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모리엔테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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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베스트팀'''





'''라리가 엠버서더'''
''' 이름 '''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Fernando Morientes'''
''' 본명 '''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산체스
(Fernando Morientes Sánchez)'''
''' 출생 '''
1976년 4월 5일 (46세) /
스페인 시예로스
''' 국적 '''
스페인
''' 신체 '''
186cm | 체중 80kg
''' 직업 '''
축구선수(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colbgcolor=#12183a> ''' 선수 '''
알바세테 발롬피에 (1993 - 1995)
레알 사라고사 (1995 - 1997)
'''레알 마드리드 CF (1997 - 2005)'''
'''AS 모나코 FC (2003 - 2004/임대)'''
리버풀 FC (2005 - 2006)
발렌시아 CF (2006 - 2009)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09 - 2010)
DAV 산타 아나 (2015)
''' 지도자 '''
우라칸 발렌시아 CF 유스 감독 (2012)
레알 마드리드 CF 후베닐 B 감독 (2012 - 2014)
CF 푸엔라브라다 감독 (2015 - 2016)
''' 국가대표 '''
47경기 27골(스페인 / 1998~2007)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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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명 '''
'''El Moro'''[5]
''' 통산 득점 '''
384경기 151골[6]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클럽
2.2. 국가대표
3. 플레이 스타일
4. 이후
5. 여담
6. 경력
6.1. 대회 우승
6.2. 개인 수상
6.3. 리그 기록


1. 개요


스페인의 前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클럽


모리엔테스는 알바세테 발롬피에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레알 사라고사에서 2시즌 연속으로 라리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한다. 초반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득점왕 다보르 슈케르와 같은 유고 계열 출신인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에 밀려 후보 멤버였으나, 모리엔테스는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12골을 터뜨렸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맛본다.
1998-99 시즌에는 주전 공격수로 도약하여 라울과 같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며 그 시즌 레알의 최다 득점자(19골) 자리를 꿰찼다.[1][2]
1999-00 시즌에는 라울의 활약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올드 트래포드에서 격파하였고, 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발렌시아 CF를 결승에서 만났는데, 모리엔테스는 결승골을 넣었고 결국 3:0으로 대파하며 2번째 빅 이어를 들어올린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루이스 피구를 영입하면서 갈락티코스 정책을 펼쳤고, 2001-02 시즌에는 지네딘 지단을 영입하였다. 모리엔테스는 갈락티코스 정책이 열렸음에도 라울과 함께 공격진을 이루었고, 2001-02 시즌에 3번째 빅 이어를 들어올린다.
하지만 2001-02 시즌이 끝나고 호나우두가 영입되며, 모리엔테스의 입지는 불안해졌다. 결국 2003-04 시즌에 AS 모나코 FC에서 잠시 임대 선수로 뛰었는데, 모리엔테스는 리그앙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다시 한번 휩쓸었는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 2차전에서 1골 씩 넣으며 합산 스코어 5:5,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며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렸다. 첼시와의 4강전에서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나코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결승전에서 주제 무리뉴가 이끄는 FC 포르투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모리엔테스는 9골을 득점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에 선정되었다. 만약 모나코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면 이 시즌 챔피언스 리그 최고의 인물로는 주제 무리뉴가 아니라 모리엔테스로 기억되었을 것이다.
그 후 모리엔테스는 자신의 전성기 끝자락에 예전부터 굉장히 많은 러브콜을 보낸 리버풀로 이적해, 오언의 빈자리를 채웠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 해 리버풀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기록했지만 모리엔테스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레알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이 시즌 리버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는 공헌을 하지 못한다.
이렇게 리버풀에서 2시즌을 뛴 다음 발렌시아 CF로 이적했다. 이적한 발렌시아에선 직접 많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타겟 맨으로서 다비드 비야다비드 실바에 대한 공격 집중도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제로 그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떠난 뒤엔 발렌시아는 제대로 된 타겟 맨 능력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어서 비야, 실바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나 커져 이 둘의 컨디션에 따라 리그 전체 순위가 좌지우지되었을 정도.
이후 2009-10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의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에서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모리엔테스는 1998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는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불가리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6:1 대승을 이끌었지만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모리엔테스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라울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파라과이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조별리그 1위 등극을 확정지었으며,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스페인은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한다.
라울이 결장한 8강 대한민국에서 모리엔테스는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대한민국의 4강 신화의 제물이 되며 탈락하고 말았다.[3]
UEFA 유로 2004에도 출전했지만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원 톱으로 활약했던 전통적인 "스페니시 타겟 맨" 역할을 수행한 스트라이커였다. 뛰어난 골 감각을 가지고 있어 어깨, 팔꿈치, 무릎 등 부위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골을 쑤셔박았던 선수로,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헤딩슛을 자랑했었다.

4. 이후


은퇴 이후 2012년 우라칸 발렌시아 유스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 B 감독으로 있다가 2015년 6월 20일 세군다 디비시온 B 소속의 CF 푸엔라브라다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성적 부진으로 얼마 못 가 해임되고 지금은 현재 DAV 산타 아나에서 다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중.

5. 여담


국내에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후로 인기가 급상승하였는데, 본선 32강에서 골을 넣은 뒤 상의를 벗어 제낀 세레모니가 여성은 물론 남성도 두근거리게 만들 정도로 섹시했기 때문이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4]
이 시기 한국-스페인전이 끝나고 귀국하기 전, 모든 선수들이 PC방에 들러 놀고 있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하두리 캠으로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모리엔테스는 그라비아인지 뭔지 모를 야한 사진을 바탕화면에 설정해 두고 자랑하고 있었다(...)

2017년 12월 말, 대한민국 모 처의 분식집에 그의 싸인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엘 클라시코 관련하여 한국을 방문했을 때 슛 포 러브와 연이 닿아 영상을 촬영했고 그 과정에서 촬영을 위해 들렀던 분식집에 사인을 남겨둔 것이라고.
잘생긴 외모로도 유명해서 젊은 시절엔 짧은 머리 스타일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가슴을 자극했으나(!), 리버풀 시절부터 기른 머리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서 나중엔 머리 안 자른 아저씨 머리가 된 덕에 조금은 빛이 바랬다. 그래도 미남인 건 여전하다.

6. 경력



6.1. 대회 우승


  • 레알 마드리드 CF (1997/98 - 2004/05)
    • 스페인 라 리가 (2) : 2000/01, 2002/03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3) : 1997, 2001, 2003
    • UEFA 챔피언스리그 (3) : 1997/98, 1999/00, 2001/02
    • UEFA 슈퍼 컵 (1) : 2002
    • 인터콘티넨탈 컵 (2) : 1998, 2002
  • AS 모나코 (2003/04)
    •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 2003/04
  • 리버풀 FC (2004/05 - 2005/06)
    • FA 컵 (1) : 2005/06
    • 풋볼 리그 컵 준우승 (1) : 2004/05
    • UEFA 슈퍼 컵 (1) : 2005
    • FIFA 클럽 월드 컵 준우승 (1) : 2005/06
  • 발렌시아 CF (2006/07 - 2008/09)
    • 코파 델 레이 (1) : 2008/09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09/10)
    • 프랑스 리그 앙 (1) : 2009/10
    • 쿠프 드 라 리그 (1) : 2009/10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1996 UEFA U-21 선수권 대회 준우승

6.2. 개인 수상




6.3. 리그 기록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3/94
알바세테 발롬피에
스페인 라 리가
2
0
0
0
-
-
1994/95
알바세테 발롬피에
스페인 라 리가
20
5
6
2
-
-
1995/96
레알 사라고사
스페인 라 리가
29
13
2
0
10
4
1996/97
레알 사라고사
스페인 라 리가
37
15
3
1
0
0
1997/98
레알 마드리드 CF
스페인 라 리가
33
12
2
0
10
4
1998/99
레알 마드리드 CF
스페인 라 리가
33
19
5
6
5
0
1999/00
레알 마드리드 CF
스페인 라 리가
29
12
1
0
14
6
2000/01
레알 마드리드 CF
스페인 라 리가
22
6
1
0
6
4
2001/02
레알 마드리드 CF
스페인 라 리가
33
18
5
0
11
3
2002/03
레알 마드리드 CF
스페인 라 리가A
18
5
2
1
7
0
2003/04
AS 모나코
프랑스 리그 앙
28
10
2
3
12
9
2004/05
레알 마드리드 CF
스페인 라 리가
13
0
2
1
6
2
2004/05
리버풀 FC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3
3
-
-
-
-
2005/06
리버풀 FC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8
5
5
1
11
3
2006/07
발렌시아 CF
스페인 라 리가
24
12
3
0
9
7
2007/08
발렌시아 CF
스페인 라 리가
22
6
1
1
8
1
2008/09
발렌시아 CF
스페인 라 리가
20
1
5
2
5
3
2009/10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프랑스 리그 앙
11
1
0
0
2
0
[1] 참고로 라울 - 모리엔테스 투톱을 정착시킨 것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다.[2] 모리엔테스와 라울와의 우정은 매우 돈독해서 영혼의 투 톱이라 불렸는데, 실제로 그 시절 라울은 공격수보단 모리엔테스의 뒤에서 셰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주로 했다. 이런 우정 외에도 둘이 영혼의 투 톱이라 불린 이유는 따로 하나가 더 있는데, 바로 둘의 득점력이 가히 가공할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 모리와 라울이 번갈아가며 득점을 해 팀을 승리로 이끌던 그 모습에 팬이 된 사람은 이때를 그리워하기도 한다.[3] 같은 경기 전반 초반에는 김태영에게 위험한 백태클을 했지만 파울도 불지 않았다.[4] 하지만 8강전때 악몽을 선사해줄뻔 했는데 다행히도 골대맞았다. 그때 들어갔으면 독일은 라울-모리엔테스 투톱이 가동되는 4강전 때 험난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독일은 에펜베르크라는 팀 내 카이저의 은퇴와 세대교체가 겹쳐서 죽을 쑤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월드컵이 시작 되자마자 갑자기 각성해서 그야말로 야신의 재림을 보여주었던 올리버 칸과 죽을 쑤는 필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홀로 빛났던 미하엘 발락이 있었기에 4강까지 올 수 있었다고 평가될 정도였다. 그런 상황에서 만일 4강에서 스페인을 만났다면 독일은 결승 진출이 좌절될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