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트 이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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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 Ibiza'''
스페인의 자동차 제조사 세아트에서 1984년부터 생산하는 소형차. 폭스바겐 폴로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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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 차는, 1984년 4월 7일부터 스페인의 조나 프랑카 세아트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당시 세아트는 피아트와의 계약이 끝난 상태로 사실상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상태였고,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일하는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와 카르만, 포르쉐의 도움을 받아 새 차를 설계한 것이 이비자였다. 준중형차인 세아트 론다의 설계를 활용해 개발되었으며, 엔진 및 변속기는 포르쉐와 공동 개발해서 "시스템 포르쉐(System Porsche)"라는 명칭 하에 장착해, 포르쉐에게 7퍼센트의 로얄티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판매했다. 차량 디자인의 경우는, 2세대 폭스바겐 골프의 디자인으로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디자인을 주지아로가 재활용해 세아트의 새 소형차 디자인으로 되살려냈다. 세아트에서는 이러한 제휴 관계를 잘 활용해 "이탈리아 디자인과 독일 기술력의 조합"으로 홍보했다. 준중형차의 플랫폼을 쓰다보디 이비자는 동시대의 슈퍼미니급 소형차보다 덩치가 있는, 즉 준중형차와 비슷한 크기였다.
라인업은 3도어와 5도어, L, GL, GLX의 기본 트림 3종류에다가 베이스(Base), 스페셜(Special), 디스코(Disco), 크로노(Chrono)[1] , 디자이너(Designer), 패션(Fashion), SXi 등의 라인업들이 추가되었다.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었지만, 방향 지시등 조작은 조명 스위치와 비슷한 로커 스위치(rocker-switch)로 조작할 수 있었고, 헤드램프는 슬라이드식 스위치로 조작하는 등, 인테리어 구성이 다소 조잡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적으로 320~1200리터 정도이다. 영국 시장에서는 1985년 9월에 세아트 말라가 세단과 같이 판매가 시작되었는데, 현대 포니엑셀과 자스타바 코랄, FSO 폴로네즈, 스코다 120/130 등의 저가형 차량의 대안으로서 판매되었다.[2]
1980년대 후반에는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 엔진 출력을 낮췄고, 낮아진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 고성능 버전인 스포트라인(Sportline)을 위한 1.7리터 엔진이 개발되었고, 1989년 3월에는 스위스 시장 전용으로 1.5리터 엔진의 터보 버전을 도입했다. 1988년 말에는 소소한 디자인 변경이 있었으며, 1991년에는 "뉴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대폭적인 페이스리프트가 있었다. 1992년 1월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Serie Olímpica"를 올림픽 스폰서로서 출시했고, 1세대 세아트 톨레도와 같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공식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1993년에 단종될 때까지 1,342,001대가 판매되었다.
여담으로, 현 스페인의 국왕 펠리페 6세가 세자 시절에 소유하였던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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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산하에서 설계 및 생산이 모두 이루어진 첫 번째 이비자로, 3세대 폴로와 공유하는 폭스바겐 그룹 A03 플랫폼이 쓰였다. 3도어와 5도어가 제공된 것은 물론 세단과 왜건으로 세아트 코르도바(Córdoba)가 라인업에 등장하기도 했다. 초대 이비자를 적당히 둥글려낸 디자인은 주지아로가 또다시 담당했고, 인테리어는 코르도바와 폴로, 잉카 등과 같이 공유했다. 라인업으로는 i, CL, CLX, GLX, Pasion, S, GTI가 제공되었는데, 당시 스페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이면서도 유럽 전체에서의 판매량도 준수해, 세아트 브랜드의 차량 판매량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1996년에는 소소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범퍼를 부드럽게 손보고 그릴 및 해드램프를 다른 것으로 바꾸었으며, 라인업도 대폭 손봐 기본형, E, S, SE, SXE, 스포트(Sport), GT, GTI, GTI 쿠프라 스포트(Cupra Sport)로 개편되었다. 엔진 라인업과 변속기를 다른 것으로 바꾼 것은 물론, 3세대 폭스바겐 골프에서 쓰던 기존의 1.8리터와 2리터 16밸브 엔진도 2리터 16밸브 148마력 엔진으로 바꾸었다.
1999년에는 세아트의 새로운 패밀리룩에 맞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인테리어도 대폭 손을 봐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을 새 것으로 바꾸었다. 트렁크의 잠금 장치는 세아트 엠블럼 밑에 숨겨 놓았고, 플랫폼 하체까지 손을 보아 2000년에 등장한 3세대 폴로의 페이스리프트 버전과 같이 사용하도록 했다. 같은 폭스바겐 산하의 스코다와의 이미지 차별화를 위해 고성능 버전인 쿠프라와 쿠프라 R을 등판시켜 랠리 경기에 참가하게 했고, 세아트를 저렴하면서도 훨씬 젊은 이미지의 브랜드로 맞추기 위해 라인업도 엔트리(Entry), S, SE, SX, 어워드(Award), 스텔라(Stella), 시그노(Signo), 스포트, 쿠프라, 쿠프라 R로 개편했다.
2002년에 단종될 때까지 1,522,607대가 생산되어, 당대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형차들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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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출시된 3세대는 2세대에 이어 폭스바겐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사용했다. 발터 드 실바가 디자인한 두번째 세아트 차량으로, 경쟁차종과 남다른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인기를 얻었다. 차체 형식은 3도어와 5도어가 있었고, 세단 버전은 코르도바의 2세대로 판매되었으며, 이 또한 발터 드 실바가 디자인했다. 엔진은 I3 1.2L, I4 1.4 / 1.6L 가솔린과 1.4 / 1.9L TDI, 1.9L SDI 디젤이 있었고, 2.0L 가솔린 엔진을 2003년에서 2004년 사이에 잠깐 동안 제공한 적이 있으며, 고성능 버전인 FR과 쿠프라는 1.8L 터보 가솔린 또는 1.9L TDI 디젤엔진을 달고 2004년부터 판매되었다.
2006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앞범퍼 디자인을 바꾸고 엔진 개량을 거쳤으며, 2008년에 4세대가 나올 때까지 생산되었다.
200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그 해 4월에 출시된 4세대는 폭스바겐의 PQ25 플랫폼을 이용하고, 같은 플랫폼을 쓰는 차로 아우디 A1, 폭스바겐 폴로, 스코다 파비아가 있다. 엔진은 I3 1.2L, I4 1.4 / 1.6L 가솔린과 1.4 / 1.9L TDI 디젤이 있었고, 변속기는 5단 또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DSG가 제공되었다.
2009년 5월에는 1.4L TSI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함과 동시에 1.4L TSI와 2.0L TDI를 얹은 FR과, 196마력짜리 1.6L TSI 엔진을 얹은 고성능 버전인 쿠프라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같은 시기에 1.9L TDI는 1.6L짜리로 대체되었다. 2010년에는 5도어 왜건인 ST가 추가되었고, 그 해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1.2L TSI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012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2015년에 또다시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11월에 FR 버전의 1.4L TSI를 1.8L짜리로 바꾸었으며, 그 해 12월에는 1.6L TDI 엔진 사양을 단종시켰다.
2017년 2월 6일, 9년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이비자가 공개되었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되어 그 해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소형차를 비롯해 폭스바겐에서 준비 중인 새로운 소형 SUV에 들어갈 최신 플랫폼이 적용되었고, 엔진은 I3 1.0L, I4 1.5L TSI 가솔린과 1.6L TDI 디젤이 제공되고, 변속기는 이전처럼 5단 수동을 기본으로 6단 수동과 7단 DSG가 제공된다.
차체 형식의 경우, 이전 세대와 달리 5도어 해치백만 제공되는데, 이전 세대의 3도어 모델이 이비자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나름 돈벌이가 되는 모델이었지만, 르노 클리오, 스코다 파비아, 닛산 마이크라 등 경쟁 차량들이 3도어 모델을 없애면서 이비자도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로 했다. 아울러, 왜건 모델도 라인업에서 사라지며, 대신 세아트에서는 소형 SUV인 "아로나(Arona)"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기사)
'''Seat Ibiza'''
1. 개요
스페인의 자동차 제조사 세아트에서 1984년부터 생산하는 소형차. 폭스바겐 폴로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2. 역사
2.1. 1세대 (021A, 1984~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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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 차는, 1984년 4월 7일부터 스페인의 조나 프랑카 세아트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당시 세아트는 피아트와의 계약이 끝난 상태로 사실상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상태였고,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일하는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와 카르만, 포르쉐의 도움을 받아 새 차를 설계한 것이 이비자였다. 준중형차인 세아트 론다의 설계를 활용해 개발되었으며, 엔진 및 변속기는 포르쉐와 공동 개발해서 "시스템 포르쉐(System Porsche)"라는 명칭 하에 장착해, 포르쉐에게 7퍼센트의 로얄티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판매했다. 차량 디자인의 경우는, 2세대 폭스바겐 골프의 디자인으로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디자인을 주지아로가 재활용해 세아트의 새 소형차 디자인으로 되살려냈다. 세아트에서는 이러한 제휴 관계를 잘 활용해 "이탈리아 디자인과 독일 기술력의 조합"으로 홍보했다. 준중형차의 플랫폼을 쓰다보디 이비자는 동시대의 슈퍼미니급 소형차보다 덩치가 있는, 즉 준중형차와 비슷한 크기였다.
라인업은 3도어와 5도어, L, GL, GLX의 기본 트림 3종류에다가 베이스(Base), 스페셜(Special), 디스코(Disco), 크로노(Chrono)[1] , 디자이너(Designer), 패션(Fashion), SXi 등의 라인업들이 추가되었다.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었지만, 방향 지시등 조작은 조명 스위치와 비슷한 로커 스위치(rocker-switch)로 조작할 수 있었고, 헤드램프는 슬라이드식 스위치로 조작하는 등, 인테리어 구성이 다소 조잡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적으로 320~1200리터 정도이다. 영국 시장에서는 1985년 9월에 세아트 말라가 세단과 같이 판매가 시작되었는데, 현대 포니엑셀과 자스타바 코랄, FSO 폴로네즈, 스코다 120/130 등의 저가형 차량의 대안으로서 판매되었다.[2]
1980년대 후반에는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 엔진 출력을 낮췄고, 낮아진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 고성능 버전인 스포트라인(Sportline)을 위한 1.7리터 엔진이 개발되었고, 1989년 3월에는 스위스 시장 전용으로 1.5리터 엔진의 터보 버전을 도입했다. 1988년 말에는 소소한 디자인 변경이 있었으며, 1991년에는 "뉴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대폭적인 페이스리프트가 있었다. 1992년 1월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Serie Olímpica"를 올림픽 스폰서로서 출시했고, 1세대 세아트 톨레도와 같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공식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1993년에 단종될 때까지 1,342,001대가 판매되었다.
여담으로, 현 스페인의 국왕 펠리페 6세가 세자 시절에 소유하였던 모델이었다.
2.2. 2세대 (6K, 199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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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산하에서 설계 및 생산이 모두 이루어진 첫 번째 이비자로, 3세대 폴로와 공유하는 폭스바겐 그룹 A03 플랫폼이 쓰였다. 3도어와 5도어가 제공된 것은 물론 세단과 왜건으로 세아트 코르도바(Córdoba)가 라인업에 등장하기도 했다. 초대 이비자를 적당히 둥글려낸 디자인은 주지아로가 또다시 담당했고, 인테리어는 코르도바와 폴로, 잉카 등과 같이 공유했다. 라인업으로는 i, CL, CLX, GLX, Pasion, S, GTI가 제공되었는데, 당시 스페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이면서도 유럽 전체에서의 판매량도 준수해, 세아트 브랜드의 차량 판매량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1996년에는 소소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범퍼를 부드럽게 손보고 그릴 및 해드램프를 다른 것으로 바꾸었으며, 라인업도 대폭 손봐 기본형, E, S, SE, SXE, 스포트(Sport), GT, GTI, GTI 쿠프라 스포트(Cupra Sport)로 개편되었다. 엔진 라인업과 변속기를 다른 것으로 바꾼 것은 물론, 3세대 폭스바겐 골프에서 쓰던 기존의 1.8리터와 2리터 16밸브 엔진도 2리터 16밸브 148마력 엔진으로 바꾸었다.
1999년에는 세아트의 새로운 패밀리룩에 맞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인테리어도 대폭 손을 봐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을 새 것으로 바꾸었다. 트렁크의 잠금 장치는 세아트 엠블럼 밑에 숨겨 놓았고, 플랫폼 하체까지 손을 보아 2000년에 등장한 3세대 폴로의 페이스리프트 버전과 같이 사용하도록 했다. 같은 폭스바겐 산하의 스코다와의 이미지 차별화를 위해 고성능 버전인 쿠프라와 쿠프라 R을 등판시켜 랠리 경기에 참가하게 했고, 세아트를 저렴하면서도 훨씬 젊은 이미지의 브랜드로 맞추기 위해 라인업도 엔트리(Entry), S, SE, SX, 어워드(Award), 스텔라(Stella), 시그노(Signo), 스포트, 쿠프라, 쿠프라 R로 개편했다.
2002년에 단종될 때까지 1,522,607대가 생산되어, 당대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형차들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2.3. 3세대 (6L, 200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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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출시된 3세대는 2세대에 이어 폭스바겐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사용했다. 발터 드 실바가 디자인한 두번째 세아트 차량으로, 경쟁차종과 남다른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인기를 얻었다. 차체 형식은 3도어와 5도어가 있었고, 세단 버전은 코르도바의 2세대로 판매되었으며, 이 또한 발터 드 실바가 디자인했다. 엔진은 I3 1.2L, I4 1.4 / 1.6L 가솔린과 1.4 / 1.9L TDI, 1.9L SDI 디젤이 있었고, 2.0L 가솔린 엔진을 2003년에서 2004년 사이에 잠깐 동안 제공한 적이 있으며, 고성능 버전인 FR과 쿠프라는 1.8L 터보 가솔린 또는 1.9L TDI 디젤엔진을 달고 2004년부터 판매되었다.
2006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앞범퍼 디자인을 바꾸고 엔진 개량을 거쳤으며, 2008년에 4세대가 나올 때까지 생산되었다.
2.4. 4세대 (6J, 2008~2017)
200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그 해 4월에 출시된 4세대는 폭스바겐의 PQ25 플랫폼을 이용하고, 같은 플랫폼을 쓰는 차로 아우디 A1, 폭스바겐 폴로, 스코다 파비아가 있다. 엔진은 I3 1.2L, I4 1.4 / 1.6L 가솔린과 1.4 / 1.9L TDI 디젤이 있었고, 변속기는 5단 또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DSG가 제공되었다.
2009년 5월에는 1.4L TSI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함과 동시에 1.4L TSI와 2.0L TDI를 얹은 FR과, 196마력짜리 1.6L TSI 엔진을 얹은 고성능 버전인 쿠프라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같은 시기에 1.9L TDI는 1.6L짜리로 대체되었다. 2010년에는 5도어 왜건인 ST가 추가되었고, 그 해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1.2L TSI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012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2015년에 또다시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11월에 FR 버전의 1.4L TSI를 1.8L짜리로 바꾸었으며, 그 해 12월에는 1.6L TDI 엔진 사양을 단종시켰다.
2.5. 5세대 (2017~현재)
2017년 2월 6일, 9년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이비자가 공개되었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되어 그 해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소형차를 비롯해 폭스바겐에서 준비 중인 새로운 소형 SUV에 들어갈 최신 플랫폼이 적용되었고, 엔진은 I3 1.0L, I4 1.5L TSI 가솔린과 1.6L TDI 디젤이 제공되고, 변속기는 이전처럼 5단 수동을 기본으로 6단 수동과 7단 DSG가 제공된다.
차체 형식의 경우, 이전 세대와 달리 5도어 해치백만 제공되는데, 이전 세대의 3도어 모델이 이비자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나름 돈벌이가 되는 모델이었지만, 르노 클리오, 스코다 파비아, 닛산 마이크라 등 경쟁 차량들이 3도어 모델을 없애면서 이비자도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로 했다. 아울러, 왜건 모델도 라인업에서 사라지며, 대신 세아트에서는 소형 SUV인 "아로나(Arona)"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기사)
3. 미디어에서
-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에서 4세대 쿠프라가 D클래스 차량으로 나오는데, D클래스에서 유일하게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 인디게임 Burnin' Rubber시리즈에서 4세대 3도어를 베이스로 한 Boncanegra 컨셉트가 여러번 등장했다.
4. 경쟁 차량
- 현대자동차 - i20
- 기아자동차 - 프라이드
- 쉐보레 - 아베오
- 오펠 - 코르사
- 르노 - 클리오
- 푸조 - 208
- 시트로엥 - C3
- 폭스바겐 - 폴로
- 스코다 - 파비아
- 피아트 - 푼토
- 닛산자동차 - 마치
- 토요타 - 비츠
- 혼다 - 피트
- 마쓰다 - 데미오
- 포드 - 피에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