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션넷

 

1. 개요
2. 상세
3. 작품 일람
4. 관련 문서


1. 개요


서양의 팬픽션 관련 홈페이지. 팬픽 관련으로 가장 거대한 사이트라고 보아도 좋다. 엄청난 양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팬픽들이 한군데 모여있는 곳이다.

2. 상세


사이트를 둘러보면 한국/일본과 서양의 팬픽 문화의 차이를 볼 수 있다. 한일은 대부분의 팬픽 분량이 짧고 커플링 중심인 경우가 많은데 반해 서양은 스케일 큰거 좋아하는 문화답게 커플링 위주더라도 팬픽 캐릭터를 가지고 아예 다른 이야기를 창조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좀 호흡이 긴 '스토리' 속에 녹아든 팬픽을 보고 싶다면 이 쪽이 나을 수도 있다.
한국이 주로 게시판에 올리는 게시물의 형태라면, 이곳은 워드로 친 문서를 올리는 것으로 종류도 단순히 게임, 만화에 그치는 게 아니라, 소설·영화·TV 드라마 등의 팬픽이 올라오기 때문에 블리치, 일리아스삼총사의 팬픽에서 모탈 컴뱃까지 별별 게 다 올라온다. 일단 규모를 말하자면 '''해리포터 팬픽만 73만개, 나루토 팬픽만 39만개를 자랑한다.''' 이런 거 말고도 몇몇 작품들은 픽시브의 투고된 2차 창작 수보다 많을 정도. 그 쪽 바닥스러운 얘기를 하자면, 생긴 년도기 1998년이라 그 당시 붐을 일으켰던 애니들이 2차 창작 수에서 착실하게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배틀물 좋아하는 서양답게 상위권들이 원나블, 이누야샤, 강철의 연금술사 등등으로 도배되어 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여기 작품 투고 수를 보면 애니들의 서양 내에서 어떤 애니가 인기를 끄는지 측정할 수 있다.[1] 다른 사이트에 비해 책/문학 관련 팬픽션들도 양이 많은 편이다. 해리 포터 다음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21만[2],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6만, 반지의 제왕이 5만개의 팬픽들이 올라와 있다. 이처럼 수많은 종류의 팬픽들이 바글바글하니 중·고생 정도의 영어 실력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팬픽들을 찾을 수도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우리나라 웹툰들도 팬픽이 있긴 한데 수는 굉장히 적은 편이며(모든 웹툰 통틀어서 몇 백개 수준), 그나마도 노블레스에 편중되어 있다.
또한 장르/출판일/최근 업데이트일/댓글수/즐겨찾기 등록수/캐릭터/단어 수/수위 등으로 필터링을 해서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뢰 피하기 가이드가 된다. 일반화할 것은 못 되지만 팁을 좀 주자면, 보통 Favorite이 많은 팬픽이 꽤 괜찮은 팬픽이며, 정말 저질 퀄리티를 피하고 싶다면 한 챕터당 최소 1000단어 이상씩은 되어야 어느 정도 퀄리티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챕터가 1000단어가 넘어가는 경우는 잘 찾으면 오리지날 소설처럼 읽어도 좋을 정도로 퀄리티가 빼어난 경우도 간혹 찾을 수 있다. 반면 쓸데없이 챕터만 우구장창 있어서 글자수만 많은 소설이나, 매 챕터를 100단어로 정해놓고 달리지만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100단어 챌린지 시리즈도 있는 등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사실 무엇보다도 미국 팬픽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편이다. 이를테면 업데이트가 자주 되어서 노출이 되어야 댓글, Favorite 수가 잘 늘어나는 시스템이니 챕터가 하나짜리인 oneshot이 Favorite 검색결과에서 4-5 페이지 내외에 존재한다면 전체 검색순위에서는 좀 밀려나 있더라도 굉장히 좋은 팬픽인 것이다. 반면 댓글이 몇백 개씩 달렸는데 챕터 수가 100을 넘어간다면 챕터별 몇 개밖에 달리지 않은 것이니 오히려 지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가끔 뭐하는 사람들인진 몰라도 대학생 수준은 가야 이해가 되는 수준의 어휘력을 구사하는 작품들도 있다. 현실에서 뭐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할 정도.
캐릭터, 수위, 장르, 길이까지 필터링 제도가 꽤 잘 되어 있어서 입맛대로 골라보기 편하다. 심지어 장르/캐릭터 제외나 커플링의 유무까지 필터링할 수 있다! 기껏해야 NL여부나 특정 키워드 정도를 검색하는 게 대부분인 타 사이트와의 차별점.참고로 수위는 기본적으로는 K(전체이용가)에서 T(15세)까지 볼 수 있도록 필터링이 되어 있으며, M(성인)은 디폴트 상태에서는 숨겨져 있고 필터링으로 나오도록 설정해야만 한다. M 이상의 등급인 NC-17은 2002년부터 금지되었다.
필터링 시스템과는 다르게 태그 시스템은 빈약해서, 세세하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나, 경고 시스템, 커플링 그리고 다른 키워드까지 태그화 시킬수 있는 다른 팬픽션 사이트들에 비하면 상당히 허접한 태그 시스템을 자랑한다. 장르(최대 2개), 수위, 캐릭터(최대 4명), 그리고 스토리 요약과 제목이 끝이다. 그마저도 요약은 글자 수 제한이 있어서 작품의 내용을 더 알기 힘들게 한다.
특히, 트렌드를 바짝 따라가 일본이나 한국에서 더 이상 2차 창작을 찾기 힘든 완결작 중에서 드래곤볼, 이누야샤, 강철의 연금술사 등과 같이 과거에 서양에서 좀 인기가 있었던 작품의 팬픽을 찾는다면 이쪽이 데이터베이스가 훨씬 풍부하다. 어마어마한 크로스오버 섹션은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크로스오버 섹션은 해리포터와 같이 크로스오버한 것들이 풍부한 편. 참고로 모바일 페이지가 PC 페이지보다 더 깔끔하다.
참고로 한국어로 된 스팸 광고가 여전히 있다.
업로드는 문서 위주로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워드 등의 문서로 파일을 업로드 한 다음 이를 새로운 게시물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다만, 문단을 바꿀 때 줄 띄우기를 하지 않으면 글씨가 깨진다. 한국의 게시물 형식이 익숙한 사람들은 붙여 넣기 기능을 이용해서 직접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3. 작품 일람


'''※작성시 주의사항'''

무슨 소설인지 간략한 개요는 적을 것

총단어량 100K 이상 적을 것

캡처 50장 이상 적을 것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크로스오버 팬픽으로 51화까지 연재되었으며 아직 미완결 상태다. 총 단어량은 273,244이며 미도리야 이즈쿠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고 그의 제자가 되어 마법을 전수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뿐 아니라 어벤져스도 미국의 히어로 팀으로서 존재하며 마법관련 설정의 기본은 MCU를 따라가지만 마법의 소스에 대한 설정은 코믹스 설정에 가깝다. 덧붙여 위컨같은 코믹스의 마법사 캐릭터도 언급되고 코믹스 닥스의 제자이자 생텀 생토럼의 사서였던 젤마라는 여성도 등장하는 걸 보면 코믹스 요소도 적절히 섞인 듯 하다.
블리치이치고페어리테일에서 생활하는 내용으로, 블리치페어리테일세계관을 합친 것이다. 2013년부터 연재되었으며 총 261화까지 완결되었다. 총 단어량은 적혀있는 작품들중에서 2,163,661으로 많다!!!. 그외 블리치페어리테일의 크로스오버 팬픽이 많으니 그외 다른 팬픽을 보고싶다면 이 링크를 열기바람.
블리치페어리테일크로스오버 팬픽으로 72화로 완결이 되었다. 단어량은 787,723이며, 스토리는 아란칼 편에서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되찾은 후, 단계에서 여행하다가 사고가 나서 마법만 존재하는 판타지 이세계로 가게 되며, 주인공은 당연히 이치고이며, 히로인은 엘자미라젠이며, 아크놀로기아스포일러의 인물이 마지막화에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후속작은 'Wattpad'라는 해외 팬픽사이트에서 연재하게 된다.
이치고가 루키아를 만나지 않고, 퀸시가 된다면? 하는 AU 팬픽 소설. 총 59장으로 완결이 되었다. 스토리는 이치고가 어머니 마사키를 잃은 후 비극적인 삶을 살다가 유하바하의 손에 이끌려 반덴라이히에 오게 되고, 슈테른릿터가 된다. 하지만 나중에 유하바하가 아우스 발렌으로 모든 퀸시들의 목숨을 거둘려고 하자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쓰러트리고 동반자살하여 퀸시들의 영웅이 된다는 내용이다.
토키나다 사건 이후, 이치고가 퀸시의 왕이 된다는 AU 팬픽 소설로, 총 52화로 완결이 되었지만.다시 연재하여 62화까지 연재중이다.. 퀸시 이치고를 소재로 한 팬픽 중에서 두번째로 글자수가 많다.
바이오쇼크 팬픽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연재되었다. 2편 이후를 다루고 있으며, 3편은 다루지 않았다. 총 54화로 끝을 내었다. 총 단어량은 139,799.
기본적으로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오리지날 캐릭터와 설정을 조금씩 넣은 소설 형식의 팬픽으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팬픽 가운데 Favorite이 가장 많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팬픽이다. 주인공이 원래 인간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포켓몬이 되었다는 기본적인 틀은 같지만, 전작들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8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여러 번의 휴재가 있었으나 여전히 연재가 진행 중이며, 2019년 30일 기준 97챕터, 단어 수는 무려 775303이다.
이쪽도 똑같이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팬픽. 실제 세계에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팬이었던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알로라 식스테일이 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팬픽은 원래 '현실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는 것에 대해 특이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다음으로 2017년 연재가 시작되어 2019년 10월 30일 현재 블리치x페어리 테일 팬픽인 요정의 수호자 다음으로 121챕터와 1014696개의 단어로 무지막지하게 많으며 현재도 연재 중이다.
제로의 사역마 x 소드 아트 온라인 콜라보. 루이즈가 사역마 소환도중 어느 게임의 세계수[3]를 트리스테인에 소환하는 바람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팬픽이다. 루이즈가 2차창작에서 소환한 것들중에 거의 세계라고 할정도로 스케일이 크고 양쪽세계관 설정이 적절하게 섞여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와 그외 작품들의 크로스오버 팬픽으로, 주인공이 단테의 능력을 가지고 환생하게 되는 내용이다.

4.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일본이나 한국보다 인기를 못 끌고 있는 코난, 원피스, 은혼 등의 작품들의 2차 창작 수가 꽤 적다. 원피스는 적은 편은 아니지만, 나루토 30만 개, 블리치 8만 개에 비해 3만 개이고 코난이나 은혼은 만 개도 안 되는 편. 이누야샤헤타리아는 10만 개가 넘어 나루토 다음으로 많다. [2] 다만 이건 트와일라잇을 까는 팬픽도 다수 존재한다.[3] 물론 플레이어들이랑 몹들도 같이 딸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