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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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
Tuva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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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국기
<colcolor=#000000> 국장
Tuvalu mo te Atua
전능함을 위한 투발루


국가
전능함을 위한 투발루
(Tuvalu mo te Atua)[1]
면적
26km²[2]
EEZ
749,790km²
인구
11,001명(2015)
수도
푸나푸티(Funafuti)
정치체제
영연방 왕국, 입헌군주제, 내각책임제
국교
개신교(칼뱅주의 개혁교회)
국왕
엘리자베스 2세
총독
야코바 이탈렐리(Iakoba Italeli)
총리
카우시 나타노(Kausea Natano)
GDP
GDP: 4,500만 $(2018.10)
PPP: 4,400만 $(2018.10)
1인당 GDP
1인당 GDP: 4,096$(2018.10)
1인당 PPP: 4,055$(2018.10)
공용어
투발루어, 영어
화폐
투발루 달러, 호주 달러[3]
국제전화코드
+688
ISO 3166-1
798, TUV, TV
최상위 도메인
.tv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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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자연
3. 경제
4. 역사
5. 사회
5.1. 종교
6. 외교
7.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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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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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폴리네시아 지역에 위치한 섬나라. 수도는 푸나푸티. 영연방의 일원이며, 영국의 보호령으로 속해있었기 때문에 영국의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영연방 왕국이다.
국가 도메인은 텔레비전(TV)과 약자가 같은 .tv이며, 이 도메인을 타 사이트에게 판 수익금이 투발루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tv라는 표기 덕분에 여러 소규모 방송사 혹은 트위치[4]같은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이 도메인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국기에는 호주, 뉴질랜드처럼 유니언 잭이 왼쪽에 있으며, 피지의 국기와 비슷하다. 바탕의 하늘색은 투발루가 위치한 태평양을 의미하며, 9개의 별은 국가를 이루는 9개의 주요 섬들을 의미한다. 위의 지도와 달리 국기의 별들은 반시계방향으로 90도 돌아가 있는데, 이는 국기를 세로로 게양했을 때 실제 위치처럼 보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5] 1995년 국기에서 유니언 잭을 빼고 국장을 추가해 독립성을 살린 새 국기를 만들었지만, 국민들이 1978년 이래 20년 가까이 써오던 지금의 국기를 더 선호해 1997년 원상 회복되었다.

2.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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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발루의 환초섬.
일명 21세기 아틀란티스. 대부분 죽을 때까지 이름도 못 들어볼 이 나라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지구온난화에 따른 국가 침수 사태로 인해 헬게이트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 해수면에서 달랑 5m지점인 탓에[6] 지구온난화 문제로 해수면이 상승해서 국토가 점점 사라지는 중이다. 앞으로 몇 년만 있으면 전 국토가 사라질 상황에 놓여있으며 2001년에는 투발루 정부에서 국토 포기 선언을 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와전된 것이다. WHY책 환경 편에도 이런 오류가 그대로 실려있다. 외교통상부 주 피지 대사관(주 투발루 대사 업무도 겸하고 있다)에 확인 결과 현재 투발루 정부는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구정책연구소(Earth Policy Institute)의 레스터 브라운(Lester Brown) 소장이 해당 발언을 했으며, 정확히는 국토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했고, 해당 발언이 정부의 공식선언인 것처럼 발표한건 우리 신문이라고 한다. 저 레스터 브라운이라는 양반도 좀 문제가 있는 모양.
이러한 소식이 나온 것의 배경에는 해외원조의 감소(주로 영국)와 이민 쿼터 제한으로 투발루 정부가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성명이 다소 와전된 것이다. 상식적으로도 실제로 국토 포기 선언을 할 정도면 이미 철수하여 주변국에 임시정부가 수립될 상황이지만 투발루 정부는 잘만 활동한다.
국기를 보면 9개의 별이 있는데 그 별 하나 하나가 섬을 의미한다.[7]
오히려 이쪽 분야의 전문가인 프랑스에 의해서 인공위성 사진 분석에 의하면 해안선이 상승하다가 현재는 1950년대 이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해수면 상승 현상 자체가 부정된 것은 아니며, 앞으로 100년 동안 투발루가 사라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될 수 있느냐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호주같은 여러 인접국에서 투발루의 침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상태다. 호주는 주변국에서 까였음에도 불구하고 투발루 정부의 이민 요청을 거부했다. 호주의 이민장관은 당시, "니들이 잠기면 시드니도 잠기는데 왜 일로 오려 하냐? 엄살 부리지 마라!" 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
침몰 때문에 뉴질랜드 측에서 연 75명씩 이민을 받기로 했다고 인터넷 상에 소문이 떠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미 2001년에 공표된 고용 정책에 따라 외국인 취업 허가를 내주는 것이다. 쉽게 말해 외노자들을 연간 75명 채용한다는 것.
해수면 상승은 둘째치고, 세계 여러 섬들이 있는데 투발루만 이슈화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보면 나우루와 상당히 사정이 비슷하다. 아래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 기술에 발전에 따라 뛰어난 자원이 생겼으나, 해당 자원을 다 사용하고 막장 테크에 탄 나라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투발루가 가라앉는 이유로 투발루가 위치한 해양판의 침강, 옆에 있던 화산의 침강 등이 요인이라는 설도 있다. 실제 판의 침강은 위에 있는 대륙이나 섬을 가라앉히거나 해수면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리고 산호섬들은 가라앉는 속도가 비교적 느린데, 이유는 산호들이 성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및 환경 파괴는 산호에게 치명적이며, 산호의 성장이 멈추거나 죽으면 산호섬들은 파도에 깎여나가다가 그대로 잠수하는 문제가 있다.
단 투발루 정부를 빨아먹을거 다 빨아먹었으니까 나라를 뜨려고 하는 식의 이기주의자들로 보는 사람들도 많은 모양이다. 국토 자체도 한참 돈이 있을 때 국가 사업이나 다름없는, 아니 원양업 허가비와 함께 둘뿐인 돈벌이 중 하나인 관광업을 위하여 호텔같은 시설을 마구 지어서 환경오염이 심각했다. 국내 신문에 나오는 것처럼 아름다운 섬이 결코 아니라는 모양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해수면 상승 문제가 아니라, 투발루라는 특정 국가가 국토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은 좀더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할 필요가 있긴 하다. 그렇지만 이것은 다른 아름다운 관광지를 가진 나라도 할 거없이 가진 문제라서 투발루만 뭐라 그러기도 그렇다. 다른 곳은 얼마든지 그래도 되고 작고 낮은 섬인 늬들은 뭐하러 환경을 안 지키고 호텔이니 편의 시설을 만드느냐고 비난할 수 있을까?
여담으로 2000년 초반 당시 투발루가 괜히 생쇼를 하면서 해외로부터 돈을 받아 챙길려고 바다에 가라앉네, 이것이 좌파적인 음모라고 이상돈[8] 전 중앙대 법학과 교수가 국내 경제신문지에 기고한 바 있다. 그러나 나중에 투발루 섬들이 정말 가라앉으면서 다른 신문사에게 이렇게 되는데도 아직도 이념적인 음모이니 조작이니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자 말문이 막히는지 피해 다니고 여지껏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은 사례도 있다.
그리고 2018년 2월, 지난 40년 동안 투발루가 2.9% 더 넓어졌다는 조사보고가 나왔다! 기사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폭풍과 파도에 밀려온 퇴적물이 쌓여 해수면 상승으로 가라앉은 면적보다 더 넓은 땅이 새로 생긴 거라고 한다. 다만 이는 40년 동안의 통계이기 때문에 근래 문제가 된 해수면 상승과 별개의 문제이기는 하다.

3. 경제



4. 역사



고대부터 폴리네시아인들이 이주해와 살았다. 몇몇 섬들은 16세기에 에스파냐 탐험가 알바로 데 멘다냐 데 네이라가 발견하여 유럽에 알려졌다. 투발루의 옛 이름은 앨리스 제도인데, 이는 미국인 선장 아렌트 데 페이스테르가 1819년 푸나푸티 환초를 발견하고 배의 소유주인 앨리스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1877년 영국령 서태평양의 일부가 되었다. 1892년 인근 섬들 전체가 '앨리스 제도'란 이름으로 영국의 속령이 되었고 1916년, 즉 오늘날의 키리바시인 길버트 제도와 함께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1974년 주민 투표로 길버트 제도와 분리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1975년에 분리되어 단독으로 영국의 속령이 되었다가 1978년에야 투발루라는 이름으로 독립하고 영연방 국가가 되었으며 2000년에 국제연합에 들어가게 된다. UN 회원국 중 189번째. 참고로 아홉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며 국기에도 아홉 개의 별이 그려져 있지만 이름인 투발루는 "함께 서 있는 여덟 (개의 섬들)"이란 의미이다. 당시엔 투발루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섬이 여덟 개였기 때문.
투발루의 섬들은 모두 해발 4.5미터 이하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섬이 2개가 바다로 가라앉게 되고 남은 섬도 모두 가라앉을 위기에 처해 있다. 환경 및 기후 전문가들은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지금처럼 간다면 2060년대에는 투발루 전 국토가 완전히 침수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 많은 환경 단체들이 투발루 살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5. 사회



5.1. 종교


2012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칼뱅주의 회중교회 교단인 'Church of Tuvalu'가 91%,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3%, 바하이교가 3%, 여호와의 증인이 2%, 가톨릭이 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6. 외교




7. 스포츠


나라가 워낙 작고 인구가 너무 적다보니 국제 스포츠 무대에 참여하는 것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나마 축구는 국가대표팀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당연히 뭐 이런 류?의 너무 작은 섬나라들 몇 나라들과 그 외 정치 외교적으로 미승인국 대우를 받는 국가들, 마이크로네이션과 국가의 3요소 중 일부 오류가 있는 "준 국가"(국가는 아니지만 국가에 준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도 한)들과 같이 FIFA에 가입하지 못하고 NF-Board에서 간간히 뛰는 수준이다. 뭐 대륙 축구연맹인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에는 가입해 있긴 하다. 자세한 것은 투발루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

[1] 모토도 이와 동일하다.[2] 전라남도 고흥군의 외나로도, 부산광역시 남구 등과 거의 면적이 같다. 종로구보다는 크고 은평구보다는 작다.[3] 호주 달러와 1:1 비율로 교환되며, 지폐는 호주 달러가 통용된다. 사실 진짜로 호주달러를 수입해다가 쓰는 것에 불과하다. 다만 기념주화 셔틀 중 하나일 뿐.[4] https://www.twitch.tv/ [5]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에 쓰이던 국기 중 대부분이 전부 이 국기와 비슷하게 쓴다. 홍콩이나 캐나다, 자메이카, 인도, 나이지리아, 세이셸, 감비아 등이 대표적인 예.[6] 이 정도 높이면 웬만한 방파제 높이보다 낮다. 태풍 한 번 제대로 맞을 경우 바로 바닷속에 들어가 이어도가 따로 없는 지경이 된다.[7] 나누메아 환초, 나누망가 섬, 니우타오 섬, 누이 환초, 바이투푸 섬, 누쿠페타우 환초, 푸나푸티 섬, 누쿨라엘라에 환초, 니울라키타 섬.[8] 이스라엘 항목에 나온 자말 알두라 부자를 쏜 게 팔레스타인 측이라고 이스라엘군에 대한 왜곡이라는 월간조선 글을 쓴 보수논객이다. 그런데 2008년 이후부터는 촛불집회에 반대하지 않으며 이걸 반대하는 보수 쪽은 사학법 개정 때에 촛불을 든 자기들 얼굴에 침뱉는 격이니 비난할 자격이 없다면서 다른 보수논객과 정반대 태도를 취했고 그 이후에도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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