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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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 하이데른오로치의 영향으로 피의 폭주를 일으킨 형태.
  • 통칭
    •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 (ヤミノナカオロチノチニメザメルレオナ[1] / Awakened Orochi Blood from the Darkness Leona)
    • 오로치 레오나 (Orochi Leona)
    • 폭주 레오나 (暴走レオナ)
    • 미친 레오나

2. 상세


전작인 96에서부터 폭주의 징조는 있었다. 이카리 팀 스토리로 진행하면 게닛츠가 레오나가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와 관계가 있다는 암시를 던지더니 엔딩에선 결국 레오나가 그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내는데, 레오나의 모계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부계는 오로치 팔걸집 중 한 명인 가이델. 즉 레오나는 오로치 일족과 인간 사이에서 탄생한 혼혈아이다.
오로치 일족 자체가 특별한 힘을 소유한 것은 아니라[2] 큰 문제는 없었지만 문제는 가이델이 일반적인 오로치 일족이 아닌 오로치 팔걸집이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레오나는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인간이면서도 오로치의 순수한 피를 소유한 몇 안되는 희귀한 케이스가 되었다. 하지만 팔걸집도 그렇지만 레오나 역시 유년기에는 딱히 오로치의 피를 이어받은 증후를 보이지는 않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홀연히 찾아온 게닛츠가 가이델에게 팔걸집으로서의 각성을 권유하고 가이델이 가족을 생각해 각성을 거부하자, 이에 게닛츠는 팔걸집의 피를 이어받은 레오나에게 주목하고 레오나를 각성시켜 피의 폭주 현상이 발생, 결국 레오나는 자기 손으로 가족을 참살해버리게 된다.
이후 레오나는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하고 과거를 잊고 살아왔으나 그 피는 결코 잊혀질 수 없었고, KOF 97 대회에서 사천왕이 오로치를 부활시키기 위해 움직이면서 대회가 진행될 수록 점점 강해져가는 오로치의 사념에 오로치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오리와 레오나가 그 영향을 받게 되었다.
KOF 97 대회에서 사천왕들의 계획이 '격투가들의 힘들이 충돌하면서 생긴 에너지' 를 오로치의 사념에게 바침으로서 오로치의 부활을 꾀한 것이며, 따라서 대회가 진행될수록 축적되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오로치의 사념이 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결국 대회 우승 시상식이 되자 오로치의 사념은 완전히 각성에 성공했고 이에 강한 영향을 받은 레오나는 폭주하여[3]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임팩트 있는 등장과 그 카리스마 있던 레오나가 진짜 정신줄 놓아버린 듯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3. 성능



3.1. KOF '97


'''BGM''': '''Control Crisis''' OST / AST / KOF AS 버전
'''선택 방법''': 캐릭터 셀렉트에서 스타트 버튼을 누른 채 ↑↓↑↓↑↓+BD
중간 보스로 등장. 97의 개발단계에선 선택할 수 없는 보스 캐릭터로 만들 예정이었다고 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무지막지한 기동성은 그 때문이다.
팀에 노멀 레오나가 선택되지 않은 조건 하에 노멀 이오리가 있거나 랄프 존스, 클락 스틸이 동시에 있으면 폭주 레오나가 난입한다. 노멀 이오리와 노멀 레오나가 동시에 있으면 폭주 이오리가 나온다. 즉, 팀에 노멀 레오나가 있으면 무조건 폭주 이오리가 나온다는 얘기. 이오리가 나오는 경우의 수가 훨씬 많아서 게임에선 이오리를 보기가 더 쉬운 편이지만 설정상 97의 정식 엔딩은 삼신기 팀이므로 97 대회 때 먼지나도록 얻어맞은 건 같은 준보스인 이오리가 아니라 레오나다.
성능은 이번치장을 가볍게 능가하는 사기 캐릭터.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와 마찬가지로 기동성이 뛰어나고 전자처럼 점프가 지나치게 낮지도 않기 때문에 미친 이오리의 약점인 크기가 큰 장풍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폭주 캐릭터 답게 공격력에도 버프가 들어가서 데미지가 사기적. 점프 D→앉아 A 2번→문슬래셔의 간단한 하단 짤콤으로 웬만한 초필 한 방 데미지가 날아가고 난이도가 좀 있지만 MAX 상태에서 점프 D→점프 D→V슬래셔로 가장 빠른 절명콤보가 가능하다. 리볼 스파크는 맞으면 50%의 데미지가 날아간다.
높은 공격력과 두부살을 맞바꾸었다지만 공격력의 상승폭이 방어력의 하향폭보다 크기 때문에 같이 맞아도 상대가 손해본다.[4] 점프도 빨라서 러쉬 가기도 매우 쉽고 대공기로 쳐내는 것도 예측하지 않는 한 거의 불가능이다. 그렇다고 맞점프를 치면 '''공중잡기'''. 그렇지만 아무 생각 없이 점프로 러쉬를 가다가는 앞서 설명한 낮은 방어력 때문에 가드 포인트 대공기를 가진 캐릭터들 에게 카운터 데미지를 입을 시, 받게 되는 데미지가 엄청나서 자칫하다가는 골로 갈수 있다. 그래도 미친 이오리 수준 까지는 아니나 스피드도 지나치게 빨라서 앉아서 약발을 긁으며 압박하면 정말 대처하기 곤란하다. 일반적인 대회에서는 당연히 금지 캐릭터이고 일상 프리전에서도 사전 합의 없이 꺼내들면 비매너 소리를 듣기 좋다.
이 캐릭터의 인상적인 것은 바로 부메랑 버그. 일반 레오나와는 달리 부메랑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214C로 부메랑을 날린 후 이를 이용해 오만가지 버그나 CMV 샌드백용 콤보 등 막장 상황을 이루는 재밌는 일이 벌어졌다. 부메랑 날리는 도중 상대가 MAX장풍초필을 날려주면 다단히트로 쳐맞는다. 이를 이용해 샌드백으로 활약 중.
폭주하고 나서 바뀐 얼굴이 무시무시하다. 도트로 보이는 만화적인 표현의 눈과 과장되게 벌어지는 입이 압권.[5]
성능상 폭주 이오리에게는 좀 밀린다. 본판인 레오나가 강캐지만 97 최강 강캐 이오리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무엇보다 레오나는 모으기 캐릭터라 이오리보다 쓰기가 어려워서 인기 면에서 폭주 이오리가 압도적이다. 다만 폭주 이오리는 너도나도 다 쓰는 국민 사기캐다 보니 그만큼 연구가 많이 됐지만 레오나는 그렇지가 않아서 상대법은 훨씬 덜 노출되었다. 폭주 이오리보다 덜하다뿐이지 이번치장 씹어먹는 레벨이다.
미친 레오나를 그나마 상대하는 방법은 레오나는 장풍이 없기때문에 니가와식으로 공중가드를 하면서 구석쪽으로 유인해 구석에서 공중가드후 땅에 착지할때 바로 커잡으로 잡아버리는 패턴으로 체력을 빼주자. '''단 공중잡기를 조심할것''' 이오리는 설풍에 데미지가 없기때문에 설풍후 콤보 한셋트를 먹이던가 팔치녀를 써주면된다. 미친이오리 보다는 그나마 미친레오나가 커잡 캐릭으로 대처를 할수있긴 있어서 숨통이 트이겠지만 그래도 미친레오나는 폭주캐릭이라 상대할때는 긴장을 풀지말고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 명심하자.
캐릭터 인간관계가 지나치게 나쁘기 때문에 기를 전해주는 캐릭터가 장거한과 최번개밖에 없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장거한과 최번개는 이번치장에 들어갈 정도로 워낙 사기 캐릭터라... 큰 단점이 아닐 수도 있다.
다른 팀원이 싸우고 있을 때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멀쩡하다. 이건 폭주 이오리도 마찬가지. 특히 진 상태에서 팀원이 이기면 슬쩍 고개를 들고 썩소를 짓는다. 미쳐도 룰은 기억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나오는 순간 스스로 폭주하는 것인지[6], SNK 특성상 도트를 따로 찍기 귀찮아서 노멀 캐릭터와 공유하게 만들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그외 승리포즈도 완전히 미쳐버린 이오리와는 달리 적당히(?) 미쳐있는 모습. 다만, 노멀 레오나와는 달리 서서 대기할 때는 이미 머리를 묶어놓은 채 양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다.
승리 포즈 중 하늘을 보며 피를 뿜는 모션이 있는데, 이 피의 색이 머리색과 군화 밑창하고 팔레트를 공유한다. 때문에 컬러에 따라 피가 아니라 온갖 다채로운 색의 액체를 뱉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컬러가 다양해진 98 UM에서 한술 더 뜬다. 특히 폭주 레오나의 컬러 중 노멀 레오나 컬러가 있는데 이럴 경우 파란 액체가...
CPU로 나올때는 대공을 잘 안치기 때문에 러쉬로 밀어붙이면 생각보다 쉬운 편. 다만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하니 그것만 주의하자.
여담으로 폭주 레오나의 해금 커맨드는 각성 뉴페이스 팀(=오로치 팀)을 해금하기 위한 조건이다. 폭주 이오리의 해금 여부는 각성 레오나의 해금과도, 뉴페이스 팀의 해금과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각성 뉴페이스 팀의 사용을 원한다면 폭주 레오나만 오픈하면 된다.

3.2. 열투 KOF '96


※ 일본 오락실에 97이 가동된 7월 28일로부터 약 10일 후인 8월 8일, 열투 96이 출시되었다.
히든 캐릭터로 등장. 뉴트럴 포즈나 등장 모션 등이 97과 다르다. 96에서는 초필살기가 한 개뿐이었지만 열투의 폭주 레오나는 오리지널 필살기와 초필살기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추가된 기술을 설명하면 필살기는 리볼 스파크 모션으로 양아버지의 스톰 브링거 혹은 파이널 브링거와 비슷한 체력흡수형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고, 초필살기는 문 슬래셔 난타로 26대를 때리다가 글라이딩 버스터로 마무리하는 것. 그리고 V슬래셔도 오로치 일족의 해골기둥이 뜨는 식으로 변한다.
승리 대사는 ". . . . . . . . . .".
선택법 : 게임 구동시 타카라 로고가 나올때 셀렉트버튼을 25회 연타 후 레오나에서 셀렉트버튼

3.3. KOF 2002


레오나의 특수기로 폭주 모드가 등장한다. 발동 커맨드는 97 당시 해금 커맨드인 ↑↓↑↓↑↓+BD. 조건은 현재 남아있는 자신의 체력의 절반을 소모하는 것이다. 체력이 100% 있는 상태에서 발동하면 50%를 깎고, 30% 있는 상태에서 발동하면 15%를 깎는 식이다. 원판도 상당히 강하므로 유리하거나 거의 죽기 직전이면 폭주하고 상대에게 맹러쉬를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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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이후 레오나의 대시는 더 이상 자세가 낮아지지는 않지만 02의 폭주 이후에는 대시 모션이 97 폭주레오나와 동일한 바퀴벌레 대시가 되어 저글링(!)으로 뛰어다니게 되므로 상중단 공격을 회피할 수 있게 된다. 초구탄 정도는 가볍게 회피한다.
97만큼 사기적이지는 않으나 그래도 이때 점프 강발만 잘 써도 상대를 농락할 수 있는 건 KOF 97 때의 이오리와 별 차이도 없다. 약간의 무적시간이 있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체력이 1도트 남고 누워있는데 상대가 장풍을 깔아두었다던가)에서 리버설 발악으로 지를 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피 절반을 소모한다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것과 레오나의 장점인 V 슬래셔의 사용이 힘들어진다는 것 정도? 체공시간이 짧아서 공중 초필살기 입력이 힘들다.
이때의 폭주 레오나는 오로치의 힘을 통제한다는 설정이기 때문인지 97에 비해 과장된 연출이 많이 줄어들었다. 97 당시의 에코가 붙은 음성이나 소름 끼칠 정도의 박력이 사라지고 노멀 레오나에 더 가까워지면서 폭주보다 그냥 각성으로 변한 느낌. 97의 과장되었던 얼굴 도트도 대기 자세를 빼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음성으로 치면 97, 98은 "'''우워어어어어어!'''"로 소름 끼질 정도인데 비해 02 이후로는 "오오오오오옷!"으로 그냥 소리 좀 지르는 수준으로 박력이 증발했다. 팔레트도 살짝 달라졌다. 97 폭주 레오나는 피부나 머리카락 색깔이 전체적으로 분홍색이였는데 02 폭주 레오나는 피부는 갈색, 머리는 완전히 붉은 색이 되었다.
CPU는 대전 중간에 폭주 모드로 변신하지는 않지만, 2002의 해적판인 KOF 10주년 기념작에서는 이 폭주한 상태의 레오나와 상대할 수 있으며 쿠사나기, 이오리와 한 팀을 이뤄서 등장한다.

3.4. KOF 2003


이카리 팀 엔딩에 등장한다. 무카이가 오로치의 봉인을 풀어버린 것에 반응하여 폭주한 레오나를 랄프와 클락이 간신히 진정시켰다. 레오나는 상처 하나 없는데 랄프와 클락은 여기저기 상처가 보이는 모습이 압권. 결국 레오나는 XI에서 징계 겸 휴식으로 불참했다. 이후 폭주 증후는 보이지 않는다.

3.5. KOF 98 UM


  • 선택 방법: 어떤 모드에서든 폭주 레오나를 쓰러뜨린 후 레오나에 커서를 대고 셀렉트 버튼. 아케이드에서는 선택 불가능.
97 버전 그대로 난입 캐릭터로 등장했다. 어떤 모드에서든 CPU전에서 한 번 클리어하면 선택 가능한데 아케이드 모드나 싱글 모드의 경우 같은 난입 조건으로 폭주 이오리와 노멀 루갈도 랜덤하게 난입하기에 약간의 운도 필요하다. 혹은 엔드리스 모드에서 격파해도 된다.
베이스가 97인 탓에 이어링 폭탄과 스트라이크 아치가 없다. 아이 슬래시는 노멀 레오나와 동일한 성능을 보인다. 또한 구르기 동작에 음성이 생겼는데 정확히는 도발시 나오는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음성이 구르기에도 추가된 것.

3.6. KOF 2002 UM


폭주가 초필살기로 변화. 커맨드는 여전히 커맨드는 ↑↓↑↓↑↓+BD. MAX 2의 사용으로 폭주 상태에서 노멀 상태로도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3.7.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해당 문서 참고

3.8. 카드 파이터즈 시리즈


성능이 어중간했다. 등장 즉시 상대 1인의 캐릭터에 400 대미지. 1의 경우는 BP가 낮았던 편이었다. 하지만 2에서 BP가 800이 되고 능력에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서 급이 상승. DS에서는 능력이 조정되어 의미가 없어졌다.

3.9. 메탈슬러그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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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 레오나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등장하였다.

3.10.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KOF 올스타에는 63 코스트의 청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로 나왔으며, 게임 출시 시점에 폭주 이오리와 더불어 기간 한정으로 뽑을 수 있었다. 초기에는 페스타가 저 둘뿐이었던지라 인기가 많은 폭주 이오리 대신 나와도 아쉬운대로 쓸 수 있었지만 점차 고성능의 페스타들이 출시된 이후로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1차 구페스타 상향 대상에 포함되어 한차례 상향을 받아 슈퍼아머에 가드 크러시가 가능하게 되었고 감전 도트딜이 부여되었지만 이전부터 부각되던 단점들[7]은 여전한지라 이후로도 잘 사용되지 않았다. 오히려 상향을 조금 늦게 받은 폭이가 각성 시스템 및 추가 던전들이 도입된 후 PvE에서 만큼은 날아다닌 것을 보면 안습할 따름... 정작 본인은 통합 뽑기로 전환되고, 각성 기능이 도입된 후로는 콜라보 페스타 각성을 위한 초대장의 재료 1순위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장장 1년을 더 넘게 묻혀있은 후에야 97 오로치와 더불어 2차 상향을 받게 되었고 드디어 제대로 상향을 받아 그동안의 설움을 풀 수 있게 되었다. 2차 상향 이후에는 그동안 PvP 0티어로 꼽히던 미스터 가라데도 쉽게 잡아낼 수 있을 정도. 상태이상 저항이 없기에 올파이터 참전 룰에서까지 잘 통하기 어렵겠지만 오리지널 파이터 대전에서는 6인 라인업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왔다는 평가다.
1스킬인 그랜드 세이버 EX는 1차 상향 때 슈퍼아머 및 가드 무시 기능이 추가되었고 2차 상향 때 피격 대미지 감소 기능이 추가되었다.
2스킬인 발틱 런처는 1차 상향 때 감전 도트가 추가되었고 2차 상향 때 스킬 적중시 자신의 파워게이지 획득량 증가 및 상대의 파워게이지 획득량 감소가 추가되고 각레의 핵심 중의 핵심인 이로운 스킬 효과 발동 불가가 PvP한정으로 추가되었다.
3스킬인 레오나 크래시 EX는 1차 상향 때 공격력 증가 효과가 달리고 2차 상향 때는 슈퍼아머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모든 스킬이 첫타에 긴급회피가 되지 않도록 수정되었고 바닥판정도 추가되었다.
또한 코어에도 상향때마다 한차례씩 부과 효과를 추가하여 '오로치의 피' 코어에는 1차 때 감전 피해량 증가, '피의 맛' 코어에는 2차 때 감전 폭파 기능을 추가하여 각레는 도트로도 폭딜을 낼 수 있는 파이터가 되었다. 특히 도트 폭파 쿨타임이 3초이기에 PvE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 수 있게되었다.
PvP에서는 가드 무시에 슈아기가 2개나 있어 기존과는 달리 압박감이 상당하고 발틱런처 한번 맞는 순간 끝난다고 보면 된다. PvE에서는 스킬 캔슬을 빠르게 할 수 없어 각콤이 매끄럽지 않아 각콤이 중요한 수라던전에서는 좋게 평가하지 않으나 감전 도트와 도트 폭파를 활용할 수 있는 릴레이 챌린지 던전에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그래도 게임 극 초반 출시된 이후 잠깐을 제외하면 오랜 기간 외면 받다가 이제서야 제대로 상향을 받고 사용처가 생긴 각레로서는 그야말로 고진감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4. 기타


오로치가 재봉인되고 나선 레오나가 오로치의 피의 힘을 자신의 의지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게임 내에서 97 때처럼 대놓고 폭주한 모습은 등장하지 않는다. 승리 대사 중에서도 "'''힘은 제어할 수 있어. 하지만 거기에 의지하지 않아'''"라는 대사가 있고, 승리 포즈에서도 가끔 머리가 붉어졌다가 돌아오는 정도.
KOF XIII 이후부터는 기 2개 이상을 쓰는 기술을 사용하면 잠시 머리가 붉어지는 연출이 있다. 98에서 레오나의 MAX판 리볼스파크 연출로만 잠깐 등장하였다.
개발진 중에 에반게리온 덕후가 있어서 폭주컨셉을 강력하게 주장하였고 결국 작품에 반영되었다고 한다. 다만 초호기가 패러디 된 이오리와는 달리 레오나는 이미 그 자체가 패러디의 집대성이라서 그런지 별로 추가로 더 패러디된 건 없었지만.
레오나 코스프레 하면서 동시에 폭주 레오나 코스프레도 많이 하는 것 같다. 평상시 레오나 모습에 빨간 가발만 씌우고(기존 건 파란 가발) 미친 표정에 폭주하고 포즈만 잡으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코스프레를 취미로 하는 커플끼리 폭주 이오리와 폭주 레오나를 코스프레 하는 경우가 많다.

5. 관련 문서



[1] 闇の中オロチの血に目覚めるレオナ(야미노나카 오로치노 치니 메자메루 레오나)[2] KOF EX2의 만악의 근원 구스타프 뮌하우젠 역시 오로치 일족이지만 스스로 싸우질 못하고 십종신보를 조종해서 싸우도록 유도한 것은 이러한 까닭에서였다.[3] 특이하게 김갑환이 악인으로 판정하지 않는데,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타락이라는 점이 반영된 듯 하다.[4] 이건 미친 이오리도 동일하다. 하지만 일반캐릭 입장에서는 손해보더라도 혼자 맞는것 보다 같이 맞던가 아니면 먼저 한대라도 더 때리는게 이득이다... '''일단 잡고 봐야하니까.'''[5] 대신 앉아 B, 원거리 D, 수직점프 C(발동시 아주 잠깐), 수직점프 D, 그랜드 세이버(발동시), 글라이딩 버스터(후딜), 그래비티 스톰(암전시 아주 잠깐)의 표정은 노말 레오나다. (...) [6] 폭주의 정도에 있어 약할 때는 최소한의 정신줄이 있는 것 같다.[7] 스킬들 모두 첫타에 긴급회피가 가능하여 딜을 온전히 넣을 수가 없다는 것과 별로 강력하지 않은 코어효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