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서비스/국내
1. 개요
팬 서비스의 국내 현황에 대하여 다루는 문서이다. 사인, 사진 등 팬들에게 다 잘해줘야지 팬서비스가 좋은 것이고 결과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잘 안해주거나[1] 사인이나 사진 둘 중 하나라도 안 해주면 팬서비스에 평이 갈리는 것이고 팬들과 눈도 아예 안 마주치면서 외면하는 경우 팬서비스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2. 연예계
흔히 팬미팅에서 팬서비스가 이뤄지고 팬송 같은 걸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21세기 들어서 '''역조공'''이 크게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쌍방 소통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기 시작했다.
특히 아육대는 역조공 경쟁의 장이라 불릴 만큼 아이돌들이 방청을 하러온 팬들에게 '역조공'을 하는 일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돌들이 장시간 녹화에 지친 팬들에게 도시락, 밥버거, 피자와 같은 먹거리로 '역조공'을 해줌으로써 위와 같은 장점들은 물론, 팬들은 끼니도 챙길 수 있어서 좋고, 타 팬들에게까지 입덕의 길을 열어주는 등 1석 4조의 장점이 있다. 다만 현재는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팬사랑을 위해 주는 역조공이 거의 의무적으로 변질되면서 역조공 퀄리티에 대한 과열경쟁이 붙이는 등 부작용도 보이고 있다.
슈퍼주니어 려욱이 당시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후배가수에게 팬 서비스보다 "'''팬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끔 권장한 적이 있다.
연예계에서 가장 팬서비스를 잘해주는 것으로 손꼽히는 인물들로는 노라조, 홍진영, 아이유가 있다.
노라조는 그룹의 색깔에 맞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팬서비스를 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사진촬영, 악수, 손잡기, 하이파이브를 해주고 퇴근길에도 해줬다는 증언도 있다.[2]
홍진영은 행사에서 직접 관객들을 무대로 부르고 함께 춤을 추는 등 같이 즐기는 형태의 팬서비스를 자주한다. 사실 트로트 가수들 대부분이 팬서비스가 좋은 축에 든다.
아이유의 팬사랑은 언론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팬들을 위한 자작곡을 지어주거나 퇴근길에 본인 간식을 나눠주는 것은 거의 기본. 팬이 준 화관 하나까지 버리지 않고 모으는 것을 보면[3] 서비스 차원을 넘어 진심으로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엿보인다는 평이 많다.[4]
이에 못지않게 임창정도 좋은걸로 유명하다. 특히 집사부일체 출연당시 랜선콘서트를 진행했는데 화면에 잡히는 팬의 대부분을 알고있었으며, 이 중 지체장애인인 팬이 밝힌 썰로는 본인이 교통사고를 당해버리면서 하반신마비를 얻게되고 어머니도 그 사고에서 돌아가셔서 아프던 시기에 팬레터를 보냈더니 임창정이 전화를 해온데다가 후에 직접 재활소에 찾아왔으며 공연도 하고갔다고한다. 해당 방영분에 게스트로 조현민이 출연했는데 이때 푼 썰로는 결혼선물로 임창정이 본인의 프랜차이즈 술집을 오픈해줬다고한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집인 대구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이 콘서트를 도우러 왔다. 말미에 임창정은 자신의 팬들을 팬이 아닌 지인같은 분들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상기 술집도 체인점형식이다보니 개업식에는 꼭 참가해서 사인을 남겨주고 당일 방문하는 손님들과도 사인이나 사진을 해주며 자주 찾아오라며 영업도 아끼지 않는다.
2.1. 연극-뮤지컬계
연뮤계는 하드한 팬들이라면 배우들에게도 예의를 중시하다보니 팬서비스 요청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고, 굳이 한다면 퇴근길에 기다려서 악수요청이나 영상을 촬영해가는것이 다수를 이룬다. 팬서비스가 좋으면 좋은대로 미담을 얘기하고, 팬서비스가 나빠도 그 점만 빼고 미담만 얘기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좋고 나쁜것은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다.
연뮤덕들이 배우를 평가하는 기준은 오직 실력뿐이라서 팬서비스는 좋던 말던 실력만 좋다면 배우의 인기가 많은 추세다. 스포츠계에서는 기량이 안 좋아도 팬 서비스로 적당히 무마할수 있고, 기량은 최고인데 팬 서비스는 안 좋다면 호불호가 갈리는데 반해, 연뮤계는 실력만 좋다면 팬 서비스가 최악이라도 상관 않는다. 사실상 팬서비스가 안 좋더라도 평가가 갈리는 이유는 이것. 반면 좋은 팬 서비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면 일부 극성파는 연예인병 걸렸다며 비난 하기도 하고, 팬 서비스에 대해 악담이던 미담이던 썰을 푸는 팬을 SNS에서 비난하기도 한다.[5]
연뮤계는 그렇다보니 팬서비스가 (얼굴마저 가리거나 인사도 없이 가는것을 기준으로 잡았을 경우) 나쁘더라도 평이 갈릴정도로 팬서비스의 퀄리티를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다수 있으며, 좋은것의 기준도 팬들 앞에서 인사하며 사진을 찍어갈 시간을 주는것 만으로도 좋은편에 속할 정도로 기준이 낮다. 사인이나 사진도 규모가 큰 극을 보러 다니는 라이트팬들 위주로 요청하는 편이다. 즉 평가가 갈리는 기준은 퀄리티보다 팬의 충성도에서 비롯되는듯 하다.
2.1.1. 팬 서비스가 좋은 배우
현재 배우자도 자신의 팬이었는데 사인을 해주다 세상이 멈춘 느낌이었다는 얘기를 했던적도 있다.[6] 이 얘기만으로도 좋은걸 유추할수 있듯 사진은 특히 웃으면서 같이 찍혀준다.
친근한 포옹을 해주는 경우도 종종 볼수 있으며, 사인도 잘 해주는 편이다. SNS 소통도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3개국어로 여러나라 팬들과의 소통을 노력한다. 사진도 일방적으로 찍어가는것은 거부감을 보이지는 않는다. 같이 찍어주는 경우는 자주 있지는 않지만 요청하면 해주는걸로 보인다.
퇴근길에 유독 긴 시간동안 팬들을 만나고 돌아간다. 퇴근길영상도 많은편인데 이 영상들이 기본 5분을 넘어가는 편이다. 사인이나 사진은 빈도가 적은듯 하지만 나름 잘 해주는편이며 사적인 자리에서는 확실히 잘 해준다.
퇴근길에 일일이 팬들과 눈맞춤을 하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해준다. 특히 기다리는 사람이 적은 지방공연 퇴근길에는 사인을 해줄때도 일단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다 해준듯 싶으면 사인 안 받아간 사람이 있냐고 물은 다음 안 받아간 사람이 없으면 그때야 간다.
드라마에서 악역을 자주 맡은 탓에 사악한 이미지가 있지만 생각외로 친절하다. 뮤지컬 퇴근길에는 옅은 미소와 함께 사진을 잘 찍어준다. 사인도 곧 잘 해주는 편.
공연지역 가릴것 없이 퇴근길에 즉석 사인회를 여는 일이 꽤 있다는 미담이 있다. 퇴근길을 기다리는 팬의 비율이 높은 서울공연 후에는 사인회를 진행하면 아예 자리에 착석한 상태로 진행한다.
퇴근길 공연장의 바리케이드가 아닌 담장쪽에 서있는 사람들에게도 인사해주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미담이 많은편이며 팬들을 향해 일일히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심지어 민낯임에도 얼굴을 가리지 않고 나왔는데, 사적인 자리에서 만났을때도 민낯이라도 사진요청을 응해줬다는 미담도 많이 있다. 셀카시 실수로 동영상 촬영이었다 해도 민망해하지 않게 말 몇마디를 더 해준 영상도 찾을수 있다. 다만 차에 타면 그때부터는 인사를 못하는데 본인이 직접 운전해서 가는지라 못 해주는것이다.
주로 한 팬마다의 폰을 이용한 본인의 셀카를 위주로 해주는 편이다. 요청이 있다면 같이 찍어주기도 하고 사인도 거절하지 않는 편이다.
뮤지컬 퇴근길에서도 팬들에게 하나하나 인사하고 가끔 사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앙상블팀원들에게도 자신의 막공전까지, 사진을 하나이상 남겨주고, 사적인 자리에서도 사진을 잘 찍어준다. 국민남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요청하는쪽이 중년여성 위주이긴 해도 나이대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잘 해준다.
영화계에서도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아역배우와 그들의 부모들과도 사인, 사진을 잘 남겨주고, 연극계에서도 좋은 편이다. 본인이 밝힌 무명시절 썰로는 관객이 배우보다 적게있던 회차에서는 공연을 환불하고 본인과 동료들, 그리고 그 관객과 술자리를 가지며 해당 공연의 내용을 누설(?)하며 대화를 하는 등 만남을 갖기도 했다. 같은 경우였어도 다른 날은 당시 관객은 공연을 보고 싶어해서 그 몇 안되는 관객을 위해 공연을 강행했다고 한다.
대부분은 앞서 나오는 다른 배우들에 밀려 요청은 많이 없지만 그래서인지 사인과 사진은 최선을 다 해준다.
팬들을 맞이하는 표정은 항상 웃으며 맞이하고 사진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찍혀준다. 같이 찍는 셀카라면 자신이 들고 찍어주기도 한다. 뮤지컬이나 연극 퇴근길에서는 같이 나오는 다른 동료 배우와도 포즈를 잡으며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박수를 받으면 쑥스러워해서 뒤에 다른 배우가 나온다며 알려주며 머쓱해하지만 사진이나 사인도 잘 해주는 편이다. 전자를 미루어보면 다른 배우를 만나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얘기로 볼수있다.
퇴근길에 기다리는 팬들앞에 나오면 인사하고 팬들을 봐주며 1분 정도 짧은시간 남짓 사진포즈를 취해주고 차에 타는데, 바리케이드를 친 맨 앞에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가끔씩 사인을 해주기도 한다. 피곤한 표정을 한채로 해줄건 다 해주는게 백미. 회전문 뮤덕들에게는 농담삼아 지갑걱정을 하는등[7] 유머러스한 모습도 보이고, 촬영이 금지된 작품에서 공연장 내부 촬영을 본인 재량으로 허용하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8] 차에 타고도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계속 팬들을 위해 손을 흔들어준다. 코로나19로 인해 퇴근길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을때와 그 이전의 겨울철 공연들은 마스크를 쓰고 나오면서도 퇴근길 패션에 맞춰 마스크의 색깔을 바꾸는 등 퇴근길 패션으로도 팬들의 눈을 호강시켜주어 이 점에서도 호감을 사고있다.
당일 본인이 출연하는 마지막 타임을 끝내고나면 1차로 편한 옷을 입고 팬들앞에 인사하고 사진을 찍어갈 시간을 주고, 사인이나 같이 찍어주는 사진은 퇴근길에 해준다. 충성도가 강한편인 팬들은 1차에서 사진을 찍어가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같이 찍거나 사인을 원한다면 오래 기다리는 편이 좋을듯 하다. 가끔 1차로 나오지 않더라도 잘 해주는건 매한가지다.
팬들에게도, 앙상블팀원들에게도 잘 해준다. 특히 셀카를 요청한다면 얼굴을 유독 가까이 붙여주는 경우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손을 떨면서 찍었다는 여담을 남기는 편이 많다.
퇴근길을 나오면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일일히 악수를 해주고 선물도 직접 받아간다. 퇴근길에 본인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가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스타에서의 소통도 좋다. 사인요청도 곧잘 받아주는 편이다. 사진은 유독 없는편인데 아예 자료가 없는것도 아니라서 거절하지는 않지만 요청이 많이 없는듯 하다.
유명인들과도 같이 찍은 사진이 많은 만큼 퇴근길에 사인도 사진도 잘 해준다. 특히 어린 팬을 대기실로 불러서 만나줬다는 미담도 여럿 있다.
2.1.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배우
부부이다보니 같은 작품에 같이 나오는 날은 같이 퇴근하는데 짤막하게 인사만 해주고 가는 편이다. 다만 한명만 나오는 날은 사인요청에 응하는 경우도 다수 있는 편이다. 둘의 사인을 받고싶다면 사적인 자리가 아닌한 동시에 받기는 힘들다. 둘을 묶어서 평가하면 좋지 않은 편이지만, 개인으로 놓고보면 좋은 편으로 볼수있다.
해주는 날은 사진도 사인도 잘 해주는 편이지만, 안 해주는 날은 인사도 하지 않고 그냥 간다. 퇴근길영상은 찾기 어려운 수준.
대부분의 퇴근길 영상을 보면 유독 가까이에서 찍히는 영상들이 많은데 부담스러울법 한 위치에서 찍힘에도 거리낌없이 찍혀주고 차에 타기 직전에는 인사도 꼭 해주고 탄다. 단 사인이나 사진 요청은 좀처럼 받아주지 않는 편이다. 사진을 찍어갈 시간은 주기에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일방적으로 찍어가는걸로 만족해야 할듯 하다.
뮤지컬만 활동하던 시기에는 사진은 잘 찍어주지 않았지만 일방적으로 찍어가도 거부감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사인은 잘 해줬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 등으로 전보다는 바빠진 현재는 선물은 직접 받아가면서 선물을 준 사람에게는 1대1로 인사를 해주지만, 가끔 민낯으로 나오면 경호팀에게 사진촬영을 자제하라는 요청을 하기도 한다.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경우에는 찍어갈 시간을 주기는 하는지라 약간 미묘하다.
전체적으로 퇴근길을 찍은 사진이 죄수이송장면 같이 찍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얼굴도 가리고 나오고, 팬들을 봐주지도 않고 경호를 받으며 나가는데 급급하다. 다만 뮤지컬 퇴근길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팬들에게 친절하고, 팬미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라 뮤지컬 한정으로 좋지 않은것이다.
사인을 해주면서도 팬들과 계속 이야기하며 감사인사를 빼먹지 않고 대부분에게 해주던 시절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잘 안 해주는 편인듯 한게 짧은인사만 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허나 아예 안 해주는것도 아니고, 앙상블팀원들에게는 잘 해주는편이라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다.
사인이나 사진요청에 응하기는 커녕 모자와 마스크, 그리고 안경까지 쓰고 나와서 얼굴 보는 자체도 힘들다.[9] 여기에 팬클럽에서는 사인이나 사진요청은 물론 퇴근길의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가는것까지도 금지시키고 있다.[10] 라이트팬들은 이 사실을 모르다보니 퇴근길에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하는데 이런 사진, 영상도 업로드 하면 업로드 한 사람에게 하드팬들이 악플을 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팬 대부분은 이런것은 홍광호가 안 좋아하니 그 이상의 업로드를 자제하라는 요청으로 옹호파로 돌리는 편이다. 홍광호 개인 문서에서도 비판 문단으로 따로 이 점을 옮기자 바로 삭제되는 일도 있었고 범죄가 아닌한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성향이 강해서 여담탭에 쓰더라도 해당 내용만 삭제된다. 옹호론으로 본다해도 공연에 열과 성을 다해 진이 빠졌다는걸로 볼수 있지만 이것은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일터. 심지어 사적인 자리에서도 좋은평은 없다.
대부분의 퇴근길 사진, 영상은 대략 2015년 이전것들이 대부분인데 이것으로 미루어 보면 시간이 갈 수록 안 좋아졌다고 볼수 있다. 언론에 보도된 사인회도 2013년이 마지막이었고 그 시기쯤엔 사적으로 만나도 사인을 받은 미담이 여럿 있기는 했었다. 심지어 2010년 이전에는 마스크를 포함해 얼굴도 가리지 않고 나와서 팬들을 만나서 농담을 주고받았다는 미담도 있었고, 이때는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어가도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인사도 단체인사로만 해주고 차에 타는데다 최소한 얼굴조차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그 모습마저도 촬영해가지 못 하는데도 하드팬들은 적극적으로 옹호하기 때문에 개선될 기미는 없어보인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팬들에게 박하면서도 팬들은 적극적으로 옹호하는걸 생각하면 실력으로 모든걸 커버했다고 봐도 될수 있다. 물론 대놓고 언론에 팬들에게 해주기 싫다는 말을 한적도 없기는 하다.
예의를 중시하는 특성때문에 연뮤덕 기준으로 봐서 평이 갈린다고 표현하지만 퀄리티 자체는 스포츠계였다면 야구의 이승엽이나 농구의 서장훈급으로 안 좋은 수준이다.[11] 실제로 디시인사이드 홍광호 갤러리에서는 갤주가 왜 퇴근길에 얼굴조차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는지 이해가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반면 블로그나 인스타 등 SNS에서는 팬 서비스와는 관계없이 그냥 홍광호 자체가 좋다는 반응만 있다.
대부분의 퇴근길 사진, 영상은 대략 2015년 이전것들이 대부분인데 이것으로 미루어 보면 시간이 갈 수록 안 좋아졌다고 볼수 있다. 언론에 보도된 사인회도 2013년이 마지막이었고 그 시기쯤엔 사적으로 만나도 사인을 받은 미담이 여럿 있기는 했었다. 심지어 2010년 이전에는 마스크를 포함해 얼굴도 가리지 않고 나와서 팬들을 만나서 농담을 주고받았다는 미담도 있었고, 이때는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어가도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인사도 단체인사로만 해주고 차에 타는데다 최소한 얼굴조차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그 모습마저도 촬영해가지 못 하는데도 하드팬들은 적극적으로 옹호하기 때문에 개선될 기미는 없어보인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팬들에게 박하면서도 팬들은 적극적으로 옹호하는걸 생각하면 실력으로 모든걸 커버했다고 봐도 될수 있다. 물론 대놓고 언론에 팬들에게 해주기 싫다는 말을 한적도 없기는 하다.
예의를 중시하는 특성때문에 연뮤덕 기준으로 봐서 평이 갈린다고 표현하지만 퀄리티 자체는 스포츠계였다면 야구의 이승엽이나 농구의 서장훈급으로 안 좋은 수준이다.[11] 실제로 디시인사이드 홍광호 갤러리에서는 갤주가 왜 퇴근길에 얼굴조차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는지 이해가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반면 블로그나 인스타 등 SNS에서는 팬 서비스와는 관계없이 그냥 홍광호 자체가 좋다는 반응만 있다.
2.1.3. 여담
사실 연뮤계의 고정팬층은 스타급 배우들의 영향도 있겠지만 앙상블이나 대학로 등지의 소규모 공연, 아동극 등등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영향 또한 있다. 오히려 매니아들은 이런 배우들을 보기위해 작품을 오는 경우도 다반사다.[12] 일부 소극장 공연에서는 공연 후 기념사진촬영이 있기도 하며, 아동극은 일부 작품이 객석인사를 행하여 이때 같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13] 그 외에도 배우들의 SNS 주소를 공유하여 이 곳으로의 소통이 좋은 편이며, 어느정도 알고 지내면 먼저 차기작 소식 혹은 (1역 2인 이상 캐스팅시) 캐스팅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 작품에 출연시 출연일자를 알려줘서 빠르게 정보를 얻기도 한다.[14]
그렇지만 예의중시의 문화가 있다보니 알고지내는 앙상블 배우에게 요청해서 같이 출연하는 유명배우의 사인을 받아달라거나 하는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15] 그래도 이 무명배우들은 사인이나 사진요청을 거절하는 일은 거의 없는편이다. 주요 수요층의 차이는 있겠지만 스포츠계에서는 팬서비스가 최고로 좋은 선수들은 팬들과 비시즌이중나 휴일에 사적인 모임을 갖기도 하는 반면 연뮤계는 팬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배우나 팬이나 공연장 내, 퇴근길의 주차장 및 출입구 근처 외 혹은 우연한 만남 등을 제외한 사적인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려하는 성향을 보인다.
2.2. 성우계
성우계는 팬 서비스가 좋은 성우는 SNS 소통이나 오프라인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등 팬들을 만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좋지 않은 경우는 인터뷰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사진, 영상을 남기지 않으려고 하는 정도로 신비주의가 강하다.
물론 SNS가 있어도 방치하는 쪽도 있는가 하면, 관리는 하는데 소통은 없이 샘플만 올리는 쪽도 있고,[16][17] 일상공유용에서 소통이 좋은경우도 있고, DM으로 질문을 해도 답변해주는 경우도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는 무대인사의 경우는 정해진 사인회를 제외하면 팬서비스 요청을 금지하는 편이라서 바랄수도 없다. 콘서트나 공연 등도 마찬가지로 출연진에게는 금지, 그나마 약하면 자제를 권고하는데, 그나마 이 경우는 관람 온 동료 성우들은 공연장 밖에서는 요청을 시도라도 해볼수는 있다. 다만 스탭들이 먼저 퇴장을 시키는 편이라서 요청하는 자체는 어렵다. 만약 사인이나 사진을 원한다면 팬클럽 단위로 개최하는 팬미팅을 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 팬미팅은 대부분이 마지막에 사인회나 기념촬영이 포함되어있다.[18]
지망생을 위한 특강도 모든 강의시간이 끝나면 그 날 강사로 출연한 성우들과 프리미팅을 갖기도 하는데, 이 프리미팅은 주로 성우 개인으로 여는 특강에서만 있는 편이고, 학원단위로 개최하는 특강에는 프리미팅이 없다.[19]
좋은쪽으로 유명한 성우는 강수진[20] , 김혜성, 윤은서, 김보나[21] 가 비교적 유명한편. 본인의 가게를 운영하는 이원찬과 전광주도 가게에서 운이 좋게 만나면 사인이나 사진요청도 가능하다.[22]
만나기도 어려워서 표본이 많지 않다보니 표본이 많은쪽은 좋은쪽으로 볼수 있겠지만 표본이 없다고해서 안 좋은쪽으로 볼수는 없는 성향을 보인다. 왜냐하면 오프라인 이벤트 자리에 출연을 하지 않는다는것은 본인이 얼굴노출이 되는것을 꺼려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단순히 섭외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전자라고해도 SNS 소통이 적극적인 경우도 많다.[23]
3. 유튜버/아프리카 BJ
유튜버들 중에서도 팬서비스도 좋은 유튜버들이 굉장히 많다.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구독자들이 자신의 채널의 수익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유튜버들은 사인보다는 사진을 더 많이 찍어주는 편이다.
개그팀 흔한남매는 어린 구독자들이 주를 이루는 편인데 메일로 사진이나 팬아트를 보내면 후에 업로드하는 영상이 시작하기 전에 인증을 해주기도 하고, 뮤지컬판에 출연해서도 객석인사하는 시간에는 사진요청이 들어오면 거의 응해주는 편이다.[24][25] 그 외에도 이런 자리가 아니라도 사석에서 본인들을 알아봐준 팬은 사인이던 사진이던 잘해준다. 특히 어린팬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요청을 망설이는 아이들의 경우는 오히려 먼저 찍어주겠다는 미담도 심심찮게 들린다.
몰카 찍는 유튜버들도 촬영 도중에도 자신을 알아봐주는 시민들의 사진 요청도 다 임해주면서 팬서비스를 다 잘해준다.
라이브 방송(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서 구독자들과 소통을 잘해주는 유튜버들도 있으며 구독자들을 통해 선물 이벤트까지 해주는 유튜버들도 있다. 보통 유튜버들이 라이브 방송을 하면 구독자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여러가지 대화들로 소통을 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시청자 수가 많아지면 글들을 다 읽지를 못하는 경우들도 있고 심지어 구독자들이 채팅창에 자기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유튜버들은 대부분 불러준다. 하지만 너무 자주 들었던 유튜버들은 안 불러주고 채팅 차단하는 경우들도 있다.
4. 스포츠계
4.1. 야구
4.2. 축구
국내 모든 스포츠 중에서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만큼, K리그의 거의 모든 구단, 선수들의 팬 서비스는 '''좋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가대표팀의 인기를 나눠받는 것이 모든 구단의 목표고 시민구단들도 많은 리그 특성상 팬이 떨어져나가면 구단을 넘어 리그의 존립 자체에 치명타가 되기 때문이다.
K리그에서 10년 가까이 지내면서 잔뼈가 굵은 대구 FC의 데얀은 사인을 해주는 것에 대해 "나에겐 5초면 되는 일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평생의 기억이 된다."라고 말한 바 있으며, 싸인을 해줄때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써준다. 싸인회나 쉬는 날 밖에서 마주친 팬이 싸인을 요청하면 도리어 먼저 고맙다는 말을 건넬 정도.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의 홈구장의 구조상 경기 전후에 팬들과 소통이 쉽기도 하고 구장 내 응원 열기도 높아 한국인 선수들은 물론 외국인 용병들까지 팬들의 환호와 응원에 자주 감사를 표한다. 홈경기가 끝나면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하거나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는 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지금은 서울 소속이지만 김진야는 아시안게임 이후 인기가 급증했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팬들 앞에서 친절하게 대하며, 경기가 끝나면 일일이 사인을 해준 뒤 경기장을 나간다. 심지어 가드가 말릴 정도로 시간이 지체됐음에도 "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한 훈훈한 일화까지 있다.
스테판 무고샤도 인천에서 큰 지지를 받는 선수답게 몬테네그로 대표팀 소속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할 때 인천의 응원가를 부르는 한국팬을 알아보고 하이파이브를 해주고 간 적이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문선민 역시 인천 시절 미담이 있는데 스웨덴 생활을 마치고 K리그에 복귀했던 2017년 초엽, 인천 팬들의 환호에 크게 감격하여[26] 계속 사진 촬영과 사인에 응하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기도 했다. 문선민의 이 팬서비스는 당시 수석 코치이던 박성철 코치에게 한소리 듣고나서야 끝나게 되었다.
FC 서울은 거의 좋은 편이다. 박주영은 자주는 아니어도 자신의 마킹 유니폼에는 최선을 다했으며 과거 2012 K 리그 챔피언 멤버였던 데얀, 몰리나, 아디의 레전드는 거의 역대급이다. 최용수 감독도 게임 분위기에 따라 갈렸지만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주었다. 이외 고요한은 본인의 월드컵 첫 경기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출장 경기가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카잔의 기적이었는데, 본인의 실착 유니폼[27] 을 경기가 끝난 후 팬에게 직접 건네주었다. 또한 이후에 서울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팬이 밖에서 기다리자 직접 선수단 버스를 세우고 나와서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주세종 역시 독일전 이후 실착 유니폼을 미련없이 서울 팬들에게 건네주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명가답게 웬만하면 해주는 편이다. 외국인들은 준수했다. 과거 포항의 레전드였던 황선홍과 최순호의 경우 포항 팬들이 좋은 평으로 제보를 해주었다. 그리고, 김기동은 역대급이다.
울산 현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이근호와 주니오는 잘해주는 편이다. 이근호의 경우, 일단 팬서비스 요청을 모두 무시하고 구단 버스에 오른다. 여기까지만 보면 안 좋겠지만 그 후 짐을 내리고 다시 돌아와서 순회공연을 돈다(...). 만약 사람이 많을 경우 사진과 싸인 중 택 1을 하게 하는 등 깔끔한 교통정리까지 선보인다.
대구 FC의 세징야, 김대원, 정승원은 본인 아이디를 태그해서 올리는 팬들의 인스타 스토리를 경기 후마다 일일이 공유해 본인 인스타 스토리에 다시 올리며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고 있다. 대구의 최고 슈퍼스타인 조현우는 그의 빛나는 선방 실력만큼이나 팬 서비스도 일류이며 경기장 앞에서의 싸인 요청을 앞장서서 모두 받아준다. 또한, 러시아 월드컵 이전에 팬에게 정성스러운 메세지를 보냈던 모습이 이후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팀의 홍정운 선수는 경기 후 래핑을 하고 난 후라 불편한 다리 상태에다가 비가 와서 온 몸이 젖고 있었음에도 팬의 사인 요청을 받아주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우에는 일등제일주의의 삼성 그룹의 정신으로 같은 모기업의 삼성 라이온즈와는 달리 선수들이 매우 친절하며 팬 서비스 정신이 좋다. 특히 염기훈[28] , 홍철, 신화용[29] 등 국가대표급 고참 선수들이 팬서비스에 굉장히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편. 덕분에 준주전~신인급 선수들의 팬서비스도 우수한 편이다. 홈 경기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은 구조적 특성 상 선수들 출퇴근 경로가 일반 팬들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대신 매 경기마다 부상 등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참여하는 경기 전 싸인회를 개최한다.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후 버스 앞에서는 거의 무조건 사인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정말 시간이 촉박하거나 경기에서 패배해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못할 때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 선수는 없고 다음에 꼭 해주겠다고 양해를 구하는 편. 혹시라도 수원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싶다면 경기 전에 있는 사인회에 줄을 서거나, 지역 소상공인 스폰서 업체들과 진행하는 일일점원 이벤트에 참여하면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
광주 FC의 여름도 팬 서비스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운동장에서 유니폼에 사인을 하는 장면이 언론을 탄 후 선수 인지도가 동시에 올라간 건 덤이다.
서울 이랜드의 김영광은 이 분야의 갑 중 갑인데, 서울 이랜드처럼 최악의 비인기로 허덕이는 팀에서도 팬들에게 모두 사인을 해주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도 팬들에게 일일이 답글을 달아주고, 네이버 뉴스에서도 본인 기사에 자주 출몰한다. 심지어는 보배드림에서 직접 서울 이랜드 홍보글을 쓰면서 답글까지 일일이 친절하게 적어주었던 '''눈물나지만 존경심까지 느껴지는 일화'''가 있다.
현역에서 은퇴한 김병지는 2012년 경남 FC 소속 시절 본인의 통산 600경기 출장을 했었는데 김병지와 관련된 기사에 한 네티즌이 '길에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했더니 김병지였고 목적지까지 태워주기도 했다.' 라고 얘기가 나오자 거기에 김병지가 답글을 달아주기도 했다.
부산 아이파크도 2부까지 추락하는 시련사가 있지만 팬 서비스는 의외로 잘해준다. 박종우와 이정협은 승부욕에 비해 팬들에 대한 매너가 좋다. 김문환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소녀팬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는데, 경기가 끝나고 모인 수백명의 소녀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느라 경기가 끝난지 1시간이 지났음에도 퇴근을 하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정성룡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 2015년 10월에 4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는데 퇴소 후에도 생활관 동기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기들이 단체로 수원 경기를 관전 후 정성룡과 함께 뒤풀이를 했다고 한다.# 또 한 팬이 사인을 요구하자 잠깐 식사를 멈추고 싸인을 해주거나 길에서 무개념 팬이 '퐈이야'를 시전하며 조롱하자 "그거 경기장에 와서 해주세요."라며 웃으며 넘어갔다는 증언 등 파도 파도 미담밖에 없을 정도로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팬이 준 종이 트로피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팬들의 사진, 사인 요청을 다 들어 준다고 한다.
한국어에 능숙한 부산 아이파크의 브라질 국적 선수 호물로는 팬들에게 사인은 물론, 경기내내 입은 유니폼 '''하의'''(...)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
경남 FC 배기종선수는 자신의 유니폼을 구입하면 친필 사인, 스타벅스 기프티콘까지 보내줄 정도로 훌룡하다.
고양시민축구단의 안명환 선수는 원정경기를 위해 4시간을 달려와 홀로 응원해준 팬을 위해 마지막 골을 넣은 후 팬에게 달려가 90도로 인사하는 세레모니를 펼쳤다.#
모든 선수들을 협회든 구단에서든 어떤 사고를 쳤든 간에 축구팬들 앞에선 친절하도록 제대로 교육을 시킨다.
4.3. 농구
4.4. 배구
4.5. e스포츠
여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특히 e스포츠계의 최고 부흥을 이끈 슈퍼스타 임요환부터가 '''"우리는 응원해주는 팬이 없으면 그저 겜돌이일 뿐이다."'''라는 요지의 말을 남겼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럴만한게 대외적으로 게임에 대한 탄압과 여러 시련을 겪으며 성장한 분야인 만큼 팬들이 없으면 종목 자체가 시체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의 선수들도 팬 서비스가 매우 좋으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잊지 않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표적 스타인 페이커를 비롯, 많은 선수들이 팬 서비스가 좋다. 또한 경기가 끝나면 승패에 상관없이 팬미팅을 하기도 한다.
e스포츠는 종목의 특성상 홈&원정 개념이 없다보니 연고지라던가 더비 매치가 없어서 시청률은 높아도 직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지방에 사는 팬들은 직관이나 선수들을 직접 보기가 더욱 힘들다. 그렇기에 한 명 한 명의 팬이 더욱 더 소중하다.
4.6. 응원단
여기서의 응원단은 치어리더, 응원단장, 장내MC를 모두 포함한다.
박기량과 김연정이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널리 알렸고, 서현숙, 안지현, 강윤이 등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치어리더들이 생기면서 이들을 보러 오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치어리더들이 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자연스레 팬들에게 보여주는 팬서비스도 치어리더들을 평가하는데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치어리더들은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지만, '''치어리더는 일부 몰지각한 팬들에게 성추행 등 여러 사고도 많이 당하'''기에 어떤 치어리더들은 싸인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경비가 강화되면서 팬 서비스 자체를 요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응원단장들도 전체적으로 좋은편에 속하는데 이 쪽은 오히려 너무 잘 해줘서 과도한 친목문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친목 자체는 문제가 없겠지만 응원법 관련 피드백은 받지도 않고 친목소통만 한다던가, 조용하게 좋은 자리를 구해준다던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역대 응원단장들의 경우 대다수 잘해준 편으로 회고한다.
장내MC들은 단상이 아닌 별도의 자리에 있다보니 비교적 만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적정선에서 잘하는것은 물론 과도한 친목으로 문제삼겨지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이다.
번외로 마스코트들은 인형탈로 얼굴을 가리는 특성상[30] 사진만 가능한데, 그래서인지 만나기만 하면 아주 잘 찍혀준다.
4.6.1. 팬서비스로 평가가 좋은 응원단원
개인 단위
'''강윤이''' - 팬서비스가 가장 좋은 치어리더로 평가받으며, 약간 부족한 춤실력을 무대매너와 팬서비스로 채우고 있다. 실제로 강윤이는 웬만한 경우가 아니면 싸인과 사진을 거부하는 경우는 없고, 응원 중간중간에도 관중들에게 팬서비스를 해주는 등, 치어리더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팬서비스 스킬을 가지고 있다.
강훈 - 팬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SK 나이츠의 단장답게 아주 좋다. 정통파 치어리더 출신임에도[31] 전업 단장들 못지않게 응원유도력도 좋고 경기 후반 치어리딩 곡으로 질풍가도가 나오면 멋드러진 연속 백덤블링 동작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김다희 - 전 롯데 치어리더. 사직구장 밖으로 퇴장하면서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팬서비스를 해줬다. 평소에도 팬서비스가 좋아서 싸인을 잘해준다고.
'''김연정''' - 강윤이와 더불어 팬서비스가 가장 좋은 치어리더로 평가받으며, 싸인과 사진을 경기끝나고 잘해주는 등, 10년이상 경력의 팬서비스로 배태랑급으로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프로 4대 종목에도 모두 활약하며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역대급.
김영호 - 현재 출연중인 모든 팀에서 다 좋다. 특히나 팬이 비교적 적은편인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에서는 경기 후에 만나면 몇마디 대화도 할수 있다.
김정석(1984) - 묵묵하게 사진을 잘 찍어준다.
김주일 - 게스트로 나오는것을 포함한 모든 종목에서 다 좋다. 사진이나 사인을 잘 해주는건 물론 한번만 만났는데도 기억해주고 반갑게 맞이한 미담도 여럿 있다. 야구에서는 팬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파울타구가 날아오면 파울타구는 잡지 말고 피하라며 주의하라는 말을 본인이 직접하고 그 직후 무리하게 받으려다가 다친사람이 생긴 직후 진행중인 타석의 결과가 어떻든 그것보다 안전하게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한다.[32]
김진아 - KT 위즈 합류한 이후 인기 치어리더로 등극 하였으며 야구, 농구, 배구 모든 종목에 팬서비스에 능하다.
김한나 - 팬서비스 평이 좋은 치어리더로, 팬들이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 잘 눌러주며 싸인, 사진도 잘 해주는 편이다.
김한슬 - 팬서비스가 주위 아랑곳 하지 않고 베테랑급이다.
박종민- 팬 서비스를 중시하는 SK 나이츠의 아나운서 답게 정말 좋다.
변하율-팬 서비스로는 선수, 치어리더 할 거 없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키움 히어로즈 출신인 만큼 팬들의 사진,싸인 요청을 거의 다 받아준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 댓글이나 DM답도 상당히 빠른 편으로 팬들의 목소리를 중시한다.
서한국 - 사진이나 사인 등은 물론이고 경기장 밖에서 만나도 인사를 잘 받아준다. SNS에서도 팬들이 전해온 응원가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피드백도 잘 받는편이다.
서현숙 - 아이스하키 치어리더를 하던 시절 팬들에게 잘해주었다는 제보가 있다. 출근길에 팬들의 사진, 싸인 요청이 있으면 다 받아준다. 다만 두산에서는 팬서비스를 받기 힘든데, 서현숙 치어리더의 문제가 아니라 구단 차원에서 빡세게 차단하기 때문이다. [33]
송종민 - 데뷔팀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소속의 안양 한라이다보니 한라팀 한국인 팬들은 물론 재한 외국인 팬들이나 원정을 오는 일본인 관중들과도 서로 짧은 영어를 써가면서 요청을 많이 받아주는 일화가 있다.
신세희- 팬들 반응이 좋으면서도 경기 종료 후에도 사진 요청이 있을 때 잘 찍어준다.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태그된 직캠이나 사진이 있으면 좋아요를 잘 눌러줘서 반응이 좋다. 인천 전자랜드에서는 팀장을 맡고 있으며 팀에 대한 애정이 상당해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안지현 - 트윙클 소속 시절 팬서비스에 기복이 심했으나 RS ent로 이적 후 팬서비스가 나아졌으며 스팟방송에서 팬들과 소통이 원할하고 싸인, 사진을 잘 해준다.
오명섭 - 가장 오래 몸담은 농구 전주 KCC 이지스에서는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이며 응원을 유도한데다 사진이나 사인도 잘 해주는 터라 반응이 좋은 편이다. 우스갯소리로 KCC 선수단과 응원단을 모두 포함해 팬서비스가 제일 좋다는 말도 있다.[34]
오종학 - 응원유도력 때문에 호불호는 갈리지만 팬서비스만은 좋다.
유세리 - 팬서비스도 좋으면서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태그된 직캠이나 사진이 있으면 좋아요를 잘 눌러줘서 반응이 좋다.
윤소은- 실물이 예쁜 치어리더여서 얼빠들이 꽤 존재하고 팬층이 제법 있는데 팬 서비스까지 좋아서 골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나경 - 한화 시절에도 잘해줬고, 두산에 오면서도 서현숙 못지않게 잘해준다는 얘기가 있다.
이다혜 - KIA 타이거즈 소속 치어리더로, 팬들의 선물도 잘 받아주며, 경기 종료 후 셀카 요청을 하면 잘 찍어준다. 이다혜 치어리더뿐만 아니라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대부분이 팬서비스가 좋은 편에 속한다.
이미래 - 미소와 매너는 역대급. 타구단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부-DB 프로미 시절 원주 팬들은 의정주 KB 배구까지 따라갈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이범형 - 응원유도력도 좋으면서 유머러스함도 있고, 사진이나 사인 모두 잘 해주는데다가 SNS소통은 좋은데 과도한 친목을 피하려는 경향을 보여 평가가 아주 좋다.
이주희- 팬서비스가 좋은 치어리더로 경기종료 및 개문 행사 때 팬들에게 사진과 싸인을 잘해준다. sns로 소통을 잘해준다.
정가예 - 기아 타이거즈 응원단 내에 팬서비스 가장 좋다고 평이 나와있다. 친절하게 사진, 싸인을 잘해준다.
최동훈 - 사진은 항상 웃으면서 찍혀준다. LG 트윈스를 그만두던 시기에 쓴 편지에도 '''엘지가 여러분의 자랑이듯, 팬 여러분도 엘지의 자랑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함석훈- 가끔 입장을 시작하는 시간에 팬들을 먼저 맞이하기도 하고 경기 후에는 더 좋다. 팬클럽과 SNS의 소통도 좋고, 원정경기도 자주 따라오다보니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는 호불호가 없이 이미지도 좋은 인물이다.
허은미 -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를 부임하던 시절은 한라 한정으로 팀장이었다보니 제일 자주 나왔는데 자주 만나면 다른 종목에 갔을때도 먼저 인사를 해주기도 했다. 인스타 스토리에는 사전공지가 되는 당일 출연하는 라인업을 스토리로 쓰는 팬이 만든 라인업사진을 자신의 스토리로 옮겨와 소개하곤한다.(물론 본인출연 경기한정이긴 하다.)
홍창화 - 경기전에는 힘을 아껴놓는지 단답형으로 하면서도 OK해준다. 경기가 끝나면 텐션이 더 올라가서 이때 더 잘해주는 편이다.
MC이슈 - 특히 기아 타이거즈 시절은 MC도 응원단상에 있다보니 장내MC 중에서는 가장 만나기 쉬웠을 정도인 만큼 사진요청을 많이 받고 그에 잘 응했었다. 현재도 아이스하키 대명에서도 잘 해주는 편이며 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치르는 프리미팅에도 본인 역시 링크위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박선주 - 부산대학교 재학 중인 엄친딸이며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농구 창원 LG시절 팬서비스가 가장 좋았으며 소속사 옮긴 뒤에도 인터넷 방송이나 인스타라이브방송 소통능력이 뛰어나다. 사진과 싸인도 잘 해준다.
팀 단위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전원''' -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안 나가고 팬들에게 싸인과 사진 찍기를 해주고 간다고 한다. 오죽하면, 경비 담당이 이제 그만해달라고 말했더니, "좀만 더 해주고 갈게요"라고 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저 키움 히어로즈는 미담 밖에 들리지 않는다.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전원''' - 매경기 종료 후 항상 1층 정문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팬들의 싸인이나 사진 요청에 응해준다. 심지어 10회 이후에 경기가 끝났을때도! [35]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전원''' - 경기장 구조상 자주하기 어렵다. 하지만, 담당 소속사의 농구와 배구 및 축구에서는 프로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안양 KGC 인삼공사 치어리더 전원(레드홀릭)-팬 서비스가 KBL 10개 구단 중 최고로 알려진 선수들, 그리고 팬 친화적으로 설계된 구장의 영향을 받았는지 프로농구 치어리더단중엔 서울 SK 나이츠 치어리더팀인 드림팀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팬서비스가 좋다. 2010년대 이후 인삼공사에선 5개의 치어리더 팀이 거쳐갔고 그만큼 다양한 치어리더들이 소속되어 있었지만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팬서비스 잡음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된다.
서울 SK 나이츠 응원단 전원 - 여기는 입장 후 장내 이벤트를 조금 진행할때까지는 아예 치어리더들이 관중석을 돌아다니며 사탕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지며 이때도 사진이나 사인도 요청하기 좋고 아주 잘 해준다. 치어리더 뿐만 아니고 응원단장과 장내MC까지도 모두 잘 해준다.
4.6.2. 평이 갈리는 응원단원
김정석(1993) - 오프라인 한정으로는 사인도 사진도 요청을 무시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지만 온라인으로는 응원법의 피드백을 받지 않고 친목 소통만 하는지라 호불호가 심히 갈린다. 실력까지 떨어지는지라 많이 찾지 않는지 동명의 선배 단장보다 자료도 많지 않다.
박기량 - 팬서비스로는 평이 상당히 갈린다. 잘해줄 때는 그만큼 잘해주지만, 안 해줄 때는 상당히 냉랭한 모양. 특히 2015년 이후로 이런 성향이 조금 더 심해졌다. 울산 모비스 시절에는 경기 전 치어리더와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었는데, 2013~2015년 시즌까지는 자주 나왔으나 2015-2016 시즌부터는 잘 안 나왔다.[36] 롯데 팬들에게는 어느 정도 잘해주는 편이지만, 컨디션이 안 좋거나 하면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농구에서 SK 나이츠로 이적했을때는 나이츠의 치어리더들이 경기전에 객석을 돌아다니며 팬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인사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때는 평이 괜찮다.
정영석 - 해주는 경우는 잘 해준다. 특히 직접찍은 사진에 사인을 요청하면 잘 나왔다며 칭찬도 해주고, 사진을 찍고나서 결과물이 안 좋다면 다시 찍어주기도 하는데, 혼잡하다 싶으면 요청을 받고도 기다리라 하고서도 그냥 들어가기도 한다. 원 소속팀이 아닌곳에 게스트로 나오면 해주지 않는다.
4.6.3. 팬서비스가 좋지 않은 응원단원
나윤승 - 사진요청을 거절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가끔 다 찍은 줄 알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몇번 있다. 구단캠 등으로 댄스배틀을 하는 시간이라도 가끔 자신이 힘들다며 안 하는 경우도 다수 있다. 현재 유일한 소속팀인 청주 KB 스타즈에서도 중간에 응원 잘 하는 사람에게 나눠주라고 준비된 사인볼도 다 안 뿌리고 남는지라 경기 끝나면 선착순으로 가져가게 하는 등 열정도 보기 힘들다. 특히 2016년 잠실 야구장 폭력 사태에 연루된걸 아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이미지가 좋지 않다.
하지원 - 팬 서비스를 잘 해주지 않고 예의있게 거절하지도 않고 쌩하고 가버려서 악평이 자자하다. 실제로 LG 트윈스 관련 커뮤니티에 이런 불만이 상당히 많다. 당장 정 엔터테인먼트 소속 타 치어리더들의 팬 서비스가 좋아 상당히 비교된다. LG 트윈스는 물론 농구단 원주 DB 프로미에서도 좋은 평은 없다. 보통 이런 반응을 보이는 치어리더들은 악성팬들에게 성희롱 내지 성추행을 당했거나[37] , 체력이 약한 탓에 진이 빠져서 그러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원 치어리더는 그런 적도 없다보니 의문부호가 늘어나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 해시태그로 검색을 해도 팬이 일방적으로 찍어준 사진은 있어도 팬과 같이 찍은 사진은 찾기 어렵다. 2020년 후반 들어서는 인터넷 방송 스팟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는지라 개선의 기미는 있어보인다.
4.7. 기타 종목
비인기종목이기는 하나 내셔널 하키 리그의 영향으로 비교적 두터운 매니아층이 있는 아이스하키(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선수개인이나 구단이나 팬서비스가 매우 좋다. 선수개인으로도 사인이나 사진요정을 거절하는 사례가 거의 없고, 어쩌다 거절하더라도 다음에 만나서라도 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우리나라 연고팀인 안양 한라와 대명 킬러웨일즈 모두 경기 종료 후 사인회를 대부분 개최한다.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거나, 홈에서 치러지는 정규시즌 마지막경기[38] 에서는 관중들이 링크로 내려와서 악수회 혹은 프리미팅을 진행한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 만나면 대화하기도 하고, 한 선수가 자기의 팬끼리 이어주어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있고 그를 이어준 선수가 이 커플의 결혼식의 사회를 봐준 사례도 있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인사라도 주고 받는 선수가 없으면 뉴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팬서비스 덕분에 충성도는 인기종목 못지 않게 강하다.[39]
다만 하이원은 개인으로는 팬 서비스가 좋았으나 구단차원의 팬 서비스는 좋지 않은 편이었다. 선수나 코칭스탭 개인은 사인이나 사진요청을 거절하는 사례가 전무하지만, 팀은 이기는 날에만 사전준비한 소원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인회는 열지 않았으며 마지막 주말경기의 프리미팅 역시 없고, sns도 없었다.[40][41]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스하키 선수인 김원중도 아이스하키팬들 사이에서는 과거의 안 좋은 사건들이 있기는 했음에도 경기장 내에서 팬들과의 친화력은 좋았다보니 선수시절 평이 나쁘지는 않았다.
또한 다른 비구기종목 선수들도 팬서비스는 좋은 편이다. 다만 팬서비스를 해보지 못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선수들에게 팬서비스를 요청하면 "저요?"하면서 놀라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래도 해주는 경우가 있다. 다만 사진은 부담스러워서 안 찍어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윤성빈(스켈레톤)의 사례로는 아이의 키를 맞춰서 찍어준 사례도 알려진바 있으니 이것도 개인차다.
피트니스 모델 가운데선 황철순이 인성이나 약물 관련 논란과는 별개로 '''팬서비스 하나만큼은 정말 독보적으로 훌륭'''하다. 기본적으로 비보이 출신이라서 쇼맨십과 퍼포먼스가 훌륭하고 본인 또한 인기를 즐기는 타입이라 국내외 행사를 가리지 않고 싸인과 사진 촬영은 물론이고, 팬들이 요청하는 각종 포즈과 동작도 격의 없이 다 취해주고, 어린이 팬들 같은 경우는 목마도 태워주고 팔뚝에 매달려보고자 하는 요청도 웬만함 다 응한다. 그래서 해외에서 평가가 특히 좋다. 황철순의 이런 긍정적 측면은 그 동안 피트니스 관련 종사자나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 아는, 말 그대로 아는 사람만 아는 인간적 면모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피트니스 관련 일거리가 다 끊기는 바람에 소 뒷걸음 치다 쥐 잡는 격으로 황철순이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면서 서서히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황철순이 모든 셀럽 통틀어 거의 최고 수준의 팬서비스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황철순에 대한 여론은 엄청나게 긍정적으로 반전됐다. 다만 황철순이 팬들과 대중에게 워낙 격의 없이 잘 해주다 보니 일부 사람들이 그걸 빌미로 무례를 범하거나 황철순을 상대로 성추행성 신체접촉을 하는 몰지각한 경우도 종종 있어 우려를 사기도 한다.
컬링의 경우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팬서비스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졌는데 역시 좋은 편이다. 다만 종목의 특성상 한 구장에서만 경기를 몰아서 하고, 하이라이트급 주요경기는 시간대가 저녁 9시라서 직관은 어렵지만 코리아컬링리그는 중계사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어있다보니 경기 시작전 출전선수 소개시에는 선수들이 카메라앞에 서서 팬들앞에 인사를 한다.[42] 사진이나 사인을 기준으로 잡더라도 가장 유명한팀인 경북도청 여자 컬링팀, 일명 팀킴도 멤버 각자의 이름으로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면 같이 찍어준 사진을 많이 볼수 있다. 믹스더블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중인 전재익-송유진 페어도 미담을 찾기 쉽다.
중계진들도 좋은편인데 해설의 경우는 선수출신 위주이다보니 각 종목의 문서에 들어가서 읽다보면 팬 서비스의 호불호가 갈리는 선수 목록에 있을수도 있지만, 아나운서들은 만나기만 하면 전체적으로 잘 해준다. 특히나 아나운서들은 절대중립을 유지해야하는 특성상[43] 한 팀에게만 유독 잘 해주는 경우는 없지만 그렇다고 유독 안 해주는 팀도 없다. 그래도 예의상 어떤 팀의 팬인지 밝히지는 않는 편이 많은지라 팀 굿즈에 요청하지 않는것이 불문율인듯 하다. 사진은 그래도 어쨌든 잘 해주는 편.
5. 일러스트레이터
위의 목록 중 성우계와 비슷한 케이스지만 성우계보다 표본이 좀 더 많은 편이다.
한국의 코믹월드와 일본의 코미케 활동을 같이 병행하는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많고 코믹월드 행사에 참여를 못하더라도 돈만 있다면 일본의 코미케에 방문해서라도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일러스트레이터의 팬서비스하면 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친필싸인이나 수제 한정판등이 대표적이며,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성지인 트위터에 가서 검색만 해도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친필싸인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건 성우계와 많이 비슷하다.
그러므로 성우계보다 사정이 좀 더 낫더라도 이 분야 또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만날려면 어느정도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한다.
5.1. 팬서비스로 평가가 좋은 일러스트레이터
'''영인''' -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중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가장 팬서비스가 좋다. 친필싸인도 행사가 붐비거나 바쁘지만 않으면 언제든지 즉석에서 정말 친필싸인을 잘해주는데다가 특히 SNS 소통도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로썬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로 팬들의 트윗에 모든 답글을 달아주고 좋아요까지 눌러줄 정도이며, 팬들도 영인의 팬서비스를 받기 위해 영인이 제시한 조건들을 잘 지킬 정도로 영인과 팬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은 편이며, 라노벨 나와 호랑이님 작품이 10년이 넘은 지금도 인기를 누리는 이유가 영인의 팬서비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대부분의 유명인들은 안티가 몇명씩 붙기 마련이지만 신기하게도 영인은 그 어떤 안티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생활이 아주 깨끗하고 인성도 매우 훌륭한 일러스트레이터다.
2018년에 트위치 활동을 시작했지만 트위치에서도 웬만하면 별다른 잡음이 없을 정도로 팬들의 매너가 상당히 좋고, 영인 또한 이에 보답으로 애교를 부리기도 하며, 최근에 출산을 무사히 마친 후 뒤늦게 복귀했음에도 많은 팬들이 자신을 기억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신년 인사를 감사 인사로 보답하기도 했다.
영인한테 친필싸인 받은 팬들의 인증사진은 안미 친필싸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편이며, 영인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미담도 아주 많다.
'''안미''' - 이쪽도 위의 영인과 마찬가지로 팬서비스가 매우 좋은 편이다. 특히 2017년에는 소녀전선의 흥행으로 본인의 가치가 크게 올라 자신을 찾는 팬들이 많이 증가했는데 안미한테 친필싸인 받은 팬들의 인증사진은 거의 절대 다수가 2017년에 몰려있을 정도로 그 해는 말그대로 안미의 시대였다. 검색만 해봐도 2017년도에 받은 안미 친필싸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다. 물론 2021년 현재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여전히 괜찮은 팬서비스를 자랑한다.
Lpip - 일러스트로 활동할 땐 '엘핍'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웹툰 작가로 활동할 땐 '먀이'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역시 팬서비스가 좋기로 소문난 일러스트레이터겸 웹툰 작가라 할 수 있다.
[1] 기분파인 경우[2] 야생마 쇼케이스 이후 퇴근길에 팬 한 명과 셀카를 찍어주는데 한 장만 찍어주는 게 아니라 아예 '''버스트 샷'''으로 찍어주기도 했을 정도.(...)[3] 본인이 밝힌 것도 아니고 모 논란을 해명하던 중 우연히 드러난 사실이다.[4] 자신과 팬의 관계를 건빵과 별사탕에 비유한 글을 남긴 적도 있다. 자신에게 팬들은 건빵 속의 별사탕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모양.[5] 악담은 악담이라서, 미담도 예의를 저버린 행위라서 비난한다. 그 강도도 댓글이 아닌 DM으로 읽을때까지 해댄다. 하다하다 안 읽으면 총공격까지도 시도한다고 한다(...). 연뮤계는 연뮤덕만으로도 먹고 살수 있는 수준으로 팬들이 열성적이며 강성적이다.[6] 여담으로 그래서 남경주가 현재는 부인이 된 정희욱씨에게 먼저 구애했다고 한다.[7] 회전문은 같은 작품을 한 시즌에 여러번 보는 말을 뜻하는 은어다. 조승우 정도의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이면 티켓값이 아무리 싸도 5만원은 기본으로 넘고 이런 자리는 시야도 음악도 잘 안들어오는 자리라서 더 비싼 자리로 앉게된다. 최고로 좋은 자리는 비싼 경우 15만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회전문을 돌다 안면 트고 지내는 팬이 지방투어까지 따라오는 경우는 조승우는 굳이 따라올 필요까지는 없었다면서도 그래도 왔으니 감사해하고, 굳이 오겠다면 비싼 KTX는 타지는 말라고 농담삼아 얘기한다.[8] 일반적으로 어린이극이나 소극장공연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작품들은 공연중이 아니라도 공연장 내부의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것을 금지하는쪽은 무대감독이 아닌 기획사측인지라 조승우는 촬영해가면 무대감독님도 좋아하실거라는 얘기도 했다. 그래도 출연배우 재량으로 허가한다 해도 유포는 불가능하다. 어쩌다 주연급 배우가 촬영을 허가해준대도 애초에 예매처 등에서 안내로는 촬영과 유포를 금지한다고 하기에 개인소장으로만 갖고 있는것이 좋다.[9] 그나마 마스크는 호흡기 관리를 위해 다른 배우들도 쓰는 편들이 많은지라 옹호론은 있지만 팬들앞에 서더라도 벗지않고 쓴 채로 몇마디만 달랑 한다.[10] 홍광호 본인이 사진이나 영상을 찍히는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광호의 사진을 검색하면 대부분은 공식프로필 뿐이다. 팬은 물론 동료배우와 찍은 사진마저도 없는데 중요한건 무명급인 앙상블뿐만 아니라 주연급 배우들과도 찍은 사진도 없다. 상시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작품도 거의 없고, 해당 일정의 커튼콜은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 데이 일정도 홍광호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의 캐스팅이 같더라도 홍광호의 출연일정에는 거의 없는 편이고 2016년 이후로 업로드된 커튼콜영상은 찾을수 없다. 이는 홍광호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걸로 보인다.[11] 이승엽은 희소가치가 떨어져서 안 해준다는 발언도 유명한데 그나마 사진도 안 찍어줘서 핑계에 불과했고, 서장훈은 구단주도하에 주최된 미니팬미팅에도 안 나왔었는데 어쩌다 나와도 짜증섞인 표정이 많았다고 한다. 그나마 지금도 까이는 이승엽도 사과를한데다 현재는 잘 해주는 편이라 옹호론은 있고, 서장훈도 예민한 성격이라 무시한 경향이 있었다며 인정했고, 방송으로 이미지를 쇄신한 지금은 잘 해준다.[12] 연뮤덕 항목을 보면 좋아하는 배우를 쫓아다니는게 오해라는 말도 있지만, 이 점때문에 적어도 아동극에서는 오해가 아닌 사실이다. 실제로 헤이지니-럭키강이나 흔한남매 같은 키즈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하는 경우는 이 들이 얼마나 인기가 있던간에 공연후 진행하는 객석인사때는 이들과는 인사조차 하지도 않고 좋아하는 배우를 보러오기 바쁘다. 후기에도 이들에 대한 말은 '이들에 대한 얘기는 없다'는 뉘앙스의 말만 쓴다.[13] 아동극 객석인사때도 안 찍어주는 배우는 안 찍어주지만 그래도 공연 끝나고 퇴근길에 만나면 전체적으로 잘해준다. 정말 좋은 경우는 배우 본인이 셀카로 해주기도 한다.[14] 캐스팅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 작품은 주로 아동극에 해당하며, 스윙맨이 있을때도 언제 어떤 앙상블 배우가 안 나오고, 스윙맨 누가 대타로 나오는지도 알수 있다.[15] 물론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보이스트롯에서 유명세를 알린 '''문용현'''은 주로 아동극에서 활동하는편이라 팬들이 알아보는 일은 거의 없는듯 함에도 동료배우의 사인을 받으러 왔다가 겸사겸사 간접적(대면하지 않고)으로 요청한 사인에도 응해줬다는 미담이 있다. 여기에 퇴근길에도 문용현임을 알아보면 잘 해준다는 미담이 있다.[16] 댓글을 막아두거나, 달아도 답장이 없다. 간혹 질문을 해도 인사만 받고 동문서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7] 오히려 SNS가 없는쪽은 안 좋은걸로 볼수는 없다. 김현지만 해도 동심파괴를 우려해서 SNS를 하지 않는다고 하며, 송준석도 본인이 주당이다보니 취한 상태에서 되는대로 쓰는 말로 사고를 칠까봐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자기관리차원이다. 이 둘은 오프라인이벤트 등으로 만나면 팬서비스는 좋다는 미담도 있다.[18] 무대인사나 공연에 포함된 사인회는 참가인원 내에서 선착순이기 때문에 받는다는 보장이 없다. 물론 보이스북 HER이나 보이스토크처럼 참석자 전원에게 사인회참가권을 배부하는 경우도 더러있다. 성우계 사인회는 아이돌계와 비슷하게 사진요청은 불가능하다. 팬미팅도 참여는 선착순이지만 참여만 한다면 사진과 사인은 100% 보장되어있다.[19] 전자 개인단위의 특강으로는 안효민이 자주 개최하는걸로 유명하다. 지망생들이 좋아할만한 자신의 후배성우들을 다수 불러오는 편인데다 무료특강이라 이 자체로도 팬서비스라 부를수 있다. 그리고 후에는 모의공채까지도 개최했다.[20] 정기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본인의 이름을 내건 낭독극을 하며 공연이 끝나면 아예 출연진들과의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한다. 당연히 본인도 그 시간에 나와있는다.[21] SNS소통도 적극적이며 사진촬영이 허가된 오프라인이벤트에서는 본인이 멘트를 하고있지 않다면 틈날때마다 사진포즈를 취해주기도 한다.[22] 성우계 일을 안 하는게 아니다보니 둘 다 가게에 항상 있는것만도 아니다. 그나마 둘 다 주말에는 높은 확률로 만날수 있다.[23] 전자는 이인성이 특히 두드러지는데 문서에 들어가면 있는 사진 1장이 전부일 정도이며 인터뷰도 거의 하지 않는다. 얼굴노출 자체도 꺼려하는 편이라서 문서 안에 각주로 되어있는 링크의 영상정도로나 이인성의 최근 모습을 확인할수 있는 수준이다. 이새아도 얼굴노출은 자제하는 편이다. 동기 인터뷰에서도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았으며, 개인 인터뷰영상도 찾기 힘들고 오프라인이벤트에 사인을 보낸 성우들 중에 다른 성우들은 자신의 사진으로 보냈는데 유일하게 자캐를 그려 보냈으며, 동료들과의 사진에도 본인은 가려달라는 요청을한다고 한다. 그래도 본인 블로그 샘플에 댓글을 달면 답글을 달아주는 등 SNS 소통에는 적극적이다. 그렇기에 이새아의 사례만 봐도 표본이 없는것을 안 좋다고 말할수는 없다.[24] 다만 성인팬 혼자 온 관객은 양해를 구하면서 그냥 찍어달라고 하며, 사인의 경우는 객석인사의 특성상 양해를 구하며 거절한다.[25] 여담이지만 뮤지컬판의 공연 자체는 약 70분인데 흔한남매의 객석인사는 공연이 끝난 후 추가로 무려 30분(!)을 진행한다. 없는작품도 몇몇 있기는 하나 대부분의 아동극들은 길어도 20분을 넘기지 않는 편.[26] 문선민의 한국 복귀 이유가 향수병이기도 했고 당시만해도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터라 저렇게 감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27] 본인에게도, 대한민국 아니 세계 축구사에도 유례가 없었을 경기의 실착 유니폼이라면 어느 축구선수든 간에 그 날을 자랑스럽게 기념하기 위해 챙기고 싶었을 정도로 소중한 유니폼이었을 것이다.[28] 팀이 부진했던 2016년 경기 후 퇴근길에 선수단을 대표해 서포터들 앞에 직접 나서 눈물을 흘리며 반전을 약속한 적도 있고, 훈련장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어린이 팬에게 즉석에서 유니폼을 선물하거나 귀국하는 외국인 선수 산토스를 배웅하러 나온 인천공항에서 즉석 팬싸인회를 여는 등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선수다.[29] 현재는 팀을 떠났지만 퇴근길에 끝가지 남아 싸인을 해주고 팬들과 SNS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에 머문 기간에 비해 굉장이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다.[30] 규정때문인지 SNS에 동료 응원단과 찍은 사진이 올라와도 얼굴을 가린다. 예외적으로 넥센 히어로즈 시절의 초대 턱돌이 길윤호씨는 성추행성 접촉등으로 논란이 생겼던 적이 있는지라 사과 기자회견에서 탈을 벗고 얼굴을 공개한적은 있다.[31] 일반적으로 경기장에서 보는 치어리더들은 치어댄서에 가깝다. 정통파 치어리더는 공중돌기, 한손으로 들어올리기 등 서커스에 가까운 곡예를 선보이는쪽이다. 나이츠는 이런 정통파가 강훈 단장과 김솔지 치어리더, 그리고 홈페이지 명단에는 없는 곡예만 전담하는 남자 치어리더 3명이 있다.[32] 참고로 파울볼에 대한 구장 안내방송은 떠있을때가 아닌 관중석으로 떨어지고나서야 나오고, 떠있을때는 파울볼이 날아오는 주변 경호팀원이 휘슬을 불어 안내한다. 김주일은 이 상황이면 마이크를 잡아 본인이 먼저 주의하라고 말한다.[33] 실제로 야구장은 실내스포츠시설보다 경호가 빡새고 넓어 선수나 치어리더에게 팬서비스받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렵기도 하다. 야구나 축구는 응원단상쪽에 앉지 않았다면 사실상 생각도 않는게 마음 편하다. 물론 실내종목은 로비로만 나가도 경호가 약해지니 받기 쉽다.[34] 우스갯소리만도 아닌것이 선수단은 19-20시즌에 어린 팬의 하이파이브 요청을 2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무시하고 들어가 논란이 일기도 했고, 치어리더들도 퇴근길이 아니라면 만나기 어렵다고한다. 그나마 치어리더팀은 SNS나 방송 스팟으로 소통은 있다. 여담으로 오명섭보다 더 오래 재임중인 장내MC 이순주는 아예 같이 찍은것은 물론 사진 자체가 거의 없다(...).[35] 같은 SK 스포츠단 소속인 서울 SK 나이츠 치어리더들도 프로농구 구단 중 가장 팬서비스가 좋은 쪽에 속한다. 위의 박기량도 2019-20 시즌부터 SK 나이츠에 소속되어 있다.[36]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이 터진 직후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37] 이런 경우는 대다수가 이해한다. 대표적인 예가 지금은 그만 둔 황다건 치어리더.[38] 엄밀히 말하면 그나마 관중이 더 많은 마지막 주말경기라고 봐야될듯 하다. 아이스하키는 주말과 주중경기의 관중수의 편차가 매우 큰 편이다.[39] 해외사례로 봐야기는 하나 같은 아시아리그에 참여하는 일본의 4팀과 러시아 사할린팀도 모두 비슷한 편이다. 심지어 지는 날에 상대팀 팬이 사인이나 사진을 요청하더라도 거절한 사례가 거의 없다고 하는 수준. 특히 리그 특성상 한일양국 말로 심판, 선수와 대화하는 특성때문에 일부 일본인 선수들은(주로 한국팀 생활 경력이 있거나 주장 등 베테랑 선수들) 일본어로 말을 걸면 한국어로 대답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친화력도 좋아서 국내선수들 못지않게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사할린팀 역시 상대팀 팬에게도 괜찮은 팬서비스를 갖추기는 했지만 지는날에는 상대팀에게는 안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리그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 좋은 수준. 물론 상대팬에게도 해주는 쪽이 아주 좋은 쪽이라서 그다지 말이 나오지는 않는 편이고, 상대적으로 인상이 강한 러시아인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상대적으로 요청이 적은편이기도 하다.[40] SNS는 팀이 리그를 탈퇴후 사실상 재창단 된 2020년 이후로 다시 생겨났다.[41] 실제로 구단차원에서도 운영도 팬서비스도 좋지 못한데다 고양과 춘천 2개 구장을 옮겨다니던 탓에 무료입장이었음에도 관중수는 대학부 이하의 경기 못지않게 관중수가 적었으며 오히려 한국팀 한정으로 원정팬이 더 많이 보였을 정도였고, 재한 외국인팬의 비율이 높은 아시아리그임에도 외국인 하이원 팬을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오히려 약 14년 후에 창단한 대명이 더 관중도 많았고 인천을 떠나 목동으로 새 둥지를 틀은 현재도 인천 팬들이 목동을 찾아온다.[42] 특히 믹스더블은 이 중에서도 본좌급으로 유튜브에 '믹스더블 선수소개'라고 검색하면 모음집이 나오는 수준이다. 보다보면 중계진도 웃음을 터트린다(...).[43] 당장 해설진에서도 편파적이라면 논란이 있는것을 생각하면 아나운서들은 더더욱 까이기 좋다. 여담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이 두산 베어스의 팬임을 밝히며 이로 인해 편파중계를 하게 될까봐 야구중계를 하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