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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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토 2018
1. 개요
2. 1세대(176, 1993~1999)
2.1. 스포츠 모델
2.2. GT
2.3. 푼토 카브리오(1994~2000)
3. 2세대(188, 1999~2010)
3.1. 스포츠 모델
3.2. 페이스리프트
3.2.1. 푼토 클래식(2005~2010)
3.2.2. 자스타바 10
4. 3세대(199, 2005~2018)
4.1. 아바스 버전
4.2. 피아트 푼토 에보(2009~2012)
4.2.1. 아바스 버전
4.3. 푼토(2012~2018)
5. 여담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FIAT PUNTO/FIAT 176 PUNTO[1]/FIAT GRANDE PUNTO[2]/FIAT PUNTO Evo[3]'''

1. 개요


피아트 푼토는 피아트가 1993년부터 생산하는 앞 엔진-앞바퀴굴림(FF) 레이아웃의 소형 해치백으로, 피아트 우노의 후속 차종이다. 3세대까지 출시되었으며 2005년부터 페이스리프트만으로 버티고 있는 중이었으나 2018년 단종되었다.


2. 1세대(176, 1993~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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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차종인 피아트 우노의 노후화[4]로 인하여 개발된 차량으로, 1993년 공개되었다. 푼토는 우노 시절에 이어서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했으며 경쟁차 대비 키가 큰 레이아웃도 계승하였다. 라인업상으로는 3도어 카브리오와 3도어/5도어 해치백 그리고 3도어 패널 밴을 제공했다. 푼토는 1995년에 유럽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기도 했다.[5] 푼토의 일반 모델에는 1.2L의 가솔린 엔진과 1.7L 디젤 엔진이 얹어졌다. 1.2L 엔진에는 3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후에 54hp 1.1L 엔진으로 대체된 60hp 버전, 푼토 ELX 75에 들어가는 75hp 버전, ELX 85에 들어가는 85hp 버전이 있었다.

2.1. 스포츠 모델


스포츠 모델은 88마력의 1.6L SOHC 엔진이 채택되었르나 1997년에 86마력의 1.2L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2.2.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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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모델은 피아트 우노 터보 모델에 쓰이던 1.4L 터보 엔진으로 136ps의 최고출력을 냈다. 이는 7.9초의 제로백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GT 모델은 2년마다 출력 변화가 있었는데 초기인 93년에는 136ps, 95년에는 133ps, 97년에는 130ps로 점점 낮아졌다.

2.3. 푼토 카브리오(199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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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리올레 모델은 피아트가 아닌 베르토네에서 생산했으며, 당시 컨버터블 모델이 수동 탑을 주로 채택하던 반면에 푼토 카브리오는 전기구동식 탑을 채택하여 전동식 탑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저렴한 차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이 전동식 탑은 푼토 카브리오만의 특징이 되었다.[6] 푼토 카브리오는 1.6L MPi 엔진으로 90마력의 힘을 냈다.[7] 대략 5만 5천대의 차량들이 생산되어 2000년에 공장에서 마지막 차량이 나온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었던 적이 있었다. 90년도 중반에 한보그룹 계열에서 피아트 쿠페와 함께 수입했었고 당시 컨버터블 수입차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지만[8] 5단 수동 변속기 모델만 존재해서 귀여운 모습에 딜러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었다.

3. 2세대(188, 199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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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토 5도어(왼쪽), 푼토 3도어(오른쪽)
2세대는 199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푼토 2세대는 피아트 100주년을 맞아 원래의 원형 로고로 회귀한 최초의 차량이다. 이 푼토를 베이스로 한 하드톱 컨버터블 피아트 위시 컨셉트[9]도 있었는데, 피아트 100주년을 기념하여 피닌피리나가 디자인한 것이다. 2세대는 1세대의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주었다. 다만, 실내 등은 환골탈태한 완전한 신형이다. 일반 모델에는 1.1L, 1.4L 터보도 주어졌으나 배기가스 문제로 인하여 단종되었고 1.2L 가솔린 엔진과 1.9L 디젤만 남게 되었다.

3.1. 스포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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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T Abarth)
스포츠 모델에는 두 가지 모델이 있는데, 1.2L 엔진을 얹은 모델과 1.8L HGT 엔진을 얹어 약 8초의 제로백 기록을 지닌 모델이 제공되었다. 그 중 1.8L HGT는 성능에 차이는 없지만 바디킷과 새로운 알루미늄 휠을 적용한 HGT 아바스(HGT Abarth)라는 한정판도 있었다.

3.2.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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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플랫폼과 디자인이 개선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디자인은 판다 2세대나 이데아와 같은 당시 피아트 차량들의 패밀리룩을 적용하여 더욱 현대적인 면모를 보이게 되었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기존의 1.2L 엔진들 뿐 아니라 1.4L 가솔린도 추가되었다. 또 1.9L 멀티젯 HGT 디젤 엔진과 1.8L HGT 가솔린 엔진도 그대로였다.

3.2.1. 푼토 클래식(200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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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세대인 그란데 푼토의 출시로 단종되나 싶었지만 염가형으로 푼토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2010년까지 생산되었다.[10]

3.2.2. 자스타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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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세르비아자스타바[11]는 피아트에게서 푼토의 라이센스를 따와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했다. 피아트는 자스타바의 지분을 매입하여 2009년부터 자스타바 10을 푼토 클래식으로 생산한다. 이후 2011년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2013년에 새로워진 파워트레인으로 생산을 재개했다.

4. 3세대(199, 200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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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토의 3세대는 200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피아트 그란데 푼토(Fiat Grande Punto)'''라고 명명된 3세대는 미토코르사 D에 깔리는 오펠과 같이 개발한 피아트 스몰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디자인은 주지아로가 담당하여 전세대보다 곡선 위주의 디자인을 가미하였으며 훨씬 귀여워졌다.[12] 엔진은 65마력 1.2L,77마력 1.4L FIRE 엔진과 95마력 1.4L 스타제트 엔진, 75마력과 95마력 두 가지 버전의 1.3L 멀티젯 디젤 엔진 그리고 120마력과 130마력의 1.9L 멀티젯 디젤 엔진[13]과 2007년 부터 등장한 120마력의 1.4L 터보 엔진의 라인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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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상공인들을 위한 3도어 밴도 출시되었다. 푼토 밴은 1.2L 가솔린 엔진과 LPG 겸용 가솔린 엔진, 1.3L 멀티젯 디젤 엔진을 얹었다.

4.1. 아바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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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토에는 아바스 버전도 있었다. 1.4L 터보 엔진을 얹어 150 마력의 최고출력을 냈으나, 아바스 서비스 센터에서 장착할 수 있는 'Essesse Kit'를 통해 180마력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4.2. 피아트 푼토 에보(20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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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그란데 푼토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피아트 푼토 에보(Fiat Punto Evo)'''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푼토는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꿨으며 2가지의 새로운 엔진이 추가되었다.[14]

4.2.1. 아바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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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버전은 그 전의 아바스 푼토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165마력 1.4L 멀티에어 터보 엔진을 얹었다. 제로백은 약 7.5초였다. 2011년에는 Essesse 버전이 추가되어 이를 추가할 시 제로백이 7.3초로 빨라졌다.

4.3. 푼토(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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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2019년 3월, 피아트에서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푼토의 빈 자리를 티포와 판다로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푼토 후속차도 고려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15] 2020년 5월부로 푼토 후속이 개발중이라고 매체에서 밝혔다. FCA가 PSA와 합병절차에 있는 만큼, PSA의 소형차 플랫폼을 쓴다는 추측도 나왔다.#
  •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에 나오는 첫 차량 중에 그란데 푼토가 포함되어 있다.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1] 1세대의 서브네임, 코드네임을 따왔다.[2] 3세대 초기형의 서브네임[3] 3세대 중기형의 서브네임[4] 다만, 푼토가 출시되었음에도 우노는 계속 팔리긴 했다.[5] 이 때 경쟁상대였던 폴로와 단 78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6] 수동 탑도 있었으나 옵션이었다.[7] 95년에 86마력 1.2L 엔진으로 대체되었다.[8] 당시 비슷한 시기에 수입되었던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오와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은 신차 기준 3,500만원 정도였던데 비해 피아트 푼토 카브리오는 2,200만원 정도였다.[9] 당시의 206 CC와 비슷한 컨셉이다.[10] 이후 후술할 자스타바 10이 푼토 클래식이 되어 단종된 것이다.[11] 코랄을 만든 그 곳 맞다![12] 전면부 디자인은 보행자 안전이 테스트 항목에 포함된 점을 감안해서 디자인했으며, 초기에는 "미니 마세라티"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13] 1.9L 멀티젯은 이후 1.6L로 대체된다.[14] 1.3L 멀티젯 디젤 엔진 2세대, 1.4L 트윈에어 엔진[15] 이전에는 피아트 푼토와 란치아 입실론을 통합하는 후속차를 고려중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16] 코르사 D와 E는 푼토, 미토와 함께 SCCS 플랫폼을 사용하므로 형제차라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