 않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카멜레온 스킹크와 함께 사격 특화 팩션에게 리자드맨이 내밀 수 있는 강력한 조커다.
솔라엔진은 햄탈워 1, 2를 통틀어 살펴봐도 순위권에 꼽히는 매우 강력한 사격병종이다. 포병치고는 사거리가 짧은 편이지만 이동속도가 빠르고 단일데미지와 광역데미지 모두 충실하며[109] 근접전투력도 좋고 상대의 근공 근방을 낮추는 디버프도 있어 말그대로 사거리 빼고는 완전체 포병. 발사하는 빔에 착탄시 발생하는 디버프의 효과가 굉장히 충실하다. 우선 적 사격 병종의 명중률 저하(소위 말하는 '눈뽕')를 일으켜 사격전에서 리자드맨이 밀리지 않게 해주며, 근접 능력에도 치명적인 디버프를 주는데 이 디버프는 자정풍의 저주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강력하다. 그렇다고 자체화력이 디버프 능력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직사무기 치곤 다소 명중률이 아쉽긴 하나 강력한 마법,화염 피해를 가지고 폭발하기 때문에 한 대 들어갈 때마다 전열에 구멍이 뻥뻥 뚫린다.바스틸라돈 위에 탄 스킹크가 지원사격해주는 독침에 의한 디버프는 덤. 모루끼리 부딪칠 때 적 엘리트 모루에게 몇방 쏴주면 적의 엘리트 보병이 고블린 급의 약졸로 전락해버린다. 측면에서 지원사격을 해 주는 바스틸라돈 솔라 엔진은 비교대상을 찾기 힘든 강력한 지원병이다. 디버프 효과가 너무 좋아서 멀티에서는 여러 카드 준비하고 포격전술을 펼치는 리자드맨 조합도 등장할 지경이며 상대가 사격 특화 조합으로 리자드맨을 카운터하려 한다면 거기에 대응해 카멜레온 스킹크와 솔라 엔진 바스틸라돈을 맞카운터로 꺼내서 오히려 사격전에서 이겨버리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여담으로 캠페인 최종전투에서 나머지 3종족과 4연전을 맞붙는데 이를 고려해서인지 모든 사격유닛의 탄약 소비가 0으로 맞춰져있어서 고대 스테가돈 스팸을 하면 무한 바람총으로 높은 난이도에서도 카드 한 기 잃지 않고 깰 수 있다. 대보병 특화괴수긴 한데, 거대 바람총의 총합 딜링이 상당한데다 독속성도 붙어있고 근접전에서도 알아서 쏘는데 괴수는 덩치가 크다보니 바람총을 전부 맞기 때문에 대괴수전도 아주 잘한다. 한 유저의 실험에 의하면 거의 모든 괴수를 상대로 승리한다.
11.5.5.1. 익룡
염가로 비행 스커미셔를 데려올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다른 비행기병에 비해 느린 편에 속하고 근접능력도 떨어져 용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때문에 공중 유닛 특화인 틱타크토가 아니라면 공중 유닛 컨셉 군단을 만들지 않는 한 자주 볼 일이 없다.
12. 멀티 플레이
'''※이 상성 항목은 PvP 멀티 플레이에만 해당하므로, 캠페인 플레이엔 해당되지 않음을 인지할 것.'''
[image]
위협적인 적. 다채롭고 유연한 제국 로스터는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넓어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사우루스들을 제압할 수 있는 그레이트 소드, 괴수와 기병들을 상대로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는 할버디어와 충실한 포병대와 궁병대로 이루어진 제국의 방어진은 생각보다 쉽게 뚫을 수 없다. 강력한 아이템으로 무장해 뛰어난 일기토 능력을 보여주는 칼 프란츠, 최후의 변이로 군주나 영웅 같은 단일 유닛에게 높은 데미지를 입히고 넘처 흐르는 마법의 바람으로 마법을 끊임없이 난사하는 발타자르 겔트, 끈질기게 체력을 재생하며 전선을 들쑤시고 다니는 보리스 토드브링거, 강력한 대대형 저격능력을 가진 마르쿠스 볼프허르트 등 군주진도 모두 리자드맨 입장에서 위협적. 1부 시점에 비하면 많이 기세가 죽었지만 여전히 최상위권 기병인 데미그리프 나이트나 발이 느린 사우루스와 괴수들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가하고 도망치는 아웃라이더시리즈도 주의해야 한다. 사냥꾼과 야수 DLC로 추가된 헌츠맨들은 강력한 대대형 사격능력으로 리자드맨의 괴수들을 저격하고, 전투 마차들의 게릴라전도 위협적이다.
다행히도 기본적으로 모루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건 리자드맨쪽이고 로스터 자체도 제국만큼은 아니지만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제국측의 모루견제를 어떻게 맞카운터할지를 생각해주는 식으로 싸우면 된다. 2슬란으로 우직하게 밀면서 사우루스들이 제국 모루를 제압하는 사이 발빠른 스킹크들이 할버디어와 사격진을 묶어주고, 전투마차와 포병진을 기병으로 강습하는 등 양 플레이어가 끊임없이 상성을 찌르려는 두뇌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DLC 패치 이전의 리자드맨 보병진은 장갑관통이 부실하며, 이를 괴수진으로 보조하는 구성이었으나 드워프는 전 병력이 두꺼운 중장갑을 두르고 있고 전 팩션 중에서 가장 괴수를 잘 잡는 종족이었기에 상성관계는 명확했다. 그야말로 하드카운터. 다른 종족을 상대할 때는 그렇게 믿음직했던 사우루스들이 드워프의 기본중보병인 드워프 전사와 롱비어드조차 제대로 뚫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암담해질 것이다. 드워프 보병대의 화력 자체는 방어력에 비하면 약하지만, 괴수와 기병을 도륙내는 슬레이어와 단일 괴수 상대로 사신이나 다름없는 트롤해머 어뢰로 무장한 아이언드레이크에서 나오는 화력이 이를 벌충한다. 그외에도 대형무기를 장비한 순찰자나 썬더러등, 리자드맨의 장갑을 뚫고 타격을 입힐 수단이 드워프에겐 무궁무진하게 있다. 필사적으로 대포의 저격을 피해가며 크록시거로 모루를 두들기고 스킹크들이 사격진을 견제하는 동안 포병을 기병이나 괴수로 잘라내며 자정풍의 저주를 여유가 되는 대로 시전해 장갑을 최대한 깎아내야 한다.
그러나 DLC로 리자드맨이 다양한 장갑관통 병종들을 추가받은 후에는 이전과 같은 상성차는 사라졌는데, 저가, 장갑관통, 고기동이라는 그야말로 드워프를 저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충격보병인 붉은 볏 스킹크가 등장했고, 빠른 기동력으로 드워프 전선을 흐뜨러뜨리는 리퍼닥틸에 드워프 보병진을 지우개처럼 지워버리는 마법을 난사하고 리자드맨 보병진을 튼튼하게 보조해주는 크로악이 있기 때문. 템플가드와 붉은 볏 스킹크, 슬레이어를 견제할 일반 스킹크로 구성된 리자드맨 보병진이 드워프 보병진을 그대로 때려부수는 것도 가능해졌다. 사냥꾼과 야수 DLC에서 추가된 고대 크록시거 또한 강력한 장갑 관통 능력과 대보병 능력을 가졌으므로 드워프의 방진을 돌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제대로 된 창병도, 장갑관통이 가능한 궁병도 없어 대대형 능력이 부실한 그린스킨에게 쿵쿵거리며 걸어오는 공룡들은 악몽이다. 보병전에서도 블랙오크를 제외한다면 두려운 적이 없다. 하지만 강력한 대대형 능력을 지닌 새비지 오크 보어 보이 빅언에게 괴수를 물리지 않도록 유의.
패치로 버프를 받아 전종족 최상급의 대대형 괴수의 위치를 차지한 아라크나록 거미는 주의하자. 공격 속도도 빠르고 대대형보너스에 독까지 가지고 있어 리자드맨의 괴수라도 몸을 사려야 할 위협적인 적이다.
사냥꾼과 야수 DLC로 추가된 괴수 군주 나카이가 이끄는 신성한 크록시거들도 매우 효과적이다.[111] 특히 나카이는 본인과 주변 병력에게 무한 활력을 제공하는 아이템을 들고 있으면서 적의 활력과 리더쉽은 깎아버리는 스킬을 들고 있기 때문에, 리더쉽도 낮고 활력회복능력도 없는 그린스킨 보병들에겐 악몽같은 상대다.
허나 전면전에선 리자드맨이 우위를 가져갈 지라도 로스터의 유연성면에서는 그린스킨이 압도적이다. 멀티플레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그린스킨은 리자드맨보다 거의 두 배 많은 머릿수와 카드를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며, 기동성이 떨어지는 리자드맨 군대에게 사방에서 튀어나오는 그린스킨의 유격병들은 엄청나게 성가신 상대다. 의외로 빈약한 이미지로 유명한 그린스킨의 사격진도 리자드맨의 괴수들에겐 위협적인데, 장갑을 깎는 러스티 에러즈가 명중률은 낮지만 높은 화력을 가진 아러 보이즈와 함께 일점사하면 덩치 큰 괴수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
뱀파이어 카운트는 대대형 수단이 부실하며, 사우루스를 상대로 그나마 비벼보기라도 할 수 있는 보병은 그레이브 가드 뿐이다. 사우루스와 천상학파 스킹크나 슬란의 윈드블래스트와 자정풍만으로도 뱀파이어 카운트 모루진을 싹 갈아버릴 수 있다. 다만 광역으로 치명적인 디버프를 뿌리는 모르티스 엔진과 공중괴수인 테러가이스트는 주의할 것. 모르티스엔진이 오래 살아남거나 테러가이스트가 괴수와 영웅들을 암살한다면 불리하게 돌아갈 수 밖에 없으니 이 둘을 가장 먼저 제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화염 공격에 취약한 재생 특성을 지닌 병종이 많으니 솔라 엔진 바스틸라돈의 투입을 고려해봐도 좋다. 영체 유닛들을 저격으로 녹여버리고 기병이나 괴수에게도 강력한 데미지와 함께 디버프를 먹일 수 있는데다가, 뱀파이어 카운트에게 솔라 엔진을 저격할 수 있는 원거리 화기 따위는 없어 일방적인 공세가 가능하다. 솔라 엔진의 역할은 사거리는 짧지만 훨씬 빠르고 유연한 고대 샐러맨더로 대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뱀파이어 카운트도 네헥의 기도로 끈질기게 자신의 괴수와 보병방진을 회복시키고 좀비들을 후방에 소환하며 버틸 것이기에, 장기전이 되지 않도록 전투를 빠르게 끝낼 필요가 있다. 마법과 제공권에서는 뱀파이어 카운트가 훨씬 압도적이다. 거기다 강력한 일기토 능력을 지닌 뱀파이어 군주들이 리자드맨의 군주나 영웅을 따는데 성공한다면 순식간에 전세가 기울어 버린다.
DLC 발표 이후 템플 가드 정예 연대 '별의 방 수호대'는 영체병종에 치명적인 마법 공격을 들고 왔으며, 재생능력을 가진 대형 병종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샐러맨더 또한 추가되어 뱀파이어 카운트와의 전투에 매우 큰 이득을 가져가게 되었다.
사냥꾼과 야수 DLC가 나온 이후로는 뱀파이어 카운트 입장에선 리자드맨은 그야말로 대재앙. 사격이 없으면 무적이나 마찬가지인 드레드 사우리안이 날뛰는데다가 뱀파이어 카운트의 자랑거리인 영체 유닛을 잘근잘근 씹어 먹는 신성한 크록시거들이 달려든다. 안 그래도 대대형 수단이 부실한 뱀파이어 카운트가 리자드맨을 순수한 정면 승부에서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레일렐릭의 리더쉽 버프로 후퇴하지 않고 버티는 싸구려 보병대들이 사우루스들의 충격력을 흡수해버리고, 전종족 최강이라 평가받는 브레토니아 기병대들이 후방을 휩쓴다. 특히 브레토니아의 성배 기사 계통 기병은 멀티플레이에서 가장 사기특성으로 손꼽히는 활력 무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병력이 지쳐서 전투력이 떨어지는 후반부로 갈수록 위협적이다. 강력한 전투력과 버프기로 무장한 군주 루앙 레옹쿠르, 기사들에게 엄청난 유지력을 부여하는 생명학파 군주인 페이 인첸트리스와 합쳐지면 정말 악랄한 위력을 자랑한다. 오래 끌수록 체력회복 능력도 활력회복 능력도 없는 리자드맨이 불리해진다.
하지만 브레토니아 입장에서도 리자드맨은 무서운 상대인데, 리자드맨의 자랑거리인 대형 괴수들을 카운터칠만한 병종이 딱히 없기 때문. 가성비도 좋고 성능도 최상급인 대대형 괴수 카르노사우루스가 날뛰기 시작하면 기사들은 순식간에 뭉텅이로 죽어나간다. 또한 브레토니아의 포병은 투석기가 전부이기 떄문에, 자리를 잡고 성배기사를 쏴대는 솔라엔진을 견제할 방법도 한정적이다.
사냥꾼과 맹수 DLC 추가 후엔 리자드맨이 더 강세를 가져가는 추세. 대형 기병 상대로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드레드 사우리안을 잡는 것이 엄청나게 힘들 뿐더러, 사격이 약점인 드레드 사우리안을 노려보려고 해도 브레토니아의 원거리 공격이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다. 거기가 이젠 리자드맨도 생명 학파 슬란을 데려와 리자드맨 괴수와 기병의 체력, 활력을 끊임없이 회복시키며, 새로 추가된 전설 군주 나카이는 아이템 장착시 주변 모든 리자드맨을 성배기사와 똑같은 활력 면역으로 만들어버린다.
패치 이전에는 드워프에 버금가는 강력한 하드카운터였다. 장갑관통능력이 부실한 리자드맨 입장에서 온몸을 중장갑으로 무장한 카오스 보병대는 엄청난 난적이었던 것. 할버드 보병이 없다는 약점이라도 있던 드워프와 달리 카오스 보병대는 최상급의 중장갑 할버드 보병인 카오스 워리어(할버드)와 초즌(할버드)를 데리고 온다. 게다가 대포병 능력이 형편없는 리자드맨 입장에서는 핼케논조차도 엄청나게 무섭다. 리자드맨의 자랑거리인 괴수진도 단일괴수 최강을 자랑하는 드래곤 오거 샤고스와 군주 콜렉 앞에서는 무력하다. 사우루스로는 어차피 이빨이 잘 먹히지 않기에 다수의 스킹크로 발을 묶고 크록시거나 기병을 통해 승부를 보는 변칙적인 로스터가 필요해진다. 다른 종족을 상대할 때처럼 사우루스를 중심으로 정직하게 정면승부를 건다면 이기기 어려우며, 그나마 장갑관통 공격이 달린 템플 가드들을 모루로 내세워야 한다. 카오스가 스커미시 전략에 엄청나게 취약한 점을 노려 바람총을 장비한 스킹크를 대규모로 스팸하는 전략도 있다. 중장갑과 방패에 대부분 튕겨나가겠지만 일방적으로 가랑비에 맞다 보면 옷이 젖는 법이다.
선지자와 워록 DLC가 업데이트 된 후에는 상황이 상당히 바뀌었는데, 리자드맨이 얻은 신규병종들이 죄다 고기동, 장갑관통, 사격이라는 대 카오스 요격용으로 설계된 디자인이었기 때문. 예전에는 강력한 괴수진과 묵직한 중장보병으로 밀고가기만 해도 승리할 수 있었던 카오스 입장에선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은 샘이다. 특히나 느려터진 카오스에게 한방 한방이 핼캐논에 버금가는 화력을 쏟아붓는 고대 샐러맨더'는 카오스 입장에선 쫓아가 잡을 방도도 없는 수준. 함부로 초즌이나 카오스 워리어같은 중장보병을 동원할 수도 없는 것이 붉은 볏 스킹크에게 물량으로 눌린 상황에서 신들의 기계에서 갈기는 궤도 폭격이나 크로악의 마법이 날아오기 시작하면 느릿느릿한 카오스 측에선 피하기도 어렵다.
사냥꾼과 야수 DLC로 추가된 레이저돈이나 신성한 크록시거도 카오스 상대로 매우 강력한 위력을 뽑낸다. 예전에는 정면 승부를 피하고 필사적으로 카오스의 약점을 찔러야 했다면, 이제는 신성한 크록시거와 보병진으로 대놓고 정면 승부를 걸어도 전혀 밀리지 않게 되었다. 특히 장갑을 깎아버리는 신성한 크록시거 유명연대 후아틀의 코호트는 카오스가 자랑하는 중장보병진에게 사신과도 같은 존재.
고어를 위시한 비스트맨의 경장보병들은 사우루스만으로 학살할 수 있지만, 고장갑, 장갑관통을 두르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베스티고어는 만만찮은 상대다. 거기에 리자드맨의 부족한 기동성을 노려 사방에서 덤벼드는 센티고어 시리즈도 굉장히 성가신 상대. 특히 원거리에서 장갑관통 도끼를 던져대는 도끼 투척 센티고어를 주의. 전종족을 통틀어서도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괴수보병 미노타우루스의 돌격은 템플가드나 카르노사우루스가 없다면 막기 어렵다. 군주를 노리고 달려오는 강력한 전투 영웅 고어볼도 요주의 대상.
크록시거로 베스티고어를 카운터하고, 투창 혹은 바람총으로 무장한 스킹크들로 도끼를 던지는 센티고어를 막아내고 템플가드가 미노타우루스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가위바위보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기동성에 있어서는 비스트맨이 압도적이기에 숲이 많은 지형이라면 굉장히 괴로운 싸움이 된다.
선지자와 워록 DLC가 추가된 이후로는 궁기병, 저아머 기병, 저아머 괴수한테 살인적인 화력을 보여주는 샐러맨더 사냥 무리가 리자드맨에 추가되어 비스트맨들이 예전처럼 기동력으로 리자드맨을 농락하려다간 역으로 당할 수 있다. 사격각을 잘 잡은 샐러맨더는 도끼를 던져대는 센티고어 뿐만 아니라 비스트맨의 밥줄인 미노타우로스들까지 모조리 불고기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카멜레온 스킹크를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승부의 여부를 가리는 경우가 많다. 전병력이 경장갑이고, 사격을 제외하면 딜링능력이 약한 우드엘프에게 은신, 선봉배치를 가져 어디서나 튀어나오는 카멜레온 스킹크의 독침공격은 치명적이다. 우드엘프의 장점인 긴 사거리나 이동 사격, 사격 데미지는 은신해서 접근해오는 카멜레온 스킹크에게 거의 의미가 없다.
뒤집어 말하면, 카멜레온 스킹크만 잡는다면 우드엘프의 일방적인 승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사우루스의 전투력이 대부분의 우드엘프 보병진을 압살할 수 있지만 어차피 우드엘프는 사격 위주의 팩션이며, 카멜레온 스킹크가 전멸한다면 발이 느린 사우루스들은 그 자리에서 화살꽂이 신세가 된다. 발이 빠르고 경장보병 학살에 특화된 와일드 라이더들이 카멜레온 스킹크를 잡기 위해 돌격하고, 이를 저지하는 콜드원 라이더의 맞돌격이 관건이다. 그러나 이제 카멜레온 스킹크를 굳이 쓰지 않아도, 맞불 작전을 놓을 수 있는 병력들이 리자드맨에게 대거 추가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카멜레온 스킹크를 쓰지 않고, 로스터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우드엘프에게 큰 심리적 압박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경장갑 유닛이 수두룩한 노스카 보병진에게 사우루스들의 몽둥이 찜질은 위협적이다. 그나마 장갑이 있는 노스카 챔피언도 자정풍의 저주 한방이면 무력해진다. 피미르 워리어나 스킨울프 등의 괴수진도 카르노사우루스나 템플가드로 카운터할 수 있다. 사우루스와 템플가드를 섞은 모루진과 괴수를 요격한 영웅진만 갖추고 있다면 상당히 유리하게 전투를 풀어갈 수 있다. 그나 노스카 또한 스킹크와 샐러맨더들을 싼 비용으로 압박할 수 있는 워하운드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방심하여 이들을 제때 잘라주지 못한다면 괴수는 괴수대로 벌집이 되어버리고 후방은 노스카의 기동전에 모조리 유린 당하게 된다.
선지자와 워록 DLC가 추가된 이후로 강력해진 리자드맨이 어느 정도 강세를 가져가고 있다. 덩치가 큰 매머드는 말할 것도 없고 노스카 아이스 트롤이나 피미르까지 샐러맨더 시리즈의 불세례를 피할 방도가 없다. 보병전으로 승부를 보자니 원래부터 강했던 사우루스는 물론이고 염가형 장갑 따개인 붉은 볏 스킹크가 부족한 장갑 관통력까지 보조해준다. 신성한 크록시거들도 의외로 효과적인데, 노스카 보병진의 핵심인 광전사들의 물리 방어를 무시하고 그대로 때려 패기 때문.
리자드맨에게 있어 가장 쉬운 상대 중 하나. 하이엘프는 사우루스를 압살할 수 있는 소드마스터와 공룡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피닉스가드가 있지만, 리자드맨의 포병 솔라엔진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고장갑, 고근방, 무용 특성이라는 하이엘프의 모든 장점이 막강한 포병화력 앞에서 무너진다. 엄청난 중장갑을 두르고 포격을 날려대며 엘프 보병들에게 디버프를 걸어대는 솔라엔진은 하이엘프의 하드카운터로, 일반 궁병의 맞사격은 무시해도 될 정도고, 솔라엔진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아벨로른의 자매단이 유일한 위협이지만 워낙 비싸 숫자가 나오지 않는다. 솔라엔진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사우루스가 하이엘프 모루를 전멸시키고 나면 그대로 사격진을 정리해주면 된다.
하지만 하이엘프 기병진은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버헬름까지는 콜드원 기병만으로 간단하게 제압하고도 남지만, 높은 화염저항을 가지고 속도가 빠른 드래곤프린스 유명연대 파이어 본에는 조금 주의해야 한다. 화염저항이 달려 있기 때문에 리자드맨의 주요 사격수단인 솔라엔진이나 샐러맨더의 공격이 사실상 무효화되기 때문에, 정직하게 근접전으로 때려잡아줘야 한다.
DLC가 추가된 후로는 더욱 리자드맨이 유리하게 변했는데, 전설적인 영웅인 군주 크로악 때문. 햄탈워 최강급의 막강한 공격마법을 갈겨대는 크로악은 낮은 체력을 물리방어, 고스탯으로 커버하는 하이 엘프의 고급 보병진을 무자비하게 찢어버린다. 강력한 포격 능력을 가진 고대 샐러맨더나 궤도 폭격을 날리는 신의 엔진을 장착한 고대 스테가돈도 깜짝카드로서 매우 유용하다.
하이 엘프와는 달리, 다크 엘프는 상당한 난적이다. 강력한 장갑관통을 가지고 있는 다크샤드와 쉐이드 시리즈는 리자드맨의 보병진과 괴수진을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보병전에서도 처형자나 블랙가드를 맞상대할만한 병종이 리자드맨에게는 없다. 거기다 다크엘프 고유의 버프인 살육 역량이 터지는 순간 다 이겨가던 전투도 순식간에 뒤집히는 것이 빈번.
거기다 경장보병 학살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둠파이어 워록은 단 한 카드의 돌입만 허용해도 스킹크들을 모조리 쓸어담는 경기병이며, 다크 라이더(연발 크로스보우)들도 취약한 리자드맨의 사격과 기동성으론 잡기 어렵다. 드워프나 카오스에 맞먹는 난적. 모루전에 있어서 처형자를 제외한다면 리자드맨이 우위에 있으니 살육 역량 버프가 터지기 전까지 최대한 교환비를 벌리면서 다크엘프의 사격진과 기병진을 정리해야 한다.
선지자와 워록 DLC 추가 이후로는 리자드맨이 상대하기 곤혹스러웠던 다크 엘프의 궁기병들을 제대로 카운터칠 수단이 생긴 데다가, 블랙드래곤을 타는 경우가 많은 다크 엘프의 군주진을 요격해버릴 수 있는 리퍼닥틸 정예연대까지 생기면서 리자드맨이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게 되었다.
캠페인에서든, 멀티플레이에서든 기본적으로 리자드맨보다 두 배 가까운 머릿수를 가지고 오는 스케이븐은 전장이 넓을수록 까다로운 상대다. 스케이븐의 보병진은 대부분 사우루스와 맞붙는 순간 녹아 사라지지만 스케이븐의 위험성은 강력한 사격병종과 포병대이다. 빠른 탄속과 끔찍한 위력을 자랑하는 워프 라이트닝 캐논과 독 바람 글로바디어 앞에서는 리자드맨의 괴수들이 접근도 하기 전에 녹아버린다. 거기다 리자드맨 특유의 난동 특성과 스케이븐 특유의 달아나라! 특성이 겹쳐지면 빠른 다리로 도망가는 스케이븐 잡졸을 눈 돌아가서 추격하는 사우루스들이 쫓아 전선을 이탈해버리는 난장판을 만들기 십상이다. DLC로 추가된 워프락 제자일은 공성병기에 필적하는 사거리 때문에 가뜩이나 원거리 사격전에서 밀리는 리자드맨을 더욱 불리하게 만드는 데다가 괴수사냥에 특화되어있어 리자드맨의 특기인 괴수를 강제봉인시켜버린다. 래틀링 건 화기반은 화력도 화력이거니와 맞은 적의 이속을 줄이는 제압 디버프가 끔찍한데, 평야에서 래틀링 건의 정면으로 달려들면 아무리 튼튼한 리자드맨의 보병진들이라도 빌빌거리다가 녹아내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나 스케이븐 측에서도 묵직하게 밀고들어오는 사우루스들을 제대로 막아낼 수 있는 중장보병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사우루스들과 맞붙은 스케이븐 보병진은 그야말로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린다. 심지어 접근 도중에 포격을 맞아 난동을 일으키는 부상당한 사우루스와 싸워도 순식간에 패주해버린다. 거기다 방산비리라 욕을 먹을 정도로 스텟이 낮은 스톰 버민 시리즈를 제외하면 전 병력이 경장갑이기 때문에, 싸구려 스킹크 프리스트가 날려대는 싸구려 윈드 블래스트 한 방에 플래이그 몽크나 데스 러너같은 고급보병이 걸레짝이 돼 버리는 일도 수시로 벌어진다. 거기다 스케이븐은 기병까지 전무하니 리자드맨이 다수의 스킹크와 기병으로 기동전을 걸어오면 재빠른 쥐종족이라는 설정에 무색하게 수동적인 입장에 몰리게 된다. 결국 서로가 서로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서 상대를 끝장내야 하는, 원작 설정에서의 라이벌적인 구도가 재현된다.
툼 킹은 드워프 이상으로 괴수 사냥에 전문화된 종족이자 리자드맨의 괴수만큼이나 강력한 괴수진을 가진 진영이다. 원거리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쏟아붙는 우샤브티(대형 활)을 어떻게든 견제하면서 접근해도 1대1 괴수전투에서 크록가르나 콜렉도 때려눕히는 네크로스핑크스가 튀어나와 괴수의 목을 딸 것이다. 보병진 상대로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주는 툼 스콜피온, 고대 스테가돈보다 보병을 잘 잡는 캠리 워 스핑크스등 툼킹의 괴수들은 하나같이 위협적이며 네크로텍트의 버프를 받는 툼킹의 괴수진은 그 어떤 상대보다도 강적이다. 다행히 그 반대급부로 보병은 별볼일 없다. 딱 한 카드 동원할 수 있는 케프라 가드를 제외하면 사우루스를 이길 수 있는 보병이 하나도 없기 때문. 좀비보다 좀 나은 수준인 스켈레톤 시리즈는 말할 것도 없고 최고티어의 보병인 툼가드의 장갑까지도 달랑 50에 불과해 스킹크 프리스트가 윈드 블래스트를 날릴 때마다 한카드씩 우수수 사라진다. 허나 어차피 툼 킹은 보병전에서 이득을 가져가는 종족이 아니기 때문에 리자드맨에게 매우 어려운 상대이다.
스킹크 프리스트의 마법으로 최대한 빨리 툼킹의 보병대들을 지워버리고 템플가드들을 적재적소에 배치시켜 괴수들을 견제하고, 콜드 원 스피어 라이더들로 툼킹 사격진들을 정리해줄 수 있으면 좋다.
DLC 발매 후로는 툼 가드 시리즈를 더 싸게, 더 빨리 대처해 줄 수 있는 붉은 볏 스킹크가 추가되고, 다양한 유명연대로 적극적으로 툼 킹을 압박할 수 있게 되었다.
선지자와 워록 DLC 추가 이전까지 최악의 난적. 뱀파이어 코스트가 가진 모든 병종이 리자드맨에게 치명적이다. 대포병 능력이 사실상 하나도 없는 리자드맨은 여왕 베스를 위시한 뱀파이어 코스트의 포병들로부터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며 전투를 시작해야 한다. 거기다 전원이 언데드라 후퇴하지도 않기 때문에 사우루스들의 충격력이 그대로 최하급 싸구려 보병들한테 묶여버리는 동안 좀비 사격병들의 장갑관통 사격이 쏟아진다. 사격능력이 형편없는 리자드맨에게는 제대로 터지면 그대로 사우루스 한 카드 이상을 날려버릴 수 있는 불어터진 시체조차도 견제하기 버겁다. 가장 위협적인 건 희대의 사기병종 갑판 침투꾼(핸드건). 대공능력이 거의 전무한 리자드맨에게 공중에서 쏟아지는 핸드건 탄환은 미칠 것 같은 스트레스다.
기병으로 우회하거나 괴수로 정면돌파를 하고 싶어도 뱀파이어 코스트에겐 저렴한 염가로 불러올 수 있는 좀비 할버드병이 널려있으며, 보병전에서 승부를 보고 싶어도 다른 종족에게는 호구처럼 보이는 심해 경비병이 중장보병도 장갑관통보병도 없는 리자드맨에게는 너무도 무섭다. 그야말로 완벽히 리자드맨을 족치기 위해 설계된 종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 현 리자드맨의 로스터가 보강되기 전까지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전투를 치뤄야만 했다.
이후, DLC 발매로 리자드맨의 로스터가 다양해지면서 밸런스 격차는 상당히 줄어든 편.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는 스킹크 시리즈와 기병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느릿느릿한 좀비진들을 파고드는 것이 관건이다. 예전의 골칫거리였던 갑판 침투꾼도 샐러맨더 사냥 무리의 걸출한 대공능력으로 맞대응이 가능해졌다.
13. 상성
13.1. 1부
[image]
- 제국
- 드워프
- 그린스킨
- 뱀파이어 카운트
- 브레토니아
- 카오스 워리어
- 비스트맨
- 우드 엘프
- 노스카
13.2. 2부
[image]
- 하이 엘프
- 리자드맨
- 다크 엘프
- 스케이븐
- 툼 킹
- 뱀파이어 코스트
14. 하위 세력
14.1. 리자드맨
회오리의 눈 캠페인과 필멸의 제국 캠페인에 모두 등장하는 세력들이다.
- 제티의 파수병 반란군 (Sentinels of Xeti)
- 틀락스틀란 (Tlaxtlan)
- 위대한 계획의 수호자 (Defenders of the Great Plan)
- 올드 원의 자식들 (Children of the Old Ones)
- 살아있는 웅덩이의 수호자 (Wardens of the Living Pools)
14.2. 회오리의 눈
회오리의 눈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세력들이다. 남부 파수꾼과 즐라틀란은 각각 잘려나간 러스트리아 남부, 사우스랜드 남부 지역에 위치해서 등장하지 않는다. 잘란후아펙의 경우 테헨하우인이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서 잘란후아펙에서 시작하면서 회오리의 눈 캠페인에서만 등장한다.
- 남부 파수꾼 (Southern Sentinels)
- 잘란후아펙 (Xlanhuapec)
- 즐라틀란 (Zlatlan)
14.3. 필멸의 제국들
필멸의 제국들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세력이다.
- 테오티쿠아 (Teotiqua)
- 잇츠-잇차 부족 (Itz-Itza Tribe)
15. 테크놀로지
16. 건물
17. 고유 마법
17.1. 잇차의 구제
사용자
- 리자드맨: 전설 영웅 크로악.
1,2,3의 발동 이펙트가 서로 비슷하고 유일한 단점으로 시전이 오래걸린다. 멀티에서도 크로악을 쓸 수 있는데 시전범위로 1,2,3을 구별할 수 있다 해도 멀티 같은 난전에서는 즉각적인 구별이 쉽지 않고, 1~3까지 모두 강력하기에 상대는 무조건 피하려하므로 전략적 이점을 가져다준다.
위치에 따라 최소 1히트에서 최대 3히트까지 가능하며 폭발형 마법이므로 위치에 따라 데미지가 감소할 수 있다.[112]
- 잇자의 구제 Ⅰ - 7 소모, 종류: 폭발, 지속시간 15초, 시전시간 5초, 사정거리 200m
경보병 상대로 난사하기 적합하다. 2,3과 이펙트가 비슷해서 그런지 체감 위력은 상당히 약해보이나 가성비로 따지면 매우 강력한 편이다. 다크엘프의 드레드 스피어(장갑 30) 기준 정통으로 박았을 때 피의 1/3(약 3500) 정도의 데미지를 준다. 일반 소용돌이 마법보다 범위가 약간 큰 듯하다.
- 잇자의 구제 Ⅱ - 13 소모, 종류: 폭발, 지속시간 15초, 시전시간 5초, 사정거리 200m
1과 3의 사이로, 가장 무난하고 범용성 좋다. 구제 1보다 50% 정도 더 범위가 커 보인다. 이것만 써도 웬만한 물량 덩어리는 다 덮어버릴 수 있다.
- 잇자의 구제 Ⅲ - 20 소모, 종류: 폭발, 지속시간 15초, 시전시간 5초, 사정거리 200m
가장 바람을 많이먹는 만큼, 초즌도 한 방에 걸레짝으로 만든다. 구제 1보다 직경이 2배는 더 크다. 이 범위를 채우고도 삐져나오려면 최소 800마리 정도는 있어야한다.
18. 미구현 캐릭터 & 병종
18.1. 원작 미구현 유닛과 캐릭터
원작인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 배틀 시리즈 마지막 버전인 8판 리자드맨 아미북에 등재되었던 정식 유닛들 중 햄탈워에 아직 나오지 않은 것들이다.
- 전설적인 영웅
- 별자리들의 점성술사 테토'에코 (Tetto'eko, the Astromancer of the Constellations) : 스킹크 프리스트 스페셜 캐릭터. 달의 도시 틀락스틀란 출신으로 뛰어난 마법 능력과 미래예지 능력으로 많은 공을 세워 슬란들만 탈 수 있는 공중부양 가마를 타고 다닌다. 게임에서는 천상 학파 마법을 사용하는 스킹크 프리스트로, 공룡 탈것을 탈 수 없지만 슬란과 비슷한 특수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또 아군 마법 시전 지원, 미래예지로 아군 유닛 선봉 배치, 카산도라의 혜성 마법 관련된 특수 룰 등도 있다.
- 영원한 감시자 차칵스 (Chakax, the Ethernal Warden) : 템플 가드 스페셜 캐릭터. 안개의 도시 즐란후아펙 출신의 가장 나이많은 템플 가드로 여러 무용담이 있다. 게임에서는 할버드가 아닌 대형 무기를 쓰며 공룡 탈것이 없는 사우루스 스카 베테랑 급 영웅으로, 챌린지(1대 1 결투)와 적 탐지에 특화된 능력을 가졌다.
- 보이지 않는 사냥꾼 옥시오틀 (Oxyotl, He who hunts Unseen) : 카멜레온 스킹크 스페셜 캐릭터. 슬란의 마법 시전 실패로 카오스 영역에 떨어졌지만 수많은 악마들을 처치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왔으며 단독으로 로드 오브 체인지를 잡은 전적이 있다. 게임에서는 탈것이 없는 대신 사격 능력이 대폭 강화되고 카멜레온 스킹크의 속성(암행, 선봉 배치, 사격 저항 등)을 가진 스킹크 치프 영웅이다.
- 괴물 및 야수
- 트로글로돈 (Troglodon) : 대형 괴수. 스킹크 오라클이라는 선택받은 스킹크들만 길들일 수 있는 공룡으로 스피노사우루스와 비슷하게 생겼다. 수생, 독 공격과 독을 뱉어 공격하는 사격 능력이 있고, 전투당 한 번 주변 아군의 공격력을 높이는 포효를 쓸 수 있다. 기수인 스킹크 오라클은 스킹크 프리스트의 특수능력인 아케인 봉신[113] 과 마법의 바람을 늘리는 업그레이드 옵션이 있지만 본인이 마법을 쓰진 못한다. 자체 전투력은 대형 괴수치곤 약한 편이다.
- 기타
- 밀림 무리 (Jungle Swarm) : 러스트리아 밀림에 서식하는 작은 독성 파충류들의 무리. 햄탈워에는 이미 소텍 교단 팩션의 범위 공격 스킬로 구현되었기 때문에 따로 유닛으로 구현될 가능성은 낮다.
18.2. 기타
구판 아미북, 캠페인 북, GW 공식 잡지 화이트 드워프, GW 자회사 포지 월드제 제품, 워해머 RPG 등 기타 외전 게임이나 설정집, 소설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병종들이다. 포지 월드 제품들은 상대방의 동의 아래 실제 게임에 쓸 수 있었던 것들이고, 캠페인북이나 화이트 드워프에 나오는 것들은 모델 작례 사진과 게임용 룰까지 내놓는 경우도 있었지만 따로 제품으로 판매하지는 않았다. 그 외 다른 것들은 그냥 설정상으로만 있는 수준이다.
- 캐릭터 및 군주
- 군주 후이니테누츨리 (Lord Huinitenuchli) : 안개의 도시 즐란후아펙의 군주. 마즈다문디와 함께 가장 오래된 2세대 슬란 5명 중 하나다.
- 로틀-보틀 : 구판(5판)에서 소개된 잘란후아펙 출신의 사우르스 전사. 테헨하우인과 함께 스케이븐들과 싸웠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 잉시-후인지(Inxi-Huinzi) : 5판에 소개된 스킹크 치프.
- 즐라트가 (Zlatgar) : 네메시스 크라운 캠페인에 참여한 틀라쿠아 출신의 사우르스 올드 블러드.
- 스킹크 하이 프리스트(Skink High Priest) : 화이트 드워프 404호에 소개된 스킹그 마법사 군주.
- 괴물과 짐승
- 코아틀 (Coatl) : 구판에 있었던 비행 마법 괴수. 케찰코아틀을 모티브로 한 날개 달린 뱀.
- 썬더 리자드 (Thunder Lizard) : 러스트리아에서 가장 거대한 괴수. 힘은 드레드 사우리안에게 밀린다고 하나 구속구를 입혀 통제가 가능한 드레드 사우리안과는 달리 썬더 리자드는 슬란들도 겨우 도시를 비켜가게 만드는 게 다라고 한다. 포지월드제 모델까지 있었던 드레드 사우리안과 달리 일러스트조차 없어서 팬들이 상상해서 만든 자작 모델만 몇 가지 있다.
- 아케이너돈 (Arcanadon) : 6판 러스트리아 캠페인 북에서 신들의 엔진을 올렸던 괴수였다.#
- 그레이트 웜 (Great Wyrms) : 드래곤 제도에 서식하는 와이번을 닮은 생명체. 성체 테라돈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 보병
- 스킹크 궁수 : 구판에선 활을 쓸 수 있었고, 소설 등에서도 활을 다루는 모습이 나온다.
- 유명 연대
- 엔드 타임 유명 연대 : 엔드 타임 캠페인북에 짧은 설정과 일러스트로 등장한 유명 연대들. 헥소아틀 의장대 (템플 가드) 등 총 13종이 있다.
- 티치 후이치의 약탈자들 : 구판 독스 오브 워 유명 연대. 사우스랜드 사원도시인 인살라다 출신의 스킹크들로, 혼드 원을 탄 스킹크 기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올드 원의 황금 유물을 찾아 전 세계를 떠돌지만 정작 그 황금 유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금화 몇 푼에 고용되는 조금 안습한 설정의 용병들이라는 설정이다. 엔드 타임에선 사우스랜드에 떨어진 모르슬리프 파편에 전원 전멸당했다고 한다.
- 기타
- 템플 가드 (철퇴와 방패) : 햄탈워 스케이븐 팩션 트레일러, 선지자와 워록 DLC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하지만 인게임에는 구현되지 않았다.
- 혼드 원을 탄 템플가드: 2017년 6월 개발 중 스크린샷이 공개되었지만 구현되지 않았다.#
19. 추천 MOD
- Mixu's Legendary Lords 2 : 대부분의 종족에 원작 테이블탑 게임과 설정에 있던 전설적인 군주들을 추가하는 모드이다. 리자드맨에는 전설적인 군주로 스킹크 프리스트 군주인 테토'에코, 슬란 군주인 후이니테누츨리, 카멜레온 스킹크 군주인 옥시오틀, 전설적인 영웅으로 템플 가드 영웅인 차칵스가 추가된다.
- Mixu's Gor-Rok reskin: 기존 Mixu 모드에 있었던 고르-로크와 가깝게 고르-로크를 리스킨한 모드.
- Red Host of Tehenhauin: 테헨하우인 진영인 소텍의 교단에게 전용 유닛을 추가시켜주는 모드이다.
- Loreful Lizards: 리자드맨들에게 축복받은 병종들과 드레드 사우리안과 같은 거대 공룡 유닛들을 추가시켜주는 모드.
- Lizardmen Unit Pack: 리자드맨 병종 6종이 추가되는 모드.
- Expanded Roster - Amazons: 리자드맨 플레이시 아마존 병종을 뽑아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 Landmark Spawnings: 랜드마크 건물을 각각 지으면 14개의 축복유닛을 해금할 수 있는 모드다.
20. 기타
햄탈워2의 종족 중 가장 먼저 팩션 트레일러와 컨셉아트, 로스터가 공개되는 등 정보의 공개속도와 양 면에서 명실상부한 2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마케팅적으로는 뚜렷하게 밀어주는 팩션이 따로 없던 1부에 비하면 2부의 리자드맨의 경우 2부 주인공으로서의 푸쉬가 매우 적극적인 편.[114] 다른 판타지 매체에서도 흔하게 등장하는 엘프들보다는 남미 풍의 문명[115] 과 공룡이라는 참신한 조합 때문에 강렬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공룡이라는 특유의 캐릭터성 때문에 디자이너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모션을 디자인했다고. 유저들 사이에서의 인기도 독보적이다. 해외, 국내 양쪽에서 실시한 2부의 인기투표에서 전부 1위를 차지했으며, 압도적인 차이로 2위와 거리를 벌렸다. 반쯤 농담으로 이들이 공룡을 다루는데다 기병계통 유닛은 공룡이 공룡을 타고 있단 이유로 공탄공이란 별명까지 받으며 갓겜의 징조로 여겨지고 있다
다른 종족들은 영어를 쓰는데 리자드맨들은 인트로 컷신을 제외하고서 웬만해선 리자드맨 특유의 언어로 말한다.[116] 국내 디시 토탈워 갤러리에선 리자드맨들 유닛들 언어 중 '쵹쵹'으로 들리는 대사와 스킹크들 특유의 목소리와 말투 덕에 스킹크들을 '쵹쵹'이라는 별명으로 주로 불리고 있다.[117]
올드원이 창조한 의도에 부합하기 위해 목숨까지 초개처럼 버리는 바이오로이드들이라 금욕적일듯한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 나무위키 내 리자드맨(Warhammer) 항목을 읽어보면 그럴것만 같지만, 토탈 워: 워해머 2의 리자드맨 팩션의 건물들의 설명을 보면 사우루스 전사가 과일주를 과음하다 만취하기도 하고 스킹크 상인이 시장에서 그런 과일주를 판매한다는 등 의외로 생각보다 즐길거 즐기고 사는 종족인 모양이다.
또한 다른 종족과 달리 주식인 고기를 냉장고로 보관해 신선하게 먹는 우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도마뱀이라 그런지 곤충을 사육하기도 한다. 이는 산란못에서 성장하고 있는 리자드맨의 유생들의 먹이로 스킹크들이 던져준다는 설정도 있기 때문.
1부 토탈 워: 워해머/노스카의 수르다 에크만큼은 아니어도 크록가르 플레이시 나오는 스킹크 프리스트 라토크랑 하위 팩션인 틀라쿠아의 리더인 은지가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은지의 경우 틀라쿠아 팩션이 플레이팩션이 되면서 일반 장수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개발 스크린샷이나 트레일러에 나왔음에도 구현되자 않은 병종이 있는데 혼드 원을 탄 템플가드와 철퇴와 방패로 무장한 템플가드(유튜브 트레일러 영상)이다. 유명연대로도 나오지 않았다.
2번의 DLC를 받으면서 몇몇 네임드와 영웅(테토'에코. 옥시오틀, 차칵스, 스킹크 오라클)과 병종들(정글스웜, 트로글로돈, 코아틀 등)을 제외하면대부분의 병종들이 구현되고 창작 병종들도 많아진 편.
여담으로 화이트 드워프에 실린 리자드맨 공룡 병종들만 모아놓은 공룡 아미도 존재한다.참조
사냥꾼과 야수 DLC와 FLC에서 각각 나카이, 고르-로크가 추가됨에 따라 뱀파이어 카운트에 이어서 전설군주가 6명인 세력이 되었다.
여담으로 설정상 강력한 고대 기술과 신이 만든 첫번째 자손, 압도적 신체 스팩 등의 요소와 고대 스테가돈 (신의 기계)의 스킬이 궤도 폭격을 연상시켜 리자드맨이 완전 프로토스 아니냐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실제로 블리자드에서 게임을 만들때 워해머의 요소를 많이 참고 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리자드맨의 요소를 프로토스에 가미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