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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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DP의 마지막 극장판이자 아르세우스 3부작과는 연동이 없는 극장판이다.
2. 상세
참고로 일본판 제목을 그대로 읽는다면 환영의 패'''자''' 조로아크가 되어야 하지만 저 패자#s-2가 왠지 이 패자를 연상시켜서인지 국내 개봉명은 패'''왕'''이 되었다.
한국에는 2010년 12월 23일 공식 개봉했다. 참고로 개봉 전에 시사회와 프리미어(유료 시사회)를 진행하였다. 가수 윤하가 극장판 테마곡 '꿈속에서'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1]
엔딩에서는 라이벌 - 조력자 - 체육관 관장 - 사천왕 - 챔피언 - 타워타이쿤 등의 라인업이 있다.[2]
3. 줄거리
20년 전, 세레비가 가지고 있는 비밀의 힘을 얻어 엄청난 부와 권력을 쌓아온 나흐벨츠.[3]
나흐벨츠는 다시 한 번 그 힘을 손에 넣고자 조로아크를 이용해 크라운시티를 혼란에 빠뜨린다. 마을의 수호신이라 불리는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이 갑자기 나타나 크라운시티를 파괴하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나흐벨츠에게 조종당한 조로아크가 둔갑한 것이었다! 나흐벨츠에게서 가까스로 탈출한 조로아와 함께 크라운시티로 향하는 지우와 피카츄 일행은 과연 나흐벨츠의 야망을 저지하고 최대의 위기에 처한 크라운시티와 세레비, 그리고 조로아크를 구해 낼 수 있을 것인가!
- ''네이버 영화 소개''
새로운 포켓몬 조로아와 조로아크! 숨겨졌던 미래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20년 전, 세레비가 가지고 있는 비밀의 힘을 얻어 엄청난 부와 권력을 쌓아온 나흐벨츠.
나흐벨츠는 다시 한 번 그 힘을 손에 넣고자 조로아크를 이용해 크라운시티를 혼란에 빠뜨린다.
마을의 수호신이라 불리는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이 갑자기 나타나 크라운시티를 파괴하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나흐벨츠에게 조종당한 조로아크가 둔갑한 것이었다!
나흐벨츠에게서 가까스로 탈출한 조로아와 함께 크라운시티로 향하는 지우와 피카츄 일행은 과연 나흐벨츠의 야망을 저지하고
최대의 위기에 처한 크라운시티와 세레비, 그리고 조로아크를 구해 낼 수 있을 것인가!
- ''포켓몬스터 공식 사이트 소개''
4. 등장인물
4.1. 기본 등장인물
4.2. 극장판 등장인물
- 조로아크
- 조로아
- 세레비
- 색이 다른 엔테이
- 색이 다른 라이코
- 색이 다른 스이쿤
- 크루트: 글링스 코다이의 비밀을 캐고 있는 신문기자.
- 글링스 코다이
- 리오카: 글링스 코다이의 비서. 하지만 후반부에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코다이의 비리를 추적하고 있는 신문사 소속 여기자로 비서로 위장한 뒤 그의 비밀을 추적한 것이었다.[4]
- 페그: 보라색 머리를 한 여자아이. 성우는 나카가와 쇼코/앨리슨 리 로젠펠드
5. 평가
6. 기타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이후 비전설 포켓몬이 메인 타이틀을 차지한 극장판.[5] 조로아크는 환각을 구분해내는 기계장치로도 쉽게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위력의 환술을 주로 사용한다. 게다가 실제 게임에서의 종이내구와는 달리 영화 내에서는 인질로 잡혀 있다(고 생각하는) [6] 조로아를 위해 악당인 나흐벨츠의 공격과 세레비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성도 지방 전설의 개 3인방의 공격에도 근성으로 버티며 싸우는 모성애(?)[7]를보여준다.
배포 포켓몬으로는 색이 다른 전설의 개 3마리를 나눠줬는데 유일신으로 놀림받던 엔테이가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면서 홀대에서 탈출했다.[8]
DP의 마지막 극장판인데다 TVA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던 시기였던 점을 이용해 이별씬으로 낚시(스포주의!)를 한 것이 회자되기도 했다.
국내 개봉판에서는 윤하가 OST를 담당했다. 곡 명은 꿈 속에서.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이다.
6.1. 칠색조 vs. 루기아?
최초 예고편으로 보아 다른 내용의 극장판이 제작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칠색조와 루기아의 대결 구도로 나왔으나 결국은 취소되고 나온게 현재의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4~5세대 게임 데이터를 보면 로켓단으로부터 가져왔다는 아이템인 '록 캡슐'이 있다. 아마 원래 내용은 지우 일행이 로켓단과 두 전설에 엮이는 스토리였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가능하다. 록 캡슐을 따면 나오는 아이템이 악타입 기술인 바크아웃의 기술머신인 것으로 보아 조로아 모자가 나올 예정인 건 맞았을 지도. 다만 이러한 것 외엔 자료 자체가 적어 속단은 불가능.
칠색조와 루기아는 2세대의 타이틀 전설들이기 때문에, 전년도에 나온 2세대 리메이크의 연장선상에 놓인 극장판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정도 가능하다. 실제로 3세대 당시에도 1세대 리메이크가 나온 이듬해 1세대 포켓몬인 뮤가 등장하는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가 나온 바 있다.
루기아의 탄생에서 이미 모습을 보인 바 있는 루기아와 달리 칠색조는 영상물에서 거의 등장하지 못했는데, 이는 칠색조의 등장이 지우의 여정의 끝을 의미해서라는 추측이 존재하며 이 극장판의 스토리 변경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는 경우도 많다. 칠색조의 등장과 함께 애니메이션이 시작되기 때문에, 칠색조를 함부로 등장시킬 수 없었다는 것. 이후 칠색조는 무인편을 기반으로 제작한 20주년 극장판 너로 정했다!에 가서야 처음으로 극장판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다만 워낙 공개된 내용도 없고 변경된 후의 극장판도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변경되기 전의 극장판 내용이 크게 회자되지는 않는 편.
[1] 윤하가 원래 포켓몬의 팬이라고. 작사, 작곡을 전부 본인이 했다. 그리고 동년에 발매한 미니앨범에 이 곡이 수록되었다. 참고로 노래가 포켓몬 OST로만 남기에는 상당히 좋다. 개봉된지 6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유튜브에 올라간 곡 영상에는 좋아요 수가 올라가고 있다.[2] 진철과 소망은 각각 지우, 빛나와 가장 관계있는 라이벌 이라서인지 라인업 이 후 영상으로 나온다. 소망은 나옹마와 비를 피하는 모습, 진철은 디아루가, 펄기아 조각상 사이를 걷는 모습이다.[3] 아마도 독일어인 Nachtbeltz. 뜻은 가치있는 밤(어둠)이라는 중2틱한 느낌. 원래 이름은 평범하게(?) '고다이'라서 개봉 당시 로컬라이징 이름 한번 독특하다는 반응도 있었다.[4] 사실 코다이는 미래예지로 그녀의 배신까지 알고 있었다.[5] 그러나 정작 스토리의 주인공은 조로아크가 아니라 조로아다. [6] 정작 조로아는 무사히 탈출해서 지우 일행과 합류했다(...).[7] 엄밀히 말하면 조로아크는 조로아의 엄마가 아니라 커플, 혹은 친구에 가까운 사이이다. 보호자이긴 하지만.[8] 다만 배포한정이라 이벤트 종료후에는 얻기가 힘든편에 속했고 일반 엔테이는 여전히유일신이였는데 6세대에서 성스러운 불꽃을 얻으며 유일신에서 완전히 탈출했다. 다만 배포 스이쿤은 신속을 갖고있기에 차별화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