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유희왕)
1. 개요
유희왕의 카드군.
붉은 눈의 흑룡을 중심으로 구성된 카드군. 예전에는 붉은 눈의 비룡을 제외하면 특별한 서포트가 존재하지 않은 카드군이였으나,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에서 다수의 붉은 눈 서포트 카드가 추가되면서 따로 문서가 생성되었다.
의외로 유희왕 DM의 세 주역인 어둠의 유우기, 카이바 세토, 죠노우치 카츠야의 에이스 몬스터 중에서 가장 먼저 하나의 카드군으로 묶인 카드군이다.[3] 세 카드군 중에서는 사용하는 소환법의 종류도 가장 많은데, 직접 "붉은 눈" 카드명을 포함하지 않는 관련 카드를 포함한다면 펜듈럼 몬스터 이외의 모든 소환법을 사용 가능하다
원작 및 애니메이션에서 붉은 눈을 사용한 등장인물은 다이노서 류자키, 죠노우치 카츠야, 텐죠인 후부키.[4] 류자키는 공룡 덱에 붉은 눈의 흑룡을 에이스 몬스터로 단 한 장만 넣어 사용했으며, 죠노우치는 전사족, 사이코쇼커 등 여러 테마가 섞여있는 잡덱 베이스에 붉은 눈 관련 카드를 섞어 사용했으며, 후부키는 붉은 눈 테마 베이스에 일부 드래곤족 몬스터를 섞어 사용했다.
일본에서는 이름을 표기할 때 '''진홍안'''이라 쓰고 루비로 '''레드아이즈'''로 읽는 경우와 그냥 '''레드아이즈'''라고 그대로 적는 경우가 있는데, 국내에선 카드군이 되는 것을 염두하지 않았는지 초기 카드 이름을 루비쪽이 아닌 한자 쪽을 따와 붉은 눈으로 번역하였고, 이때문에 이후 등장하는 카드들의 이름이 부자연스럽게 번역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2. 덱 구축
2.1. 메타비트형
유성룡 발매 이후 정립된 기본 형태로, 개선과 스피릿으로 인한 지속력이 좋으며 초동 필요 패가 적고 필드 발동 효과가 별로 없다는 점에 착안해 붉은 눈 융합으로 유성룡을 꺼내고 스킬 드레인과 어전시합류의 범용 지속물을 대량 투입하여 굴린다.
주된 장점으로, 여유로운 덱 스페이스 덕분에 범용 견제 카드를 정말 많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저성능의 붉은 눈을 아무거나 투입한 팬 덱이 아닌 이상 카드군 내에서 확보 할 수 있는 유지력과 범용 견제 카드를 활용하여 견실하게 운영을 이어 나갈 수 있다. 또한, 2400~4800에 이르는 공격력 덕분에 메타비트 계열 덱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낮지 않은 타점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에 카드군 내에서 고성능 메타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여 범용 견제 카드에 지나치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플레이 과정을 통하여 견제 카드를 어느정도 확보 가능한 샐러맨그레이트와 같은 상위 티어 덱들과는 다르게 견제 카드 확보를 드로우에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2019년 4월 금제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금지 카드로 지정되었으나, 덱의 핵심 전개 파츠로서 해당 카드를 활용하던 수호흑룡과는 달리, 메타비트 흑룡의 기본 플레이는 아흑룡이나 유성룡과 각종 범용 견제 카드를 활용하여 이득을 보면서 이를 통하여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덱이었기에 수호룡 계열에 비해서 적은 타격을 입었다.
2.2. 수호룡형
수호룡을 이용한 전개형 덱으로 위의 비트형 구성과는 전혀 다른 형식을 취한다. 붉은 눈 융합은 안 넣고, 장기전을 지향하지 않으므로 개선과 스피릿도 쓰이지 않는다. 붉은 눈 자체의 전개력은 나쁜 편이라 붉은 눈 파츠는 최소한으로만 사용하며, 온갖 소생카드로 블랙 메탈을 무한정 우려먹어 자원을 계속 가져오는 전개를 골자로 한다. 자체 특수 소환 가능한 몇 안 되는 붉은 눈이라는 점 때문에 암룡이나 Sin흑룡(용의 계곡이나 반마도대역 사용시)을 쓰는 사람도 꽤 있다.
추구하는 전개 결과물에 따라 엑스트라 덱 구성이 살짝 바뀐다. 수호백룡처럼 드래곤 싱크로 몬스터로 퍼미션을 세우는 형식으로 짤 수도 있고, 흑룡만의 차별화를 위해 강염룡 3장+@를 노리는 형식도 있다. 3강염 자체로는 겉보기엔 억제력이 부족해 보이지만, 나름 파괴 내성 몬스터고 대부분의 덱에서 1회 행동마다 들어오는 1500의 번데미지는 무시할 것이 못 된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패 상황에 따라서 무효계 몬스터 하나 정도를 더 세울 수도 있다.
단점은 수호백룡과 마찬가지로 패 트랩에 매우 취약하다. 뒤가 없는 선턴 전개덱의 특성상 붉은 눈 융합에 우라라를 맞으면 치명적이긴 하지만 함정이라도 깔아볼 수 있는 비트 흑룡보다도 오히려 심하다. 특히 다크 매터가 금지된 이후 로물루스와 용의 계곡을 채용하는 형식의 경우 반마도대역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심각한 문제다. 성잔의 신자 이브가 나온 후 로물루스를 채용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어차피 이브가 취약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구체형이나 초융합 등도 대비하기가 어렵다.
2019년 4월 금제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금지 카드로 지정되어 강력한 선턴 전개력이 기존보다 부실해지고 기존에도 주요 단점으로 꼽혔던 불안정성 문제가 더욱 심화되어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빌드 전개가 아예 불가능해진 것은 아니나, 결정적으로 드래곤 링크 덱의 정립으로 흑룡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렸다.
20년 4월 금제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에리타와 함께 제한으로 내려왔으나 수호룡(유희왕) 엘피랑 성잔의 신자 이브가 금지를 가게 되면서 원본이던 드래곤 링크의 끝과 함께 해당 덱도 자연스래 소멸되었다.
2.3.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형
일명 '드라군 비트' 덱으로,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의 사기스러운 성능에 기반해,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로 붉은 눈 융합, 매지컬라이즈 퓨전의 효과를 복사하거나, 붉은 눈 인사이트+붉은 눈 융합으로 초마도용기사를 띄우는 데 주력한 덱이다. 아나콘다나 인사이트나 사용 조건이 굉장히 쉬우므로 왠만하면 선턴에 드라군을 올릴 수 있다.
이게 흑룡덱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어쨌든 흑룡 본체와 붉은 눈 융합 2종류의 붉은 눈 카드가 들어가니까 블매 1종류만 들어가는 블매쪽보다는 흑룡쪽에 더 가깝다.
드라군 비트는 의식마인 릴리서를 소재로 한 클라우솔리스의 네크로즈를 같이 세워두는 '릴리서 드라군' 덱이 되어서 다시 메타게임을 지배하고 있다.
결국 20년 4월 금제에서 의식마인 릴리서는 금지, 붉은 눈 융합,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데 아나콘다 모두 제한을 먹은 것 때문에 기존 방식대로 굴리는 건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그러고도 파워 카드임을 입증하면서 결국 20년 10월 금제에서 드라군 본인이 금지행으로 가면서 덱이 완전히 사장되었다.[5]
3. 성능
원작과 DM부터 팬층이 확고했던 인기 카드답게 많은 지원을 받았고 특히 9기에 나온 팩인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 에서 부터 10기 팩인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 에서 나온 지원까지 전부 합해 무려 23장이나 된다. 이는 굴지의 인기와 강력함을 자랑하는 블랙 매지션과 푸른 눈의 백룡 관련 카드의 수에도 밀리지 않는다. 다만, '''성능이 나쁜 의미 없는 카드들'''이 다수 부여되어 실질적으로 쓰이는 카드는 굉장히 한정되어 있다. 오죽하면 여태까지 나온 붉은 눈 지원이 푸른 눈 카드 군의 푸른 눈의 아백룡 1장의 지원보다 못한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다른 주역들의 에이스인 푸백/블매 및 그들의 카드군인 푸른 눈과 블매 카드군과 비교했을 때, 붉은 눈 덱에서 붉은 눈의 흑룡 본체가 흑염룡에게 대체되어 한때는 원본을 투입하지 않아도 덱이 충분히 굴러갔을 정도였다. 백룡 덱의 경우 핵심카드인 푸른 눈의 아백룡이 본체인 푸백을 반드시 요구하기 때문에 3장 풀투입이 기본이 되며, 블매의 경우 흑의 마도진과 매지션즈 내비게이트의 효과를 쓰려면 블랙 매지션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3장 풀투입되고 그마저도 부족해서 원본을 대신할 수 있는 매지션 오브 블랙 일루젼까지 넣는 수준이다. 하지만 흑룡 본체는 붉은 눈의 흑염룡이 거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역할을 해주는지라 투입을 거의 안해도 될 정도였다. 이후 본체를 반드시 소재로 요구하는 융합 몬스터들과 본체를 사용할 때 제값이 나오는 아흑룡 등이 나오면서 다시금 투입되게 되었다.
주역급 카드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빈약한 카드 효과들과 발매 당시에 심각한 성능, 강력한 카드인 인사이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티어덱에 오르지 못했다 보니 인식은 거의 최악에 가깝지만, 실 성능은 인식에 비하면 좋은 편으로, 티어 덱이나 주류 덱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비티어권 덱들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파워를 보유한 덱이다.
이 카드군에 속한 강력한 카드로는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과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이 있다. 암흑 메탈은 오랫동안 드래곤족덱의 핵심카드로 쓰이다가 결국 너무 강력한 성능으로 '''금지 카드'''가 되었다가 에라타를 통해 제한으로 되살아났다. 초마도용기사는 말도 안 되는 강력함으로 티어 게임에 큰 영향을 주다가 금지 카드가 되었으며, 현역 시절에는 초마도용기사를 소환하기 위한 붉은 눈 융합이 제한 카드가 되어 애꿎은 순수 붉은 눈 덱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두 카드 모두 강력한 카드였지만 정작 붉은 눈 덱보다도 다른 덱들이 더 잘 사용해서 딱히 붉은 눈 덱의 입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3.1. 강점
주로 비교 대상이 되는 백룡 등의 덱에 비하면 초라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나, 자신만의 강점도 상당수 가지고 있어 경쟁력이 없는 덱은 아니다. 적어도 비 티어권 덱들 사이에서는 그럭저럭 활약할 수 있는 편.
- 원활한 순환 능력
'붉은 눈 인사이트'라는 뛰어난 성능의 서치 카드와 '블랙 메탈 드래곤'의 존재로 각종 드래곤족 서포트 카드[6] 들로 패와 묘지 순환 능력이 쏠쏠하다. 패 한 두 장만으로 묘지에 최상급 몬스터를 여러 마리 묻고 키 카드들을 서치할 수 있다. 붉은 눈 융합 덕에 패 한장으로 덱에서 몬스터들을 몇장씩 빼낼 수도 있다.
- 축복받은 조건
드래곤족, 어둠 속성, 일반 몬스터, 레벨 7이라는 요소들은 푸른 눈의 백룡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많은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드래곤족과 어둠 속성은 유희왕에서 가장 많은 서포트 카드를 가진 종족/속성이기도 하다. 이 장점 덕분에 수호룡 같은 범용 서포트 카드를 사용하여 활약할 수 있다.
- 뛰어난 소생 능력
붉은 눈 관련 소생카드만 12장이다.[7] 각 소생카드들의 실용성은 둘째치고 카드의 수만큼은 압도적이다. 여기에 부활의 복음같은 범용 소생카드들과 수호룡까지 가세하면 좀비처럼 되살아난다.
- 높은 인기
꽤나 중요한 요소이다. 블랙 매지션, 푸른 눈, 엘리멘틀 히어로처럼 인기가 매우 높은만큼 관련 서포트와 리메이크 카드가 계속 나오고 있기에 점차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어떤 식으로든 연구될 여지가 충분하다.
3.2. 약점
- 통일되지 않는 컨셉
>"붉은 용은 가능성을 불러온다."[8]
붉은 눈은 여러가지 다채로운 전술의 컨셉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어이없게도 그 컨셉들끼리 시너지가 전혀 없고 오히려 서로 발목을 잡는다. 크게 '듀얼', '번 데미지', '소생', '장착'인데, 서로 시너지가 없고 자체 성능도 매우 나쁘다.
듀얼 몬스터 컨셉은 일반 몬스터를 지원하는 카드를 흑룡과 공유하도록 계획한 컨셉으로 보이는데, 패/덱에서는 일반 몬스터가 아니라는 듀얼 몬스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악마룡의 융합 소재 지정으로 테마 내의 에이스를 소환하기가 어려워졌다. 또한 안 그래도 상급 몬스터 위주의 덱인데 듀얼 몬스터는 추가 소환권까지 요구하므로 소환권 낭비가 심하다.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 시기에는 어떻게든 듀얼을 쓰게 하고 싶었는지 통상 소환권 추가같은 무의미한 지원을 내기도 했다.
번 데미지 컨셉은 과거 흑룡 덱이 흑염탄을 상징적인 카드로 사용했듯 붉은 눈의 근간에 가장 가까운 컨셉이다. 수치로만 따지자면 한 번에 1000~2000 정도의 번 데미지라 상당히 높은 편이나, 전투를 요구하거나 한 번 밖에 사용이 안 되는 등 조건이 너무 엄격해서 여러 번 데미지를 주지 못해 사실상 의미가 없다.
장착 컨셉은 듀얼리스트 팩부터 등장한 컨셉인데, 장착 자체가 패를 추가로 소모하거나 묘지 자원이 필요해서 어드밴티지 소모가 큰 컨셉임에도 이득이 크지 않아 사용이 어렵다.
심지어 에이스급 몬스터가 융합과 엑시즈 두 종류로 등장했는데, 융합은 붉은 눈 융합의 발동 턴 소환/특수 소환 불가라는 치명적인 디메리트가 있어 다른 몬스터와 연계할 수가 없다. 엑시즈는 소환 방법상 몬스터가 여러 장 필요한데, 붉은 눈은 자신 턴에 상급 몬스터를 다수 소환하기가 어려워 빠른 소환이 어렵다.
이처럼 많은 컨셉들이 중구난방하게 등장한 데다 지원도 단발성이고, 소환법까지 난해해서 각 특성들이 어우러지지 못하고 서로 방해만 된다. 지원 횟수 자체는 많았던 만큼, 컨셉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계속 추가 지원을 냈다면 지금만큼 삐걱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붉은 눈은 여러가지 다채로운 전술의 컨셉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어이없게도 그 컨셉들끼리 시너지가 전혀 없고 오히려 서로 발목을 잡는다. 크게 '듀얼', '번 데미지', '소생', '장착'인데, 서로 시너지가 없고 자체 성능도 매우 나쁘다.
듀얼 몬스터 컨셉은 일반 몬스터를 지원하는 카드를 흑룡과 공유하도록 계획한 컨셉으로 보이는데, 패/덱에서는 일반 몬스터가 아니라는 듀얼 몬스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악마룡의 융합 소재 지정으로 테마 내의 에이스를 소환하기가 어려워졌다. 또한 안 그래도 상급 몬스터 위주의 덱인데 듀얼 몬스터는 추가 소환권까지 요구하므로 소환권 낭비가 심하다.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 시기에는 어떻게든 듀얼을 쓰게 하고 싶었는지 통상 소환권 추가같은 무의미한 지원을 내기도 했다.
번 데미지 컨셉은 과거 흑룡 덱이 흑염탄을 상징적인 카드로 사용했듯 붉은 눈의 근간에 가장 가까운 컨셉이다. 수치로만 따지자면 한 번에 1000~2000 정도의 번 데미지라 상당히 높은 편이나, 전투를 요구하거나 한 번 밖에 사용이 안 되는 등 조건이 너무 엄격해서 여러 번 데미지를 주지 못해 사실상 의미가 없다.
장착 컨셉은 듀얼리스트 팩부터 등장한 컨셉인데, 장착 자체가 패를 추가로 소모하거나 묘지 자원이 필요해서 어드밴티지 소모가 큰 컨셉임에도 이득이 크지 않아 사용이 어렵다.
심지어 에이스급 몬스터가 융합과 엑시즈 두 종류로 등장했는데, 융합은 붉은 눈 융합의 발동 턴 소환/특수 소환 불가라는 치명적인 디메리트가 있어 다른 몬스터와 연계할 수가 없다. 엑시즈는 소환 방법상 몬스터가 여러 장 필요한데, 붉은 눈은 자신 턴에 상급 몬스터를 다수 소환하기가 어려워 빠른 소환이 어렵다.
이처럼 많은 컨셉들이 중구난방하게 등장한 데다 지원도 단발성이고, 소환법까지 난해해서 각 특성들이 어우러지지 못하고 서로 방해만 된다. 지원 횟수 자체는 많았던 만큼, 컨셉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계속 추가 지원을 냈다면 지금만큼 삐걱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 무의미한 원작 존중
원작 존중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카드들이 하나같이 쓸모없다. 붉은 눈의 흉뢰황-이블 데몬은 붉은 눈에서나 데몬에서나 쓸모가 없고, 붉은 눈의 기어프리드도 억지로 장착 카드 사용을 요구하여 궁합이 좋지 않다. 기어프리드가 등장한 듀얼리스트 팩은 죠노우치의 장착 카드를 활용하는 듀얼 방식을 반영하여 장착 관련 카드를 다수 수록했는데, 결과적으로 원작을 리스펙트한 지원이 컨셉을 또 늘리기만 했다. 융합체인 유성룡과 악마룡은 모티브 몬스터를 반영한 결과 소재 조건이 빡빡해서 다양한 카드를 사용하기 어렵다.
- 이상한 디메리트
어째서인지 붉은 눈 카드들은 다른 테마의 카드들에 비해 이해할수 없고 불합리한 디메리트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붉은 눈 융합은 다른 특수 융합 카드들과는 다르게 혼자서만 해당 턴 특소/일소 불가능이란 맹세효과가 딸려있다.[9] 초기 융합 몬스터들과 악마룡, 유성룡은 이름에 붉은 눈이 들어가지도 않아서 붉은 눈 융합으로 융합하지 않거나 묘지로 보내지면 서포트 카드를 공유할 수 없는 등 설계 자체가 결함 투성이인 카드도 많다.
- 낮은 전개력
순환 능력이 뛰어난 대신 그만큼 필드 전개력이 매우 떨어진다. 덱에서 패와 묘지로 보내는건 매우 잘 되는데 정작 필드에 불러오는건 어렵다는 얘기. 소생 카드 자체는 많지만 대부분 함정 카드라 발동이 굉장히 느리다. 에이스를 패 1장만으로 뽑는 붉은 눈 융합부터가 맹세효과 디메리트때문에 다량 전개가 불가능하며, 첫 턴에 패의 흑룡이나 흑염룡을 부를 수단도 거의 없기 때문에 붉은 눈 융합으로 에이스 하나 띄우고 턴을 넘겨야 한다. 그 이후로도 에이스 융합 몬스터 한두장으로 버티는 덱이라서 엑시즈 소환등의 연계도 쉽지 않다.
- 느린 속도
상기했듯 붉은 눈 스피릿, 붉은 눈의 개선 등의 주요 전개 카드들이 대부분 함정에 몰려있다보니 발생하는 문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말고는 폭발력을 가진 카드가 없고 대체로 턴 제약 달린 소생 위주의 카드라서 빠른 전개가 어렵다.
- 통일되지 않은 종족, 속성, 카드군
붉은 눈의 비룡은 바람속성이라서 어둠속성 서포트를 받을 수 없고, 붉은 눈의 불사룡은 언데드족이라서 드래곤족 서포트를 못 받는다. 그나마 불사룡과 불시룡은 붉은 눈과는 거의 관련이 없는 효과이니 그렇다고 쳐도, 심지어 주력 카드인데 카드군에 포함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있다. 블랙 메탈 드래곤이나 전설의 흑석,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은 카드군에 해당되지 않아서 붉은 눈 서포트를 하나도 못받는다.
- 낮은 공격력과 수비력
2400/2000이라는 공격력과 수비력은 최상급치고는 매우 부실한 수준이다.[10] 3500에 번데미지까지 달고 있는 유성룡과 3200에 몬스터/마법/함정 효과 막고 때리는 악마룡, 순간적으로 4800까지 증폭시키는 아흑룡이 있지만 저들은 어디까지나 에이스급 몬스터들이고 덱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력 몬스터는 결국 흑룡이나 흑염룡이다. 요컨데 전투는 어드밴티지를 버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강력한 효과를 내장해도 타점이 낮아서 전투로 어이없이 찢기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할만큼 주력몬스터의 타점은 매우 중요하다. 근데 흑룡은 이걸 못하니 벌써 전투로 벌어들이는 아드에선 손해를 보고 들어가는 것. 소생 카드가 아무리 많아도 나오는 몬스터가 약하니 다른 소환의 소재로 쓸 수 밖에 없는데, 타점 3000의 백룡으로 전투와 효과 제거, 소재 충당 등을 전부 해소하는 푸른 눈과 비교하면 더욱 초라해진다.
- 패말림
최상급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의 태생적 한계이다. 이건 블매와 백룡도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로서 패에 들어온 흑룡이나 흑염룡은 단독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카드이다. 백룡은 트레이드 인이나 아백룡의 존재로 비교적 나은 편이지만 흑룡은 대응하는 카드 수도 적은 홍옥의 패 정도를 빼면 패의 최상급 몬스터를 어드밴티지로 교환해줄 카드가 없다.
4. 유희왕 듀얼링크스
4.1. 등장
듀얼 링크스에선 다른 테마들을 제치고 '''최초의 0티어'''로 안착되는 영광을 얻었다. 상급 특수소환이 쉽지 않았던 초창기 환경에서 무려 '''붉은 눈 인사이트'''와 '''붉은 눈 스피릿'''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지원받아 서치, 덤핑, 특소가 자유자재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붉은 눈의 불사룡, 붉은 눈의 비룡, 붉은 눈의 흑인룡[11] 까지 지원을 받으면서 순수흑룡, 언데드흑룡, 히어로흑룡 등 별에별 흑룡덱들이 날뛰는 상황이 왔다. 이때당시 흑룡에게 맞설 덱이라고는 상급특소가 빨랐지만 매우 비싼 첩자덱뿐이어서 그야말로 '''흑룡천하'''가 되었었다.
결국 붉은 눈 스피릿이 '''준제한'''으로 설정되었지만 사이버 엔젤이 본격적으로 생태계를 파괴시키기 전까진 확정적인 1티어를 유지했다.
4.2. 몰락
스피릿이 준제먹고 인플레가 가속되어 티어권에서 멀어졌다. 붉은 눈덱이 갑작스럽게 내려간 이유는 메인 전개카드인 붉은 눈 스피릿이 함정카드인만큼 '''속도가 느려서''' 연속 특수소환이 판을 치던 18년 랭크게임에서는 흑룡들이 활약하기 어려웠다.
기계천사 외에도 당시 4대 승률덱이었던 암귀, 마도사일런트, '''삼라''', 기아기아등이 첫 턴만에 연속 특소로 상대 빌드를 다 깨부수며 전개되는 와중에 턴 제약 달린 인사이트로 스피릿 가져와서 한장 깔고 턴 넘기는건 너무 느렸다. 특히 어떤 형태든[12] 묘지자원을 토대로 하는게 흑룡덱인데 마도서와 아마조네스의 등장으로 메타가 '''제외'''로 바뀌면서 묘지에서 기어나오며 필드를 지키던 예전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다.
메타가 제외에서 효과 파괴[13] 로 바뀐 후로도 지원이 없어서 거의 멸종된 상태였다. 카드군 자체의 너프보다는 환경의 변화로 몰락한 상황이라 신규지원을 받지 않는 한 부활을 어렵다는 게 당시 팬들의 의견이었다. 2018년 6월 스피릿이 다시 무제한으로 풀렸지만, 그래도 한계는 보였다.
4.3. 부활 그리고 재몰락
그러다 19년 5월, 붉은 눈 전용 스트럭처 덱인 RETURN OF THE RED-EYES가 출시되면서 이름그 대로 다시 티어권에 복귀했다. 이 덱에선 붉은 눈의 소각룡, 붉은 눈의 흉뢰황-이블 데몬같은 쓸만한 몬스터[14] 들과 붉은 눈의 개선이 나오면서 환경을 역변시켰다. 특히 '''붉은 눈 융합'''이라는 덱 융합 카드를 출시시키면서[15] 단숨에 1티어에 올라갔다.
인사이트로 붉은 눈 융합을 가져오면 선턴잡고 흑인룡을 띄우고 묘지 3장 덤핑을 '''패 1장'''으로 가능하게 해주며 이때 입맛대로 덤핑한 몬스터들은 스피릿이나 개선으로 그때그때 살리면서 써먹을 수 있다. 기존의 속도 문제는 붉은눈 융합이 해결했고 흉뢰황이 상대 몬스터 광역파괴까지 해주니 기존의 문제점들을 싸그리 극복시켰다. 여기에 흑인룡의 높은 타점과 대상 퍼미션은 덤.
거기다 소각룡이 패에 있거나 개선이 열려있으면 빌드가 깨져도 곧 흑룡들이 다시 기어나온다. 원래 묘지 소생이 강력한 카드군인만큼[16] 작정하고 우겨넣으면 아무리 죽어도 징그러울 정도로 기어나온다.
이렇게 메타가 덱융합으로 통째로 바뀌는와중에 BLAZING ROSE에서 '''또''' 흑룡 지원이 나왔다. 특히 오프라인에서도 강력한 하급 지원 카드인 블랙 메탈 드래곤과 전설의 흑석이 등장했고 붉은 눈의 유룡이라는 리쿠르터까지 나와서 형태가 더욱 늘어났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으로 현재 5~6월 랭크게임을 흑룡으로 반도배되었으며 네오스 퓨전과 함께 랭겜을 '''덱융합메타'''로 바꾼 일등공신이 되었다.
여기에 같은 1티어인 푸른 눈을 자체적으로 견제하면서 다른 덱과의 상성도 좋은 버스터 블레이더와의 혼종덱도 등장했고 사마준번덱과 섞은 아마조네스 흑룡덱도 나오게 되었다. 덱융합카드가 다 그렇듯이 하여간 별에별 드래곤/전사족 테마와 섞이면서 티어권을 장악했었다.[17]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범용성 높은 덱들이 많아지면서 1티어에선 내려왔지만 여전히 쓸만한 덱이다. 이후 극장판 조이가 추가되면서 붉은 눈 전용의 스킬들이 추가되어서 사용자가 잠시 늘긴 했으나, 전부 실전성이 애매하거나 그리 높지 않아 여전히 티어권 복귀는 이루지 못했다.
최근에 MASTERS OF SHADOW에서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가 나왔다.
2020년 중반기에 와서 붉은 눈은 티어권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다. 또한, 블매와 푸른 눈과 달리 미래가 암울하기까지 했다. 남은 붉은 눈 카드들은 상대 몬스터를 강탈해오는 송곳니가 아니면 대부분 흑염탄, 악마룡, 유성룡 등 번 데미지 주축인데, 시작 라이프가 4000인 듀링에선 당연히 사기적이라 출시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드라군은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머지 않아 제알 월드가 나온다면 붉은 눈의 강염룡 정도는 조금 기대할만하다.
하지만 카이바의 푸른 눈의 아백룡과 푸른 눈의 쌍폭렬룡,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이 스킬의 형태로 불편하게 구현된 전례가 있고, 거기에 다크 시그너 키류 쿄스케의 "몽환의 패"의 전례처럼 발동 조건을 무겁게 내리는 식이라면[18] 밸런스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
그러다가 코나미가 더 이상 효과 데미지 때문에 오프와 듀링의 밸런스 차이를 고려하는 건 힘들다고 판단, 2020년 9월 28일부터 나올 카드는 '''효과 데미지가 절반으로 적용되게끔 조치'''된다.[19] 이걸로 듀링에는 절대 못 나올 거라 예상됐던 흑염탄, 악마룡, 유성룡도 추가될 가능성이 생겼다.
5. OCG
5.1. 메인 덱 몬스터
5.1.1. 일반 몬스터
5.1.1.1. '''붉은 눈의 흑룡'''
죠노우치 카츠야의 에이스 몬스터로 카드군의 대표격 몬스터.
5.1.2. 효과 몬스터
5.1.2.1.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붉은 눈을 뛰어넘어 드래곤족 위주 덱의 키 카드. 그 성능으로 인해 금지까지 갔다가 2020년 4월에 에라타를 먹고 다시 제한으로 내려왔다. 항목 참조
5.1.2.2. 붉은 눈의 불사룡
붉은 눈의 암룡의 언데드화 버전. 붉은 눈 카드군과는 이질적인 효과며, 시너지도 거의 없다.
5.1.2.3. 붉은 눈의 비룡
붉은 눈 카드군을 최초로 지정한 카드. 유일하게 바람 속성이다.
5.1.2.4. 붉은 눈의 소각룡
붉은 눈들을 소생시킬 수 있는 패 트랩.
5.1.2.5. 붉은 눈의 유룡
[image]
원본은 '진홍안의 유룡'이라 쓰고 '레드 아이즈 베이비 드래곤'이라 읽는다.
베이비 드래곤의 붉은 눈 버전. 레벨, 공격력, 수비력 등의 스펙이 완전히 같다.
①의 효과는 전투 파괴 시의 리크루트 효과. 턴 제약이 없어 자신을 소환 가능한 것은 물론, 소환 가능 폭이 넓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장착 카드가 되는 효과는 상승폭이 좁긴 하나 기어프리드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문제는 전투 파괴에만 대응한다는 점. 각종 제거 효과가 난무하는 현 환경에서 전투 파괴는 너무 늦고 발동도 어렵다.
②의 효과는 장착되어 있는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때 덱/묘지에서 레벨 1의 드래곤족 몬스터를 패로 추가하는 효과. 전설의 흑석이나 블랙 메탈 드래곤 등의 뛰어난 서포트 카드들을 손쉽게 서치하게 해준다. 특히나 저 둘은 붉은 눈 카드가 아니라서 달리 서치할 수단이 없었기에 그들을 서치해 줄 수 있는 이 효과는 매우 반가운 효과이다.
①, ② 효과 모두 효과만 두고 보자면 유용하지만, 현 환경에서 '''전투 파괴'''를 요구하는 조건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다.
또한 유룡을 장착한 몬스터가 전투나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가면 ② 효과를 사용할수 없는데, 파괴되는 순간 장착 카드가 아니게 된다는 재정 때문.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를 이용해서 능동적으로 파괴하지 않으면 발동하기도 어렵다.
일단 이 카드 자체의 효과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장착이 된 상태서 묘지로 보내져도 효과 발동이 되는 만큼, 이론상으로 쇠사슬 붉은 눈 송곳니의 ② 효과를 통해서 유룡을 장착시켜도 유룡의 ② 효과를 사용할 수는 있다. 소환권 및 카드 2장 소비로 1장 서치라 손해가 심해서 굳이 사용할 의의는 적다.
'''수록 팩 일람'''
5.1.2.6.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
[image]
원본은 '진홍안의 철기사(레드 아이즈 메탈나이트) - 기어 프리드'라고 읽는다.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의 붉은 눈 버전.
①의 효과는 장착 카드를 장착했을 때 발동 가능한 파괴 효과. 원본과는 달리 파괴를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붉은 눈 카드는 제거 효과가 없다시피 하여 카드군 내에서 마법/함정을 견제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카드가 그 단점을 해결해줄 수 있다.
상대 마법/함정 파괴는 필수가 아니라 자신의 장착 카드만 파괴할 수도 있다. ② 효과로 소생할 붉은 눈 몬스터조차 없는 상황이거나 상대 턴에 카드를 장착했을 때에도 장착 카드만 파괴해서 그 카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장착 카드를 코스트로 하는 소생 효과. 소생 가능 폭은 꽤 넓으며 동명 몬스터도 소생 가능하다.
두 효과로 장착 카드를 묘지로 보내며 어드밴티지를 벌고, 묘지로 보낸 카드의 효과까지 활용하는 것이 주된 역할. 몬스터에 장착되는 효과가 있고, 묘지로 보내지면 서치 효과를 발휘하는 붉은 눈의 유룡, 블랙 메탈 드래곤과의 궁합이 뛰어나다. 그러나 장착 카드 없이는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효과가 전혀 없다는 단점이 있어 말림패가 되기도 쉽다. 블랙 메탈 드래곤은 우수한 효과로 투입 가치가 높지만 그 외의 장착 계통 카드를 붉은 눈에서 채용하기는 부담스러워 효과를 발동시키기가 어렵다.
'''수록 팩 일람'''
5.1.3. 특수소환 몬스터
5.1.3.1. 메탈 붉은 눈의 흑룡
붉은 눈의 유일한 기계족 몬스터.
5.1.3.2. 붉은 눈의 암룡
붉은 눈의 흑룡의 진화형.
5.1.3.3. Sin 붉은 눈의 흑룡
Sin 카드군에도 속하는 몬스터.
5.1.3.4. 붉은 눈의 아흑룡
흑룡의 아종 버전.
5.1.4. 듀얼 몬스터
5.1.4.1. 붉은 눈의 흑염룡
붉은 눈의 흑룡의 리메이크 카드.
5.1.4.2. 붉은 눈의 흉뢰황-이블 데몬
데몬 소환의 리메이크 카드.
5.1.4.3. 붉은 눈의 흉성룡-메테오 드래곤
메테오 드래곤의 리메이크 카드.
5.1.5. 툰 몬스터
5.1.5.1. 붉은 눈의 툰 드래곤
툰 항목 참조.
5.2. 엑스트라 덱 몬스터 카드
5.2.1. 융합 몬스터
5.2.1.1. 붉은 눈의 흑룡검
헤르모스의 발톱으로 소환되는 몬스터.
5.2.1.2. 붉은 눈의 흑인룡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와의 융합체.
5.2.1.3.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블랙 매지션과의 융합체.
5.2.2. 엑시즈 몬스터
5.2.2.1. 붉은 눈의 강염룡
블랙 메탈 드래곤과 붉은 눈의 흑염룡의 융합체.[20]
5.2.3. 싱크로 몬스터
5.2.3.1. 붉은 눈의 불시룡
붉은 눈의 불사룡의 싱크로 리메이크 버전. 불사룡과 동일하게 붉은 눈과는 큰 연이 없다.
5.3. 마법 카드
5.3.1. 붉은 눈 융합
붉은 눈의 '''덱'''융합 카드.
5.3.2. 붉은 눈 트랜스마이그레이션
로드 오브 더 레드의 의식 마법
5.3.3. 붉은 눈 인사이트
[image]
인베이전 오브 베놈 부스터에서 등장한 카드. 패/덱에서 붉은 눈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붉은 눈 마법/함정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를 지녔다.
서치 카드로서는 파격적인 성능을 지닌 카드로, 몬스터 덤핑과 마법/함정 서치가 카드 1장으로 이루어진다. 덤핑은 코스트이므로 하루 우라라로 서치가 무효가 되더라도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것은 가능하다.
묘지로 보낼 몬스터로는 묘지에서 효과 발동이 가능한 붉은 눈의 비룡이 적합하다. 이외에도 적당한 붉은 눈 몬스터를 묻고 소생 카드를 서치하는 것으로 다음 턴을 도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된 사용처는 역시 붉은 눈 융합 서치. 붉은 눈의 드라군이 현역일 때는 이 융합 서치 능력을 살려 각종 덱에 함께 투입되기도 했다. 비룡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해서 융합을 서치하고, 드라군이 제거당해도 비룡으로 소생해서 재사용이 가능해 굉장히 강력했다.
로드 오브 더 레드를 사용한다면 붉은 눈 트랜스마이그레이션을 서치하면서 의식 소재로 사용할 자원을 묘지에 둘 수 있다.
아무래도 평범한 지원으로는 흑룡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아 이 정도의 막강한 성능으로 내준듯 하다. 워낙 뛰어난 효과라 이 카드에 다른 카드군의 이름을 넣고 "이랬으면 금지 카드였다"라며 붉은 눈을 놀리는 밈이 유행했을 정도.
'''수록 팩 일람'''
5.4. 함정 카드
5.4.1. 붉은 눈 번
[image]
붉은 눈이 파괴되었을 때 발동 가능한 유사 파괴륜. 발동 조건이 한정적인 데다 함정이라 발동도 늦고 제거당하기 쉬운 등 단점이 워낙 많아 주로 채용되는 카드는 아니지만, 붉은 눈 몬스터의 공격력이 그런 대로 높다 보니 예능 겸 조커 카드로 쓸 수는 있는 정도. 붉은 눈 융합으로 소환한 몬스터는 붉은 눈의 흑룡으로 취급하므로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같은 몬스터가 파괴된다면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지옥문 저편의 총으로 자신이 받을 데미지를 떠넘기는 것도 가능.
원작에서의 사용자는 텐죠인 후부키. 이걸로 후지와라 유스케랑 동귀어진하는듯 싶었지만 사실은 유스케가 본 후부키의 예상이었다.
5.4.2. 붉은 눈 스피릿
특수소환 제약만 없다면 어떤 붉은 눈이든 노디메리트로 부활시켜주는 강력한 카드.
5.4.3. 붉은 눈의 개선
묘지의 일반 몬스터를 계속 부활시켜주며, 파괴될시 붉은 눈 몬스터를 묘지에서 1장 특수 소환해준다.
5.4.4. 쇠사슬 붉은 눈 송곳니
[image]
'쇠사슬 진홍안아'라고 쓰고 '쇠사슬 레드 아이즈 팡'이라 읽는다.
죠노우치가 사용한 쇠사슬 부메랑의 붉은 눈 버전.
①의 효과로 장착 카드가 되어 붉은 눈 몬스터에 몬스터 한정 2회 공격 효과를 부여한다. 자신 턴에 필요한 전투 보조 효과임에도 함정 카드라 바로 쓸 수 없어 이 효과로 이득을 보기는 어렵고, 상대 턴에 기어프리드에게 장착시켜 유사 싸이크론처럼 사용하 수는 있다.
②의 효과는 자신을 묘지로 보내고 상대 몬스터를 붉은 눈에 장착시키는 효과. 붉은 눈에는 흔치 않은 프리 체인 제거 효과로, 상대의 전개를 끊거나 고타점 몬스터의 공격력을 빼앗을 수 있다.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를 장착하면 스테이터스가 낮아지는 문제가 있긴 하나, 제거 효과의 이득이나 붉은 눈 몬스터의 소생의 간편함을 생각하면 큰 손해는 아니다.
단점은 일단 장착된 후에야 ②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는 것. 빼앗고 싶은 상대 몬스터가 소환된 후에 장착해서는 상대 몬스터를 제거할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미리 발동해놓으면 함정 카드의 장점인 기습성이 사라져 상대가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어 발동 타이밍에도 고심이 필요하다.
5.5. 관련 카드
5.5.1. 일반 몬스터
5.5.1.1. 데몬 소환
블랙 데몬즈 드래곤의 융합 소재 몬스터.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에서 리메이크된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의 융합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5.5.1.2. 메테오 드래곤
메테오 블랙 드래곤의 융합 소재 몬스터.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리메이크된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의 융합 소재로도 사용 가능.
5.5.1.3. 블랙 매지션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의 융합 소재 몬스터.
5.5.2. 효과 몬스터
5.5.2.1. 아기 흑룡
붉은 눈의 흑룡의 서포트 카드.
5.5.2.2. 전설의 흑석
전설의 백석의 붉은 눈 버전. 단, 효과는 많이 다르다.
5.5.2.3. 블랙 메탈 드래곤
붉은 눈을 서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5.5.3. 의식 몬스터
5.5.3.1. 로드 오브 더 레드
붉은 눈은 아니지만, 이 카드를 소환하기 위한 의식 마법은 붉은 눈 카드이다.
5.5.3.2. 나이트 오브 블랙 드래곤
나이트 오브 화이트 드래곤의 흑룡 버전.
5.5.4. 융합 몬스터
5.5.4.1. 메테오 블랙 드래곤
메테오 드래곤과의 융합체.
5.5.4.2. 블랙 데몬즈 드래곤
데몬 소환과의 융합체.
5.5.4.3.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
블랙 데몬즈 드래곤의 리메이크 버전.
5.5.4.4.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
메테오 블랙 드래곤의 리메이크 버전
5.5.5. 링크 몬스터
5.5.5.1. 암강룡 암흑 메탈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의 리메이크 버전.
5.5.6. 마법 카드
5.5.6.1. 헤르모스의 발톱
붉은 눈의 흑룡검의 소환에 필요한 카드.
5.5.6.2. 홍옥의 패
레벨 7의 붉은 눈을 버리고 드로우하는 카드.
5.5.6.3. 흑염탄
붉은 눈의 흑룡의 서포트 카드. 붉은 눈의 흑룡의 공격명이기도 하다.
5.5.6.4. 흑룡강림
나이트 오브 블랙 드래곤을 의식 소환하는데 사용하는 카드.
5.5.7. 함정 카드
5.5.7.1. 메탈화 마법반사장갑
메탈 붉은 눈의 흑룡의 소환에 필요한 카드.
6. 병용하기 좋은 카드
붉은 눈 덱에 종종 채용되는 카드 중 하나. 다만 암흑 메탈 드래곤(제한)와 초마도용기사는 대상 외이고, 덱 스페이스에 부담되기도 하기에 1~2장만 채용하거나 아예 투입하지않는 경우도 있다.
일반 몬스터를 채용하는 드래곤 덱이라 덤핑 효과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랭크 7 엑시즈 몬스터
흑룡덱의 모자라는 타점을 커버해주는 강력한 7랭크 라인. 제거 담당 드래고사크, 컨트롤 탈취 효과의 빅 아이, 다크 리벨리온과 거의 같은 효과를 갖고 있는 다크 앤서리온 드래곤 등 유용한 카드가 많다.
붉은 눈과의 상성이 굉장히 뛰어난 카드. 유성룡의 소재 몬스터로 사용이 가능하며, 묘지에서도 마법/함정 제거에 대응하는 보험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수의 함정 카드를 채용하기 쉬운 붉은 눈과도 상성이 좋다.
레다메 외에는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별로 없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과의 콤보는 매우 강력. 고타점을 보유한 흑룡의 융합 몬스터들을 치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고타점의 융합 몹을 이용한 비트 다운 덱인 흑룡의 성향과 맞물려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
블랙 메탈, 흑석 등 레벨 1 몬스터가 많으며, 블랙 메탈을 능동적으로 묘지로 보내 빠른 서치가 가능하다.
7. 관련 문서
[1] 단, 붉은 눈의 비룡은 바람 속성.[2] 단, 메탈 붉은 눈의 흑룡은 기계족, 붉은 눈의 불사룡과 붉은 눈의 불시룡은 언데드족, 붉은 눈의 흉뢰황 - 이블 데몬은 악마족,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는 전사족,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은 마법사족이다.[3] 붉은 눈의 비룡에 의해 카드군으로 묶였다. 블랙 매지션은 티마이오스의 눈, 푸른 눈은 파란 눈의 무녀가 나오면서 카드군화 되었다.[4] 무토 유우기도 일시적으로 사용하긴 했으나 이 쪽은 빌려서 사용한 것이며, 류자키와 달리 공식에서도 사용자로 취급해주지도 않기 때문에 제외.[5] 단 한국은 아직 드라군과 융합이 준제한이기 때문에 아직 사장되지는 않았다.[6] 용의 영묘, 용의 계곡 등[7]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붉은 눈 스피릿, 붉은 눈의 개선, 붉은 눈의 비룡, 붉은 눈의 소각룡, 붉은 눈의 아흑룡,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 붉은 눈의 흑인룡, 붉은 눈의 강염룡, 붉은 눈의 불시룡,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 암강룡 암흑 메탈. [8] 극장판의 대사이다. 참고로 푸른 용은 승리를 불러온다고 나온다.[9] 붉은 눈 융합은 섀도르 퓨전이 나온지 한참 후에 등장한 카드라 덱 융합이 그렇게 놀라운 효과인 것도 아니었다.[10] 이후 레벨 7에 2400이라는 수치는 악몽과도 같은 타점의 대명사가 되었다. 3000이 고타점의 대명사가 되버린 푸른 눈의 백룡과는 대조적이다.[11] 흑인룡은 좀 나중에 나왔다.[12] 순수흑룡, 밸런스흑룡, 언데드흑룡, 흑인룡 등[13] 앤틱 기어와 코아키메일이 효과파괴메타를 만든 주범으로 뽑힌다.[14] 오프와 달리 듀얼링크스 자체의 어느 정도 느린 듀얼 환경, 라이프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어느 정도 나쁘지 않은 카드로 평가받는다.[15] 네오스 퓨전 출시 이후 한 달만이다.[16] 오프라인에서도 흑룡의 컨셉이 장착, 듀얼, 융합등으로 다양했어도 한가지 확실했던 것은 언제나 계속 죽여도 살아나는 소생 그 자체였다.[17] 다만 결국엔 '''드래곤족'''인만큼 푸른 눈처럼 버스터 블레이더에게 힘을 못쓴다. 실제로 버블이 다시금 티어를 확보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18] 오프에서 핵심인 인페르니티 데몬, 제한 카드인 인페르니티 건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인페르니티 전용 스킬이지만, 무식하기 짝이 없는 발동 조건 때문에 각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건 다크 시그너 키류 쿄스케(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 더군다나 인페르니티 건과 데몬이 이후에 모두 상점 카드로 풀렸지만, 메타에 변화를 주기는 커녕 티어권에도 못 올라가는게 현실인지라 그냥 묻힌 스킬이 되었다.[19] 예외적으로 용암 마신 라바 골렘은 상대에게 간단하게 큰 효과 데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2020년 9월 28일 이전에 나왔던 카드인데도 같은 조치를 받게 된다.[20] 단 이 둘로는 이 카드를 불러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