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위저딩 월드 장편 영화'''
죽음의 성물 1부

'''죽음의 성물 2부'''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2011)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제작'''
데이비드 헤이먼, 데이비드 바론, J. K. 롤링
'''각본'''
스티브 클로브스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장르'''
모험, 판타지, 미스터리
'''음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제작사'''
헤이데이 필름, 워너브라더스
'''배급'''
워너브라더스
'''개봉일'''
[image] 2011년 7월 13일
[image] 2011년 7월 15일, 2025년 4DX 재개봉?
'''상영 시간'''
130분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81,193,157
'''월드 박스오피스'''
$1,341,693,157
'''대한민국 총 관객수'''
442만 명
1. 개요
2. 예고편
3. 평가
4. 흥행
5. 원작과의 차이
7. 게임
8. 여담


1. 개요



IT ALL ENDS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이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에 이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소설의 후반부를 실사화한 영화다.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 중 유일하게 2부작으로 나눠서 개봉했다.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미술상, 분장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2. 예고편





지난 19년 동안 그 흉터는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무사했다.


3. 평가


개봉 후 로튼토마토에서 97%에 8.4점, 메타크리틱에서 87점[1]을 받으며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비평적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아울러 그간 냉담하기 짝이 없던 국내 관객평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극중 하이라이트만 담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개연성도 나쁘지 않고 극의 몰입감도 좋다는 평.
원작자인 조앤 롤링이 직접 영화 각본에 참여했고, 기존의 시리즈와 다르게 두 편으로 나누어 제작되어 러닝 타임이 길어졌기 때문에, 전 시리즈들의 영화판들과 비교했을 때 원작의 고증률은 이 작품이 가장 높다. 물론 원작과 다른 부분은 어느 정도 있지만, 이는 원작 파괴라기보단 소설을 영화화하면서 흐름을 매끄럽게 하기 위한 장치라는 느낌이 강하다. 전작들이 원작의 많은 분량을 영화판의 한정된 러닝 타임 내에 구성하기 위해 억지로 스토리를 각색하거나 축소하는 식으로 우겨넣으려는 느낌이 강했다면,[2] 이번 작품은 원작 소설의 중요한 장면들을 영상으로 대부분 잘 구현한데다 영화만의 독단적인 노선에도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스토리 상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개연성이 뒷받침되었기 때문.
특히 액션씬에 있어서는 원작 이상으로 느낌을 잘 살려 역대 최강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한다. 전투씬 자체가 우선 원작의 스케일을 크게 뛰어넘는데, 원작에서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 불과 '수십 명'이라 하지만 영화상에선 얼핏봐도 수천 명이고, 늑대인간이나 거인족들도 거의 1개 부대급의 인원 수로 등장한다. 게다가 최종보스인 볼드모트도 대단히 두드러지는데 원작에선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되는 자'이면서도 네빌한테 대놓고 디스(!)당하지만 영화상에선 호그와트 교수들이 만든 방어벽을 주문 한방에 박살내버린다. 그리고 원작에서 볼드모트는 자신의 호크룩스가 파괴되어도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지만[3] 영화에서는 호크룩스가 파괴될 때마다 볼드모트가 그것을 알아차리며 울부짖는 장면을 삽입하여 조금 더 임팩트를 강조하였다. 또한 스토리 후반부 펜시브 속에 나온 스네이프의 과거 회상 장면에 원작과는 달리 '''스네이프가 죽은 릴리 포터의 시신을 안고 오열하는 장면이 삽입'''되었는데, 연기파 배우인 알란 릭맨의 호연 때문에 영화판 장면 중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4] 또한 원작의 한국어 번역본에서 오역이 난무했던 부분도 고쳐진지라 많은 관객들이 찡했고 스네이프의 명대사 '''"Always"'''에 대한 진심이 더 잘 와닿았다는 평.[5]
다만 당연히 평가가 좋지 않았던 부분도 적지 않은데, 우선 작중 후반 전투씬의 경우 스케일이 많이 커졌음에도 반대급부로 중요한 임팩트가 많이 줄어들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우선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의 포스가 죽은 감이 없지 않다. 일단 주인공인 해리부터도 많이 너프된 느낌이 드는데 대표적으로 작품 중반 그린고트 은행 침입 작전에서 궁지에 몰리자 용을 타고 탈출하자는 아이디어는 주인공인 해리의 과감성, 용기, 결단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지만, 영화판에선 헤르미온느의 아이디어로 변했다. 그외에도 해리죽음의 성물의 진실을 아는 과정에서 거의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며 보였던 많은 활약이 뜬금없이 다른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으로 변했는데, 원작에선 죽음의 성물에 대해 전혀 모르던 올리밴더가 성물에 대해 알고 있었고, 래번클로 탑의 유령인 헬레나 래번클로에 관해서는 원작에선 그녀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던 루나 러브굿이 조언을 해주기도 하였으며, 헬레나 래번클로 또한 원작에선 볼드모트가 어디에 보관을 숨겼는지 전혀 몰랐으며 해리가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추리해서 알아냈음에도, 그녀가 직접 보관이 숨겨진 곳을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등 해리가 우연적으로, 혹은 직감으로 알아내던 사실들을 다른 인물들이 많이 가르쳐주었다.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이놈이 왜 주인공인가' 의문이 들 수도 있다.[6]

4. 흥행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11
트랜스포머 3
(1,123,794,079달러)

2011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2'''
(1,341,511,219달러)

2012
어벤져스
(1,519,557,910달러)
2011년 7월 15일인 금요일, 미국에서 개봉해 개봉 첫날 최고기록, 첫 주말 최고기록[7]을 세웠다.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같은 날, 같은 주에 동시 개봉한 덕분인지 2011년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세계적으로 4억 8천 3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전세계 오프닝 성적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나 4년 뒤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가 전 세계에서 5억 2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그 타이틀을 넘겨줬다. 그리하여 미국에서는 마법사의 돌이 세운 3억 1500만 달러를 크게 넘어서 3억 8천만 달러가 넘는 올해 최고 기록을 보였으며, 해외에서도 영국일본, 독일, 프랑스 등 원래 흥행 강세국가는 물론 신흥 흥행 국가인 중국 등에서도 대성공한 영화가 되었다.
3D 상영에 힘입어 각종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우며 시리즈 최초이자 최단기간 10억 불 돌파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었을 뿐더러, 국내 관객 동원수도 시리즈 종전 최고 기록인 '마법사의 돌'의 425만 명을 제치며 흥행, 비평 양면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월드와이드 최종 흥행수익은 13억 달러로, 다크 나이트의 흥행수익 기록을 제치며 워너의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였다.

5. 원작과의 차이



위즐리 가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프레드 위즐리나 마지막 폭풍간지를 내뿜었던 퍼시 위즐리집요정, 거인, 켄타우로스등 여러 종족들간의 전투 장면이 삭제되어 공기화되고 말았으며 피터 페티그루의 마지막 모습도 생략되었다. 게다가 원작에선 난전 도중 수백명의 사람들이 숨죽이고 지켜봤던 두 결투의 비중이 많이 사라졌다. 내기니를 처리하는 네빌 롱보텀소드마스터 씬의 경우 볼드모트에게 맞서는 장면은 같지만 원작에 비하면 아쉬운 편. 대신 조금 더 극적인 연출을 주고자 했는지, 내기니 파괴[8]에 실패하여 죽을 위기에 놓였던 론, 헤르미온느를 절묘한 타이밍에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주인공 삼인방이 갑툭튀한 디멘터들에게[9] 공격받기 직전에 도와주는 친구들은 셰이머스 피니건, 루나 러브굿, 어니 맥밀런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애버포스가 혼자 크고 아름다운 패트로누스로 아군들을 지킨다.[10] 그리고 원작에서 나름 명장면이던 몰리 위즐리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의 결투도 두 마법사가 맞붙자 주변 바닥에 금이 갈 정도로 격렬한 장면이 연출되었지으며 벨라트릭스가 사망하자 '''맥고나걸, 킹슬리, 슬러그혼을 한꺼번에 상대하던''' 볼드모트가 절규하며 몰리를 죽이려 들고, 해리 포터가 그를 막아서며 등장해서 폭풍간지를 내뿜으며 볼드모트를 '''한방에''' 끝장내지만, 영화판에서는 상당 부분 볼드모트가 그 장면을 직접 보지도 않으며 이리저리 구르다가 간신히 해치울 정도. 더군다나 그 과정에서 서로의 얼굴을 부여잡고 뛰어내리는 장면은 호불호가 꽤 갈린다.[11] 게다가 상술했듯 '''다른 캐릭터들이 어딘가에 흘려버린 임팩트들을 스네이프가 이 대목에서 혼자서 들고 나와 원작을 초월할 정도로 폭풍 간지를 내뿜는다.''' 끝으로 볼드모트의 사망 이후 군중들이 환호하던 원작과는 달리 영화판은 전쟁 후의 참상을 보는 듯해서 시원섭섭할 뿐더러, 전투 종료 후 덤블도어의 초상화와 얘기를 하고 딱총나무 지팡이로 마지막 마법을 써서 자신이 원래 사용하던 지팡이를 고치고[12] 덤블도어에게 지팡이를 덤블도어의 무덤에 돌려놓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은, 해리가 원래 자신이 사용하던 지팡이를 고치고 말고 하는 것도 없이 그냥 지팡이를 힘으로 부러뜨린 뒤 강에 던져버리는 걸로 변경되었다. 원작 팬들에겐 최종결전이 뭔가 '''2%'''가 부족한 것 같은 작품이라는 평가도 있다. 심한 경우 원작을 신봉하는 팬들은 이런 부분들을 원작파괴라며 악평하기도.
덤블도어 가문과 겔러트 그린델왈드에 대한 얘기도 많이 축소되었는데, 아리애나의 얘기를 호그스미드에 해리 일행이 들어갔을 때 한두마디쯤 했을 뿐 덤블도어의 어두운 면은 별로 다루지 않았고, 마지막 킹스 크로스에서 해리가 그 사실을 캐묻자 약한 모습을 보여준 장면 역시 영화에선 깔끔하게 편집. 더군다나 그린델왈드가 원작에서는 볼드모트를 도발하고 기어이 죽음을 맞이한 데 비해, 영화판에서는 위치를 술술 부는 바람에 목숨을 부지한다. 또한 제임스 포터의 과거 모습이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회상에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은 것을 보면 영화에선 대체적으로 인물들의 선악을 명백하게 가르는 느낌인지라 원작의 팬들은 이 부분에 대해 안타까운 반응을 받았다.
또한 19년 후의 주요 멤버들의 후일담이 잘 그려지지 않은 것에도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영화의 긴 러닝 타임을 위해 비중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수많은 인명 피해에 불구하고 기어이 끝판왕을 해치운 해리 포터와 친구들이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조금 더 보여줬다면 관객들이 더 흐뭇하게 지켜봤을 거라는 반응이다. 그런데 영화판에서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톰 펠튼 등의 배우들이 분장을 했으나 19년이 지났다고 하기엔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 19년 후 이들의 모습이 등장하자마자 관객석에선 웃음소리가 터져나올 정도.(...)

6. OST




7. 게임


[image]
'''개발'''
EA 브라이트 라이트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배급'''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출시일'''
2011년 7월 12일 (북미)
2011년 7월 15일 (유럽)
'''장르'''
3인칭 슈팅 게임
'''플랫폼'''
NDS, PC(Win), PS3, XBOX 360, Wii
'''엔진'''
브라이트 라이트 할로겐


8. 여담


  • 2부는 1부와는 달리 한국에선 미국보다 이틀 정도 먼저 개봉했다.[13]
  • 2부는 예정대로 3D로 개봉한다고 하는데 애초에 3D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 아닌 관계로, 질 떨어지는 3D 컨버팅으로 개봉할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러나 시사회로 나오는 이야기나 대다수의 평을 바탕으로 하면 아쉽기는 하지만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 중평. 3D로 촬영한 트랜스포머 3보다 3D의 효과가 준수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면, 1부의 3D 개봉을 포기하면서까지 2부의 3D 효과를 위해서 얼마나 절치부심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 마지막 볼드모트해리의 결투 장면에서 말포이해리에게 지팡이를 건네주는 장면이 있었지만 실제 영화 장면에선 깔끔하게 편집되었다.# 또한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헤르미온느와 론 사이에서 태어난 로즈 위즐리가 창문에 붙어있다 떨어지는 개구리 초콜릿을 받는 장면이 있는데, 개구리 초콜릿은 영화 1편에서 해리가 처음으로 먹은 마법 식품들 중 하나이며 이때는 잡지 못해서 초콜릿이 탈출했다. 어떤 의미로 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 한편 영화 포스터에 적혀있던 문구인 이제 모든것이 끝난다.(IT ALL ENDS.)가 영화 로고보다 훨씬 큼지막하게[14] 적혀서 영화관에 온 사람들이 이 문구를 제목으로 착각해 해당 이름으로 예매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1] 이는 2011년 주요 블록버스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스코어이기도 하다.[2] 당장 전작인 혼혈 왕자의 경우는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요소를 다루는 장면을 대폭 삭제하고 되려 원작에 없던 스토리까지 끼워넣어 논란이 되었으며, 전전작인 불사조 기사단 역시 원작의 그 방대한 분량을 138분짜리 영화로 맞추려다 보니 원작의 중요 복선들이 거의 전부 잘려나갔다.[3] 원작 기준으로 전작 혼혈 왕자에서 해리가 덤블도어에게 개인 지도를 받으면서 바로 이 부분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는데, 덤블도어는 볼드모트도 '''아마 모를 것 같다'''는 견해를 보이긴 했으나, 확실하게 표현되진 않았다.[4] MTV에서 열린 해리 포터 월드컵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우승을 했는데, 릭맨이 직접 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거짓말 아니냐며 기뻐했다는 후문.[5] 그러나 이름이나 지명은 구판 그대로 나온다.[6] 영화판이다보니 함께 출연하는 준조연급 배우들의 활약과 비중을 높여주기 위한 각색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7] 후에 역대 북미 개봉일 최고 기록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깨뜨렸으며, 북미 개봉 첫 주말 성적은 후에 어벤져스에 의해 깨졌다.[8] 정황상 론이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9] 그냥 갑툭튀한 것은 아니고 영화 초반에 디멘터가 호그와트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볼 때 전투할 땐 어디 잠깐 싸돌아다니다가 불리하게 돌아가는 거 같으니까 떼로 공격할려고 했던 듯.[10] 사실 패트로누스라고 봐야하는지도 좀 의문인게, 지팡이에서 웬 방어막 같은 걸 그냥 쏴서 막는다.[11] 애시당초 볼드모트와의 최후의 결투 때나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렸던 원작에 비해, 영화판은 아예 네빌의 연설 이후 해그리드 품에서 뛰쳐 나와 볼드모트와 싸운다. 이 부분부터 원작과 심한 차이가 난다. 더군다나 호크룩스를 모두 잃고 대면한 원작과, 내기니 파괴 전에 대치한 영화판과 시기도 조금 다르다.[12] 그 지팡이를 직접 만든 올리밴더조차도 손상이 너무 심해서 절대 고칠 수 없다고 고개를 저었으니, 다른 지팡이들의 수리 주문은 당연히 통할리가 없었다. 딱총나무 지팡이만이 가진 강력한 마력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고칠 수 있었던 것. 참고로 해리가 작중에서 딱총나무 지팡이로 직접 마법을 사용한 것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13] 겨울에 개봉한 작품이라면 전세계 개봉 일시가 11월 중순인지라 한국의 겨울방학과 다르기 때문에 12월로 미루지만, 여름에 개봉한 작품일 경우에는 성수기인 여름방학과 겹치므로 같이 개봉했다.[14] 아예 이 문구만 적힌 포스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