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마이어(SNK)

 


1. 개요
2. 게임 내 행적
3. 그 외

'''리처드 마이어'''
リチャード・マイヤ
''Richard Meyer''

[image]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서의 모습
'''격투 스타일'''
카포에라
'''출신지'''
브라질
'''생일'''
1962년 2월 22일
'''나이'''
36세
'''신장'''
185cm
'''체중'''
79kg
'''혈액형'''
O형
'''취미'''
사보텐 재배, 새로운 칵테일 개발
'''좋아하는 음식'''
피자
'''싫어하는 것'''
마늘 교자, 카페에서 말다툼하는 손님
'''소중한 것'''
파오파오 카페(현재 3호점까지 있다), 동료들
'''잘하는 스포츠'''
트라이애슬론, 물구나무 서기
'''좋아하는 음악'''
재즈
'''특기'''
물구나무 서기
'''캐치프레이즈'''
카포에라 전도사(カポエラの伝道師)
'''성우'''
콩 쿠와타(KOF MI 시리즈)[1]
사토 마사하루(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및 드라마CD)

1. 개요


[image]
아랑전설의 등장인물 파오파오 카페의 점장이다. 파오파오 카페는 KOF 94에서는 멕시코(용호의 권 팀)의 스테이지로 나온적이 있다. 사용 무술은 카포에라로 게임 년도가 년도라서 철권에 나오는 에디 골드 같은 캐릭터를 생각하면 곤란하다. 실제 게임에서는 만취한 아저씨로 보일 정도다.
브라질인인데도 이름이 영어식인 리차드 마이어라서 브라질 사람에게 까인다. SNK 위키에서는 포르투갈어를 적용한 버전으로 히카르두 마이어(Ricardo Meyer 혹은 Ricardo Maia)라고 병기해 놓았다.

2. 게임 내 행적


아랑전설 1편에서는 자기 맵에서만 봉을 타고 돌아다니거나 하는 희한한 액션을 선보였다.
아랑전설 2에서는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떡실신당해 안 나왔으며, 3부터 일단 현역에서 물러나 카페 경영에 전념하기로 하는 대신에 제자인 밥 윌슨을 출전시킨다. 근데 밥과 하는 무술이 다른 거 같기도 하다.
KOF MI2에서 부활했다. 이벤트에 따르면 '''테리 보가드와 그 일당에게서 외상술값'''을 받아내기 위해 왔다고 한다. 오래간만의 출전이지만 스킬은 아쉽게도 소와레 메이라의 어나더 카피 버전이다. 거기에 KOF MIA에서는 최약캐로 평가받는다.

3. 그 외


은퇴 후 차린 파오파오 카페는 굉장한 성공을 거둔 모양이다. 2호점까지 낸 상황이며 2호점 점장은 제자인 밥 윌슨이다. 리처드의 경영 수완이 좋기도 하지만, 주된 인기요인은 리처드의 유명세와 친분을 타고 전세계 각지에서 온 유명 격투가들이 카페 내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 벌이는 스트리트 파이팅이다. 특히 툭하면 파오파오 카페에서 외상으로 먹고사는 테리는 파오파오 카페의 단골 파이터다. 물론 항상은 아니고 본인 기분 내킬때만 뛰지만 리처드는 딱히 뭐라하진 않는다. 정 안되면 앤디 보가드 앞으로 계산서를 보내는 듯하다.
예를 들면...[2]

킹 : 그게 아니라, 우리 바에서 두 사람이 마신 청구서가 그쪽으로 갈 거거든. 료 건 로버트 앞으로 달아놨으니 잘 부탁해~.

앤디 : 말도 안돼! 왜 형이 마신 술값이 저한테 오는건데요?!

킹 : 글쎄? 내가 보기엔 '''네 백수 형''' 때문인 것 같은데?

앤디 : 형 이 인간...! '''올해는 꼭 취직시키고 말테다!'''

이 파오파오 카페 설정은 KOF 시리즈에서도 똑같으며, 여기선 장거한최번개도 종종 출몰하는[3] 등 KOF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여럿 온다. 아랑전설3에서는 밥 윌슨의 2호점에서 교복 시절의 쿠사나기 쿄의 모습도 보이는 등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명소인 듯하다.
'''어째서인지 유독 이 양반의 카페에서는 싸움이 빈번히 일어난다.''' KOF XI에서는 아랑전설 팀 엔딩에서 가게에서 설교를 계속 해대고 있는 김갑환에게 화를 내며, KOF XIII에서는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배경은 파오파오 카페) 술 취한 여편네들의 싸움을 보며 '''이미 해탈한 듯 웃고 있다.'''(그 싸움을 히나코호타루는 당황하면서 지켜본다.)[4] 눈물을 흘리는 걸 보면 그냥 포기해버린 듯하다.
KOF XIV의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는 승리 이후에 뒷풀이 파티에서 의 한마디 때문에 리처드가 한턱 쏘는 것으로 분위기가 몰린다. 가게 안에는 다른 여성 격투가들도 잔뜩 있었기에 음식이 거덜날 위험에 처해서 밥이 앤디와 료에게 연락하고 리처드가 테리도 부르라고 시킨다. 일단 리처드 본인도 카포에라의 달인이기는 하지만 모인 사람이 죄다 한가락 하는 격투가인지라 연락한 세명의 힘을 빌려서 여성들을 말릴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세명 모두 분위기에 휘말려 파티에 참가하면서 상황은 악화된다. 결국 '''"이, 이렇게 된 이상....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려다가 술 주문하는 마이에게 밀리고 정작 말만 했지 패왕상후권을 쓸 줄 모른다며 슬퍼한다. 가게가 불타거나 망가진 건 아니지만[5] 용호의 권 팀 엔딩을 보면 극한류 야키니쿠를 차리는 데 경영 어드바이스와 창업 컨설팅을 해준 듯 하다.
이렇게 주변인들의 민폐에 고생하지만 사우스타운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카페인데다 분점까지 낼 정도면 경영자로서 능력은 출중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일단은 민폐꾼들이 대부분이기는 해도 KOF를 통해 이름을 알린 유명한 격투가 지인들이 단골로 찾아와주니 홍보도 되겠지만 올때마다 가게 수리할 일이 생기는 걸 보면...? 게다가 타쿠마가 극한류 야키니쿠 가게를 차릴때 경영 어드바이스와 창업 컨설팅을 해주는걸 보면 그쪽 방면으로도 보통이 아니다. 애초에 남에게 경영 어드바이스와 창업 컨설팅을 해주려면 본인이 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공을 거두거나 기록으로 제시할수 있는 업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6]
테마곡은 Haremar Faith Capoeira School. 테리가 대난투 얼티밋에 참전하면서 리믹스를 받았다. 편곡자는 타카다 마사후미.


[1] 같은 게임의 나이트 메어 기스와 중복[2] 물론 파오파오 카페에서 계산서를 받아서 나온 대사는 아니고 킹의 일루전에서 계산서를 받고 한 대사. 테리와 료 둘이서 가게의 술을 죄다 거덜냈다고 한다.[3] 물론 평소엔 김사범에게 쥐어사느라 잘 못오고 김사범이 다른 사람들과 팀을 짜서 KOF에 출전해서 자유시간이 생긴 때 오는 정도다.[4] 사실 원인 제공자는 히나코. 가뜩이나 술취한 상태인데 히나코가 누가 가장 강하냐는 질문이 화근이 됐다.[5] 전화 받고 도착한 테리가 오자마자 하는 말이 "또 가게에 불이 나기라도 한거야?" 자세한 정황은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2의 밥 윌슨 엔딩을 참고.[6] 가장 쉽게 이런 것을 해줄 수 있는 경영자가 나오는 프로 중 대표적인 예가 한국에서는 백종원의 푸드트럭백종원의 골목식당, 외국에서는 고든 램지의 헬스 키친이다. 다음 작품에서 타쿠마의 가게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불분명하나 리처드에게 조언을 구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