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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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설명
13기 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의 주역인 조로아크의 새끼 모습. 5세대 포켓몬 중 두번째로 공개되었다. 처음에는 스타팅 포켓몬 또는 불/악 속성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스타팅은 아니고 속성도 순수 악 타입이다. 공개된 직후 pixiv가 폭주할만큼 화제를 모았다.
5세대 게임에서는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개봉기념으로 배포된 세레비를 데려와서 구름시티의 말없이 웃고 있는 남자아이를 찾아 말을 걸면 얻을 수 있다.[스포일러] 만약 세레비가 없어도 그 옆에 있는 여자아이한테서 조로아의 도감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N의 회상에서 N과 함께 지내던 개체가 있었으며, BW가 갓 발매된 당시엔 이 녀석이 후에 N 최종전에서 사용하는 조로아크로 진화한 것으로 알려지는 바람에 N과 함께 있는 팬아트가 많다. 이 진실 여부는 BW2에서 해당 조로아('''따라서 어버이가 N 본인''')를 물풍경시티에 있는 구 플라스마단 집합소에서 '''직접 선물받게 됨'''으로써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어쨌든 이 N의 조로아는 개체치가 '''6U'''인데다가 성격도 성급으로, 실전용으로 즉시 투입 가능하다.
그리고 배포라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엄연히 교배가 가능한 일반 포켓몬이다. 게다가 바로 위에 쓰인 것 처럼 BW2부터는 더이상 배포 포켓몬이 아니다. 6세대 XY에서는 진화형인 조로아크가 포켓몬마을에서 출현한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그란돈/가이오가 이벤트가 끝나면 '''101번 도로'''에서 '''도감내비 서치'''로 나오기 시작한다. 7세대의 울트라썬문에서는 충격적이게도 아예 '''극초반인''' 트레이너스쿨의 풀밭에서 간간히 출현한다. 극악한 난이도를 가진 울트라네크로즈마를 쉽게 이기고 싶다면 한 마리 잡는 것도 좋다.[1]
포켓몬스터 스페셜 B/W의 조로아는 극장판과는 별개의 개체로, 장난스러운 악동으로 등장해 소동을 일으키는 듯. 일루전 특성으로 주인공의 파트너 포켓몬인 뚜꾸리로 변신하기도.
3. 애니메이션
3.1.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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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일행과 함께 13기의 주역으로 지목된 포켓몬. 조로아크[2][3] 와 같이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4] 이것은 신 특성 일루전으로 밝혀졌다. 조로아크가 악당 글링스 코다이의 협박 때문에 여기저기 혼란을 일으키고 다니자, 이를 저지하고 구출하기 위해 지우 일행에게 협력한다. 성우는 마미야 쿠루미/이영란[5] . 참고로 수컷이다. 사용 기술은 할퀴기.[6]
3.2. TV 판
극장판과는 별개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도 루크라는 소년의 포켓몬으로 나왔다. 암컷이며, 여기서는 변신 능력 때문에 루크에게 죽도록 부려먹힌다.[7][8] 암컷인만큼 루크가 만드는 단편영화에서는 여자 역할을 맡고 싶어한다. 벨이 이 조로아에게 반해서 자기 포켓몬이 되어달라고 끈질기게 쫓아다녀서 루크와 조로아를 귀찮게 했다.
그외에도 후반에 외딴 섬의 포켓몬 센터에서 간호순과 친하게 지내던 조로아가 등장. 간호순이 떠난 후[9] , 간호순이 왜 떠난지 모른채 수련을 거듭해 조로아크로 진화해 10년동안 간호순 행세를 하며 폐허가 된 포켓몬 센터에서 야생 포켓몬들을 치료하고 있었다.[10] 이후 사정을 알게된 당시의 간호순이 조로아크와 화해하고 본부를 설득해보겠다고 말하면서 해피 엔딩.해당 에피소드 참고로 이 조로아크도 성우가 여성이므로 암컷일 확률이 높다.[11]
4. 대전
조로아크 문서 참조. 출시전에는 루카리오와 라이벌로 엮이는 방식으로 인해 밤에 친밀도가 높은 상태로 레벨업 진화로 예상을 했으나 정작은 그냥 단순한 해당 레벨의 진화다.
5. 기타
조로아크와 함께 디자이너는 피카츄의 어머니인 니시다 아츠코다.
눈동자 색이 심히 애매한데 어떤 일러스트에서는 비취색이고 어떤 일러스트에서는 파란색이다. 그나마 공식 설정은 비취 색에 가까운 듯 하다.
이로치의 경우 민트초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색배치가 절묘하다. 참고[* 검은 배색은 그대로 두고 털끝의 붉은 부분과 파란 눈색의 위치를 체인지한게 조로아 이로치 컬러링이다. 그래서 원래 조로아가 끝이 붉은 검은털에 벽안이면 이로치 조로아는 끝이 푸른 검은털에 적안.]
약 2세대를 건너 8세대에 와서 조로아처럼 순수 악타입의 여우 포켓몬인 훔쳐우 계열이 추가되었다. 다만 요호에서 이미지를 많이 따온 조로아와 달리 훔쳐우는 거의 현실 서방권에서 흔한 현실 붉은여우의 이미지를 그대로 채용했다.[12]
[스포일러] 눈치가 조금만 있으면 알아채겠지만, 이 녀석이 조로아다.[1] 주변에 오케이징도 같이 나오는데 취향따라 잡는걸 추천한다. 대 울트라네크로즈마용으로 칼라마네로의 뒤집어엎기도 좋고 조로아크의 속임수도 강하게 공격할 수 있기 때문.[2] 대부분이 모자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은 이 조로아크와 조로아는 커플이다![3] 포켓몬 위키와 위키백과에 따르면 사실 원래는 조로아 2마리였는데 암컷 조로아가 진화해서 이 조로아크가 된 것이라고 한다. 조로아크가 조로아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조로아도 조로아크를 엄마처럼 생각해서 '마'로 불러주는 것. 이런 관계를 볼 때 완전 모자관계는 아니지만 조로아크(암컷 조로아) 쪽이 극장판의 조로아보다 좀 더 연장자여서 챙겨주는 기믹을 전부터 지녔을수도 있다.[4] 다만 사람으로 변하는 건 조로아크보다 딸린다. 변신 시 엉덩이에 꼬리가 그대로 붙어 있는데 이걸 잡히면 그대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버린다.[5] 한일 성우 둘 다 햄토리, 불가사의 던전의 팽도리의 성우다![6] 길거리 TV에서 조로아크가 악의 포켓몬이라는 그링스 코다이의 뉴스를 보자마자 "이건 엉터리야!"라며 냅다 할퀴기로 망가뜨렸다.[7] 근데 13기의 개체와는 달리 꼬리도 안나오고 자유자재로 변한다.[8] 참고로 사용 기술은 섀도볼/나이트버스트.[9] 섬이 워낙에 외딴 곳이라 트레이너들이 오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았고 본부에서 철수명령을 내렸다.[10] 본부에서 지원이 끊어져 약품이나 의료기기도 없어서 치료효과가 있는 열매등을 써서 치료하는 방법을 썼다.[11] 성우 명칭은 불명이지만 조로아크 진화 후에도 여성 성우가 연기한다. 엄청 예외도 있긴 하지만 수컷 포켓몬들은 기존 성우가 여성이어도 진화 다 하면 남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적잖기 때문.[12] 한국엔 야생 붉은여우가 거의 전멸 상태에 가까워 겨우 복원작업 시도중인지라 야생에서 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서방권에선 야생 붉은여우가 꽤 흔하며 먹을 거 찾아 민가로 내려온다거나 하는 일도 그닥 드문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