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FC/2012-13 시즌
1. 개요
12-13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식에서는 A 조에 들어갔는데 포르투갈의 FC 포르투, 우크라이나의 디나모 키예프,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와 한 조에 들어갔다. 그나마 할 만한 조이기는 하지만, 리그앙에서는 8월까지 기대 이하의 3무라는 무 재배 성적이나 내놓고 있어서 챔스에서 잘할 거라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리그앙 4라운드에서, 09-10 시즌 미카엘 랑드로의 릴 OSC 이적 이후 릴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던 파리 생제르망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살바토레 시리구의 활약에 힘입어 간신히 승리하면서[1] 어느 정도 분위기 반등에는 성공하며 7차전까지 리그 2위로 1위인 마르세유를 승점 3점차로 추격 중이다.
1차전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에서는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그렇지만 2차전 FC 포르투 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면서 분위기는 조금 가라앉았다. 3차전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에선 2:0으로 승리했다. 4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전 홈 경기에서는 즐라탄의 4어시스트 활약으로 4:0으로 승리하여 최소 3위를 확보, 설령 16강 진출이 좌절되더라도 유로파 리그로는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리고 5차전 디나모 키예프 원정을 2-0으로 이기면서 승점 12점으로 최소 조 2위를 확정지으며 16강에 진출했고 마지막 6차전 예선인 포르투전을 이기면서 조 1위로 역전하며 마무리했다. 16강전 상대는 발렌시아 C.F..
1차전 원정에서 전반에 2골을 넣으면서 2:1로 이겨 2차전인 안방 경기에서 한층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2차전에서는 1:1로 비기면서 무난하게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8강 대진 추첨 결과 FC 바르셀로나와 격돌하게 되었다. 1차전 안방 경기에선 2:2로 비겼다. 메시에게 1골을 실점한 뒤 후반전에 이브라히모비치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2] 94분쯤에 터진 마튀디의 골 로 겨우 비긴 셈이다. 그리고 원정 2차전에서 패스 미스와 결정력 부족으로 흔들리는 바르사를 상대로 파스토레가 선취골을 뽑아내었다. 그러나 후반 61분 부상으로 벤치에 앉아 있던 메시가 들어오자 갑자기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페드로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였다. 1:1로 비기면서 2무를 거뒀지만 결국 원정 다득점 우위로 팀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로 만족하며 바르셀로나에게 4강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하지만 리그 36라운드 올랭피크 리옹 상대로 후반 8분 제레미 메네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차를 7점차로 벌려 남은 두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정상에 올랐다. 통산 3번째 우승이자 무려 19년 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우승해서 그런 건지 우승 퍼레이드에서 PSG 팬들이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다 못해 결국 폭동을 일으켰다. 이 내용은 당당히(?) 해외 토픽으로 소개되며 국제적인 망신을 일으켰다. #
하지만 감독인 안첼로티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갈 예정이라서 감독이 비었다. 파리 생제르망 측은 거스 히딩크를 새로운 감독으로 노리고 있지만 히딩크가 감독으로 있는 FC 안지 마하치칼라 측이 1년 계약이 남았다며 반대하고 있으며 안지도 재정적으로 튼튼하기에 생제르망으로선 난감한 상황이다. 덕분에 안첼로티 영입도 미뤄져서 레알 마드리드도 난감해하고 있다. 결국 히딩크가 안지에 남기로 하면서 로랑 블랑 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
2. 스쿼드
2.1. 이적시장
2.1.1. 영입
2.1.2. 임대
2.1.3. 방출
3. 시즌
- 파리 생제르맹 FC의 스코어는 홈일 경우 앞에, 원정일 경우 뒤에 표기.
- 일시는 경기장 현지 시각 기준으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