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크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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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성능
4. 기타


1. 프로필


'''존 크롤리'''
ジョン・クローリー
''John Crawley''

[image]
'''격투 스타일'''
마샬아츠 +오리지널 살인술
'''생일'''
1959년 2월 15일
'''신장'''
182cm
'''체중'''
76kg
'''혈액형'''
B형
'''쓰리사이즈'''
불명
'''출신지'''
미국
'''취미'''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날으는 것.(비행)
'''중요한 것'''
아끼는 비행기 "Fire Boy" (기종은 P-51 머스탱F6F 헬캣SBD 돈틀리스[1])
'''좋아하는 음식'''
젤리빈, 스카치 케이크
'''싫어하는 것'''
매운 음식
'''피하고 싶은 것'''
배(가끔 배멀미를...)
'''특기'''
최근, 감이 날카로워진 듯 하다.(비행)
'''잘 하는 스포츠'''
격투기와 관련된 거라면 뭐든지 잘한다.
'''좋아하는 음악 장르'''
60년대
'''좋아하는 이성 타입'''
하늘을 사랑해줄 사람
'''라이벌'''
미스터 빅, 하늘
'''존경하는 인물'''
존 F. 케네디
'''최종학력'''
해군사관학교
'''직업'''
전직 군인(최종 보직은 해병학교 항공기 조종 교관, 계급 대령)
'''캐치프레이즈'''
죽음을 부르는 맷 네이비(용호의 권)[2]
전 음속의 사신(용호의 권 2)[3]
'''성우'''
우스이 마사키(게임판)
시오자와 카네토(애니판)
'''전용 BGM'''
Flying Baaang!(용호의권1) 머스탱 맨(용호의권 2)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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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의 권 1 당시 모습
용호의 권의 등장인물. 미 해군소속으로 현 계급은 대령.
"푸른 질풍"이라는 이명을 가진 군인 격투가. 특수부대 출신으로 이전에 미스터 빅의 동료였으나 작전수행도중 위반해 버려서 추락. 생명의 위기를 맞지만 미스터 빅이 구해준 덕분에 무사히 목숨을 건지게 되고 대신 명령을 어긴 미스터 빅이 부대에서 쫓겨난다. 허나 존도 이때 눈에 부상을 입어서 파일럿을 은퇴. 해군 사관학교의 함재기 조종 교관이 된다.
이후 미스터 빅에게 은혜를 갚는 의미에서 가끔씩 술도 같이 마시고 그가 하는 무기밀매사업도 도와주고 있었다. 그러나 갑툭튀료 사카자키로버트 가르시아에게 떡실신. 미스터 빅이 있는 장소를 불게되고 후에 무기밀매를 했다는 것이 드러나 징계처분을 받는다. 1편에서는 항공모함(!) 갑판위에서 싸우게 되고 2편에서 존의 홈그라운드 스테이지는 개인 격납고 근처.
하지만 용호의 권 2 엔딩(영문판 자막)이 참으로 골때린다. 해군 제독이 와서 존에게 '''"대통령 각하가 사통하는 여자친구가 납치당했으니 가서 구출하라!"'''라는 특명을 내리지만 존은 거절하고 몬스터 트럭에 탑승한 채 배낭여행을 떠난다(일본판은 이전 상관이 와서 다시 군에 들어올 것을 중용하지만 존이 거절).
시나리오상으로 보면 악한 사람은 아니지만 성격이 상당히 가부장적이다. 에게는 "너 여자지? 여자는 싸움박질하는 거 아니다, 집에나 가라!"라고 말하며 유리 사카자키에게는 "나 원 참... 난 여자랑 싸우기 싫은데..."라는 말을 한다. 기스 하워드가 자신을 부하로 등용하려 하자 "지금은 평화의 시대다. 네놈의 부하가 되어 파괴를 일삼긴 싫다!"라며 기스에게 일갈하기도 했다. 똑같이 미스터 빅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어도 잭 터너는 철저히 무시당하는 반면 존 크롤리는 되려 카리스마 있는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이 캐릭터의 존재 덕분에 명대사 '''무기를 가진 녀석이 상대라면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가 태어났다는 것에서도 상당한 의의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용호의 권 1에서는 영문판과 일본판의 승리 대사가, 용호의 권 2에서 킹, 로버트(기술명만은 일본성우와 동일)와 함께 영문판과 일본판의 성우가 다른 캐릭터. 시험삼아 들어보면 영문판과 일본판의 목소리가 전혀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영문판은 조금 더 경쾌한 느낌을, 일본판은 조금 더 중후한 느낌을 준다.[4]
당시에는 나름의 팬이 있었기는 했기때문에 컬트적인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래봐야 마이너일 뿐이라 90년대에 이미 비주류 캐릭터였고, 그런 캐릭터가 20년이상 지났다보니 SNK 스텝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옅어지기에 이른다. KOF에서는 배경 엑스트라나 캐릭터간 대화에 이름이 언급되는 정도가 고작. 어차피 해당 시리즈에는 군인 캐릭터가 이카리 팀 5명 만으로도 이미 과포화 상태라 넣기가 힘들다.

3. 성능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기본기가 안정되어있고 장풍기인 메가 스매쉬의 경우 의 베놈 스트라이크 다음가는 성능을 자랑하는 장풍으로서 발동이 빠르고 판정이 넓어서 빈틈이 보이는 순간 냅다 질러주면 그대로 격추당한다. 심지어 메가 스매쉬는 기가 다 빠진 상태에서도 다른 캐릭터의 기 다빠진 장풍과 달리 전방에 아주 약간의 이펙트가 남기 때문에 판정도 살짝 유리했다.
플라잉 어택( 아이언 커터)은 앞으로 점프하여 물구나무 상태에서 교차시킨 양팔로 갈아버리는 기술인데 사용직후에 딜레이가 크고 앉아 있으면 빗나가는지라 함부로 지르기에는 위험하지만 발동이 빠르고 대미지도 높고(용호 1 기준으로 그냥 맞아도 체력 절반 가까이가 날아간다.) 특히 가드 대미지가 장난아닌데다, 맞추면 타격감이 끝내줬던지라 한번 맛 들이면 자꾸 지르게 되는 중독성 기술이었다.
용호의권2 플라잉 어택은 남발할 정도로 사기기술이다 막힌 상대 뒤로 넘어가 하단 짠손으로 우선권을 얻을수 있었기 때문에 맘놓고 사용해도 된다.
발로 마구 두들겨 패고 주먹으로 마무리하는 오버 드라이브 킥은 상단,하단을 번갈아가며 공격하는지라 막기가 까다롭고 데미지도 쏠쏠하고 발동이 빨라서 근접전의 주력이었다. 하지만 몇몇 캐릭터는 앉아있으면 상단을 그대로 헛손질해서 위험부담이 있다. 그런데 1편에서 CPU는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다. 오버 드라이브킥의 정확한 모션은 '니킥하이킥로우킥니킥하이킥로우킥손등치기'의 순서대로 이어진다. 그런데 동작이 워낙 빨라서 겉으로 보기엔 발차기 여러번 하고 주먹을 내지르는 것처럼 보인다.
용호의 권 2에서부터 추가된 스파이럴 레그 보머의 경우 앞으로 점프하면서 드릴킥(?)으로 갈아버리는 기술이었는데 거리조절에 실패하면 혼자 삽질하기 때문에 아무도 안 쓰는 기술이었지만 일단 맞추면 상대방에게 굴욕을 선사할 수 있는 굴욕기였다. 상대 CPU가 미스터 빅인 경우 이 기술에 무한으로 걸리는 꼼수가 있었다.
대장풍인 메가 스매셔는 전방으로 기탄을 만들어서 모으다가 날리는 기술로 기탄을 날리는 순간↗ , →, ↘의 3방향으로 날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써놓고 심리전을 이용해 맞추는게 제법 쏠쏠했다. 3방향으로 쏘기 때문에 패왕상후권 계열로 깨야 하는 보너스 스테이지가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생겼다. 보통은 그냥 과녁을 향해 쏘는 방식인데 크롤리는 3개의 판이 상중하로 있고 그중에 표시된것 하나를 맞춰야 인정되는 방식으로 다른 캐릭터보다 좀 까다롭다. 대신 목표 횟수가 3회로 비교적 적다. 이걸 하단으로 날리면 하단 판정이 나는데 CPU 상대일 경우 대부분의 캐릭이 상단 가드를 해서 정통으로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초필살기인 아토믹 스매쉬는 잠시 자세를 잡고 전방을 향해 5발의 메가 스매쉬[5]를 날리는 기술인데 초필살기 중 유일하게 가드 불능이 아니지만[6] 일반 장풍은 씹어버리며 패왕상후권같은 왕장풍이 1발과 상쇄되어 4발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게다가 발동이 빨라서 상대방이 멀리서 안심하고 도발을 한다든가 빈틈이 보일때 날려주면 그대로 두들겨맞는데다가 가드 대미지가 끝내주게 높은지라 다 죽어가는 상대에게 날려주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아주 멋진 기술이었다. 하지만 파해법도 있다. 킹과 에이지는 하단약킥을 죽어라 눌러주면 되고 료는 첫번째 기탄이 바로 앞에 왔을 때 점프해서 공중호황권을 쓰면 되고 리는 앞대쉬로 파고든 뒤 '''전신무적'''의 원거리 강킥으로 파해가 가능하다.#

4. 기타


메가 스매쉬가 용호시리즈에서도 고성능의 장풍이었던 탓인지,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블 히든 캐릭터 선택가능한 쿠로코 가 사용하는 장풍중 하나다.
한국에서 제작된 용호의권 실사판에서도 등장. 존 크롤리를 맡은 배우가 아이언 커터를 쓰는데... 당시 조악한 연출기법 한계상 아이언 커터의 묘사가 참...
나이트 슬래셔에서 잡몹으로 나오는 군인좀비가 있는데 이녀석이 사용하는 기술이 존의 것과 매우 흡사하다. 특히 플라잉 어택은 거의 똑같은걸로 보아 존을 오마쥬 한것으로 추측된다.
스파이럴 레그 봄이 니카이도 베니마루의 플라잉 드릴의 모티브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애초에 어원을 따지면 이쪽이나 저쪽이나 캐산의 플라잉드릴이 기원이니 존의 기술이 오리지널이라는 시각은 잘못됐다.
대한민국에서는 용호의 권으로 인해 저 군인만 연상되지만 이 이름은 알고보면 '''동명이인이 엄청 많은 이름'''이다. 대한민국으로 따지자면 거의 김동현 같은 수준으로 존 크롤리라는 이름의 동명이인들이 많다.
애니메이션 극장판은 하고 같이 중간 보스로 나왔다.
왠지 모르게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알버트 웨스커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캐릭터다.

[1] 용호의권 2에서 존 크롤리의 테마 제목은 "머스탱 맨"이다.[2] 死を呼ぶマッド・ネイビー[3] 元・音速の死神[4] 그런데 일본판이나 영문판 성우는 양 쪽 모두 료 사카자키와 성우가 동일하다.[5] 이것도 왕장풍 5개 판정이라 1개를 날리는 캐릭이랑 왕장풍 맞장을 뜨면 하나는 상쇄되고 나머지 4개의 대미지가 들어갔다. 키사라기 에이지처럼 유영진으로 장풍을 반사하더라도 1타와 2타가 상쇄되고 나머지 3개의 데미지가 들어갔다. 5개가 모두 맞으면 용호난무보다 약간 대미지가 더 강하다.[6] 다만 평타를 맞을 경우 나중에 오는 것은 가드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