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훈

 





<colbgcolor=#5a8dff><colcolor=#fff> '''DRX
Kingen'''
'''황성훈 (Hwang Seong-hoon)'''
'''출생'''
2000년 3월 11일 (24세)
대구광역시
'''국적'''

'''ID'''
Kingen#
DRX 김무성#
'''포지션'''
[image]
'''별명'''
왕겐, 우리겐
'''소속'''

(2017.11.20 ~ 2018.01.17)

(2018.01 ~ 2019.11.19)

(2019.12.09 ~ 2020.11.28)
'''
(2020.11.28 ~)'''
'''계약종료'''
2022년 11월 22일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DRX 소속의 .

2. 수상 경력


'''우승 기록'''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KING-ZONE DragonX

'''kt Rolster'''

SK telecom T1

3. 플레이 스타일


아마추어 시절부터 탑 장인으로 럼블 제이스같은 공격적이며 주도권을 강하게 가져올 수 있는 챔프나 라인전에서 강한 성향의 챔프를 많이 다뤘었고 피지컬을 이용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며, 프로 데뷔 이후에도 주로 딜러 챔피언을 선호한다.
라인전은 준수한 편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2019 시즌 중 인터뷰에서는 본인이 스플릿 챔프와 그에 따른 운영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같은 팀의 탑 라이너인 스멥이 절묘한 뒤텔각에서 이어지는 합류 지향형 탑 라이너의 대표격인 것과는 서로 상반되는 모습. 그래서인지 라인전이나 피지컬 면에서 받는 좋은 평가에 비해 합류 싸움이나 텔레포트 타이밍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시즌 중 절묘한 텔레포트로 게임을 캐리한 적도 있고, 킹겐의 사이드 위주 운영은 팀 전체의 기량 하락으로 정면 승부가 어려워진 탓에 일종의 '이기기 위한 유일한 방법' 으로 채택된 것이라는 전 프로의 분석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활약을 지켜봐야 할 듯. 2021년 스프링 시즌 현재는 나르, 그라가스 등 한타형 챔프들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하는 등 챔프폭을 보다 더 넓히려는 노력을 하고있다.

4. 선수 경력



4.1. 2018 시즌


2018년 7월 10일, LCK 서머 2라운드에서 정식으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7월 19일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선발 출전하여 LCK 데뷔전을 치뤘다. 챔프는 초가스를 픽했으나 트할과 블랭크의 노림수에 당하면서 빠르게 2데스를 헌납하고, 마지막 한타에서 궁극기인 포식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못하는 등 비교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패배하면서 2세트부터는 스멥과 교체출전되었다.
2018 서머 롤챔스를 kt가 우승하며 로열로더가 되었지만, 스코어 성불에 가려져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의외로 러쉬와 폰 대신 식스맨으로 발탁되었다. 이미 나이가 너무 많은 러쉬, 건강과 기량이 악화된 폰과 달리 키워볼만한 여지가 있는 선수라서 투입했는지, 2018 시즌 kt가 후보 시절 유칼을 빼면 식스맨을 거의 쓴 적이 없는 만큼 적당한 선수 한명 집어넣은 건지는 추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kt 입장에서는 교체 카드로서 러쉬, 폰은 킹겐보다 뛰어날지 몰라도 그 교체 멤버인 스코어와 유칼은 폼이 좋은 상태이고 반면 스멥은 결승전에서 보았듯이 춘봉박과 스멥을 오락가락하는 상태이므로 킹겐 서브는 스멥이 롤드컵 본선에서 폼이 흔들릴 경우 투입할만한 조커 카드라고 보는게 맞다. 물론 대체 카드로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기본 실력이 있어야 하므로 스크림에서의 성적으로 코치진의 믿음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 세트도 출전하지 못하고 본인 팀이 8강에서 떨어지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시즌 후 폰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래 KT는 폰을 식스맨 멤버로 정했지만 폰이 이를 거절하고 킹겐을 추천했다고 한다.

4.1.1. 2018 LoL KeSPA Cup


[image]
케스파컵에서는 라인전에서의 압박과 센스있는 갱 회피를 보여주며 메카닉이 뛰어난 탑솔이라는 모습을 어느 정도나마 보여주었다. 다만 상대 합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싸움을 걸었다가 허무하게 잘리거나, 적진 한가운데로 텔포를 타는 등 미숙한 판단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신인임을 알 수 있었던 대회였다.

4.2. 2019 시즌



4.2.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담원전 첫 출전해 1세트 아칼리로 나름 활약했지만 2세트 제이스는 상대 탑라이너인 너구리블라디미르에 비해 존재감이 희미했다.
정규 시즌 내내 선배 스멥와 교대로 출전하였지만 팀의 연패로 본인도 자신감이 결여되었다. 스멥이 워낙 부진하는 바람에 3월 21일 킹존전부터 주전으로 교체투입되었으나 그마저도 스멥과 다를바없는 맛집이었다. 그러다 3월 23일 진에어전에서 니코를 잡아 간신히 백도어 작전으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MVP 포인트를 받았고 팀도 승리했지만 3월 29일 한화생명 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면서 3월 31일 담원과의 마지막 경기는 다시 스멥에게 주전을 내줘야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팀은 승강전으로 내려가야했다.

4.2.2.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개막전인 진에어전 1세트 탑 파이크로 엄티 리신과 좋은 호흡으로 킬을 만들어내고 캐리했다. 2세트 사일러스는 경기 후반 진에어가 방심한 틈을 파고들어 빼앗은 니코궁으로 대박을 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두 세트 모두 MVP로 선정되었다.
이후 스멥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으나, 2라운드 아프리카전을 기점으로 다시 주전에 올랐다.특히 1세트는 본인을 포함한 KT 전원이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3세트는 기인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강한 압박을 넣고 날카로운 스플릿 푸쉬를 보여주는 등 BDD와 함께 중심축을 잘 잡아주었다는 평.
시즌 마지막까지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리를 지켰지만 LCK 기준으로는 특별히 좋은 탑솔러라는 평가는 주기 힘들다. 라인전과 스킬샷은 준수하지만 확실히 한타력이 스멥에 비해 떨어진다.[2] 가끔씩 신인답지 않은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줄 때도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도 문제. 더욱 심각한 것은 한타 포지셔닝으로 혼자 적진으로 들어가서 잘리는 등 아직 신인의 티를 벗지 못한 모습이다.
사실 2라운드 후반 KT는 초반 라인전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승리할때는 난장판을 거치고 승리하게 된 이유중 하나는 유리한 게임을 굳히지 못한 약한 한타력 때문인데, 킹겐은 확실히 KT의 약한 한타력의 범인 중 하나라는 평. 그러나 이제 데뷔한지 1년된 탑솔러이고 성장 가능성은 있다.기인 정도만을 제하면 LCK에서 무력형 탑솔러가 초기부터 잘하는 적은 드물었기에 더더욱.
이후 계약이 종료되어 팀에서 나왔고 DRX랑 접촉했으나 그리핀 사건 당시 씨맥 감독이 영구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계약이 불발됐다고 한다. 이후 LPL에 진출한다는 중국 측 기사가 나왔다.

4.3. 2020 시즌



4.3.1. LCK 스토브리그/2020


BLG에서 FA로 풀린 이후 국내 복귀를 추진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으며,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팀과 계약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한다. KT에서도 무난함 이상은 아니였고 BLG에서 보여준 활약상이 조금 미묘했기에 주전으로 기용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 않나 여기는 시선이 있으나 김대호 감독이 DRX에 부임하자마자 킹겐에게 컨택한 전적이 있고, 김정균 감독 역시 비시 게이밍에 있을 당시 킹겐의 영입을 노려봤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관계자들 사이에선 긁어볼만한 복권 정도로 취급받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28일, BLG 공식 웨이보를 통해 킹겐이 FA로 풀렸으며 본인의 SNS에서 DRX의 공식 계정 등을 팔로우한 정황 등이 발견되어 DRX행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당일 22시, DRX 공식 트위치 계정에서 진행된 2021 시즌 로스터 공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DRX로 이적하게 되었다. 킹겐의 플레이 스타일이 김대호 감독이 좋아할만한 타입인지라 포텐을 터뜨릴만한 여지가 있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본인이 주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원한다고 했던 것과는 달리, 탑에 서브 멤버 디스트로이가 들어오면서 뜻밖의 주전 경쟁을 치르게 되었다.
어쨌건 본인은 중국에서 게임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웠다면서 김대호 감독만을 보고 팀에 왔음을 밝히며 DRX에 온 것에 만족하는 분위기.
허나 12월 14일 김대호 감독이 5개월 출장 정지를 당하며 김대호 감독만을 보고 팀에 왔음에도 김대호 감독 없는 스프링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4.3.2. 2020 LoL KeSPA Cup ULSAN


팀 내에서는 표식과 함께 LCK에서 뛴 경험이 풍부한 선수[3]라 그런지 표식과 함께 팀의 믿을맨으로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쌩 신인이었던 바텀 듀오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4.4. 2021 시즌



4.4.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스프링 시즌 첫 경기에서 1세트 나르로 초반에는 상대 카밀-트페 조합에 속절없이 당하기도 했지만 한타에서는 [4]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다. 2세트에는 같은 팀 베인을 보좌하기 위한 룰루를 픽하였지만 그 베인이 라인전부터 압박당하며 결국 패배했다. 3세트에는 그라가스를 픽하여 기인의 아트록스에 밀리는 듯 했지만 한타 때마다 귀신같은 궁극기와 배치기 활용을 보여주었고 후반에는 신들린 무빙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며 LCK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한화생명 전에서도 상대 탑솔로 나온 두두와 모건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어느샌가 팀 내 믿을맨이라 불리던 표식과 함께 DRX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꼽히고 있다.
농심전 1세트에서는 나르를 픽했으나 패배했고 2세트에서는 표식우디르에 묻혀서 그렇지 이렐리아리치의 나르를 솔로킬 내는 등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세트는 '난입 사일러스'를 기용, 라인전에서 나르를 상대로 오히려 압박하고 뺏은 나르 궁으로 한타에서 변수창출을 하는 등의 종횡무진 활약을 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다. 1세트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2세트 사일러스로는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불안했으나 3세트에는 다시 한번 이렐리아를 꺼내들어 적진 한가운데 텔레포트로 완벽한 이니시 겸 어그로 핑퐁을 해내며 한타 대승을 이끌었고 이후 센스 만점의 쌍검협무로 경기를 끝내며 POG까지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는중. DRX의 승리 공식은 킹겐-표식-솔카로 이어지는 상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텀의 불안정한 모습을 커버해야되는데 킹겐이 역캐리하는 게임이 나오는등 완벽한 모습은 아닌 상황. 어쨌든 피지컬도 좋고 브루저 계열을 꽤 잘다루는 선수지만 이따금씩 기복있는 플레이로 말아먹기도 한다.
설 휴식기가 끝난 5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 T1전에선 선수 본인에게 인생경기로 회자될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신인 제우스 상대로 1,3세트 제이스로 완전히 찍어누르고 한타에서도 살벌한 포킹 대미지를 뽑아내어 사실상 경기를 하드캐리하면서 3세트 POG를 챙겨갔다. 또한 패배한 2세트에서도 그라가스로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었다. 그렇게 자신의 데뷔전에서 굴욕을 주었던 T1 상대로 제대로 복수에 성공하여 경기력 불안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5. 기타


  • 2017 롤드컵 선발전 당시 솔랭에서 앰비션에게 깨달음을 준 그 카직스로, 스피릿의 룰루 정글 날빌이 대박을 쳤던 무렵 앰비션도 솔랭에서 정글 룰루를 연습했는데, 그때 앰비션의 룰루를 찢어버린 카직스의 플레이어가 킹겐이였다. 그것에서 영감을 얻은 것인지 스피릿이 다시 한번 룰루 정글을 꺼내자 앰비션은 정글 카직스를 꺼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엄티 등 그와 같은 팀이었던 선수들이 얘기하는 바에 따르면 탈모 증상이 있어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제 20대인 사람이 저런다는 사실에 팬들은 19년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던거 아니냐며 안타까워 하는 중.
  • 굉장한 솔랭전사다. 모교인 대구 도원중에선 브론즈가 단기간에 빠르게 다이아로 티어가 급상승했던 사건으로 유명했다.
    • 2018년 3월 22일 기준 솔랭 1위인 러쉬를 따라 솔랭 2위를 찍었다. 그 뒤를 이은 3위는 데프트.
    • 2019년 11월 5일 기준, 솔랭 1위를 달성했다. 뒤를 이은 3위는 커즈.
    • 2019년 11월, 파죽지세의 연승 끝에 1,483점으로 시즌 9 솔랭 1위에 등극했다. 원래 상위권은 카나비, 룰러, 구마유시의 3강 체제로 시즌 말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태였는데, 생각지 못했던 킹겐의 대두로 밀려난 3명이 순위를 복구하기 위해 랭크를 돌렸다가 3명 다 같이 점수를 떨궈먹었다. 그 덕에 가만히 있던 커즈가 어부지리로 2위가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일어난 것은 덤. 상위 15위 이내에 탑 라이너는 유일하게 킹겐 한명으로, '탑은 (팀운)기도메타다' 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퍼져 있을 만큼 캐리하기 어려운 최근 메타에서 어떻게 1위를 찍은 건지에 대해 감탄하는 의견이 많다. 이래저래 치열했던 시즌 말 랭크 생태계를 제대로 교란했다고 평가받는다.

[1] 1경기 출전 1패 전패우승이며, 로얄로더다.[2] 반대로 스멥은 라인전이 약하다는 평을 받는다.사실상 한화생명의 트할-소환 포지션과 치환해보면 완전히 일치.한화생명에서도 라인전이 강한 소환이 현재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것도 같다.[3] 표식과 동갑이지만 커리어로 따지면 팀 내 최고참이다.[4] 그도 그럴 것이 이번 경기 전까지 나르는 1승 5패의 저조한 성적이었으며 저 1승도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