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1. 개요
공식 포털 사이트에서의 정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 부제 Challenge To Ultimate Battle. 2002년 10월 10일에 출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오리스가 제작 지원과 해외판의 유통을 했으며, 구 SNK의 KOF 제작진으로 구성된 회사 브렛자 소프트가 제작하였다. 이오리스가 관련된 마지막 KOF이며, 플레이모어의 이름으로 출시되는 첫 KOF.
이 작품을 베이스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네오웨이브가 제작되었다. 리메이크 작품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언리미티드 매치가 있다. 어느정도 원판의 베이스를 유지시킨 98UM과 다르게 02UM은 원판에 비해 바뀐 부분이 많아서 원판과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었다.
책임 프로듀서는 영전주와 진노, 프로듀서는 최칠석.
2. 스토리
KOF 시리즈의 두 번째 드림매치로, 오로치편의 캐릭터가 대거 부활하여 네스츠편의 캐릭터와 맞붙을 수 있게 되었다. 외전이라서 98에 이어 오메가 루갈이 또 부활했는데, 이번에도 플레이어에게 패하자 동귀어진을 노리고 자폭하지만, 플레이어만 하이데른 덕분에 구출된다.
스태프 롤 엔딩은 용호의 권 2와 아랑전설 시리즈의 엔딩에서 사용되었던 개그 엔딩의 오마주로, 기존 스프라이트를 재활용한 개그의 향연. 장리콥터, 치한(...) 클락 등, 40여 개가 준비되어 있고 그 중 8개가 랜덤으로 나온다. 네스츠 간부들을 동상으로 만든 루갈이 썩소를 짓는 장면으로 스태프 롤은 끝난다. 가정용의 갤러리모드에서 따로 감상가능. 팀 엔딩은 없다.
3. 시스템
스트라이커 시스템의 폐지에 따라 3인 1팀으로 3 vs 3 배틀로 되돌아왔고, 이에 맞춰 파워 게이지 시스템이 재구성되었다. 기본 특성은 공격으로 게이지를 축적시켜 스톡을 쌓는 방식 그대로지만, 98(UM)에만 있었던 파워 게이지 어드벤티지 특성이 부활하여 1번 캐릭터는 3개, 2번 캐릭터는 4개, 3번 캐릭터는 5개까지 모을 수 있다.
시리즈 처음으로 공격자 구르기가 도입되었다. 지상 기본기나 특수기 도중 구르기가 가능하며, 파워 게이지를 1개 소비한다.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상대의 가캔을 읽었을 때 써주면 바로 뒤잡기를 할 수 있고, 맥시마는 공격자 구르기를 이용한 유용한 콤보도 있다.
새로운 초필살기인 MAX2가 추가되었다. MAX2는 MAX 모드 발동 중이면서 동시에 체력 25% 이하일 때에만 사용 가능한 특수한 초필살기다. 자세한 사항은 하위 문단 참조.
스턴(기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시스템 상으로만 존재할 뿐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열심히 때려도 스턴이 걸리지 않지만, 료만은 예외로 MAX2(천지패황권)에 강제 스턴 효과가 붙어있어 유일하게 스턴을 낼 수 있다. 즉, 천지패황권 외의 모든 공격은 스턴치가 0이다.
2002의 주요 특징으로는 '''MAX 모드'''[2] 가 있다. 게이지가 1개 이상 있을 때 BC를 눌러 MAX 모드를 발동할 수 있다. 발동시 파워 게이지 옆에 TIME 게이지가 작게 표시된다. 기본기나 특수기가 히트했을 경우 캔슬로 발동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발동 모션이 사라지고 직전에 사용한 기술의 후딜이 캔슬되는 대신 게이지를 2개 소모한다. MAX 모드 지속 중에는 모든 기술의 대미지가 70%로 줄어들고(초필살기/MAX 초필살기는 예외), 파워 게이지가 채워지지 않는 대신 다음의 특성이 적용된다.
우선 모드 지속 중 파워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고 노멀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게이지가 1개 이상일 경우 게이지를 소모하여 MAX 초필살기를 발동할 수 있다. 또한 모드 지속 중 체력이 25% 이하일 경우에는 MAX2를 사용할 수 있다. 슈퍼 캔슬 시스템의 경우 MAX2를 제외한 모든 초필살기에만 적용되며, MAX 모드 중 슈퍼 캔슬을 발동할 경우 슈퍼 캔슬로 인한 게이지 추가 소모가 적용되어 노멀 초필살기로 캔슬할 경우 1개, MAX 초필살기로 캔슬할 경우 2개를 추가로 소모한다.
MAX 모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어디서나 캔슬'''이 있다. 어디서나 캔슬은 TIME 게이지를 1/5 소모하여 '''필살기 캔슬이 불가능한 기본기나 특수기를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게 되며 또한 '''필살기에서 다른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게 해준다. 즉, 일반적으로는 캔슬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지정된 기술로 캔슬이 가능해져서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없음에도 연속기 사용이 매우 자유로워졌다. 이 캔슬 시스템을 이용하여 콤보를 넣는 것을 '''모드 콤보'''라고 하며, 2002의 MAX 모드가 어디서나 캔슬 모드라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 캔슬 시스템 때문이다.
단점이라면 모드 콤보의 난이도가 대부분 꽤 높은 편이라 초보들은 쓰기가 힘들고, 게이지 소비가 많은데 모이는 게이지의 양은 적은 편이라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다. 모드 콤보의 효율도 캐릭터마다 상당히 차이가 큰 편이고[3] 모드콤보 없어도 강한 캐릭터들이 많다. KBC, 윕아쿨로 불리는 최강급 캐릭터 중에서도 모드콤보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는 없다. 김갑환과 최번개는 아주 쉽고 간단한 모콤을 가지고 있고, 빌리와 쿨라는 실전모콤이 사실상 없다. 아테나와 윕은 쓰면 좋고 몰라도 그만. 사실상 모드콤보가 강력한 개캐는 바네사 뿐이다. 모드콤보를 잘 써야하는 캐릭터는 오히려 그 밑의 강캐나 약캐 뿐. 스트라이커나 태그콤이 필수적인 00, 01, XI에 비하면 02는 콤보 시스템의 비중이 그리 큰 편이 아니다. 그 외에도 MAX 초필살기나 MAX2를 쓰려면 모드를 발동해야 하므로 상대가 경계하게 된다.
초필살기 암전 이펙트에 99까지 존재했던 컬러 구분이 다시 부활했다. 노멀은 기존과 같고 MAX는 빨간색이 섞인 주황색, MAX2는 노란색이다. MAX2의 플래시 소리는 NORMAL과 MAX의 플래시 소리를 동시 재생한 소리다.
모든 캐릭터의 MAX2 영상(콘솔판 추가 캐릭터 제외) 참고로 추가 캐릭터들의 MAX2가 원턴킬이 나오는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있으나, 이는 그 영상의 게임이 네오지오판 롬을 뜯어 PS2판을 흉내낸 해킹롬이기 때문이다.
전작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기술들의 대미지가 아주 크게 칼질당했다.
가드 크러시가 임박함을 체력 게이지에서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첫 시리즈, 덧붙여서 전작까지 강공격 정도였던 가드 크러시의 경직이 콤보 한셋 정도는 그냥 들어갈 정도로 커진 데다가 가드백도 없어졌기 때문에 가드 크러시에 대한 압박감이 심해졌다. 예전에는 가드 크러시 수치를 외우고 있어야 했고, 가드 크러시를 예상하고 가클 콤보를 넣어야 했지만, 02에서는 가드 크러시 확인 후 여유롭게 가불콤보를 넣는 것이 가능.
95까지 있었다가 96에서 삭제된 라운드 시작 전 커맨드 선입력이 부활했다. 시작하자마자 저축계 커맨드 기술을 쓸 수 있고, 복잡한 커맨드도 선입력 가능하다. 특히 나나카세 야시로로 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파이널 임팩트를 지르는 개막파임이 악명높았다. 이 라운드 시작 전 커맨드 선입력은 이후 시리즈와 98UM, 02UM에서도 이어진다.
연타잡기가 하향되었다. 다른 기본잡기처럼 풀 수 있게 변경되고, 연타 횟수도 줄어서 풀히트시켜도 대미지가 일반잡기랑 별 차이가 없는 수준. 연타잡기를 가지고 있는 메리트가 전혀 없다. 단, 장거한 D잡기만은 여전히 연타 횟수가 많고 대미지도 크다.
그리고 잡기풀기가 99 이전으로 돌아가 상대방을 날려버리지 않고 경직만 주도록 바뀌었다. 다만, 벌어지는 거리는 늘어났다.
커맨드 입력 체계가 살짝 바뀌었다. 94부터 시작하여 전작인 2001까지는 커맨드 입력에 괴이한 제약이 있었는데,
- 필살기 커맨드 입력의 마무리, 즉, 마지막 레버와 버튼을 동시 입력한 채 최소 2프레임을 유지해줘야 커맨드가 완성된다. 승룡계나 진공파동류 커맨드 등은 3프레임이나 4프레임까지도 필요하다. 참고로 96의 커맨드 입력이 더러웠던 건 이 최소 유지 프레임이 타 시리즈보다 한층 더 길었던 것 원인.
- 커맨드에 대각선이 들어갈시 대각선 방향에서 최소 2프레임을 유지해줘야 커맨드가 성립된다.
전작까지라면 승룡계 기술을 쓸 때 '→에서 2프레임 유지 - ↓ - ↘P로 3프레임 유지'로 커맨드가 완성되던 것이 본작에서는 그냥 1프레임씩 거쳐서 →↓↘P로 입력해도 거침없이 기술이 나가게 된다는 이야기. 그래서 약공격의 히트스톱이 줄어 짤짤이 타이밍이 빨라진 것과 함께 02유저가 이전 시리즈를 플레이하면 입력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96과 00의 경우가 제일 심한 편. 짤짤이타이밍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세스나 죠 같은 몇몇 캐릭터는 짤짤이 난이도가 무자비하게 올라서 손해를 보기도 했기 때문.
라운드 시작 전 READY GO!가 아닌 FIGHT라고 말하는 마지막 넘버링 시리즈이다.
컨티뉴 연출은 카운트가 시작되며 숫자 왼쪽에 놓여있는 막대가 하나씩 사라진다. 카운트가 끝나면 게임 오버 문구가 뜨는 효과가 가미되며 게임 오버가 선언된다.
3.1. MAX2
02와 02계열 후속작(NW, 02UM)만의 특별한 요소로, MAX 초필살기보다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MAX2가 추가되었다. MAX2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25% 이하이어야 하며 MAX 모드 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조건은 둘째치고 MAX2의 커맨드들이 대부분 변태 커맨드다. 또한 MAX2는 슈퍼 캔슬이 되지 않는데다, 실전에서의 활용성이 캐릭터마다 들쭉날쭉하다. 실용성보다는 연출이나 개그성에 의의를 둔 캐릭터가 더 많을 정도. 느려터져서 어떤 연속기에도 안 들어간다거나 잡기인데 암전 다 터지고 나서 판정이 나와 생초보도 다 암전보고 점프해서 피해버린다거나, 아니면 기본 MAX 초필보다 성능 자체가 구려서 쓸 필요가 없는 캐릭도 있다. 데미지도 너무 캐릭터마다 차이가 커서 허탈한 데미지를 주는 것에서부터 일반 MAX 초필보다 좀 더 딜이 나오는 것까지 천차만별. 실전에서 제대로 MAX2를 써먹을 만한 캐릭터가 테리, 료, 사이코 솔저 팀, 베니마루, 다이몬[4] , KUSANAGI, 각성 야시로, 김갑환, 최번개, 바네사 정도. 따라서 실전성보다는 그냥 재미꺼리 정도로만 인식되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과거 시리즈나 원작의 오마주, 패러디가 왕창 등장한다. 특히 봉을 던지고 벌벌 떠는 아랑1 당시 빌리의 모습처럼 KOF에서는 보기 힘든 모션이 많으며, 대전 도중에 돌연 오로치로 변신해버리는 각성 크리스의 MAX2 역시 02(+02UM)에서만 볼 수 있는 요소다.
PS2/XBOX 신 캐릭터들은 SVC CHAOS에서 가져온 만큼, 익시드 기술을 그대로 MAX2 초필살기로 쓰고 있다.
4. 밸런스
KOF 시리즈에서 그나마 괜찮은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김갑환, 빌리, 최번개가 강한데다가 다루기까지 쉬워서 이 셋을 묶어 KBC로 따로 칭하고, 윕아쿨이라 불리는 윕, 아테나, 쿨라, 그리고 앙헬, 바네사 등, 개캐가 산재하고 있고, 이오리, 레오나, 각성 크리스, 베니마루, 이진주, 야마자키 등등, 강캐로 분류되는 캐릭터가 꽤 많으며, 이오리나 각성 크리스는 유저의 역량에 따라 최번개와 김갑환 바로 아래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다. 거기다 레오나와 베니마루는 한때 개캐 소리까지 들었다. 그리고 개캐와는 다르지만 이오리, 앤디, 유리, K'라는 무상성캐도 있다. 약캐와 싸워도 크게 유리하지는 않지만, 개캐와 싸워도 잘만 쓴다면 거의 대등한 싸움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
대회에서는 98보다 훨씬 다양한 캐릭터가 나온다. 02는 워낙에 개캐, 강캐가 많은데다가 B급 이하로도 개캐를 이기는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보니 최상급 개캐들도 안 쓰는 사람은 안 쓰고 몇몇 F급 캐릭터를 빼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강명구가 02 대표 약캐인 쿄 고수로 이름났으며, 투극 2002 우승 캐릭터는 오오고쇼(전통의 잡기 캐릭터 고수)의 셸미, 클락, 빌리였다.
게임이 98에 비해 빠르다보니 일일이 눈으로 보고 막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변수가 많다는 요인도 있다.
밸런스가 98보다 낫다는 평가와는 별개로, 본작의 사기캐들은 뭔가 압도적인 사기 기본기 또는 기술로 날로 먹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98은 그래도 기본기 심리전 싸움 중심이었는데, 본작에서는 일명 '얍삽이', '어처구니'라고도 하는 몇몇 날먹에 가까운 패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많았기 때문. 그래서 02를 까는 98 유저가 많았고 갈등도 많이 빚었다.
02의 밸런스 조정 방향은 하향평준화. 01 기준으로 볼 때 약화된 캐릭터가 많다. 전체적으로 초필살기의 대미지가 크게 하향되고, 특히나 있던 기술이 삭제되는 쪽으로 약화된 캐릭터가 많은데,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클락 스틸, 테리 보가드, K'는 이 방향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다.
약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 쿠사나기 쿄 - 약캐는 약캐인데, 시스템빨과 RED킥을 활용한 강제다운 패턴, 무적판정 있는 필살기 쓰듯이 신진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어서, 못 할 캐릭터까지는 아니다. 그러니까 가정용 KOF XIII의 약캐들처럼, 그래도 비벼볼 수는 있는 캐릭터다. 그러나 레벨 8 CPU 쿄는 전 캐릭터 중 다이몬, 세스와 함께 상대하기 제일 까다로운 CPU 중 하나이다. 02UM에서는 비약적인 강화를 통해 약캐에서 탈출. 자세한 것은 쿄레기 문서 참조.
-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 패턴은 안 변했는데 초기부터 계속 밑바닥이던 캐릭터. 안 그래도 무월의 뇌운이 하단이 비는데다 버튼마다 거리를 생각하고 써야 한다. 장풍이 약강 이게 아니라 A-근거리, B와 C-중거리, D-원거리 등,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이 어려운데 98때부터 너프 및 구석에 몰리면 할 게 없다라는 명백한 약점 덕에 추락하더니, 02에선 기본기가 매우 구려져서 결국은 최약캐가 돼버리고 말았다. 어떻게든 뇌운으로 오지마 플레이를 해야 하지만, 이 뇌운에는 너무나도 파해법이 많은데다 모드빨도 못 받고, 거기다가 구석이든 필드든 상대가 붙어있으면 대부분의 캐릭터가 극상성이 될만큼 할 게 없어진다. 심지어 그 약하다고 놀림받는 쿄한테도 답이 없다. 02UM에선 구운의 채찍의 발동속도가 빠르게 바뀌는 등, 상향이 돼서 꽤 할만한 캐릭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서야(...) 노멀보다 강하다.
- 클락 스틸,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노멀 셸미 - 이 셋 모두 공통점이 잡기 캐릭터인데, 모드도 극단적으로 못 받고 기본기도 구려지고 상성도 심하게타서 오죽하면 02가 잡기 캐릭터 몰락으로 불린다. 이는 01부터 시작됐는데, 02에 오면서 더 심해졌다. 그나마 나은 잡기캐는 기본기가 우수하고 넘어뜨리기 심리전이 좋은 바이스나 지뢰진 가불과 풍림화산을 구겨넣을 수 있는 일시적인 화력을 갖고 있는 다이몬 고로 정도. 이들도 개캐를 상대하는 건 힘들다. 02UM에서는 대부분 상향되었으나, 각성 야시로는 여전히 약캐.
- 맥시마 - 초기에는 중캐 정도였으나 연구가 계속 되면서 똑같은 약캐였고, 이번 작에서는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라몬과 달리 약점이 많이 발견되는 탓에 최약캐로 떨어졌다. 믿을 건 연속기 화력 뿐이라 결론적으로 한대만. 게다가 가포 타이밍과 잡기의 이용 등도 알아야 돼서 꽤나 상급자용.
- 친 겐사이 - 01에 비해 하늘과 땅 수준으로 강화가 되었으나, 이번에는 상성이 반 이상으로 엄청 많다. 전통의 극상성 매츄어 이외에도 아테나, 켄수, 바이스, 이오리, 테리, KUSANAGI, 죠 히가시 등등, 많다. 자기가 유리한 상성이었던 장거한은 패기각 지뢰진 판정을 들고나오는 바람에 상성 관계가 뒤집혀버리기까지... 심지어 그 약하다고 놀림받는 쿄레기에게도 상성 수준으로 약하다.
- 료 사카자키 - 약 잠열권 와이어 삭제, 점프 CD 약화 등, 무엇보다 서서 B의 피격 판정이 너무 크고 피격 판정 지속 시간도 미친듯이 길다.[14] 조건부에 따라 쿄레기보다 더한 취급.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쿄보다 평가가 낫긴 하다. 빌리, 쿨라 등, 상성을 심하게 타긴 한데, 최번개라던가 몇몇 강캐 상대로 동등하게 싸우기도 한다. 대공기 약 호포가 98 다음으로 사기급. 약버전치고 딜레이가 있지만, 01 용악쇄마냥 판정도 강하고 약대공임에도 무적시간이 빵빵하다. 최번개 상대할 땐 어느 정도 유리하고, 약 호포와 약 호황권만 써도 양민학살은 가능하다. 예를 들면 쿄랑 클락을 상대로는 A와 앉아 D만 쓰다가 뛰면 약 호포로 격추하기만 해도 쉽게 이긴다. 애초에 료는 운영이 방어 견제가 중심에 점프 러시의 비중이 그리 큰게 아닌데다가 사실 동급의 약캐진에서 보면 료는 상당히 강하다. 료의 MAX 용호난무는 가드불능, 전신무적에 대미지도 높아서 좋아보이지만, 너무 느려 지르기 힘들고 무엇보다 ↓↘→ + C, A 이런식의 변태 커맨드라는 페널티를 걸어놓아서 사용하기 힘들다. 일단 ↓↘→ + C를 입력하면 별로 쓸 일도 없고 후딜 만빵인 강 호황권이 나가며 C, A를 연속해서 누르는 타이밍이 1프레임에 가까워야 해서 왠만해선 사용불능. 웃긴 점은 PS2판 02나 02UM의 프랙티스 모드에서 저 커맨드를 원버튼 커맨드 시스템을 써서 입력을 시키면 강 호황권이 나간다. 시스템 자체도 이 커맨드를 쉽게 성립 못 시킨다는 소리. 그래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용호난무 문서의 KOF 2002, KOF 2002 UM 문단에 가정판 및 스팀판 한정으로 이 커맨드를 넣을 수 있는 편법이 있으니 참고. 01 당시 킹의 서프라이즈 로즈 커맨드가 병맛이라 한패 취급 받으며,[15] 로버트 가르시아는 똑같이 가드 불가에 전신 무적인 절 용호난무가 발동은 좀 느리지만 ↓↘→↘↓↙← + BD의 정상적인 커맨드라 어떻게든 모콤사용시 리권을 히트시키면 유유히 넣을 수 있는 데 반해, 료는 왜 이 커맨드가 사용되었는지 황당할 따름. 거기에 로버트는 타격계와 잡기계 모조리 무적이라.. 뭐 저 커맨드가 01부터 존재했지만 그때는 강 호황권이 삭제되었고 입력 시간도 넉넉해서 마구 비비거나 조금만 연습하면 나가서 상당히 좋았는데, 02에 오면서 아무 쓸모도 없는 강 호황권이 부활하고 입력 허용 시간이 7프레임이 되면서 이 지경에 이른거다.
잡기 캐릭터들 다수가 죄다 약캐로 굴러떨어졌는데, 모드빨을 가장 못 받는데다가 잡기캐들 대부분이 기본기가 전반적으로 약화되어 판정 싸움에서 밀린다. '''잡기 캐릭터들의 무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캐릭터는 기본기가 그래도 괜찮은 바이스나 리치가 길고 지뢰진 가불의 연구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다이몬 정도.
KOF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여인천하작. KBC 아래 라인은 앙헬, 쿨라, 아테나, 윕, 바네사 등, 죄다 여캐다. 유리와 레오나도 상당한 강캐며, 마이, 마리, 바이스, 이진주도 쓸만한 중상위권 캐릭으로 꼽힌다. 매츄어도 최약캐 취급받던 초창기에 비하면 평캐 정도는 쳐주는 편. 노멀은 약캐, 각성은 쓰레기인 셸미만이 유일하게 밑바닥을 기고 있다.
밸런스와는 별개로 기술이나 기본기가 죄다 갈아 엎어진 캐릭터가 꽤 된다. 가장 많이 바뀐 캐릭터로는 역시 장풍 캐릭터에서 인파이팅 캐릭터로 변해버린 타쿠마, 뇌황권의 혁명적인 변화와 기술이 추가되고 삭제된 것이 많은 유리, 기술명도, 필살기 커맨드도 바뀌어 버린 이진주[16] , 플레이스타일이 또 뒤바뀐 로버트 가르시아, 광속발동으로 호평을 받은 점프CD빼고 대다수 98이전으로 롤백된 죠 히가시, 강기본기와 필살기 모션, 판정 자체가 확 달라진 김갑환, 여기에 '''쿨라''', 아테나, 야시로, 셸미는 일부 기본기 모션이 달라지면서 성능도 달라졌다.
4.1. 캐릭터 방어력
'''숫자가 작을수록 방어력이 강하다.'''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정용 KOF 2002와 KOF NW의 모든 캐릭터의 방어력과 가드 크러시 내구도이다. NW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취소선 표기, 콘솔판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붉게 표기했다.
- 방어력
- 193: 루갈(플레이어판)
- 204:
- 208:
- 223: 기스
- 225: 다이몬, 맥시마, 장거한
- 228: 야마자키, 타쿠마, 라몬
- 231: 테리, 료, 랄프, 클락, 신고, 세스
- 239: 쿄, 이오리, 야시로, 앤디, 죠, 빌리, 로버트, 김갑환, , KUSANAGI, 게닛츠
- 245: 베니마루, K', 셸미, 켄수, 마리, 레오나, 바네사, K9999
- 249: 윕, 크리스, 아테나, 친, 쿨라, 최번개, 마이, 유리, 앙헬
- 255: 킹, 이진주, 폭주 이오리
- 가드 크러시 내구도
- 202: 맥시마, 장거한, 쿨라, 바네사, 루갈(플레이어판)
- 203: 다이몬
- 205: 클락
- 206: 랄프, 셸미, 매츄어, 바이스
- 208: 앤디, 야마자키
- 210: 친, 빌리, 앙헬
- 212: 죠, 유리, 야시로
- 213: 킹, 아테나, 최번개, 이진주
- 214: 베니마루, 켄수
- 215: , 이오리, 김갑환
- 216: 테리, 료, 로버트, 타쿠마, 레오나, 윕, 마이
- 217: K', 마리, 쿄, 크리스, , 라몬, , 세스, KUSANAGI, K9999, 기스, 게닛츠
- 219: 신고
- 224: 폭주 이오리
4.2. 관련 문서
5. 그래픽
오피셜 일러스트 작가는 노나. 01과는 다른 채색법을 적용하면서 느낌이 상당히 달라졌다. 색감이 더럽고 끔찍하다는 등의 이유로 폄하당하기도 하지만, 절대 못 그린 그림은 아니고 특유의 채색방법으로 박력을 잘 표현한 일러스트. 일부 캐릭터의 표정묘사가 전작에 비해 너무나 과격해졌다는 점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각성 오로치 팀이나 야마자키는 굳이 신키로의 일러스트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게임 내에서 묘사되는 모습에 비해 너무나 극단적이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 가정용 콘솔의 추가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다시 채색법이 달라졌는데, 평이 상당히 좋다. 그리고 오구라 에이스케가 그린 게임 내의 일러스트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괴기한 일러가 많았던 01에 비해 무난하게 그려졌다.
오피셜 일러스트레이터: 노나
인게임 도트 일러스트레이터: 오구라 에이스케
그러나 게임 내의 배경 등은 별로 평가가 좋지 못하다. 역대 KOF 최악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뉴트럴 포즈의 도트를 새로 찍은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아테나야 정식 시리즈마다 바뀌니 그렇다 쳐도, 나나카세 야시로와 셸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바이스, 김갑환 등. 기술과 기본기가 싹 바뀐 김갑환을 제외하면 기술은 구작 그대로인데 뉴트럴 포즈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많다.
7개의 국가를 바탕으로 한 스테이지가 있으며 일부 스테이지는 실제 배경을 모티브로 제작하였다. 한국(63빌딩), 일본(극한류 도장), 캄보디아(앙코르 와트), 멕시코(팔렌케 마야 유적지), 이탈리아(피사의 사탑) 스테이지가 실제 배경이며, 중국/네덜란드/네스츠 팀/루갈 스테이지는 자체 제작이다.[17]
6. 사운드
사운드 담당 및 디자이너는 야스오 야마테(TATE_NORIO)#, WBM M. 하타야 마사히코(PAPAYA=HAYATA).
BGM은 이전 드림매치 컨셉이던 98과 마찬가지로 KOF, 아랑전설, 용호의 권 등의 과거 작품에서 사용되었던 명곡들을 믹스해서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다.[18] 다만, 전작인 01과 마찬가지로 미디를 사용했기 때문에 과거 작품에 비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
일본 팀 - 99 쿄 BGM
아랑전설 팀 - 아랑전설 2 테리 BGM[19]
용호의 권 팀 - 2000 용호의 권 팀 BGM
이카리 팀 - 94 이카리 팀 BGM
사이코 솔저 팀 - 94 사이코 솔저 팀 BGM
여성 격투가 팀 - 용호의 권 2 유리 BGM
한국 팀 - 아랑전설 2 김갑환 BGM
96 팀 - 96, 98 야가미 팀 BGM
97 팀 - 오리지널 BGM[20]
98 팀 - 97, 98 뉴 페이스 팀 BGM
99 팀 - 99 K' 팀 BGM
2000 팀 - 2000 K' 팀 BGM [21]
2001 팀 - 오리지널 BGM[22]
오로치 팀 - 98 각성 야시로 + 각성 셸미 + 각성 크리스 BGM[23]
KUSANAGI - 96 일본 팀 BGM
루갈 - 오리지널 BGM
각 팀별 BGM과 곡명은 다음과 같다.
- 일본 팀 BGM : Tears OST
- 일본 스테이지 & 플레이어 베니마루, 다이몬 BGM : J OST
- 아랑전설 팀 BGM : クリキントン OST
- 용호의 권 팀 BGM : Beauty & The Beast OST
- 이카리 팀 BGM : Jungle Bouncer OST
- 사이코 솔저 팀 BGM : Psycho Soldiers OST
- 중국 스테이지 & 플레이어 켄수, 친 BGM : Red Wind OST
- 여성 격투가 팀 BGM : Diet OST
- 한국 팀 BGM : Let's Go to Seoul OST
- 한국 스테이지 & 플레이어 장거한, 최번개 BGM : Progress OST
- KOF '96 팀 BGM : 嵐のサキソフォン2(폭풍의 색소폰 2) OST
- KOF '97 팀 BGM : Moment of Temptation OST
- KOF '98 팀 BGM : Bloody OST
- 오로치 팀 BGM : Rhythmic Hallucination OST
- KOF '99 팀 BGM : KD-0079 OST
- KOF 2000 팀 BGM : KD-0084 OST
- KOF 2001 팀 BGM : Napolitan Trance OST
- 네덜란드 스테이지 BGM : The Netherlands OST
- KUSANAGI BGM : Esaka? OST
- 오메가 루갈 BGM : Last Dance OST
보이스는 대개 이전과 동일하나, 새로 녹음해서 전작과 목소리가 바뀐 캐릭터가 꽤 많다. [26]
97에서처럼 배경 스테이지(일본, 중국, 한국, 네덜란드, 멕시코, 캄보디아, 이탈리아) BGM이 있다. 이탈리아 스테이지만은 전용 BGM이 없기에 캐릭터 BGM으로 대체. CPU 대전시에 스테이지 5까지 나오며, 네스츠 팀 중 한 명과 겨루는 스테이지 6부터 보스 스테이지까지는 CPU 캐릭터의 BGM이 흐른다. 플레이어 끼리의 대전시엔 난입한 쪽 캐릭터의 BGM이 흐르며, 중국, 일본 스테이지만은 난입한 쪽 캐릭터가 누군지에 상관없이 무조건 스테이지 BGM만이 흐른다. 단, 베니마루, 다이몬, 켄수, 친, 장거한, 최번개, 쿨라, 앙헬은 전용 BGM이 없다.[27] 그리고 난입한 쪽 캐릭터가 패하면 96 보스팀, 97 스페셜 팀 마냥 다음 라운드에서 그 다음 캐릭터의 BGM으로 바뀐다.
용호의 권 캐릭터들에게 전용 타격음이 추가되었다. 호포나 용아같은 것들을 맞추면 일반 타격음과는 다른 타격음이 나오는데, 이게 용호의 권 시절 타격음이다. NW나 02UM에도 그대로 유지되었고, 본가에서는 KOF XIII와 KOF XIV에서 다시 부활했다.
7. 기타
2000, 2001과 마찬가지로 조기덤프로 꽤 큰 타격을 입었다. 10월에 출시된 게임이 바로 두 달 뒤인 12월에 롬파일로 덤프되면서 에뮬레이터로 완벽 구동되면서 당연히 클론 롬팩과 불법복제 및 불법개조 롬팩이 범람했다. 02의 흥행에는 당시 마메 에뮬레이터를 이용해 우후죽순 퍼져가던 이른바 '넷플' 열풍도 한 몫했다. 사실 하드웨어의 성능으로 보나 보안문제로 보나 굉장히 허술했던 네오지오 시스템이지만, 발매 당시에는 SNK 재건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발비를 더 들여가면서 낼 여력이 없었다.
그와 별개로 대전툴로서는 98 이후 가장 성공한 작품이다. 전후 시리즈가 스트라이커, 태그 시스템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반면, 전통의 3 vs 3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오로치, 네스츠 시리즈의 인기캐들을 함께 출연시켜서 올드비, 뉴비 유저에게 모두 어필하는데 성공했고 밸런스도 KOF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인지라 오락실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았다. KOF가 완전히 기억속으로 사라진 2010년 이후로도 02만큼은 한 대 정도 있는 오락실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처음 도입된 모드콤보는 02UM, XIII, XIV에 이르기까지 줄곧 콤보 시스템으로 채택되어 KOF 메인 시스템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97이 중국에서 인기가 높고, 00이 한국(과 최근 중국)에서 인기가 높으며, 02UM이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것처럼, 02는 중남미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다. 수준도 상당히 높아서 02 정상급 게이머인 샤오하이가 멕시코의 Kula에게 완패하기도 했다.
KOF가 2003을 끝으로 연도제가 폐지되면서 2004년부터 연도 발매가 되지 않자 중국에서 2002를 기반으로 이것저것 뜯어 고친 해적판인 '''KOF 10주년 기념작'''이라느니, '''KOF 2004 스페셜 에디션'''[28] 이라느니 별의별 제목으로 내놓았다. 심지어 XI가 출시된 2006년에도 해적판이 기승을 부렸다. 2002를 베이스로 이런 게임들이 탄생할 정도면 2002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8. 해적판
2002의 해적판인 '''KOF 2004 스페셜 에디션'''과 '''KOF 10주년 기념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두 작품 모두 2002를 기반으로 배경이며 기술 그래픽 등이 변경되었는데, 2002에서는 C컬러였던게 A컬러로 변경되었다.[29] 2004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는 특별히 오프닝은 없고 OST 배치를 변경시켰으며 캐릭터 선택창과 스테이지 모두 뜯어고쳤는데, 중국에서 복제한 작품답게 자금성 스테이지가 있으며 일부 스테이지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스테이지를 배끼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19금스러운 배경맨들의 노출씬도 있다. 또한 장거한의 철구가 울퉁불퉁한 가시철구로 변경되었다. 그 외는 2002와 동일하다.
10주년 기념작은 KOF 10th, KOF 10th Extra Plus, KOF 10th Unique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 KOF 10th Unique 버전에 한해 각성 오로치 팀을 추가로 고를 수 있다. 2004 스페셜 에디션과는 달리 2002와 변경점이 꽤 많은데, 기 게이지를 MAX 상태로 패치시 기를 무한정 터트릴 수 있으며 기를 계속 터트리다 보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폭주 이오리급으로 빨라지면서 공격력도 뻥튀기가 되며 상대가 피격당할 시 불이 번지는 이팩트가 뜬다. 일부 스테이지는 전작들의 스테이지를 재탕했으며, 스테이지 1부터 5까지는 2002와 동일하고 스테이지 6에서는 원작인 2002와는 달리 네스츠 팀 중 1명이 아닌 오메가 루갈(!)이 난입한다.[30] 이 루갈을 클리어하면 쿠사나기+이오리+폭주 레오나[31] 팀, 각성 오로치 팀과 차례로 상대하고 최종보스로 오메가 루갈과 다시 한 번 상대하게 된다.[32] 2002에서는 CPU로 등장하지 않던 쿠사나기와 각성 오로치 팀도 등장한다는 것이 차이점인데, 네 명 모두 인공지능은 상당히 멍청하다. 그 대신 네스츠 팀은 CPU 상대로 나오지 않게 되었다.
또한 캐릭터의 체력이 1/4 이하여야 쓸 수 있었던 MAX2를 여기서는 캐릭터의 체력이 풀로 차있어도 쓸 수 있게 변경되었고, 캐릭터가 어느 정도 계속 피격당하다 보면 캐릭터가 일정 시간동안 행동 불능이 되는 스턴이 부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부 캐릭터의 기술 그래픽의 연출도 변경되었는데, 10주년 기념작에서 변경된 연출은 다음과 같다.
- 이오리 - 규화 3타와 금월 음이 불기둥 폭발 연출로 변경, 어둠쫓기에 장풍 대신 충격파를 내는 연출 추가
- 타쿠마 - 강 비연질풍각 전진 거리와 패왕지고권 판정 범위가 길어짐
- 레오나 - 이어링 폭탄이 볼텍 런처 그래픽으로 변경
- 아테나 - 사이코 볼이 패왕상후권과 동일한 그래픽으로 변경되어 왕장풍화, 사이코 소드 전진 거리 길어짐
- 김갑환 - 비상각 히트 후 추가타가 천승참 모션으로 변경.
- 켄수 - 초구탄이 불로 바뀜
- 마리 - 반격기 발동 후 베는 모션 추가(단 대미지는 없음)
- 빌리 - 선풍곤에 불이 붙음
- 노멀 크리스 - MAX2가 각성 크리스의 MAX2로 변경됨[33]
- K' - 체인 드라이브 시전 시 던지는 선글라스가 아인 트리거 그래픽으로 변경되었으며 마지막 모션이 크로우 바이츠 1타째 모션으로 변경, MAX2의 전진 거리가 매우 길어지고 발동도 빨라져서 기습으로 쓰기 좋아짐.
9. 이식
9.1. 네오지오
네오지오 콘솔판은 2002년 12월 19일에 출시. 판매가 43,780엔.
2000과 비슷한데 게이지 맥스가 아닌 재생으로 바꾸어서 초필살기나 슈캔, 가캔 등을 사용할 때 게이지가 줄어들며 0이 된 후 시간이 지나면 맥스로 다시 회복이 가능하게 바꾸었다. 프랙티스 모드에서는 CPU가 특정 움직임만 할수 있었던 것에서 벗어나 연습하는 측의 반대편에서 다른 사람이 조작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어 좀 더 실전적인 연습이 가능해졌다. 다만 어디까지나 조작만 가능할 뿐 아쉽게도 유저의 입력을 저장해두는 것은 불가능하다.
9.2. 드림캐스트
2003년 6월 19일에 출시
킹, 신고가 추가되었다. SNK 최후의 드림캐스트 타이틀.
팀 랜덤 셀렉트가 삭제되어 있는 점을 제외하면 네오지오판 그대로 준수하게 이식되었다. 추가된 캐릭터인 킹과 신고는 KOF 2001의 데이터를 토대로 2002에 맞게 조정되었으나 최적화가 덜 되어서 따로 노는 느낌이 있고, 일부 캐릭터의 모드 캔슬이 아주 약간 변경된 점이 있다.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큰 특징없이 무난하게 이식되었다.
9.3. 플레이스테이션 2
2004년 3월 25일에 출시
신고, 킹, 게닛츠,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기스 하워드가 추가되었다. 스테이지를 3D화했으며, 네스츠팀과 루갈 스테이지는 리뉴얼했다. 물론 기존의 스테이지로도 설정 가능. 오프닝을 비롯한 모든 데모 화면 그래픽을 고해상도화 하여 네오지오, 드림캐스트판과 차별화를 두었다. 프로그레시브 출력(480p)도 지원하며, 이후 이식되는 SNK플레이모어의 PS2 타이틀은 대부분 프로그레시브 출력을 지원한다(KOF 2003, KOF XI, NBC, SVC CHAOS 등).
가장 최초에 발매된 오리지널판은 버그가 미친듯이 많다. '''필살기를 사용하면(특히 장풍 계열) 버튼이 디폴트 설정으로 꼬여 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랜덤이 아닌 고정 버그라 많은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또한 기스, 게닛츠, 폭주 이오리를 SVC CHAOS에서 가져왔는데, SVC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KOF에 맞게 제대로 다듬지 않고 넣는 바람에 공중 날리기 대미지가 없고 와이어 대미지 모션이 괴상해져 버렸다. 추가 캐릭터에 관련한 버그가 굉장히 많아서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했고, 당연히 수많은 리뷰에서 신나게 까였다. 초창기 SNK 플레이모어가 얼마나 일을 허술하게 하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
국내에는 북미판 베이스의 2002/2003 합본판이 정식발매되었으며, 북미판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케이드의 한국어 자막은 볼 수 없다.[34] 2002는 북미로 컨버전되면서 버그가 상당수 줄었으며, 일본에서 염가로 재발매된 베스트판은 버그를 더 줄였으나 자잘한 버그는 여전했다. PS2의 이식은 네오지오보다 높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이식 과정에서 버그로 얼룩지는 바람에 그다지 이식 평은 좋다고 볼 수 없다.
9.4. 엑스박스
2005년 3월 24일에 출시
PS2판 베이스이긴 하나 PS2판의 수많은 버그는 거의 다 수정되어 제대로 이식되었다. 3D 배경으로 플레이시 PS2판에 비해서 명암비가 낮아 약간 어두운 편이며, 2D 배경은 네오지오판과 완전 동일하다.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대전 플레이를 지원하였으며, 게임상에 표시되는 캐릭터의 이름을 에디트할 수 있다. 컬러 에디트 모드가 오랜만에 부활했다.
9.5. GOG.com
DRM Free로 발매. 대체적으로 아케이드판과 동일하다.
10. 등장인물
10.1. 참전 캐릭터
[image]
- 신 캐릭터(데뷔작)는 볼드체로 표기.
- 아케이드판 선택 불가 캐릭터는 ★로 표기.
아케이드판에서 타이머 칸이 있는 자리에 콘솔판에서는 루갈, 신고, 킹의 아이콘이 들어가 있다.
전작들과 달리 랜덤 칸이 사라졌다. 대신 98팀을 제외한 곳에 커서를 두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커서가 랜덤으로 움직인다.
10.2. 배경 캐릭터
- 한국 63빌딩[35]
- 일본 극한류 도장
- 토도 류하쿠, 토도 카스미, 키사라기 에이지, 헤비 D! - 토도류 부녀는 스테이지 오른쪽에 있는데 1~2라운드에서는 수련을 하고 있는 듯하고 저녁이 되는 3라운드에서는 응원을 하며 밤이 되는 4~5라운드에서는 류하쿠 혼자 불을 피워놓고 잠을 자고 있다. 에이지는 스테이지 왼쪽 초가집 마루에 올라가 3라운드까지는 응원을 하고 4라운드부터는 오른편을 멍하니 계속 바라보고 있다. 헤비 D!는 연못 뒷편에서 사람들 틈에 끼어 응원을 벌이고 있다.
- 기스 하워드, 야마다 쥬베이, 마르코 로드리게스 - 3라운드 한정으로 등장하며 기스는 왼편 초가집 마루에서 격투를 지켜보고 있고 쥬베이는 연못 다리에 앉아 있으며 로드리게스는 한자로 "극한류" 가 적힌 간판을 놓고 극한류 동문들과 응원을 하고 있다. 다만, 기스는 PS2 판에서는 대전 캐릭터로 추가되었으므로 배경맨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 중국 스테이지
- 바오 - 첫 라운드 한정으로 등장. 스테이지 정 중앙에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보인다.
- 진숭뢰, 진숭수, 텅푸루 - 텅푸루는 전 라운드 등장, 진숭뢰, 진숭수는 2라운드부터 등장하며 스테이지 오른편에 있다.
- 쳉 신잔, 리 샹페이, 린 - 2라운드부터 등장하며 서로 푸드파이팅을 하는데 샹페이는 린과 함께 사기를 친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보면 들키지 않고 이긴 것으로 보인다. 린은 2라운드 한정으로만 등장. 쳉 신잔은 불룩 튀어나온 배를 계속 손바닥으로 치고 있고 그의 아내는 어깨를 주물러주고 있다.
- 홍푸 - 3라운드부터 등장하며 샹페이 오른쪽에서 응원하고 있다.
- 리 파이론 - 3라운드부터 등장하며 텅푸루 옆에서 볼 수 있다.
- 멕시코 팔렌케 유적지
- 럭키 글로버, 브라이언 배틀러, 덕 킹, 밥 윌슨 - 2라운드까지 등장하며 건너편의 유적지에 올라가서 응원을 벌이고 있다.
- 그리폰 마스크 - 2라운드까지 등장. 스테이지 왼편 통행금지 구역의 계단에 서 있다.
- 킹 - 역시 2라운드까지 등장하며 스테이지 오른편에 서 있다. PS2 판에서는 대전 캐릭터로 추가되었기에 배경맨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락 하워드? - 마찬가지로 2라운드까지 등장하며 재킷을 벗은 상태...라고 하는데, 비슷한 건 그나마 헤어스타일 뿐이고, 머리 색이나 덩치에서 차이가 보이는데다 테리 승리포즈에 어린 락이 나오기 때문에 얘가 어딜 봐서 락이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 야마자키 류지 - 본작에서 이미 참전 캐릭터이지만 이 스테이지 한정으로 왼쪽 구석 끝에 그의 현상수배 포스터가 붙어 있다.
-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네덜란드 스테이지
- 하이데른 - 멕시코, 이탈리아 스테이지에 걸려있는 TV 화면에 나온다.
10.3. 히든 캐릭터 선택법
- 네오지오
- KUSANAGI - 쿄에 커서를 놓고 ↑↓→←↓↑←→
- 각성 오로치 팀 - 98팀에 커서를 놓고 스타트 버튼
- 오메가 루갈 - 다이몬 아래 또는 바이스 위에 있음(콘솔판만 가능)
- 드림캐스트
- KUSANAGI - 타임 어택 20번까지 클리어
- 오메가 루갈 - 챌린지 모드 팀 클리어
- 신고 - 챌린지 모드 싱글 클리어
- 킹 - 타임 어택 40번까지 클리어
- 플레이스테이션2/엑스박스
- KUSANAGI - 쿄에서 R1/R트리거 버튼
- 킹 - 챌린지모드 싱글 어택 40명 이상 클리어
- 신고 - 챌린지모드 팀 어택 14팀 이상 클리어
-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 타임어택 20번까지 클리어 후 이오리에서 R1/R트리거 버튼
- 게닛츠 - 타임어택 30번까지 클리어 후 루갈에서 R1/R트리거 버튼
- 기스 - 타임어택 40번까지 클리어 후 빌리에서 R1/R트리거 버튼
11. 아케이드 모드 전개
- 스테이지 1~5: 2001팀(네스츠 팀)을 제외한 12개 팀 중 5개 팀과 맞붙는다. 스테이지마다 2개 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대결. 단, 정규 팀으로 진행할 경우 스테이지 7에 나올 고정 상대팀은 선택지에 나오지 않는다.
- 스테이지 6(난입 캐릭터): 스테이지 5까지 얻은 점수에 따라 2001팀 중 한 명과 맞붙는다.
- 250,000점 미만은 앙헬
- 250,000점 이상 ~ 300,000점 미만은 K9999
- 300,000점 이상은 쿨라 또는 (드림캐스트판 및 PS2판 한정) 가정용 추가 캐릭터 중 1인
- 스테이지 7: 스테이지 1~5와 같지만, 여기서는 선택지 없이 한 팀만 등장. 특이하게도 정규 팀으로 플레이할 경우 상대 팀이 고정된다. 2001팀은 그냥 랜덤.
- 일본 팀 vs 96팀
- 아랑전설 팀 vs 용호의 권 팀
- 사이코 솔저 팀 vs 한국 팀
- 이카리 팀 vs 2000팀
- 여성 격투가 팀 vs 97팀
- 98팀 vs 99팀
- 최종보스(스테이지 8): 오메가 루갈.
PS2판에서는 스테이지 6과 7의 상대가 맞바뀌었다. 그런데 스테이지 6과 7에서 똑같이 2001팀 BGM이 나온다. 이 현상은 버그 덩어리인 PS2판뿐만 아니라 XBOX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1] 의외로 39명의 기본 캐릭터가 어떻게든 전부 등장한다. 다만, 세스, 라몬, 친, 켄수는 샌드백으로만 나와서 문제...[2] 이 명칭은 KOF XIV에서 다시 사용되었지만, 2002와는 전혀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어 이름만 같은 다른 시스템이다.[3] 모드에 대응되는 필살기들은 타격기 뿐인지라, 잡기 캐릭터들은 모콤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02UM에서는 시스템 변경과 기술 추가를 통해 02에서 모드콤보가 없었던 캐릭터들에게 어떻게든 모드콤보, 최소한 모드 활용법이라도 만들어줬지만, 장거한, 빌리 칸처럼 모드가 쓸모없는 캐릭터는 여전히 있다.[4] 지뢰진 버그처럼 확실하게 깔아두기를 할 수 있는 유저 한정. 대신 70%라는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숙달하기만 한다면 잡기 한 번에 절명까지 노릴 수 있는 엄청난 무기가 된다.[5] 2002에 나오는 필살기, 초필살기 전부 포함해서 '''유일한 스턴 발동기.'''[6] 이름만 바뀐 락 하워드의 아랑 MOW 시절 잠재능력 샤인 너클.[7] CVS2에서 추가된 더블 사이클론 어퍼의 강화 버전. 제자리에 고정된 더블 사이클론 어퍼와 달리 맥스 스크류 어퍼처럼 움직인다.[8] 공격 모션(밟는 모션 포함)은 KOF96~98 버전의 노멀 비연봉황각이지만, 공격 판정이 사라지기 전까지 전신 무적이 붙어있다.[9] 말 그대로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로 변신하는 기술. 승리할 경우 다음 라운드에서 다시 돌아온다.[10] 98 버전 MAX 리볼 스파크. 기술 모션처럼 레오나가 폭주 상태로 변했을 때만 사용 가능하다.[11] 아랑전설2, 스페셜 때의 돌진 모션과 유사한 모션으로 짧게 돌진하며 난무 구성도 그 당시와 동일하다. 아랑전설2의 가드 불능 버그를 그대로 기술로 가져온 것이라 이 기술 역시 가드불능이다.[12] 릭 스트라우드의 초필살기인 가이아 브레스의 패러디. 모션부터 대사까지 완벽히 가져왔다. 바네사는 이 기술 외에도 릭의 필살기인 헬리온을 포비든 이글이란 이름으로 쓰고 있다.[13] 원래는 블루 먼데이 퍼레이드 사용 직후 BCD를 입력하면 발동하는 것이 정식 커맨드지만, 커맨드를 ←→↓↘ + BCD로 입력하여 발동하면 자동적으로 두 개의 기술을 모두 발동한다. 블루 먼데이 퍼레이드가 스파인버스터 패러디.[14] 이것도 99에서 써먹지도 못할 수준으로 변경된 것에서 01까지 이어지다 98 모션으로 롤백되어 크게 버프를 받은 것이고, 그마저도 발동속도, 딜레이가 크게 늘어난 것인데, 이따위 기본기가 료의 밥줄이라 안 쓸 수도 없었다.[15] KOF에서 생긴 료와 킹의 미묘한 연애 라인덕에 부부 일심동체라며 신나게 까였다.[16] 기술명은 02UM에서 또 바뀐다.[17] 어째서인지 일본 스테이지는 스태프 롤의 배경 디자이너에서 언급되지 않는다.[18] 대표적인 것들이 아랑전설 2와 스페셜의 김갑환 테마인 '서울로 가자'와 용호의 권 2의 유리 테마였던 'Diet'가 있다.[19] 98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리믹스되었다.[20] 97, 98과 달리 처음으로 팀 BGM이 추가되었다.[21] 바네사와 라몬이 당시 K' 팀 멤버였기에 집어넣은 듯.[22] 2001 네스츠 팀 BGM이 어느 정도 들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새 BGM이나 다름없다.[23] 전체적인 구성은 각성 야시로의 테마곡이며, 중간에 셸미와 크리스의 테마곡이 나오는 형식으로 리믹스되었다.[24] 아무리 길어도 1분을 넘기는게 없고, 그나마도 40초도 안 돼서 끝나는 게 많다. 제일 압권인 것은 컨티뉴 BGM으로 '''고작 2초밖에 안 된다.'''[25] 물론 기존의 곡들을 조악하게 재활용했다는 점 때문에 욕을 많이 먹기는 했다.[26] 대표적으로 오로치 일족 캐릭터들(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 매츄어, 바이스), 랄프 존스, 테리 보가드(MOW때의 대사로 바뀜) 등등. 다만, 주인공급 캐릭터인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K'는 목소리가 매 시리즈 마다 바뀌므로 제외. [27] 베니마루와 다이몬은 일본 스테이지 BGM, 켄수와 친은 중국 스테이지 BGM, 장거한과 최번개는 한국 스테이지 BGM, 쿨라는 캄보디아 스테이지 BGM, 앙헬은 멕시코 스테이지 BGM으로 대체된다. 아무래도 캐릭터들의 국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단, 쿨라는 국적이 불명인 탓에 그냥 캄보디아 스테이지 BGM으로 대체한 듯.[28] 후속작인 2003의 해적판도 2004로 되어 있는데 이 쪽은 '''KOF 2004 울트라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29] 단, 각성 오로치 팀은 기존대로 즉, A컬러가 A컬러 그대로이다.[30] 다만, 이 루갈은 최종보스로 나오는 루갈보다는 성능 면에서 나사가 빠져 있어 난이도가 약간 쉽게 나온다. 카이저 웨이브의 전진 속도를 느리게 했다던가 비스 디스트럭션의 발동을 느리게 했다던가 등등의 칼질을 했다.[31] 97 시절의 폭주 레오나가 아닌 2002 레오나가 폭주하면서 등장한다.[32] 이 때의 루갈은 중간에 난입하는 루갈과는 궤를 달리하는 엄청난 똥파워를 자랑한다!!! 기본 공격력은 물론이고 열풍권을 연속으로 2~3발 날리는가 하면 초필살기 한대만 맞아도 피통의 1/3 증발은 기본이며 특히나 플레이어가 1P일 경우에는 한대만 잘못 맞아도 반피 이상이 날아가는 상황을 보게 된다. 플레이어가 2P일 경우와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화력이 어느정도 줄어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쉬워지는건 절대로 아니다. 참고로 이 루갈은 Unique 버전에서도 셀렉트가 불가능한 CPU 고유 캐릭터로 배정을 해놓은 모양. 다만 Unique 버전에서 나사빠진 루갈 외에도 일반 루갈을 셀렉트 할 수는 있지만 이 최종보스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루갈과 비교하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33] 노멀 크리스에서 오로치로 스트레이트 변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34] 만약에 2001/2002 합본판이었으면 한국어로 적용되어 있었을 것일지도 모른다.[35] 정확히는 63빌딩을 배경으로 하는 한강 유람선 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