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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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 발매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11번째 작품. 제작사는 블랙 박스.
언더그라운드에서 세운 자동차 튜닝 시스템에 언더그라운드 시리즈에서는 무시당했던 슈퍼카를 다시 끌고와[1] "슈퍼카를 튜닝할 수 있다"라는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훌륭한 그래픽, 그리고 적절한 최적화[2] 를 보여주며 PC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최강자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사실상 니드 포 스피드 '''팬들의 영원한 바이블.''' 물론 모원의 후속작 카본은 비록 실험적인 시도로 질타를 많이 받긴 했지만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재평가를 받아 생각보다 수작이라는 평을 내리면서 '''모원의 전작 언더그라운드 시리즈, 모원의 후속작 카본과 함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시리즈이다. 레이서즈 클럽[3] 만 가도 블랙 박스 제작진에서 제작한 니드 포 스피드 관련 관련 이야기가 가장 많다. [4]
PS2, PSP, Xbox, Xbox 360, 게임큐브, NDS, GBA 등 다양한 기종에 발매되었다. Xbox 360 버전은 시대에 맞춰 HD로 발매하였으며, 미세한 디테일까지 세세하게 구현하여 타 기기들과 다른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이 중 PS2와 Xbox 360은 한글화가 된 채 출시되었다. 하지만 이 게임 이후 PS2 버전과 XBOX360 버전의 한글화는 '''더 이상 볼 수 없었다'''가 약 14년만의 신작인 니드 포 스피드: 히트에서 다시 한글화 발매를 했다. 해외에서는 '블랙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이 나왔는데 이는 콘솔에만 해당하고, PC의 경우 블랙 에디션으로만 출시되었다. 일반판 CD에도 블랙에디션 특전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다. 간단한 패치를 통해서 일반판에서도 블랙 에디션 특전들이 해금 가능하다.
이 작품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5-1-0' 라는 작품도 나왔다. 북미 기준 2005년 11월 15일에 PSP로 발매. 2012년에 동명의 게임이 나왔지만 내용상으로 리메이크나 리부트는 아니다. 자세한 것은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12)에서.
2. 특징
드리프트가 삭제되었고, 튜닝이 간소화되었으며, 자유 주행은 가능하지만 아웃런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 밖에 챌린지 시리즈가 추가되어 엔딩 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슬로우 모션처럼 느려지는 '스피드 브레이커'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니트로처럼 전용 게이지가 있고, 게이지를 소모해 시간을 느리게 만들 수 있다. 스피드 브레이커를 사용하면 핸들링 조작이 매우 민감해져서 그립 주행이 거의 불가능하고, 스티어링 조작을 하면 차가 좌,우로 미끄러진다. 스피드 브레이커를 사용하는 경우는 급코너, 정면에 경찰 SUV가 달려올 때, 경찰 로드블럭을 뚫을 때나 점프 전에 점프 카메라를 비활성화 시키는 용도 정도 밖엔 없다. 덕분에 추격전에서 스파이크를 피하는 것과 경주 도중 급커브 드리프트가 꽤 쉬워졌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추격전이 매우 강화되었다. 자유로운 오픈월드에서 헬기와 경찰차들이 떼거지로 꼬리를 물고 쫓아오니 당시로서는 이만한 스케일을 가진 레이싱 게임을 찾기 힘들었다. 추격전에서 들을 수 있는 경찰의 무전도 폼이 아니라 꽤나 전략적이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대사가 준비되어 있다. 거기다 성우들의 적절한 연기력까지 합세해 무전만 따로 뽑아 들으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다.
스토리 자체가 불법 스트릿의 No.1이 되는거라, 과속카메라에 얼마나 빠른 속도로 찍히는지, 경찰차를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등등의 모드가 있다. 본작의 보스들인 '''블랙리스트'''라는 게 경찰에게 악명 높은 15인을 가리키는 것이니만큼, 그들과 대결하려면 현상금을 충분히 올려야한다. 안 그러면 모든 레이스를 승리해도 블랙리스트와 겨룰 수 없다. 언더그라운드 때부터 이어져 온 이쁘고 섹시한 여캐 기용은 이번 작 역시 마찬가지이다. 등장하는 배역은 미아 역을 맡은 조시 마렌(Josie Maran). 현역 배우 겸 슈퍼모델이다. 1978년생. 이 전통은 다음 작품인 카본에서도 모델 겸 배우인 엠마누엘 보기어(Emmanuelle Vaugier)의 기용으로 이어졌다.
3. 스토리
불법 공도 레이싱이 판을 치던 록포트 시티(Rockport City)에서 레이스를 찾아 BMW M3 GTR를 타고 등장한 주인공. 우연히 만난 미아와 레이싱을 하다가 사거리에서 마주친 네이선 크로스 경사는 주인공을 체포할 기세로 협박을 한다. 그러나 운좋게도 주변을 달리고 있던 폭주족의 체포 지원 때문에 사라지며 고비를 넘긴다. 하지만 그냥 가지는 않고, 자신의 차키로 주인공 차량 옆면을 긁으며 '멋진 줄무늬가 생겼군"라며 주인공을 도발한 뒤 간다.
주인공은 로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레이저를 만난다. 동시에 미아도 주인공의 편에 서서는 10000 달러를 걸고 레이저는 경찰까지 부르고, 주인공은 불과 맡붙는다. 그러나 불도 주인공에게 패배했다. 이후 주인공은 로그를 만나 총 3명의 레이스에서 승리하고, 로그는 주인공의 조력자가 된다. 이때 레이저가 갑툭튀하면서 주인공을 도발한다.
이후 주인공과의 대결에서 블랙리스트 15위인 레이저는 더러운 술수를 써서 주인공의 M3을 뺏고[5] 감옥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출소된 주인공은 미아에게 뺏은 차로 블랙리스트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제 주인공은 레이저에 반감을 가진 여주인공 미아의 도움을 받아 블랙리스트 1위가 되어버린 레이저를 제패하고 M3를 되찾기 위해 블랙리스트를 하나하나 무너뜨려야 한다.
마지막 배틀 전, 언더그라운드 2의 무대인 '''베이뷰'''가 잠시 언급된다. 레이저와의 1:1대결이 가능한 조건이 되면 로그가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오는데, 그 내용 중에 "너와 레이저와의 레이스에 베이뷰 사람들까지 돈을 걸었다"는 내용으로 짧게 언급된다. 이후 출시된 니드 포 스피드: 카본을 볼 때 언더그라운드 1 → 언더그라운드 2 → 모스트 원티드 → 카본의 스토리 연결이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4. 주요 등장 인물
- 라이언 쿠퍼(Ryan Cooper)
애마는 BMW M3 GTR. 언더그라운드 시절 주인공의 차는 닛산 스카이라인이었는데 언더그라운드 2 시작부터 악당이 험머로 뭉개버려 고철덩어리가 된다. 스카이라인의 보험금으로 복수를 하고 레이싱으로 돈도 벌겸 베이뷰로 간 것. 그렇게 돈을 모아 장만한 차가 이 차다.
- 미아 타운센드(Mia Townsend, 조시 마렌 분)
- 로그(Rog)
개발 중에는 블랙리스트 16위라는 설정이었고 얼굴까지 등장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의 협력자로만 남고 얼굴도 삭제되었다.
- 클래런스 캘러한 '레이저'(Clarence Callahan 'Razor', 데릭 해밀턴 분)
- 크로스 경사(Sergeant Cross, 딘 맥켄지 분)
여담으로 페이백에서이스터에그로 등장한다.
5. 등장 차량
※ 출처는 Need for Speed Wiki(Wikia)
- 15위 - 여기서부터는 해당 블랙리스트를 격파하면 잠금 해제된다.
- 10위
- Vauxhall Monaro VXR[10]
- Pontiac GTO
- Porsche Cayman S(987)
- 1위 - 이기면 자동으로 획득
- 챌린지 시리즈 68번 클리어[11]
- Mercedes-Benz SL 65 AMG
- 게임 100% 완료
- Corvette C6.R
- 모든 챌린지 시리즈 완료
- Porsche 911 GT2
- 블랙 에디션 한정 - 처음부터 사용 가능
- Chevrolet Camaro SS
- BMW M3 GTR (Street Version)
5.1. 경찰
Rockport Police Department(RPD)
락포트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탈것들이다.
홀수번대 히트레벨에 등장하는 경찰차들은 일반 모습이지만 짝수번대 히트레벨에 등장하는 차들은 암행순찰차[16] 로 개조되어 있다. 신기하게도 홀수번대 히트레벨의 경찰차들은 전부 챌린지 시리즈에서 써볼수가 있다.[17] 히트 레벨 3의 Light SUV는 예외.
그리고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원티드에 나오는 경찰차들은 '''V8엔진에 6단기어가 장착되어있다.'''
- 시정부 순찰차(Civic Cruiser)
히트 레벨 1에서 등장하는 경찰차. 초반에 나오는 경찰차인 만큼 고작 다섯대만 등장하고 파괴하기 쉬우며 인공지능도 형편 없는데다가 백업 시간도 3분이나 되기에 따돌리는 것도 수월하다.[18] 챌린지 시리즈 44번에서 조작해볼 수 있는데, 심한 언더스티어를 자랑한다. 모티브는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를 비틀어 놓은 모습. 다만 베타버전에선 완벽하게 크라운 빅토리아다.[19] 이름의 Civic은 시정부란 의미이다.
- 시정부 위장 순찰차(Civic Undercover Cruiser)
히트 레벨 2에서 사용하는 경찰차. 히트1때 등장했던 경찰차를 암행순찰차 형태로 만든 모습이다. 내구력이 약간이나마 상승하고 병력 수는 10으로 늘어나며 백업도 2분으로 짧아 진다. 인공지능 또한 약간 호전적으로 변하며 도로장애물을 깔기 시작한다.
- 주정부 추격차량(State Pursuit Vehicle)
히트 레벨 3에서 사용하는 경찰차. 4세대 폰티악 GTO에 바디킷 2번과 경광등과 경찰 스티커를 장착했다. 평범한 세단에서 스포츠 쿠페로 바뀐 덕에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지원병력이 15대가 되고 인공지능도 더욱 호전적으로 변해 PIT 매뉴버나 막기 및 롤링 로드블럭(여러대의 경찰들이 플레이어 쪽으로 감싸고 속도를 줄이는것)같은 기술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하며 도로장애물도 자주 설치하고 SUV가 정면충돌을 시도하는 등 추격전의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어려워진다. 맷집도 더욱 강해져 단순히 들이받는 것으로 무력화하는 것은 포기해야한다. 챌린지 시리즈 45번에서 몰아볼 수 있는데, 상당한 그립력과 가속력을 자랑한다.
- 주정부 위장 순찰차 (State Undercover Vehicle)
히트 레벨 4에서 사용하는 경찰차. 레벨 3의 경찰차를 암행순찰차로 개조한 형태다. 속도도 더욱 높아진건 덤. 이때 부터 스파이크도 설치하고 헬리콥터가 뜨기 시작하기에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
- 연방정부 추격차량(Federal Pursuit Vehicle)
히트 레벨5에서 사용하는 경찰차이다. 쉐보레 콜벳 C6 초기형에 경찰전용 바디킷을 장착하였다.[20] 슈퍼카를 개조한 차량 답게 RPD에서 제일 빠른 유닛이다. 25대씩 추격해오는데 백업 시간 또한 1분 30초로 매우 빠르다. 거기에 엄청나게 호전적인 인공지능에 니트로가 장착되어 1대만 추격해올 때도 자력으로 도망치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챌린지 시리즈 49번에서 몰아볼 수 있다.[21] 바닥을 깔고가는 듯한 그립력과 엄청난 가속력에 최고속력을 자랑하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 연방정부 위장 순찰차(Federal Undercover Vehicle)
히트 레벨 6에서 사용하는 경찰차. 히트 5의 경찰차를 암행순찰차로 개조한 차량이다. 특정 챌린지 미션과 커리어 마지막 추격전에서만 볼 수 있다. 추격 대수 또한 30대로 늘어난 건 덤. 그 외에는 히트 레벨 5와 이하동문.
- 크로스(Cross)
크로스 경사가 사용하는 전용 콜벳 경찰차. 히트6의 경찰차에 전용 데칼을 꼈다. 히트5,6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모습을 드러내는데 크로스가 뒤에 있을때 유심히 보면 다른 경찰들 사이에 파묻혀 있다가 맨 앞으로 치고 나온다. 근데 멀찌감치 간만 보고 플레이어쪽으로 붙을 생각을 안한다. 일부러 기달려줘도 바짝 쫓아오지도 않기에 도망치다보면 어느새 사라져있다(...) 추격전을 시작할때 마다 딱 한번만 등장하며 만약 사라지면 얼마나 기달려도 다시 나오지 않는다.
- Helicopter
히트4부터 6에서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지원병력을 한 대씩 부르기도 한다. 레벨 4때는 그냥 공중에서 추격하기만 하지만 레벨 5부터 저공비행을 통해 플레이어의 진로를 방해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격전에 개입한다.[22] 터널이나 가려진 곳으로 들어가면 간단하게 따돌릴 수 있다.
- 소형 SUV(SUV Light)
히트 3에만 등장하는 경찰차이며 라이노 유닛으로 불린다. 멀리서부터 정면충돌을 시도하거나 도로장애물이 되어 플레이어의 진로를 방해한다.사실 이때의 정면충돌은 많아봐야 3번정도이고 운이 좋으면 1번만 보거나 아예 나오지도 않을 정도로 잘 안한다. 오죽하면 로드블럭으로만 쓰이는 차량으로 생각하는 유저가 있을정도. 후에 모스트 원티드 2012의 히트3에서 라이노가 로드블럭으로만 쓰인다. 모습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1999)를 비튼 모습.
- 대형 SUV(SUV Heavy)
통칭 "'라이노(Rhino)''' 히트 레벨 4 이상 부터 등장하는 경찰차. 이 차량 역시 라이노라 불리며 히트 레벨 3의 SUV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거대한 충격범퍼를 끼고 서스펜션을 키워 지상고가 높아지고 본넷도 에어덕트가 달린 카본으로 바꾸고 휠도 알로이 휠을 5스포크 휠로 갈아꼈다. 히트3때의 역할과 별 차이가 없지만 앞에서 달려오는 빈도가 더 높고, 소형 SUV와 다르게 맷집이 무척 강하므로 앞에서 제대로 박으면 플레이어의 차를 거의 정지시킬 수 있을 만큼 매우 위험하다. 히트6때는 위장 콜벳과 함께 쫒아온다. 마지막 챌린지 미션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기존보다 더욱 중무장 되어있다. 여담으로 경찰차에 탄 운전자를 보면 전부 반팔경찰복을 입은 경찰인데 특이하게 이 SUV[23] 에탄 운전자만 검은긴옷?에 얼굴이 없는 마네킹(...)같은 운전자가 타고있다.
6. 블랙리스트
총 15명으로 이뤄져 있고 1단계마다 정해진 조건에 따라 레이스를 완주하고 여러 요소들을 채우면 각각의 블랙리스트에게 도전할 수 있다. 원래는 블랙리스트가 15명보다 많아 더미데이터를 뒤져보면 21위 블랙리스트까지 볼 수 있으나 모종의 이유로 싸그리 없어졌다. 억지로 구현하면 플레이할 수는 있는데 시작 영상과 프로필은 나오지만 실사 인물 컷과 상대 자동차가 등장하지 않아서 라이벌과의 대결은 불가능하다. 그 라이벌과 붙기 위한 조건으로 달려있는 레이스들도 설정을 안했는지 결승선에 도착하면 튕김 현상이 일어난다.
보너스 랜덤 마커에서 블랙리스트의 차량 소유권을 획득하여 블랙리스트 차량을 획득가능하지만 유니크 성능 부품을 얻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등장하는 유니크 성능 부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유니크 정크맨 목록
니트로 : '''없음'''
브레이크 : '''15위 소니''' 1개
엔진 : '''4위 JV''' 1개
트랜스미션 : '''13위 빅, 8위 쥬얼스''' 총 2개
서스펜션 : 14위 타즈, 10위 배런, 6위 밍 총 3개
타이어 : 11위 빅 로우, 7위 카제, 3위 로니 총 3개
슈퍼차져 : 12위 이지, 9위 얼, 5위 웹스터, 2위 불 총 4개
이중 슈퍼차져 & 터보, 서스펜션, 타이어는 당장 얻지 않아도 진행하다 보면 충분히 획득할 기회가 수시로 주어지지만 브레이크, 엔진, 트랜스미션은 갯수가 매우 적고, 특히 엔진과 브레이크는 딱 1개밖에 없으므로 블랙리스트 차량 소유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 해당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의 글씨와 플레이 시 표기, 인터넷에서의 표기 등이 각각 다를 수 있다.
<오프닝> 로니, 불, 레이저
<15위> '''소니 / 호 선(Sonny / Ho Seun)''' #
'''사용 차량 : Volkswagen Golf G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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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녀석은 소니라는 놈인데, 차에다 돈을 엄청나게 처발랐어. 돈질에 장사 없다는 말 알지?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차를 완전 로켓으로 만들어놨어. 최신 부품이 시장에 나오기도 전에 사들이는 녀석이야.'''
그러므로 차량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얻는 것이 좋고, 블랙리스트 4위 JV의 경우도 블랙리스트 15위 소니처럼 희귀 성능 업그레이드 부품을 주므로 무조건 얻는 것이 좋다.
소니가 브레이크를 준다면 JV는 엔진을 주기 때문.소니의 차를 빼았는것도 초반부에는 이득이 된다.
소니한테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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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타즈 / 빈스 킬릭(Taz / Vince Kilic)''' #
'''사용 차량 : Lexus IS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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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당한 녀석은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지. 블랙리스트에는 타즈라는 이름으로 올라가 있어. 경찰은 이 놈을 지긋지긋해하고 이 놈도 경찰을 바보로 생각하지. 레이스 상대를 찾아 로즈우드의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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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빅 / 빅터 바스케즈(Vic / Victor Vasquez)''' #
'''사용 차량 : Toyota Sup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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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현재는 13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그건 단지 지금뿐일 거야. 엄청난 실력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지.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즐기는 놈이니 잠깐이라도 허점을 보이면 바로 뒤통수를 맞을걸.'''
트랜스미션은 13위 빅과 8위 쥬얼스밖에 안 주기 때문이다.
빅한테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트랜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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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이지 / 이사벨 디아즈(Izzy / Isabel Diaz)''' #
'''사용 차량 : Mazda 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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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는 절대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여자야. 차량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레이스에 미친 집안 출신 여자답게 항상 가족들과 레이스를 즐기지. 아무튼 조심하라고.'''
이지한테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슈퍼차져 &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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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빅 로우/로우 박(Big Lou / Lou Park)''' #
'''사용 차량 : Mitsubishi Eclipse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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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육덩어리 한국인은 완전 왕자병이야. 쇼맨십이 대단하지. 소문에 따르면, 경찰차만 보면 당황해서 처음에는 잡혔다가 보석금을 내고 나왔다는군. 그리고, 클러치 조작이 늦어서 느리다는 소문이 있지만 너라면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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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배런 / 칼 스밋(Baron / Karl Smit)''' #
'''사용 차량 : Porsche Cayma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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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와의 대결에서 10위를 시작으로 드래그가 등장한다. 특히 배런의 카이맨은 튜닝만 해줘도 최종 보스를 뛰어넘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빼앗기를 바란다. 밸런스 조절인지 차 성능에 비해 배런의 인공지능은 형편 없다. 거기에 카이맨의 단점인 충돌 시 급정거 수준의 감소와 더불어 첫 번째 레이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트랙 커팅을 할 수 있는 지름길과, 두 번째 경기인 드레그 레이스에서 자멸하는 AI와 맞물리기에,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블랙리스트 15위 소니의 차량에 니트로 하나만 단 차량으로도 쉽게 이길 수 있을 정도.'''이 녀석은 스스로를 배런이라고 부르지. 녀석은 무지막지하게 부자인데, 우리처럼 차고에서 개조한 차량은 빈티 난다고 생각하는 녀석이야. 명품이 아니면 탈 가치가 없다고 거들먹거리는 꼴을 더 이상 못 봐 주겠어. 네가 가서 정신 좀 차리게 해 줘.'''
배런한테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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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얼 / 유진 제임스(Earl / Eugene James)''' #
'''사용 차량 : Mitsubishi Lancer Evolution V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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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빅과 마찬가지로 얼 또한 도전 중에 음성 메시지를 통해 유저를 도발해 온다. 하지만 막상 레이스를 할 수 있게 되는 순간에는 플레이어를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로그의 메세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FS 모원에서 가장 어려운 블랙리스트'''이다. 실제로 유튜브 영상이나 인터넷 등지의 반응을 보면 대부분이 얼을 가장 어려운 블랙리스트로 뽑는다.[24] 이유는 바로 두 번째 '스프린트' 레이스 때문인데[25] , 90% 이전까지는 그냥 조금 어려운 AI 수준의 난이도이나 90%에 등장하는 90도로 꺾어지는 직각 드리프트가 여럿 등장할 때 AI가 '''브레이킹 없이''' 주인공을 쫒아오다가 추월해버리고, 여기가 하필이면 코스 막바지에 있는 곳이다 보니까 높은 확률로 지게 된다. 따라서 얼을 쉽게 이기려면 AI가 실수하기를 바라야 한다. 참고로 이 레이스는 퀵레이스에도 존재하는데, 스프린트 이벤트의 19번째 레이스가 바로 이 레이스다. 어이없게도 막상 차량을 획득해서 성능을 보면 배런의 카이맨보다 차량 성능이 낮다. 수치상으로 스피드/가속/핸들링 모두가 카이맨보다 성능이 떨어진다.'''이 자식은 록포트의 동남부 구역에서 잘 나가는 놈인데, 이제는 세력을 넓히려는 모양이야.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 차량에 환장하는 놈이기도 하지.'''
9위를 이기면 록포트 다운타운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란에보도 꽤 좋은 차량이니 빼앗으면 괜찮고, 카이맨보다 충돌에 강한 것이 장점.
얼한테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슈퍼차져 &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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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쥬얼스 / 제이드 베렛(Jewels / Jade Barrett)''' #
'''사용 차량 : Ford Mustang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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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염둥이는 쥬얼스라는 이름을 가졌지. 큰 덩치와 힘 앞에서는 사족을 못 쓰지. 상당한 경력의 소유자니까 멍청한 짓거리를 할 생각은 말기를. 저 후드 아래에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구.'''
쥬얼스의 차량은 굳이 랜덤 마커에 모두 투자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그다지 좋은 차가 아니기 때문이다.
쥬얼스한테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트랜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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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카제 / 키라 나카자토(Kaze / Kira Nakazato)''' #
'''사용 차량 : Mercedes-Benz CLK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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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는 미쳤어. 기술로 처리할 수 없는 건 속도로 처리해. 겉모습에 속지 마. 그녀는 뭐든지 짓밟아버리니깐. 충돌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인공 지능이 특별히 뛰어난 편이 아닌데다가 두번째 레이스에서는 중간에 추격전 브레이커(도넛 가게)를 사용하면 5~6초를 추가로 벌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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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밍 / 헥터 도밍고(Ming / Hector Domingo)''' #
'''사용 차량 : Lamborghini Galla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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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녀석은 밍이야. 무슨 역사책에서 따온 이름이래[28]
. 무슨 말인지 물어보지 마. 나도 모르니까. 내가 아는 것은 저 녀석이 무진장 빠르다는 사실이야. 단속 카메라에 들이받는 녀석이고, 어떤 부자한테서 차를 지원 받았대. 준비가 다 될 때까지는 덤비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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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웹스터 / 웨스 앨런(Webster / Wes Allen)''' #
'''사용 차량 : Corvette 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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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터는 항상 자동차, 성능, 레이서 등에 대해서 주절거리지. 입을 다무는 적이 없어. 녀석은 걸어다니는 책이야. 나중에 크게 성공할 거라는 황당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 뭐, 꿈을 가진다는 건 좋은 일이지!'''
밍과 마찬가지로 차량의 성능은 좋지만 AI는 그저 그렇고, 맵도 AI가 충돌하기 쉬운 구간이 섞여 있는지라 이기는건 어렵지 않다. 물론 플레이어도 충돌하기 쉬운 구간이기 때문에 여기서 충돌할 경우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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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JV / 조 베가(JV / Joe Vega)''' #
'''사용 차량 : Dodge Viper SR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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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시 서로 마주보면서 경주가 시작된다. 상당히 독특한 부분. 이 놈을 잡고 골랐을때 얻게 되는 성능 업그레이드 부품은 엔진인데, 추가 업그레이드 파츠 중에 엔진을 드랍하는 블랙리스트는 15명 중에 이 놈 밖에 없다.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통해 닷지 바이퍼까지 얻는 것도 좋지만, 그걸 포기하더라도 성능 업그레이드 부품은 무조건 얻도록 하자.'''JV가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는지 도통 모르겠어. 밤은 클럽에서 지내고 낮은 길거리에서 보내지. 녀석이 잠을 자기나 하는지 모를 일이야. 아무튼 명성이 꽤 높은 녀석이고, 경찰들의 골치이자 레이서들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지. 이 녀석의 초록색 Dodge Viper 주변에는 항상 경찰들이 우글거려.'''
AI는 무난하고 상대적으로 쉬운 '단속 카메라' 이벤트가 두 개나 있어서 쉬워 보이나 썩 만만하지만은 않은데, 두 번째 레이스인 '드래그 레이스'의 난이도가 꽤 있기 때문. 사거리에서 플레이어 앞으로 지나가는 긴 트럭이나, 점프하자마자 등장하는 트래픽 카 등 난관이 꽤 있다. 다만 드래그 레이스의 특성상 플레이 타임이 짧고, AI가 완파되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몇 번 재시도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여담으로 레이저와 그 부하들을 제외하고 가장 순위가 높은 블랙리스트이나, 레이저가 주인공 차량을 뺏는 부정으로 1위에 올라가기 전에도 1위였는지는 언급이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다.
JV한테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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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30] '''로니 / 로널드 맥크리(Ronnie / Ronald McCrea)''' #
'''전(前)사용 차량 : Toyota Supra(레이저의 졸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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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차량: Aston Martin DB9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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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와 같은 부류를 알지? 부유하게 자랐으면서 스스로 슬럼가 출신이라고 생각하는 녀석들. 이런 녀석들이 더 재수 없지. 그래도 조심하라고. 겁나게 빠른 놈이니까.'''
오프닝에 비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특히 서킷 레이스에서는 플레이어는 꾸물꾸물 거리고 있는데 얘는 엄청난 속도로 서킷을 넘어가버린다. [33]
로니한테 획득 가능한 유니크 성능 부품 :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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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34] '''불 / 토루 사토(Bull / Toru Sato)''' #
'''사용 차량 : Mercedes-Benz SLR McLa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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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만 아니었다면 이 녀석은 아직도 항구에서 블랙리스트나 꿈꾸고 있었을 거야. 이 녀석은 자신이 느리다고 생각하지. 반대 심리라고 불러도 좋아. 실제 달리는 걸 보면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게 될 거야.'''
블랙리스트 3위가 된 플레이어가 2위의 차량 소유권을 얻는다면 두 가지 방법으로 최종 보스를 공략할 수 있있다.
첫째, 지금 타던 차에서 SLR로 갈아탄 후 이 차에다가 모든 성능 부품을 때려박고 스포일러를 장착한다.
둘째, 탈환한 SLR이 모원에 있는 차량 중 가장 비싸게 팔리므로, 이를 팔고 카레라 GT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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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35] '''레이저 / 클래런스 캘러한(Razor / Clarence Callahan)''' 1 2
'''전(前)사용 차량: Ford Mustang GT(15위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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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차량:플레이어의 BMW M3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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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는 네 차량으로 블랙리스트 1위에 올랐어.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지. 심리전을 포함해서 말이지. 놈이 하는 말은 한 마디도 듣지 마.'''
6.1. 블랙리스트 차량의 특징 및 장단점
블랙리스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6개의 마커 중 2개만을 고를 수 있는데,[38] 관련 공략은 NFS:MW - 보너스 마커 공략(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해 보자.
만약 빼앗지 못했다고 해도 좌절하지는 말자. 방법은 있다. 자동 저장을 끄고 블랙리스트와의 대결을 계속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3개 중에 랜덤이긴 하지만, 3개 중에 1개에는 반드시 차량 소유권이 있고 선택권이 2개가 있으니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다. 다음은 블랙리스트 차량을 얻을때 추천하는 내용이며, 전부 뺏는게 귀찮아도 15위, 10위, 6위의 차량은 꼭 뺏는 것이 이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39] 차량을 구입할 때 차량 성능표를 보고 대부분 구매하겠지만 이 성능표는 정확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비슷한 성능을 내더라도 차마다 느낌이 매우 다르다.
나무위키에 적혀진 차량 특성을 참조하는것은 좋지만, 무작정 믿을 필요는 없다. 커리어에서는 모든 차를 타보는게 불가능하지만, 커리어 메뉴 밖의 게임 메인 메뉴에서 내 차량에 가면 현재 커리어에서 언락된 성능 튜닝 부품 만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한번 튜닝해서 타보자. 물론 퀵 레이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완전히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차를 사는것보단 한번이라도 시승해보고 사는편이 낫다.
- IS300
- 피아트 푼토
- 코발트 SS
- 소니의 폭스바겐 골프 GTI
- 빅의 토요타 수프라
- 이지의 마쯔다 RX-8
- 빅 루의 미쯔비시 이클립스
- 배런의 포르쉐 카이맨
- 얼의 미쯔비시 랜서 에볼루션
- 쥬얼스의 포드 머스탱
- 카제의 메르세데스 벤츠 CLK500
- 밍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 웹스터의 콜벳 C6
- JV의 닷지 바이퍼
-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 로니의 애스턴 마틴 DB9
- 불의 메르세데스 벤츠 SLR 맥라렌
- 포르쉐 카레라 GT
7. 결말
레이저와 무려 5번의 경주를 연속으로 치르고도 전부 제패한 주인공. 마지막 장소에 도착하자, 레이저와 그의 부하들이 우르르 몰려든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레이저는 자신의 패배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주인공에게 네놈 차를 돌려받고 싶다면 여기에 있는 모두를 쓰러트려봐! 라고 괜히 우긴다. 그 때 미아가 끼어들어 키를 빼앗으며 다 끝났다고 하지만, 레이저는 "내가 끝났다고 하기 전까진 아냐"라며 달려드는데...
미아는 레이저를 가볍게 제압하고 쓰러뜨린다. 그리고 레이저의 부하들이 달려드는 순간, 옆구리에 찬 권총과 배지를 보여준다. 즉 미아는 '''경찰이었다.''' 애초에 미아는 록포트 도시의 불법 공도 레이스를 근절시키기 위해 주인공에게 접근했었다. 의심을 풀기 위해 각종 정보를 넘겨주고, 주인공은 차를 되찾으면서 경찰에게도 좋은 일을 해준 셈이다.[44]
블랙리스트 일당은 미아의 상상도 못한 정체에 멘붕했다가 경찰의 헬리콥터와 차량들이 밀어닥치자 각자 살길을 찾아 도망치고, 미아는 주인공에게도 키를 던져주며 도망치라고 한다. 이 대사를 보아, 미아 역시 경찰의 임무보다는 주인공을 도와주다보니 레이서의 기질을 이길 수 없어 도와준 듯하다. 주인공이 그 자리를 뜬 직후 크로스 경사가 달려와 미아에게 주인공의 행방을 캐묻지만 미아가 시치미를 떼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이에 크로스 경사는 록포트 경찰청의 '''모든 인원'''에게 주인공을 추격하라 명하고, 그 자신도 어깨를 풀고는 대망의 마지막 추격을 개시한다.'''크로스 경사''': 같이 있던 놈은?
'''미아''': ...도망쳤습니다.
'''크로스 경사''': 설마 지금, '''A급 수배범(Most Wanted)'''인 길거리 레이서를 놓쳤다고 말하는 건가? 그럼 블랙리스트는?
'''미아''': 블랙리스트는 잊어버리세요. 다 끝났습니다.
(미아가 자리를 뜨자 분노한 크로스 경사가 이를 악다물고 말한다.)
'''크로스 경사''': 모든 인원에게, 놈을 쫓으라고 전해라.
'''부하 여형사''': ...전부 다요?!
'''크로스 경사''': '''전부 다!!!'''[45]
(크로스 경사의 사자후를 들은 여형사는 재빨리 자기 차로 돌아가고, 크로스 경사도 어깨를 풀고는 자신의 콜벳으로 돌아간다)
히트 레벨은 무조건 6에서 시작하며 이전까지는 한 차로 엄청나게 피해를 입혀도 히트 레벨 5를 찍으면 거기서 더이상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커리어 진행 중 히트 레벨 6을 볼 수 있는건 이 때가 유일하다. 히트 레벨 5와 아주 큰 차이는 없지만 바로 이전 단계, 히트 레벨 5단계에서 보았던 경찰 콜벳이 검정색 위장을 하고 무지막지하게 따라붙는다. 마지막 추격전을 시작했을 때 22대가 쫒아오고, 백업 이후 최대 30대까지 쫒아온다.[46] 이 추격전은 도망치는것이 불가능하다. 이벤트성 추격전이라 애초에 도망쪽으로는 게이지가 올라가지도 않는다. 히트 레벨 5 보다 더욱 헬기가 적극적으로 추격전에 관여한다. 4,5레벨에서는 단순히 위에서 정찰이나 연막 뿌리기 등 간단한 역할을 맡았지만 최종 추격전에서는 저공비행으로 플레이어의 차를 밀쳐내거나 누르는 등 아주 공격적으로 움직인다.[47](도망치기 시작한 주인공에게 크로스 경사가 무전으로 도발한다)
'''크로스 경사''': 여어, 능력자 형씨! 지금까지 도와줘서 고마웠어! 덕분에 블랙리스트에 있는 레이서를 모조리 잡아들였지. 이제 네놈도 투항하면 봐줄 의향이 있다. 자, 어쩔 거냐?
5분 동안 체포되지 않고 있으면 미아에게서 연락이 온다.
연락을 받으면 왼쪽 아래에 있는 미니맵에 주황색 원으로 표시된다. 하지만 마지막 추격전에서는 전체 지도를 볼 수 없기때문에 그냥 감으로 찾아서 가야한다. 처음 추격전을 시작한 곳이 엔딩 컷씬의 장소인 놀이동산. 놀이동산에서 캠덴 해안쪽으로 달려가면서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이 상태에서 오른쪽 벽에 붙어서 간다고 생각하고 계속 주행하면 결국 다리 입구까지 도달할 수 있다.[48][49] 야구장을 지나 오래된 다리에 도착했다면, 곧바로 끊어진 다리쪽까지 계속 가속하면 된다. 가끔 다리 연결부에 로드블럭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스피드 브레이커를 이용해서 지나치고 연결부에 진입할 때 속도가 200km/h 이상 밟아주면 된다. 만약 속도가 너무 낮다면 다리에서 떨어지고 게임 오버된다.'''미아''': 미아야. 끊지 말고 들어. 은신처는 전부 사용할 수 없어. 크로스가 다 꿰고 있거든. 낡은 다리 쪽으로 가. 위치는 GPS에 찍어놨어. 충분히 속도를 내면 건너뛸 수 있을 거야. 방법은 그것뿐이야. 나중에 봐.
주인공은 가속을 이용해 다리를 건너뛰어 도망치지만, 뒤쫓아오던 경찰차들은 당황하여 그대로 강에 떨어지고 크로스 경사의 콜벳은 끄트머리에서 가까스로 멈춘다. 그렇게 주인공은 자취를 감추고, 며칠 후 크로스 경사가 록포트 경찰청 시스템에 접속하여 주인공의 수배령을 도시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모스트 원티드의 스토리가 끝난다. 이 뒤의 스토리는 니드 포 스피드: 카본으로 이어지니, 스토리에 관심있다면 참고하자.
[50]
8. 게임 플레이 팁
- 히트 레벨 관리
- 로드블럭 대응
만약 로드블럭을 통과할 때 스파이크 쪽으로 진행하고 있었다면 로드블럭을 돌파하는 액션이 나온 뒤 스파이크에 타이어가 터져 있는 자신의 차량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참사를 미리 방지하려면 옵션 → 게임플레이→ 점프 카메라 를 꺼주거나 추격전 브레이커를 발동하기 전에 스피드 브레이커를 발동시켜서 연출을 생략하도록 하자.
- 스파이크 관련
- 스피드 브레이커의 중요성
- 리셋 키
- 기물 세부 조절 옵션
- 마지막 추격전
- 트레일러
9. PSP판
국내에는 12월 19일날 출시한 PSP전용 외전격 모스트 원티드이다.
다른 콘솔용 모스트 원티드와는 다르게 대체적으로 정해진 트랙에서 레이싱을 하는, 언더그라운드 라이벌과 비슷한 게임성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