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이
1. 프로필
2. 캐릭터 설명
KOF 2003의 진 최종 보스 캐릭터다.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일원으로 석화기술을 주로 다루며, 그에 걸맞게 신체도 돌로 이루어져 있다. 보탄으로 하여금 카구라 치즈루를 조종하게 한 장본인이며 봉인이 약해지게 한 후 오로치를 해방시킨 것도 무카이의 주도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딱 봐도 박력이 느껴지는 보스'''라는 컨셉에 맞춰 '''석화 능력을 부여하고 디자인은 그에 맞춘''' 케이스다. 박력을 기본으로한 컨셉에 의해서인지 뉴트럴 포즈와 이동 중에 역대 보스 중 유일하게 '''잔상 효과'''가 있다.
우선 (진 엔딩 루트의) 중간 보스인 KUSANAGI를 게이지를 써서 초필살기 혹은 리더 초필살기로 쓰러뜨려야 이후 이어지는 진 엔딩 루트의 중간 보스 2명인 카구라 치즈루/카구라 마키와 싸운 뒤에 등장한다. 단 조건이 불충분시에는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이 등장한다.
외견이나 프로필등을 보면 단순한 전투광으로 보이지만, 실상 게닛츠와 비슷한 책략가 겸 무도가 타입에 가깝다. 역대 KOF 보스 중 최고의 책략가 타입이자 진짜배기 무도가라 할 수 있겠다.
대사에서도 무도가같은 대사들이 많다. '''"미숙한 놈", "부끄러운 줄 알아라!!", "연습 상대도 안 되는군", "강한 힘만을 원하는 자들은, 이렇게 더 큰 힘 앞에 무너지는 거다"''' 등 보스답지 않은 대사로 플레이어에게 훈수를 둔다. 심지어 쓰러질 때의 대사도 '''"대단하군!(見事だ!)"'''이다.[3]
굉장히 인격적인 무도가 스타일의 캐릭터이다. 조직 내에서도 인간이 가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보탄이나 마가키가 인간을 업신여길 때 그러지 말라고 충고하거나, 보탄이 자신의 능력을 실험해보기 위해 고양이를 조종하여 불에 빠뜨렸을 때, 석화시켜 구하면서 무의미한 살생은 안된다고 하며, 패배할때 자신을 쓰러뜨린 플레이어를 보고 '''"대단하군!"'''이라는 대사를 하는 등, 인격 면에서는 '''최고의 대인배'''인 보스이다. 그나마 대인배인 오로치조차도 잠시 인간이 가진 가능성을 부정한 적이 있었기에(결국 'KOF SKY STAGE'에서는 다시 인간의 가능성을 인정하였다.) 무카이는 '''시종일관 인간에 대해 가장 높은 평가를 내린 유일한 지구의사 일족'''이다. 덕분에 일본에서는 '''무카이 씨'''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
난폭한 시온도 무카이의 가치관을 인정하고 있었고 무카이의 반대 입장이던 마가키조차 플레이어와 싸워본 후 무카이의 판단이 들어맞았음을 시인했으니, 조직 내 역시 인망을 짐작가능. 아마도 역대 보스 중에서도 최고의 인격자인 것 같다. 초딩보스가 부하들을 탓할 때도 부하들을 두둔해주거나 자신이 그 책임을 떠안기도 한 적이 있을 정도. 다만 상관을 잘못 만난 팔자가 사나운 비운의 인격자이다.
일본판으로 플레이해보면 무카이의 대사에는 한자가 없고 가타카나와 히라가나를 수시로 섞어서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자로 표기할 부분을 카타카나로 대체하는 말투를 쓴다. 여기에 덤으로 대사 출력 속도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느리다.
3. 스토리
KOF 2003 시점에서는 저 먼 땅에서 온 자들에 의해 치즈루를 따라온 플레이어와 싸우게 된다. 이 때 무카이와 플레이어의 힘을 빼서 오로치의 봉인을 저 먼 땅에서 온 자들에게 내어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지금까지 KOF 본편에 등장한 최종 보스 캐릭터들 중,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도 다시 일어나서 유유히 도망가버린 유일한 보스.
패배 시에도 플레이어들과 인간의 가능성을 칭찬하며 다시 보자면서 해를 가하지 않고 어디론가 전송시키는 대인배적인 행동을 보여준다. 어딘가의 브라콘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패배 뒤에 전혀 대미지가 없다는 묘사를 보면 어디까지나 오로치의 봉인해제가 목적이었던 모양으로 전력을 다한 것 같지도 않다.
이후 XIII에서 재등장해, 중간 보스 데모에서 다른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과 함께 플레이어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사이키가 다른 일원들에게 ''''시구''''를 제어할 것을 명하는데[4] , 무카이는 혼자서 사이키의 곁에 남는다.
그리고 "그래, 넌 여기 뭣 하러 남았냐?"라고 묻는 사이키한테 '''"사이키님, 저것들은 이 무카이가 막겠습니다."'''라고 말했다가 짜증이 난 사이키가 '''"몇 번이나 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드냐!"'''고 말하면서 '''무카이의 멱살을 잡더니 순식간에 미라가 되었다.''' 역대급 간지였던 무카이는 사이키의 피노키몬 뺨치는 어이없는 팀킬로 그 어떤 보스들보다도 더 허무하게 끔살당했다. 그 어처구니 없는 허무한 영상
사이키의 입장에선 시간이 급박한데 의식을 위한 배치에 가지 않았던 이유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자신을 걱정해주는 부하를 끔살시키는 어이상실한 모습에 팬들의 반응은 '''뭐 이런 전개가 다 있어!!'''였다. 밝혀진 공식 설정으로는 일족의 수장인 사이키의 압도적인 힘을 증명해보이는 역할이 필요했기에 삼신기와의 전투에서 무사히 귀환한 무카이가 낙점되었다고 한다. 결국 살아 돌아와도 문제인 셈이다.
사실 사이키가 그 정도로 잔혹한 성격이 아니였다면 최소한 무카이의 충심을 인정하고 일단 물러나고 무카이가 중간 보스로 등장해서 플레이어에게 패한 후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시켜 사이키가 시간의 문을 소환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사이키는 그런 무카이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플레이어들과 최종 보스 전을 시작하는 전개가 나올 수도 있었을 것이다.정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면 "고맙지만 마음만 받겠다. 내 계획을 방해하는 저놈들은 내가 친히 끝을 내야겠다. 그러니 너는 가서 시구를 제어해라." 라고 해서 보내도 된다. 암튼 이 무카이 끔살 건으로 안 그래도 오로치 일족과 비교되는 사이키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중. 사이키가 온천물과 후지산이 마르고 닳도록 까이는 이유가 있다. 사실 일부 캐릭터들도 사이키를 "자기를 신이라 자칭하는 한심한 놈[5] /"리더(수장)"으로써의 품격 낮음[6] 이라면서 깐다.
이걸로 '''크리자리드를 뛰어넘는 최악의 안습 보스'''가 탄생했다.
무카이에 대한 평판이 워낙 좋은지라 SNK에서 그걸 인식하고 콘솔 버전에서는 새로운 전용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콘솔 버전에서도 운명은 잔혹했다. 콘솔판에 새로 추가된 스토리 모드에선 NPC들이 제법 많이 등장하는데, 아델과 로즈는 물론, 사이키 일당중 보탄, 슈룸, 리멜로, 시온이 모두 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카이는 새로 추가된 등장씬이 하나도 없다. 그냥 아케이드와 똑같은 운명을 맞으니 이래저래 안타깝다.
거기에 한술 더 떠, 콘솔 한글판에서는 패치하기 전에 자신을 '''마가키'''로 칭하는 오류도 발생했다. 지금은 수정되었다.
이로서 KOF 시리즈 사상 가장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보스라는 영광(?)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 크리자리드도 그렇고 무카이도 그렇고, 호감적인 성격[7] 을 가지고 멋진 모습[8] 을 보여준 시리즈 첫 보스 캐릭터들은 다 이런 끔살적인 미래를 겪는가 하는 징크스...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안토노프의 경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중상을 입어 사망하나 싶었으나... 살아남음으로서 이 징크스 또한 파괴되었다.
KOF XIII의 배드 엔딩에서는 사이키와의 보스전 자체가 일어나지 않기때문에 무카이가 죽지 않는다. 대신 시간을 돌려 처음으로 돌아가는 루프엔딩이라 결말은 바뀌지 않는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에서는 엔딩 후 부활 가능성이 생겼다. 최종보스의 소멸 후 예전에 대회에 참가했다 사망한 자들이나 기록에 없는 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는데, 존재 자체가 소멸됐었던 애쉬도 발견되었기에 무카이도 잘하면 되살아났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자신의 상관인 사이키도 부활했을수도...
4. 기술
[image]
- 투파
- 지충
- 천충
- 사계(죽음의 경계)
단 2번 이상 잡으면 대미지 보정이 들어가 대미지가 절반 이하가 되어 효율이 떨어지므로 이후엔 다른 기술을 걸어주자.
- 강충
~충 계열의 약점은 게닛츠나 오로치처럼 제자리에서 쓰는게 아니라 '''앞으로 전진한다'''는 점. 키도 큰 데다 다리도 긴데 앞으로 내딛는 발 길이만큼 앞으로 전진한다. 때문에 피격확률이 다소 높아진다.
또 상대위치를 자동으로 맞춰 떨어지는 천충이 아닌 지충, 강충의 경우 플레이어가 접근해서 무카이의 다리 길이 안에 위치한 경우 노히트. 천충은 얄짤없다.
- 사계(죽음의 세계)
[image]
무카이의 리더 초필살기로서 전체화면 초필살기이다. 노리더일 때도 강력한데 리더로 선택 시엔 전체화면 초필살기의 압박이 엄청나다. '''"모든 것은 먼지로 변한다!!!"'''라고 외치면서 전체판정 초필살기를 날리는데 그래픽은 오로치의 초필살기인 혼의 도트를 가져와 살짝 손질하고 색조 조정하여 상하 반전시킨 그래픽이다.[12] 빠른 발동, 전체 판정, 전신 무적은 기본이며 공중에서 맞아도 풀히트하는 무식한 판정을 자랑한다. 대미지는 다른 리더 초필살기와 비교하면 수수한 수준이지만 이 초필살기의 진가는 화면 전체가 석화되는 판정으로 도배된다는 데에 있다. 공중에서 맞아도 다운되지 않고 한 대라도 스치는 순간 석상이 되어 지상에 가지런히 전시되는 위엄 쩌는 초필. 사계(잡기)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추가타가 가능한데 강펀치를 넣고 다시 사계(잡기 or 리더필)로 연결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잡기의 경우 무한도 가능하다. 게이지가 3개인 상태로 시작하는 만큼 사계 한번 잘못 맞으면 상대 플레이어가 조작조차 못 하게 죽일 수 있다. 무카이가 3번 순서에 게이지가 5개 있다면 사계 두 번에 강충 한 번으로 초필살기 콤보도 가능하지만 일단 CPU의 경우 잘하면 강충 정도로 끝낸다.
오로치의 혼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차이점이라면 가드시 히트백이 무시무시하다. 가드 이펙트가 나올 때마다 일정 거리를 밀려나가는데 거의 화면 끝까지 밀려나가므로 사실상 반격할 만한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전까지의 전체 필살기가 제자리에서 가드되어 반격 기회가 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 전체 판정이지만 체력 게이지가 표시된 곳까지는 피격 판정이 없어서 특이하게도 삼각 점프가 가능한 마린이나 듀오론 등은 피할 수 있다고 하지만 발동이 워낙 빨라서 삼각 점프로 피하기 전에 맞을 확률이 높다.
의외로 파훼도 된다. 랄프나 히나코처럼 가포가 있거나 발동시 잠시 무적상태의 잡기기술이 있을 경우 기술이 동시에 발동되었을 때 사계 첫 타를 방어한 뒤 잡아버리는 상황이 연출된다. 단지 사람이 쓰기에는 타이밍 문제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아델하이드로 무카이를 상대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델하이드의 구르기는 오로치와 마찬가지로 딜레이가 없기 때문에 기술이 끝날 때까지 굴러서 피한 다음 G.크라이스 약과 슐라겐을 넣어주면 무카이도 끝장난다.
5. 게임상의 무카이
5.1. KOF 2003
게임상 성능은 최종 보스답게 2003 희대의 셀렉트 가능 개캐인 듀오론과 악명높은 CPU전용 캐릭터 카구라 마키를 압도한다. 우선 각종 기본기에 맥시마 따위는 상대도 안 되는 가드 포인트가 붙어있으며, 특히 어퍼는 '''어퍼 주제에 가드 포인트'''가 붙어 있어서 최강의 어퍼라고 불리고 있다. 기본기 하나만으로도 먹고 살수 있는 수준에다 한방한방의 데미지는 역대 보스 중 최고다. 다만 마땅히 이어줄 연속기가 없어서 심심한게 문제. 하지만 근접시 각종 가드 포인트가 달린 기본기, 견제기, 커맨드 잡기, 자동위치선정의 공격, 전체초필 등 없는 게 없는 만능형이어서 큰 흠은 되지 않는다. 단지 마키에게 개털리는 유저들이 너무 많았던데다 2003의 특성상 KUSANAGI나 아델하이드 번스타인, 카구라 마키를 제외한 대다수 캐릭터의 CPU 인공지능의 수준이 낮아서 마키보다는 약해 보인다는 게 문제지만 붙으면 우선권은 무카이에게 있으므로 강함은 여전히 변함없다. 만약 인공지능까지 좋았다면...[13]
콘솔판에선 보스로 나오는 무카이를 한 번 클리어한 뒤 쿄에다 커서를 맞추고 PS2판은 R1버튼, 엑박판은 R트리거 버튼을 누르면 98의 클래식 캐릭터 고르듯 무카이를 선택할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치트 등으로 강제로 꺼낼 때처럼 무카이 1명만 선택한다던가 그런 건 불가능하다.
5.2.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2017년 11월 24일 한섭 2주년을 맞이한 동시에 무카이가 한섭에 등장하였다. 정상대전 기준 성능은 다음 표와 같다.
5.3.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태생 5성 청속성 공격형 파이터로 등장. 전반적으로 캐릭터 조형과 기술 연출에 대한 호평이 많은데, 이는 KOF 2003이 시리즈 중 독보적으로 타격감이 부실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할로윈 쿨라에 이은 두 번째 피격CC 효과를 내장한 캐릭터로써, 상대방의 액티브 스킬은 물론, 초필살기 마저 멈추게 만드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무카이는 피격CC와 함께 3초간의 슈퍼아머+피해면역 효과도 같이 갖고있기 때문에, 할로윈 쿨라와는 차원이 다른 블로킹 능력을 보유한다.[14] 리그전이나 아레나에서 만나게 되는 AI조차도 방심 할 수 없게 만드는 괴물. 특히 석화 상태에서는 태그도 안되기 때문에 리그전에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AI무카이에게도 싹 쓸려나갈 수도 있다.
전부 단타 위주로 구성된 스킬들로 인해 공격을 빗맞췄을때의 딜로스 걱정이 없으며, 투파와 천중이 전부 상대를 높이 띄워버리는 에어본 효과를 지닌 장풍이기 때문에, 무카이는 견제가 곧 누킹이 된다. 그러나 3번 스킬 사계의 경우, 좁은 공격범위와 애매한 선후딜로 인해서 공중콤보 도중 타격하는것 이외의 활용은 힘든편. 의외로 또 불편한 점이라면 모션을 너무 앞쪽으로 큼직하게 뻗어서 상대방이 딱붙어있는 경우 스킬이나 평타마저 빗나가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 나온다.
같은 청속성 공격형 파이터인 제로와 비교가 많이 되는 편인데, 사실 두 파이터는 특기분야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제로의 경우 빠른 PG수급과 쿨타임 초기화를 이용해 폭딜을 우겨넣는 PVE특화형 파이터이고, 무카이는 피격석화로 1:1대전에서 상대를 농락하는 PVP특화형 파이터다.[15] 양 쪽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것이 최선이며, 어느 한 쪽만 갖고있다고 한들 딱히 아쉬울것은 없는셈.
단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는데, 잡기스킬 타격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석화가 발생할 경우 무카이가 잡기에 걸린 모션 그 상태로 영영 굳어버려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존재한다. 태그도 안되기 때문에 중단밖에는 답이 없다.
성능 외적인 요소로는 어마무시한 덩치. 인게임내에서 그 어떠한 캐릭보다도 키가 크며, 평범한 키의 캐릭의 경우 머리 한두개는 더 키가 크다. 그래서 캐릭 박력이 장난이 아니다.
5.3.1. 기타
PVP에서 매우 악랄한 성능을 자랑하는 무카이이지만, 의외로 무카이를 상대로 비벼볼만한 캐릭터가 바로 프리티 장거한이다. 먼저, 타 캐릭터에 비해서 공중 체공 시간도 적어서 무한콤보가 성립하지 않고, 무카이는 면역과 슈퍼아머만 있을뿐이지 제로랑 달리 기절 내성이 존재하지도 않아서 미친듯이 맞다이 해서 기절부터 터트릴려고 하는 프리티 장거한은 무카이도 버거워한다. 그래도 피격시 석화와 장거한의 2스킬 역공만 주의한다면 충분히 맞서싸울 수 있다. 물몸이라는 단점도 코어들이 어느정도 보완해주지만 파게 수급이 락 수준으로 느리다는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오로치의 경우 속성 상성이 불리한 데다 언제나 그렇듯 모든 캐릭을 상대로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쪽은 오로치이기 때문에 최대한 현재가 쿨인 타이밍을 노리고 한대만 노리는 쪽이 좋다. 무카이가 오로치를 띄우는 순간 무한콤보로 끝장을 낼 수 있기 때문.
이 후 03 테리의 등장과 이그니스 재평가, 오로치 '혼' 장착 이 후로는 약간 평가가 떨어진 상태. 오로치와 이그니스는 속성 상성 우위에 있고, 특히 이그니스는 석화 지속시간이 짧으며 특유의 없다시피한 선후딜로 무카이를 농락할 수 있으며, 테리는 가드에 석화 면역이 존재하고 무한 콤보 탈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어느 정도 대처 가능한 상대로 평가되는 중. 특히 단순 구르기만 아니라 가드를 활용한 플레이가 부각되면서 가드를 깰 수단이 전무한 무카이의 평가가 살짝 하락한 것도 있다. 하지만 테리와 프리티 장거한을 제외하곤 전부 여전히 무콤이 성립하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철권 콜라보를 통해 등장한 소위 철권캐릭터들이 대부분 무콤이 가능하여 이에 대한 불만이 많아지자, 이후 패치를 통해 공중에 체공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더이상 뜨지 않도록 중력 보정이 생겨 무카이도 이제는 더이상 무콤이 불가능하게 되어 시스템적으로 너프를 받았다. 그래서 요새는 오히려 니가와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무카이의 구르기 거리는 남들보다 조금 더 길기때문에 구르기 캐치가 의외로 쉽지 않고, 구르기 캐치를 해서 맞는다 해도 피격 석화가 있기 때문에 한대 정도는 맞아도 살아남아 상대방이 석화되어 있는 시간에 역공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장풍인 투파가 원거리 견제도 되기 때문에 투파를 날리고 이를 굴러서 피하는 상대방을 청충으로 캐치해서 잡는 방법으로도 플레이 한다.
최근 프리티 제로라는 무카이의 최악의 상성이 등장했는데 똑같이 석화를 걸며 석화를 반사시키는 코어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격이나 사계로 거는 석화가 역으로 자신에게 걸려서 입지가 많이 위험해졌다. 그러던 도중 체크메이드 세트카드가 무카이와 궁합이 좋자 어느정도 입지는 되찾은 상태. 그런데 여기서 프리티 김갑환이라는 캐릭터가 프제로처럼 석화 면역에 자속성으로 나와버렸다.
6. 승리 대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2003#s-16.2 문서 참고.
7. 기타
KOF 13 콘솔판의 트로피 일러스트와 KOF i 2012의 트레이딩 카드에서 그의 새 도트가 공개되어 있는데 '''"딱 봐도 박력이 있는 보스"'''라는 최초의 의도대로 위압감 넘치고 간지나게 잘 찍혀있다는 평을 받는다.
[1] 이후 XI에서 오스왈드도 맡았다.[2] 스트리트 파이터 4편 이후의 마이크 바이슨 성우이다.[3] 가드 대미지로 쓰러질 때는 "아직이다...(まだだ…)"[4] 과거로 넘어가는 문을 열기 위한 장치.[5] "'신'이라고 자청하는 놈 만큼 썰렁한 놈은 없다고!"(로버트 가르시아)[6] "그 깡패 같은 말투는 그렇다쳐도, 어떻게 봐도 네게는 거물의 품격이란 게 느껴지지 않아."(맥시마), 이런 말하기는 뭐하지만 아직 애송이네. 자기 일족을 이끌 그릇이 아니야…"바이스 "거물 티를 내고 있지만 전혀 폼이 안 나잖아!"(화 자이)[7] 둘 다 상관에게 충성했다.[8] 크리자리드는 2차전 시작 때 코트를 불태우며 간지나는 시작. 엔드 오브 에덴의 화려한 불꽃 날개 연출. 무카이는 돌을 다루는 임팩트 있는 모습과 인간을 인정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줬다.[9] XIII에서 대빵이 짱돌을 '''바닥에서 주워서''' 던지는 기술을 들고 나와 가장 없어보이는 기술 자리를 내주었다.[10] 무려 67픽셀이다. 커맨드 잡기 리치가 사기였다는 96에서 대부분 캐릭터들의 잡기 거리가 40대 후반 내지 50대였고, 이중에서 가장 멀다는 다이몬 고로의 천지뒤집기가 65픽셀이였다.[11] 이 기술은 철권 6의 아자젤이 어레인지하여 사용한다.[12] 차이점은 혼은 빛이 화면을 뒤덮는 연출이라면 사계의 이팩트는 파동이 뻗어나가는 느낌이다. 이후 저 이펙트는 무겐에서 색조 조정하여 오로치를 포함한 상당수의 개조 캐릭터 한테 사용 중이다.[13] 이런 인공지능 덕분에 페이크 최종보스인 아델하이드보다 더 쉬운 반면 아델하이드는 오메가 루갈의 재림이라 불릴 만큼 악랄하기 짝이 없는 난이도를 보여준다.[14] 현재 무카이만이 유일하게, 블로킹을 할 수 있는 수단이 긴급회피, 석화, 무적 세 개나 되기 때문. 순식간에 몰아쳐서 쓰러트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15] 물론, 두 캐릭 모두 기본 성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제로 역시 PVP에서도 활약 할 수 있고, 무카이도 PVE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각자에게 특화된 부분 만큼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